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스프레드시트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목차

1. 개요

스프레드시트는 데이터를 표 형식으로 정리하고, 계산과 분석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메인프레임이나 미니컴퓨터에서 사용되었으나, 1979년 댄 브릭클린이 개발한 VisiCalc가 개인용 컴퓨터(PC)에서 사용 가능한 최초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으로 등장하면서 널리 보급되었다. 이후 Lotus 1-2-3, Microsoft Excel 등 다양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며, 인터넷 시대에는 Google 스프레드시트와 같은 웹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도 등장했다. 스프레드시트는 셀, 값, 수식, 자동 계산, 데이터 형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데이터 분석, 재무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하지만, 수식 오류, 보안 취약성, 한계점 등 위험도 존재한다.

2. 역사

애플 II에서 실행 중인 VisiCalc


초기 기업 환경에서는 계산 작업을 위해 주로 메인프레임이나 미니컴퓨터가 사용되었고,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계산이 이루어졌다. 1979년, 댄 브릭클린이 개인용 컴퓨터애플 II용으로 개발한 비지칼크(VisiCalc)는 최초의 전자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으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개인용 컴퓨터가 사무용 도구로 활용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비지칼크는 Apple II의 성공을 이끈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여겨진다.

이후 16비트 컴퓨터와 MS-DOS 운영체제가 주류가 된 시대에는 로터스의 Lotus 1-2-3가 큰 인기를 얻으며 IBM PC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로 자리 잡았다. Lotus 1-2-3은 단순 계산 기능을 넘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능까지 통합하여 사무 환경의 생산성을 높였다.

GUI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Macintosh용으로 처음 개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Excel이 등장했다. 엑셀은 이후 Windows 환경으로 확장되어 기존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를 대체하며 현재까지 사실상의 표준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면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하고 여러 사용자가 데이터를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스프레드시트가 등장했다. 구글의 Google 스프레드시트 등이 대표적인 예로, 데이터 공유의 편리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2. 1. 종이 스프레드시트

인류는 고대 시대부터 데이터를 표로, 즉 열과 행의 그리드로 정리해왔다. 바빌로니아인들은 기원전 1800년경부터 점토판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했다.[17] 다른 예로는 장부와 천문 기록을 들 수 있다.[18]

적어도 1906년부터 "스프레드시트"라는 용어는 회계에서 장부의 열과 행의 그리드를 의미하는 데 사용되었다.[19][20] 그리고 컴퓨터 스프레드시트가 등장하기 전에는 "spread"는 두 면을 덮는 신문이나 잡지 기사(텍스트 또는 그래픽)를 의미했으며, 가운데 펼침면을 가로질러 두 페이지를 하나의 큰 페이지로 취급했다.[21] '스프레드시트'라는 복합어는 회계 장부를 제시하는 데 사용되는 형식, 즉 상단에 지출 범주에 대한 열, 왼쪽 여백에 나열된 송장, 해당 행과 열이 교차하는 셀에 각 지불액을 표시하는 형식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 형식은 전통적으로 제본된 장부(회계 기록을 보관하는 책)의 펼침면 또는 일반 용지보다 약 두 배 넓고 그 형식으로 행과 열이 쳐진 대형 용지(분석 용지라고 함)에서 사용되었다.[22]

2. 2. 전자 스프레드시트



초기 기업들은 빠른 계산 처리를 위해 메인프레임이나 미니컴퓨터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계산 작업을 수행했다. 1979년, 댄 브릭클린(Dan Bricklin)은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 II에서 작동하는 최초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비지칼크(VisiCalc)를 개발했다. 비지칼크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PC) 프로그램 중 하나였으며, 기업의 업무용 계산 영역에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비지칼크의 등장은 스프레드시트를 개인용 컴퓨터의 주요 사무용 소프트웨어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미국에서 개인용 컴퓨터 보급률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 비지칼크는 Apple II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평가받는다.

16비트 컴퓨터의 주력 운영 체제(OS)였던 MS-DOS 시대에는 로터스의 '''Lotus 1-2-3'''가 미국 시장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며 IBM PC킬러 애플리케이션 역할을 했다.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ultiplan도 널리 사용되었다. 특히 Lotus 1-2-3은 단순한 계산 기능을 넘어 향상된 문자 표시 기능으로 워드프로세서처럼 활용될 수 있었고, 표 작성, 그래프 표시, 데이터베이스 기능까지 통합하여 사무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통합 기능은 이후 등장하는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에 큰 영향을 미쳤다.

GUI가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래픽 기반의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가 등장했다. Macintosh용으로 처음 개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Excel'''은 이후 Windows 환경으로 확장되어 사실상의 표준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로 자리 잡았다. 또한 NEXTSTEP 환경에서 개발된 '''Lotus Improv'''는 다차원 행과 열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게 교체하는 등 진보된 객체 지향 개념을 도입하기도 했다.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온라인에 저장하고 사용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스프레드시트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로는 구글의 '''Google 스프레드시트'''와 인포테리아의 OnSheet 등이 있다. SaaS형 스프레드시트는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하여 파일 전송의 필요성을 줄였고, 데이터 이력 관리 및 접근 제어를 용이하게 하여 스프레드시트 통제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2. 2. 1. 배치 스프레드시트 보고서 생성기 BSRG

배치 "스프레드시트"는 입력 데이터를 받아 출력 보고서를 생성하는 배치 컴파일러, 즉 4GL이나 기존의 비대화형 배치 컴퓨터 프로그램과 구분하기 어렵다. 그러나 전자 스프레드시트의 개념은 1961년 리처드 마테식의 논문 "예산 모델 및 시스템 시뮬레이션"에서 처음 제시되었다.[23] 마테식은 이후 연구(1964년)와 저서를 통해 FORTRAN IV로 프로그래밍된 메인프레임 컴퓨터에서 전산화된 스프레드시트를 회계 및 예산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법을 구체화했다. 이 초기 배치 스프레드시트는 개별 ''셀''보다는 주로 전체 열이나 행(입력 변수)의 덧셈 또는 뺄셈을 처리했다.

1962년에는 비즈니스 컴퓨터 언어(BCL)라는 이름으로 스프레드시트 개념이 IBM 1130 컴퓨터에서 구현되었고, 1963년에는 위스콘신 마르케트 대학교의 R. 브라이언 왈시가 이 프로그램을 포트란으로 작성하여 IBM 7040 컴퓨터로 이식했다. 이 프로그램은 포트란으로 작성되었다. 당시 이 기계들에서는 초기의 시분할 시스템 이용이 가능했다. 1968년, 왈시는 BCL을 워싱턴 주립 대학교의 IBM 360/67 시분할 기계로 다시 이식하여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재무 교육용으로 활용했다. 학생들은 교수가 준비한 정보를 조작하여 결과를 확인하고 비율 등을 계산할 수 있었다. 1964년에는 킴벌, 스토펠스, 왈시가 "비즈니스 컴퓨터 언어"라는 책을 저술했으며, 책과 프로그램은 1966년에 저작권 등록되었고 이후 갱신되었다.[24]

Applied Data Resources사는 Empires라는 FORTRAN 전처리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제록스가 BCL을 기반으로 자사의 시분할 시스템을 위한 더 발전된 버전의 스프레드시트를 개발했다.

2. 2. 2. LANPAR 스프레드시트 컴파일러

전자 스프레드시트 개발의 핵심적인 발명 중 하나는 1970년, 스프레드시트 자동 자연 순서 계산 알고리즘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르네 K. 파르도(Rene K. Pardo)와 레미 란도(Remy Landau)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특허는 처음에는 순수 수학적 발명이라는 이유로 특허청에서 거절되었지만, 12년간의 항소 끝에 파르도와 란도는 1983년 연방 순회 법원(CCPA)의 전신 법원에서 획기적인 소송에서 승리하여 특허청의 결정을 뒤집었다. 이는 "발명의 핵심이 알고리즘에 있다고 해서 특허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을 확립한 중요한 판결이었다. 그러나 1995년, 연방 지방 법원은 출원 과정에서 발명자들의 부정한 행위가 있었다는 이유로 이 특허의 효력이 없다고 판결했다.[25] 미국 연방 순회 항소 법원은 1996년 이 결정을 지지했다.[26]

실제 소프트웨어는 LANPAR(LANguage for Programming Arrays at Random)로 불렸다. (이는 "LANPAR"가 개발자들의 성, "''Lan''dau"와 "''Par''do"의 혼성어이기도 하므로 후행 약어일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파르도와 란도가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969년 여름에 구상되고 개발되었다. 공동 발명가 르네 파르도는 벨 캐나다의 한 관리자가 예산 양식을 프로그래밍하고 수정하기 위해 프로그래머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사용자가 어떤 순서로든 양식을 입력하면 컴퓨터가 올바른 순서로 결과를 계산하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회상한다. 이것이 바로 '순방향 참조/자연 순서 계산' 개념이다. 파르도와 란도는 1969년에 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구현했다.[27]

LANPAR는 벨 캐나다, AT&T, 그리고 미국 전역의 18개 통신 회사에서 지역 및 국가 예산 책정 작업에 사용되었다. 또한 제너럴 모터스에서도 활용되었다. LANPAR의 독창성은 파르도의 공동 발명인 순방향 참조/자연 순서 계산 기능에 있었다. 이는 초기의 VisiCalc, SuperCalc, 그리고 MultiPlan 초기 버전 등에서 사용된, 각 셀의 결과를 왼쪽에서 오른쪽, 위에서 아래 순서로 계산하는 방식과는 대조적인 접근이었다. 순방향 참조/자연 순서 계산은 최초의 "비절차적" 컴퓨터 언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28] 이 기능이 없으면 사용자는 모든 셀의 값이 안정될 때까지 스프레드시트를 반복적으로 새로 고쳐야 했다. LANPAR 방식에서는 한번 계산하면 순방향 참조 문제가 해결됨을 확신할 수 있었다.

