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 브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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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율 브리너는 러시아 극동 공화국에서 태어난 배우로, 뮤지컬 《왕과 나》에서 몽꿋 왕 역을 맡아 4,525번의 공연을 했으며, 동명의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삭발한 머리로 유명했으며, 영화 《황야의 7인》, 《십계》 등에 출연하며 액션 영화 배우로도 활동했다. 1985년 폐암으로 사망하기 전,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익광고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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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 브리너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출생 이름 | 율리 보리소비치 브리네르 |
| 로마자 표기 | Yul Brinner |
| 출생일 | 1920년 7월 11일 |
| 출생지 | 극동 공화국 블라디보스토크 |
| 사망일 | 1985년 10월 10일 |
| 사망지 | 미국 뉴욕 시 |
| 국적 | 소비에트 연방 미국 (포기) 스위스 |
| 직업 | 배우 |
| 활동 기간 | 1941년 ~ 1985년 |
| 배우자 | 버지니아 길모어 (1944년 결혼, 1960년 이혼) 도리스 클라이너 (1960년 결혼, 1967년 이혼) 자클린 티옹 드 라 쇼메 (1971년 결혼, 1981년 이혼) 캐시 리 (1983년 결혼) |
| 자녀 | 5명 |
| 안장지 | 생미셸 드 부아오브리 왕립 수도원 (뤼제 근처, 프랑스) |
 | |
| 수상 | |
|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 왕과 나 (1956년) |
| 토니상 뮤지컬 조연 남우상 | 왕과 나 (1952년) |
| 관련 인물 | |
| 가족 | 록 브리너 (장남, 소설가/대학 강사) |
| 웹사이트 | |
| 사진 | 율 브리너 사진 여행 |
| 도서 | 율 브리너의 책 |
2. 생애
극동 공화국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태어난 율 브리너는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만주, 조선, 일본을 거쳐 프랑스로 이주했고,[85] 1940년에는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23][5][15]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율 브리너는 미국 전시 정보국에서 프랑스어와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라디오 아나운서 겸 해설자로 일했다.[26] 이와 동시에 코네티컷에서 러시아 배우 미하일 체호프에게 연기를 배웠다.[27]
1941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십이야''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으로 무대 데뷔를 했으며,[28] 1949년에는 영화 ''포트 오브 뉴욕''으로 영화에 데뷔했다.[30]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의 뮤지컬 왕과 나에서 샴 국왕 역을 맡아 1952년 토니상을 수상했고, 1956년에는 영화 왕과 나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샴 국왕 역을 위해 삭발한 머리는 이후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1950년대 중반부터 액션 영화나 역사 대작에서 이국적인 매력을 발휘하며 전성기를 누렸고, 1956년부터 1960년까지 미국 박스 오피스 인기 스타 순위에 올랐다.
| 연도 | 순위 (미국) | 순위 (영국) |
|---|---|---|
| 1956년 | 21위 | |
| 1957년 | 10위 | 10위 |
| 1958년 | 8위 | |
| 1959년 | 24위 | |
| 1960년 | 23위 | |
1985년 1월, 율 브리너는 흡연의 건강 영향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금연 광고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12세 때부터 흡연했지만 1971년에 금연했다.[15] 미국 암 학회의 도움으로 제작된 공익 광고는 그가 사망한 지 며칠 후, 미국 주요 텔레비전 네트워크와 다른 국가에서 방영되었다.[68] 브리너는 광고에서 "이제 내가 죽었으니 말하겠는데,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 무엇을 하든, 그냥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 내가 그 흡연을 되돌릴 수 있다면, 우리는 암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68]
1985년 10월 10일, 율 브리너는 폐암으로 사망했지만, 생전에 촬영된 담배의 해악을 경고하는 CM[83]이 사후에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2. 1. 유년기 및 가족
극동 공화국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광산 기사인 아버지와 인텔리겐치아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85] 친할머니는 부랴트인이었으며, 조상 중에 로마인의 혈통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85] 아버지인 보리스 브리네르는 대한제국으로부터 목재 채벌권을 얻어 부를 얻었으나, 러시아 혁명으로 몰락하여 광산 기사로 생계를 유지했다.[85]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냈지만, 3살 때 부모가 이혼한 후 만주, 조선, 일본을 거쳐 프랑스에 정착하였다.[85]
율 브리너는 1920년 7월 11일[4][5][6]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율리 보리소비치 브리너(Yuliy Borisovich Briner)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7] 그는 스위스-독일, 러시아, 부랴트(몽골)계 혈통이었다.[8][9][17][18] 블라디보스토크 알레우스카야 거리 15번지에 있는 4층 저택에서 태어났으며, 가족은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의 부유한 스위스계 러시아인 지주이자 은 광산 개발자들이었다. 조부인 상인 율리 이바노비치 브리너(Yuliy Ivanovich Brinner)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당시 이 지역은 극동 공화국(공산주의 러시아의 완충 국가)에 의해 통제되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1922년까지 일본의 점령 하에 있었으며, 브리너 가족은 4층 저택에서 좋은 삶을 누렸다.
