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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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탄은 화학 에너지탄과 운동 에너지탄으로 나뉘며, 화학 에너지탄은 폭발력을, 운동 에너지탄은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여 파괴력을 발휘한다. 화학 에너지탄은 폭발성 물질을 내부에 채워 폭발력을 이용하며,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다양한 폭약이 사용되었다. 운동 에너지탄은 포탄 자체의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며, 1860년대 철갑선 등장 이후 개발되었다. 이 외에도 조명탄, 소이탄, 연막탄 등 다양한 종류의 포탄이 존재하며, 역사적으로 흑색화약, 라이플포, 신관 개발 등을 거치며 발전해왔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포탄 생산 및 비축량 재검토가 이루어졌으며, 현대에는 드론 기술 발달로 사거리가 긴 포탄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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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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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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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탄환 발사체 무기 |
사용 | 야포 박격포 함포 대전차포 곡사포 |
구성 | 탄체 탄두 장약 신관 |
기능 | 목표물에 물리적, 화학적 손상 유발 |
어원 | |
유래 | 프랑스어 "grenade" (석류) |
이유 | 초기 포탄의 모양이 석류와 유사 |
상세 | |
정의 | 장약을 사용하여 발사되는 발사체 |
용도 | 목표물에 파괴적인 효과를 주기 위함 |
탄체 재질 | 주로 강철 |
충전물 종류 | 폭발물 화학 물질 연기 조명탄 |
크기 및 무게 | 다양 |
발사 장치 | 대포 박격포 로켓 발사기 |
발사 방식 | 폭발 또는 추진력 사용 |
사용 분야 | 육군 해군 공군 |
역사 | 수 세기 동안 사용 기술 발전으로 다양화 |
현대 포탄 | |
종류 | 고폭탄 철갑탄 대전차탄 연막탄 조명탄 화학탄 |
특징 | 정밀도 향상 살상력 증대 다용도화 |
스마트 포탄 | 유도 장치 탑재 목표물 추적 능력 |
관련 용어 | |
관련 용어 | 탄약 포탄 총알 미사일 로켓 |
2. 분류
포탄은 크게 화학 에너지탄과 운동 에너지탄으로 나뉜다.
- '''화학 에너지탄'''은 포탄 내부에 폭발성 물질을 채워 넣어 폭발력을 이용하는 포탄이다. 탄두가 폭발하여 파괴력을 발휘한다.
- '''운동 에너지탄'''은 발사 시 얻은 포탄 자체의 운동 에너지(질량, 속도)를 이용하여 목표물을 파괴하는 포탄이다. 탄착관통날개안정탄 등이 이에 해당하며, 발사 속도 및 비거리에 따라 위력이 크게 달라진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종류의 포탄이 있다.
- 소이탄
- 예광탄
- 핵포탄
- 조명탄
- 연막탄
- 신호탄 - 섬광탄 등이 있다.
- 파편탄
- 캐니스터탄
- 복합탄
- 플레셰트탄
- Base bleed|베이스 블리드탄영어 - 탄저부에서 소량의 가스를 발생시켜 포탄의 운동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포탄이다. 일반적인 포탄보다 비싸지만 사거리를 20~35% 늘릴 수 있다. 자위대에서는 93식 장사거리 유탄으로 채용되었다.[1]
- 선전탄 - 선전삐라를 살포하기 위한 포탄이다.[1]
조명탄은 포탄의 일종으로, 약 60초 동안 타오르며, 영어로는 스타셸(startshell)이라고 불린다. 색상에 따라 'color' star cluster라고도 불리는데, 예를 들어 초록색 조명탄은 a green star cluster라고 쓰인다.[1]
2. 1. 화학 에너지탄

화학 에너지탄은 포탄 내부에 폭발성 물질을 채워 넣어 폭발력을 이용하는 포탄이다.
