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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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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충은 인간에게 다양한 형태로 피해를 주는 곤충을 통칭하는 말로, 위생, 농업, 산림, 저장 해충 등 여러 종류로 분류된다. 위생 해충은 질병을 옮기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며, 농업 해충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산림 해충은 산림 자원을 훼손한다. 저장 해충은 저장된 곡물, 식품, 의류 등을 손상시키고, 문화재 해충은 문화재를 훼손한다. 해충은 농작물 피해, 가축 피해, 인체 피해, 재산 피해, 문화재 피해 등 다양한 피해를 야기하며, 농약, 천적, 물리적 방제, 종합적 해충 관리(IPM) 등의 방법으로 방제한다. 최근에는 해충에 대한 혐오, 과도한 방제, 님비 현상 등 해충 관련 사회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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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해충
학문 분야응용 곤충학
관련 분야농업
해충 방제
보건학
정의
정의인간의 생활이나 농작물에 해를 끼치는 곤충
분류
분류위생 해충
농업 해충
산림 해충
저장물 해충
위생 해충
예시파리
모기
바퀴벌레
이 (곤충)
벼룩
빈대
개미
농업 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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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구
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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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지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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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채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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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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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물 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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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곡나방
바퀴벌레
좀 (곤충)
방제 방법
방법살충제
천적
유기농

2. 해충의 정의와 분류

해충은 인간에게 다양한 형태로 피해를 주는 곤충을 통칭하는 말이다. 인간 생활 전반에 걸쳐 해를 끼치는 곤충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형태는 다양하다. 어떤 곤충은 끊임없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기도 하고, 어떤 곤충은 우연히 인간에게 해를 끼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 흡혈성 곤충이나 농업 해충이 해당하며,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관점에서는 해충이지만, 다른 관점에서는 오히려 인간에게 이익을 주는 익충으로 판단될 수도 있다. 생물은 서로 복잡한 관계를 맺고 생활하며, 어떤 생물 종의 개체 수 증감은 생물 군집 전체에 예측 불가능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충 구제 여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 나갔을 때만 위험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인간 측이 배려해야 한다.

2. 1. 위생 해충

모기, 벼룩, , 빈대, 파리, 바퀴벌레 등은 인체에 해를 입히거나 불쾌감을 주고 병을 옮기는 해충으로, '위생해충'이라고 불린다.[1] 위생해충은 사람이나 애완동물의 피를 빨거나, 물거나, 쏘거나, 몸 표면에 붙은 병원체를 옮겨 피해를 준다.[1]

피를 빨아먹는 곤충 중에는 심각한 질병을 옮기는 것들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박멸이 검토되기도 한다.[1]

쏘는 것으로 피해를 주는 곤충에는 이나 애벌레가 있고, 물어뜯는 것으로는 지네가 있으며, 파리나 바퀴벌레는 병원체를 옮긴다.[1]

2. 2. 농업 해충

농작물이나 원예작물, 과수의 줄기, 잎, 뿌리 등의 식물 조직을 갉아먹거나 식물 즙을 빨아먹는 등의 해를 끼치는 해충을 말한다. 진딧물, 이화명나방, 배추벌레, 호랑나비 유충(귤나무를 갉아먹는다.), 갈색여치 등이 농업 해충에 속한다.[1] 배추벌레와 호랑나비 애벌레는 유충 시절에는 농업 해충이지만, 성충은 식물의 번식을 돕는 익충이라는 이중성을 갖는다.[1]

'''농업 해충'''은 매우 많은 종류가 있다.[2] 농업에서 해충 대응, 즉 방제는 인류가 농작물 경작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2] 과거에는 충송이 등 해충을 쫓는 행사가 있었고, 최근에는 농약을 중심으로 하는 방제법이 발달하였다.[2] 농약은 부작용이나 환경에 대한 영향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현재는 가능한 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2] 천적 이용 등 자연의 작용을 이용하는 방제법도 실시되고 있다.[2]

