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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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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천덕은 중국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성장한 미국의 장로교 선교사의 아들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양심적 병역 거부로 선원 대체 복무를 했다.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고 성공회대학교의 전신인 성 미가엘 신학원 학장을 역임했으며, 강원도 태백시에 예수원을 설립하여 빈부 격차가 없는 사회를 실천하고자 했다. 그는 성서와 성령에 의한 회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음주의 전통에 서 있으면서도 사회 정의 문제에 관심을 가진 신학자로 평가받으며, 토지 정의와 성령론에 대한 신학을 펼쳤다. 저서로는 《교회력에 따른 대천덕 절기설교》, 《대천덕 신부가 말하는 토지경제정의》, 《대천덕 자서전, 개척자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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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덕

2. 생애

대천덕 신부는 1918년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미국인 장로교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은 중국과 조선 평양에서 보냈다. 미국에서 대학교와 신학교를 졸업한 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양심적 병역거부를 실천하여 선원으로 대체복무를 하였다.[2]

장로교회와의 선교에 대한 의견 차이로 성공회로 교파를 옮겼으며, 1949년 성공회 사제서품을 받았다. 1957년 성공회대학교의 전신인 성 미가엘 신학원 재건을 위해 한국에 왔고, 1965년 강원도 태백시예수원을 설립하였다. 2002년 뇌출혈로 별세[3]하였으며, 유족으로는 동방 정교회 사제인 아들 벤 토리 신부가 있다.

2. 1. 초기 생애와 교육

1918년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미국인 장로교 선교사 루번 아처 토리 주니어의 아들로 태어났다. 중국과 조선 평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미국 데이비슨 대학교와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양심적 병역거부를 실천하기 위해 병역 대신 선원으로 근무하는 대체복무를 하였다.[2]

당시 미국의 신학생들은 신학교에서 계속 공부하거나 입대하는 두 가지 길을 선택해야 했다. 대천덕 신부는 미국전쟁 중이던 독일로부터 상선이 공격받을 위험이 있는데도 청사진을 읽는 선원으로 근무함으로써 병역을 대신했다.[2]

2. 2. 양심적 병역 거부

대천덕 신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양심적 병역거부를 실천하기 위해 병역 대신 선원으로 근무하는 대체복무를 하였다.[2] 당시 미국의 신학생들은 신학교에서 계속 공부하거나 입대하는 두 가지 길을 선택해야 했는데, 대천덕 신부는 미국전쟁 중이던 독일로부터 상선이 공격받을 위험이 있는데도 청사진을 읽는 선원으로 근무함으로써 병역을 대신했다.[2]

2. 3. 성공회 사제 서품과 한국에서의 초기 활동

1949년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았다. 성공회 성 키프리안 교회(St.Cyprian Episcopal Church영어) 등에서 목회하였으며, 1957년 성공회대학교의 전신인 성 미가엘 신학원의 재건립을 위해 한국에 입국하여 1964년까지 학장으로 일하였다.[2]

2. 4. 예수원 설립과 활동

1965년 강원도 태백시성공회 수도원인 예수원을 설립하여 빈부의 격차가 없는 평등 사회를 실천하고자 하였다.[3]

2. 5. 별세와 가족

2002년 5월 사고로 뇌출혈을 일으켜 두 차례 뇌수술을 받았으나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여 그 해 8월 6일 별세하였다.[3] 유족으로는 아들 벤 토리(Ben Torrey, 한국명 대영복) 신부가 예수원에 남아 생활하고 있다. 벤 토리 신부는 성공회 신부가 아닌 동방 정교회 전통을 잇는 교회인 사도적 교회(Apostolic Church)의 사제이다. 예수원 내의 삼수령 수련원 원장으로 북한 선교를 위한 "네 번째 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부인 현재인(Jane Grey Torrey) 사모는 2012년에 별세하였다.

3. 신학

대천덕 신부는 성서와 성령에 의한 회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음주의 전통에 서 있으면서도, 사회정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인 신학자로 평가받는다.[4] 그는 미국경제학헨리 조지경제학과 토지는 야훼의 것이므로 아주 사고 팔지 못한다는 레위기 말씀에 근거하여 성서에서 말하는 경제정의를 실천하고자 했다. 이러한 신학은 성서에서 말하는 경제정의를 실천하고자 설립된 시민단체인 '성경적 토지 경제 정의를 위한 모임(성토모)'의 설립에 영향을 주었다.

성령의 은총을 무시하지 않는 성령론도 대천덕 신부의 신학 중 하나이다. 《대천덕 신부가 말하는 토지와 경제정의》를 번역한 전강수는 대천덕 신부가 "인생의 말년에 정의에 관해 말하고 정의의 기초인 성서적 토지법을 '외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라고 평가했다.[5] 전강수의 번역서 한국어판 서문에 따르면, 대천덕 신부는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은 분리될 수 없다. 물질적인 문제는 기도와 영적 전쟁이 없이는 해결될 수 없으며, 영적인 문제는 현실의 삶, 즉 실제적인 문제를 직면하지 않고는 해결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는 한국 교회의 일반적인 경향, 즉 성령과 말씀을 강조하면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고, 사회문제를 강조하면 성령과 말씀에는 무관심한 경향과는 달리, 대천덕 신부가 성령과 말씀을 강조하는 복음주의에 입각하면서도 사회정의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3. 1. 복음주의와 사회 정의

성서와 성령에 의한 회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음주의 전통에 서 있으면서도, 사회정의 문제, 특히 경제 정의에 깊은 관심을 보인 신학자로 평가받는다.[4]

헨리 조지경제학과 토지는 야훼의 것이므로 아주 사고 팔지 못한다는 레위기 말씀에 근거하여 성서에서 말하는 경제정의를 실천하고자 했다. 이러한 신학은 성서에서 말하는 경제정의를 실천하고자 설립된 시민단체인 '성경적 토지 경제 정의를 위한 모임(성토모)'의 설립에 영향을 주었다.