2. 2. 3. Autoplan/Autotab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래밍 언어

1968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제너럴 일렉트릭(GE) 컴퓨터 부서 출신 A. 리로이 엘리슨, 해리 N. 캔트렐, 러셀 E. 에드워즈 세 명은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들은 사업 계획서 작성을 위한 재무 예측 과정에서 반복적인 계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계산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직접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이것이 바로 `AutoPlan`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간단한 도구였지만, 이 프로그램은 그들이 설립한 회사(Capex Corporation)의 첫 번째 소프트웨어 제품이 되었다. `AutoPlan`은 GE의 시분할 서비스 환경에서 작동했으며, 이후 IBM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구동되는 버전이 `AutoTab`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한편, 내셔널 CSS(National CSS) 역시 1970년대 초반 `CSSTAB`이라는 유사한 스프레드시트 제품을 시분할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제공했다. `CSSTAB`은 주로 여론 조사 결과를 집계하는 데 사용되었다.

`AutoPlan`/`AutoTab`은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방식의 대화형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과는 달랐다. 대신, 사용자가 행과 열의 이름과 레이블을 지정하고 각 행 또는 열에 대한 계산 공식을 정의하는 방식의 간단한 스크립트 언어 형태였다. 1975년에 출시된 `Autotab-II`는 최대 1,500개의 행과 열을 지원한다고 광고했다.[29]

GE 자체적으로도 스프레드시트 개발에 나섰다. GE 정보 서비스(GEIS)는 1974년경 자체 스프레드시트 시스템인 재무 분석 언어(`FAL`)를 출시했다. 이후 영국의 개발자 올리버 벨라코트가 만든 `TABOL`[30][31]이라는 스프레드시트 언어가 추가되었다. `FAL`과 `TABOL`은 모두 GEIS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MS)과 연동되었다.

2. 2. 4. IBM Financial Planning and Control System

IBM 금융 계획 및 관리 시스템(IBM Financial Planning and Control System)은 1976년 IBM 캐나다의 브라이언 잉엄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시스템은 IBM 메인프레임에서 실행되었으며, IBM에 의해 최소 30개국에서 구현되었다. APL로 개발된 최초의 재무 계획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로, 최종 사용자에게 프로그래밍 언어를 완전히 숨긴 점이 특징이다. 또한 IBM의 VM 운영 체제를 통해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각 응용 소프트웨어 사본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초기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사용자는 행과 열 사이의 간단한 수학적 관계를 지정할 수 있었고, 당시의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 매우 큰 스프레드시트를 지원했다. 매달 실제 재무 계획 데이터를 기존 배치 시스템에서 가져와 각 사용자의 스프레드시트에 자동으로 로드하는 기능도 갖추었다. 이 시스템은 객체 커널을 통해 APL의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어, 기존 프로그래밍 방식보다 프로그램 효율성을 50배나 향상시켰다.

2. 2. 5. APLDOT 모델링 언어

1976년 미국 철도 협회에서 IBM 360/91 시스템으로 개발된 APLDOT는 초기 "산업용" 스프레드시트의 한 예시로, 메릴랜드주 로렐의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응용 물리학 연구소에서 실행되었다.[32] 이 응용 프로그램은 미국 의회 및 컨레일의 재무 및 비용 모델 개발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수년간 성공적으로 사용되었다. APLDOT는 재무 분석가와 전략 기획자가 종이 스프레드시트 패드로 해결하던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했기 때문에 "스프레드시트"라고 불렸다.[32]

2. 3. 주요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의 발전



스프레드시트의 개념은 1979년 애플 II용으로 개발된 VisiCalc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는 개인용 컴퓨터를 업무 도구로 활용하는 시대를 열었으며, 현대 스프레드시트의 기본적인 기능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었다.[33] 애플 II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평가받는다.[34][35]

16비트 컴퓨터가 주류였던 MS-DOS 시대에는 로터스의 Lotus 1-2-3가 미국 시장을 석권하며 IBM PC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로 자리 잡았다. 1-2-3은 단순 계산 기능을 넘어 워드프로세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통합하여 사무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한편, 일본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ultiplan 등이 사용되기도 했다.

GUI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Macintosh에서 처음 등장한 Excel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엑셀은 이후 Windows 환경으로 확장되며 기존의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를 대체하고 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면서 웹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스프레드시트가 등장했다. Google 스프레드시트와 같은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작업하고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하여 협업 방식을 변화시켰다. 또한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스프레드시트 통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 3. 1. VisiCalc (Apple II용)



초기 기업들은 계산 작업을 위해 메인프레임이나 미니컴퓨터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했다. 1979년, 댄 브릭클린은 개인용 컴퓨터애플 II에서 작동하는 최초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비지칼크(VisiCalc)를 개발했다. 이는 비지코프(VisiCorp) 소속의 댄 브릭클린과 밥 프랭크스턴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스프레드시트라는 개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VisiCalc는 일반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 프로그램 중 하나였으며, 개인용 컴퓨터를 단순한 취미용 기기에서 중요한 사업 도구로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브릭클린은 대학 시절, 교수가 흑판에 계산 결과를 표로 작성하다 오류를 발견하고 여러 항목을 지우고 다시 쓰는 번거로운 과정을 목격한 경험에서 VisiCalc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이 과정을 컴퓨터에서 구현하여 사용자가 기본 수식의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다.

VisiCalc는 WYSIWYG 인터페이스, 자동 재계산, 상태 및 수식 표시줄, 상대 및 절대 참조를 이용한 범위 복사, 셀 선택을 통한 수식 작성 등 현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기능들을 다수 포함한 최초의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PC World'' 잡지는 VisiCalc를 최초의 전자 스프레드시트라고 평가하기도 했다.[33]

특히 애플 II용 VisiCalc는 최초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평가받으며[34][35] 큰 성공을 거두었다. VisiCalc를 사용하기 위해 애플 II 컴퓨터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정도로 프로그램의 영향력은 상당했다. 이후 CP/M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컴퓨터, 아타리 8비트 컴퓨터, 코모도어 PET 등 다른 기종으로도 포팅되었지만, VisiCalc는 여전히 애플 II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VisiCalc의 성공은 이후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률을 크게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 3. 2. SuperCalc (CP/M용)

수퍼칼크는 1980년 소르심 (Sorcim)에서 개발한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이다. 원래 오스본 1 휴대용 컴퓨터에 포함된 CP/M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일부로 워드스타와 함께 제공되었다. 이는 CP/M용 스프레드시트의 사실상의 표준이 되었다.

2. 3. 3. Lotus 1-2-3 (IBM PC DOS용)

1982년 11월 로터스 1-2-3의 도입은 IBM PC 보급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 소프트웨어는 IBM PC DOS 환경을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으며, 당시 애플 II에서 널리 사용되던 비지칼크에 비해 향상된 속도와 그래픽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36] MS-DOS가 주력 운영체제였던 16비트 컴퓨터 시대에 로터스 1-2-3은 미국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며 IBM PC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로터스 1-2-3은 단순한 계산표 기능을 넘어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었다. 향상된 문자 표시 기능 덕분에 워드프로세서처럼 표가 포함된 문서를 작성하는 데 강점을 보였으며, 그래프 표시 기능과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능까지 통합하여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광범위한 사무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 통합은 이후 개발되는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로터스 1-2-3은 오랫동안 최고의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로 평가받았다.

2. 3. 4. Microsoft Excel (Apple Macintosh 및 Windows용)

마이크로소프트는 1985년 9월 30일 엑셀의 첫 번째 버전을 애플 매킨토시용으로 출시했으며, 이후 윈도우용으로 포팅했다.[37] 윈도우용 첫 번째 버전은 2.05로, 매킨토시 버전 2.2와 동기화되었으며 1987년 11월에 출시되었다. GUI를 표준으로 갖는 시대가 되면서, Macintosh에서 탄생한 엑셀은 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Multiplan을 대체하는 형태로 Windows용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의 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1990년대 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3.x 플랫폼은 엑셀 스프레드시트 응용 프로그램이 로터스(Lotus)의 1-2-3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로터스가 사용 가능한 윈도우 제품으로 대응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자사의 오피스 제품군을 구성하기 시작했다. 1995년까지 엑셀은 시장을 선도하며 로터스 1-2-3를 제쳤고[22], 2013년에는 IBM이 로터스 1-2-3를 완전히 단종시켰다.[38]

2. 3. 5. Google Sheets (온라인, 웹 기반 스프레드시트)

2006년 구글은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여러 사용자가 다양한 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는 웹 기반 스프레드시트 애플리케이션인 구글 시트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환경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글 시트는 2Web Technologies에서 개발한 웹 기반 스프레드시트 애플리케이션 XL2Web과 오피스 문서의 다중 사용자 온라인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DocVerse를 결합하여 시작되었다.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인터넷 상에 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스프레드시트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구글 시트는 이러한 SaaS형 스프레드시트의 대표적인 예 중 하나이다. SaaS형 스프레드시트는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쉽게 공유할 수 있어 파일을 직접 주고받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데이터의 이력 관리나 접근 제어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는 스프레드시트 통제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3. 구현 원리

스프레드시트의 셀, 수식 입력 예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화면상에 격자 모양으로 배열된 칸, 즉 ''''''(Cell)들로 이루어진 커다란 표(시트)를 다룬다. 각 셀은 고유한 주소를 가지는데, 일반적으로 열은 알파벳(A, B, C...)으로, 행은 숫자(1, 2, 3...)로 표시하여 "C10"과 같이 나타낸다. 이러한 전자 셀 참조 개념은 LANPAR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비지칼크(VisiCalc)에서 사용된 "A1 표기법"으로 널리 알려졌다.

각 셀에는 숫자나 문자열 같은 데이터를 직접 입력할 수도 있고, 수식이나 함수를 입력하여 계산된 결과값을 표시할 수도 있다. 수식은 등호(=) 기호로 시작하며, 다른 셀의 값을 참조하여 계산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셀 C10에 숫자 3이 입력되어 있을 때, 다른 셀에 `=5*C10`이라는 수식을 입력하면 해당 셀에는 수식 자체가 아닌 계산 결과인 15가 표시된다.

