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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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혁명가극은 김일성을 찬양하는 북한의 선전가요가 확산되면서 시작되었으며, 전통 한국 극음악인 판소리를 대체했다. 이는 중국 문화 대혁명의 혁명가극에 영향을 받았으며, 서양 오케스트라와 전통 한국 악기를 함께 사용하고 낭만적인 사랑과 초자연적 요소를 표현하는 특징을 보인다. 북한 최초의 혁명가극인 피바다는 1971년에 초연되었으며, 김일성이 작가로, 김정일이 제작자로 참여했다. 이후 꽃 파는 처녀, 밀림아 말하라!, 당의 참된 딸, 금강산의 노래가 5대 혁명가극으로 불리며 북한에서 번성했다. 혁명가극은 음악, 무용, 연극이 종합된 형태로, 정치적 사상을 전달하는 목적극이며, 뮤지컬과 유사한 형식을 띤다. 혁명가극은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한 형태로, 김씨 왕조의 위대함을 찬양하며,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제작 시스템이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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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명가극 | |
|---|---|
| 일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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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 명칭 | 한국어: 조선혁명가극 한자: 朝鮮革命歌劇 로마자 표기: Joseon hyeokmyeong gageuk  | 
| 관련 정보 | |
| 분야 | 북한의 오페라 장르 | 
2. 역사적 배경
선전가요가 김일성과 국가를 찬양하며 확산되면서, 전통 한국 극음악인 판소리를 대체하며 북한 혁명가극이 시작되었다.[1] 북한 혁명가극은 중국 문화 대혁명 시기 개발된 혁명가극의 원형에 큰 영향을 받았는데, ''지취위호산(智取威虎山)](지혜로 호랑이 산을 점령하다)''과 ''홍등기(紅燈記)(붉은 등 이야기)''와 같은 작품이 포함되었다.[1]
북한 연구 학자 알조 데이비드-웨스트는 북한 사회주의 리얼리즘 뮤지컬 극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세 가지 혁신은 역동적인 3차원 무대 세트, 농민 민속 음악을 기반으로 한 연가, 그리고 판창(무대 밖의 합창)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반 브레히트 방식(anti–Brechtian fashion)으로 등장인물과 관람객 사이에 감정적 연결을 구축하고 관람객의 사건 해석을 통제하며, 이는 마오주의 혁명 오페라에 나타난다고 평가한다.[1]
그러나 북한 혁명가극은 중국의 혁명가극과 여러 면에서 달랐다. 특히 서양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통 한국 악기를 사용하고, 문화 대혁명 시대의 중국에서는 금지되었던 낭만적인 사랑과 초자연적 또는 마법적 요소의 표현을 허용한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다.[1]
1971년 7월 평양대극장에서 초연된 북한 최초의 혁명가극 ''피바다''는 김일성이 작가로, 김정일이 제작자로 등재되었다.[1] 이 오페라는 북한 혁명가극의 주요 사례로 여겨지며, 많은 북한 문헌에서 혁명가극을 "''피바다''식" 오페라라고 지칭한다. ''피바다''는 1969년 동명의 영화를 각색한 것이다. 김일성은 만주에서 일본군과 싸우는 동안 중국 공산당(CCP) 게릴라 부대에서 동료들과 함께 이 오페라를 썼다고 주장했으며, 해방된 마을에서 반식민주의 선전의 형태로 임시 무대에서 공연했다고 주장했다.[1] 그러나 김일성의 초기 생애와 게릴라 경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 이 주장의 진실성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피바다'' 이후 "5대 혁명가극"으로 불리는 ''꽃 파는 처녀'', ''밀림아 말하라!'', ''당의 참된 딸'', ''금강산의 노래''가 뒤따랐다. 이 다섯 작품은 각자 초연 이후 평양대극장에서 꾸준히 공연되었으며, ''피바다''와 ''꽃 파는 처녀''는 각각 1,000회 이상 공연되었다.
