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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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는 동양 철학에서 근본 원리 또는 이치를 의미하며, 사람의 본성을 가리키기도 한다. 유교에서는 하늘의 명을 따르는 것을 도라고 하며, 덕은 도를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도가와 유가는 도에 대한 관점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유교는 도덕 체계를 강조하고, 도가는 자연스러움을 중시했다. 유교는 인간 내면의 도를 따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공자는 삶과 정치에 대한 접근 방식을 도라고 보았다. 도교는 무위자연의 존재 형태를 띠며, 인간이 인위적인 일을 하지 않고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는 것을 도라고 설명한다. 불교에서 도는 '길' 또는 '진리'를 뜻하며,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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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철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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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철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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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개념 | 기, 음양, 오행, 유, 무, 태극, 이, 심, 성, 명 |
관련 인물 | 노자, 장자, 왕필, 하상공, 곽상, 혜능 |
관련 경전 | 도덕경, 장자, 《황제내경》, 《주역》 |
기본 정보 | |
중국어 | 간체자: 道 정체자: 道 |
병음 | dào |
웨이드-자일스 | tao⁴ |
한국어 (음독) | 도 |
로마자 표기 | do |
일본어 (음독) | 도 (どう) |
베트남어 | đạo |
철학적 의미 | |
정의 | 우주의 근원적인 원리이자 본질 만물의 생성, 변화, 소멸을 주관하는 법칙 인간 삶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이상 |
특징 | 형이상학적인 개념 언어와 논리로 표현하기 어려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됨 모든 존재의 근본 |
중요성 | 인간의 본성을 깨닫고 조화로운 삶을 살도록 인도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평화를 가져다 줌 예술과 문화의 창조적인 영감의 원천 |
도가 사상에서의 도 | |
도덕경 | "도는 도라고 이름 붙일 수 있다면, 그것은 영원한 도가 아니다." (도덕경 1장)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 (도덕경 25장) |
장자 | "도는 무(無)에서 생겨났고, 무는 일(一)에서 생겨났고, 일은 음양(陰陽)에서 생겨났다." (장자) "도를 터득한 사람은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장자) |
유가 사상에서의 도 | |
의미 | 인간이 마땅히 따라야 할 도덕적인 규범과 질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적인 원칙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방법 |
실천 | 인 (仁): 사랑과 자비심을 바탕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의 (義): 정의롭고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것 예 (禮):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인간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예절 지 (智):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지혜 |
2. 도와 본성
동양철학에서 도(道)는 근본적인 원리 또는 이치를 의미하며, 사람의 본성(本性)을 가리키기도 한다. 유교 경전인 《중용》에서는 "하늘이 명한 성(性)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한다"고 설명한다.[1]
유교는 '도'라는 대우주의 이법이 인간이라는 소우주에도 잠재되어 있으며, 인간 내부의 도(道理)를 찾아 따르는 것이 대우주의 조화, 즉 '천(天)의 도(道)'에 따르는 것이라고 본다. 도가에서 비판하는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과 같은 윤리 덕목을 실천하는 것이 대우주의 조화, 즉 천도에 이르는 '인(人)의 도'라고 설명한다.
3. 유교의 도
공자는 '도(道)'를 '진리'로 번역하고, 삶, 정치, 전통에 대한 특정한 접근 방식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는 덕(德)과 인(仁, 자비 또는 인간성)처럼 필요하고 존중받는 것으로 여겨졌다. 공자는 인본주의적인 도를 제시했으며, '천도'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순자는 천도의 존재와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도는 주로 인간사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교에서 도는 신자들이 나아가는 절대자이다. 중용은 절대자와의 조화를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대학은 도가 덕을 밝히고 백성을 개선하며 가장 순수한 도덕성 안에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당나라 한유는 유교 신념을 불교에 대한 변증론적 대응으로 공식화하고, 도의 윤리를 강조하며 "도"와 "덕"을 짝지어 인간 본성과 정의에 집중했다. 또한 불교 전통을 거부하기 위해 "도의 전통"을 만들었다.
송나라 시대에는 조상과 천명이 도에서 발원한다고 생각했다.
3. 1. 주요 개념
중국의 고대 서적은 대부분 한 명의 저자가 아닌, 여러 시대를 거치며 다수의 저자에 의해 추가 편집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어떤 사상가의 "도" 개념을 살펴볼 때는, 최초 저자 또는 그 사상에 준하는 다른 저자의 사상을 합하여 그 사상가의 "도"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4]3. 2. 주요 인물
공자는 '도'를 '진리'로 번역했다. 유교에서 도는 삶, 정치, 전통에 대한 특정한 접근 방식과 일치하는 것으로, 덕(德)과 인(자비, 인간성)처럼 필요하고 존중받는 것으로 여겨졌다. 공자는 인본주의적인 도를 제시했으며, '천도(天道)'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초기 유교 철학자 순자는 천도의 존재와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도는 주로 인간사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교에서 도는 신자들이 향해 나아가는 절대자이다. 중용에서는 절대자와의 조화를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대학에서는 도가 덕을 밝히고 백성을 개선하며 가장 순수한 도덕성 안에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당나라 시대의 한유는 유교 신념을 불교에 대한 변증론적 대응으로 공식화하고, 도의 윤리를 강조하며 "도"와 "덕"을 짝지어 인간의 본성과 정의에 집중했다. 또한 불교 전통을 거부하기 위해 "도의 전통"을 만들었다.