스프레드시트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자동 계산'''이다. 수식이 참조하는 셀의 데이터가 변경되면, 그 셀을 참조하는 모든 수식의 결과값이 자동으로 즉시 업데이트된다. 예를 들어 위의 C10 셀 값을 3에서 4로 바꾸면, `=5*C10` 수식이 입력된 셀의 값은 자동으로 20으로 변경된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원본 데이터를 수정하면 관련된 모든 계산 결과가 즉시 반영되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인접한 여러 셀을 묶어 '''범위'''(Range)로 지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A열의 첫 10개 셀은 "A1:A10"과 같이 범위로 표현하며, SUM과 같은 함수를 사용하여 이 범위 내 모든 숫자의 합계를 구하는 등 다양한 계산에 활용할 수 있다. 자주 사용되는 계산식에 대해서는 정형적으로 해당 셀 이름을 기입하는 것만으로 그것을 수행하는 '''함수'''가 준비되어 있어 편리성을 높인다.

현대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개의 시트를 하나의 파일로 관리하는데, 각 시트를 '''워크시트'''(Worksheet)라 하고, 이 워크시트들이 모인 전체 파일을 '''통합 문서'''(Workbook)라고 부른다. 다른 워크시트에 있는 셀을 참조할 때는 "Sheet1!C10"과 같이 시트 이름을 함께 명시한다. 일부 시스템은 이 구문을 확장하여 다른 통합 문서에 대한 셀 참조를 허용하기도 한다.

스프레드시트는 데이터베이스의 많은 원칙과 특징을 공유하지만, 동일하지는 않다. 스프레드시트는 본질적으로 단일 테이블인 반면, 데이터베이스는 기계 판독 가능한 의미 관계가 있는 여러 테이블의 모음이다. 여러 워크시트를 포함하는 통합 문서가 여러 테이블을 포함하는 파일일 수는 있지만, 데이터베이스의 관계형 구조는 부족하다. 그러나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베이스는 상호 운용 가능하여, 시트를 데이터베이스로 가져와 테이블로 만들거나 데이터베이스 쿼리 결과를 스프레드시트로 내보내 추가 분석을 할 수 있다.

4. 개념

스프레드시트는 화면상에 격자 모양으로 배열된 셀들로 이루어진 커다란 표(시트)를 다루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각 셀은 고유한 행과 열 주소로 식별되며(예: 'C10'), 사용자는 이 셀 안에 숫자, 텍스트와 같은 데이터(값)를 직접 입력하거나, 다른 셀의 값을 참조하여 계산을 수행하는 수식을 넣을 수 있다.

스프레드시트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자동 계산이다. 특정 셀의 값이 변경되면, 그 셀을 참조하는 모든 수식의 결과값이 자동으로 다시 계산되어 즉시 화면에 반영된다. 이는 복잡한 계산이나 데이터 분석 작업을 매우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초기 스프레드시트 중 일부는 수동으로 재계산을 요청해야 했으나, 현대의 스프레드시트에서는 자동 계산이 기본이다.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단순한 계산 기능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트그래프를 생성하여 시각화할 수 있으며, 간단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능, 회계 및 통계 처리, 값 예측,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매크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주요 개념들은 다음과 같다.


  • '''셀''': 데이터를 입력하는 기본 단위 칸.
  • '''값''': 셀에 직접 입력되는 숫자, 텍스트, 날짜 등의 데이터.
  • '''공식''': 특정 계산을 정의하는 식. 다른 셀을 참조하여 값을 계산할 수 있다.
  • '''시트''': 셀들로 구성된 작업 공간. 여러 시트를 묶어 하나의 '''통합 문서'''(workbook) 파일을 만든다.


최초의 전자 스프레드시트로는 1969년 메인프레임용으로 개발된 LANPAR가 있다.[10] 마이크로컴퓨터에서는 1979년 출시된 VisiCalc가 선구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히 Apple II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11] 이후 DOS 환경에서는 Lotus 1-2-3가 시장을 주도했고,[12] 현재는 Microsoft Excel이 Windows와 Mac 환경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13][14][15] 웹 애플리케이션 형태로는 Google Sheets 등이 있다.[16]

스프레드시트는 데이터베이스와 유사한 점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다르다. 스프레드시트는 주로 단일 테이블 형태의 데이터를 다루는 반면, 데이터베이스는 여러 테이블 간의 관계를 정의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러나 두 시스템은 상호 운용이 가능하여,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로 가져오거나 데이터베이스 쿼리 결과를 스프레드시트로 내보내 분석하는 작업이 흔히 이루어진다.

오늘날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워드 프로세서,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등과 함께 오피스 스위트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사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에 필수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4. 1. 셀 (Cells)

'''셀'''(cell)은 스프레드시트에서 데이터를 담는 기본적인 칸 또는 상자라고 생각할 수 있다.[10] 각 셀은 격자 형태의 시트 내에서 고유한 위치를 가지며, 이 위치는 일반적으로 열과 행의 조합으로 참조된다. 열은 보통 알파벳 대문자(A, B, C, ...)로 표시되고, 행은 숫자(1, 2, 3, ...)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C10'은 C열과 10행이 만나는 지점의 셀을 가리킨다. 이러한 전자 셀 참조 방식은 LANPAR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후 VisiCalc에서 사용된 'A1 표기법'이 널리 쓰이게 되었다.

셀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의 내용이 들어갈 수 있다. 하나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는 '''값'''이고, 다른 하나는 계산 규칙을 정의하는 '''공식'''이다.

  • '''값'''은 숫자, 텍스트 문자열, 날짜, 시간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 `"안녕하세요"`, `2024-07-26` 등이 값에 해당한다. 값은 컴퓨터 자판을 통해 직접 셀에 입력된다.
  • '''공식'''은 특정 계산을 수행하여 결과값을 셀에 표시하도록 지시하는 식이다. 공식은 일반적으로 등호(`=`)로 시작하며, 값, 다른 셀에 대한 참조, 산술 연산자(+, -, *, / 등), 관계 연산자(>, =, < 등), 내장 함수(SUM(), AVERAGE(), IF() 등) 등을 조합하여 구성된다. 예를 들어, `=A1+B1`이라는 공식은 A1 셀의 값과 B1 셀의 값을 더한 결과를 해당 셀에 보여준다. 공식이 입력된 셀은 화면에는 계산 결과값을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공식을 저장하고 있다. 다른 셀의 값을 참조하는 기능은 스프레드시트의 강력한 기능 중 하나로, 원본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를 참조하는 모든 공식의 결과값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아래는 간단한 스프레드시트 예시이다. 여기서 'B1' 셀은 값 '100000'을 포함하고, 'C2' 셀은 값 '30'을 포함한다.

내 스프레드시트 예시
ABCD
1판매1000003000070000
2구매2549030200



스프레드시트에서 여러 셀의 묶음을 '''셀 범위'''라고 부른다. 셀 범위는 특정 영역에 있는 셀들의 그룹을 나타내며, 주로 직사각형 형태이다. 예를 들어, 'A1:A10'은 A열의 첫 번째 행부터 열 번째 행까지의 모든 셀을 포함하는 범위를 의미한다. 셀 범위는 `=SUM(A1:A10)`과 같은 공식에서 여러 셀의 값을 한꺼번에 처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셀의 너비나 높이를 조절하여 내용이 잘 보이도록 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셀이나 셀 범위를 쉽게 참조하기 위해 행과 열 주소 대신 의미 있는 '''이름을 지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A1:A10' 범위를 '월별_판매량'과 같이 이름을 붙여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셀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 '''잠긴 셀''': 중요한 데이터나 공식이 실수로 변경되지 않도록 특정 셀의 편집을 제한하는 기능이다.
  • '''데이터 형식''' 또는 '''자료형''': 셀에 입력된 값이 숫자, 통화, 날짜, 백분율 등 어떤 종류의 데이터인지 지정하고, 그에 맞는 표시 형식을 설정하는 기능이다.
  • '''텍스트 서식''': 셀 안의 텍스트에 대해 글꼴, 크기, 색상, 굵기 등의 서식을 적용하여 가독성을 높이거나 특정 내용을 강조하는 기능이다.

4. 2. 값 (Values)

값은 셀에 들어가는 데이터이다. 값을 입력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컴퓨터 자판(키보드)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셀에 값을 입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텍스트 문자열 'hello world', 숫자 '5', 날짜 '10-Sep-97' 등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다.

둘째, 공식(수식)을 사용하여 값을 나타낼 수 있다. 공식은 특정 계산을 수행하거나, 현재 날짜시간을 표시하거나, 주식 시세나 데이터베이스 값과 같은 외부 데이터를 가져와 셀에 표시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셀에 '=5*3'이라는 공식을 입력하면, 셀에는 공식 자체가 아니라 계산 결과인 '15'가 표시된다.

컴퓨터 과학자 앨런 케이는 스프레드시트에서 값이 결정되는 방식을 '값 규칙'(Value Rule영어)이라는 용어로 설명했다. 이 규칙에 따르면, 특정 셀의 값은 오직 사용자가 그 셀에 입력한 공식에 의해서만 결정된다.[47] 공식이 다른 셀의 값을 참조할 수는 있지만, 참조되는 셀의 값 역시 궁극적으로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데이터나 또 다른 공식에 기반한다. 공식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해당 셀의 값을 바꾸는 것 외에 다른 부수적인 작업(부작용, side effect)은 발생하지 않으며, 유일한 결과는 계산된 값을 해당 셀 내부에 표시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수동으로 셀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셀의 값이 영구적으로 변경되는 다른 방법은 없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관점에서 보면, 이는 제한된 형태의 1차 함수형 프로그래밍 원칙을 따르는 것으로 볼 수 있다.[48]

4. 3. 자동 계산 (Automatic Recalculation)

자동 계산은 사용자가 수동으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에 값 재계산을 요청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기능이다. 초기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중 일부는 사용자가 직접 재계산을 요청해야 했는데, 이는 크기가 크거나 복잡한 스프레드시트의 경우 재계산 과정이 데이터 입력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1980년대부터 자동 계산은 스프레드시트의 표준 기능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기본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다. 사용자가 셀의 값을 변경하면, 해당 변경 사항이 반영된 결과가 즉시 자동으로 계산되어 표시된다. 다만, 성능상의 이유로 사용자가 직접 자동 계산 기능을 끄고 수동으로 재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옵션은 여전히 많은 현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에서 제공되고 있다.