연돌화약이 추진제로 사용되었지만, 발사 시 포신 내에서 충격 민감도로 인해 폭발이 일어날 수 있었기에, 고폭탄 탄두의 물질로는 사용할 수 없었다. 피크르산은 기존의 포병에서 발사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널리 여겨진 최초의 고성능 폭약 질산화 유기 화합물이었다. 1885년, 에르만 슈프렌겔의 연구를 바탕으로 프랑스 화학자 외젠 투르팽은 압축 및 주조된 피크르산을 굴착 장약 및 포탄에 사용하는 방법을 특허로 출원했다. 1887년, 프랑스 정부는 멜리나이트라는 이름으로 피크르산과 건코튼의 혼합물을 채택했다. 1888년, 영국은 켄트주 리드에서 리다이트라는 이름으로 매우 유사한 혼합물을 생산하기 시작했다.[26]
일본은 시모세 화약이라는 "개량된" 공식을 따랐다. 1889년, 크레실산 암모늄과 트리니트로크레솔의 혼합물 또는 트리니트로크레솔의 암모늄염인 유사한 물질이 오스트리아-헝가리에서 에크라시트라는 이름으로 생산되기 시작했다. 1894년까지 러시아는 피크르산으로 채워진 포탄을 생산하고 있었다. 던나이트 또는 폭약 D로 알려진 피크르산 암모늄은 1906년부터 미국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27] 독일은 1902년부터 TNT로 포탄을 채우기 시작했다. 톨루엔은 페놀보다 구하기 어려웠고 TNT는 피크르산보다 위력이 떨어지지만, 군수품 제조 및 보관의 안전성이 향상됨에 따라 세계 대전 사이에 대부분의 군사 목적에서 피크르산이 TNT로 대체되었다.[26] 그러나 순수 TNT는 생산 비용이 많이 들었고 대부분의 국가는 조악한 TNT와 질산암모늄을 사용한 혼합물을 사용했으며, 일부는 다른 화합물을 포함하기도 했다. 이러한 충전제에는 아모날, 슈나이더라이트 및 아마톨이 포함되었다. 후자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도 널리 사용되었다.
20세기 전체에 걸쳐 폭약 충전제가 차지하는 포탄 무게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초기 수십 년 동안에는 10% 미만이 일반적이었지만, 제2차 세계 대전까지 주요 설계는 약 15%였다. 그러나 당시 영국의 연구원들은 이전보다 훨씬 작은 파편이 더 나은 효과를 낸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대인 목적으로 25%가 최적의 설계임을 확인했다. 이 지침은 독일-영국 FH-7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된 155mm L15 포탄으로 1960년대에 달성되었다. 포탄 무게를 늘리지 않고 고성능 폭약 함량을 늘리기 위한 주요 요구 사항은 포탄 벽의 두께를 줄이는 것이었는데, 이를 위해서는 고장력강의 개선이 필요했다.

가장 일반적인 포탄 유형은 고폭탄(일반적으로 HE라고 함)이다. 강철 케이스, 폭발 장약 및 신관이 있다. 신관은 폭발 장약을 폭발시키고 케이스가 파괴되어 뜨겁고 날카로운 케이스 조각(파편)이 고속으로 흩어진다. 무방비 인원과 같은 연약한 표적에 대한 피해의 대부분은 폭발보다는 포탄 조각에 의해 발생한다. "파편"이라는 용어는 때때로 포탄 조각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지만, 파편탄은 기능이 매우 달랐으며 오랫동안 쓸모없어졌다. 파편의 속도는 거니 방정식에 의해 제한된다. 사용되는 신관의 유형에 따라 고폭탄은 지상에서(타격), 지상 위의 공중에서(공중 폭발)[28](시간 또는 근접) 또는 지면에 약간 침투한 후(지연 타격, 은폐된 위치에 더 많은 지면 충격을 전달하거나 파편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폭발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파편이 증강된 발사체를 고폭 파편(HE-FRAG)이라고 한다.[29]
알약과 TNT 혼합물은 특히 컴포지션 B와 사이클로톨을 포함한 표준 화학 물질이다. 1990년대에 도입된 "둔감 탄약" 요구 사항, 합의 및 규정으로 인해 현대 서구 디자인은 RDX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플라스틱 결합 폭약(PBX)을 사용하게 되었다.

