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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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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청은 도교의 세 주요 신으로, 원시천존, 영보천존, 태상노군으로 구성된다. 원시천존은 우주적 시작을, 영보천존은 영험한 보석을, 태상노군은 도와 덕을 상징한다. 도교 경전과 학설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도교의 삼위일체 신앙을 형성한다. 당나라 이후 삼청에 대한 묘사는 기독교의 삼위일체 개념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고구려 영류왕 때 천존상을 봉안하고 조선 시대에 삼청의 초재를 올리는 등 숭배되었다. 각 천존은 우주 창조와 관련된 역할을 하며, 도교 연금술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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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
삼청
정보
삼청
개요
종류도교의 최고신
구성원원시천존
영보천존
도덕천존
상세 정보
원시천존천보존(天寶尊)이라고도 하며, 모든 천존의 스승이자 근원임. 도교의 창조신으로 여겨짐.
영보천존상청의 주신이며, 경보존(經寶尊)이라고도 함. 원시천존의 제자로,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함.
도덕천존태청(太清)의 주신이며, 사도존(師寶尊)이라고도 함. 노자의 화신으로 여겨지며, 도덕경을 설파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역할을 담당함.
신앙
숭배 방식도교 사원에서 삼청전을 세워 숭배하며, 도교 의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

2. 삼청의 호칭

삼청(三清|싼칭중국어, Three Pure Ones)은 도교의 최고신 세 존재를 일컫는다.


  • 원시천존 (元始天尊): 태초의 시작으로서의 우주적인 존재
  • 영보천존 (靈寶天尊): 영험한 보석으로서의 우주적인 존재
  • 태상노군 (太上老君): 도와 덕으로서의 우주적인 존재


도교의 주요 경전인 ''도덕경''에는 "도는 하나를 낳고(道生一), 하나는 둘을 낳고(一生二), 둘은 셋을 낳고(二生三), 셋은 만물을 낳는다(三生萬物)"라는 구절이 있다. 도교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도가 하나를 낳는다'는 것을 무극이 태극을 낳는 것으로, '하나가 둘을 낳는다'는 것은 태극이 음양(陰陽) [또는 양의(兩儀)]을 낳는 것으로 해석한다. '둘이 셋을 낳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지만, 많은 학자들은 음과 양의 상호작용, 즉 기(氣)의 생성을 의미한다고 본다.[3]

종교적 도교에서는 이 과정을 삼청의 현현으로 설명한다.

1. 도생일 (道生一): 무극에서 태극이 생겨나는 단계로, 위대한 도(道)가 혼돈 속 영원한 원시의 존재(混沌無極元始天王|혼돈무극원시천왕중국어)로 나타나며, 이는 삼청 중 첫 번째인 원시천존(元始天尊)에 해당한다. 원시천존은 우주 창조의 시작을 주관하며 '도의 보물'이라는 의미의 도보(道寶|다오바오중국어)로 불린다.

2. 일생이 (一生二): 태극이 음양으로 나뉘는 단계로, 원시천존으로부터 영보천존(靈寶天尊)이 나타나 양(陽)과 음(陰), 맑음과 흐림을 나누고 만물을 제자리로 정돈한다. 영보천존은 '법 또는 경전의 보물'이라는 의미의 경보(經寶|징바오중국어)로 불리는데, 여기서 경(經)은 단순히 경전이 아니라 창조 단계를 '거쳐감'과 만물의 자연법칙을 의미한다.

3. 이생삼 (二生三): 음양의 조화로 만물이 생성되는 마지막 단계로, 영보천존으로부터 도덕천존(태상노군과 동일시됨)(道德天尊)이 나타나 인간에게 문명을 전하고 도법을 가르친다. 도덕천존은 '스승의 보물'이라는 의미의 사보(師寶|스바오중국어)로 불린다.

