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하여 외교관, 검사, 그리고 주한 미국 대사, 주필리핀 미국 대사,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를 역임한 미국 외교관이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로욜라 법학대학원,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6자 회담 특별대표와 미국 국무부 차관보 대행(동아시아·태평양 담당)을 지냈다. 2024년에는 현대자동차 자문역을 맡았으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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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북한 담당 특별 대표 (2021년 5월 21일 ~ 2023년 11월 21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2021년 1월 20일 ~ 2021년 6월 4일)
이전 직책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 (2020년 10월 21일 ~ 2023년 11월 21일)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 (2016년 12월 6일 ~ 2020년 10월 4일) 대한민국 주재 미국 대사 (2011년 11월 25일 ~ 2014년 10월 24일) 6자 회담 미국 특사 (2008년 7월 31일 ~ 2011년 10월 13일)
2008년미국 상원 인준 청문회를 거쳐 대사 타이틀을 얻은 후,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 특별대표로 일했다.[7]2011년캐슬린 스티븐스주한 미국 대사의 후임으로 내정되어, 10월 13일 상원의 인준을 통과하였다. 이는 한미 수교 121년 만의 첫 한국계 주한 미국 대사이다.[35]2014년까지 주한미국대사를 역임했다.
서울특별시 출신인 김 대사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서울에서 살았으며, 펜실베이니아대 졸업 후 로욜라 로스쿨을 거쳐 검사 생활을 하다가 외교관이 되었다. 국무부 동아시아부에서 가장 많은 직원을 거느린 한국과장을 역임했고, 빅터 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보좌관, 유리 김(한국명: 김유리) 북한 팀장과 함께 미국 행정부 내 한국 전문가로 꼽힌다. 주한 미국 대사관 대사 발령 이전에도 이미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참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어에 능통하다.[33][34] 하지만 외교적인 공식 상황에서는 반드시 영어를 사용한다.
2012년 18대 대선 직후인 12월 20일에는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당선자를 만나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36]
이후 2016년 주 필리핀 미국 대사[28], 2020년 주 인도네시아 미국 대사[29], 2021년 국무부 차관보 대행 (동아시아·태평양 담당)[30], 같은 해 북한 담당 특별 대표를 역임했다.
3. 1. 초기 경력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 검찰청에서 검사로 일한 후, 국무부에서 미국 외교관으로 근무하기 시작했다.[9]워싱턴 D.C.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실 보좌관, 주 대한민국 미국 대사관 정무·군사 담당 참사관, 일본도쿄 정치 담당관을 거쳤으며, 쿠알라룸푸르와 홍콩에서도 근무했다.[7]
2006년 8월부터 2008년 7월까지 국무부 한국과장을 역임했다.[7]빅터 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보좌관, 유리 김(한국명: 김유리) 북한 팀장과 함께 미국 행정부 내 한국 전문가로 꼽힌다.[33][34] 2008년 7월 31일, 미국 상원의 지명 승인을 거쳐 6자 회담 특별대표로 임명되었으며 대사 직급을 받았다.[7]
3. 2. 주한 미국 대사 (2011년 ~ 2014년)
2011년 6월 27일 캐슬린 스티븐스주한 미국 대사의 후임으로 내정되어, 그해 10월 13일 미국 상원의 인준을 통과하였다. 이는 한미 수교 121년 만의 첫 한국계 주한 미국 대사이다.[35]
2012년 12월 20일, 18대 대선 직후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당선자를 만나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36]
2014년 5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아시아 소사이어티로부터 한국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조나단 카프 아시아 소사이어티 전무 이사는 김 대사가 오바마 행정부의 대표로서 미국과 한국의 관계를 증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15] 또한 박원순 서울 시장으로부터 서울 명예 시민으로 임명되었는데, 박 시장은 "시간이 정말 빨리 흐릅니다. 조국으로 돌아가셔야 한다니 아쉽습니다... 한국을 떠나 다음 임지로 가시더라도, 서울 명예 시민으로서 서울과 한국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계속 가져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김 대사에게 말했다. 이에 김 대사는 "결국 이곳은 제 출생지이자 항상 제2의 고향으로 여겨온 곳입니다."라고 답했다.[16]
2014년 10월 24일, 마크 리퍼트가 워싱턴 D.C.에서 김 대사의 후임 주한 미국 대사로 취임했으며, 김 대사는 10월 말 대한민국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왔다.
2016년 5월 1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 김 대사를 필립 골드버그의 후임으로 주필리핀 미국 대사로 지명했다.[17] 2016년 9월 28일 미국 상원에서 인준을 받았으며, 2016년 11월 3일 국무부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선서를 했다.[18] 12월 3일 마닐라에 도착하여,[19] 12월 6일 로베르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20]
2018년 5월 말 판문점에서 미국 외교관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 관리들과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곧 열릴 정상회담과 관련하여 진행되었다.[21]
3. 4.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 (2020년 ~ 2021년)
2019년 7월 10일, 백악관은 성 김이 주 인도네시아 대사로 임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22] 2020년 8월 6일, 그의 지명은 음성 투표로 확정되었다.[6] 그는 2020년 8월 31일에 임명되었으며,[2] 2020년 10월에 직무를 시작했다.[23]
3. 5. 대북 특별대표 (2021년 ~ 현재)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5월 21일에 성 김이 미국 대북 특별대표를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24]
성 김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구사한다.[25] 서울 출신으로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서울에서 살았으며,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참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한국어에 능통하다.[33][34] 그러나 외교적인 공식 상황에서는 반드시 미국의 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한다.[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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