김정일은 국가의 많은 측면, 특히 예술 및 선전 프로그램을 장악하면서 북한에서 혁명가극을 발전시켰다. 1974년 9월, 김정일은 "예술 문학 부문의 창작자들에게 보내는 담화"에서 ''오페라 예술론''이라는 제목으로 북한 오페라의 가장 중요한 원칙을 제시했다. 김정일에 따르면 오페라는 음악, 무용, 시, 연극을 결합하기 때문에 "국가의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을 구성"한다.[2] 훌륭한 혁명가극은 제작된 시대를 반영해야 하며 "혁명적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지도되어야 하고,[2]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시적 언어와 음악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5대 혁명가극을 모델로 한 새로운 오페라가 북한에서 계속 제작되고 있다. 이 오페라는 북한 밖에서도 공연되었으며, ''피바다''와 ''꽃 파는 처녀''는 중국에서 널리 인기를 얻었다. ''피바다''는 2010년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 동안 중국 순회 공연을 했으며, 많은 공연이 매진되었다.[1]
1969년 영화 『피바다』를 시작으로 항일 빨치산 투쟁과 일제강점기를 주제로 한 영화는 김일성을 감격시켰다. 김정일의 주도로 이러한 작품들을 더 친근하게 만들고 널리 알리기 위해 가극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첫 번째 작품으로 가극 『피바다』가 1971년 국립예술극장에서 피바다가극단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립교향악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현재는 평양대극장 등에서 공연하며, 반주 오케스트라는 국립교향악단이 아닌 전속 오케스트라를 사용한다. 김정일은 『음악예술론』에서 "혁명가극"을 "'피바다'식 가극"[10]이라고 불렀다.
2. 1. 남한에서의 논란
2007년 5월, 헌책방 주인 김명수는 꽃 파는 처녀, 피바다 등 북한 혁명가극 복사본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되었다.[3] 그는 국가보안법 제7조 5항, 즉 반국가적 자료를 '소지하거나 입수'하고 '제작, 운반 또는 배포'하는 자를 처벌하는 조항에 따라 기소되었다.[4][5] 김명수는 50회 이상 법정에 출두하는 긴 재판 끝에 2011년 3월 30일 무죄 판결을 받았다.[3] 국가보안법은 대한민국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991년 이후 헌법재판소에서 8차례 위헌 심판을 받았으나, 매번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6]3. 특징
혁명가극은 음악, 무용, 연극이 종합된 형태이며, 1936년 항일 운동 중 김일성이 쓴 연극 대본 《혈해》를 1960년대 말 가극 《피바다》로 각색하면서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피바다》 이후의 혁명가극은 '''피바다식 혁명가극'''이라고 불린다.
정치적 사상 전달을 중시하는 목적극으로, 계급성, 혁명성, 이념성이 강조되며 형식적으로는 뮤지컬과 비슷하다. 대형 무대에서 군중이 등장하는 웅장한 규모가 특징이다. 반복되어 강렬한 느낌을 주는 절가와 방창이 주를 이루고, 무용 비중이 높다. 무대 배경을 입체적으로 꾸미는 흐름식 입체무대도 특징 중 하나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혁명가극을 기존 가극의 낡은 틀을 깨고 가극 창작의 새로운 원칙과 방식을 구현한 '주체 가극예술'로 정의하며 높이 평가한다. 혁명가극은 가극혁명의 결과물이다.
혁명가극의 창작 방향은 "수령님의 영도의 현명성과 고매한 덕성을 보여주는 장면을 진실하고 깊이있게 형상화하는 것"이며, 사회주의적 내용과 민족적 형식을 결합하여 주체의 가극을 창작한다는 것이다. 김정일이 직접 가극혁명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북한 혁명가극은 선전가요가 김일성과 국가를 찬양하며 확산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전통 한국 극음악인 판소리를 대체했다.[1] 북한 혁명가극은 중국 문화 대혁명의 일환으로 개발된 혁명가극 원형에 큰 영향을 받았다.[1] 그러나 북한 혁명가극은 서양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통 한국 악기를 사용하고, 낭만적인 사랑과 초자연적 또는 마법적 요소 표현을 허용한다는 점에서 중국 혁명가극과 차이를 보인다.[1]
북한 최초의 혁명가극인 ''피바다''는 1971년 7월 평양대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김일성이 작가, 김정일이 제작자로 등재되었다.[2] ''피바다'' 이후 "5대 혁명가극"인 ''꽃 파는 처녀'', ''밀림아 말하라!'', ''당의 참된 딸'', ''금강산의 노래''가 뒤따랐다.
