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소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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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은 1561년부터 1814년까지 발트해, 스칸디나비아, 유럽 대륙 등지에서 영토를 확장하며 세력을 떨쳤다. 발트해에서는 에스토니아 공국, 켁스홀름, 잉그리아, 리가, 리보니아, 외셀 등을 지배했으나, 대북방전쟁의 결과로 대부분의 영토를 러시아에 상실했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블레킹에, 보후슬렌, 스코네, 할란드 등을 획득했으며, 유럽 대륙에서는 브레멘-페르덴 공국, 포어포메른 공국, 비스마르 등을 소유했다. 스웨덴은 30년 전쟁 이후 독일어권 영토를 소유하며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로서 제국의회에 참여했으나, 이후 영토를 잃고 스웨덴-노르웨이 동군연합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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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의 소유지 - 에스토니아 공국 (1561년~1721년)
에스토니아 공국은 1561년부터 1721년까지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으며, 총독에 의해 통치되었다.
스웨덴의 소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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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
개요 | |
유형 | 속령 |
구성 | |
발트해 | 에스토니아 공국 (1561년 ~ 1721년) 잉그리아 (1580년 ~ 1595년, 1617년 ~ 1721년) 케크스홀름 현 (1617년 ~ 1721년) 리보니아 공국 (1629년 ~ 1721년) 외젤 (1560년 ~ 17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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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2. 발트해 지배
스웨덴은 1561년에서 1629년 사이에 발트해 동안 지역을 정복했다. 하지만 대북방전쟁의 결과 1721년 뉘스타드 조약에서 러시아에게 대부분의 영토를 상실한다.
- 에스토니아 공국: 1561년 스웨덴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 켁스홀름 백국: 1605년 스웨덴에 할양되었다.
- 잉게르말란드: 잉그리아 전쟁으로 1617년 스웨덴이 러시아로부터 획득했으나, 1721년 뉘스타드 조약으로 상실했다.
- 리가: 1620년대 말에 스웨덴 국왕의 지배에 들어갔으며, 스톡홀름에 이어 스웨덴 제국 제2의 대도시였다.
- 리블란드: 1629년 폴란드-스웨덴 전쟁으로 획득했다.
- 외셀: 1645년 브룀세브로 조약으로 획득했으나, 1721년 뉘스타드 조약으로 상실했다.
2. 1.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는 1561년 리보니아 기사단이 발트해에서 세력을 잃으면서 러시아 및 폴란드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 스웨덴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이는 오늘날의 에스토니아 북부에 해당한다.
이 지역에는 에스토니아 스웨덴인이 많이 살았으며, 스웨덴이 에스토니아를 잃은 뒤에도 많이 남아 살았다. 1944년 소련이 에스토니아를 점령했을 때에야 거의 모든 에스토니아 스웨덴인들이 스웨덴으로 도망갔다.
2. 2. 켁스홀름
켁스홀름은 라도가호 서북연안의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지역으로, 핀란드어로는 캐키살미라고 한다. 1605년 스웨덴에 할양되었다. 할양되었을 당시 주민들은 대부분 핀란드어를 구사하는 정교회 신자였다. 17세기에 스웨덴 루터교는 정교회를 탄압했으며, 이웃한 핀란드의 사보로부터 루터교도 핀인들의 영향을 받아 루터교로 개종되었다. 현재는 핀란드의 북카리알라, 남카리알라와 러시아의 카렐리야 공화국으로 나뉘어 있다.
2. 3. 잉그리아 (잉게르말란드)
잉그리아 전쟁으로 1617년 스웨덴이 러시아로부터 획득한 지역이다. 1세기 뒤 표트르 1세가 다시 빼앗아가면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건설했다(1703년). 1721년 뉘스타드 조약으로 공식적으로 스웨덴이 소유권을 포기했다. 잉그리아 지역은 러시아의 서유럽 진출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 건설은 러시아 제국의 근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2. 4. 리가
한자 동맹 도시인 리가는 1620년대 후반 스웨덴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그 후 거의 100년 동안 리가는 스웨덴 제국에서 스톡홀름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였다.2. 5. 리보니아 (리블란드)
리보니아 지역은 오늘날의 에스토니아 남부와 라트비아 북부(비제메)에 걸쳐 있었다. 1629년 폴란드-스웨덴 전쟁으로 폴란드-리투아니아로부터 인플란티 공국을 획득했다. 1660년 올리바 조약으로 폴란드 국왕은 스웨덴 왕위와 리보니아에 대한 요구권을 포기했다. 리보니아 지역은 역사적으로 독일, 폴란드, 스웨덴, 러시아 등 다양한 세력의 각축장이었으며, 이러한 역사는 이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2. 6. 외셀 (사레마섬)
외셀은 오늘날 에스토니아의 사레마섬이다. 1645년 브룀세브로 조약으로 덴마크로부터 획득했으나, 1721년 뉘스타드 조약으로 러시아에 넘어갔다. 사레마섬은 발트해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스웨덴, 덴마크, 러시아 간의 세력 다툼의 대상이 되었다.토르스텐손 전쟁의 결과 브룀세브로 조약(1645년)으로 덴마크로부터 옘틀란드, 헤리에달렌, 옐브달렌, 고틀란드, 할란드와 함께 외셀을 획득했다. 외셀은 다괴와 함께 1721년 뉘스타드 조약으로 러시아에 넘어갔다.