자동 계산이 올바르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순환 참조가 없어야 한다. 셀 간의 계산 순서는 의존성 그래프로 표현될 수 있는데, 순환 참조가 없는 의존성 그래프는 방향 비순환 그래프를 형성하여 계산 순서를 명확히 하고 정확한 결과를 보장할 수 있다.[49]

4. 4. 실시간 업데이트 (Real-time Update)

외부 원본으로부터 값을 가져올 때 셀의 내용을 주기적으로 갱신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원격 스프레드시트의 셀처럼 외부 소스의 값을 사용하는 경우, 해당 셀의 내용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특히, 공유되거나 웹 기반인 스프레드시트에서는 다른 사용자가 업데이트한 셀의 내용을 거의 즉시 반영하는 데 이 기능이 사용된다. 이때 관련된 모든 종속 셀의 내용도 함께 업데이트되어야 한다.

4. 5. 공식 (Formulas)

공식(Formula)은 특정 셀에 계산 결과를 표시하도록 정의하는 식이다. 공식을 포함하는 셀은 실제 수식 자체와 계산된 결과값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가진다. 공식은 일반적으로 등호 기호(`=`)로 시작하며, 그 뒤에 계산할 식을 입력한다. 예를 들어 `=5*3`과 같이 작성하지만, 셀에는 보통 계산 결과인 `15`가 표시된다. 공식 자체는 해당 셀을 선택했을 때 수식 입력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로 구성된다.

  • '''값''': `2`, `9.14` 또는 `6.67E-11`과 같은 숫자나 `"텍스트"`와 같은 문자열 데이터.
  • '''셀 참조''': 다른 셀의 값을 가져오기 위한 주소. 예를 들어 `A1`은 A열 1행 셀을 의미하며, `B1:B3`는 B열 1행부터 3행까지의 셀 범위를 나타낸다. 셀 참조는 계산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동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능이다. 참조된 셀의 값이 바뀌면 공식을 사용한 셀의 결과값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참조 방식에는 상대 참조, 절대 참조, 혼합 참조(예: `$A1`, `A$1`)가 있다.
  • '''산술 연산자''':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수학적 계산을 수행한다.
  • '''관계 연산자''': 크거나 같음(`>=`), 작음(`<`), 같음(`=`) 등 값들을 비교한다.
  • '''함수''': 미리 정의된 계산을 수행하는 명령어. 예를 들어 `SUM()` 함수는 지정된 범위의 합계를 구하고, `AVERAGE()`는 평균을 계산하며, `IF()`는 특정 조건에 따라 다른 값을 반환한다. `TAN()`과 같은 삼각함수 등 다양한 함수가 제공된다.


공식은 셀 또는 셀 범위에 값을 할당하며,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형식을 따른다.

=표현식



여기서 표현식은 값, 셀 참조, 연산자, 함수 등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유효한 수식에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은 특정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산술 연산과 복잡한 중첩 조건 연산은 오늘날 대부분의 상업용 스프레드시트에서 수행할 수 있다. 최신 프로그램들은 사용자 정의 함수 생성, 외부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접근 기능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공식을 이용하면 단순 계산뿐만 아니라 복잡한 조건에 따른 처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IF 함수를 사용하면 특정 조건이 참인지 거짓인지에 따라 다른 계산을 수행하거나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다.

아래 예시는 A1부터 A6까지 셀의 합계가 100을 초과하는지 검사하는 공식이다.

:=IF(SUM(A1:A6) > 100, "100% 초과", SUM(A1:A6))

이 공식은 합계가 100을 넘으면 "100% 초과"라는 텍스트를 표시하고, 그렇지 않으면 실제 합계 값을 표시한다. 중첩된 IF 함수나 `AND()`, `OR()`과 같은 논리 함수를 조합하여 더 복잡한 조건을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셀들이 비어 있는지 확인하거나, 0으로 나누는 오류를 방지하는 등의 로직을 구현할 수 있다.

4. 6. 잠긴 셀 (Locked Cell)

입력할 때 선택된 셀을 수동으로 잠가서 사용자가 실수로 내용을 덮어쓰는 것을 방지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4. 7. 데이터 형식 (Data Format)

'''데이터 형식''' 또는 '''자료형'''은 셀이나 셀 범위에 있는 데이터 값이 사용자에게 어떻게 보여질지를 지정하는 설정을 의미한다. 데이터 형식을 설정하면 셀에 입력된 실제 값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면에 표시되는 모양만 변경할 수 있다.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셀에 처음 입력된 내용을 보고 기본적인 데이터 형식을 자동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31/12/2007" 또는 "31 Dec 2007"과 같은 값을 입력하면 해당 셀은 자동으로 '날짜' 형식으로 설정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숫자 값 뒤에 % 기호를 추가하면 셀이 백분율 형식으로 지정된다.

또한 '숫자'나 '통화'와 같은 특정 데이터 형식에서는 소수점 이하 자릿수를 몇 자리까지 표시할지 등을 추가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데이터 형식을 잘못 지정하면 의도치 않은 계산 오류가 발생하거나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예를 들어 날짜가 입력된 셀에 곱셈 연산을 시도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8. 셀 서식 (Cell Formatting)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의 기능에 따라, 각 셀은 내용이나 셀 자체의 속성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서식을 지정할 수 있다. 이는 워드 프로세서의 '스타일' 기능과 유사하다.

내용 서식에는 글자 크기, 색상, 굵게 또는 ''기울임꼴'' 지정 등이 포함된다. 셀 자체의 서식에는 테두리 두께, 배경 음영, 색상 등을 설정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러한 서식 지정을 통해 각 셀을 눈에 띄게 만들 수 있다.

셀 서식은 데이터에 조건부로 적용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데 사용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음수 값을 가진 셀을 자동으로 빨간색으로 표시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셀 서식은 일반적으로 셀에 입력된 내용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셀을 다른 워크시트나 다른 응용 프로그램으로 참조하거나 복사할 때, 지정된 서식이 항상 함께 전달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4. 9. 이름 지정 셀 (Named Cells)

스프레드시트에서 셀이나 특정 범위의 셀 그룹에 사용자가 직접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이렇게 이름을 지정하면 'A1'이나 'B2:C5'와 같은 셀 주소 대신 '매출액', '평균점수'처럼 의미 있는 이름을 사용하여 해당 셀이나 범위를 참조할 수 있다.

대부분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에서 셀 또는 열이나 행의 셀 그룹에 이름을 지정할 수 있다. 이름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통합 문서 안에서는 고유해야 한다. 하지만 여러 개의 워크시트를 사용하는 경우, 각 시트마다 동일한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이때는 'Sheet1!매출액'처럼 시트 이름을 함께 명시하여 구분한다.

이름 지정 셀 기능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 여러 시트에 걸쳐 반복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매크로를 만들거나 실행할 때 유용하다. 특정 셀 주소가 바뀌더라도 이름으로 참조하면 매크로를 수정할 필요가 줄어든다.
  • 수식을 작성할 때 셀 주소 대신 이름을 사용하면, 마치 포트란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변수를 사용하는 것처럼 수식의 의미를 훨씬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UM(C1:C10)`보다 `=SUM(월별매출)`이 이해하기 쉽다.
  • 결과적으로 이름이 지정된 변수나 함수를 사용하면 스프레드시트 전체의 구조를 더 명확하고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400px

4. 10. 셀 참조 (Cell Reference)

스프레드시트에서 특정 셀을 가리키는 고유한 이름이나 주소를 의미한다.[10] 스프레드시트의 셀들은 일반적으로 격자 형태로 배열되어 있으며, 각 셀은 고유한 참조 주소를 가진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셀 참조 방식은 열을 나타내는 알파벳 문자와 행을 나타내는 숫자를 조합하는 A1 표기법이다. 예를 들어, 세 번째 열(C열)과 열 번째 행이 만나는 위치의 셀은 "C10"으로 참조된다. 이러한 전자 셀 참조 개념은 1969년 LANPAR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10], 이후 VisiCalc에서 사용되면서 "A1 표기법"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11]

셀 참조는 수식에서 다른 셀의 값을 가져와 계산에 활용하는 데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어떤 셀에 `=5*C10`이라는 수식을 입력하면, 이는 C10 셀에 있는 값에 5를 곱한 결과를 해당 셀에 표시하라는 의미이다. 만약 C10 셀의 값이 변경되면, 이 셀을 참조하는 수식의 결과값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다른 워크시트에 있는 셀을 참조할 때는 일반적으로 시트 이름과 셀 주소를 함께 사용한다(예: "Sheet1!C10"). 일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다른 통합 문서(파일)에 있는 셀까지 참조하는 기능을 지원하기도 한다.

사용자가 직접 특정 셀이나 셀 범위에 의미 있는 이름을 부여하는 기능(이름을 지정한 셀)도 있는데, 이는 복잡한 수식에서 셀 주소(예: A1) 대신 '총매출'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4. 11. 셀 범위 (Cell Range)

스프레드시트에서 셀 범위(Cell Range)는 특정 영역에 모여 있는 여러 셀들의 묶음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서로 인접해 있는 셀들의 그룹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셀 범위는 시작 셀의 주소와 마지막 셀의 주소를 콜론(`:`)으로 연결하여 표시한다. 예를 들어, A열의 첫 번째 셀부터 여섯 번째 셀까지의 범위는 `A1:A6`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첫 번째 열의 처음 10개 셀은 `A1:A10`으로 참조할 수 있다.