19세기 초 영국 폭발탄에서 ''보통탄(Common shells)''으로 지정된 것은 "P 혼합물"(화약)과 같은 "저폭약"으로 채워졌고, 보통 코 부분에 신관이 장착되었다. 폭발 시 보통탄은 옆으로 퍼지는 것이 아니라 포탄의 탄도를 따라 비교적 큰 파편으로 부서지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어느 정도의 방화 효과도 있었다.
19세기 후반에는 더 많은 화약을 넣어 폭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표준 포탄 무게의 두 배에 가까운 길이로 만든 "이중 보통탄(double common shells)"이 개발되었다. 그러나 비행 중 불안정하고 속도가 느려 널리 사용되지는 않았다.
1914년 당시 직경 6인치 이상의 보통탄은 주철로, 직경이 더 작은 포탄은 실전용은 단조강으로, 사격 훈련용은 주철로 만들어졌다. 1890년대 후반에 "라이다이트 보통탄(common lyddite shells)"으로 대체되었지만, 1914년까지도 일부 재고가 남아 있었다. 영국군에서 보통탄은 일반적으로 검은색으로 칠해졌고, 코 뒤쪽에 붉은색 띠가 있어 포탄이 채워져 있음을 나타냈다.

보통 뾰족형 포탄(CP)은 1890년대부터 1910년대까지 해군에서 사용된 보통 포탄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포탄의 뇌관이 탄두에 있는 것과 달리 탄두는 솔리드(Solid) 형태였고, 기저부에 격발식 뇌관이 장착되어 있었다. 곡선형의 두 개의 C.R.H. 솔리드 뾰족 탄두는 함선 공격에 적합하다고 여겨졌지만, 장갑 관통력은 없었다. 주된 기능은 여전히 폭발이었다. 주철 또는 단조(3파운드포 및 6파운드포) 강철로 제작되었으며, 보통 포탄보다 약간 작은 화약 충전량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더 길고 무거운 탄두를 사용하기 위한 절충안이었다.
영국군에서 보통 뾰족형 포탄은 일반적으로 검은색으로 도색되었지만, BL포와 QF포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12파운드포 포탄과 구분하기 위해 QF포 전용 12파운드포 포탄은 납색으로 도색되었다. 탄두 뒤쪽의 붉은색 고리는 포탄에 충전물이 채워져 있음을 나타냈다.
제2차 세계 대전까지는, 로열 네이비에서 TNT로 채워진 보통 뾰족형 캡(CPC) 및 반장갑 관통탄(SAP)에 의해 대체되었다.

일반 라이다이트 포탄은 라이다이트(Lyddite)로 채워진 영국제 고폭탄으로, 초기에는 "일반 라이다이트(Common lyddite)"로 명명되었으며, 1896년부터 영국 최초의 현대식 "고폭탄"이 되었다. 라이다이트는 에서 융합되어 고체화된 피크르산으로, 훨씬 더 조밀한 짙은 노란색 형태를 띠며 습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액체 형태보다 폭발이 용이하다. 프랑스에서는 "멜리나이트(melinite)", 일본에서는 "시모세(shimose)"라고 불렸다. 일반 라이다이트 포탄은 "폭발"하여 모든 방향으로 작은 파편으로 산산이 조각났으며, 방화 효과는 없었다. 최대 파괴력을 위해서는 포탄이 표적에 관통한 후 폭발이 지연되어야 했다.
초기 포탄은 전체 길이에 걸쳐 두께가 같은 벽을 가지고 있었지만, 후기 포탄은 기저부가 더 두껍고 앞쪽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벽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더 큰 강도를 제공하고 폭발물을 위한 공간을 더 확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후기 포탄은 4 c.r.h. 탄두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초기 2 c.r.h. 설계보다 더 뾰족하고 유선형이었다.