1922년 10월, 붉은 군대가 블라디보스토크를 점령했고, 러시아 내전이 끝날 무렵 브리너 가족의 재산 대부분은 몰수되고 국유화되었다. 브리너 가족은 집을 소유할 수 없게 되었지만, 율의 누나 베라를 포함한 가족들은 임시적인 신분으로 그들의 집에서 계속 살았다.[10][11][12][13]
아버지 보리스 율리예비치 브리너는 스위스-독일계와 러시아계 혈통의 광산 기술자이자 발명가였다. 1910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산 대학교를 졸업했다. 할아버지 쥘 브리너(브리너, 율리 이바노비치)는 1870년대에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하여 성공적인 수입/수출 회사를 설립한 스위스 시민이었다.[15]
아버지 쪽 할머니인 나탈리야 요시포브나 쿠르쿠토바는 이르쿠츠크 출신으로 부분적인 부랴트 혈통을 가진 유라시아인이었다.
어머니 마리아(마루시아) 디미트리예브나(Maria (Marousia) Dimitrievna (née Blagovidova, Мария Дмитриевна Благовидоваru[16])는 러시아 지식인 출신으로 배우이자 가수가 되기 위해 공부했다. 율은 그의 누나이자 가수인 베라 브리너와 함께 일하면서 이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고, 그들은 무대 이미지를 찾고 있었다.
1922년, 소련이 결성된 후, 율의 아버지 보리스 브리너는 스위스 시민권을 포기해야 했다. 모든 가족 구성원은 소련 시민이 되었다. 아버지의 직업은 광범위한 여행을 필요로 했고, 1923년 모스크바에서 여배우 카테리나 이바노브나 코르나코바에게 반했다.
1924년, 아버지 보리스는 어머니 마루시아와 이혼했지만, 그녀와 자녀들을 계속 지원했다.
1927년, 마루시아 브리너는 자녀인 율리(Yuliy)와 베라(1916년 1월 17일 – 1967년 12월 13일)를 데리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중국의 하얼빈으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어린 율과 베라는 YMCA가 운영하는 학교에 다녔다.[10][13]
1933년, 중국과 일본 간의 전쟁을 우려한 마루시아 브리너는 자녀들과 함께 파리로 이주했다.[15]
1940년, 영어를 거의 하지 못했던 브리너는 어머니와 함께 여객선을 타고 일본 고베를 출발하여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들은 1940년 10월 25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그의 최종 목적지는 누나(언니)가 이미 살고 있던 뉴욕이었다.[23][5][15]
2. 2. 이주와 방랑
극동 공화국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태어난 율 브리너는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만주, 조선, 일본을 거쳐 프랑스로 이주했다.[85] 1927년, 어머니는 율 브리너와 그의 누나 베라를 데리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중국 하얼빈으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YMCA가 운영하는 학교에 다녔다.[10][13] 1933년, 중일전쟁을 우려한 어머니는 자녀들과 함께 파리로 이주했다.[15]1940년, 율 브리너는 어머니와 함께 President Cleveland를 출발하여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1940년 10월 25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고, 최종 목적지는 누나가 살고 있던 뉴욕이었다.[23][5][15]
2. 3. 미국에서의 활동과 배우 데뷔
1940년, 영어를 거의 하지 못했던 브리너는 어머니와 함께 호를 타고 일본 고베를 출발하여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들은 1940년 10월 25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그의 최종 목적지는 누이(언니)가 이미 살고 있던 뉴욕이었다.[23][5][15] 베라는 가수로 1950년 브로드웨이에서 ''영사''에 출연했다.[24] 그녀는 또한 오페라 ''카르멘''의 타이틀 역할로 텔레비전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녀는 나중에 뉴욕에서 성악을 가르쳤다.[25]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브리너는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라디오 아나운서 겸 해설자로 미국 전시 정보국에서 일하며 점령된 프랑스에 방송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소리에서 일하며 러시아어로 소련에 방송했다.[26] 이와 동시에 그는 러시아 배우 미하일 체호프와 함께 코네티컷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그는 체호프의 극단에서 트럭 운전사와 무대 기술자로 일했다.[27]
21세가 되었을 때, 브리너는 이미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를 오가며 여러 차례 국제 여행을 했다. 이러한 광범위한 여행은 그가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데 기여했으며 그의 창의성을 풍부하게 했을 것이다.