송나라 시대에는 조상과 천명이 도에서 발원한다고 생각되었다.
중국의 고대 서적은 대부분 한 명의 저자가 아닌, 여러 저자의 손을 거쳐 편집된 것으로 여겨진다. 문하생들이 원본에 덧붙여 쓴 것을 재구성하여 발단자의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4] 따라서, 특정 사상가의 "도" 개념을 살펴볼 때는 최초 저자와 그 사상에 준하는 다른 저자의 사상을 합하여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
노자 도덕경에서 '도'에 대한 기술은 네 종류의 사상·인물로 구분할 수 있다. 『장자』의 저자는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명으로 여겨지며, 원본에 덧붙여 쓴 것을 전체적으로 『장자』라고 부른다.[4]
공자는 천도를 계승하고 시경과 서경으로 인도에 대해서도 말했으며, "子曰 朝聞道 夕死可矣|자왈 조문도 석사가의중국어"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나 "子曰 參乎 吾道一以貫之哉|자왈 삼호 오도일이관지재중국어" (나의 도는 하나로 꿰어져 있다) (『논어』 권 제2, 이인 제4)와 같은 명구에 도의적 진리가 있으며, 천지인의 도를 추구한 공자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맹자는 "是故 誠者天之道也 思誠者人之道也|시고 성자천지도야 사성자인지도야중국어" (그러므로 성실함은 하늘의 도이고, 성실해지려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의 도이다) (『맹자』 이루 상)에서 "천지도"와 "인간의 도"와 "성(誠)"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중용』의 "誠者天之道也 誠之者人之道也|성자천지도야 성지자인지도야중국어" (성실함은 하늘의 도이고, 성실하게 하는 것은 사람의 도이다)와 같이 "천지도"와 "인간의 도"가 "성"이라는 것에 근거한다.
『채근담』에는 "도를 지키며 살아가면 고립될 것이나, 이는 일시적이다. 권력에 아첨하면 편안하지만, 그 뒤에는 영원한 고독이 온다. 깨어있는 사람은 현세의 영달에 현혹되지 않고, 아득한 이상에 산다"는 홍자성의 주장이 담겨 있으며, 일시적인 고립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고대 중국에서 하늘은 초인적인 우주의 지배자로 절대시되었으며, 기원전 1700년경부터 하늘을 경외하게 되었다. 중국 민족의 운명관은 천명 사상이었으며, 고대에는 인격신이었던 천제가 천명을 내린다고 믿었으나, 시대가 지나면서 하늘의 인격성이 옅어지고 천도나 천리 같은 로고스적 존재로 전환되었다고 여겨진다.[21]
3. 3. 역사
불교는 서기 1세기에 중국에서 처음 전파되기 시작하여 서기 4세기에 이르러 성장과 성숙의 황금기를 맞이했다. 수백 권의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 경전들이 짧은 기간 안에 불교 승려들에 의해 중국어로 번역되었다. 선(禪)은 禅|chán중국어으로 번역되었고, 이후 "zen"으로 번역되어 선불교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도(道)와 같이 불교 사상 및 용어와 유사한 중국 개념의 사용은 종교의 확산을 돕고 중국인들에게 더 친숙하게 만들었다.[4] 그러나 산스크리트어와 중국어 용어 사이의 차이점으로 인해 초기에는 오해가 발생했고, 결국 동아시아에서 불교가 독자적인 실체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과정의 일환으로 많은 중국어 단어가 불교에 풍부한 의미론적, 철학적 연상을 도입했으며, 불교의 핵심 개념과 교리에 "도"를 사용하는 것도 그중 하나였다.
백장 회해는 어려운 ''수트라'' 구절을 씨름하던 제자에게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단어를 사용하면 '의미'를 얻을 것이다. 단어를 끊으면 의미는 공(空)이다. 공은 도다. 도는 단어와 말을 끊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선불교는 도를 불교의 길과 그 결과, 즉 팔정도와 불교의 깨달음과 동일시한다. 백장의 이 말은 "도"에 대한 유동적이고 다양한 중국식 용법을 맥락으로 하여 이러한 용법을 활용한다. 단어와 의미는 의식과 수행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공"은 불교의 공(空) 개념을 의미한다. 도와 불성을 찾는 것은 단순히 형식적인 문제가 아니라, 말과 구체적인 연상으로는 완전히 표현되거나 전달될 수 없는 사성제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도"의 사용은 불교의 문자 그대로의 "길", 즉 우주의 근원인 달마, 올바른 명상, 그리고 열반으로의 회귀 등을 의미한다. "도"는 이러한 방식으로 중국 불교도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며, 많은 연상과 미묘한 의미를 담고 있다.
