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탈삼진상

1. 개요

KBO 탈삼진상은 KBO 리그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은 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982년부터 1992년까지는 별도의 시상 없이 해당 연도의 최다 탈삼진 투수를 기록했으며, 1993년부터 정식으로 탈삼진상이 신설되었다. 2021년 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가 225개의 탈삼진으로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고, 2022년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224개의 탈삼진으로 국내 선수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팀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8회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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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빈은 KIA 타이거즈의 프로 야구 선수로, 뛰어난 수비력과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주전 유격수이자 '작은 거인'으로 불리며 2017년 타격왕, 2024년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