1941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연기 공부를 한 후, 라디오와 텔레비전 시리즈에 출연하게 되었고, 1950년대 중반부터 액션 영화나 역사 대작에서 이국적인 매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의 뮤지컬 왕과 나에서 샴 국왕 역을 맡아 1952년에는 토니상을, 1956년에는 영화 왕과 나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있었지만, 샴 국왕 역의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전부 삭발하여, 이후 대머리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2. 4. 《왕과 나》 그리고 전성기
1941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십이야''의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으로 무대 데뷔를 했다. 영어 실력이 제한적이고 러시아 억양이 있었기 때문에 대사는 몇 마디 하지 않았지만, 이 일은 그가 러시아어, 프랑스어, 일본어, 헝가리어에 영어를 추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28] 1946년에는 메리 마틴과 함께 ''류트 송''에 공동 출연했다.[29][27]1949년 11월에 개봉한 영화 ''포트 오브 뉴욕''으로 영화 데뷔를 했다.[30]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의 뉴욕 신작 뮤지컬 오디션을 보고 대본을 읽자, 왕의 캐릭터에 매료되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어 했다.[31]
브리너가 몽쿳 왕 역으로 출연한 ''왕과 나''(무대에서 4,625회 공연)는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역할이 되었다. 1951년 초연과 이후 순회 공연, 1977년 브로드웨이 부활 공연, 1979년 런던 공연, 1985년 또 다른 브로드웨이 부활 공연에 출연했다. 그는 이 브로드웨이 공연 중 첫 번째 작품으로 토니상 뮤지컬 부문 남우조연상을, 마지막 작품으로 특별 토니상을 수상했다.[32]
그는 1956년 영화 버전에서 이 역할을 다시 연기하여 아카데미상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한 1972년 CBS에서 방영된 단명 TV 시리즈 ''안나 앤드 더 킹''에서도 이 역할을 연기했다. 브리너는 동일한 역할로 토니상과 아카데미상을 모두 수상한 10명 중 한 명이다.[33]
1951년 브리너는 ''왕과 나'' 역할 때문에 머리를 깎았다.[34][35] 브로드웨이 공연과 이후 영화의 엄청난 성공 이후 브리너는 남은 생애 동안 계속해서 머리를 깎았다. 그는 특정 역할에 필요한 경우 가발을 착용했다. 브리너의 삭발은 당시 흔하지 않았으며, 그의 눈에 띄는 외모는 그에게 이국적인 매력을 더했다.[36] 일부 팬들은 그를 따라 머리를 깎기도 했다.[37] 삭발은 종종 "율 브리너 룩"으로 불렸다.[38][39][40]
브리너의 두 번째 영화는 데보라 카와 함께 출연한 영화 ''왕과 나''(1956년)였다. 이 영화는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41]
세실 B. 드밀은 ''왕과 나'' 무대 버전을 본 후 브리너를 ''십계''(1956년)에 출연시켜 찰턴 헤스턴의 상대역인 람세스 2세 역을 맡겼으며, 브리너에게 무대 뒤에서 그가 이 역할에 유일한 적임자라고 말했다.[42]
『'''왕과 나'''』의 샴 국왕 역은 그의 대표작으로, 1952년에는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의 뮤지컬에서 토니상을, 1956년에는 영화판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있었지만, 샴 국왕 역의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전부 삭발하여, 이후 대머리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2. 5. 다양한 작품 활동
| 개봉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
| 1949 | 뉴욕 항구(Port of New York) | 폴 비콜라 | |
| 1956 | 왕과 나(The King and I) | 샴의 몽쿳 왕 |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전미 비평가 위원회 남우주연상 (영화 아나스타샤 및 십계와 함께) 후보—골든 글로브상 영화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 십계(The Ten Commandments) | 람세스 | 전미 비평가 위원회 남우주연상 (영화 왕과 나 및 아나스타샤와 함께) | |
| 아나스타샤(Anastasia) |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부닌 장군 | 전미 비평가 위원회 남우주연상 (영화 왕과 나 및 십계와 함께) | |
| 1958 | 카라마조프 형제(The Brothers Karamazov) | 드미트리 카라마조프 | |
| 해적(The Buccaneer) | 장 라피트 | ||
| 1959 | 여행(The Journey) | 러시아 수로프 소령 | |
| 소리와 분노(The Sound and the Fury) | 제이슨 폽슨 | ||
| 솔로몬과 시바 | 솔로몬 | ||
| 1960 | 한번 더, 느낌으로!(Once More, with Feeling!) | 빅터 파비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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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1 | 굿바이 어게인(Goodbye Again) | 나이트클럽 장면의 엑스트라 | 크레딧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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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 | 아디오스, 사바타(Adiós, Sabata) | 사바타 / 인디오 블랙 | |
| 1971 | 세상의 끝에서(The Light at the Edge of the World) | 조나단 콩그레 | |
| 말 도둑의 로맨스(Romance of a Horsethief) | 스톨로프 대위 | ||
| 카틀로(Catlow) | 카틀로 | ||
| 1972 | 퍼즈(Fuzz) | 귀머거리 | |
| 1972 | 안나와 샴왕(Anna and the King) | 샴의 몽쿳 왕 | TV 시리즈, 13 에피소드 |
| 1973 | 모스크바에서 온 야간 비행(Night Flight from Moscow) | 알렉세이 블라소프 대령 | |
| 웨스트월드(Westworld) | 건슬링어 | ||
| 1975 | 궁극의 전사(The Ultimate Warrior) | 카슨 | |
| 1976 | 미래세계(Futureworld) | 건슬링어 | |
| 죽음의 분노(Death Rage) | 피터 마르시아니 |
단편 영화:
- ''웨스트월드와 함께하는 현장'' (1973)
- ''혁명에 잃다'' (1980) (내레이터)
브리너는 1950년대 중반부터 액션 영화나 역사 대작에서 이국적인 매력을 발휘했다.[79] 대표작으로는 『왕과 나』(1956년)에서 타이의 몽쿳 왕 역, 십계』(1956년)에서 람세스 역, 『아나스타샤』(1956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1958년)』, 『여로』(1959년), 『솔로몬과 시바 여왕(1959년)』, 『황야의 7인(1960년)』, 『대장 부리바(1962년)』, 『빌라 라이즈(1962년)』에서 판초 비야 역, 『아디오스, 사바타(1971년)』, 『이색지대(1973년)』, 『미래세계의 음모(1976년)』 등이 있다.