농업 해충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메뚜기: 대량 발생하면 이동성을 갖게 되는 종류가 있다.[2] 사막메뚜기에 의한 메뚜기떼 피해는 아프리카남아시아에서 때때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2]
  • 매미충: 특히 에 대한 피해가 크다.[2]
  • 초파리: 열대 지방에서는 과일에 큰 피해를 준다.[2] 열대과일파리는 오키나와 제도에 있었지만, 불임곤충 방사라는 방법으로 근절되었다.[2]
  • 애벌레: 식물의 잎을 먹어 치운다.[2] 엽채류에서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다.[2] 특히 배추흰나비의 유충이 유명하다.[2]
  • 밤나방: 다양한 식물을 먹는 종류가 있다.[2] 벼농사에서는 이전에 멸구류가 가장 중요한 해충이었다.[2]
  • 노린재: 식물의 수액을 빨아 먹는다.[2] 다양한 농산물에 다양한 종류가 붙는다.[2] 최근 일본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가 대량 발생하는 해가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2]
  • 진딧물·깍지벌레: 식물의 수액을 빨아 먹는다.[2] 모두 번식력이 강하여 식물 위에 군체를 만들어 큰 피해를 준다.[2]
  • 총채벌레: 식물의 잎이나 과일 표면을 가해한다.[2] 약제 저항성을 가진 종류가 증가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2]
  • 응애: 식물의 잎이나 과일 표피의 수액을 빨아 먹는다.[2] 귤응애 등에서는 약제 저항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2]
  • Eriophyoidea|혹응애류영어: 식물의 새잎이나 과일에 서식한다.[2] 피해 상황에서 녹병응애라고 불리는 것도 있다.[2]
  • 오이잎벌레: 풍뎅이와 같은 딱정벌레류로, 오이, 멜론, 수박 등 박과 식물을 먹어 치우는 해충이다.[2]
  • 달팽이: 다양한 식물의 잎이나 과일을 먹어 치운다.[2] 민달팽이도 마찬가지다.[2]
  • 왕우렁이: 모내기한 벼의 잎을 먹어 치운다.[2]
  • 붉은가재: 논의 둑에 구멍을 뚫고 벼의 뿌리를 먹어 치운다.[2]

2. 3. 산림 해충

산림 해충은 나무를 해치는 해충을 말한다. 솔나방의 애벌레인 송충이는 소나무의 잎을 갉아먹는 해충으로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솔잎혹파리와 함께 임업 피해를 주고 있다.[1] 미국흰불나방의 유충은 수입 목재를 통해 1950년대 대한민국에 들어온 귀화 해충으로 활엽수의 잎을 갉아먹기 때문에 한때 산림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다.[1] 하늘소는 크게 나무껍질을 씹어먹거나 나무 속을 파먹으며, 솔수염하늘소처럼 재선충의 숙주 역할로 피해를 주기도 한다.[1] 또한 꽃매미, 깍지벌레, 미국선녀벌레 등의 흡즙성 곤충들은 즙을 빨아먹거나 감로를 배설함으로써 1차 피해와 동시에 식물병을 유발하는 2차 피해를 가해 나무를 병들게 한다.[1]

2. 4. 저장 해충

쌀바구미, 나무좀, 옷좀, Tenebroides mauritanicus|큰검정곡물바구미영어 등이 저장 해충에 해당한다. 제품에 곤충이 섞여 들어가면 기업 이미지가 나빠지고, 항의나 상품 회수 등의 원인이 된다. 식품 제조 과정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곤충은 다음과 같다.

바퀴벌레, 파리 외에도, 미량의 식품 찌꺼기나 거기서 발생하는 곰팡이 등을 먹고 번식하는 곤충도 있다. ヒョウホンムシ|표본벌레일본어, カツオブシムシ|가다랭이포벌레일본어, シバンムシ|시반무시일본어, コクヌストモドキ|코쿠누스토모도키일본어, ヒラタムシ|히라타무시일본어, コクゾウムシ|곡물바구미일본어, チビタケナガシンクイ|치비타케나가싱쿠이일본어, メイガ|명나방일본어(シンクイムシ|심식충일본어), チャタテムシ|차타테벌레일본어, トビムシ|톡토기일본어 등 다양하다.

2. 5. 문화재 해충

건축물, 박물관, 미술관 등에 소장되는 고문서·미술 자료 등은 대부분 종이, 천 등 유기질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곤충 피해에 의한 손상이 발생한다. 해충에 의한 문화재 손상은 충손(蟲損)이라고 불리며, 문화재에 충손을 일으키는 해충을 문화재 해충이라고 한다.[4]

흰개미는 목조 주택에 피해를 주며, , 도구좀은 종이 제품, 서적 등에 피해를 준다.