라이다이트 포탄의 적절한 폭발은 검은색에서 회색 연기를, 또는 수중 폭발의 경우 수증기로 인한 흰색 연기를 보여주었다. 노란색 연기는 폭발이 아니라 단순한 폭발을 나타냈으며, 특히 초기 사용에서는 라이다이트의 신뢰할 수 없는 폭발이 문제였다. 폭발을 개선하기 위해 소량의 피크르산 분말 또는 심지어 TNT(소형 포탄, 3pdr, 12pdr – 4.7인치)를 신관과 주요 라이다이트 충전물 사이에 또는 포탄 길이의 대부분을 관통하는 가는 관에 장착했다.
라이다이트는 금속 기반과 위험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심각한 안전 문제를 야기했다. 이 때문에 포탄 내부는 니스칠을 해야 했고, 외부는 무연 페인트로 칠해야 했으며, 신관 구멍은 무연 합금으로 만들어야 했다. 납을 함유한 신관은 사용할 수 없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될 무렵 영국은 라이다이트를 TNT와 같은 현대식 "고폭탄(HE)"으로 교체하고 있었다. 제1차 세계 대전 후 "일반 라이다이트"라는 용어는 사라졌고, 남은 라이다이트 충전 포탄 재고는 라이다이트로 채워진 고폭탄(HE)으로 불렸다. 따라서 "일반"이라는 용어는 고폭탄(HE)이라는 폭발성 포탄 명칭으로 대체되어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영국군에서 사용된 일반 라이다이트 포탄은 노란색으로 칠해졌고, 포탄이 채워졌음을 나타내는 붉은색 고리가 앞쪽에 있었다.
지뢰탄은 20mm에서 30mm 구경의 소구경 무기에 사용하도록 개발된 특수한 고폭탄의 일종이다. 기존 설계의 소형 고폭탄은 제한된 양의 폭약만을 포함할 수 있다. 고장력의 박벽 강철 케이싱을 사용함으로써 더 많은 폭약을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폭약은 더 비싸지만 폭발 에너지가 더 높은 종류였다.
'지뢰탄'이라는 개념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이 주로 적 항공기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항공 기관포용 탄약이다. 지뢰탄은 파편에 의한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훨씬 강력한 폭발을 일으켰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항공기의 알루미늄 구조와 외피는 이러한 강력한 폭발에 쉽게 손상되었다.

2 탄알
3 신관
4 중앙 점화관
5 수지 매트릭스
6 얇은 강철 탄피
7 탄약통
8 추진제]]
파편탄은 소총이나 기관총보다 훨씬 먼 거리(1914년에는 최대 6,500야드까지)에서 다수의 탄환을 발사하는 대인 무기였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된 전형적인 파편탄은 유선형으로, 지름 75mm(3인치)였으며, 각각 지름 약 1/2인치인 약 300개의 납-안티몬 볼(탄환)을 포함하고 있었다. 파편탄은 탄환이 단일 유선형 탄피에 함께 들어 있는 동안 대부분의 비행 거리를 이동하면 개별적으로 이동할 때보다 공기 저항을 훨씬 덜 받기 때문에 훨씬 더 먼 거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원리를 이용했다.
포병은 탄환이 목표물에 도달하기 직전 지면을 향해 하강하는 각도에 도달했을 때 폭발하도록 탄의 시한 신관을 설정했다(이상적으로는 약 150야드 전, 지상 60~100피트 상공). 그러면 신관이 탄피 바닥에 있는 작은 "폭발 장약"을 점화하여 탄환을 탄피 앞쪽으로 발사하여 기존 속도 약 228.60m/초~약 365.76m/초에 약 60.96m/초~약 76.20m/초를 더했다.[30] 탄체는 대부분 손상되지 않은 채 지면에 떨어졌고, 탄환은 확장되는 원뿔 모양으로 계속 이동하여 미군 3인치 탄의 경우 약 250야드 × 30야드의 면적에 걸쳐 지면에 떨어졌다.[31] 그 효과는 목표물 바로 앞과 위쪽에서 발생하는 대형 산탄총 발사와 같았으며, 야외에 있는 병력에게 치명적이었다. 숙련된 포병팀은 분당 20발의 탄환을 발사할 수 있었으며, 총 6,000개의 탄환을 발사할 수 있었는데, 이는 소총과 기관총에 비해 매우 유리했다.
