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1. 개요
유아인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2014년 설립된 창작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공동 대표이다. 2003년 라면 광고로 데뷔하여, KBS 청소년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완득이》, 《베테랑》, 《사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밀회》, 《육룡이 나르샤》, 《지옥》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2023년 프로포폴 등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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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중학교 동문 -
에스쿱스
에스쿱스는 세븐틴의 리더이자 힙합팀 리더로, 2015년 데뷔 후 세븐틴 곡 작사 참여, 솔로곡 피처링,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2023년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시상식 참석과 디지털 싱글 발매 등 활동을 이어갔다. -
올해의 영화상 수상자 -
박서준
박서준은 2011년 데뷔 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 인기를 얻고 사회 공헌에도 참여하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
올해의 영화상 수상자 -
천우희
천우희는 2009년 영화 《마더》로 데뷔하여 《써니》, 《한공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대한민국의 배우로, 특히 영화 《한공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
대한민국의 패션 디자이너 -
노라 노
노라 노는 1950년대부터 활동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쇼와 기성복 패션쇼를 개최하고 미스 유니버스 의상상 수상, 파리 프레타포르테 패션쇼 참가, 윤복희 미니스커트 디자인 등으로 한국 패션 산업의 현대화와 세계화, 패션 자유화에 기여한 대한민국의 패션 디자이너이다. -
대한민국의 패션 디자이너 -
최지희 (1940년생 배우)
최지희는 1958년 영화 《아름다운 악녀》로 데뷔하여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한 대한민국의 배우이며, 1971년 영화에서는 의상 감독을 맡기도 했다.
2. 생애
유아인은 1986년 10월 6일 대구광역시 남구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엄홍식이다. 대구남덕초등학교, 상인중학교를 졸업하고 경북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에 진학했다. 경북예고 1학년 재학 시절 교문 앞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후 상경했다. 이후 서울미술고등학교로 전학했으나 곧이어 자퇴했고, 후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단국대학교에 입학했다가 이후 다시 건국대학교에 다녔다.
유아인은 자퇴 이유에 대해 “사실 선생님이란 존재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고등학교 시절 스트레스를 풀 데가 없었다.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몰라 자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홀로 상경한 이후에 유아인은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으나 노래에 재능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또한, 자퇴 이후에는 외로운 시기를 보냈고 혼자 서울에서 생활하기 쉽지 않았지만, 독립적인 태도를 자신의 자산으로 만들 수 있었다.
2.1. 어린 시절과 데뷔
유아인은 1986년 10월 6일 대구광역시 남구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엄홍식이다. 대구남덕초등학교, 상인중학교를 졸업하고 경북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에 진학했으나, 1학년 재학 중 교문 앞에서 길거리 캐스팅되어 상경했다. 서울미술고등학교로 전학했으나 곧 자퇴했고, 이후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고,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상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유아인은 자퇴 이유에 대해 “사실 선생님이란 존재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고등학교 시절 스트레스를 풀 데가 없었다.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몰라 자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상경 후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으나 노래에 재능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자퇴 이후에는 외로운 시기를 보냈고 혼자 서울에서 생활하기 쉽지 않았지만, 독립적인 태도를 자신의 자산으로 만들 수 있었다.
2003년 '유아인'이라는 예명으로 라면 광고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그의 첫 소속사는 엄홍식이라는 본명이 너무 무겁고 구식이라는 판단하에 아이돌 이미지에 맞는 매력적인 예명을 만들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는 유아인을 선택했는데, '아인'은 독일어로 '하나'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따왔다. 같은 해 KBS 청소년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 오디션에 합격하여 '아인 오빠'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정식 데뷔했다. 드라마 방영 후 유아인은 인기를 얻었고 멜로 드라마 애정의 조건과 단막극 시은&수하에 캐스팅되었다. 또한 유아인은 교복, 청소년 의류 등 다양한 광고에도 출연했다.