셀 범위는 함수나 수식에서 여러 셀의 값을 한꺼번에 다룰 때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어, `=SUM(A1:A6)`와 같은 수식은 A1 셀부터 A6 셀까지 범위에 있는 모든 숫자 값을 더한 결과를 계산하여 보여준다. 셀 범위는 상대 참조, 절대 참조, 또는 혼합 참조(예: `$A1:A$6`)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4. 12. 시트 (Sheets)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셀로 구성된 커다란 표, 즉 '''시트'''(sheet)를 다룬다. 시트는 과거에는 단순한 2차원 행과 열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3차원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현대의 스프레드시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여러 시트를 묶어 하나의 '''통합 문서'''(workbook)를 형성한다. 이때 개별 시트는 종종 '''워크시트'''(worksheet)라고도 불린다. 통합 문서는 하나의 파일 안에 여러 워크시트와 그 안의 셀, 데이터, 수식 등을 모두 포함하는 물리적인 단위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는 일반적으로 화면 하단의 탭(tab)을 통해 여러 워크시트 간을 전환할 수 있으며, 각 탭이 하나의 워크시트에 해당한다. 다만, 애플의 Numbers와 같은 일부 프로그램은 이러한 전형적인 모델과 다른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여러 워크시트를 사용하는 경우, 다른 워크시트에 있는 셀을 참조할 때는 워크시트 이름을 함께 명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Sheet 1'이라는 워크시트의 C10 셀을 참조하려면 `"Sheet 1!C10"`과 같이 표기한다. 일부 스프레드시트 시스템에서는 이를 더 확장하여 현재 열려 있는 통합 문서가 아닌, 다른 통합 문서 파일에 있는 셀을 참조하는 기능(원격 스프레드시트 참조)도 지원한다.

4. 13. 원격 스프레드시트 (Remote Spreadsheet)

'''원격 스프레드시트'''는 현재 작업 중인 물리적인 스프레드시트 파일 외부에 있는 다른 파일의 셀이나 셀 그룹을 참조하여 데이터를 가져오거나 계산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스프레드시트 파일을 연결하여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거나,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워크시트의 셀에서 다른 통합 문서에 있는 특정 셀의 값을 참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4. 14. 차트 (Charts)

많은 스프레드시트 응용 프로그램은 셀에 입력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지정된 셀 그룹에서 차트그래프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히스토그램, 원형 차트 등이 있다.

이러한 차트와 그래프는 원본 셀의 내용이 변경되면 그에 맞춰 동적으로 내용이 다시 그려지는 특징을 가진다.[50] 사용자는 생성된 그래픽 구성 요소를 현재 작업 중인 시트 안에 포함시키거나 별도의 개체로 추가하여 관리할 수 있다.[50] 예를 들어, 엑셀에서는 REPT 함수를 기반으로 하는 수식을 사용하여 간단한 히스토그램을 만들 수도 있다.[50]

마이크로소프트 엑셀로 만든 그래프

4. 15. 다차원 스프레드시트 (Multi-dimensional Spreadsheets)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 자벨린 소프트웨어(Javelin Software)와 로터스 임프로브(Lotus Improv)가 처음 등장하면서 다차원 스프레드시트의 개념이 도입되었다. 이들은 기존 스프레드시트가 셀 내 데이터에 의존하는 모델과 달리, 변수라는 객체를 기반으로 구축된 모델을 활용했다. 이러한 다차원 스프레드시트는 여러 개의 동기화된 뷰를 포함하여 다양한 자체 문서화 방식으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볼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자벨린 사용자는 다이어그램을 통해 변수 간의 연결을 탐색하며 각 변수의 논리적 뿌리와 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사용자의 논리나 모델 구조를 추적할 수 있는 자벨린의 주요 특징 중 하나였다. 덕분에 복잡한 모델이라도 해당 모델을 직접 만들지 않은 사람도 쉽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서 시계열이나 다른 변수는 단순히 행이나 열에 나열된 셀의 모음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객체였다. 변수는 다른 모든 변수와의 연결 정보, 데이터 참조, 텍스트 및 이미지 노트 등 다양한 속성을 가질 수 있었다. 계산 역시 셀 범위가 아닌 이러한 객체를 기반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에, 예를 들어 두 시계열 데이터를 더하면 자동으로 달력 시간이나 사용자가 정의한 시간 프레임에 맞춰 정렬되었다.

데이터는 워크시트와 독립적으로 존재했다. 즉, 행, 열, 또는 전체 워크시트를 삭제해도 변수와 그에 따른 데이터는 파괴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1월 비용'은 워크시트 상의 위치와 관계없이 '1월 매출'에서 차감될 수 있었다. 이는 나중에 피벗 테이블에서 활용되는 기능과 유사한 유연한 데이터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 만약 비용이 주 단위로 입력되고 매출이 월 단위로 입력된 경우, 프로그램은 이를 적절하게 할당하거나 보간할 수도 있었다. 이러한 객체 설계는 사용자가 정의한 변수 이름을 사용하여 변수 및 전체 모델이 서로를 참조하고, 다차원 분석과 대규모이지만 쉽게 편집 가능한 통합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매킨토시용 스프레드시트였던 트라페즈(Trapeze)[51]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테이블의 열뿐만 아니라 행렬 연산자도 명시적으로 지원했다.

4. 16. 논리 스프레드시트 (Logical Spreadsheets)

논리식 대신 산술식을 기반으로 하는 수식 언어를 가진 스프레드시트는 논리 스프레드시트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스프레드시트는 셀 값에 대해 연역적으로 추론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5. 프로그래밍 문제

초기 프로그래밍 언어 중 일부는 스프레드시트 형태의 인쇄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기도 했다. 반대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술 역시 스프레드시트나 행렬과 같은 데이터 테이블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최초의 전자 스프레드시트로 알려진 LANPAR[10]의 이름('무작위 배열 프로그래밍 언어', LANguage for Programming Arrays at Randomeng)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프레드시트는 초기부터 데이터 배열을 다루는 일종의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여겨졌다.[10] 스프레드시트에서 셀 주소를 이용해 다른 셀의 값을 참조하고, 수식을 통해 연쇄적인 계산을 수행하는 것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로직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5. 1. 최종 사용자 개발 (End-user Development)

스프레드시트는 널리 사용되는 최종 사용자 개발 도구이다.[52] 최종 사용자 개발이란 전문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들도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깊은 지식 없이 자동화된 작업이나 복잡한 데이터 객체를 만들 수 있게 하는 활동이나 기술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로 순차적인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보다 쉽다고 느낀다. 이는 스프레드시트가 가진 몇 가지 특징 때문이다.

  • 공간 관계 활용: 셀의 위치 같은 공간적 관계를 이용해 프로그램의 관계를 정의한다. 인간은 공간과 항목 간의 의존성에 대한 발달된 직관을 가지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반면, 순차적 프로그래밍은 보통 텍스트를 줄줄이 입력해야 하고, 이를 이해하고 수정하려면 신중한 독해가 필요하다.
  • 관대함: 프로그램의 일부가 완성되지 않았거나 오류가 있어도 다른 부분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이는 프로그램 작성과 디버깅 과정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든다. 순차적 프로그래밍에서는 작은 오류 하나만 있어도 전체 프로그램 실행이 멈추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용자 친화성은 스프레드시트 개발의 장점이지만, 동시에 오류 발생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 보조 표기법 지원: 현대 스프레드시트에서는 색상, 글꼴, 선 등을 사용해 프로그램 요소의 의미에 대한 시각적인 단서를 추가할 수 있다.
  • 확장성: 사용자가 직접 새로운 함수를 만들 수 있게 하여 함수형 언어의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53] 또한,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확장 기능도 있다.[54][55]
  • 다재다능함: 부울 대수나 그래픽 기능을 활용하여 전자 회로 설계와 같은 작업에도 사용될 수 있다.[56]
  • 데이터 처리 능력: 관계형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스프레드시트 수식을 통해 SQL의 모든 쿼리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SQL 코드를 스프레드시트 구현으로 자동 변환하는 도구도 존재한다.[57]

5. 2.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Spreadsheet Programs)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행과 열로 구성된 셀들의 공간적 관계를 이용하여 계산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이다.[57] 이는 시간 순서대로 명령을 실행하는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방식과 구별되는 핵심 특징이다.

최초의 전자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1969년 메인프레임 및 시분할 컴퓨터용으로 출시된 LANPAR[10]이다. LANPAR는 '무작위 배열 프로그래밍 언어'(LANguage for Programming Arrays at Randomeng)의 약자로,[10] 셀 주소 지정 개념과 순방향 참조/자연 순서 계산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이후 개인용 컴퓨터 시대가 열리면서 1979년 등장한 VisiCalc[11]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VisiCalc는 Apple II 컴퓨터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며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여는 데 일조했다. DOS 운영체제가 널리 쓰이던 시기에는 Lotus 1-2-3가 시장을 선도하는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었다.[12] 현재는 Microsoft Excel이 Windows와 macOS 환경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13][14][15] 오피스 생산성 스위트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다. 2006년에는 구글이 웹 기반 스프레드시트인 Google Sheets 베타 버전을 출시하여 Google Drive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하고 있다.[16]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행과 열로 나뉜 셀(cell)들의 표로 이루어진다. 각 셀은 열을 나타내는 문자(A, B, C...)와 행을 나타내는 숫자(1, 2, 3...)를 조합하여 'C10'과 같이 고유한 주소를 갖는다. 이러한 주소 지정 방식은 LANPAR에서 시작되어 VisiCalc에서 사용된 'A1 표기법'으로 발전했다. 인접한 셀들의 묶음인 범위(range)도 중요한 개념이며, 'A1:A10'처럼 표현한다. 여러 개의 스프레드시트(보통 워크시트 또는 시트라고 부름)가 모여 하나의 통합 문서(workbook) 파일을 구성한다. 다른 시트의 셀을 참조할 때는 'Sheet1!C10'과 같이 시트 이름을 명시한다.

사용자는 셀에 직접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등호(=)로 시작하는 수식(formula)을 입력할 수 있다. 데이터는 'hello world' 같은 텍스트, '5' 같은 숫자, '1997년 9월 10일' 같은 날짜 등 다양한 형식을 포함할 수 있다. 수식은 '=5*3'과 같이 작성되지만, 화면에는 수식 자체가 아닌 계산 결과('15')가 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프레드시트의 핵심 기능은 수식이 다른 셀의 내용을 참조할 수 있다는 점이며, 이는 연쇄적인 계산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수식 '=5*C10'은 C10 셀의 값에 5를 곱한 결과를 생성한다. 만약 C10 셀의 값이 '3'이라면 결과는 '15'가 되며, C10의 값이 바뀌면 '=5*C10'의 결과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SUM'과 같이 특정 범위 내 모든 숫자를 더하는 함수 등 다양한 내장 함수를 활용할 수 있다.

