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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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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호와 문서는 현대 성서비평학에서 모세오경을 구성하는 여러 출처 중 하나로, J 문서로도 불린다. 이 문서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묘사된 여호와를 특징으로 하며, 유다 왕국 중심의 시각을 보여준다. J 문서는 창세기 2장 4절부터 시작하여 에덴 동산, 카인과 아벨, 대홍수 등의 이야기를 포함하며, 인간과 땅의 관계, 신성과 인성의 구분, 인간 타락의 과정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문서의 연대는 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있으며, 바빌론 유수기 이후에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J 문서의 범위는 창세기, 출애굽기, 민수기 등에 걸쳐 나타나며, 레위기는 P 문서의 비중이 크고 신명기에서는 모세의 죽음에 대한 내용이 논쟁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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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문서
개요
이름여호와 문서
야훼 문서 (대안)
다른 이름J 문서
사용된 신의 이름יהוה(야훼/여호와)
언어히브리어
추정 연대기원전 10세기 ~ 9세기
주요 내용토라(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내러티브
특징신을 인간적인 면모로 묘사
지리적 관심사 (유다 왕국과 관련)
생생하고 구체적인 이야기
관련 이론문서 가설
문서 가설에서의 역할
기원토라의 네 가지 주요 출처 중 하나로 추정
다른 출처엘로힘 문서 (E)
신명기 문서 (D)
제사장 문서 (P)
논쟁문서 가설 자체와 J 문서의 존재 여부에 대한 학계의 논쟁 존재

2. 배경

현대의 성서비평학자들은 모세오경이 여러 개의 출처로 구분된다는 데 동의하지만, 각 출처가 본문 내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합의는 난항을 겪고 있다.[1] 문서설이 20세기 대부분을 지배한 가설이었지만, 이 가설에 대한 동의는 최근에 와서 깨지기 시작했다. 문서설의 단순한 형태는 문서설 지지자들에게도 비판을 받아왔으며, J 문서와 E 문서가 과거에 JE 문서로 합쳐져 더 이상 구분할 수 없게 되었거나, E 문서가 J 문서의 일부로 존재했다는 주장 등이 제기되었다.[2]

3. 특징

J 문서에서 여호와는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하고(창 3:8; 11:5; 17:7), 정신적으로도 의인화되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소돔과 고모라에 대해 협상하거나, 출애굽시 이스라엘 민족의 믿음이 약하여 모세의 자손을 세우겠다고 하셨다가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서 돌이킨' 사건이 있다.[6]

J 문서는 유다 왕국의 입장에서 쓰여졌는데, 에돔, 예루살렘 등 유다의 도시, 다윗 가문의 정통성을 옹호하고, 다른 이스라엘의 지파들에 대해 비판적이며,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인 세겜이 원주민 학살로 얻어졌다고 주장한다(창세기 34장).[6]

마이클 D. 코건은 J 문서에 세 가지 반복되는 주제가 있다고 주장한다.[1]


  • 인간과 땅의 관계
  • 신성과 인성의 구분
  • 인간 타락의 과정

3. 1. 인간과 땅의 관계

J 문서는 인간과 땅 사이의 관계를 강조한다. 창세기 2장 4절-3장 24절에 따르면, 첫 번째 인간 아담은 흙(히브리어로 아다마)에서 창조되었다.[6] 처음에는 인간과 땅이 조화롭게 지냈으나, 선악과를 먹은 이후 이 관계가 깨졌다. 창세기 3장 17-19절을 보면, 땅은 저주를 받아 인간은 힘들게 일해야만 소산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죽어서는 다시 흙으로 돌아가게 된다.[6]

카인과 아벨 이야기(창세기 4장 11절)에서 카인은 살인 후 땅으로부터 저주를 받는다.[6] 창세기 5장 29절의 노아는 인간과 땅의 관계를 회복시키리라는 기대를 받았으며, 창세기 9장 20절에서는 농부(''a man of soil'')로 묘사된다.[6] 그러나 노아가 술에 취한 모습은 땅이 여전히 저주받은 상태이며, 인간과 땅의 관계 또한 저주 아래 있음을 암시한다.[6]