이후 유아인은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유아인에 따르면, 그는 연기와 연예계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배우가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직업의 명성과 인기에 흥분했지만, 그것이 진정으로 삶에서 원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워졌다. 유아인은 타인에게 맞추기보다는 자신을 위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배우로서 어떤 길을 가고 싶은지에 대해 성찰하기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성찰의 시간을 가진 그는 진지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발견했다.
2.2. 연기 활동 중단과 복귀
아인/ein독일어은 독일어로 '하나'를 의미한다. 유아인은 반올림 종영 후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연기와 연예계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배우가 된 유아인은 처음에는 직업의 명성과 인기에 흥분했지만, 그것이 진정으로 삶에서 원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워했다. 그는 타인에게 맞추기보다는 자신을 위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배우로서 어떤 길을 가고 싶은지에 대해 성찰하기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1년여간의 공백기 동안, 유아인은 자신의 삶과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진지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발견했다.
3. 연기 경력
wikitext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2006년) - 정태 역
* 좋아해도 괜찮아 (2007년) - 심영태 역
* 앤티크 (2008년) - 양기범 역
* 하늘과 바다 (2009년) - 징구 역
* 완득이 (2011년) - 도완득 역
* 깡철이 (2013년) - 강철 역
* 우리별 1호와 얼룩소 (2014년) - 얼룩소/고경천 역 ※ 목소리 출연
* 우아한 거짓말 (2014년) - 추상박 역
* 베테랑 (2015년) - 조태오 역
* 사도 (2015년) - 사도세자 역
* 좋아해줘 (2016년) - 노진우 역
* 버닝 (2018년) - 종수 역
* 국가부도의 날 (2018년) - 윤정학 역
* #살아있다 (2020년) - 준우 역
* 소리도 없이 (2020년) - 태인 역
* 하이파이브 (2022년)
* 서울대작전 (2022년)
* 샤프 (2003년, KBS2) - 유아인 역
* 4월의 키스 (2004년, KBS) - 강재섭 역
* 시은&수하 (2005년, KBS) - 이민석 역
* 최강칠우 (2008년, KBS) - 흑산/김혁 역
* 결혼 못하는 남자 (2009년, KBS) - 박현규 역
* 성균관 스캔들 (2010년, KBS) - 문재신 역
* 패션왕 (2012년, SBS) - 강영걸 역
* 장옥정, 사랑에 살다 (2013년, SBS) - 숙종 역
* 밀회 (2014년, JTBC) - 이선재 역
* 연애의 발견 (2014년, KBS) - 열음의 작업실 손님 역 ※ 제16화에 특별 출연
* 육룡이 나르샤 (2015년, SBS) - 이방원 역
* 태양의 후예 (2016년, KBS) - 엄홍식 역 ※ 제13화에 특별 출연
* 시카고 타자기 (2017년, tvN) - 한세주/서휘영 역
* 서울대작전 (2021년, 넷플릭스) - 동욱 역
* 지옥 (2021년, 넷플릭스) - 정진수 역
3.1. 2003년~2005년: 초기 활동
유아인은 2003년 라면 광고로 데뷔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 오디션에 합격하여, 2004년 1월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극 중 '유아인' 역은 실제 그의 모습이 반영된 캐릭터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팬카페 회원 수가 두 달 만에 12만 명이 넘기도 했다. '아인'이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하나'를 뜻한다.
《성장드라마 반올림》 외에도 KBS 수목드라마 《4월의 키스》에서 ‘강재섭’의 아역, KBS 《드라마시티 - 시은&수하》에서 ‘이민석’ 역으로 출연했다. 엘리트 학생복, 네이버 한게임 등 다양한 광고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2005년 6월에는 김종학 프로덕션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성장드라마 반올림》 종영 후, 유아인은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위해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 공백기를 가졌다. 이 시기는 그가 배우의 길을 걷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3.2. 2006년~2009년: 영화 데뷔 및 다양한 활동
2006년 1월, 유아인은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촬영을 시작하며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 영화에서 현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소년 ‘종대’ 역을 맡은 유아인은 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과 제3회 평택 피어선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유아인은 “배우라는 앞날에 대한 꿈을 꾸고 그림을 그렸다면 그 그림 속에 꼭 있어야 할 영화”라며 본인의 영화 데뷔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해 10월에는 이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GV에 참석했다.
