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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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판적 사고는 정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사고 과정이다.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에서 기원하여, 존 듀이에 의해 현대적인 용어로 정립되었으며, 명확하고 합리적이며 증거에 기반한 사고를 특징으로 한다. 비판적 사고는 문제 해결, 의사 결정, 메타인지 등을 포함하며, 오류를 피하고 호의의 원칙에 따라 이해하려는 노력을 강조한다. 문화적 배경에 따라 비판적 사고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다르며, 한국, 미국, 일본 등 각국에서 교육 과정에 비판적 사고를 도입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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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 | |
---|---|
지도 정보 | |
개요 | |
정의 | 사실을 분석하여 판단을 형성하는 과정 |
영어 | critical thinking |
로마자 표기 | bip'an-jeok sago |
특징 | |
핵심 요소 | 분석 평가 추론 설명 자기 규제 |
관련 기술 | 관찰 분석 추론 의사소통 문제 해결 |
평가 기준 | 명확성 정확성 관련성 심도 폭 논리성 중요성 공정성 |
발달 단계 | |
피아제의 인지 발달 단계 | 감각 운동기 전조작기 구체적 조작기 형식적 조작기 |
중요성 | |
중요성 | 삶의 중요한 기술 과학적 탐구의 핵심 합리적 의사 결정에 필수 |
교육 | |
교육의 목적 | 비판적 사고 능력 함양 문제 해결 능력 강화 정보 분석 능력 향상 |
교육 방법 | 질문 기반 학습 토론 및 논쟁 사례 연구 프로젝트 기반 학습 |
관련 개념 | |
논리적 사고 | 논리적 사고와 밀접하게 연관됨 |
비판 이론 | 비판적 사고와 구별되는 사회 및 정치적 분석 방법 |
2. 역사
서양에서 비판적 사고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 소크라테스(기원전 470~399년)의 가르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20] 소크라테스는 권위와 권위자들이 지식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9] 그는 개인이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비판적인 질문을 하고 질문하는 영혼을 가져야 한다고 보았다.[9] 이는 증거를 찾고 이용 가능한 사실을 면밀히 조사한 다음 분석 중인 진술의 함축을 따르는 것을 통해 이루어진다.[10] 플라톤(기원전 428~347년)은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기록으로 남겼으며, 이는 오늘날 비판적 사고의 가장 초기 기록으로 여겨진다.[8]
소크라테스적 질문은 협력적인 논증의 한 형태로서 사실에 대한 비교 판단을 필요로 한다.[11] 소크라테스는 권위가 정확하고 검증 가능한 지식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1]
현대에 와서 "비판적 사고"라는 용어는 실용주의 철학자 존 듀이가 그의 저서 ''How We Think''에서 처음 사용했다.[12] 듀이는 비판적 사고를 반성적 사고의 한 형태로 정의하고, 교육을 통해 이를 함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라는 용어에서 "비판적"(critical)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κριτικός = kritikos = "비평가") "비평가"(critic)라는 단어에서 유래하며, 비평을 의미한다.[17]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따르면, "비판적 사고"라는 정확한 용어는 1815년 영국의 문학 잡지 ''The Critical Review''에 처음 등장하였다.[19] 비판적 사고는 1930년대 미국의 교육학에서 주장되기 시작하여, 1960년대 교육의 현대화와 더불어 주목받았다. 1970년대의 기초 학력 중시 이론에 의해 한때 잊히기도 했지만, 1980년대에 다시 주목받았으며,[75] 미국의 교육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서 비형식 논리학(형식 논리학과는 다른 일반적인 논쟁 등에서의 논리에 관한 학문)과도 관련하여 형성되었다.[75]
일본에서는 1970년대에 井上尚美(いのうえ なおみ)(도쿄 가쿠게이 대학) 등이 도입하려고 했다.[75]
2. 1. 서양
서양에서 비판적 사고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 소크라테스(기원전 470~399년)의 가르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20] 소크라테스는 권위와 권위자들이 지식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9] 그는 개인이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비판적인 질문을 하고 질문하는 영혼을 가져야 한다고 보았다.[9] 이는 증거를 찾고 이용 가능한 사실을 면밀히 조사한 다음 분석 중인 진술의 함축을 따르는 것을 통해 이루어진다.[10] 플라톤(기원전 428~347년)은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기록으로 남겼으며, 이는 오늘날 비판적 사고의 가장 초기 기록으로 여겨진다.[8]
소크라테스적 질문은 협력적인 논증의 한 형태로서 사실에 대한 비교 판단을 필요로 한다.[11] 소크라테스는 권위가 정확하고 검증 가능한 지식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1]