3. 2. 신성과 인성의 구분

J 문서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는 신성과 인성의 구분이다. 창세기 3장 22절에서 기록되듯 인간은 금단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속성을 가지게 되니, 생명나무 열매까지 따먹어 영생하지 못하도록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 주제는 창세기 6장 1-4절에서도 등장하는데,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결혼하자 그들의 자손의 수명을 백이십년으로 제한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주제는 창세기 11장 1-9절에서 등장하는데, 인간들이 하늘에 닿고자 바벨탑을 세우려고 하자 그들의 언어를 다르게 하고 땅 위에 흩어버린다.[6]

마이클 D. 코건은 야훼 문학 전통에서 인간과 신 사이의 분리라는 반복되는 주제를 제시한다. 창세기 3장 22절에서 인간과 여자는 금단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신과 같아져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어 불멸성과 신성한 축복을 잃는다. 이 주제는 또한 창세기 6장 1-4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인간 여자들과의 성적 결합에서 나타난다. 야훼는 이를 범죄로 선언하고 그들의 자녀의 수명을 제한한다. 창세기 11장 1-9절에서 바벨탑은 신성한 영역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야훼가 인류의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면서 저지된다.

3. 3. 인간 타락의 과정

마이클 D. 코건은 야훼 문학 전통에서 인간과 토양의 관계, 인간과 신 사이의 분리, 점진적인 인간 타락이라는 세 가지 반복되는 주제를 제시한다.[1]

J는 인간과 토양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는 점에서 독특하다. 이 모티프는 "첫 번째 인간이 토양('히브리어로 '아다마')에서 취해졌기 때문에 ''아담''이라고 불린다"는 ויצר יהוה אלהים את־האדם עפר מן־האדמה ויפח באפיו נשמת חיים ויהי האדם לנפש חיה|웨이체르 야훼 엘로힘 에트-하아담 아파르 민-하아다마 와이파흐 베아파우 니쉐마트 하임 와예히 하아담 레네페쉬 하야he에서 처음 나타난다. 처음에는 인간이 토양과 조화를 이루며 살았지만, 인간이 선악과를 따 먹은 후 야훼는 토양을 저주하여 인간이 음식을 얻기 위해 고생하고 죽으면 토양으로 돌아가도록 했다. 나중에 카인은 토지 경작자('아다마')이며, 형제를 살해한 후 카인은 "땅에서 저주를 받았다". 인간과 토양 사이의 조화는 생존한 인류에게 고생으로부터 구원을 가져다 줄 ''토지의 사람''인 노아와 함께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노아의 음주 또한 인간을 토양, 그 산물, 그리고 타락과 연결한다.

또 다른 반복되는 주제는 신성한 영역과 인간의 영역 사이의 경계이다. ויאמר יהוה אלהים הן האדם היה כאחד ממנו לדעת טוב ורע ועתה פן־ישלח ידו ולקח גם מעץ החיים ואכל וחי לעלם|와요메르 야훼 엘로힘 헨 하아담 하야 케아하드 밈멘누 라다아트 토브 와라 웨아타 펜-이쉴라흐 야도 웨라카흐 감 메에츠 하하임 웨아칼 와하이 레올람he에서 인간과 여자는 금단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신과 같아져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어 불멸성과 신성한 축복을 잃는다. 이 주제는 또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인간 여자들과의 성적 결합에서 나타난다. ויראו בני האלהים את־בנות האדם כי טבת הנה ויקחו להם נשים מכל אשר בחרו|위르우 베네이 하엘로힘 에트-베노트 하아담 키 토보트 헨나 와이케후 라헴 나쉼 미콜 아쉐르 바하루he 야훼는 이를 범죄로 선언하고 그들의 자녀의 수명을 제한한다.[1] ויהי כי־החל האדם לרב על־פני האדמה ובנות ילדו להם|와예히 키-헤헬 하아담 라로브 알-페네이 하아다마 우바노트 율레두 라헴he에서 바벨탑은 신성한 영역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야훼가 인류의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면서 저지된다.

세 번째 주제는 점진적인 인간의 타락이다. 하나님은 약탈이나 폭력이 없는 "매우 선한" 세상을 창조했지만, 이브의 불순종 다음에 카인이 형제 아벨을 살해하고, 야훼는 자신의 타락한 피조물을 홍수로 파괴하기로 결심한다. 홍수 이후에도 타락이 다시 나타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물이 결함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인다.[1]

4. 연대

율리우스 벨하우젠은 문서설의 고전적인 형태를 주장한 19세기 독일 학자로, J 문서의 연대를 이스라엘의 왕정기로 모호하게 추정하였다.[1] 1938년 게르하르트 폰 라트는 J 문서를 솔로몬 시대인 기원전 950년경으로 추정하였는데, 이 문서의 설립 의도는 솔로몬의 부왕인 다윗에 의해 세워진 통일왕국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였다. 한스 하인리히 슈미트의 1976년 연구 논문 《여호와 문서라고 하는 것 (''Der sogenannte Jahwist'')》에서는 J 문서가 8세기와 7세기에 쓰여진 예언서들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7세기 이후에 쓰여졌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현재 대부분의 이론은 J 문서의 연대를 더 늦춰 바빌론 유수기나 그 이후(기원전 6-5세기)로 추정한다.