박물관 시설에서는 문화재에 영향을 미치는 조명, 습도, 진동, 공기질 등 환경적 요인과 함께 해충 피해 방지가 고려된다. 시설 내부와 수장고는 건설 단계부터 기밀성을 높이는 등의 대책이 세워지고, 정기적으로 약제에 의한 훈증 작업이 이루어진다. 한편, 훈증 약제에 의한 문화재 영향도 고려된다. 약제에 의한 문화재 및 인체와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피하기 위해 탈산소제 또는 질소나 이산화탄소 등의 불활성 기체를 이용한 저산소 농도 살충법도 이용되고 있다.[4]

고문서는 특히 발견 단계에서 충손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손상 상태에 따라서는 문서 료지와 동질 재료를 사용하여 수리가 이루어진다. 번각에 있어서는 전후 문맥으로부터 충손 부분의 글자를 추측하여 보완되는 경우가 많다.

2. 6. 기타 해충

위에 언급된 해충 외에도, 가축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 불쾌감을 주는 불쾌 해충 등 다양한 종류의 해충이 존재한다.

모기, 파리, 검정파리 등 피를 빨아먹기 위해 날아오는 것들과 진드기, 등의 기생충은 다양한 가축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며, 질병을 매개하는 것들도 있다. 또한 사마귀꿀벌을 포식하기 때문에 양봉장에서는 해충이다.[3]

농작물, 재산, 인체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가 없고, 오히려 해충을 포식하는 등 인간에게는 이로운 곤충인 경우에도, 외모나 움직임이 기분을 상하게 한다는 주관적인 이유로 '해충'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최근 들어 나타나고 있다.

'''불쾌 해충'''이라고 불리며, 거미, 게지, 꼽등이, 히요케무시(히요케무시), 위팔딱정벌레, 노래기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후천적인 공포 등에 의해 발생하며, 현대적인 해충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가로수에 서식하는, 만지지만 않으면 대체로 무해한 곤충에 대해서도 구제 요청이 많아지고 있으며, 센다이시 이즈미 구청에는 10년 동안 민원이 두 배로 증가하여, 과거에는 그 시기에 특유한 현상으로 치부되었던 일에도 행정의 대응이 요구되어 업무가 과중한 상태라고 한다.[5]

3. 해충의 피해

해충은 인간에게 다양한 형태로 피해를 주는 곤충을 통칭하는 말이다. 인간 생활 전반에 걸쳐 해를 끼치는 곤충이 존재하며, 그 형태는 다양하다. 흡혈성 곤충이나 농업 해충처럼 지속적으로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우연히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어떤 관점에서는 해충이지만, 다른 관점에서는 익충이 될 수도 있다. 생물은 서로 복잡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며, 특정 생물 종의 개체 수 변화는 생물 군집 전체에 예측 불가능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해충 구제 여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특히 사람이 살지 않는 야외에서는 인간 측의 배려가 필요하다.

3. 1. 농작물 피해

농작물 해충은 농작물의 줄기, 잎, 뿌리 등을 갉아먹거나 즙을 빨아먹어 농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진딧물, 이화명나방, 배추벌레, 호랑나비 유충, 갈색여치 등이 대표적인 농업 해충이다.[1] 그러나 배추벌레와 호랑나비 애벌레는 유충 시절에는 해충이지만, 성충이 되면 식물의 번식을 돕는 익충이 된다는 이중성을 갖는다.[1]

농업에서는 해충 방제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예전에는 충송이와 같은 해충을 쫓는 행사가 있었고, 최근에는 농약을 중심으로 하는 방제법이 발달하였다. 하지만 농약은 부작용이나 환경 문제 등이 있어, 최근에는 천적을 이용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방제법도 활용되고 있다.

농업 해충은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주요 해충은 다음과 같다.

해충 종류피해 내용
메뚜기대량 발생 시 이동하며, 사막메뚜기는 아프리카남아시아에서 막대한 피해를 준다.
매미충특히 에 큰 피해를 준다.
초파리열대 지방 과일에 큰 피해를 주며, 열대과일파리는 오키나와 제도에서 불임곤충 방사로 근절되었다.
애벌레식물 잎을 먹으며, 엽채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배추흰나비 유충이 대표적이다.
밤나방다양한 식물을 먹으며, 과거 벼농사에서 멸구류가 가장 큰 해충이었다.
노린재식물 수액을 빨아 먹으며, 다양한 농산물에 피해를 준다. 최근 일본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가 대량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진딧물, 깍지벌레식물 수액을 빨아 먹고, 번식력이 강해 군체를 이루어 큰 피해를 준다.
총채벌레식물 잎이나 과일 표면을 가해하며, 약제 저항성을 가진 종류가 증가하여 문제가 된다.
응애식물 잎이나 과일 표피의 수액을 빨아 먹으며, 귤응애 등은 약제 저항성이 문제가 된다.
Eriophyoidea|혹응애류영어식물 새잎이나 과일에 서식하며, 피해 상황에 따라 녹병응애라고도 불린다.
오이잎벌레딱정벌레류로, 오이, 멜론, 수박 등 박과 식물을 먹는다.
달팽이, 민달팽이다양한 식물 잎이나 과일을 먹는다.
왕우렁이모내기한 벼 잎을 먹는다.
붉은가재논 둑에 구멍을 뚫고 벼 뿌리를 먹는다.