이후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 출연하여 전생에 왕이라고 믿는 엉뚱한 소년 ‘심용태’ 역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2007년에 두 영화가 모두 개봉하면서 유아인은 신인 배우로서 호평을 받았다.
2008년에는 KBS 월화드라마 《최강칠우》에서 자객 ‘흑산’과 양반집 자제 ‘김혁’을 연기하며 첫 사극에 도전, ‘완소자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 천재 복서 출신의 파티쉐 견습생 ‘양기범’ 역을 맡아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2009년에는 KBS 월화미니시리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건축 사무소에서 일하는 ‘박현규’ 역을 맡아 20대 청년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영화 《하늘과 바다》에서 피자 배달원 ‘진구’ 역으로 출연했다.
3.3. 2010년~2013년: 《성균관 스캔들》과 《완득이》
2010년 유아인은 정은궐의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각색한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걸오 문재신' 역을 맡았다. 유약한 미소년 이미지였던 유아인은 원작의 강한 남성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캐스팅 반대 여론에 부딪혔으나, 배역을 위해 운동하고 캐릭터의 내면에 공감하는 노력을 통해 '걸오앓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성균관 스캔들》은 유아인에게 배우로서의 전환점이 되었으며, 작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1년에는 김려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완득이》에서 반항아 '도완득' 역을 맡아 킥복싱 훈련과 검은 분장 등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유아인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완득이에게 깊이 공감했으며, 《무비위크》에 출연 소감을 칼럼으로 기고하기도 했다. 《완득이》는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유아인은 김윤석과의 훌륭한 연기 호흡으로 호평을 받으며 올해의 영화상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2012년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성공을 좇는 '강영걸' 역을 맡아 뉴욕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패션왕》은 인물과 스토리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유아인은 현실적인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3년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숙종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군주의 모습을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영화 《깡철이》에서는 부산 사투리 연기와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유아인은 《깡철이》를 통해 깊은 내면 연기를 보여주고자 했으며, 특히 사투리 연기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선택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보였지만, 대중과의 접점을 찾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노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3.4. 2014년~현재: 전성기와 다양한 활동
2014년 유아인은 JTBC 드라마 《밀회》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피아니스트들의 영상을 보고 곡의 스피드와 건반 위치 등을 외워 실제 타건을 하며 촬영했으며, 연출을 맡은 안판석 감독은 "느낌으로만 연기를 하는 게 아니고 감성을 지적으로 통제해 가면서 연기한다"며 "타고난 배우"라고 칭찬했다. 《밀회》는 당시 종편으로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유아인은 순수함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아인은 2015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이선재'를 꼽았다.