스프레드시트는 데이터베이스의 여러 원칙과 특징을 공유하지만 동일하지는 않다. 스프레드시트는 본질적으로 단일 테이블에 가까운 반면, 데이터베이스는 여러 테이블 간의 관계형 구조를 가진다.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베이스는 상호 운용이 가능하여, 시트를 데이터베이스 테이블로 가져오거나 데이터베이스 쿼리 결과를 스프레드시트로 내보내 분석할 수 있다.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오피스 스위트의 주요 구성 요소로, 워드 프로세서,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등과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 프로그램은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공유하여 프로그램 간 데이터 교환을 편리하게 한다.

스프레드시트는 전문 프로그래머가 아니어도 복잡한 계산이나 데이터 처리를 자동화할 수 있게 해주는 대표적인 최종 사용자 개발 도구이다.[52] 이는 다음과 같은 특징 덕분이다:

  • 셀의 위치 등 공간적 관계를 이용해 프로그램 로직을 정의하므로 직관적이다.
  • 일부 기능이 미완성이거나 오류가 있어도 작동하는 부분이 있어 개발 및 디버깅이 용이하다.
  • 글꼴, 색상 등 서식을 이용해 코드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 스크립팅 언어(예: VBA)를 사용하여 스프레드시트 언어만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기능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함수형 언어[53]의 기능을 활용하거나 머신 러닝 모델[54][55]을 구축하고 적용할 수도 있다.
  • 부울 대수와 그래픽 기능을 활용하면 전자 회로 설계[56]와 같은 다양한 작업에도 응용될 수 있다.
  • 관계형 데이터를 저장하고 SQL 쿼리를 표현할 수 있으며, SQL 코드를 스프레드시트 구현으로 자동 변환하는 도구도 존재한다.[57]

6. 종류



스프레드시트는 다양한 종류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최초의 전자 스프레드시트는 1969년 메인프레임 컴퓨터용으로 개발된 LANPAR[10]였지만,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연 것은 1979년 애플 II용으로 출시된 비지칼크였다.[11] 비지칼크는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 특히 업무용 활용에 크게 기여했다.

MS-DOS 환경에서는 1982년 출시된 로터스 1-2-3가 시장을 주도했다.[12] 빠른 속도와 향상된 기능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IBM PC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현재 Windows와 macOS 환경에서는 엑셀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이다.[13][14][15] 엑셀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의 일부로 제공되며, 강력한 기능과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사실상 표준처럼 사용되고 있다.

웹 기반 스프레드시트로는 구글이 2006년 출시한 구글 시트가 대표적이다.[16]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여러 사용자와의 실시간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오픈 소스 진영에서는 리브레오피스 Calc와 아파치 오픈오피스 Calc 등이 주요 대안으로 사용된다. 이들은 무료로 제공되며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한글과컴퓨터가 개발한 한컴 오피스 제품군에 포함된 한셀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과거 쿼트로 프로, 멀티플랜, 수퍼칼크 등 다양한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가 존재했으며, 현재도 특정 목적이나 환경에 맞춰 여러 종류의 스프레드시트가 개발 및 사용되고 있다. 각 운영체제별, 플랫폼별 상세한 종류는 하위 문서를 참고할 수 있다.

6. 1. MS-DOS에서 동작하는 스프레드시트

1982년 11월 로터스 1-2-3의 등장은 IBM PC의 확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프로그램은 IBM PC DOS 환경에 맞춰 특별히 개발되었으며, 당시 애플 II에서 주로 사용되던 비지칼크에 비해 빠른 속도와 향상된 그래픽 기능을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36] 로터스 1-2-3은 이후 몇 년간 스프레드시트 시장을 주도했다.

다음은 MS-DOS 환경에서 사용되었던 주요 스프레드시트 목록이다. 현재는 대부분 사용되지 않거나 구할 수 없다( 표시).

제품명개발사
1-2-3로터스
JCalc에이셀
멀티플랜마이크로소프트
쿼트로보랜드
수퍼칼크소르심
슈퍼PIPS소드
어시스트 칼크어시스트
산시로저스트시스템


6. 2. Windows에서 동작하는 스프레드시트

엑셀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 매킨토시용으로 1985년 9월 30일 처음 출시한 후, 윈도우용으로도 개발한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이다.[37] 윈도우용 첫 버전(버전 2.05)은 1987년 11월에 출시되었다. 1990년대 초, 윈도우 3.x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엑셀은 당시 시장을 주도하던 로터스 1-2-3의 점유율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제품군을 구성하며 엑셀의 입지를 강화했고, 1995년에는 엑셀이 로터스 1-2-3를 제치고 시장 선두주자가 되었다.[22] 로터스 1-2-3는 결국 2013년에 단종되었다.[38]

엑셀 외에도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가 있다.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 리브레오피스 Calc: The Document Foundation에서 개발하는 자유 및 오픈 소스 오피스 제품군인 리브레오피스에 포함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다.
  • 한셀: 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한 한컴 오피스 제품군에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 내에서 널리 사용된다.
  • 오픈오피스 Calc: 아파치 오픈오피스 및 이전 StarOffice 등에 포함된 오픈 소스 프로그램이다.
  • Calligra Tables: Calligra Suite 오피스 제품군의 일부이다.
  • WPS Spreadsheets: 킹소프트에서 개발한 WPS 오피스에 포함되어 있다.
  • Symphony Spreadsheets: IBM 로터스 심포니에 포함되어 있다.
  • JUST Calc: 저스트 시스템에서 개발한 일본 프로그램이다.


과거에는 로터스 1-2-3, 쿼트로 프로 등도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개발이 중단되거나 다른 회사에 인수되었다.

6. 3. macOS에서 동작하는 스프레드시트

macOS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은 1985년 9월 30일 애플 매킨토시용으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이후 윈도우 버전이 개발되었다.[37] 현재 macOS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스프레드시트 중 하나이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Numbers 역시 iWork 제품군의 일부로 제공된다.

오픈 소스 진영에서는 리브레오피스의 Calc, 오픈오피스의 Calc,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NeoOffice의 Calc 등이 있다. 캘리그라 스위트에 포함된 Calligra Tables도 사용 가능하다.

과거에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들도 존재했으나, 현재는 개발이 중단되거나 구하기 어렵다.

  • 1-2-3 for Macintosh (단종됨) - 로터스
  • FullImpact (단종됨) - 애슈턴 테이트
  • Wingz (단종됨) - 인포믹스

6. 4. Linux/FreeBSD/UNIX・Solaris에서 동작하는 스프레드시트

Linux, FreeBSD, UNIX, Solaris와 같은 운영체제 환경에서도 다양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있다.

  • LibreOffice Calc: The Document Foundation에서 개발하는 오픈 소스 오피스 스위트인 LibreOffice에 포함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다. OpenOffice.org에서 파생되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 Apache OpenOffice Calc: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에서 개발하는 오픈 소스 오피스 스위트인 Apache OpenOffice에 포함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다. OpenOffice.org 프로젝트를 계승하여 개발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셀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파일 형식과 호환된다. 오픈 소스 라이선스 하에 무료로 제공되어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 5. iOS/Android에서 동작하는 스프레드시트

6. 6. 웹 기반 스프레드시트

2006년 구글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여러 사용자가 다양한 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는 웹 기반 스프레드시트 애플리케이션인 구글 시트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구글 시트는 인터넷 연결 유무와 관계없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Web Technologies가 개발한 웹 기반 스프레드시트 애플리케이션 XL2Web과 여러 사용자의 온라인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DocVerse를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2016년에는 Collabora Online Calc가 출시되었다. 이 서비스는 웹 기반 스프레드시트를 특정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통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Collabora Online은 1985년에 처음 출시된 StarOffice에서 파생된 LibreOffice를 기반으로 한다.

주요 웹 기반 스프레드시트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비스명개발사비고
구글 시트구글
넘 섬트림패스현재 서비스 종료됨
씽크프리씽크프리
EditGrid팀 앤 컨셉츠현재 서비스 종료됨
온 시트인포테리아현재 서비스 종료됨
조호 시트어드벤트넷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스프레드시트 문서를 참고할 수 있다.

7. 매크로

표 계산 소프트웨어에서는 매크로 언어를 사용하여 작업 자동화, 사용자 정의 함수 작성, 다른 소프트웨어와의 연계를 통한 특정 업무용 솔루션 구축이 가능하다. 초기 매크로는 단순한 키 입력 추적과 같은 간단한 기능이었지만, 점차 표 계산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면서 매크로 기능 역시 함께 진화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오피스 제품군에 포함된 Visual Basic for Applications(VBA)로 작성되는 매크로는 그 자체가 완전한 프로그램으로 기능할 수 있다.

7. 1. 매크로 바이러스

매크로를 악용한 '''매크로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매크로 바이러스는 감염된 파일을 열면 자동으로 실행되어 사용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컴퓨터상의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자신을 첨부한 메일을 전송하는 등 다른 컴퓨터 바이러스와 유사한 활동을 한다.

대책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을 함부로 열지 않도록 하거나, 표 계산 소프트웨어의 보안 기능으로 매크로 자동 실행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 등이 유효하다.

8. 스프레드시트 관련 자격증

스프레드시트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자격증이 있다.