3. 2. 가축 피해

모기, 파리, 검정파리 등 피를 빨아먹기 위해 날아오는 곤충들과 진드기, 등의 기생충은 다양한 가축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질병을 옮기기도 한다.[3] 사마귀꿀벌을 잡아먹기 때문에 양봉에서는 해충으로 여겨진다.[3]

3. 3. 인체 피해

위생해충은 사람이나 애완동물의 피를 빨거나, 물거나, 쏘거나, 몸 표면에 붙은 병원체를 기계적으로 운반함으로써 피해를 주는 곤충이다.[1]

피를 빨아먹는 곤충 중에는 중요한 질병을 매개하는 것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박멸이 검토되고 있는 것도 있다.[1]

쏘는 것으로 피해를 주는 것에는 이나 애벌레 등이 있고, 물어뜯는 것에는 지네 등이 있으며, 기계적으로 병원체를 운반하는 것으로는 파리나 바퀴벌레 등이 있다.[1] 예를 들어 벌의 경우, 장수말벌이나 말벌은 위험시되는 경향이 있지만(독을 가지고 있어 사망자도 나오고 있다.), 벌은 육식성으로 애벌레 등을 먹기 때문에, 벌을 구제하면 애벌레류가 번식하게 된다.[1]

그 외 사람에게 해를 주는 곤충으로는 몸에 독을 가진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쏘는 애벌레로는 독나방의 일종이 있다. 차독나방은 알, 유충(털벌레), 성충 모두 체모에 독을 가지고 있으며, 만지면 염증을 일으킨다. 그 외 체액에 독을 가진 애알락수염하늘소 등은 불빛에 모여들며, 실수로 몸 표면에서 으깨면 염증이나 물집이 생길 수 있다. 전술한 장수말벌이나 말벌도 바늘로 독을 주입하여 사람에게 해를 준다.[1]

3. 4. 재산 피해

シロアリ|시로아리일본어(흰개미)는 목조 주택에 피해를 준다. フナクイムシ|후나쿠이무시일본어(바다나무좀)는 이매패류의 일종으로, 바닷물 속의 목재를 갉아먹어 목선에 피해를 준다. シミ|시미일본어(좀), イエシミ|이에시미일본어(도구좀)는 종이 제품, 서적 등에 피해를 준다. 옷좀은 의류를 가해하며, 이외에도 옷좀, 애옷좀 등 의류나 모피를 가해하는 해충이 있다.[1]

3. 5. 문화재 피해

고문서·미술자료 등 문화재는 대부분 종이, 천 등 유기질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곤충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다. 해충에 의한 문화재 손상은 충손(蟲損)이라고 불리며, 문화재에 충손을 일으키는 해충을 문화재 해충이라고 한다.

, 도구좀은 종이 제품, 서적 등에 피해를 준다.[4] 옷좀, 애옷좀 등은 의류나 모피를 가해한다.[4]

박물관 시설에서는 문화재에 영향을 미치는 조명, 습도, 진동, 공기질 등 환경적 요인과 함께 해충 피해 방지가 고려된다.[4] 시설 내부와 수장고는 건설 단계부터 기밀성을 높이는 등의 대책이 세워지고, 정기적으로 약제에 의한 훈증 작업이 이루어진다.[4] 약제에 의한 문화재 및 인체와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피하기 위해 탈산소제 또는 질소나 이산화탄소 등의 불활성 기체를 이용한 저산소 농도 살충법도 이용되고 있다.[4]

고문서는 특히 발견 단계에서 충손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손상 상태에 따라서는 문서 료지와 동질 재료를 사용하여 수리가 이루어진다.[4] 번각에 있어서는 전후 문맥으로부터 충손 부분의 글자를 추측하여 보완되는 경우가 많다.[4]

4. 해충 방제

해충 방제는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이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과거에는 충송이(蟲送)와 같이 해충을 쫓는 주술적 의식이 널리 행해졌다. 일본에서는 벌레쫓기(虫送り)를 통해 해충이 농작물에 붙지 않기를 기원했다.[10]

오늘날에는 농약을 이용한 화학적 방제,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덫이나 방충망 등을 이용한 물리적 방제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 농약은 효과가 빠르지만 환경 오염이나 인체 유해성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은 친환경적이지만,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무당벌레를 이용하여 진딧물을 방제하거나, 미국의 귤 재배 농민들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베달리아무당벌레를 수입하여 깍지벌레의 수를 줄인 사례가 대표적이다.[1]

최근에는 미생물을 이용한 해충 방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방사능을 이용하여 수컷을 거세해 번식을 막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말파리에 이 방법을 적용한 사례가 있다.