1941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십이야''의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으로 무대 데뷔를 했으며,[28] 1946년에는 메리 마틴과 함께 ''루트 송''에 공동 출연했다.[29][27] 1949년에는 영화 ''포트 오브 뉴욕''으로 영화 데뷔를 했다.[30]
전성기 시절 브리너는 흥행주들에 의해 박스 오피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 1956년 - 21위 (미국)
- 1957년 - 10위 (미국), 10위 (영국)
- 1958년 - 8위 (미국)
- 1959년 - 24위 (미국)
- 1960년 - 23위 (미국)
2. 6. 금연 운동과 죽음
1985년 1월, 브리너는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흡연의 건강 영향에 대해 인터뷰하며 금연 광고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12세 때부터 흡연을 시작했지만 1971년에 금연했다.[15]그가 사망하기 전, 미국 암 학회의 도움을 받아 ''굿모닝 아메리카'' 인터뷰의 일부를 사용하여 공익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그가 사망한 지 며칠 후, 미국의 모든 주요 텔레비전 네트워크와 다른 국가에서 방영되었다.[68] 브리너는 30초 동안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이제 내가 죽었으니 말하겠는데,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 무엇을 하든, 그냥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 내가 그 흡연을 되돌릴 수 있다면, 우리는 암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확신합니다."[68]
1985년 10월 10일, 브리너는 폐암으로 사망했지만, 생전에 촬영된 담배의 해악을 경고하는 CM[83]이 사후에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CM은 "자신이 폐암에 걸린 것은 흡연 때문이다"라고 고백하는 내용이었으며, 이후 딸도 금연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3. 사생활
오드리 헵번과 친구 지간이었으며 율 브리너 부부와 오드리 헵번은 자주 만나 모임을 갖기도 했다.
브리너는 네 번 결혼했으며, 처음 세 번의 결혼은 이혼으로 끝났다.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두었고 두 명을 입양했다. 첫 번째 아내(1944–1960)는 배우 버지니아 길모어였으며, 그 사이에서 아들 율 "록" 브리너(1946–2023)를 낳았다. 록은 여섯 살 때 복서 로키 그라지아노를 기리기 위해 "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록은 마리스트 칼리지와 코네티컷주 댄버리의 웨스턴 코네티컷 주립 대학교에서 역사학자, 소설가, 대학교 역사 강사로 활동했다.[59]
율 브리너는 첫 번째 《왕과 나》 제작 기간부터 19살 연상인 마를레네 디트리히와 오랫동안 불륜 관계를 가졌다.[60]
1959년, 브리너는 20세였던 프랭키 틸든과의 사이에서 딸 라크 브리너를 낳았다. 라크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브리너는 그녀를 재정적으로 지원했다. 그의 두 번째 아내(1960–1967)는 칠레 모델 도리스 클라이너로, 그는 1960년 《황야의 7인》 촬영장에서 결혼했다. 그들은 딸 빅토리아 브리너(1962년 11월 출생)를 낳았으며, 그녀의 대모는 오드리 헵번이었다.[61] 벨기에 소설가이자 예술가 모니크 와토도 1961년부터 1967년까지 브리너와 로맨틱한 관계를 가졌다.[62]
그의 세 번째 아내(1971–1981)는 자클린 시몬 티옹 드 라 쇼메(1932–2013)로, 프랑스 사교계 명사이자 프랑스 극작가 프랑시스 드 크루아세의 아들이자 출판사 임원인 필립 드 크루아세의 미망인이었다. 브리너와 자클린은 두 명의 베트남 아이들을 입양했다: 미아(1974)와 멜로디(1975). 브리너가 소유한 첫 번째 집은 자클린과 그가 구매한 프랑스 북서부에 있는 16세기 저택인 마노르 드 크리크뵈프였다.[50] 그의 세 번째 결혼은 1980년 그가 또 다른 장기 투어와 브로드웨이 공연에서 왕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 여성 팬들과의 불륜, 아내와 자녀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인해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63]