2. 7. 리투아니아
제2차 북방 전쟁 중, 리투아니아 귀족은 스웨덴 제국과 일련의 조약을 체결하여 1655년 스웨덴의 보호령이 되었고, 칼 10세 구스타브 국왕이 대공으로 재임했다. 그러나 스웨덴이 프로스트키 전투에서 패배하고 이 지역에서 군사적 존재감이 약해지면서 1657년에 보호령은 붕괴되었고, 리투아니아는 다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에 재통합되었다.3. 스칸디나비아 지배
1645년 브룀스브로 조약과 1658년 로스킬데 조약으로 스웨덴의 영토가 남쪽으로 팽창했다. 노르웨이로부터 블레킹에와 보후슬렌, 덴마크로부터 스코네와 할란드를 획득했고, 스코네 전쟁에서 포메른을 잃으면서도 이 지역들은 지켜냈다. 평화조약에 따르면 이 지역들은 덴마크 시절의 법을 유지할 권리가 보장되었으며, 초기에는 내지가 아닌 소유지였다. 이후 점차적으로 동화를 시켜서 1721년에야 동화가 완료되었다.
4. 유럽 대륙 지배
독일어권 영토를 통해 스웨덴 국왕은 신성로마제국의 공후로서 1648년부터 1806년 신성로마제국 해체 때까지 제국의회에 의석을 가졌다. 스웨덴 국왕은 신성 로마 제국의 제국 제후 또는 공작으로서, 독일 내 소국을 통해 1648년부터 1806년 신성 로마 제국 해체까지 독일 제국 의회에 참여했다.
4. 1. 브레멘-페르덴 공국
30년 전쟁 이후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에서 스웨덴은 브레멘과 페르덴 두 주교후국을 브레멘 공국과 페르덴 후국으로 전환하여 할양받았다. 브레멘, 페르덴, 그리고 빌데샤우젠 월경지는 모두 1719년 평화조약 때 하노버 선제후국에 할양되었다.4. 2. 포어포메른 공국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스웨덴은 독일 발트해 연안의 포메른 지역을 할양받았다. 슈테틴 조약 (1630년)부터 포메른 공국 전체가 스웨덴의 통제하에 있었고, 슈테틴 조약 (1653년)에서 스웨덴은 브란덴부르크 변경백국과 포메른 공국 분할에 합의했다. 브란덴부르크는 동쪽 힌터포메른을, 스웨덴은 서쪽 포어포메른을 차지했다.
1720년 대북방전쟁 패전으로 공국의 수도 슈테틴을 포함한 남부 지역, 우제돔섬과 볼린섬을 프로이센 왕국에 양도했다. 수도는 그리프슈발트로 이전했다.
제6차 대프랑스 동맹 이후 킬 조약(1814년)에서 스웨덴은 스트랄준트와 뤼겐섬을 덴마크에 양도하는 대신 노르웨이 왕위를 받기로 했다. 그러나 포어포메른의 주권은 프로이센이 차지했고, 프로이센은 두 포메른을 합쳐 포메른도를 만들었다. 노르웨이는 독립을 선언했으나 진압되어 스웨덴-노르웨이 동군연합이 수립되었다.
4. 3. 비스마어
한자 동맹 자유시였던 비스마어는 베스트팔렌 조약을 통해 스웨덴으로 넘어갔고, 스웨덴 왕이 비스마어 공작이 되었다. 1803년 비스마어는 스웨덴이 진 빚을 탕감하기 위해 메클렌부르크에 넘겨졌다. 이 빚은 1903년 상환되지 못했지만, 스웨덴은 이 독일 땅의 월경지를 되찾을 권리를 포기했다. 비스마어는 한자 동맹의 중요한 항구 도시였으며, 스웨덴의 지배 하에 있었던 시기에는 스웨덴의 발트해 무역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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