4. 1. 전통적 방제

과거에는 해충을 쫓는 주술적 의식이나 행사가 널리 행해졌다. 충송이(蟲送)는 해충을 쫓는 민간 의례였다. 일본에서는 신사 등을 통해 해충이 농작물에 붙지 않기를 기원하는 벌레쫓기(虫送り)를 행했다.[10]

4. 2. 화학적 방제

농약을 사용하여 해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효과가 빠르고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농약의 남용은 환경 오염, 생태계 파괴, 인체 유해성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4. 3. 생물학적 방제

천적을 이용하여 해충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방법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당벌레를 이용하여 진딧물을 방제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다.[1] 농업진흥청에서 무당벌레의 유충과 성충을 사육하여 진딧물 제거 효과를 실험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19세기 미국의 귤 재배 농민들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베달리아무당벌레를 수입하여 귤나무에 피해를 주는 깍지벌레의 수를 줄인 사례가 있다.[1] 최근에는 미생물을 이용한 해충 방제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4. 4. 물리적 방제

덫, 방충망, 모기장 등을 이용하여 해충의 접근을 막거나 직접 제거한다. 불빛을 이용하여 해충을 유인해 제거하는 방법도 널리 사용된다.

4. 5. 종합적 해충 관리 (IPM)

해충을 퇴치하는 방법으로는 농약을 이용한 방법과 천적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해충만 죽이고 인체에 해롭지 않은 천적을 이용한 해충 제거가 연구되거나 상품화되고 있다. 농업진흥청에서는 진딧물의 천적인 무당벌레를 이용한 실험을 하기도 했다. 미국의 귤 재배 농민들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입한 베달리아무당벌레로 깍지벌레의 수를 줄인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19세기부터 천적을 이용한 해충 제거가 논의되어 왔다.

농업에서는 해충 방제가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과거에는 충송이 등 해충을 쫓는 행사가 있었고, 최근에는 농약을 중심으로 하는 방제법이 발달하였다. 농약은 부작용이나 환경에 대한 영향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현재는 가능한 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천적 이용 등 자연의 작용을 이용하는 방제법도 실시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컷을 방사능으로 거세시켜 번식을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말파리의 수컷을 방사능으로 거세시킨 뒤 풀어주어 번식 활동을 못하게 한 적이 있다.

5. 해충 관련 논란 및 사회 문제

원문 소스에 해충 관련 논란 및 사회 문제에 대한 내용이 없으므로, 해당 섹션에는 작성할 내용이 없다.

5. 1. 해충에 대한 혐오

일부 해충은 외모나 움직임 때문에 혐오감을 유발하여 불쾌 해충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거미, 게지, 꼽등이, 히요케무시(히요케무시), 위팔딱정벌레, 노래기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혐오는 개인적인 경험이나 사회적 학습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5]

참조

[1] 간행물 都市におけるおじゃま虫たちとの共存 日本環境動物昆虫学会 1999
[2] 웹사이트 害虫学研究室 https://www.agri.kag[...] 2023-07-13
[3] 웹사이트 ミツバチのいる農園より https://www.city.kat[...] 香取市 2016-04-21
[4] 웹사이트 書籍の有害生物管理 -IPM(総合的有害生物管理)を中心に- https://www.ioc.u-to[...] 木川りか(東京文化財研究所保存科学部主任研究官) 2016-06-07
[5] 뉴스 街路樹の虫に恐々 苦情10年で倍増 仙台・泉区役所 http://www.kahoku.co[...] 2010-06-08
[6] 논문 The function of zebra stripes https://www.nature.c[...] 2014-04-01
[7] 웹사이트 黒毛にしま模様、「シマウシ」に虫よけ効果 愛知県 https://www.nikkei.c[...] 2019-12-23
[8] 웹사이트 「猫にマタタビ」の謎解明、葉をかむことで蚊よけ効果アップ…「身を守るため巧みに進化か」 https://www.yomiuri.[...]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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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전 領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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