성령의 은총을 무시하지 않는 성령론도 대천덕 신부의 신학 중 하나이다. 그 실례로 대천덕 신부의 저서 중 하나인 《대천덕 신부가 말하는 토지와 경제정의》를 번역한 전강수는 대천덕 신부를 "인생의 말년에 정의에 관해 말하고 정의의 기초인 성서적 토지법을 '외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라고 평가하였다.[5]

3. 2. 토지 정의

대천덕 신부는 성서와 성령에 의한 회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음주의 전통에 서 있으면서도, 사회정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인 신학자로 평가받는다.[4]

그는 미국경제학헨리 조지경제학과 토지는 야훼의 것이므로 아주 사고 팔지 못한다는 레위기 말씀에 근거하여 성서에서 말하는 경제 정의를 실천하고자 했다. 이러한 신학은 성서에서 말하는 경제 정의를 실천하고자 설립된 시민단체인 '성경적 토지 경제 정의를 위한 모임(성토모)'의 설립에 영향을 주었다.[5]

3. 3. 성령론

대천덕 신부는 성서와 성령에 의한 회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음주의 전통에 서 있으면서도, 사회정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인 신학자로 평가받는다.[4]

성령의 은총을 무시하지 않는 성령론도 대천덕 신부의 신학 중 하나이다. 그 실례로 대천덕 신부의 저서 중 하나인 《대천덕 신부가 말하는 토지와 경제정의》를 번역한 전강수는 대천덕 신부를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한 번은 대천덕 신부의 아주 가까운 분이 "신부님의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를 꼽으라면 무엇이라 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때 대천덕 신부는 "지붕위에 올라가 외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는 특히 인생의 말년에 정의에 관해 말하고 정의의 기초인 성서적 토지법을 '외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성령에 의한 회심을 중시하고, 복음주의적인 전통에 서 있던 그가 어째서 이런 문제에 그토록 집중했을까? 그 이유는 이 책 한국어판 서문에 나온 그의 말에 잘 나타나 있다.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은 분리될 수 없다. 물질적인 문제는 기도와 영적 전쟁이 없이는 해결될 수 없으며, 영적인 문제는 현실의 삶, 즉 실제적인 문제를 직면하지 않고는 해결될 수 없다." 한국교회에는 성령과 말씀을 강조하면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고, 사회문제를 강조하면 성령과 말씀에는 무관심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천덕 신부는 성령과 말씀을 강조하는 복음주의에 입각하면서도 사회정의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삶으로 보여주었다.|한국어 발음 표기 없음한국어[5]

4. 저서


  • 교회력에 따른 대천덕 절기설교》: 《하나님의 배를 젓는 사람들》 1, 2권을 개정 출판한 교회력 설교집이다.
  • 《대천덕 신부가 말하는 토지경제정의》: 성서를 바탕으로 토지 경제 정의를 해석한 경제 정의 해설서이다.
  • 《대천덕 자서전, 개척자의 길》: 대천덕 신부가 별세하기 전 작성한 자서전이다.

4. 1. 《교회력에 따른 대천덕 절기설교》

《교회력에 따른 대천덕 절기설교》는 《하나님의 배를 젓는 사람들》 1, 2권을 저작자와 협의하여 개정 출판한 교회력 설교집이다.[1] 성공회 기도서(1965년판 공동기도문)에 근거, 예수원 감사성찬례(성공회 미사)때마다 대천덕 신부가 전한 교회력 설교 내용들을 대림절→성탄절→공현절 등의 교회력 절기순으로 정리하였다.[1]

4. 2. 《대천덕 신부가 말하는 토지경제정의》

홍성사에서 출판한 대천덕(전강수·홍종락 옮김)의 저서 《대천덕 신부가 말하는 토지경제정의》는 성서를 바탕으로 토지 경제 정의를 해석한 경제 정의 해설서이다. 이 책은 레위기에 나오는 "토지는 야훼의 것"이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토지를 개인이 아닌 공동체의 소유로 인식해야 한다는 토지 경제 정의를 주장한다.

4. 3. 《대천덕 자서전, 개척자의 길》

托倫斯·戴維斯|대천덕중국어 신부가 병으로 별세하기 전 작성한 자서전이다. 중국조선에서의 유년 시절, 선원으로 근무한 청년기, 노동자들을 저임금 노동으로 착취하는 부자 교인들과 대립한 미국에서의 사목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참조

[1] 문서 Reverend는 기독교 성직자에 대한 경칭이며, 성공회에서는 성직자를 사제나 사제|신부라고 부르기 때문에 Rev.를 신부로 번역한다.이는 천주교 신부와 개신교 목사도 마찬가지이다.그외 Rev.를 기독교성직자의 경칭으로 쓴 단어로는 Most. Rev(대주교),Right Rev(주교)가 있다.
[2] 서적 나와 하나님 홍성사
[3] 뉴스 예수원 설립 대천덕신부 소천 https://news.kmib.co[...] 국민일보 2002-08-07
[4] 문서 대천덕 신부가 말하는 토지와 경제정의 홍성사
[5] 서적 대천덕 신부가 말하는 토지와 경제정의 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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