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 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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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허버트 사이먼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과학자 중 한 명으로, 경제학, 심리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그는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태어나 시카고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카네기 멜론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제한된 합리성, 인공지능, 조직 이론 등에서 획기적인 업적을 남겼다. 사이먼은 튜링상과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으며, 27권의 저서와 1000편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 문제 해결, 인공지능, 조직 이론 등이며, 특히 제한된 합리성 개념을 통해 경제학 및 행동과학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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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사이먼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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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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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이름 | 허버트 알렉산더 사이먼 |
이름 | 허버트 A. 사이먼 |
출생일 | 1916년 6월 15일 |
출생지 |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
사망일 | 2001년 2월 9일 |
사망지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
배우자 | 도로시아 이사벨 파이 (1939년 결혼) |
자녀 | 3명 |
국적 | 미국 |
학문 분야 | |
분야 | 경제학 인공지능 컴퓨터 과학 정치학 |
소속 기관 | 카네기 멜런 대학교 |
학력 | 시카고 대학교 (BA, PhD) |
박사 지도교수 | 헨리 슐츠 |
학문 지도교수 | 루돌프 카르나프 니콜라스 라셰프스키 해럴드 라스웰 찰스 메리엄 존 R. 코먼스 |
박사 지도 학생 | 에드워드 파이겐바움 앨런 뉴웰 리처드 월딩거 존 무스 윌리엄 F. 파운즈 올리버 E. 윌리엄슨 사라스 사라스바시 데이비드 브리 |
알려진 업적 | 제한적 합리성 만족화 정보 처리 언어 논리 이론가 일반 문제 해결사 |
수상 | |
수상 내역 | 전미 과학 아카데미 회원 (1967년) 미국 심리학회 심리학 공헌상 (1969년) 튜링상 (1975년) 노벨 경제학상 (1978년) 미국 국가 과학 훈장 (1986년) 해럴드 펜더 상 (1987년) 존 폰 노이만 이론상 (1988년) 미국 심리학회 평생 공로상 (1993년) ACM 펠로우 (1994년) IJCAI 연구 우수상 (1995년) |
추가 정보 | |
종교 | 프로테스탄트의 유니테리언파 |
영향 | 리처드 T. 일리 존 R. 코먼스 헨리 조지 체스터 바너드 찰스 에드워드 메리엄 |
영향을 준 인물 | 대니얼 카너먼 에이모스 트버스키 제임스 G. 마치 앨런 뉴웰 필립 E. 테틀록 리처드 탈러 존 무스 올리버 E. 윌리엄슨 마시모 에지디 벨라 빌루필라이 장하준 윌리엄 C. 윔셋 |
2. 생애
1933년 시카고 대학교에 입학하여 정치학을 전공한 사이먼은, 대공황과 세계대전의 여파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합리성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논리적으로 사고하는가?'라는 주제에 평생동안 몰두하게 되었다.[23]
1939년부터 1942년까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의 운영 연구 그룹 책임자로 재직했고, 1942년부터 1949년까지 시카고의 일리노이 공과대학교에서 정치학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카우레스 위원회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제도주의 분야에서 경제학을 심도 있게 연구하기 시작했다.
1949년부터 2001년 사망할 때까지 카네기 멜론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1949년 카네기 공과대학교(1967년 카네기 멜론 대학교로 변경)의 행정학 교수이자 산업 경영학과 학과장이 되었고, 이후 심리학과 컴퓨터 과학도 가르쳤다.
