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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가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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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케네디가의 저주는 케네디 가문에 연이어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들을 일컫는 용어이다. 1941년 로즈마리 케네디의 전두엽 절제술 실패, 조지프 P. 케네디 주니어의 제2차 세계 대전 중 사망,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의 암살, 존 F. 케네디 주니어의 비행기 사고 사망 등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저주'라는 용어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인의 부주의, 사고, 지병 등 다른 요인으로 인한 것이며, 저주라는 개념은 미신에 불과하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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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가의 저주
개요
유형가계에 대한 재앙, 조기 사망 및 기타 불행의 연쇄
원인으로 추정신의 징벌, 저주, 운명, 부주의, 불운
관련 가계케네디 가문
설명
관련 인물 및 사건
조지프 P. 케네디 주니어제2차 세계 대전 중 사망
캐슬린 캐번디시, 하팅턴 후작 부인비행기 사고로 사망
존 F. 케네디암살
로버트 F. 케네디암살
데이비드 케네디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
마이클 케네디스키 사고로 사망
존 F. 케네디 주니어비행기 사고로 사망
패트릭 케네디생후 39시간 만에 사망
에드워드 케네디채퍼퀴딕 사건 연루
조지프 패트릭 케네디 2세자동차 사고
논란
회의적인 시각일부에서는 "케네디 저주"라는 개념을 미디어의 과장된 관심과 우연의 일치로 치부한다.
가족의 입장케네디 가문 구성원들은 이러한 비극을 개인적인 불행으로 여기며, 저주라는 개념을 인정하지 않는다.

2. 케네디 가문의 비극적 사건 목록

케네디 가문에 잇따라 일어나는 불행을 두고 "케네디가의 저주"라고 부르기도 한다.[40][41][42][43][44][45] 저주를 믿는 사람들은 일족의 불운을 증명하는 증거로 다음의 주요 사건들을 꼽는다. (인물 관계는 존 F. 케네디(JFK)를 기준으로 한다.)

2. 1. 1940년대


  • '''194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첫째 여동생 로즈마리 케네디는 어린 시절 입은 뇌 손상으로 지적 장애가 있었으며, 나이가 들면서 기분 변화와 폭력적인 행동이 심해졌다. 아버지 조지프 P. 케네디는 가문의 평판을 우려하여[26] 당시 정신 질환 치료법으로 여겨지던 전두엽 절제술을 1941년 11월 비밀리에 받게 했다. 그러나 이 수술은 실패하여 로즈마리의 인지 능력을 심각하게 손상시켰고, 그녀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무능력한 상태가 되었다. 결국 로즈마리는 위스콘신 주의 보호시설에 수용되어 외부와 단절된 채 지내다가 2005년 사망했다.[4][5][6][18][19][41][42][43][48]
  • '''1944년 8월 12일''': 조지프 P. 케네디의 장남이자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형인 조지프 P. 케네디 주니어는 케네디 가문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 영국 이스트 서퍽 상공에서 무인폭격기 프로젝트인 아프로디테 계획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자신이 조종하던 군용기가 이륙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공중 폭발하면서 사망했다. 시신은 수습되지 못했다.[12][41][42][43]
  • '''1944년 9월 9일''':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둘째 여동생 캐슬린 케네디의 남편인 윌리엄 캐번디시, 하팅턴 후작은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가 결혼 4개월 만에 벨기에 레오폴드스부르크 근처에서 부대를 이끌던 중 독일군 저격수의 총에 맞아 전사했다.[13]
  • '''1948년 5월 13일''': 남편을 전쟁으로 잃은 캐슬린 "킥" 케네디는 프랑스에서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비행기에는 그녀의 동반자였던 제8대 피츠윌리엄 백작 피터 웬트워스-피츠윌리엄도 함께 타고 있었으며 같이 사망했다.[4][5][6][19][41][42][43]

2. 2. 1950년대

1956년 8월 23일, 존 F. 케네디의 아내 재클린은 딸을 낳았으나 사산하였다.[14][43] 이 아기는 알링턴 국립묘지에 부모 옆에 '딸(Daughter)'이라는 이름으로 묻혔다. 이후 케네디 부부가 아기에게 '아라벨라(Arabella)'라는 이름을 지어주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49]