각 천존은 원시 신이자 각각의 천국을 다스린다. 원시천존은 옥산(玉山)에 있는 첫 번째 천국인 옥청(玉清)을, 영보천존은 상청(上清)을, 도덕천존은 태청(太清)을 다스린다. 이들은 종종 옥좌에 앉은 노인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또한 삼청은 도교 사상의 중요한 개념들과 연결된다. 내단술에서는 인체의 세 가지 중요한 요소인 정(精), 기(氣), 신(神)을 각각 상징하며, 이 셋이 합쳐질 때 도(道)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 더 나아가 원시천존은 우주 또는 천상의 기운, 영보천존은 인간계의 기운, 도덕천존은 지상의 기운을 나타낸다고도 해석된다.

본래 삼청은 원시적인 천상의 에너지이므로 형체가 없지만, 창조에서의 역할을 설명하기 위해 종종 세 가지 기본색(빨강, 파랑, 노랑 또는 녹색)의 옷을 입은 노인 신으로 표현된다. 각 천존은 자신의 역할을 상징하는 물건을 들고 있다.

  • 원시천존: 우주를 다시 창조하는 역할을 상징하는 창조의 구슬을 들고 있다.
  • 영보천존: 권위와 법칙의 제정을 상징하는 여의(如意)를 들고 있으며, 원시천존의 왼쪽에 자리한다.
  • 도덕천존(태상노군): 도를 널리 전파하고 창조의 완성을 상징하는 부채를 들고 있으며, 원시천존의 오른쪽에 자리한다.

3. 도교에서의 삼청

도교 고전인 ''도덕경''에는 "도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낳는다"는 구절이 있다. 도교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도가 하나를 낳는다는 것은 무극이 태극을 낳는 것을 의미하고, 하나가 둘을 낳는다는 것은 태극이 음양(또는 학술적인 용어로 兩儀|양의중국어)을 낳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러나 둘이 셋을 낳는 방법에 대한 문제는 도교 학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것이 음과 양의 상호 작용, 즉 기, 생명력의 존재를 의미한다고 믿는다.[3]

종교적 도교에서는 도가 하나, 둘, 셋을 낳는 방법에 대한 이론도 설명된다. 도가 하나를 낳는다는 것은, 무극이 태극을 낳는 것으로, 이는 창조 이전 시대에 혼돈 (混沌無極元始天王|Hùndùn Wújí Yuánshǐ Tiānwáng중국어, "영원한 원시의 시작의 천왕")에 의해 구현된, 위대한 도를 나타내며, 도교 삼위일체의 첫 번째인 원시천존(Yuánshǐ Tiānzūn)으로 나타난다. 원시천존은 우주 창조의 초기 단계를 감독하며, 이후 道寶|도보중국어("도의 보물")로 알려진다. 하나가 둘을 낳는다는 것은, 태극이 음과 양을 낳는 것으로, 원시천존은 영보천존으로 나타나 양을 음에서 분리하고, 맑은 것을 흐린 것에서 분리하며, 만물을 각각의 적절한 그룹으로 분류했다. 따라서 그는 經寶|경보중국어("법/경전의 보물")로도 알려진다. 경(經)은 일반적인 이해에서는 "경전"을 의미하지만, 이 맥락에서는 "통과하는 것" [창조의 단계를]과 사물의 존재 방식에 대한 자연의 법칙을 의미한다. 창조의 마지막 단계에서 도덕천존은 영보천존으로부터 나타나 문명을 가져오고 모든 생명체에게 법을 설파한다. 따라서 그는 師寶|사보중국어("스승의 보물")로도 알려진다.

세 성존 각각은 원시 신이자 천국을 나타낸다. 원시천존은 옥산에 있는 첫 번째 천국인 옥청(玉淸)을 다스린다. 이 천국의 입구는 금문(金門)이라고 불린다. "그는 모든 진실의 근원이며, 태양이 모든 빛의 근원인 것과 같다." 영보천존은 상청(上淸)의 천국을 다스린다. 도덕천존은 태청(太淸)의 천국을 다스린다. 세 성존은 종종 옥좌에 앉아 있는 노인으로 묘사된다.