현대에 와서 "비판적 사고"라는 용어는 실용주의 철학자 존 듀이가 그의 저서 ''How We Think''에서 처음 사용했다.[12] 듀이는 비판적 사고를 반성적 사고의 한 형태로 정의하고, 교육을 통해 이를 함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라는 용어에서 "비판적"(critical)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κριτικός = kritikos = "비평가") "비평가"(critic)라는 단어에서 유래하며, 비평을 의미한다.[17]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따르면, "비판적 사고"라는 정확한 용어는 1815년 영국의 문학 잡지 ''The Critical Review''에 처음 등장하였다.[19] 비판적 사고는 1930년대 미국의 교육학에서 주장되기 시작하여, 1960년대 교육의 현대화와 더불어 주목받았다. 1970년대의 기초 학력 중시 이론에 의해 한때 잊히기도 했지만, 1980년대에 다시 주목받았으며[75], 미국의 교육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서 비형식 논리학(형식 논리학과는 다른 일반적인 논쟁 등에서의 논리에 관한 학문)과도 관련하여 형성되었다.[75]
일본에서는 1970년대에 井上尚美(いのうえ なおみ)(도쿄 가쿠게이 대학) 등이 도입하려고 했다.[75]
2. 2. 동양
일본에서는 1930년대부터 비판적 사고가 교육학 분야에서 주장되기 시작했다.[75] 1970년대에는 이노우에 나오미(井上尚美, いのうえ なおみ) 등이 비판적 사고 도입을 시도했다.[75] 1980년대에는 미국의 교육학, 심리학 분야에서 비형식 논리학(비형식 논리학#비판적 사고와의 관계)과 관련하여 비판적 사고가 다시 주목받았다.[75]2. 3. 한국
한국에서는 1970년대에 이노우에 나오미(井上尚美) 등이 비판적 사고를 도입하려고 했다.[75] 최근 문부과학성 등에서 한국 교육과정에 비판적 사고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12년 6월 4일, 히라노 히로후미(平野博文) 문부과학대신은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개혁의 추진"에서 비판적 사고를 중시한 개혁을 제창하고, 대학 입시 등에 도입하는 것을 제안했다.[83] 같은 해 9월 7일, 중앙교육심의회 고등학교교육부회에서 쿠스미 타카시(楠見孝) 교토대학교 대학원(교육인지심리학) 교수는 비판적 사고를 "고등학생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언급했다.[84]3. 정의
비판적 사고는 정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사고 과정이다.[21][22][23][24][27][28] 이는 관찰, 경험, 반성, 추론, 의사소통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적극적이고 능숙하게 개념화, 적용, 분석, 종합, 평가하는 지적으로 훈련된 과정이다.[21]
비판적 사고는 명확하고 합리적이며 개방적이고 증거에 기반한 사고[22]이며, 자기 조절적인 판단[23], 이성 사용[24], 그리고 반성적 회의론[25]을 포함한다. 또한, 자신의 사고를 조직하고 명확하게 하며 오류와 편향을 인식하도록 설계된 방식으로 자신의 사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포함한다.[26]
현대 학자들은 비판적 사고의 정의를 확장하여 창의성, 상상력, 발견, 반성, 공감, 연결된 지식, 페미니스트 이론, 주관성, 모호성 및 결론 없음을 포함시키기도 한다.[37][21]
다이앤 F. 할퍼른(D. F. Halpern)은 비판적 사고를 복잡한 판단, 분석, 통합, 그리고 성찰적인 사고와 자기 모니터링을 포함하는 맥락에 민감한 고차원적인 사고 기술로 정의하며,[75]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가능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인지적 기술과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라고도 정의한다.[75] 레스터 A. 레프턴(Lester A. Lefton)은 증거 평가, 선택지 검토, 결과 평가, 결론의 의미 판단으로 구성되며, 편향 회피, 평가, 과도한 단순화 회피, 사실 관련성 결정, 사실 의심, 모든 논의 고려를 포함한다고 주장한다.[75] 도다 야스지(道田泰司)는 비판적 사고를 비판적인 태도와 회의에 의해 자극되고, 창의적 사고와 영역 특유의 지식에 의해 뒷받침되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정의하며,[75] 겉모습에 현혹되지 않고 다각적으로 파악하여 본질을 간파하는 것이라고도 정의한다.[75]
'비판'이라는 단어는 부정이나 비난과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하지만,[77] 본래는 정보를 분석하고 음미하여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며, 객관적 파악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78][79] 비판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krinein'으로, 중립적 또는 회의적으로 판단하거나 위기 상황에서 판단하고 의사 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77]
4. 구성 요소
비판적 사고에 강하게 기울어진 사람을 특징짓는 사고 습관에는 이성과 증거가 어디로 이끌든 따르려는 욕구, 문제 해결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 호기심, 공정성, 그리고 추론에 대한 확신이 포함된다.[46] Kompf & Bond (2001)의 정의 분석에 따르면, 비판적 사고는 문제 해결, 의사 결정, 메타인지,[47] 합리성, 합리적 사고, 추론, 지식, 지능뿐만 아니라 성찰적 사고와 같은 도덕적 요소도 포함한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는 발달에서 어느 정도 성숙기에 도달하고, 특정한 태도와 함께 가르쳐진 기술들을 갖추어야 한다.