중국의 고대 서적은 대부분 한 명의 저자에 의해서만 쓰인 것이 아니라, 시대를 거치면서 다수의 저자의 손을 거쳐 추가 편집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 문하생들은 차례로 원본에 덧붙여 쓴 것을 전체적으로 재구성하여, 그것을 그 발단자의 이름으로 부르는 듯하다.[4]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상가에 있어서의 "도"의 개념에 대해 살펴볼 경우, 최초의 저자 또는 그 사상에 준하는 다른 저자의 사상을 합한 것을, 그 사상가에 있어서의 "도"로 검토해나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노자 도덕경의 경우, '도(道)'에 대한 기술은 네 종류의 사상·인물로 구분할 수 있다. 『장자』의 저자는 한 사람이 아니라 시대를 거치면서 다수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상정되는 원본이 그대로 전해진 것이 아니라, 이 문파의 사람들이 덧붙여 쓴 것을 전체적으로 『장자』라고 부르는 듯하다.[4]
공자는 천도를 계승하고, 시경과 서경으로 인도에 대해서도 말했으며, "子曰 朝聞道 夕死可矣중국어"나 "子曰 參乎 吾道一以貫之哉중국어" (『논어』 권 제2, 이인 제4)와 같은 명구에 도의적 진리가 있으며, 천지인의 도를 추구한 공자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맹자는 "是故 誠者天之道也 思誠者人之道也중국어"(맹자 (서적)|『맹자』한국어 이루 상)에서 "천지도"와 "인간의 도"와 "성(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 말은 『중용』에 나오는 "誠者天之道也 誠之者人之道也중국어"와 같이 "천지도"와 "인간의 도"가 "성"이라고 하는 것에 근거한다.
『채근담』에는 "棲守道徳者、寂涼万古。達人観物外之物、思身後之身。寧受一時之寂寞、母取万古之凄涼。중국어"라고 적혀 있으며, 홍자성의 주장으로 일시적인 고립을 두려워하여 영원한 고독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파한다.
고대 중국에서 하늘은 초인적인 우주의 지배자로서 절대시되었다. 중국이 하늘을 경외하게 된 것은 기원전 1700년경부터라고 여겨진다.
중국 민족의 운명관은 천명 사상이었다. 고대에는 인격신이었던 천제가 천명을 내린다고 믿어졌다. 그러나 시대가 지나면서 하늘의 인격성이 옅어지고, 이윽고 천도나 천리 같은 로고스적 존재로 전환되었다고 여겨진다.[21]
4. 도교의 도
도교에서 도(道)는 인간의 지각을 초월한 영묘한 것이며,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존재 형태를 띤다고 한다. 따라서 인간도 인위적인 일을 하지 않고 현상 세계의 차별(제도, 규범, 생사 등)을 넘어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는 것이 대우주의 조화에 이르는 길이라고 설명한다.[2]
"도(道)"는 고대 및 현대 중국어에서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단순한 의미인 길, 통로, 경로, 원리 등과 별개로, 은유적, 철학적, 종교적으로 사용된다. 대부분의 신념 체계에서 "방식"이라는 의미로 상징적으로 사용되며, 이는 존재의 옳거나 적절한 방식, 또는 그러한 수행의 결과인 완전한 존재, 깨달음, 영적 완성을 의미한다.
도는 보통 물과 유사한 것으로 묘사된다. 물처럼 분화되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보충하며, 부드럽고 조용하지만 엄청난 힘을 지니고, 무심하게 관대하다. 도는 종종 댐을 막거나 거부할 수 없는 바다 또는 홍수로 표현된다. 물처럼 장애물을 돌고 넘어 흐르며, 그에 따라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인다. 송나라 화가 진용은 그의 그림 ''구룡도''를 통해 이러한 유사성을 대중화했다.
도교 철학은 자연 세계의 순환성과 인간의 선형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행동을 대조하고, 도가 "삶과 죽음이 동일한 모든 존재의 근원"이라는 인식에 집중한다. 도는 형언할 수 없는 자질을 지닌 것으로 간주되어 단어로 정의하거나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알려지거나'' ''경험될'' 수 있으며, 자연을 관찰하여 알 수 있는 원리를 따르거나 실천할 수 있다.
도는 음양 개념과 관련되어 있으며, 모든 행동은 도의 현상 내에서 반작용을 일으킨다. 따라서 적절한 실천은 이러한 자연적 발전을 수용하고, 순응하며, 함께 일하는 것을 포함한다.
4. 1. 주요 개념
아서 웨일리는 도를 길, 방법, 어떤 일을 하는 방식, 교리, 원리 등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하늘의 도는 무자비하여 가을이 되면 아름다움이나 향기에 상관없이 모든 것을 시들게 한다. 사람의 도는 생식을 의미하며, 환관은 "사람의 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한다. '추 도'는 군주가 되는 길, 즉 통치술이다. 각 철학 학파는 삶을 정돈하는 자신만의 '도', 즉 교리를 가지고 있다.[2] 도가(道家)에서 '도'는 우주가 작동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더 추상적인 의미에서는 신과 매우 흡사한 무언가를 의미한다.[2]"도"는 도교에 그 이름을 부여하며, 도교의 근본적이고 중심적인 개념이다. 도교는 도를 우주의 실체와 활동의 기초가 되는 자연 질서로 인식한다. 도교에서는 도를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며, 도는 근본적으로 차별화와 언어적 제약 밖에서 존재하고 작동한다고 본다.[2]
도에 대한 단일한 정통 도교적 견해는 없다. 모든 형태의 도교는 도와 덕을 중심으로 하지만, 종파와 개인들 사이에도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그러나 도교와 그 분파에는 몇 가지 명확하고 공통적인 패턴과 경향이 있다.[2]
도교의 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네 가지 주요 텍스트에서 볼 수 있다.
- '''도덕경''': 가장 오래된 텍스트로, 도에 대한 사변적이고 철학적인 접근 방식을 대표한다.