1983년 4월 4일, 62세의 브리너는 네 번째이자 마지막 아내인 캐시 리(1957년생)와 결혼했다. 캐시 리는 그가 《왕과 나》 공연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이포 출신의 26세 발레리나였다. 그들은 그의 생애 마지막 2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그의 오랜 친구인 메러디스 A. 디즈니와 그녀의 아들 찰스 엘리아스 디즈니, 다니엘 H. 디즈니는 브리너와 리의 《왕과 나》 마지막 공연에 참석했다.[64]
| 관계 | 이름 | 출생-사망 | 비고 |
|---|---|---|---|
| 첫 번째 아내 | 버지니아 길모어 | 1919년 - 1986년 | 배우, 1944년 결혼, 1960년 이혼 |
| 아들 (첫 번째 아내와의 사이) | 율 "록" 브리너 | 1946년 - 2023년 | 역사학자, 소설가, 대학교 역사 강사 |
| 딸 | 라크 브리너 | 프랭키 틸든과의 사이에서 출생, 어머니와 함께 거주 | |
| 두 번째 아내 | 도리스 클라이너 | 칠레 모델, 1960년 결혼, 1967년 이혼 | |
| 딸 (두 번째 아내와의 사이) | 빅토리아 브리너 | 1962년 11월 출생 | 대모는 오드리 헵번 |
| 세 번째 아내 | 자클린 시몬 티옹 드 라 쇼메 | 1932년 - 2013년 | 프랑스 사교계 명사, 1971년 결혼, 1981년 이혼 |
| 입양한 딸 (세 번째 아내와 함께) | 미아 | 1974년 출생 | 베트남 출신 |
| 입양한 딸 (세 번째 아내와 함께) | 멜로디 | 1975년 출생 | 베트남 출신 |
| 네 번째 아내 | 캐시 리 | 1957년 출생 | 말레이시아 이포 출신 발레리나, 1983년 결혼 |
브리너의 할아버지는 나가사키에서 상사원으로 일했으며, 나가사키 통역관도 맡았다. 일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지금도 후손이 있다.
4. 유산
율 브리너는 배우로서, 또 사회적으로 다양한 유산을 남겼다.
영화계:브리너는 스탠리 도넌 감독의 영화 두 편(''다시 한번, 뜨겁게!''(1960), ''서프라이즈 패키지''(1960))에서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오르페우스의 유언에는 카메오로 출연했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를 서부극으로 각색한 미라시 컴퍼니 제작의 ''황야의 7인''(1960)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미국에서는 초기에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고, 특히 소련에서는 6,700만 장의 티켓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성공으로 브리너는 미라시와 3편의 영화 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후 ''굿바이 어게인''(1961)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후 액션 영화에 집중하며 ''자하린 탈출''(1962), 토니 커티스와 함께 출연한 ''타라스 불바''(1962) 등에 출연했다. 두 영화 모두 상업적으로 실패했지만, ''타라스 불바''는 인기를 얻었으나 제작비를 회수하지는 못했다.
미라시와의 계약으로 ''아시야에서 온 비행''(1963), ''태양의 왕''(1963) 등에 출연했으나 큰 인기를 얻지 못했고, 서부극 ''총잡이에게의 초대''(1964)도 마찬가지였다. ''모리투리''(1965) 역시 실패를 만회하지 못했다.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우며''(1966), ''양귀비도 꽃이다''(1966)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황야의 7인 2''(1966)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시 연기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트리플 크로스''(1966), ''더블 맨''(1967), ''더 롱 듀얼''(1967), ''빌라 라이즈''(1968), ''황금 거위의 파일''(1969) 등은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사회적 활동 및 기타:1943년, 배우 겸 라디오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으나,[5] 1965년 6월, 해외 거주로 인한 세금 문제로 미국 시민권 포기를 선택했다. 이는 국세청의 세금 및 벌금 부과로 인한 파산 위기 때문이었다.[50]
2006년, 아들 록 브리너는 아버지와 가족사를 다룬 책 ''제국과 오디세이: 극동 러시아와 그 너머의 브리너 가족''을 출간했다. 록 브리너는 아버지의 출생지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정기적으로 방문했다.