2014년 3월부터는 《밀회》 후반부와 《베테랑》 초반부 촬영을 동시에 소화했다. 2015년에 개봉한 《베테랑》에서 유아인은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류승완 감독은 유아인이 이미지 때문에 거절할 것을 두려워했지만, 유아인은 사연 없이 그냥 나쁜 악역을 원한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재벌 3세 역할을 위해 몸을 불렸고 직접 의상 아이디어를 냈으며, 액션씬 촬영 도중 어깨 근육이 파열되기도 했다. 영화는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유아인은 '천만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같은 해 9월 16일에 개봉한 영화 《사도》에서는 뒤주에서 생을 마감하는 ‘사도세자’를 연기했다. 유아인은 이 영화를 통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한국갤럽 조사에서 2015년을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승한 칼럼니스트는 유아인에 대해 “필모그래피 내내 이젠 말라붙어버린 ‘청춘’이란 단어에 생기를 불어넣고 단어의 평면에 깊이를 더해 ‘지금 여기’의 청춘의 얼굴을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2015년 7월부터 10월까지는 옴니버스 영화 《좋아해줘》를 촬영했다. 2016년 2월 17일에 개봉한 이 영화에서 유아인은 철없는 한류스타 ‘노진우’ 역할을 맡았으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
같은 해 8월에는 SBS 창사특집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에 돌입했다. 2015년 10월 5일 첫 방영부터 2016년 3월 22일 종영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드라마에서 ‘이방원’을 연기한 유아인은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유아인은 ‘이방원’ 캐릭터를 "최근 연기한 역할 가운데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2018년에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에 출연하여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려고 하는 순수하고 섬세한 젊은 남자인 종수 역을 연기했다. 《버닝》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으며, 유아인은 레드 카펫을 밟았다. 이 영화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부문의 대한민국 출품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최종 9편의 후보에 오른 최초의 한국 영화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는 버닝에서의 유아인의 연기를 칭찬하며, "2018년 최고의 배우" 목록에 유아인을 포함시켜, 유아인을 유일한 아시아인으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 11월, 유아인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하여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증권 회사를 떠나 국가 부도에 베팅하는 '윤정학' 역을 맡았다. 유아인은 이 영화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이 영화가 "공손한 접근 방식"으로 이야기를 다루었고, 여성 캐릭터가 국가의 주요 위기를 다루고 해결하려 한다는 점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좀비 스릴러 《#살아있다》에서 생존자 '준우' 역을 맡았다. 2020년 9월, #살아있다는 넷플릭스 영화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의 한국 영화가 되었다.
2020년 10월, 유아인은 영화 《소리도 없이》에서 대사 없는 '태인' 역을 맡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설경구에 이어 40세 이전에 남우주연상을 두 번 수상한 두 번째 배우가 되었다. 그는 또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사이비 종교 교주 '정진수' 역을 맡았다. 지옥은 공개 후 하루 만에 넷플릭스 TV 쇼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의 한국 시리즈가 되었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서 '동욱' 역을 맡았다.
4.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2023년 2월 8일, TV조선의 단독 보도로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021년부터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강남구의 성형외과를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정황을 확인하고, 2022년 11월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체류 중이던 유아인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시켜 마약 검사를 실시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체모 감정을 의뢰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용산구의 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유아인에게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 결과, 유아인의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체모에서는 프로포폴 외에도 코카인, 케타민 등 추가적인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다. 채널A는 유아인이 1년간 프로포폴을 73차례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유아인이 출연 예정이던 넷플릭스 영화 '승부', 시리즈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 등의 공개가 연기되거나, 지옥 시즌 2에서는 김성철로 교체되는 등 작품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또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종근당제약, 무신사, 중국의 의료업체 등에서도 광고가 중단되는 등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5. 연기 외 활동
5.1. 스튜디오 콘크리트
2014년, 유아인은 창작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Studio Concrete)'를 설립하여 공동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80년대 출생의 아티스트들이 주축이 된 이 그룹에는 유아인을 비롯해 차혜영, 권철화, 캐스퍼 강, 김재훈, 권바다, 박노섭 등이 소속되어 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갤러리, 카페, 숍 등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한남동에 위치한 개조된 주택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하며 전시, 출판, 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립적인 예술 사업, 영리 기업과의 협력, 비영리 사회 환원 사업을 병행하며, "미래 세대의 창작자들을 위한 건강한 지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유아인은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거, 너희가 잘할 수 있는 일로 수익도 내고 의미 있는 일을 해보지 않을래?"라고 제안하며 그룹 결성을 추진했다. 그는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대중과 예술 사이의 벽을 허물고자 했다. 또한 예술을 통한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2014년 브랜드 잡지 《톰 페이퍼》 발간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한섬의 편집매장 ‘톰 그레이하운드(Tom Greyhound)’를 통해 ‘Series 1 to 10’ 티셔츠를 출시했다. 소속 아티스트 및 국내외 작가들의 개인전과 협력전을 진행하고, 뷰티 멀티스토어 광고, 연예 콘텐츠 채널의 기획 화보, 패션브랜드 ‘럭키슈에뜨(Luckychouette)’의 룩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2016년 5월에는 스튜디오 설립 1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하고, 국제아트페어 ‘아트부산 2016’에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첫 내한 전시를 진행했다.