그의 저서 ''행정 행위(Administrative Behavior)''는 기업 의사결정 이론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1948년 미국 경제 협력청(Economic Cooperation Administration) 설립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미국 정부의 마셜 플랜(Marshall Plan) 지원 관리, 린든 B. 존슨(Lyndon Johnson) 대통령의 과학 자문위원회,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공헌했다.[23]
1938년 도로테아 파이와 결혼하여 2001년 사망할 때까지 63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으며, 슬하에 캐서린, 피터, 바바라 세 자녀를 두었다. 사이먼은 피아노 연주자였고 예술, 등산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졌으며, 프랑스 혁명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했다.[6]
2. 1. 초기 생애와 교육
허버트 알렉산더 사이먼은 1916년 6월 15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아서 사이먼(Arthur Simon, 1881~1948)은 1903년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Technische Hochschule Darmstadt)에서 공학 학위를 받은 후 미국으로 온 유대인 전기 기술자였다.[14][15] 아서는 발명가이자 독립적인 특허 변리사였다.[16] 그의 어머니 에드나 마거릿 머켈(Edna Marguerite Merkel, 1888~1969)은 뛰어난 피아니스트였으며, 유대교, 루터교, 가톨릭 신자였던 조상들은 브라운슈바이크, 프라하, 쾰른 출신이었다.[17] 사이먼의 유럽계 조상들은 피아노 제작자, 금세공인, 포도주 양조업자였다.사이먼은 밀워키 공립학교(Milwaukee Public Schools)에 다니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웠고 무신론자임을 분명히 했다. 중학교 재학 중에 사이먼은 “밀워키 저널(Milwaukee Journal)”의 편집자에게 무신론자들의 시민적 자유를 옹호하는 편지를 썼다.[18] 그의 가족은 인간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그에게 심어주었다. 어머니의 남동생 해롤드 머켈(Harold Merkel, 1892~1922)은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존 R. 코먼스(John R. Commons) 밑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그의 초기 영향 중 하나가 되었다. 해롤드의 경제학과 심리학 서적을 통해 사이먼은 사회과학을 발견했다. 초기 영향을 준 인물로 사이먼은 그의 저서 『위대한 환상(The Great Illusion)』을 쓴 노먼 앤젤(Norman Angell)과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을 쓴 헨리 조지(Henry George)를 언급했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사이먼은 토론팀에 가입하여 조지의 단일세(single tax)를 옹호하며 "고집이 아니라 신념으로" 주장했다.[19]
1933년 사이먼은 시카고 대학교에 입학하여 사회과학과 수학을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사이먼은 생물학 공부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색맹과 실험실에서의 서투름" 때문에 그 분야를 추구하지 않기로 했다.[20] 어린 시절 색맹임을 알게 된 사이먼은 외부 세계가 지각된 세계와 같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대학 시절 사이먼은 정치학과 경제학에 집중했다. 사이먼의 가장 중요한 멘토는 계량 경제학자이자 수리 경제학자인 헨리 슐츠(Henry Schultz)였다.[2] 사이먼은 시카고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1936년)와 박사(1943년) 학위를 받았는데, 해롤드 라스웰(Harold Lasswell), 니콜라스 라셰프스키(Nicolas Rashevsky), 루돌프 카르납(Rudolf Carnap), 헨리 슐츠, 그리고 찰스 에드워드 메리엄(Charles Edward Merriam) 밑에서 공부했다.[21] "지방 정부 측정" 강좌를 수강한 후 사이먼은 클라렌스 리들리(Clarence Ridley)의 연구 조교가 되었고, 두 사람은 1938년에 『지방 정부 활동 측정: 행정 평가를 위한 제안된 기준 조사(Measuring Municipal Activities: A Survey of Suggested Criteria for Appraising Administration)』를 공동 집필했다.[22]
2. 2. 연구 경력
1933년 시카고 대학교에 입학하여 정치학을 전공한 사이먼은, 대공황과 세계대전의 여파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합리성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논리적으로 사고하는가?'라는 주제에 평생동안 몰두하게 되었다.[23]학사 학위를 받은 후, 지방 자치 행정에서 연구 조교로 일했고, 이는 1939년부터 1942년까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의 운영 연구 그룹 책임자 직으로 이어졌다. 시카고 대학교와의 협의에 따라 버클리에 재직하는 동안 우편으로 박사 학위 시험을 치르고 퇴근 후 논문 작업을 했다.[23]