사망 및 추모:1985년 10월 10일, 65세의 나이로 뉴욕 병원에서 폐암으로 사망했다.[65][66] 유해는 화장되어 프랑스 투르와 푸아티에 사이 뤼제 근처 생 미셸 드 부아 오브리 정교회 수도원 경내에 안치되었다.[67]
2012년 9월 2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아레우츠카야 거리 15번지에 있는 그의 출생지 앞에 높이 2.4m의 동상이 세워졌다. 현지 조각가 알렉세이 보키가 제작한 이 기념비는 영화 《왕과 나》에서 시암의 몽꿋 왕 역을 맡은 그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미국 총영사, 아들 록 브리너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브리너 가족의 블라디보스토크 교외 별장은 현재 율 브리너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69]
1956년,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 있는 그래우먼스 차이니즈 극장 앞에 자신의 손과 발을 찍었으며, 1960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6162번지에 별을 수여받았다.
2022년에는 그의 필모그래피를 기념하는 팟캐스트 "Here's Looking at Yul, Kid"가 시작되었으며, 론 하워드와 같은 게스트가 출연했다.[70]
프랑스에서 수년간 거주하며 공부하고 일했으며, 유언에 따라 생미셸 드 부아오브리 왕립 수도원(Abbaye royale Saint-Michel de Bois-Aubry)에 묻혔으며, 그곳에는 그를 기리는 추모 문구가 새겨져 있다.
저서:
- ''악습과 사고의 발라드''(The Ballad of Habit and Accident.) (1981년, 소설)
- ''율: 왕이 되려 했던 남자''(Yul: The Man Who Would Be King.) (1989년, 회고록)
- ''종말 보고서''(The Doomsday Report.) (1998년, 소설)
- ''어둠의 치료제: 탈리도마이드의 영향과 중요한 의약품으로의 부활''(Dark Remedy: The Impact of Thalidomide and Its Revival As a Vital Medicine.) (트렌트 스테펜 공저, 2001년, 논픽션)
- 일본어 번역: 『신과 악마의 약 사리도마이드』(혼마 노리코 역, 2001년, 닛케이 BP사 ISBN 482-2242625)
- ''제국과 오디세이: 극동 러시아와 그 너머의 브린너 가문''(Empire and Odyssey: The Brynners in Far East Russia and Beyond) (2006년, Steerforth Press, 평전)
- 일본어 번역: 『러시아에서 브로드웨이로: 오스카 배우 율 브린너 가문의 여정』(카시모토 마나미 역, 2023년, 군조샤 ISBN 978-4910100289)
4. 1. 러시아
극동 공화국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광산 기사인 아버지와 인텔리겐치아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85] 그의 친할머니는 부랴트인이었으며, 조상 중에는 로마인의 혈통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85] 그의 아버지인 보리스 브리네르는 대한제국으로부터 목재 채벌권을 얻어 부를 얻었으나, 러시아 혁명으로 몰락하여 광산 기사로서 생계를 유지하였다.[85] 율 브리너는 어린 시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지만, 3살 때 부모가 이혼하였다.[85]율 브리너는 1920년 7월 11일[4][5][6]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율리 보리소비치 브리너(Yuliy Borisovich Briner)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7] 그는 스위스-독일, 러시아, 부랴트(몽골) 혈통을 가지고 있었다.[7] 로마 혈통이라는 주장이 있었지만, 최근 연구는 이를 뒷받침하지 않는다.[8][9][17][18] 그는 블라디보스토크 알레우스카야 거리 15번지에 있는 4층 저택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의 부유한 스위스계 러시아인 지주이자 은 광산 개발자들이었다. 그는 조부 율리 이바노비치 브리너(Yuliy Ivanovich Brinner)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당시 이 지역은 극동 공화국 (공산주의 러시아의 완충 국가)에 의해 통제되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1922년까지 일본의 점령 하에 있었다. 브리너 가족은 4층 저택에서 좋은 삶을 누렸다.
1922년 10월, 붉은 군대가 블라디보스토크를 점령했고, 러시아 내전이 끝날 무렵 브리너 가족의 재산 대부분은 몰수, 국유화되었다. 브리너 가족은 집을 소유할 수 없게 되었지만, 율의 누나 베라를 포함한 가족들은 임시적인 신분으로 그들의 집에서 계속 살았다.[10][11][12][13]
이후 브리너는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배경과 초기 시절을 과장하고, 몽골인 아버지와 로마 어머니 사이에서 사할린 섬에서 태어난 타이제 칸(Taidje Khan)이라고 주장했다.[14] 그는 때때로 자신을 율리우스 브리너(Julius Briner), 쥘 브리너(Jules Bryner), 유 브리너(Youl Bryner)라고 불렀다.[5] 그의 아들 록 브리너(Rock Brynner)가 쓴 1989년 전기는 이러한 문제를 일부 명확히 했다.[14]
브리너의 아버지 보리스 율리예비치 브리너는 스위스-독일계와 러시아계 혈통의 광산 기술자이자 발명가였다. 1910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산 대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할아버지 쥘 브리너(브리너, 율리 이바노비치)는 1870년대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하여 성공적인 수입/수출 회사를 설립한 스위스 시민이었다.[15] 브리너의 아버지 쪽 할머니 나탈리야 요시포브나 쿠르쿠토바(Natalya Yosifovna Kurkutova)는 이르쿠츠크 출신으로 부랴트 혈통을 가진 유라시아인이었다.