같은 해 10월,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아트 레이블 ‘씨씨알티 에어로스페이스(CCRT AEROSPACE)’를 선보였다. 우주를 콘셉트로 한 이 프로젝트는 뉴 미디어, 미술, 퍼포먼스,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인은 첫 번째 에피소드 ‘프래즐(Fragile: Handle with care OR)’의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황병기, 박시영, 김세동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콘텐츠를 전시했다. 특히 유아인이 기획 및 제작하고 윤성현이 감독과 각본을 맡은 SF 단편영화 《Episode 1 Fragile : 경계의 저편》을 공개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LGBT 커뮤니티, 자유주의 페미니스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소수 집단을 지원하고, 디젤과 협업하여 "Make Love Not Walls" (2017), "Hate Couture"(2018)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페미니스트 북 페어 & 토론회를 개최하고, W 코리아 매거진과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해 협업했다. 2019년에는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KBS1 특집 토크쇼 도올 아인: 세상과의 대화 12편을 공동 제작했다.
다니엘 시저, 장 줄리앙, 호안 코르넬라, 에릭 조이너등의 국제 예술가들이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16년부터 DJ 페기 구와도 함께 작업해 왔다. 2019년까지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16번의 개인전, 18번의 협업 전시, 2번의 특별 초대전,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디젤, 버드와이저, 앱솔루트 보드카, 던킨 도너츠, CNCity 에너지 등과의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5.2. 글쓰기 활동
유아인은 자신의 미니홈피나 SNS에 시, 수필 등 다양한 글을 직접 எழுதி 게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재밌고, 안 질리는 일 중 하나"라고 밝혔으며, 시간이 많을 땐 거의 모든 시간에 글을 썼다고 한다. 책을 내자는 제안을 받았으나 정중히 거절했고, 나중에 책으로 묶을 만큼 글이 쌓이면 시집을 내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2016년 월간지 《시-See》에 유아인의 시 두 편이 소개되었는데, 이충재 시인은 "영혼이 참으로 맑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고 평했다.
2012년 10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잡지 《데이즈드&컨퓨즈드》에 6개월간 글을 기고했다. 그는 "누가 나로 하여금 시를 멈추게 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글쓰기를 통해 "징그러운 겁쟁이"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잡지 《씨네21》, 《인스타일》 등에 칼럼을 기고하거나,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일원으로서 브랜드 잡지 《톰 페이퍼》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5.3. 자선 활동
유아인은 다양한 자선 활동에 참여해왔다. 2006년에는 대한생명과 월드비전이 추진한 청소년 해피 프렌즈(Happy Friends) 봉사단의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0년에는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논산 성모의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2013년에는 아름다운재단의 '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 캠페인에 7,700만 원을 기부했다. 유아인은 “남은 사흘 동안 다른 사람들의 참여로 100% 다 채워지기를 희망한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고, 그의 기부로 해당 캠페인은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다.
2014년에는 의류브랜드 ‘뉴키즈 노앙(Newkidz Nohant)’의 ‘러브 시티’ 티셔츠 수익금을 기부하며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뉴키즈유아인기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지원사업과 아동양육시설 퇴소 거주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에 쓰인다. 같은 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관한 견해를 밝히면서 승일희망재단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2015년에는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개인 소장품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의 50%는 환아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어린이 및 청소년 예술 교육 지원 사업처 설립을 위해 사용됐다. 2016년에도 자선바자회를 진행하고, 전시회 티켓을 기부하는 등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이어나갔다.
유아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참사 이후 진도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물품을 비밀리에 보내기도 했다. 또한, 2012년부터 아모레퍼시픽 그룹과 W 코리아 매거진의 연례 캠페인 활동인 "핑크 리본 사랑 마라톤" 및 "Love Your W"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지해 왔다.