- '''도덕진원''': 도덕경에 대한 8세기의 주석서로, 전통적이고 학문적인 관점을 대표한다.
- '''청정경''': 한나라 시대에 작곡된 전례 텍스트로, 도에 대한 헌신적인 관점을 표현하며, 은둔자들 사이에서 찬송가로 사용되었다.
- '''장자''': 이야기, 우화, 서술과 같은 문학적 장치를 사용하여 독자에게 도를 전달하고, 도를 보고 표현하는 은유적 방법을 보여준다.[2]

종교적 도교는 매우 다양하며, 학문적, 의례적, 초자연적, 헌신적, 문학적, 민속적 관행을 통합한다. 특히 불교와 유교는 많은 도교 종파가 도를 구성하고 접근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종교적 도교의 수많은 분파는 도를 존중하고, 그것에 대한 글을 무수히 해석한다.[2]
대부분의 종교적 도교에서 중심적인 교리는 도는 항상 존재하지만, 실현되기 위해서는 나타나고, 수련하고,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는 우주의 근원이며, 그 원시적인 순수성의 씨앗은 모든 것에 존재한다. 일부 도교인에 따르면 호흡 운동은 우주의 "일부"를 흡수할 수 있게 해준다.[2] 도의 현현은 ''덕''이며, 그것은 도의 광채로 세상을 교정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다.[2]
반면에 철학적 도교는 도를 비종교적인 개념으로 간주한다. 숭배해야 할 신도 아니고, 힌두교의 브라만과 같은 종교적 의미의 신비로운 절대자도 아니다. 조셉 우는 도에 대한 이러한 개념에 대해 "도는 종교적으로 유효하지 않으며, 종교적으로 관련조차 없다"고 말했다. 노자와 장자의 저술은 난해한 어조로 인본주의와 자연주의를 역설로 접근한다.[2] 도에 몰입된 자아는 자연 우주 안에서 자신의 자리에 뿌리내린 자아이다. 도 안에 머무는 사람은 자신과 자신의 활동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2]
그러나 이러한 구분은 도교 학파, 종파 및 운동의 범주화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복잡해진다.[2]
일부 도교인들은 도가 자신의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인간의 형태를 취할" 수 있는 존재라고 믿는다.[2] 도는 우주와의 인간의 조화와 세상과 자연의 더 많은 현상을 나타낸다.
송나라 시대 신유학자들은 도(道)를 가장 순수한 물자체로 여겼다.
- 소옹은 도(道)를 하늘, 땅,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의 기원으로 여겼다.
- 장재는 생명과 세계의 동기 에너지인 기(氣)의 근본적인 구성 요소 또는 효과인 활력론적 도(道)를 제시했다.
- 청나라 시대의 대진과 같은 후대 학자들은 이러한 해석을 따랐다.[2]
주희, 정호, 정이는 도(道)를 ''리''('원리')와 ''천리''('하늘의 원리')의 맥락에서 인식했다.
- 정호는 ''리''의 근본적인 문제, 즉 도(道)가 인(仁)이라고 여겼다. 연민, 이타심 및 기타 인간적인 미덕을 개발하는 것은 도(道)를 따르는 것이다.
- 정이는 이러한 해석을 따라 음양의 상호 작용, 삶의 배양과 보존, 도덕적으로 정당한 우주의 공리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도(道)에 대한 이러한 관점을 상세히 설명했다.[2]
전반적으로 도(道)는 전체성과 동일시된다. 왕부지는 도(道)를 ''태극'', 즉 '궁극'으로 표현했으며, 도(道)로 이끄는 길로도 표현했다. 신유학에서는 하늘의 원리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도(道)는 모든 사물 안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종교적 삶은 신유학자들에게 엘리트적이거나 특별한 여정이 아니다. 정상적이고 세속적인 삶이 절대에 이르는 길인데, 절대가 일상생활의 세속적인 대상과 사건 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2]
야유(Yayu)는 촉룡의 아들로, 소, 호랑이, 그리고 용의 폭력적인 혼종으로 환생하여 "도(道) 너머의 장소"로 알려진 사후 세계로 갈 수 있었다.[2] 이는 일부 중국 민간 설화 및 신화 전통이 서로, 그리고 정통 종교 관행과 비교하여 도(道)에 대한 매우 다른 해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대 중국에서 하늘은 초인적인 우주의 지배자로서 절대시되었다. 중국이 하늘을 경외하게 된 것은 기원전 1700년경부터라고 여겨진다. 이러한 하늘에 대한 경외는 유교 시대에 천도로 발전했다.