브리너의 어머니 마리아 디미트리예브나(Maria Dimitrievna, née Blagovidova, Мария Дмитриевна Благовидоваru[16])는 러시아 지식인 출신으로 배우이자 가수가 되기 위해 공부했다. 그의 아들에 따르면, 그녀는 러시아 로마 혈통이었지만,[8] 블라디보스토크 역사가들이 검토한 문서에 따르면 브리너 가족은 로마와 혈연 관계가 없었다.[17][18] 율은 누나 베라 브리너와 함께 일하며 이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고, 무대 이미지를 찾고 있었다. 베라는 나중에 이러한 전용에 날카롭게 반대했다.[17][18] 브리너는 로마와 강한 개인적 유대감을 느꼈다. 1977년 국제 로마 연합 명예 회장으로 임명되었고, 이 직함은 사망할 때까지 유지되었다.[19][20]
1922년 소련 결성 후, 율의 아버지 보리스 브리너는 스위스 시민권을 포기해야 했다. 모든 가족 구성원은 소련 시민이 되었다. 그의 아버지의 직업은 광범위한 여행을 필요로 했고, 1923년 모스크바에서 여배우 카테리나 이바노브나 코르나코바에게 반했다. 그녀는 배우 알렉세이 디키의 전 부인이자 모스크바 예술 극장에서 미하일 체호프의 무대 파트너였다. 카테리나 코르나코바는 훗날 브리너가 미국에서 자신의 극단에서 일하도록 미하일 체호프에게 추천서를 써 주었다.
1924년, 율의 아버지 보리스는 어머니 마루시아와 이혼했지만, 그녀와 자녀들을 계속 지원했다. 그는 새 아내가 아이가 없었기 때문에 한 소녀를 입양했다. 훗날 아버지가 사망한 후, 브리너는 이붓 여동생을 돌보았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브리너에게 복잡하고 정서적으로 충격적인 상태로 남아 있었다.
보리스 브리너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자녀들과 전 부인을 떠난 후, 모스크바에서 카테리나 코르나코바와 잠시 살았지만, 결국 만주 하얼빈으로 이사했다. 당시 하얼빈은 일본 통제하에 있었다. 브리너는 국제 무역 사업을 시작했다.[10][13]
2012년 9월 2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아레우츠카야 거리 15번지 브리너 출생지 앞에 높이 2.4m 동상이 율 브리너 공원에 세워졌다. 현지 조각가 알렉세이 보키가 제작한 이 기념비는 중국에서 수입되어 블라디보스토크로 운송된 화강암 모노리스로 조각되었다. 기념비는 영화 《왕과 나》에서 시암의 몽꿋 왕 역을 맡은 그의 모습을 묘사한다. 공원 부지는 블라디보스토크 시에서 기증했으며, 추가 비용도 시에서 지불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이고르 푸슈카료프, 미국 총영사 실비아 커런, 브리너의 아들 록이 수백 명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 행사에 참여했다.
브리너 가족의 블라디보스토크 교외 별장은 현재 율 브리너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69]
4. 2. 미국
1940년, 영어를 거의 하지 못했던 브리너는 어머니와 함께 배를 타고 일본 고베를 출발하여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들은 1940년 10월 25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그의 최종 목적지는 누이(언니)가 이미 살고 있던 뉴욕이었다.[23][5][15] 가수였던 베라는 1950년 브로드웨이에서 ''영사''에 출연했다.[24] 그녀는 또한 오페라 ''카르멘''의 타이틀 역할로 텔레비전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녀는 나중에 뉴욕에서 성악을 가르쳤다.[25]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브리너는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라디오 아나운서 겸 해설자로 미국 전시 정보국에서 일하며 점령된 프랑스에 방송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소리에서 일하며 러시아어로 소련에 방송했다.[26] 동시에, 전쟁 기간 동안 그는 러시아 배우 미하일 체호프와 함께 코네티컷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그는 체호프의 극단에서 트럭 운전사와 무대 기술자로 일했다.[27]
21세가 되었을 때, 브리너는 이미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를 오가며 여러 차례 국제 여행을 했다. 이러한 광범위한 여행은 그가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데 기여했으며 그의 창의성을 풍부하게 했을 것이다.