그러나 파편탄의 비교적 평평한 탄도(치명성은 주로 탄환의 속도에 의존했으며, 전방 방향으로만 치명적이었다)는 개활지를 피하고 대신 사각지대(낮은 지대), 은폐물, 참호, 건물, 나무 등을 이용하는 훈련받은 병력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건물이나 은폐물을 파괴하는 데는 전혀 쓸모가 없었다. 따라서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모든 방향으로 파편을 폭발시키고(따라서 회피하기 어렵고) 곡사포와 같은 고각 무기로 발사할 수 있는 고폭탄으로 대체되었다.
집속탄피탄은 일종의 운반탄피 또는 탄두탄이다. 집속탄과 마찬가지로, 포탄은 대인용 수류탄, 대전차 상부 공격 탄약, 그리고 지뢰를 포함한 더 작은 소형탄을 살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탄약은 다수의 탄약이 더 큰 살상 지역을 만들고 장갑을 파괴하는 데 필요한 직격탄 명중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단순 고폭탄보다 장갑차와 보병 모두에 대해 훨씬 치명적이다. 많은 현대 군대는 포병 부대에서 집속탄을 상당히 사용한다.
포병으로 살포되는 지뢰는 공병 부대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적의 진로에 지뢰밭을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게 해주지만, 포병으로 지뢰를 투하하면 개별적으로 지뢰를 설치하는 경우보다 미사용 탄약이 더 많이 남는 불규칙하고 예측할 수 없는 지뢰밭이 될 수 있다.
집속탄금지협약의 서명국들은 포탄을 포함한 집속탄 사용에 대한 제한을 수용했다. 이 조약은 그렇게 정의된 무기에는 9개 이하의 소형탄이 포함되어야 하며, 각각 4킬로그램 이상의 무게가 나가고 단일 표적을 탐지하고 공격할 수 있어야 하고, 전자적 자폭 및 자체 비활성화 시스템을 포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kg 이상의 소형탄은 제한을 받지 않는다.

화학탄은 포탄을 터뜨리는 데 필요한 소량의 폭약과 액체, 가스 또는 분말 형태의 다량의 화학 작용제 또는 진압용 작용제를 포함하고 있다. M687 사린 가스탄과 같이, 탑재체는 포탄 발사 후 혼합되는 두 가지 전구체 화학물질로 저장되는 경우도 있다. M110 155mm 포탄과 같이 분말 화학 작용제를 전달하도록 설계된 일부 예시는 나중에 분말 백린을 포함하는 연막탄/소이탄으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화학탄은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었다. 1925년 제네바 의정서( 제네바 협약과 혼동하지 마십시오)를 시작으로 수많은 국제 조약에 의해 모든 종류의 화학 작용제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1993년 화학무기 금지 협약은 그러한 무기의 생산, 비축 및 이전을 금지하는 가장 현대적인 조약이다. 모든 조약 가입국은 전쟁에서 치사성 화학 작용제와 무력화 작용제의 사용을 모두 포기했다.
2. 2. 운동 에너지탄
포탄 자체의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여 목표물을 파괴하는 포탄으로, 탄착관통날개안정탄 등이 있다.2. 3. 기타 포탄
현대의 조명탄은 포탄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조명탄은 약 60초 간 타오른다. 영어로 스타셸(startshell)이라고 부른다. 조명탄은 (a 'color' star cluster)라고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초록색 조명탄이면 a green star cluster라고 쓰인다.[1]기타 포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소이탄
- 예광탄
- 핵포탄
- 조명탄
- 연막탄
- 신호탄 - 섬광탄 등이 있다.