일부 저술가들은 사고 습관의 경향을 비판적 사고가의 특징을 보여주는 미덕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48] 이러한 지적 미덕은 특정 상황에 대해 특정 방식으로 생각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윤리적 자질이다. 그러나 이러한 미덕들은 비판적 사고를 뒷받침하는 특정한 정신적 기반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회의론자들에 의해 비판을 받아왔다.[49]
5. 방법 및 활용
핵심적 비판적 사고 기술에는 관찰, 해석, 분석, 추론, 평가, 설명 및 메타인지가 포함된다.[38] 레이놀즈(Reynolds, 2011)에 따르면, 강력한 비판적 사고를 하는 개인이나 집단은 현실 증거, 맥락 기술, 관련 기준, 적용 가능한 방법 및 이론적 구성을 고려하여 판단을 내린다.[38]
강력한 비판적 사고 기술을 갖추는 것 외에도, 문제와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비판적 사고는 논리뿐만 아니라 명확성, 신뢰성, 정확성, 정밀성, 관련성, 심도, 폭, 중요성 및 공정성과 같은 광범위한 지성 기준을 사용한다.[39]
비판적 사고는 다음과 같은 능력을 요구한다.
- 문제 인식 및 해결을 위한 실행 가능한 수단 모색
- 문제 해결에서 우선 순위 및 선행 순서의 중요성 이해
- 관련 정보 수집 및 정리
- 암묵적 가정과 가치 인식
- 언어를 정확하고 명확하게, 그리고 분별력 있게 이해하고 사용
- 데이터 해석, 증거 및 주장 평가
- 명제 간의 논리적 관계 인식
- 타당한 결론과 일반화 도출
- 도출된 결론과 일반화 시험
- 더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신념 패턴 재구성
- 일상생활에서 특정 사물과 특성에 대해 정확한 판단
요약하자면, 비판적 사고는 "그것을 뒷받침하거나 반박하는 증거와 그것이 이끄는 추가적인 결론에 비추어 어떤 신념이나 지식의 형태를 끊임없이 조사하려는 노력"이다.[40]
비판적 사고는 학습 과정에서 내용에 내재된 기본적인 아이디어, 원칙 및 이론을 구성하고, 학습자의 삶에서 관련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러한 아이디어, 원칙 및 이론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요하다.
비판적 사고는 모든 전문 분야와 학문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과학적 회의주의의 틀 안에서, 비판적 사고는 정보를 신중하게 습득하고 해석하여 잘 정당화된 결론에 도달하는 것을 포함한다. 비판적 사고의 개념과 원리는 어떤 맥락이나 사례에도 적용될 수 있지만, 그 적용의 본질에 대해 반추해야 한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는 인류학적 사고, 사회학적 사고, 역사적 사고, 정치적 사고, 심리학적 사고, 철학적 사고, 수학적 사고, 화학적 사고, 생물학적 사고, 생태학적 사고, 법적 사고, 윤리적 사고, 음악적 사고, 화가, 조각가, 엔지니어, 사업가 등과 같은 사고방식과 관련되고 중복되는 사고 체계를 형성한다. 다시 말해, 비판적 사고 원리는 보편적이지만, 학문 분야에 대한 적용에는 반성적인 맥락화 과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심리학 강의에는 초자연 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같은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일련의 콜드 리딩을 받고 "영능력자"를 믿는지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결국 그 영능력자는 가짜로 밝혀진다.[41]
비판적 사고는 학문 분야에서 잘못된 믿음 없이 사고하는 행위를 보장하기 위해 사고를 분석, 평가, 설명 및 재구성할 수 있도록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논리적 탐구 및 추론 방법에 대한 지식이 있더라도 실수는 발생하며, 이는 사고자가 방법론을 일관되게 적용하지 못하고 자기중심주의와 같은 성격적 특성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비판적 사고에는 편견, 편향, 선전, 자기 기만, 왜곡, 잘못된 정보 등을 식별하는 것이 포함된다.[42] 인지 심리학 연구를 고려하여 일부 교육자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 기술과 지적 특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믿는다.[43]
비판적 사고 기술은 간호사가 평가 과정 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판적 사고를 통해 간호사는 확립된 이론과 관행에 도전하여 간호 과정을 질문하고 평가하며 재구성할 수 있다. 비판적 사고 기술은 간호사가 문제를 해결하고, 반성하고, 당면한 상황에 대한 결론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판적 사고는 "간호 지식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한다.[44] 의료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적, 환경적 및 정치적 문제로 인해 간호에 새로운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간호사는 또한 소크라테스식 대화와 반성을 통해 비판적 사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 표준은 온타리오 간호사 대학의 지속적인 역량에 대한 전문 표준(2006)과 같은 일부 규제 기관의 일부이기도 하다.[45] 이는 간호사가 반성적 실천에 참여하고 대학의 가능한 검토를 위해 이러한 지속적인 전문 개발 기록을 보관해야 함을 의미한다.