1942년부터 1949년까지 시카고의 일리노이 공과대학교에서 정치학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일했다. 그곳에서 트리그베 하벨모, 제이콥 마르삭, 탈링 쿠프만스를 포함한 카우레스 위원회 직원들이 주최한 세미나에 참여하며 제도주의 분야에서 경제학을 심도 있게 연구하기 시작했다. 마르삭은 사이먼을 초청하여 샘 슈어와 함께 원자력의 "미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연구를 돕게 했다.[23]
1949년부터 2001년까지 카네기 멜론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1949년 카네기 공과대학교(1967년 카네기 멜론 대학교로 변경)의 행정학 교수이자 산업 경영학과 학과장이 되었다. 사이먼은 나중에 같은 대학교에서[24] 심리학과 컴퓨터 과학을 가르치기도 했다.[23] (때때로 다른 대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25])

경제 모델링에 대한 단순화된 고전적 접근 방식을 대체하고자 했던 사이먼은 그의 저서 ''행정 행위(Administrative Behavior)''에서 기업 의사결정 이론으로 가장 잘 알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 그는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여러 요소들을 인식하는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그의 개념들을 제시하였다. 조직 및 행정에 대한 그의 관심은 그가 세 번이나 대학 학과장을 역임하는 것뿐만 아니라, 1948년 미국 경제 협력청(Economic Cooperation Administration) 설립에도 큰 역할을 하게 하였다. 그는 미국 정부의 마셜 플랜(Marshall Plan) 지원을 관리하는 행정팀에서 일했고, 린든 B. 존슨(Lyndon Johnson) 대통령의 과학 자문위원회와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서도 활동했다.[23]
사이먼은 경제 분석과 응용 분야 모두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 때문에 그의 연구는 많은 경제 관련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정리 증명을 포함한 수리 경제학, 인간의 합리성, 기업의 행동 연구, 인과 관계 순서 이론, 그리고 계량 경제학에서의 모수 확인 문제(parameter identification problem) 분석 등 여러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26]
그의 연구 경력을 연도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연도 | 내용 |
---|---|
1936년~1938년 | 시카고 대학교 연구 조교 |
1939년~1942년 |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운영 연구 그룹 책임자 |
1942년 | 일리노이 공과대학교 교원 |
1943년 | 시카고 대학교 정치학 박사(Ph.D.) 학위 취득 (1942년 취득이라고 기록된 자료도 있음) |
1947년 | 일리노이 공과대학교 정치학 교수 |
1947년~1960년 | 콜스 위원회 참여 |
1949년~1955년 | 카네기멜론 대학교 행정학 및 심리학 교수 |
1955년 | 카네기멜론 대학교 컴퓨터 과학 및 심리학 교수 |
1961년~1965년 | 사회과학 연구 위원회 이사회 의장 |
1968년~1971년 | 미국 대통령 과학 자문 위원 |
1974년 | 전국 과학 아카데미 대기 질 관리 위원회 의장 |
2. 3. 말년
1938년 도로테아 파이와 결혼하여 그가 사망할 때까지 63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2001년 1월, 사이먼은 UPMC 프레즈비테리안 병원에서 복부의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그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슬하에 캐서린, 피터, 바바라 세 명의 자녀가 있었으며, 그의 아내는 1년 후인 2002년에 사망했다.[1]사이먼은 피아니스트였으며 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로버트 레퍼[67]와 리처드 랩파포트의 친구였다.[68] 랩파포트는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사이먼의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다.[23] 그는 또한 열렬한 등산가였다. 그의 폭넓은 관심사를 보여주는 증거로, 그는 한때 학부 과정에서 프랑스 혁명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했다.[6]
2001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8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 주요 연구 분야
허버트 사이먼은 경영학, 조직학, 컴퓨터 과학, 인공지능, 인지 과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준 학자이다. 특히, 조직 내부 인간의 제한된 합리성과 의사결정 과정을 연구했으며, 앨런 뉴웰과 함께 여러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태어난 사이먼은 1933년 시카고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대공황과 제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며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합리성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논리적으로 사고하는가?'라는 질문에 평생 동안 몰두했다.