- 파편탄
- 캐니스터탄
- 복합탄
- 플레셰트탄
- Base bleed|베이스 블리드탄영어 - 탄저부에서 소량의 가스를 발생시켜 포탄의 운동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구조가 추가된 포탄이다. 일반적인 포탄보다 비용이 높지만 사거리를 20~35% 연장시키며, 일반탄과 함께 사용된다. 자위대에서는 93식 장사거리 유탄으로 채용된다.[1]
- 선전탄(Propaganda Schell) - 선전비라를 살포하기 위한 포탄이다.[1]
3. 역사
초기 포탄은 주로 운동 에너지탄이었으며, 이는 당시 흑색화약의 낮은 안정성과 신뢰성 있는 신관의 부재 때문이었다. 폭발하는 포탄은 14세기 중국 명나라의 군사 교범 《화룡경》에 처음 등장한다.[2] 《화룡경》에는 송나라(960-1279) 시대에 사용된 주철로 만든 속이 빈 화약 포탄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2] 《금사》(金史, 1345년 편찬)에는 1232년 몽골 장군 수부타이(1176-1248)가 금나라의 거점인 개봉을 공격했을 때, 수비군이 "천둥 폭발탄"을 사용했는데, "화약을 철 용기에 넣어... 심지를 붙이면(그리고 발사체가 발사되면) 큰 폭발이 일어나고 그 소리는 삼십 리 이상 들릴 정도의 천둥과 같았으며, 열에 의해 반 무(畝) 이상의 면적의 식물이 그을리고 파괴되었다. 맞으면 철 갑옷조차 관통했다"고 기록되어 있다.[2]
16세기 중반 유럽에서 파편탄이 일반화되었으며,[33] 19세기에는 라이플포의 등장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포탄이 개발되었다. 1823년 프랑스 장교 앙리-조세프 페크산은 낮은 탄도의 카논포(페크산포)로 발사할 수 있는 파편탄을 발명했다.[33] 1840년대 이후 각국의 해군이 이 포를 채용하면서, 목조 군함의 시대가 끝나고 철제 선체로의 전환이 일어났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파편탄과 고폭탄이 보병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며, 독가스를 채운 화학탄도 사용되었다. 당시 신관의 신뢰성이 아직 낮아 포탄이 폭발하지 않아 전황에 영향을 준 경우도 있었다. 불발탄이 큰 영향을 미친 전투의 예로는 1916년의 솜 전투를 들 수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포탄 소모전 양상을 보이며, 각국에 포탄 생산 및 비축량 재검토의 계기가 되었다. 러시아 현지 지휘관은 포탄과 탄약 부족을 호소하며 국방부 장관을 비난했고[34],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하는 서방 국가들도 보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소모전 양상을 보였다[35]. 이로 인해 각국에서 평시 포탄 및 탄약 생산량과 비축량 등을 재검토하게 되었다.
현대에는 드론 기술 발달로 인해 사거리가 더 긴 포탄이 요구되고 있으며, 미사일과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추세이다.[37]
3. 1. 포탄 (실체탄)
초기 전장식 대포에서 주로 사용된 포탄은 둥근 형태의 구형탄이었다. 15세기까지는 돌을 깎아 만든 돌포탄이 많았지만, 이후에는 주로 주철과 같은 금속으로 만들어졌다. 구형탄은 표적에 직접 사격하는 것 외에도, 육전에서는 땅에 튕겨 굴러가게 하여 적병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다.
함포에서는 배의 돛과 밧줄(삭구)을 파괴하기 위한 다양한 포탄이 사용되었다. 대표적인 예로는 여러 개의 작은 탄환을 묶어 발사하는 포도탄, 쇠사슬로 연결된 두 개의 구형탄인 쇠사슬탄, 철 아령처럼 막대기로 연결된 바 샷 등이 있다. 이러한 포탄들은 주로 적함의 삭구를 파괴하거나 인명을 살상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12]
19세기 중반까지 포탄은 느리게 타는 심지로 폭발하는 간단한 폭발 구체로 남아 있었다. 일반적으로 주철로 만들어졌지만, 청동, 납, 황동, 심지어 유리 포탄 몸체에 대한 실험도 있었다.[6]
3. 1. 1. 구형탄
유탄이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일반적인 포탄이었다. 둥근 돌멩이나 구형의 견고한 금속 덩어리 형태였다. 15세기까지는 돌을 깎은 돌포탄이 많았지만, 이후 위력을 높이기 위해 금속(주로 주철)제 포탄이 사용되었다.실체탄이기 때문에 표적에 직접 사격하는 것 외에, 육전에서는 포탄을 지면에 튕겨 볼링 공처럼 굴리면서 적병을 공격하는 것이 주된 사용법이었다.