김정일은 "예술 문학 부문의 창작자들에게 보내는 담화"에서 ''오페라 예술론''이라는 제목으로 북한 오페라의 가장 중요한 원칙을 제시했다. 김정일에 따르면 오페라는 음악, 무용, 시, 연극을 결합하기 때문에 "국가의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을 구성"한다.[2] 훌륭한 혁명가극은 제작된 시대를 반영해야 하며 "혁명적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지도되어야 한다.[2]
북한 혁명가극은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한 형태로서, 프롤레타리아의 덕성, 사회주의 투쟁의 영광, 김씨 왕조의 위대함을 찬양한다. 대부분 일제강점기 또는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서양 오페라와 달리 북한 혁명가극의 노래는 연 형식으로, 주요 멜로디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김정일이 《오페라 예술론》에서 밝힌 대로, 북한 오페라가 "인민을 위한 진정한 예술"이 되도록 하려는 목표와 일치한다.[2]
북한 혁명가극의 핵심 요소는 등장인물의 상황, 가장 내밀한 생각과 감정을 묘사하는 무대 밖의 노래인 ''판창''이다. 김정일은 ''판창''을 "과거 오페라에는 없었던 강력한 묘사 수단"이라고 묘사했지만, 판창의 독창성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2]
제프리 아를로 브라운에 따르면 북한 혁명가극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몇 가지 양식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매우 반복적이며, 어색한 스타일 혼합이 포함되어 있다. 음악적 구절 간 전환은 단순하며, 왈츠가 많다. 여성들은 종종 고통받으며, 거의 주체성을 갖지 못하는 듯하다. 영화 버전은 1970년대 스타일의 분할 화면 효과를 사용하며, 모든 오페라는 높은 플루트 소리가 나는 꿈 장면을 가지고 있다. 성악 대위법은 거의 없다.[7]
북한 혁명가극은 노래뿐만 아니라 무용도 많이 사용하며, 공연은 종종 가장 중요한 장면에 정교한 춤을 포함한다. 이러한 춤은 일반적으로 한국 민속 무용 전통을 기반으로 한다. 무대 장치와 배경은 현실적이고 3차원적이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화려하고 정교하며, 현실 요소를 재현하기 위해 추상화를 피한다. 분장, 무대 소품, 의상에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된다.