각 성존을 중심으로 도교 사상이 발전했다. 도교 연금술은 이 학파의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세 성존 각각이 몸의 세 가지 필수 영역인 정(精), 기(氣), 신(神)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세 성존이 모두 모이면 도에 이르게 된다.

첫 번째 성존은 보편적이거나 천상의 기이다. 두 번째 성존은 인간계의 기이고, 세 번째 성존은 지상의 기이다. 천상의 기는 모든 행성, 별, 별자리의 기 또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신의 에너지(창조와 보편적 사랑의 힘)를 포함한다. 인간계의 기는 우리 행성 표면에 존재하며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이고, 지구력은 행성 내부의 모든 힘뿐만 아니라 다섯 가지 원소의 힘을 포함한다.

세 성존은 원시 천상의 에너지의 화신이므로 형체가 없다. 그러나 창조에서의 역할을 설명하기 위해, 그들은 종종 모든 색의 기원인 세 가지 기본 색, 즉 빨강, 파랑, 노랑(또는 녹색)으로 옷을 입은 노인 신으로 묘사되며, 이는 가산 혼합 또는 감산 혼합의 개인적인 색상 기원 해석에 따라 다르다. 그들 각자는 그들의 임무와 관련된 신성한 물건을 들고 있다. 원시천존은 보통 우주를 재창조하는 그의 역할을 나타내는 창조의 구슬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영보천존이 들고 있는 여의는 권위를 나타낸다. 즉, 양이 음에서 분리되고 사물의 법칙이 제자리에 정해지는 창조의 두 번째 단계이다. 영보천존은 이후 원시천존의 왼쪽에 앉았다. 나중에 모든 것이 완성되었을 때, 도덕천존은 창조의 완성을 상징하는 부채와 함께 모든 인류에게 도를 전파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부채를 들고 오른쪽에 자리를 잡았다.

4. 삼청에 대한 융합적 믿음

일부 학자들은 당나라 시대 이후 중국 동방교회의 삼위일체 개념이 도교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당시 기독교와 도교 간의 활발한 접촉과 상호 영향으로 삼청에 대한 묘사와 신학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4][2]

또한, 도교 내의 다른 삼위일체 신들이 삼청으로 발전했다는 믿음도 존재한다.[5]

한편, 옥황상제 신앙은 다른 중국 종교 전통에서 유래했으며, 그는 모든 창조물을 관리하는 존재로 여겨졌다.[1]

5. 한국의 삼청 신앙

삼국사기 제20권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의 영류왕은 즉위 7년인 624년당나라에서 온 도사(道士)를 맞이하여 노자의 도법을 강론하게 했다. 이때 천존상을 모셨으며, 왕과 나라 안 사람들 수천 명이 강론을 들었다고 한다.[8]

당시 도교천존상을 중요하게 여겼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천존은 최고신인 원시천존을 의미한다. 원시천존은 가장 높은 하늘인 대라천(大羅天)에 머무는 최고 존재이자 우주를 다스리는 신으로, 그 아래에는 36천을 각각 다스리는 지배자들이 있다고 여겨졌다. 따라서 당시 강론 내용은 도교의 우주관에 대한 설명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즉, 우주의 생성 과정, 만물의 근원인 (道)의 발생과 전개, 대라천 아래 36개의 천계 종류와 모습, 그리고 천계에 사는 신들이나 선인(仙人), 지옥의 모습, 북두칠성북극성 등 도교 교학에 관한 내용이었을 것이다.[8]

조선 시대에는 개성에 대청관을 세웠고, 수도를 한성으로 옮긴 후에는 소격전(昭格殿)을 두어 삼청(三淸)에게 초재를 올렸다.[8]

6. 각 천존에 대한 설명

도교의 고전인 『도덕경』에는 "도는 하나를 낳고(道生一), 하나는 둘을 낳고(一生二), 둘은 셋을 낳고(二生三), 셋은 만물을 낳는다(三生萬物)"라는 구절이 있다. 도교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도가 하나를 낳는 것은 무극이 태극을 낳는 것이며, 하나가 둘을 낳는 것은 태극이 음양( 兩儀|량의중국어 )을 낳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한다. 둘이 셋을 낳는 방식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많은 학자들은 음과 양의 상호작용, 즉 기(氣)의 생성을 의미한다고 본다.[3]

종교적 도교에서는 이 과정을 삼청(三清)의 현현으로 설명한다.