당시 탄환의 규격은 제각각인 경우가 많아, 발포 시 구경에 맞지 않거나(보관 중 녹이 슬어 부피가 늘어나 장전 불가능해지는 경우), 간극이 커지는 경우도 빈번했다.[19]
3. 1. 2. 소이탄
소이탄은 구형탄을 용광로에서 빨갛게 달구어 만든 것이다. '''핫샷'''(Hot shot)이라고도 한다. 야전이나 함재포에서는 다루기 어려웠기 때문에, 설비가 갖춰진 요새포용으로 사용되었다.3. 1. 3. 포도탄
함선 공격용 포탄으로, 생김새 때문에 '''포도탄'''(Grape shot)이라고도 불린다. 여러 개의 작은 탄환을 묶어 발사하며, 적함의 삭구(배의 돛, 돛대, 밧줄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를 파괴하거나 인명을 살상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12]3. 1. 4. 랑그리주
캔버스 가방에 철편이나 못, 쇠사슬 조각 등을 임의로 채운 것이다. 포도탄의 대용품으로, 급조한 포탄이었다.[12]3. 1. 5. 캐니스터탄
'''캐니스터탄'''(Canister shot)은 머스킷 소총탄을 수백 발 채운 금속제 원통을 사용하는 인원 살상용 포탄이다. '''케이스 샷'''(Case shot)이라고도 한다. 육전에서도 자주 사용되었다.3. 1. 6. 쇠사슬탄
Chain shot영어은 두 개의 구형탄을 쇠사슬로 연결한 포탄이다. 이것은 삭구 파괴용으로 사용되었다. 쇠사슬로 연결하지 않고, 포신에 두 개의 구형탄을 채워 발사하는 것을 '''이중탄'''(Double shot영어)이라고 부르지만, 이것은 위력 증강용이며 삭구 파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12]3. 1. 7. 바 샷
바 샷(Bar shot)은 철아령처럼 막대기로 연결된 반구형 포탄이다. 발사 후 연결된 막대가 늘어나는 형태도 있으며, 일본어 번역에서 '''신장탄'''이라고도 부른다. 삭구(索具) 파괴용이다.3. 1. 8. 파고트 샷
파고트 샷(Faggot shot)은 말 그대로 철봉을 묶은 포탄이다. 발사 후 적 함교 상에서 비산하여 광범위한 피해를 주며, 삭구 파괴와 인원 살상용으로 사용되었다.3. 1. 9. 카커스
'''카커스'''(영어: Carcass)는 철제 바구니에 황이나 타르 같은 가연물을 채운 소이탄이다. Carcass (projectile)|카커스영어는 시체, 잔해라는 뜻이다.[12]3. 2. 유탄 이후
1823년 프랑스 장교 앙리-조세프 페크산은 낮은 탄도의 카논포(페크산포)로 발사할 수 있는 파편탄을 발명했다.[33] 1840년대 이후 각국의 해군이 이 포를 채용하면서, 목조 군함의 시대가 끝나고 철제 선체로의 전환이 일어났다. 그 무렵에는 불발탄을 방지하기 위해, 점화 신관이 제대로 목표를 향하도록 포탄에 장약통(사보)이라 불리는 나무로 된 원반을 구리 리벳으로 고정하여 장전하게 되었다.19세기 후반, 라이플포가 실용화되면서 구형이 아닌 장탄(길쭉한 형태의 포탄)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19세기 말까지 포탄에는 주철이 사용되었으며, 이후 강철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신관의 신뢰성이 낮아 불발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불발탄이 큰 영향을 미친 전투의 예로는 1916년의 솜 전투를 들 수 있다.
현대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와 기능을 가진 포탄들이 개발 및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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