'''한국'''


  • '''국가기술자격'''
  • * 정보처리기사
  • * IT 패스포트 시험
  • * 기본 정보 기술자 시험: 2009년부터 스프레드시트 관련 내용이 추가되었다.
  • * 초급 시스템 어드미니스트레이터 시험 (초급 시스애드): 2009년 봄 시험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

  • '''민간 자격'''
  • * Microsoft Office Specialist (MOS)
  • * VBA 전문가


'''일본'''

  • '''공적 자격'''
  • * 닛쇼 PC 검정
  • * 정보 검정 (J 검정): 정보 활용 시험 1급, 2급
  • * 컴퓨터 서비스 기술 평가 시험 (CS 시험): 스프레드시트 부문

  • '''민간 자격'''
  • * ICT 프로피션시 검정 시험 (P 검정)
  • * 서티파이 정보 처리 기술자 능력 인정 시험: 1급, 2급 제2부

9. 스프레드시트 위험

스프레드시트는 정량적 모델링에 유용하지만 몇 가지 단점과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숫자 셀 주소가 직관적이지 않다는 점이 지적된다.[58]

금융 기관이나 기업에서 사용하는 방대한 양의 스프레드시트 및 비정형 금융 데이터(예: 쉼표로 구분된 값(CSV) 파일, Microsoft Access 데이터베이스)의 관리 및 감독 방식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1년 영국에서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스프레드시트 사용자 중 57%는 사용하는 스프레드시트 패키지에 대한 공식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2%는 내부 부서에서 스프레드시트 정확성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내부 감사 부서에서 검토한다고 답한 비율은 13%에 불과했으며, 위험 관리 부서의 검토를 받는 경우는 1%에 그쳤다.[59]

스프레드시트는 신뢰성 문제에 취약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실제 운영되는 스프레드시트의 수식 중 약 1%는 오류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60] 이러한 오류 발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오류를 줄이고 통제력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61]

스프레드시트의 실용적인 표현력은 최신 기능을 활용하지 않으면 제한될 수 있다. 복잡한 모델을 셀 단위로 구현하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작성자는 수많은 셀 주소의 의미를 기억하기 어렵다. 이러한 단점은 셀에 이름을 부여하는 '명명된 변수'를 사용하고, 셀 위치 대신 변수를 수식에 활용함으로써 완화될 수 있다. 또한 그래프를 통해 매개변수 변화에 따른 결과 변화를 즉시 확인하거나, 사용자에게 필요한 입력만 요청하고 결과를 보여주며, 오류 검증 기능이 내장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프레드시트 자체는 보이지 않게 할 수도 있다.[62]

셀 주소로 표현된 수식은 이해하고 감사하기 어렵다. 한 연구에 따르면, 숫자 결과와 셀 수식을 함께 검토하는 감사자와 숫자 결과만 확인하는 감사자 간에 오류 발견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63] 이는 명명된 변수와 이를 활용한 수식 사용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또한, 스프레드시트에서는 동일한 수식이 여러 셀에 복사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수정을 할 경우 관련된 모든 셀을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오류 발생 위험이 있다. 반면,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는 수식을 한 번만 정의하고 반복문을 사용하므로 구현과 감사가 더 용이하다.

차원을 변경하는 작업(행 또는 열 추가/삭제)은 매우 번거로울 수 있다. 이는 관련된 다른 표들의 크기 조정, 셀 이동, 그래프 데이터 소스 수정 등 광범위한 수정을 요구하며, 큰 스프레드시트의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64][65] 차원 추가/제거가 너무 어려워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64][65] 스프레드시트는 모델이 어느 정도 완성된 후에 차원을 결정하는 것이 자연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생성 초기 단계에서 차원을 확정하도록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 매개변수 분석이나 민감도 분석 과정에서도 차원을 추가하거나 제거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다.[64][65] 셀 및 셀 주소 단위로 이루어지는 스프레드시트 수식 작성은 공동 작업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그 외 스프레드시트와 관련된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66][67]


  • 일부 전문가들은 예산 책정이나 통계 분석과 같은 특정 작업에는 스프레드시트 대신 전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68][69][70]
  • Microsoft Excel 2007 이전 버전의 기본 파일 형식(.xls)은 65,536행 256열(216행, 28열)의 용량 제한이 있었다.[71] 이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다룰 때 문제를 일으키고 데이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2020년 9월과 10월 영국에서 구형 .xls 파일 형식을 사용한 시스템의 제한으로 인해 COVID-19 양성 판정자 통계가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했다.[72]
  • 감사 및 개정 관리 기능의 부족은 누가 언제 무엇을 변경했는지 추적하기 어렵게 만들어 규정 준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변경 사항 추적, 격리, 테스트가 어려워 오류 위험이 증가한다. 다만, 최신 스프레드시트에는 개정 관리 기능이 개선되어 포함되기도 한다.
  • 보안 기능 부족으로 특정 데이터 접근 및 수정 권한 제어가 미흡하다. 이는 감사 기능 부족과 결합되어 사기와 같은 부정행위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73]
  • 느슨한 구조로 인해 사용자가 실수로 또는 의도적으로 잘못된 위치에 정보를 입력하거나 셀 간의 종속성(수식 등)을 잘못 설정하여 오류를 발생시키기 쉽다.[64][74][75]
  • 수식의 결과(예: `=A1*B1`)는 해당 수식이 입력된 단일 셀(이 경우 C1)에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여러 셀에 걸쳐 유사한 계산을 하려면 거의 동일한 수식을 각 행이나 열에 반복적으로 입력해야 한다. 이러한 반복은 품질 보증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으며 오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부 스프레드시트에서는 배열 수식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 조직 내에 존재하는 수많은 스프레드시트를 적절한 보안, 감사 추적, 오류 방지 대책 없이 관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내장 기능이나 타사 도구들이 존재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는 낮은 편이다. 예를 들어, 자본 시장 전문가의 55%는 스프레드시트 감사 방식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으며, 타사 솔루션에 투자하는 경우는 6%에 불과했다.[76]

10. 한계점

스프레드시트는 정량적 모델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여러 단점 또한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에는 영숫자 셀 주소가 친숙하지 않다는 점이 포함된다.[58]

스프레드시트 사용과 관련된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교육 및 검토 부족: ClusterSeven의 연구에 따르면, 금융 기관과 기업 실체가 방대하게 보유한 스프레드시트 및 비정형 금융 데이터(예: 쉼표로 구분된 값(CSV) 파일 및 Microsoft Access 데이터베이스)를 이해하고, 관리하며, 감독하는 방식에 큰 불일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초 영국에서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스프레드시트 사용자 중 57%가 사용하는 스프레드시트 패키지에 대한 공식적인 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2%는 내부 부서에서 스프레드시트의 정확성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단 13%만이 내부 감사 부서에서 스프레드시트를 검토한다고 답했으며, 위험 관리 부서에서 검토를 받는 경우는 1%에 불과했다.[59]
  • 오류 발생 가능성: 스프레드시트는 신뢰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운영 스프레드시트의 모든 수식 중 약 1%가 오류인 것으로 추정된다.[60] 스프레드시트 작성 및 사용과 관련된 높은 오류 위험에도 불구하고, 오류 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줄여 통제력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61] 느슨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잘못된 위치에 정보를 입력하거나 셀 간의 종속성(예: 수식에서)을 잘못 표현하여 실수로든 의도적으로든 오류를 쉽게 발생시킬 수 있다.[64][74][75]
  • 복잡한 모델링의 어려움: 셀 단위로 복잡한 모델을 구현하려면 세부 사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작성자는 수식에 나타나는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셀 주소의 의미를 기억하기 어렵다. 이러한 단점은 셀 지정을 위한 명명된 변수를 사용하고, 셀 위치 및 셀별 조작 대신 수식에 변수를 사용함으로써 완화된다. 그래프를 사용하여 매개변수 값의 변화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변경되는지 즉시 표시할 수 있다.[62]
  • 수식 이해 및 감사의 어려움: 셀 주소로 표현된 수식은 이해하기 어렵고 감사하기 어렵다. 연구에 따르면 숫자 결과와 셀 수식을 확인하는 스프레드시트 감사자는 숫자 결과만 확인하는 감사자와 오류를 발견하는 정도가 다르지 않다.[63] 이것이 명명된 변수와 명명된 변수를 사용하는 수식을 사용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 구체적으로, 스프레드시트는 일반적으로 동일한 수식의 여러 복사본을 포함한다. 수식이 수정되면 사용자는 해당 수식이 포함된 모든 셀을 변경해야 한다. 반대로, 대부분의 컴퓨터 언어에서는 수식이 코드에 한 번만 나타나도록 허용하고 루프를 사용하여 반복을 수행하므로 구현하고 감사하기가 훨씬 쉽다.
  • 차원 변경의 어려움: 표에 행(또는 열)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면 변경되는 표에 의존하는 많은 다운스트림 표의 크기를 조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새 열 또는 행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그래프 데이터 소스를 조정하기 위해 다른 셀을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큰 스프레드시트에서는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64][65] 차원을 추가하거나 제거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일반적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64][65]
  • 공동 작업의 어려움: 스프레드시트 수식 작성에서 공동 작업은 셀 및 셀 주소 수준에서 이러한 공동 작업이 이루어질 때 어려울 수 있다.
  • 용량 제한: 2007년 이전 버전에서 사용된 기본 파일 형식인 Microsoft xls 파일 형식은 65,536행 256열(각각 216 및 28)의 용량 제한이 있었다.[71] 이는 더 큰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데이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예는 구식 컴퓨터 시스템에서 Microsoft xls 파일 형식이 사용되었을 때 2020년 9월과 10월 영국 통계에서 COVID-19 양성 반응자의 손실이다.[72]
  • 감사 및 개정 관리 부족: 누가 언제 무엇을 변경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이는 규정 준수와 관련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개정 관리가 부족하면 문서에 대한 변경 사항을 추적, 격리 및 테스트할 수 없으므로 오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최신 스프레드시트에는 개정 관리가 포함되어 있다.
  • 보안 부족: 스프레드시트는 특정 데이터를 볼 수 있고 수정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제어가 부족하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감사 부족과 결합되어 누군가가 사기를 저지르기 쉽게 만들 수 있다.[73]
  • 수식 적용 범위 제한: 수식의 결과(예: "=A1*B1")는 다른 많은 셀에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고 실시간 날짜 및 실제 시간까지 포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일 셀(즉, 수식이 있는 셀, 이 경우 C1)에만 적용된다. 즉, 셀 배열에 대해 유사한 계산을 수행하려면 거의 동일한 수식(하지만 자체 "출력" 셀에 있음)을 "입력" 배열의 각 행에 대해 반복해야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모든 입력을 차례로 적용하는 한 번의 계산을 수행하는 기존 컴퓨터 프로그램의 "수식"과 다르다. 현재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면 거의 동일한 수식의 이러한 강제 반복은 품질 보증 관점에서 유해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종종 많은 스프레드시트 오류의 원인이 된다. 일부 스프레드시트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배열 수식이 있다.
  • 관리의 어려움: 조직에 존재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스프레드시트를 적절한 보안, 감사 추적, 의도하지 않은 오류 발생 및 위에 나열된 기타 항목 없이 관리하려고 하면 압도될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는 데스크톱 스프레드시트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내장 도구 및 타사 도구가 있지만, 이러한 도구에 대한 인식과 사용은 일반적으로 낮다. 이에 대한 좋은 예는 자본 시장 전문가의 55%가 스프레드시트가 어떻게 감사되는지 "모른다"는 것이고, 6%만이 타사 솔루션에 투자한다는 것이다.[76] 일부 출처에서는 일부 응용 프로그램(예산 책정, 통계)에 스프레드시트 대신 특수 소프트웨어 사용을 옹호한다.[68][69][70]