브리너는 스탠리 도넌이 연출한 두 편의 영화, ''다시 한번, 뜨겁게!''(1960)와 ''서프라이즈 패키지''(1960)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미미했다. 그는 ''오르페우스의 유언''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대중은 그를 미라시 컴퍼니를 위해 제작된 구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를 서부극으로 각색한 ''황야의 7인''(1960)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지만, 이 영화는 미국 초 개봉 당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꾸준히 인기를 누렸다. 이 영화의 최종적인 성공은 브리너가 미라시와 3편의 영화 계약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 이 영화는 특히 소련에서 인기가 많아 6,700만 장의 티켓이 판매되었다. 그는 이후 ''굿바이 어게인''(1961)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브리너는 액션 영화에 집중했다. 그는 로널드 님 감독의 ''자하린 탈출''(1962)과 J. 리 톰슨 감독의 토니 커티스와 함께 출연한 ''타라스 불바''(1962)에 출연했다. 두 영화 모두 상업적으로 실패했고; ''타라스 불바''는 인기가 있었지만, 막대한 제작비를 회수하지 못했다.
브리너가 미라시와의 3편 계약으로 제작한 첫 번째 영화는 조지 차키리스와 함께 한 ''아시야에서 온 비행''(1963)이었다. 이어서 톰슨 감독의 ''태양의 왕''(1963)에도 차키리스와 함께 출연했다. 두 영화 모두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했고, 서부극인 ''총잡이에게의 초대''(1964)도 마찬가지였다. 말론 브란도와 함께 출연한 ''모리투리''(1965)는 일련의 실패작을 뒤집는 데 실패했다. 그는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우며''(1966)와 ''양귀비도 꽃이다''(1966)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브리너는 오리지널 영화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시 연기한 ''황야의 7인 2''(1966)로 성공을 거두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와 함께 한 전쟁 영화 ''트리플 크로스''(1966), 스파이 스릴러 ''더블 맨''(1967), 트레버 하워드와 함께 한 제국 모험담 ''더 롱 듀얼''(1967), 서부극 ''빌라 라이즈''(1968), 그리고 ''황금 거위의 파일''(1969)은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했다.
1943년, 22세의 나이로 배우 겸 라디오 아나운서로 뉴욕에서 활동하며 귀화하여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지만,[5] 1965년 6월, 스위스 베른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미국 시민권을 미국 시민권 포기했다. 그 이유는 해외에서 일하는 미국 거주자로서의 세금 면제를 잃었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에 너무 오래 머물러 국세청이 부과한 세금과 벌금으로 파산할 지경에 이르렀다.[50]
5. 기타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의 권유로 왕과 나 오디션에 참가하여 몽쿳 왕 역을 맡게 된 율 브리너는 이 작품으로 큰 명성을 얻었다. 1951년 초연 이후 1985년까지 여러 차례 재공연에 참여했으며, 토니상 남우조연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32] 1956년에는 영화 버전에도 출연하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33] 그는 또한 1972년 TV 시리즈 안나 앤드 더 킹에서도 같은 역할을 연기했다.[33]
1951년 ''왕과 나'' 출연 당시 삭발한 모습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으며, 이후 대부분의 작품에서 삭발을 유지했다.[34][35]
배우 활동 외에도 사진 작가로 활동하며, ''율 브리너: 사진 작가'', ''아이들을 데려오라: 잊혀진 유럽과 중동의 사람들을 향한 여정''(1960), ''율 브리너 요리책: 왕과 당신을 위한 음식''(1983) 등의 저서를 남겼다.[54][55][56][57][58] 또한 1967년에는 집시 노래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1983년 폐암 진단을 받은 후,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공익 광고를 제작하여 사후에 방영되기도 했다.[15][68]
6. 주요 출연 작품
율 브리너는 다양한 영화와 연극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1956년에는 《왕과 나》, 《십계》, 《아나스타샤》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전미 비평가 위원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왕과 나》에서는 샴의 몽쿳 왕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60년에는 서부극 《황야의 7인》에서 크리스 라라비 애덤스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1973년에는 SF 영화 《웨스트월드》에서 건슬링어 로봇 역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 1941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십이야''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으로 데뷔했다.[28] 1946년에는 메리 마틴과 함께 ''류트 송''에 출연했다.[29] 1951년 초연된 뮤지컬 ''왕과 나''에서 몽꿋 왕 역을 맡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깊은 인연을 맺었다.
6. 1. 영화
원제Port of New York
The King and I
The Ten Commandments
Anastasia
The Brothers Karamazov
The Buccaneer
The Journey
The Sound and the Fury
Solomon and Sheba
'Le testament dOrphée, ou ne me demandez pas pourquoi!''
The Magnificent Seven
Escape from Zahrain
Taras Bulba
Kings of the Sun
Flight from Ashiya
Invitation to a Gunfighter
Morituri
Cast a Giant Shadow
Poppies Are Also Flowers
Return of the Seven
Triple Cross
The Double Man
The Long Duel
Villa Rides
The File of the Golden Goose
Bitka na Neretvi
The Madwoman of Chaillot
The Magic Christian
Indio Black, sai che ti dico: Sei un gran figlio di...
The Light at the Edge of the World
Cat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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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Serpent
Westworld
The Ultimate Warrior
Futureworld
Con la rabbia agli oc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