북한 혁명가극은 일반적으로 서양 고전 악기와 전통 한국 악기를 혼합하여 연주하며, 이는 "합주"라는 스타일로 명명된다.[1] 이 과정에서 한국 악기가 서양 악기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
독창, 합창,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 및 상연된다는 점에서는 서양 오페라와 동일하지만, 크게 다른 부분도 있다. 서양 오페라에서의 레치타티보나 아리아를 폐지하고, "유절가요"나 "방창(판창)"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김정일의 지시에 의한 것이며[11], "유절가요"를 기본으로 삼았다. "유절가요"는 각 절로 이루어진 가사를 첫 번째 절의 곡(1절)에 맞춰 부르는 것이다.[11] "판창"은 무대 위 등장인물이 부르는 것과는 별개로, 무대 밖에 있는 가수나 합창이 무대 위 인물의 심경이나 장면 상황 등을 객관적으로 서술하여 대변하는 것이다.[11] 김정일은 무용도 필수적인 표현 수단이라고 간주하여 적극적으로 도입했다.[12]
김정일은 자신의 저서 『음악예술론』에서 "레치타티보조의 멜로디를 없애고, 유절가요조의 멜로디를 창조해야 한다"[13]고 말한 뒤, 레치타티보를 "비 멜로디적인 성악 형식"으로 규정하고, 레치타티보 배제를 주장했다.[14] "유절가요"에 대해서는 "멜로디의 본질적 요구를 충분히 살릴 수 있으며, 인민의 오랜 음악 언어적 전통과 관습에 맞는 훌륭한 음악 형식이다"[14]라고 하며, 이를 권장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3. 1. 제작 시스템
김정일은 혁명가극 창작에 즈음하여 "세계의 오페라에서 연주되지 않는 형식이 어떤 것인지 조사하라"[16]는 지시를 음악가들에게 내렸다.조선로동당 대외정보조사부 부부장을 지낸 신경완에 따르면, The Flower Girl|꽃 파는 처녀영어 제작에 즈음하여 김정일이 직접 가수를 선발하고, 주제가를 부를 가수를 선정했다[17]고 한다. 영화감독 신상옥에 따르면, 《피바다》 제작 당시 2000곡 이상을 작곡하게 하고, 그 중에서 수십 곡을 김정일이 직접 선정했다[18]고 한다. 《피바다》의 주제가는 리면상이 작곡했다.[19]
4. 5대 혁명가극
피바다식 혁명가극 가운데 완성도가 높은 5개 작품을 5대 혁명가극이라고 부른다. 이 가운데 《피바다》와 《꽃 파는 처녀》는 김일성이 일제강점기 항일 활동 중 창작하여 공연한 작품을 각색한 것이다. 《밀림아 이야기하라》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당의 참된 딸》은 한국 전쟁이 배경이다. 시간적 배경이 가장 최근인 《금강산의 노래》는 "사회주의 하에서의 새 생활을 반영"한 작품으로 평가된다.[1]
북한 혁명가극은 선전가요가 김일성과 국가를 찬양하며 확산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전통 한국 극음악인 판소리를 대체했다. 북한 혁명가극은 중국 문화 대혁명의 일환으로 개발된 혁명가극의 원형에 큰 영향을 받았는데, ''지취위호산(智取威虎山)''과 ''홍등기(紅燈記)''와 같은 작품이 대표적이다.[1] 그러나 북한 혁명가극은 서양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통 한국 악기를 사용하고, 문화 대혁명 시대의 중국에서는 금지되었던 낭만적인 사랑과 초자연적 또는 마법적 요소의 표현을 허용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1]
5대 혁명가극을 모델로 한 새로운 오페라가 북한에서 계속 제작되고 있다. 이 오페라는 북한 밖에서도 공연되었으며, ''피바다''와 ''꽃 파는 처녀''는 중국에서 널리 인기를 얻었다. ''피바다''는 2010년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 동안 중국 순회 공연을 했으며, 많은 공연이 매진되었다.[1]
1969년에 공개된 『피바다』를 시작으로, 항일 빨치산 투쟁과 일본 제국 통치 시대를 주제로 한 영화는 김일성을 감격시켰다. 김정일은 이러한 작품들을 더 친근하게 만들고 널리 알리기 위해 가극으로 제작하도록 주도하였으며, 그 첫 번째 작품으로 가극 『피바다』가 1971년에 초연되었다. 김정일은 『음악예술론』에서 "혁명가극"을 "'피바다'식 가극"[10]이라고 불렀다.
5대 혁명가극은 다음과 같다.[20]
4. 1. 피바다
가장 유명한 북한 혁명가극인 ''피바다''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김일성이 유격대원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한국인 어머니와 그녀의 가족이 겪는 투쟁을 극화한 작품이다. 이 가족은 일본 제국주의 치하에서 많은 고통을 겪다가 결국 공산주의 혁명에 참여하여 압제자들을 파멸시킨다. 제목은 영웅이 "나라를 피바다로 만들었다"고 묘사하는 일본군의 만행을 가리킨다.[8]1969년에 공개된 작품을 시작으로, 항일 빨치산 투쟁과 일본 통치 시대를 주제로 한 영화는 김일성을 감격시켰다. 김정일은 이러한 작품들을 더 친근하게 만들고 널리 알리기 위해 가극으로 제작하도록 주도하였으며, 그 첫 번째 작품으로 가극 『피바다』가 1971년에 국립예술극장에서 피바다가극단(일본에서는 피파다 가극단이라고도 불린다)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립교향악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현재는 평양대극장 등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며, 반주 오케스트라는 국립교향악단이 아닌 전속 오케스트라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김정일 자신은 『음악예술론』에서 "혁명가극"을 "'피바다'식 가극"[10]이라고 불렀다.