캐롤 웨이드(캐롤 테이브리스)는 비판적 사고의 지침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75]
- 질문을 던진다.
- 문제를 정의한다.
- 근거를 검토한다.
- 편견과 전제를 분석한다.
- 감정적인 추론("내가 그렇게 느끼니까 사실이다")을 피한다.
- 과도한 단순화를 하지 않는다.
- 다른 해석을 고려한다.
- 불확실성을 견딘다.
또한 레프톤은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75]
- 이용 가능한 것, 처음 떠오른 답에 고집하지 않는다.
- 너무 빨리 일반화하지 않는다.
- 쉬운 해결책에 고집하지 않는다.
- 첫 번째 답에 맞추는 결정에 고집하지 않는다.
- 일부 이용 가능한 아이디어나 전제의 검토에만 그치지 않는다.
- 감정적이 되지 않는다.
-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에 고집하지 않고, 열린 마음을 갖는다.
==== 소크라테스식 질문법 ====
형식 논리학을 일상적인 추론에 적용하는 비형식 논리학에서는 숨겨진 전제와 그로 인한 오류 추론을 밝힘으로써 논쟁의 강약이 평가된다.[81] 그러한 암묵적인 전제를 밝히는 것도 비판적 사고의 사고 기술 중 하나이다.[81]
예를 들어 “여자아이니까, 버릇없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주장에는 여성을 특별히 대우하려는 편견이 숨겨져 있다.[81] 생략된 전제를 명확히 함으로써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믿고 있는 편견이나 독단을 자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암묵적인 전제를 검토함으로써 상대방의 편견이나 독단을 밝힐 수도 있다.[81] 상대방의 암묵적인 전제가 명확해짐과 동시에 자신의 암묵적인 전제와의 차이가 명확해지는 비교 과정에서는 “자신에게 편리한 전제를 상대에게 편리하고 상대에게 호의적인 전제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호의의 원칙에 기반한 이해”라고 할 수 있다.[81]
이해와 비판의 상호 작용을 통해 이해는 더욱 깊어지고, 의문을 품음으로써 이해가 깊어진다.[81]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이해를 위한 비판”이 아니라 이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판을 위한 비판'''”만 있는 경우에는 대립만 생긴다.[81] 또한, 찬동만 하고 거기에 비판이 개입되지 않으면 순응이 된다고 여겨진다.[81]
==== 오류 피하기 ====
비판적 사고에서는 잘못된 논쟁이나 추론, 논리 전개, 즉 오류를 최대한 피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80] 오류의 논증에는 삼단논법의 오류와 같은 기본적인 논리 전개의 실수부터, 궤변, 편견 주입, 감정론 등 다양한 것이 포함되며, 분류에 따라서는 100가지 이상을 열거하는 경우도 있다.[80]
논리적 오류에는 다음과 같은 예시가 있다.