5. 모세오경에서 J 문서의 범위

현대의 성서비평학자들은 모세오경을 여러 개의 출처로 구분하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각 출처가 본문 내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합의는 난항을 겪고 있다. 문서설은 20세기의 대부분을 지배한 가설이었지만, 이에 대한 동의는 최근에 와서 깨지기 시작했다. 문서설 지지자들은 개정자들에게 큰 역할을 부여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서설 비판자들은 이 개정자들이 단순히 문서들을 조합한 것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본문들을 첨가했다고 주장한다.

문서설의 단순한 형태는 문서설 지지자들에게도 비판을 받아왔다. 이들은 J문서와 E문서가 과거에 JE문서로 합쳐져 더 이상 구분할 수 없게 되었거나, E문서가 J문서의 일부로 존재했다고 주장했고, 결국 문서설이 정정되었다.

5. 1. 창세기

창세기 2장 4절의 창조 이야기에서 여호와 문서가 시작된다.(창세기 1장은 P 문서에서 기인).[2] 이어서 에덴동산 이야기, 카인과 아벨, 카인의 후손, 대홍수(P 문서와 섞여있음), 노아의 후손과 바벨탑 이야기가 나온다. 원역사(창세기 1-11장)에는 J 문서와 P 문서가 비슷한 분량으로 기여했다. 창세기의 나머지 부분인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요셉 이야기도 여호와 문서의 내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5. 2. 출애굽기

성서비평학자들은 출애굽기의 얼마만큼이 J와 E의 기여를 받았는지에 대해 논쟁 중인데, E 문서로 보이는 출애굽기 3장에서도 하나님을 여호와라고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J 문서는 출애굽기 1-5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E 문서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창세기 1-15장에서 어디까지가 J 문서이고, E 문서인지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P 문서에서 온 부분은 굉장히 쉽게 구분된다.[6]

J 문서는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 한 기적과 만나를 이스라엘 민족에게 내려준 것에 대한 고유한 증언을 담고 있다. 이후 출애굽기에서 등장하는 J 문서의 기사는 의식법 십계명이 전부로, 법률에 크게 초점을 두고 있지는 않다.

5. 3. 레위기

대부분의 학자들은 레위기의 거의 대부분이 P 문서에서 왔다고 생각한다.

5. 4. 민수기

민수기 10장-14장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시나이반도를 떠나 정탐꾼들을 가나안에 파견한 후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를 거부하는데, 여호와는 여기에 분노하여 이 민족이 다음 40년 동안 광야를 떠돌게 될 것이라고 선언한다. 민수기 16장에서는 다단과 아비람의 반역 기사가 이어지는데, 이는 P 문서에 나오는 고라의 반란 기사와 합쳐진 것이다. 21장에서 24장까지는 구리 뱀, 발람 이야기(프리드만은 이를 E 문서로 간주한다)를 거쳐 브올의 바알 이단의 첫 구절까지 J 문서의 내용이라고 대부분의 학자들이 동의한다.[6]

5. 5. 신명기

신명기의 대부분은 요시야의 개혁기에 쓰여졌다는 것이 학계의 입장이다. 그러나 모세의 사망 기사가 민수기 끝부분에서 신명기로 넘겨졌을 것이라는 주장이 존재한다.[1]

참조

[1] 서적 The Composition of the Pentateuch: Renewing the Documentary Hypothesis Yale University Press
[2] 서적 The New Jerome Biblical Commentary Prentice Hall
[3] 서적 A Brief Introduction to the Old Testament: The Hebrew Bible in Its Context 4th Edition Oxford University Press
[4] 서적 月本昭男(『古典としての旧約聖書』聖公会出版、1998年)
[5] 서적 旧約聖書緒論講義 교문관
[6] 서적 The Composition of the Pentateuch: Renewing the Documentary Hypothesis Yale Unive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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