2. 3. 1960년대


  • '''패트릭 부비에 케네디''' (1963년 8월 9일 사망):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막내아들로, 예정일보다 6주 일찍 태어났으나 영아 호흡 부전 증후군으로 인해 태어난 지 이틀 만인 1963년 8월 9일에 사망했다.[14][41][43][48]
  • '''존 F. 케네디''' (1963년 11월 22일 사망): 제35대 미국 대통령인 존 F. 케네디는 1963년 11월 22일, 텍사스주 댈러스의 딜리 플라자에서 차량 행진 중 리 하비 오스월드에게 암살당했다.[14][41][42][43]
  • '''에드워드 M. 케네디''' (1964년 6월 19일 사고): 미국 상원 의원이었던 에드워드 M. 케네디는 1964년 6월 19일, 매사추세츠주로 향하던 중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했다. 그는 동승했던 동료 상원의원 버치 베이에 의해 잔해 속에서 구조되었으나, 허리 골절, 폐 파열, 갈비뼈 골절, 내출혈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5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41][42] 이 사고로 에드워드의 보좌관과 조종사는 사망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형 로버트 F. 케네디는 보좌관에게 "어떤 분이 우리를 싫어하는 것 같아."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 '''로버트 F. 케네디''' (1968년 6월 6일 사망): 미국 상원 의원이자 유력한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로버트 F. 케네디는 1968년 6월 5일, 캘리포니아주 예비 선거에서 승리한 직후 로스앤젤레스의 앰배서더 호텔에서 요르단 출신 이민자 시르한 시르한의 총에 맞아 다음 날인 6월 6일 사망했다.[4][5][6][19][41][42][43]
  • '''채퍼퀴딕 사건''' (1969년 7월 18일): 에드워드 M. 케네디가 매사추세츠주 마서스 비니어드 인근의 채퍼퀴딕 섬에서 파티 후 차를 몰고 가던 중 다리에서 추락하여, 동승했던 28세의 여성 메리 조 코페크네가 익사한 사건이다.[41][42][43][44] 에드워드는 사고 발생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다음 날 아침에 신고했으며, 이로 인해 사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은 그의 대통령 출마 가능성에 큰 타격을 주었다. 7월 25일, 그는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사고가 있던 밤, 케네디 가문에 끔찍한 저주가 실제로 드리워져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가졌다"고 심경을 밝혔다.[50][51]

2. 4. 1970년대

2. 5. 1980년대

2. 6. 1990년대

2. 7. 2000년대

(해당 섹션에 대한 내용이 원본 소스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2. 8. 2010년대

2011년 9월 16일, 에드워드 M. 케네디의 딸인 카라 케네디가 워싱턴 D.C.의 헬스클럽에서 운동 중 심장 마비로 사망하였다.[52]

2012년 5월 16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아내였던 메리 리처드슨 케네디가 뉴욕주 베드퍼드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19][20] 그녀는 남편과의 이혼 문제 및 알코올 의존증, 약물 남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53]

2019년 8월 1일, 로버트 F. 케네디의 손녀이자 코트니 케네디의 딸인 시어셔 케네디 힐이 매사추세츠주 하이애니스 포트의 케네디 가문 저택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였다.[21][54] 사망 원인은 우발적인 약물 과다 복용으로 밝혀졌다.[21]

2. 9. 2020년대


  • 로버트 F. 케네디의 손녀이자 캐슬린 케네디 타운샌드의 딸인 '''메브 케네디 맥킨'''은 2020년 4월 2일, 여덟 살 아들 기디언과 함께 체서피크 만에서 카누 여행을 하던 중 실종되었다.[22] 4월 6일, 메브 맥킨의 시신이 해안에서 약 4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되었고,[55] 아들 기디언의 시신도 그 주 후반에 수습되었다.[23] 부검 결과, 두 사람 모두 격렬하고 차가운 물에서 우발적으로 익사한 것으로 밝혀졌다.[24]

3. '케네디가의 저주'에 대한 논란과 반론

케네디 가문에 연이어 발생한 불행한 사건들을 두고 일부에서는 "케네디가의 저주"라고 부르기도 한다.[40][41][42][43][44][45] 존 F. 케네디와 로버트 케네디의 암살, 존 F. 케네디 주니어의 비행기 사고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된다.

그러나 이러한 '저주'라는 관점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과 반론 또한 존재한다. 이러한 반론들은 케네디 가문의 비극이 초자연적인 '저주' 때문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이나 행동, 혹은 언론의 과장된 보도 등 현실적인 요인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46][47] 구체적으로는 가문 구성원들의 무모한 행동이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 선택이 비극의 원인이 되었다는 분석, 그리고 '저주'라는 개념 자체가 미신이며 언론에 의해 부풀려졌다는 비판 등이 제기된다.

3. 1. 언론의 역할

케네디 가문에 연이어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들을 두고 일각에서는 "케네디가의 저주"라고 부르기도 한다.[40][41][42][43][44][45] 그러나 이러한 저주의 존재에 대해서는 반론도 제기된다. 비극의 상당수가 음주 운전이나 미숙한 비행기 조종, 혹은 군인이나 정치인과 같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 선택 등 피할 수 있었던 개인의 행동에서 비롯되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저주"라는 개념 자체가 미신에 불과하며, 대중의 불안감을 자극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려는 매스 미디어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고 확산되었다는 비판이 있다.[46][47] 케네디 가문 관련 사건은 대중의 높은 관심을 끌기 쉬운 소재이므로, 일부 언론이 이를 이용하여 선정적인 보도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려 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3. 2. 케네디 가문 내부의 문제점

케네디 가문에 닥친 불행이 단순한 '저주'가 아니라, 가문 구성원들의 선택과 행동에서 비롯되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46][47] 이러한 주장은 비극 중 상당수가 음주 운전이나 미숙한 상태에서의 비행기 조종처럼 사전에 예방 가능했던 무모한 행동의 결과라는 점을 근거로 든다. 또한 군인이나 정치가와 같이 암살이나 사고의 위험이 높은 직업을 선택한 것 역시 비극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실제로 이러한 사건들을 제외하면 케네디 가문의 역사는 암이나 유산 등 여느 대가족과 비슷한 평범한 일들을 겪어왔다는 분석도 있다. 따라서 '케네디가의 저주'는 미신에 불과하며, 대중의 불안감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어내려는 매스 미디어에 의해 과장되고 확산된 개념이라는 비판이 존재한다.[46][47]

4. 케네디 가문의 정치적 유산과 사회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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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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