- '''잘못된 이분법'''(誤った二分法): 흑백 사고라고도 하며, 과도한 단순화에 의한 이중 선택은 문제가 된다.[80]
- '''전칭의 오용'''(全称の誤用, false universal): 예외를 무시한 일반화로, "예외의 박멸"이라고도 한다.[80]
- '''합성의 오류'''(合成の誤謬, fallacy of composition): "어떤 부분이 X이기 때문에, 전체도 X이다"라는 논리.[80]
- '''분할의 오류'''(分割の誤謬, fallacy of division): "전체가 X이기 때문에, 어떤 부분도 X이다"라는 논리.[80]
- '''순환 논증'''(循環論法, circular reasoning), '''주장 선취'''(論点先取, begging the question): 증명에서 진위가 불명확한 전제를 사용하는 논리적 오류.[80]
- '''무지에 의한 논증'''(未知論証, argument from ignorance): 전제가 지금까지 거짓으로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을 근거로 참이라고 주장하거나, 그 반대로 주장하는 오류.[80]
- '''성급한 일반화''' (hasty generalization, jumping to conclusion): 여론조사 등 통계를 근거로 논할 경우, 유의미한 표본 크기가 필요하며, 전체를 포함하는 명제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80]
- '''고정관념화''' (stereotyping): 성차, 인종, 직업, 출신지 등 고정관념에 따른 단정.[80]
- '''인과 판단의 오류''' (false cause)
- '''미끄럼틀 논증''' (slippery slope): 하나의 문제점을 제기하여, 마치 그것만이 계속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절대적인 원인인 것처럼 강조하는 오류.[80]
- '''감정적으로 편향된 언어'''(loaded language): 논제에 대해 감정적인 편견을 갖게 하려고 문장에 삽입한 어구를 가리킨다.[80]
논점 흐리기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권위에 호소하는 논증'''
- '''전통에 호소하는 논증''': “전례가 없다”며 기각하는 것이 늘 행해진다면 발전이 없어진다.[80]
- '''다수파 논증''' (appeal to bandwagon, appeal to popularity)
- '''인격 공격 논법'''
- '''너도 그랬잖아 논법''' (Tu quoque)
- '''허수아비 논법''' (straw man)
이러한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은 특정한 사람이나 입장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80]
==== 호의의 원칙 ====
도다 야스지는 비판적 사고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호의적인 이해'''를 꼽는다.[81] 비판을 하려면, 우선 그 대상이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81] 충분한 이해 없이 행해지는 비판은 단순한 오해나 흠집 잡기, 본질적이지 않은 논쟁에 불과하다. 언어학자가 현지 언어를 이해할 때처럼 처음부터 "상대가 말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가정하면, 상대를 이해할 수도 없고, "상대가 말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결론지을 수도 없다.[81] 그렇기 때문에 '''호의의 원칙'''( '''선의 해석의 원리''', principle of charity)이 필요하다.[81]
이 호의의 원칙은 다른 사람의 발언을 이해하려고 할 때,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옳다고 하는 것이다( 토미타 야스히코).[81] 비판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말을 옳다고 본다는 전제하에, 더욱 논리적으로 맞아떨어지도록 해석해야 한다(노야 시게키).[81] 이것은 "'''공감적 이해의 원칙'''"이라고도 불리며, 상대를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이해 그 자체를 비판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81]
형식 논리학을 일상적인 추론에 적용하는 비형식 논리학(informal logic)에서는 숨겨진 전제와 그로 인한 오류 추론을 밝힘으로써 논쟁의 강약이 평가된다.[81] 그러한 암묵적인 전제를 밝히는 것도 비판적 사고의 사고 기술 중 하나이다.[81] 예를 들어 “여자아이니까, 버릇없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주장에는 여성을 특별히 대우하려는 편견이 숨겨져 있다.[81] 생략된 전제를 명확히 함으로써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믿고 있는 편견이나 독단을 자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암묵적인 전제를 검토함으로써 상대방의 편견이나 독단을 밝힐 수도 있다.[81] 상대방의 암묵적인 전제가 명확해짐과 동시에 자신의 암묵적인 전제와의 차이가 명확해지는 비교 과정에서는 “자신에게 편리한 전제를 상대에게 편리하고 상대에게 호의적인 전제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호의의 원칙에 기반한 이해”라고 할 수 있다.[81]
이해와 비판의 상호 작용을 통해 이해는 더욱 깊어지고, 의문을 품음으로써 이해가 깊어진다.[81]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이해를 위한 비판”이 아니라 이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판을 위한 비판'''”만 있는 경우에는 대립만 생긴다.[81] 또한, 찬동만 하고 거기에 비판이 개입되지 않으면 순응이 된다고 여겨진다.[81]
5. 1. 소크라테스식 질문법
형식 논리학을 일상적인 추론에 적용하는 비형식 논리학에서는 숨겨진 전제와 그로 인한 오류 추론을 밝힘으로써 논쟁의 강약이 평가된다.[81] 그러한 암묵적인 전제를 밝히는 것도 비판적 사고의 사고 기술 중 하나이다.[81]예를 들어 “여자아이니까, 버릇없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주장에는 여성을 특별히 대우하려는 편견이 숨겨져 있다.[81] 생략된 전제를 명확히 함으로써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믿고 있는 편견이나 독단을 자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암묵적인 전제를 검토함으로써 상대방의 편견이나 독단을 밝힐 수도 있다.[81] 상대방의 암묵적인 전제가 명확해짐과 동시에 자신의 암묵적인 전제와의 차이가 명확해지는 비교 과정에서는 “자신에게 편리한 전제를 상대에게 편리하고 상대에게 호의적인 전제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호의의 원칙에 기반한 이해”라고 할 수 있다.[81]
이해와 비판의 상호 작용을 통해 이해는 더욱 깊어지고, 의문을 품음으로써 이해가 깊어진다.[81]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이해를 위한 비판”이 아니라 이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판을 위한 비판'''”만 있는 경우에는 대립만 생긴다.[81] 또한, 찬동만 하고 거기에 비판이 개입되지 않으면 순응이 된다고 여겨진다.[81]
5. 2. 오류 피하기
비판적 사고에서는 잘못된 논쟁이나 추론, 논리 전개, 즉 오류를 최대한 피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80] 오류의 논증에는 삼단논법의 오류와 같은 기본적인 논리 전개의 실수부터, 궤변, 편견 주입, 감정론 등 다양한 것이 포함되며, 분류에 따라서는 100가지 이상을 열거하는 경우도 있다.[80]논리적 오류에는 다음과 같은 예시가 있다.