중국 민족의 운명관은 천명 사상이었다. 고대에는 인격신이었던 천제가 천명을 내린다고 믿어졌다. 그러나 시대가 지나면서 하늘의 인격성이 옅어지고, 이윽고 천도나 천리 같은 로고스적 존재로 전환되었다고 여겨진다.[21]
도교에서의 "도(道)"의 개념은 신비 사상 위에 받아들여져, 도가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 되었다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도가와 도교의 연속성을 인정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4. 2. 주요 인물
공자는 '도'를 '진리'로 번역했다. 유교에서 도는 삶, 정치, 전통에 대한 특정한 접근 방식과 일치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덕(德)과 인(자비, 인간성)처럼 중요하게 여겨진다. 공자는 인본주의적인 도를 제시했으며, '천도(天道)'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초기 유교 철학자 순자는 도가 주로 인간사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3]중용에서는 도와 절대자와의 조화를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보았고, 대학에서는 도가 덕을 밝히고 백성을 개선하며 가장 순수한 도덕성 안에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당나라 시대의 한유는 도의 윤리를 강조하며 "도"와 "덕"을 짝지어 인간의 본성과 정의에 집중했고, 불교를 비판하기 위해 "도의 전통"을 만들었다.[3]
C.S. 루이스는 '도'를 "객관적 가치에 대한 교리"로 설명하며, 모든 종교와 철학이 인류가 따라야 할 보편적인 윤리의 기초인 '도'에 부합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느님이 도를 창조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를 완전히 드러냈다고 보았다.[3]
동방 정교회의 헤구멘 다마스케네는 ''도덕경''의 완전한 주석 번역본인 ''영원한 도, 그리스도''(Christ the Eternal Tao)를 출판하여 로고스를 도와 동일시했다.
신약성경의 일부 중국어 번역본에서는 λόγοςgrc (로고스)를 道중국어로 번역하여, 도의 개념을 플라톤주의와 기독교에서 '로고스'의 헬레니즘적 개념과 비슷하게 여겼음을 보여준다.
4. 3. 역사
불교는 서기 1세기에 중국에서 처음 전파되기 시작하여 서기 4세기에 이르러 성장과 성숙의 황금기를 맞이했다. 수백 권의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 경전들이 짧은 기간 안에 불교 승려들에 의해 중국어로 번역되었다. 선(禪)은 禅|chán중국어으로 번역되었고, 이후 "zen"으로 번역되어 선불교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도(道)와 같이 불교 사상 및 용어와 유사한 중국 개념의 사용은 종교의 확산을 돕고 중국인들에게 더 친숙하게 만들었다.[21] 그러나 산스크리트어와 중국어 용어 사이의 차이점으로 인해 초기에는 오해가 발생했고, 결국 동아시아에서 불교가 독자적인 실체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과정의 일환으로 많은 중국어 단어가 불교에 풍부한 의미론적, 철학적 연상을 도입했으며, 불교의 핵심 개념과 교리에 "도"를 사용하는 것도 그중 하나였다.백장 회해는 어려운 ''수트라'' 구절을 씨름하던 제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단어를 사용하면 '의미'를 얻을 것이다. 단어를 끊으면 의미는 공(空)이다. 공은 도다. 도는 단어와 말을 끊는 것이다." 선불교는 도를 불교의 길과 그 결과, 즉 팔정도와 깨달음과 동일시한다. 백장의 이 말은 "도"에 대한 유동적이고 다양한 중국식 용법을 맥락으로 하여 이러한 용법을 활용한다. 단어와 의미는 의식과 수행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공"은 불교의 공(空) 개념을 의미한다. 도와 불성을 찾는 것은 단순히 형식적인 문제가 아니라, 말과 구체적인 연상으로는 완전히 표현되거나 전달될 수 없는 사성제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도"의 사용은 불교의 문자 그대로의 "길", 즉 우주의 근원인 달마, 올바른 명상, 그리고 열반으로의 회귀 등을 의미한다. "도"는 이러한 방식으로 중국 불교도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며, 많은 연상과 미묘한 의미를 담고 있다.
고대 중국에서 하늘은 초인적인 우주의 지배자로서 절대시되었다. 중국이 하늘을 경외하게 된 것은 기원전 1700년경부터라고 여겨진다.
중국 민족의 운명관은 천명 사상이었다. 고대에는 인격신이었던 천제가 천명을 내린다고 믿어졌다. 그러나 시대가 지나면서 하늘의 인격성이 옅어지고, 이윽고 천도나 천리 같은 로고스적 존재로 전환되었다고 여겨진다.
도교에서의 "도(道)"의 개념은 신비 사상 위에 받아들여져, 도가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 되었다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프랑스 학파 학자들을 중심으로 도가와 도교의 연속성을 인정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5. 불교의 도
불교에서 도(道)는 '길' 또는 '진리'를 뜻하며, 깨달음에 이르는 길, 즉 수행의 과정을 의미한다. 사성제(四聖諦)의 도제(道諦)는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의미하며, 팔정도(八正道)는 구체적인 수행 방법을 제시한다.[1]
백장 회해 선사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단어를 사용하면 '의미'를 얻을 것이다. 단어를 끊으면 의미는 공(空)이다. 공은 도다. 도는 단어와 말을 끊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도가 불교의 길, 팔정로, 불교의 깨달음과 동일하다고 하였다. 여기서 '공'은 불교의 공(空) 개념을 의미한다. 도와 불성을 찾는 것은 말과 구체적인 연상으로는 완전히 표현될 수 없는 사성제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이다.[1]
5. 1. 주요 개념
번역가 아서 웨일리는 "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도]는 길, 길, 방법, 즉 어떤 일을 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방법, 교리, 원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하늘의 도는 무자비하다. 가을이 오면 '그 아름다움 때문에 어떤 잎도 남겨두지 않고, 그 향기 때문에 어떤 꽃도 남겨두지 않는다'. 사람의 도는 다른 것들 중에서도 생식을 의미하며, 환관은 '사람의 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한다. '추 도'는 '군주가 되는 길', 즉 통치술이다. 각 철학 학파는 삶을 어떻게 정돈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들만의 '도', 즉 교리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추종자들이 도가(道家)라고 불리게 된 한 특정 철학 학파에서 '도'는 '우주가 작동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 그 용어의 더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의미에서 신과 매우 흡사한 무언가를 의미했다.[1]
"도"는 철학적, 종교적 형태 모두에서 도교(道敎)에 그 이름을 부여하며, 이러한 사상 학파의 근본적이고 중심적인 개념이다. 도교는 도를 우주의 실체와 활동의 기초가 되는 자연 질서로 인식한다. 도교에서는 도를 언어로 표현하고 "이름을 붙이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며, 도는 근본적으로 차별화와 언어적 제약의 영역 밖에서 존재하고 작동한다고 본다.[2]
도에 대한 단일한 정통 도교적 견해는 없으며, 모든 형태의 도교는 도와 덕을 중심으로 하지만, 종파와 심지어 같은 종파 내의 개인들 사이에도 광범위하고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이러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도교와 그 분파에는 몇 가지 명확하고 공통적인 패턴과 경향이 있다.[3]
도교의 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도교의 주요 사상 흐름을 대표하는 네 개의 텍스트에서 볼 수 있다.