  • 도가 하나를 낳음 (道生一): 무극에서 태극이 생겨나는 단계로, 창조 이전 시대의 위대한 도는 혼돈의 상태(混沌無極元始天王|Hùndùn Wújí Yuánshǐ Tiānwáng중국어, 영원한 원시 시작의 천왕)으로 표현되며, 이는 삼청의 첫 번째 존재인 원시천존(元始天尊, 元始天尊|Yuánshǐ Tiānzūn중국어)으로 나타난다. 원시천존은 우주 창조의 시작을 주관하며 '도보'( 道寶|다오바오중국어, 도의 보물)로 불린다.
  • 하나가 둘을 낳음 (一生二): 태극에서 음양이 나뉘는 단계로, 원시천존으로부터 영보천존(靈寶天尊, 靈寶天尊|Língbǎo Tiānzūn중국어)이 나타나 양(陽)과 음(陰)을 분리하고, 맑음과 흐림을 나누며 만물을 제자리로 정돈한다. 이 때문에 영보천존은 '경보'( 經寶|징바오중국어, 법/경전의 보물)로 불린다. 여기서 경(經)은 단순히 경전을 넘어, 창조 단계를 거치며 사물이 존재하는 방식에 대한 자연의 법칙을 의미한다.
  • 둘이 셋을 낳음 (二生三): 창조의 마지막 단계에서 도덕천존(道德天尊, 道德天尊|Dàodé Tiānzūn중국어)이 영보천존으로부터 나타나 인류에게 문명을 전하고 법을 설파한다. 이 때문에 도덕천존은 '사보'( 師寶|스바오중국어, 스승의 보물)로 불린다.


삼청의 세 천존은 각각 원시 신이자 천국을 상징하며, 각기 다른 천상의 영역을 다스린다.

  • 원시천존은 첫 번째 천국인 옥청( 玉清|Yùqīng중국어 )을 다스린다. 옥청은 옥산(玉山)에 있으며, 그 입구는 금문(金門)이라 불린다. 원시천존은 모든 진리의 근원으로 여겨진다.[2]
  • 영보천존은 두 번째 천국인 상청( 上清|Shàngqīng중국어 )을 다스린다.[2]
  • 도덕천존은 세 번째 천국인 태청( 太清|Tàiqīng중국어 )을 다스린다.[2]


세 천존은 종종 옥좌에 앉아 있는 노인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도교 사상, 특히 연금술에서는 세 천존이 인체의 세 가지 보물인 정(精), 기(氣), 신(神)을 각각 상징한다고 본다. 정은 지상의 기, 기는 인간계의 기, 신은 천상의 기(우주의 에너지)에 해당하며, 이 세 가지가 합쳐질 때 도(道)에 이를 수 있다고 여겨진다.

세 천존은 본래 형체가 없는 원초적인 천상의 에너지이지만, 창조에서의 역할을 설명하기 위해 종종 노인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때 입는 옷의 색깔은 모든 색의 근원인 세 가지 기본색, 즉 빨강, 파랑, 노랑(또는 녹색)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빛의 삼원색 또는 색의 삼원색에 대한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각 천존은 자신의 역할을 상징하는 물건을 들고 있다.