참조

[1] 웹사이트 spreadsheet http://www.merriam-w[...] 2016-06-23
[2] 서적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 Houghton Mifflin Harcourt Publishing Company 2011
[3] 서적 Collins English Dictionary – Complete and Unabridged HarperCollins Publishers 2014
[4] 웹사이트 spreadsheet http://whatis.techta[...] TechTarget 2016-06-23
[5] 웹사이트 spreadsheet http://www.dictionar[...] Random House, Inc 2016-06-23
[6] 웹사이트 spreadsheet http://www.webopedia[...] QuinStreet 2016-06-23
[7] 웹사이트 Spreadsheet http://www.computerh[...] 2016-06-23
[8] 웹사이트 Linked Open Data for Spreadsheet Formats https://www.archives[...] 2022-08-10
[9] 논문 Spreadsheet usage by management accountants: An exploratory study https://www.scienced[...] 2014-12-01
[10] 서적 The Grid Book https://books.google[...] MIT Press 2009-01-01
[11] 뉴스 What's The Greatest Software Ever Written? http://www.informati[...] Information Week 2006-08-11
[12] 웹사이트 The Executive computer; Lotus 1-2-3 Faces Up to the Upstarts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Company 2012-10-14
[13] 웹사이트 Rivals Set Their Sights on Microsoft Office: Can They Topple the Giant? –Knowledge@Wharton http://knowledge.wha[...] Wharton, University of Pennsylvania 2010-08-20
[14] 웹사이트 spreadsheet analysis from winners, losers, and Microsoft http://www.utdallas.[...] 2010-08-20
[15] 웹사이트 A http://www.utdallas.[...] 2010-08-20
[16] 웹사이트 Google "Docs & Spreadsheets" Launches https://techcrunch.c[...] 2023-07-08
[17] 웹사이트 Plimpton 322 https://personal.mat[...] 2023-05-20
[18] 서적 Georgii Vallae Placentini viri clariss. De expetendis, et fugiendis rebus opus. 1 https://www.digitale[...] Manutius 1501
[19] 서적 Transactions of the American Hospital Association. Eighth Annual Conference. https://archive.org/[...] 1906
[20] 서적 N.A.C.A. Bulletin 1933-01-15: Vol 14 Iss 10 https://archive.org/[...] Institute of Management Accountants 1933
[21] 서적 Towards a Common Goal School-public Library Cooperation: selected Articles https://books.google[...] University of the State of New York 1968
[22] 웹사이트 A Brief History of Spreadsheets http://dssresources.[...] 2014-06-25
[23] 논문 Budgeting Models and System Simulation
[24] 간행물 Business Computer Language
[25] 법률 https://casetext.com[...] 1995-04-18
[26] 법률 https://caselaw.find[...] 1996-04-26
[27] 웹사이트 Rene Pardo – Personal Web Page http://www.renepardo[...]
[28] 웹사이트 The World's First Electronic Spreadsheet http://www.renepardo[...] 2007-11-03
[29] 간행물 "'Autotab' Update Extends Former Matrix Size Limits" https://books.google[...] Computerworld 1975-05-28
[30] 논문 COMPANY HIGHLIGHT: GENERAL ELECTRIC INFORMATION SERVICES COMPANY https://archive.org/[...] INPUT 1983-08
[31] 논문 Package of Features Added to Mark III https://books.google[...] IDG Enterprise 1982-08-30
[32] 문서 portal.acm.org http://portal.acm.or[...]
[33] 웹사이트 PC World– Three Minutes: Godfathers of the Spreadsheet http://www.pcworld.c[...] 2008-02-22
[34] 웹사이트 A Brief History of Spreadsheets http://www.dssresour[...] 2004-08-08
[35] 간행물 "Killer Applications" (overview) http://cactus.eas.as[...] Arizona State University 2002-05
[36] 서적 Whole Earth Software Catalog https://archive.org/[...]
[37] 서적 Dynamic Competition and Public Policy: Technology, Innovation, and Antitrust Issues Cambridge University Press
[38] 웹사이트 Goodbye, Lotus 1-2-3 https://www.zdnet.co[...] CBS Interactive 2013-05-15
[39] 웹사이트 Computing History - Computing History Members http://www.computing[...]
[40] 웹사이트 IBM 3270 Terminals Get Spreadsheet Package https://books.google[...] 1982-11-22
[41] 웹사이트 Do Spreadsheets Mean Micros https://archive.org/[...] 1982-12-06
[42] 웹사이트 Advertisement https://books.google[...] 1983-06-20
[43] 웹사이트 AI Spreadsheet. https://sourcetable.[...] Sourcetable Inc. 2024-09-27
[44] 웹사이트 Improv and PowerStep http://simson.net/cl[...] 2010-08-20
[45] 뉴스 THE EXECUTIVE COMPUTER – Lotus 1-2-3 Faces Up to the Upstarts – NYTimes.com https://query.nytime[...] 1988-03-13
[46] 웹사이트 Linux Spreadsheets https://web.archive.[...]
[47] 간행물 Computer Software 1984-09
[48] 간행물 Forms/3: A first-order visual language to explore the boundaries of the spreadsheet paradigm 2001-03
[49] 간행물 23rd Australian Software Engineering Conference IEEE
[50] 웹사이트 REPT function: Description, Usage, Syntax, Examples and Explanation October 26, 2021 - Excel Office https://www.xlsoffic[...] 2019-02-25
[51] 웹사이트 Trapeze http://basalgangster[...]
[52] 웹사이트 Empowering Users to Create Their Software http://www.uxmatters[...]
[53] 웹사이트 Improving the world's most popular functional language: user-defined functions in Excel http://research.micr[...] 2003-03
[54] 서적 2014 IEEE Symposium on Visual Languages and Human-Centric Computing (VL/HCC)
[55] 서적 2015 IEEE Symposium on Visual Languages and Human-Centric Computing (VL/HCC) 2015-10-01
[56] 뉴스 Circuit Design with Lotus 1-2-3 https://archive.org/[...] 1985-Fall
[57] 간행물 Translating Relational Queries into Spreadsheets 2015-02-02
[58] 웹사이트 Douglas Butler, "Why are spreadsheets so unfriendly?", 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echnology in Mathematics Teaching, August 2001 http://wwwg.uni-klu.[...] 2022-01-28
[59] 웹사이트 Spreadsheet Risk Management within UK Organisations http://www.actuarial[...] 2011-07
[60] 웹사이트 Errors in Operational spreadsheets http://mba.tuck.dart[...] Tuck School of Business at Dartmouth College 2009-07
[61] 웹사이트 Eliminating Spreadsheet Risks https://web.archive.[...] Institute of Internal Auditors (IIA) 2009-11
[62] 서적 Professional Excel Development https://books.google[...] Addison-Wesley
[63] 웹사이트 A Critical Review of the Literature on Spreadsheet Errors http://mba.tuck.dart[...] Tuck School of Business at Dartmouth College 2007-12-01
[64] 웹사이트 "What's Wrong with Spreadsheets – and How to Fix them with Analytica" http://lumina.com/dl[...] 2004-07-14
[65] 간행물 Weighing the Pros and Cons of Decision Technology in Spreadsheets http://www.lionhrtpu[...] 2010-02
[66] 웹사이트 Managing spreadsheets https://web.archive.[...] 2005-04-22
[67] 웹사이트 What We Know About Spreadsheet Errors https://web.archive.[...] 2005-01
[68] 웹사이트 Is Excel Budgeting a Mistake? http://www.exceluser[...] 2010-08-03
[69] 웹사이트 Problems With Using Microsoft Excel for Statistics http://www.cs.uiowa.[...] 2009-01-26
[70] 웹사이트 Spreadsheet Addiction http://www.burns-sta[...]
[71] 웹사이트 Excel specifications and limits – Excel – Microsoft Office https://support.offi[...] Office.microsoft.com 2018-11-06
[72] 뉴스 Excel: Why using Microsoft's tool caused Covid-19 results to be lost https://www.bbc.com/[...] BBC News 2020-10-05
[73] 웹사이트 Spreadsheet Management: Not what you figured http://www.deloitte.[...] Deloitte 2014-07-24
[74] 웹사이트 Excel spreadsheets in School budgeting – a cautionary tale (2001) https://web.archive.[...] 2007-12-18
[75] 웹사이트 European Spreadsheet Risks Interest Group – spreadsheet risk management and solutions conference http://www.eusprig.o[...]
[76] 웹사이트 Spreadsheets and Capital Markets https://web.archive.[...] 2009-08-13
[77] 웹사이트 Excel Financial Model Auditing http://www.accessana[...] 2013-02-20
[78] 뉴스 Fannie Mae Corrects Mistakes In Results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2012-06-12
[79] 뉴스 Finance groups lack spreadsheet controls http://www.ft.com/cm[...] Financial Times 2013-03-18
[80] 웹사이트 Spreadsheet risk and the threat of cyber attacks in finance https://www.theguard[...] 2013-04-04
[81] 웹사이트 They Said at First That They Hadn't Made a Spreadsheet Error, When They Had' http://chronicle.com[...]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2013-04-24
[82] Youtube AI Spreadsheet https://sourcetable.[...] Sourcetable Inc. 2024-11-14
[83] 웹인용 spreadsheet http://www.merriam-w[...] Merriam-Webster 2016-06-23
[84] 서적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 Houghton Mifflin Harcourt Publishing Company 2011
[85] 서적 Collins English Dictionary – Complete and Unabridged HarperCollins Publishers 2014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