텍스트 | 설명 |
---|---|
도덕경 | 가장 오래된 텍스트이며 도에 대한 사변적이고 철학적인 접근 방식을 대표한다. |
도덕진원 | 『도덕경』에 대한 8세기의 주석서이며, 전통적이고 학문적인 관점을 대표하는, 교육을 잘 받고 종교적인 관점에서 쓰여졌다. |
청정경 | 도에 대한 헌신적인 관점을 표현. 한나라 시대에 처음 작곡되었고 종교적 도교, 특히 은둔자들 사이에서 찬송가로 사용되는 전례 텍스트이다. |
장자 | 이야기, 우화, 서술과 같은 문학적 장치를 사용하여 독자에게 도를 전달하고, 도를 보고 표현하는 은유적 방법을 보여준다.[4] |
종교적 도교의 형태와 변형은 매우 다양하며, 광범위한 학문적, 의례적, 초자연적, 헌신적, 문학적, 민속적 관행을 수많은 결과와 통합한다. 특히 불교와 유교는 많은 도교 종파가 도를 구성하고, 접근하고, 인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종교적 도교의 수많은 분파는 도를 존중하고, 그것에 대한 글을 무수히 해석한다.
대부분의 종교적 도교에서 중심적인 교리는 도는 항상 존재하지만, 실현되기 위해서는 나타나고, 수련하고,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주의 근원이며, 그 원시적인 순수성의 씨앗은 모든 것에 존재한다. 일부 도교인에 따르면 호흡 운동은 우주의 "일부"를 흡수할 수 있게 해준다.[2] 도의 현현은 ''덕''이며, 그것은 도의 광채로 세상을 교정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다.[3]
반면에, 철학적 도교는 도를 비종교적인 개념으로 간주한다. 그것은 숭배해야 할 신도 아니고, 힌두교의 브라만과 같은 종교적 의미의 신비로운 절대자도 아니다. 조셉 우는 도에 대한 이러한 개념에 대해 "도는 종교적으로 유효하지 않으며, 종교적으로 관련조차 없다"고 말했다. 노자와 장자의 저술은 인본주의와 자연주의를 역설로 접근한다.[5] 일반적으로 종교 시스템에서 발견되는 난해함과는 대조적으로, 도는 자아를 초월하지 않으며, 철학적 도교에서 신비적인 달성은 세상으로부터의 탈출이 아니다. 도에 몰입된 자아는 자연 우주 안에서 자신의 자리에 뿌리내린 자아이다. 도 안에 머무는 사람은 자신과 자신의 활동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6]
그러나 이러한 구분은 도교 학파, 종파 및 운동의 범주화에 대한 해석학적 어려움으로 인해 복잡해진다.[7]
일부 도교인들은 도가 자신의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인간의 형태를 취할" 수 있는 존재라고 믿는다.[8] 도는 우주와의 인간의 조화와 세상과 자연의 더 많은 현상을 나타낸다.
야유(Yayu)는 촉룡의 아들로, 소, 호랑이, 그리고 용의 폭력적인 혼종으로 환생하여 "도(道) 너머의 장소"로 알려진 사후 세계로 갈 수 있었다.[9] 이는 일부 중국 민간 설화 및 신화 전통이 서로, 그리고 정통 종교 관행과 비교하여 도(道)에 대한 매우 다른 해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5. 2. 주요 인물
공자는 도를 '진리'로 보았다. 유교에서 도는 삶, 정치, 전통에 대한 특정한 접근 방식과 일치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덕(德)과 인(자비, 인간성)처럼 중요하게 여겨진다. 공자는 인간 중심적인 도를 제시하고, '천도(天道)'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초기 유교 철학자 순자는 도가 주로 인간사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3]당나라 시대에 한유는 유교 신념을 불교에 대한 변론으로 공식화하고 도의 윤리를 강조했다. 그는 "도"와 "덕"을 짝지어 인간의 본성과 정의에 집중하고, 불교 전통을 거부하기 위해 "도의 전통"을 만들었다.[3]
송나라 시대에는 조상과 천명이 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졌다.[3]
C.S. 루이스는 '도(Tao)'를 "객관적 가치에 대한 교리"로 설명하며, 모든 종교와 철학이 인류가 따라야 할 보편적인 윤리의 기초인 '도'에 부합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느님이 도를 창조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를 완전히 드러냈다고 보았다.[3]
동방 정교회의 헤구멘 다마스케네는 ''도덕경''의 주석 번역본인 ''영원한 도, 그리스도''(Christ the Eternal Tao)를 출판하여 ''로고스''(logos)를 도와 동일시했다.[3]
신약성경의 일부 중국어 번역본에서는 λόγοςgrc (''로고스'')를 道로 번역하여, 도의 개념을 플라톤주의와 기독교에서 '로고스'의 헬레니즘적 개념과 비슷하게 여겼음을 보여준다.[3]
6. 도의 현대적 의미와 적용
현대 사회에서 도는 개인의 삶의 방향, 윤리적 가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환경 문제, 사회 불평등, 정치적 갈등과 같은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도의 가르침을 참고할 수 있다.