- '''잘못된 이분법'''(誤った二分法): 흑백 사고라고도 하며, 과도한 단순화에 의한 이중 선택은 문제가 된다.[80]
- '''전칭의 오용'''(全称の誤用, false universal): 예외를 무시한 일반화로, "예외의 박멸"이라고도 한다.[80]
- '''합성의 오류'''(合成の誤謬, fallacy of composition): "어떤 부분이 X이기 때문에, 전체도 X이다"라는 논리.[80]
- '''분할의 오류'''(分割の誤謬, fallacy of division): "전체가 X이기 때문에, 어떤 부분도 X이다"라는 논리.[80]
- '''순환 논증'''(循環論法, circular reasoning), '''주장 선취'''(論点先取, begging the question): 증명에서 진위가 불명확한 전제를 사용하는 논리적 오류.[80]
- '''무지에 의한 논증'''(未知論証, argument from ignorance): 전제가 지금까지 거짓으로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을 근거로 참이라고 주장하거나, 그 반대로 주장하는 오류.[80]
- '''성급한 일반화''' (hasty generalization, jumping to conclusion): 여론조사 등 통계를 근거로 논할 경우, 유의미한 표본 크기가 필요하며, 전체를 포함하는 명제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80]
- '''고정관념화''' (stereotyping): 성차, 인종, 직업, 출신지 등 고정관념에 따른 단정.[80]
- '''인과 판단의 오류''' (false cause)
- '''미끄럼틀 논증''' (slippery slope): 하나의 문제점을 제기하여, 마치 그것만이 계속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절대적인 원인인 것처럼 강조하는 오류.[80]
- '''감정적으로 편향된 언어'''(loaded language): 논제에 대해 감정적인 편견을 갖게 하려고 문장에 삽입한 어구를 가리킨다.[80]
논점 흐리기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권위에 호소하는 논증'''
- '''전통에 호소하는 논증''': “전례가 없다”며 기각하는 것이 늘 행해진다면 발전이 없어진다.[80]
- '''다수파 논증''' (appeal to bandwagon, appeal to popularity)
- '''인격 공격 논법'''
- '''너도 그랬잖아 논법''' (Tu quoque)
- '''허수아비 논법''' (straw man)
이러한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은 특정한 사람이나 입장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80]
5. 3. 호의의 원칙
도다 야스지는 비판적 사고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호의적인 이해'''를 꼽는다.[81] 비판을 하려면, 우선 그 대상이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81] 충분한 이해 없이 행해지는 비판은 단순한 오해나 흠집 잡기, 본질적이지 않은 논쟁에 불과하다. 언어학자가 현지 언어를 이해할 때처럼 처음부터 "상대가 말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가정하면, 상대를 이해할 수도 없고, "상대가 말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결론지을 수도 없다.[81] 그렇기 때문에 '''호의의 원칙'''( '''선의 해석의 원리''', principle of charity)이 필요하다.[81]이 호의의 원칙은 다른 사람의 발언을 이해하려고 할 때,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옳다고 하는 것이다( 토미타 야스히코).[81] 비판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말을 옳다고 본다는 전제하에, 더욱 논리적으로 맞아떨어지도록 해석해야 한다(노야 시게키).[81] 이것은 "'''공감적 이해의 원칙'''"이라고도 불리며, 상대를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이해 그 자체를 비판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81]
형식 논리학을 일상적인 추론에 적용하는 비형식 논리학(informal logic)에서는 숨겨진 전제와 그로 인한 오류 추론을 밝힘으로써 논쟁의 강약이 평가된다.[81] 그러한 암묵적인 전제를 밝히는 것도 비판적 사고의 사고 기술 중 하나이다.[81] 예를 들어 “여자아이니까, 버릇없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주장에는 여성을 특별히 대우하려는 편견이 숨겨져 있다.[81] 생략된 전제를 명확히 함으로써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믿고 있는 편견이나 독단을 자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암묵적인 전제를 검토함으로써 상대방의 편견이나 독단을 밝힐 수도 있다.[81] 상대방의 암묵적인 전제가 명확해짐과 동시에 자신의 암묵적인 전제와의 차이가 명확해지는 비교 과정에서는 “자신에게 편리한 전제를 상대에게 편리하고 상대에게 호의적인 전제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호의의 원칙에 기반한 이해”라고 할 수 있다.[81]