=== 원시천존 ===

원시천존


원시천존( 元始天尊|Yuánshǐ Tiānzūn중국어 )은 "시원 시작의 주" 또는 "원초 천존"이라는 뜻을 가지며,[2] "옥청( 玉清|Yùqīng중국어 )"이라고도 불린다. 그는 우주 창조의 시작을 주관하며, 모든 진리의 근원으로 여겨진다. 보통 우주를 재창조하는 역할을 상징하는 창조의 구슬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 영보천존 ===

영보천존( 靈寶天尊|Língbǎo Tiānzūn중국어 )은 "영험한 보물의 주"라는 뜻이며, "상청( 上清|Shàngqīng중국어 )" 또는 "신과 보물의 보편적으로 존경받는 분"으로도 불린다.[2] 그는 음양의 분리와 관련 있으며, 신성한 책들을 관리하고 시간을 계산하여 시대를 나누는 역할을 한다. 상청(Shàngqīng) 계시의 등장은 도교 세계관을 크게 확장시켰다. 기존의 대중적인 신들에 더해 도의 순수한 신들을 추가하고, 나아가 도의 원초적 창조력(원시천왕)과 현실 세계 사이에 새로운 존재 계층을 설정했다. 이 천상 계층은 세계의 먼 지역과 별들에 위치하며, 고대 낙원인 봉래산이나 곤륜산 등으로 상상되었다. 이곳은 다양한 신성한 존재들, 즉 우주 기(氣)의 화신인 도의 순수 신들, 수행과 영약을 통해 천상의 지위를 얻은 불멸자 등으로 채워졌다.[6] 영보천존은 권위를 상징하는 여의(如意)를 들고 있으며, 원시천존의 왼쪽에 자리한다.

=== 도덕천존 ===

도덕천존( 道德天尊|Dàodé Tiānzūn중국어 )은 "도와 덕의 주" 또는 "도와 덕의 존귀하신 주"라는 뜻이며,[2] "태청( 太清|Tàiqīng중국어 )" 또는 태상노군( 太上老君|Tàishàng Lǎojūn중국어 )이라고도 불린다. 그는 인류에게 문명을 가져다주고 도(道)를 설파하는 스승의 역할을 한다. 흔히 도교의 창시자로 알려진 노자(老子)가 그의 화신(化身) 중 하나라고 여겨진다. 노자의 신격화는 여러 단계를 거쳤다. 처음에는 현명한 스승이자 저술가였으나, 점차 신화적인 탄생 설화(처녀 잉태)를 가진 문화 영웅으로 변모했다. 서기 2세기 중반에는 장도릉에게 새로운 종교적 가르침을 내려 천사도를 일으킨 신으로 여겨졌다. 이후에는 세상을 창조하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내려오는 존재로 인식되었으며, 불교보살처럼 스스로 화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았다. 마침내 삼청의 일원으로 자리 잡으며 최고 신 중 하나로 여겨지게 되었다. 도장경에 따르면, 도덕천존은 중생을 가르치기 위해 여러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는 창조의 완성과 도의 전파를 상징하는 부채를 들고 영보천존의 오른쪽에 자리하며, 삼청 중 유일하게 백발과 흰 수염을 가진 모습으로 묘사된다.

참조

[1] 서적 Mythology: The Complete Guide to our Imagined Worlds Thames & Hudson
[2] 서적 World Religions: Eastern Traditions https://www.worldcat[...] Oxford University Press
[3] 웹사이트 http://chaoping0216.[...] 2007-12-01
[4] 서적 Day of Empire: How Hyperpowers Rise to Global Dominance–and Why They Fall https://www.worldcat[...] Doubleday
[5] 서적 World Religions: Eastern Traditions https://www.worldcat[...] Oxford University Press
[6] 서적 Daoism and Chinese Culture Three Times Press
[7] 웹인용 道教的神仙系譜 http://www.twtaoism.[...] 道教全球資訊網 2010-12-18
[8] 백과사전 종교·철학 > 한국의 종교 > 한국의 도교 > 한국도교의 역사 > 한국도교의 역사〔개설〕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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