도는 '우주의 흐름' 또는 우주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자연의 본질이나 패턴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은 행동과 존재의 필수 에너지인 기와 관련이 있으며, 우주의 모든 개별 요소가 파생되는 더 큰 전체이다. 캐서린 켈러는 이것을 서양 학자들의 무신론 신학과 유사하다고 보았지만, 도는 직접적인 숭배 대상이 되는 경우는 드물며, 신성한 대상보다는 힌두교의 업, 다르마, 또는 ''Ṛta''의 개념처럼 취급된다.[3] 도는 ''무'' (없음 또는 빔, ''무극''의 의미)와 반대되는 것들 사이의 자연스럽고 역동적인 균형 관계로 표현되며, ''무위'' (행동하지 않음 또는 노력하지 않음)가 핵심 원리이다.
도는 보통 자연, 특히 물과 비슷하게 묘사된다. 물처럼, 도는 분화되지 않고, 스스로를 보충하며, 부드럽고 조용하지만 강력하며, 관대하다. 송나라 화가 진용은 그의 그림 ''구룡도''를 통해 이러한 유사성을 대중화했다.[4]
도교 철학은 자연의 순환성과 인간의 선형적, 목표 지향적 행동의 대조, 그리고 도가 "삶과 죽음이 동일한 모든 존재의 근원"이라는 인식에 집중한다.[5]
도는 형언할 수 없는 자질을 지녀 단어로 정의하거나 표현할 수 없지만, ''알거나'' ''경험할'' 수 있으며, 자연을 관찰하여 알 수 있는 원리를 따르거나 실천할 수 있다. 동아시아 철학 저술은 도의 원칙을 고수하는 것의 가치와 그렇지 못할 때의 다양한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6]
도는 유교, 선불교, 선과 공유되며, 동아시아 철학 및 종교 전반에 걸쳐 공유되었다. 도교, 중국 불교 및 유교에서 영적 수행의 목표는 "도와 하나가 되는 것"(''도덕경'') 또는 '노력 없는 행위'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의지를 자연과 조화시키는 것이며, 여기에는 명상과 도덕적 수행이 포함된다. 도는 음양의 개념과 본질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며, 모든 행동은 도의 현상 내에서 반작용을 일으키며, 적절한 실천은 이러한 자연적 발전을 수용하고, 순응하고, 함께 일하는 것을 포함한다.[7]
도교와 유교에서 도는 때때로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축복을 내리는 초월적 힘'"으로 여겨졌지만, 가장 흔하게는 "예언자, 사제 또는 왕"의 언어, 움직임 또는 전통적인 의식을 통해 자신을 드러낸다. 도는 일부 도교 신념 체계에서 기 대신 생명 에너지 역할을 할 수 있다.[8]
송나라 시대 동안 신유학자들은 도(道)를 가장 순수한 물자체로 여겼다. 소옹은 도(道)를 하늘, 땅,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의 기원으로 여겼다. 반면에 장재는 생명과 세계의 동기 에너지인 기(氣)의 근본적인 구성 요소 또는 효과인 활력론적 도(道)를 제시했다. 청나라 시대의 대진과 같은 후대 학자들은 이러한 해석을 따랐다.[9]
주희, 정호, 정이는 도(道)를 ''리''('원리')와 ''천리''('하늘의 원리')의 맥락에서 인식했다. 정호는 ''리''의 근본적인 문제, 즉 도(道)가 인(仁)이라고 여겼다. 연민, 이타심 및 기타 인간적인 미덕을 개발하는 것은 도(道)를 따르는 것이다. 정이는 이러한 해석을 따라 음양의 상호 작용, 삶의 배양과 보존, 도덕적으로 정당한 우주의 공리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도(道)에 대한 이러한 관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도(道)는 전체성과 동일시된다. 왕부지는 도(道)를 ''태극'', 즉 '궁극'으로 표현했으며, 도(道)로 이끄는 길로도 표현했다. 신유학에서는 하늘의 원리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도(道)는 모든 사물 안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종교적 삶은 신유학자들에게 엘리트적이거나 특별한 여정이 아니다. 정상적이고 세속적인 삶이 절대에 이르는 길인데, 절대가 일상생활의 세속적인 대상과 사건 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C.S. 루이스는 "객관적 가치에 대한 교리, 즉 특정한 태도는 실제로 옳고 다른 태도는 실제로 그르다는 믿음, 우주가 어떤 종류의 존재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종류의 존재인지"를 설명하기 위해 '도(Tao)'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는 모든 종교와 철학이 인류가 따라야 할 방식으로 설계된 '도'에 부합하려는 시도로서 보편적인 윤리의 기초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루이스의 생각에서 하느님은 도를 창조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를 완전히 드러냈다.