이해와 비판의 상호 작용을 통해 이해는 더욱 깊어지고, 의문을 품음으로써 이해가 깊어진다.[81]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이해를 위한 비판”이 아니라 이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판을 위한 비판'''”만 있는 경우에는 대립만 생긴다.[81] 또한, 찬동만 하고 거기에 비판이 개입되지 않으면 순응이 된다고 여겨진다.[81]
6. 비판적 사고와 문화
도다 야스시(道田泰司)에 따르면, 실제 사회에서는 비판적 사고가 아닌 유형의 사고가 존재하며, 그러한 비판적 사고가 아닌 유형의 사고와 단순히 우열을 가리는 것은 어렵다.[82] 일본을 비롯한 연구를 통해 비판적 사고가 아닌 유형의 사고 사례를 개괄적으로 설명하지만, 논리라는 독재적인 것만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이러한 비판적 사고가 아닌 유형의 사고를 이용하여 권위나 경쟁 없이 공감을 가진 사고 과정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도 교육학에서 연구되고 있다.[82] 또 한편의 문화가 다른 문화보다 열등하다고 가정하면, 그것을 교육을 통해 바꾸는 것은 정당화될 수 있지만, 다른 문화에서는 문화적 침략으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비판적 사고를 반드시 정당한 것으로 하지 않고, 자민족중심주의가 아닌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사고방식도 연구되고 있다.[82] 일본에서는 "'''협조형 비판적 사고'''"라는 모델도 연구되고 있다.[82]
6. 1. 집단주의 문화와 개인주의 문화
도다 야스시(道田泰司)는 실제 사회에서 비판적 사고가 아닌 유형의 사고가 존재하며, 이 둘의 우열을 가리는 것은 어렵다고 보았다.[82] 교육학에서는 논리만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경우, 권위나 경쟁 없이 공감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비판적 사고가 아닌 유형의 사고를 연구한다.[82] 다른 문화를 열등하다고 여기고 교육을 통해 바꾸는 것은 문화적 침략으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자민족중심주의가 아닌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사고방식도 연구된다.[82] 일본에서는 "'''협조형 비판적 사고'''"라는 모델도 연구되고 있다.[82]와타나베 마사코는 저서에서 미국과 일본의 교육을 비교하며, 일본은 시간 순서에 따른 누적적 사고와 공감을, 미국은 "왜"를 묻는 인과 관계 기반 분석적 추론을 중시한다고 설명한다.[82] 작문 비교에서도 일본은 사건 발생 순서대로 연결하는 반면, 미국은 인과 관계 접속사를 많이 사용한다.[82]
월터 J. 옹은 음성 문화와 문자 문화를 비교하며, 음성 문화는 장황성, 누적성, 보수성, 생활 밀착성, 감정 이입적, 상황 의존적 특징을 지닌다고 보았다.[82] 문자 문화는 객관적 증거와 논점을 확인하며 토론이 진행된다.[82] 일본 쇼와 20년대 지방 회합(토론)은 장황하고 느긋하며 돌아가는 길이 많은 과정을 거쳤는데, 이는 참가자들이 무리하지 않고 모두 납득할 때까지 토론하기 위함이었다.[82]
트리안디스는 집단주의(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등)와 개인주의(유럽, 미국)를 비교하며, 집단주의 사회는 비판을 싫어하고 지적 유연성을 전통 이해 부족으로 여겨 싫어하지만, 최선의 합의를 위해 상담에 시간을 할애한다고 설명한다.[82] 집단주의에서는 개인주의와 같은 인지적 일관성은 요구되지 않지만, 연장자 말에 의문을 품지 않고 따르는 권위주의적 태도가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82] 반면 개인주의 사회는 역사나 맥락을 무시하고 갈등을 분해하며, 해결책의 장단점 검토와 이익 극대화를 추구한다.[82]
6. 2. 한국 사회와 비판적 사고
한국 사회는 전통적으로 집단주의 문화의 영향을 받아왔으며, 이는 비판적 사고의 발달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 사회는 개인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도다 야스시(道田泰司)에 따르면, 실제 사회에서는 비판적 사고가 아닌 유형의 사고가 존재하며, 그러한 비판적 사고가 아닌 유형의 사고와 단순히 우열을 가리는 것은 어렵다.[82] 논리라는 독재적인 것만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이러한 비판적 사고가 아닌 유형의 사고를 이용하여 권위나 경쟁 없이 공감을 가진 사고 과정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도 교육학에서 연구되고 있다.[82] 다른 문화에서는 문화적 침략으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비판적 사고를 반드시 정당한 것으로 하지 않고, 자민족중심주의가 아닌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사고방식도 연구되고 있다.[82] 일본에서는 "'''협조형 비판적 사고'''"라는 모델도 연구되고 있다.[82]6. 3. 영국