4. 2. 꽃 파는 처녀
'''꽃 파는 처녀'''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한국을 배경으로, 가난한 꽃 파는 소녀가 지주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국 소녀를 비롯한 백성들에 의해 지주는 쫓겨나게 된다. 영화로도 제작되었다.김일성이 일제강점기 항일 활동 중 창작하여 공연한 작품을 각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
5대 혁명가극 중 하나로, 만수대예술단이 공연하였다.[20] 5대 혁명가극에는 피바다, 꽃 파는 처녀, 당의 참된 딸, 밀림아 이야기하라, 금강산의 노래가 있으며, 이 중 피바다와 꽃 파는 처녀는 1930년대에 원작이 창작되었다.[21]
4. 3. 밀림아 이야기하라
《밀림아 이야기하라》는 5대 혁명가극 중 하나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 작품은 일본에 봉사하는 척하는 혁명가 최병흥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의 딸은 "괴뢰 촌장의 딸"이라는 수치심에 자살하고, 최병흥은 일본군을 함정에 빠뜨려 자신도 죽음을 맞이한다.[1]김정일은 자신의 저서 《오페라 예술론》에서 《밀림아 이야기하라》가 주인공이 승리하는 순간을 보지 못하고 죽는다는 점과 노래와 연설을 섞지 않고 노래만 사용하는 "낡은 패턴"을 따랐다는 점을 비판했다.[2]
4. 4. 당의 참된 딸
《당의 참된 딸》은 한국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간호사이자 조선인민군 군인인 강영옥이 미국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요 테마곡은 "어디 계십니까, 친애하는 장군님?"으로, 김정일이 작곡하고 김일성에게 바치는 찬가이다.[9] 이 작품은 《간호사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흑백 영화로도 제작되었다.《당의 참된 딸》은 5대 혁명가극 중 하나로, 조선인민군협주단이 공연했다.[20]
4. 5. 금강산의 노래
일제강점기 전후를 배경으로 하는 《금강산의 노래》는 일제강점기 동안 헤어졌다가 20년 후에 재회하여 새로운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설명에 따르면, "이 오페라는 일본의 압제 하에서 한때 무가치했던 산악 지역이 지역 소녀들의 즐거운 삶과 영웅 황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인민의 낙원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한다.[8]5. 기타
영화 《꽃 파는 처녀》에서 주인공 꼽분이를 연기한 홍영희는 1원 지폐 뒷면에 그려져 있다.[23]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뮤지컬 《동방홍》도 혁명가극으로 분류된다. 혁명가극 중에는 교향곡 《피바다》(김윤분, 김영규, 조길석 합작)[22], 교향곡 《꽃 파는 처녀》[23]와 같이 교향곡으로 편곡된 작품도 존재하며, 일본에서도 연주되고 있다. 금강산가극단이 1974년 9월에 '금강산의 노래'를 아사쿠사 대극장에서 상연했는데, 이것이 일본 초연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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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North Korean Opera Draws Acclaim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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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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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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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09-0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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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21세기판 '분서갱유'…야만적 악법 도려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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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4] 
웹사이트
 
高校 한국사 교과서에 北주체사상 선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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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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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7조 5항 이적표현물 조항, 가까스로 합헌
 
https://www.chosun.c[...]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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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국가보안법 '이적행위죄·이적표현물 소지죄' 8번째 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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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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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an-us.atavi[...]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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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kecon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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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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