이와 유사하게, 동방 정교회의 헤구멘 다마스케네(크리스텐슨)는 동아시아 종교 연구의 저명한 수도사이자 학자인 세라핌 로즈의 제자로, ''로고스''(logos)를 도와 동일시했다. 다마스케네는 ''도덕경''의 완전한 주석 번역본을 ''영원한 도, 그리스도''(Christ the Eternal Tao)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신약성경의 일부 중국어 번역본에서는 λόγοςgrc (''로고스'')라는 단어가 로 번역되었으며, 요한 복음서 1:1과 같은 구절에서 번역자들이 도의 개념을 플라톤주의와 기독교에서 '로고스'의 헬레니즘적 개념과 다소 동등하다고 여겼음을 나타낸다.
6. 1. 도의 사회적 실천
채근담에는 "도를 지키며 살아가면 고립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다. 권력에 아첨하면 편안할 것이다. 하지만 그 뒤에 오는 것은 영원한 고독이다. 깨어있는 사람은 현세의 영달에 현혹되지 않고, 아득한 이상에 산다"라고 적혀 있으며, 홍자성은 일시적인 고립을 두려워하여 영원한 고독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6. 2. 도의 윤리적 적용
아서 웨일리는 "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道중국어는 길, 방법, 즉 어떤 일을 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방법, 교리, 원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하늘의 도는 무자비하다. 가을이 오면 '그 아름다움 때문에 어떤 잎도 남겨두지 않고, 그 향기 때문에 어떤 꽃도 남겨두지 않는다'. 사람의 도는 생식을 의미하며, 환관은 '사람의 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한다. '추 도'는 '군주가 되는 길', 즉 통치술이다. 각 철학 학파는 삶을 어떻게 정돈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들만의 '도', 즉 교리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도가(道家)의 '도'는 '우주가 작동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는 신과 매우 흡사한 무언가를 의미한다.[1]
종교적 도교는 매우 다양한 형태와 변형을 가지며, 광범위한 학문적, 의례적, 초자연적, 헌신적, 문학적, 민속적 관행을 포함한다. 특히 불교와 유교는 많은 도교 종파가 도를 구성하고, 접근하고, 인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종교적 도교의 수많은 분파는 도를 존중하고, 그것에 대한 글을 무수히 해석하며, 몇 가지 광범위한 유사성을 제외하고는 그들의 도에 대한 해석을 정확하면서도 명확하게 요약하기는 어렵다.[3]
대부분의 종교적 도교에서 중심적인 교리는 도는 항상 존재하지만, 실현되기 위해서는 나타나고, 수련하고,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주의 근원이며, 그 원시적인 순수성의 씨앗은 모든 것에 존재한다. 일부 도교인에 따르면 호흡 운동은 우주의 "일부"를 흡수할 수 있게 해준다.[2] 도의 현현은 ''덕''이며, 그것은 도의 광채로 세상을 교정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다.[4]
반면에, 철학적 도교는 도를 비종교적인 개념으로 간주한다. 그것은 숭배해야 할 신도 아니고, 힌두교의 브라만과 같은 종교적 의미의 신비로운 절대자도 아니다. 조셉 우는 도에 대한 이러한 개념에 대해 "도는 종교적으로 유효하지 않으며, 종교적으로 관련조차 없다"고 말했다. 노자와 장자의 저술은 난해한 어조로 물들어 있으며 인본주의와 자연주의를 역설로 접근한다.[5] 도는 자아를 초월하지 않으며, 철학적 도교에서 신비적인 달성은 세상으로부터의 탈출이 아니다. 도에 몰입된 자아는 자연 우주 안에서 자신의 자리에 뿌리내린 자아이다. 도 안에 머무는 사람은 자신과 자신의 활동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6] 그러나 이러한 구분은 도교 학파, 종파 및 운동의 범주화에 대한 해석학적 어려움으로 인해 복잡해진다.[7]
일부 도교인들은 도가 자신의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인간의 형태를 취할" 수 있는 존재라고 믿는다.[8] 도는 우주와의 인간의 조화와 세상과 자연의 더 많은 현상을 나타낸다. 야유(Yayu)는 촉룡의 아들로, 소, 호랑이, 그리고 용의 폭력적인 혼종으로 환생하여 "도(道) 너머의 장소"로 알려진 사후 세계로 갈 수 있었다.[9] 이는 일부 중국 민간 설화 및 신화 전통이 서로, 그리고 정통 종교 관행과 비교하여 도(道)에 대한 매우 다른 해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채근담』에는 "도를 지키며 살아가면 고립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다. 권력에 아첨하면 편안할 것이다. 하지만 그 뒤에 오는 것은 영원한 고독이다. 깨어있는 사람은 현세의 영달에 현혹되지 않고, 아득한 이상에 산다"라고 적혀 있으며, 홍자성은 일시적인 고립을 두려워하여 영원한 고독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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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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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도
세계의 종교 > 도 교 > 도 교 > 사상·제신 > 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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