6. 기타
예명 '유아인'은 본명 '엄홍식' 대신 사용하게 된 이름으로, 어감이 좋아 선택되었다. 독일어 'ein'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인은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지었다고 밝혔다. 2011년에는 Mnet 《유아인의 론치 마이 라이프》에서 의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2014년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Nohant)'과 협업하여 한글과 영어 알파벳을 활용한 티셔츠를 디자인하여 인기를 얻었다. 유아인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해석하고 포착한 세상을 재창조하고 표현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위태로운 청춘의 이미지를 좋아하며, 청춘에 대해 “비극을 온몸으로 뿜어내는 시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청춘의 얼굴로 이 시대의 청춘들을 대변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청춘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남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현실적인 시대상을 반영한 청춘물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무대 공포증이 있어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어려워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청심환을 복용한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배우이자 대중에게 혼란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장르에 갇히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연예인으로 이미지가 형성되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6년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라는 것은 선입견을 만들고 깨부수는 과정의 반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
* 《완득이》에서 김윤석에게 엉덩이 매질을 받은 적이 있다.
* 유아인의 Launch My Life in London (2011년, Mnet)
* 뉴! 일요일은 좋다 - 런닝맨 (2013년 9월 22일 방송분에 게스트로 출연, SBS)
7. 학력
대구남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상인중학교를 졸업하였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를 다니다가 전학하여, 서울미술고등학교 서양화 전공을 중퇴하였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지만 중퇴하였다. 이후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상영화학과를 졸업하였다.
8. 출연 작품
유아인은 영화와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였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2006년), 좋아해도 괜찮아(2007년), 앤티크(2008년), 하늘과 바다(2009년) 등이 있다. 2011년에는 완득이에서 도완득 역을 맡았고, 2013년에는 깡철이에서 강철 역을 연기했다. 우리별 1호와 얼룩소(2014년)에서는 목소리 연기를, 우아한 거짓말(2014년)에서는 추상박 역을 맡았다. 2015년에는 베테랑에서 조태오 역, 사도에서 사도세자 역을 연기했다. 이후 좋아해줘(2016년), 버닝(2018년), 국가부도의 날(2018년), #살아있다(2020년), 소리도 없이(2020년) 등에 출연했다. 2022년에는 서울대작전에 출연했다.
유아인은 드라마에도 다수 출연하였는데, 샤프(2003년), 4월의 키스(2004년), 시은&수하(2005년) 등에 출연하였다. 2008년 최강칠우에서 흑산/김혁 역, 2009년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박현규 역, 2010년 성균관 스캔들에서 문재신 역을 연기했다. 이후 패션왕(2012년),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년), 밀회(2014년) 등에 출연했다. 연애의 발견(2014년)에는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을 맡았고, 태양의 후예(2016년)에 특별 출연했다. 2017년에는 시카고 타자기에서 한세주/서휘영 역을 연기했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서울대작전, 지옥에 출연했다.
9. 수상 및 후보
유아인은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 및 후보에 올랐다. 2004년 고뉴스 네티즌 엔터테인먼트 어워드에서 드라마 부문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7년에는 제3회 피어슨 청소년 영화제에서 5월의 신인상과 신인 배우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제8회 부산 영화평론가 협회상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2008년에는 제11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송중기와 함께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제5회 Mnet 20's Choice Awards에서 핫 20's 보이스를 수상했고, 제4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본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제3회 KOFRA 영화상에서 디스커버리상을 수상했다.
2015년은 유아인에게 주목할 만한 해였다.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사도로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SBS 연기대상에서 육룡이 나르샤로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신세경과의 베스트 커플상, 10대 스타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고, 제10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어워드를 받았다. 제21회 춘사 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소리도 없이로 남우주연상과 인기스타상을 동시에 석권했으며, 제15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제30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제25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 (슈발 누아르), 제6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배우상과 아시아 셀러브리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