영국과 웨일스의 학교 시스템에서는 16~18세 학생들이 A-레벨 과목으로 '비판적 사고'를 선택할 수 있다.[54] OCR 시험위원회에서는 "증거의 신뢰성", "주장의 평가 및 발전", "딜레마의 해결", "비판적 추론" 등의 시험 과목을 제공한다.[54] A 레벨 시험에서는 연역적 또는 귀납적 타당성에 대한 주장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의 주장을 제시하며, 신뢰성과 윤리적 의사결정 등의 관련 주제를 분석하는 능력을 평가한다.[54] 그러나 내용 부족으로 인해 많은 대학에서 입학 시 주요 A 레벨 과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54]과거에는 비판적 사고에 대한 고급 확장상이 있었고, 캠브리지 국제시험에서는 사고력 A 레벨 시험이 있었다.[55] 2008년부터 평가 및 자격 연합에서도 A 레벨 비판적 사고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56] OCR 시험위원회도 2008년에 자체 과정을 수정했다.[54][56] 대학 입학 시험의 많은 부분이 LNAT, UKCAT 등과 같이 비판적 사고 요소를 포함한다.[54]
6. 4. 미국
미국에서는 고등교육에서의 교육 효과에 대한 문헌을 메타 분석한 결과, 고등교육이 잘 교육받은 시민에 대한 사회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52] 교수진은 학생들의 사고력 발전을 목표로 하지만, 실제로는 인지의 가장 낮은 수준을 활용하여 사실과 개념을 가르치는 경향이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52]2014년의 또 다른 메타 분석에서는 표준화된 비판적 사고 측정을 사용한 341개의 연구를 검토하여, 학생들에게 현실 세계의 문제를 제시하고 지원적인 환경에서 열린 대화를 장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58] 이러한 비판적 사고 교육 전략은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효과적이라고 평가된다.[58]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는 인문학이 비판적 사고를 가르치고 유사과학적 주장에 대한 믿음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역할을 평가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59] 연구원들은 인문학이 현재의 사건과 질적 데이터를 맥락 속에서 평가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가치를 강조했다.[59]
유네스코가 1995년에 채택한 관용의 날 선언은 "관용 교육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과 배제로 이어지는 요인에 맞서 싸우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으며, 젊은이들이 독립적인 판단, 비판적 사고 및 윤리적 추론 능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명시하여, 비판적 사고가 관용을 위한 인권 교육에도 중요하다고 간주된다.[53]
6. 5. 일본
일본 문부과학성은 2012년부터 대학 입시 등에 비판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83] 같은 해 9월 7일 중앙교육심의회 고등학교교육부회에서 교토대학교 대학원(교육인지심리학) 교수 쿠스미 타카시(楠見孝)는 비판적 사고를 “고등학생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하였다.[84]6. 6. 한국
한국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창의적 사고, 비판적 사고, 소통 능력, 협업 능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83][84]일본에서는 문부과학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에 비판적 사고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12년 6월 4일, 히라노 히로후미 문부과학대신은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개혁의 추진"에서 비판적 사고를 중시한 개혁을 제창하고 대학 입시 등에 도입하는 것을 제안했다.[83] 같은 해 9월 7일, 중앙교육심의회 고등학교교육부회에서 쿠스미 타카시 교토대학교 대학원 교수는 비판적 사고를 "고등학생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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