1939년부터 1942년까지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행정 연구소에서 '캘리포니아주 정부 산하 구제사업부에 몇 명의 사회사업가를 두는 게 적절한가'를 연구하며 '조직 이론' 발전에 기여했다. 이후 RAND 시스템 연구소에서 앨런 뉴웰을 만나 인지과학과 행동경제학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조직 이론: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행정 연구소와 RAND 시스템 연구소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저서 ''행정 행위(Administrative Behavior)''에서 기업 의사결정 이론을 제시했으며, 미국 경제 협력청(Economic Cooperation Administration) 설립, 마셜 플랜(Marshall Plan) 지원 관리, 린든 B. 존슨(Lyndon Johnson) 대통령 과학 자문위원회,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서 활동했다.[23]
- 제한된 합리성과 의사결정: 미시경제학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조직 의사결정 개념을 확립했다. 완전하고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관리자의 의사결정 과정을 연구하여 197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50] 카우레스 위원회에서 경제 이론을 수학과 통계에 연결했고, 일반균형, 계량경제학, 한계주의 논쟁에 영향을 주었다. 산업 조직론 연구에서 기업 내부 조직과 외부 사업 결정이 신고전 이론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부합하지 않음을 발견했다.[52]
- 인공지능과 인지과학: 앨런 뉴웰과 함께 논리 이론 기계(1956), 일반 문제 해결사(GPS)(1957) 프로그램을 개발하고,[39] 정보 처리 언어(IPL)(1956)를 개발했다. 컴퓨터 체스와 인간의 체스 능력 비교를 예측했으며,[40] 앨런 뉴웰과 인간의 문제 해결 행동 시뮬레이션 이론을 개발했다.[44] 앤더스 에릭슨과 구두 프로토콜 분석 실험 기법을 개발하고,[45] EPAM 이론 개발 및 CHREST 계산 모델을 확장했다.[48]
- 기타: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 방법을 도입하여 인공지능,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정보 처리 시스템 등을 연구했다.[54] 토지 경제학과 조르지즘에 관심을 가졌으며,[19] 토지가치세를 주장했다.[55] 정보 처리 혁명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54]
3. 1. 제한된 합리성과 의사결정

1947년에 처음 출판되어 여러 해에 걸쳐 개정된 『행정 행위』(Administrative Behavior)[27]는 사이먼의 박사 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하며,[28] 그의 평생 연구의 기초가 되었다. 이 책의 중심 내용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인간의 행동 및 인지 과정이다. 그의 정의에 따르면, 운영상의 행정적 의사결정은 정확하고 효율적이며, 조정된 수단의 집합으로 실현 가능해야 한다.[28]
사이먼은 행정 이론이 대체로 인간의 의사결정 이론이며, 따라서 경제학과 심리학 모두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만약 인간의 합리성에 제한이 없다면 행정 이론은 무의미할 것이다. 그것은 단 하나의 계율, 즉 이용 가능한 대안 중에서 목표 달성에 가장 완벽하게 이르게 하는 대안을 항상 선택하라는 계율로 구성될 것이다.[28] (p xxviii)
“호모 에코노미쿠스” 모델과 달리 사이먼은 대안과 결과는 부분적으로만 알려져 있을 수 있으며, 수단과 목적은 불완전하게 구분되거나, 불완전하게 관련되거나, 불완전하게 자세히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28]
사이먼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과제를 가능한 모든 결과 중에서 더 선호되는 결과 집합을 초래하는 대안을 선택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따라서 행정적 의사결정의 정확성은 다음과 같이 측정되었다.
- 목표 달성의 적절성
- 결과를 얻는 데 있어서의 효율성
선택 과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필수 단계로 나뉘었다.[29]
- 모든 대안을 식별하고 나열하기
- 각 대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결과를 결정하기
- 이러한 결과 집합 각각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비교하기
실제 상황에서 이 모델을 구현하려는 개인이나 조직은 이 세 가지 요구 사항을 준수할 수 없을 것이다. 사이먼은 많은 현실적인 경우에 모든 대안이나 각 대안에서 따르는 모든 결과를 아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27]
사이먼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제한을 고려하여 최상의 결과를 거의 달성하기 위해 개인이나 조직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나 행동 과정을 결정하려고 시도했다.[28]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 합리성을 추구하고 자신의 지식의 한계 내에서 제한된 인간은 이러한 어려움을 부분적으로 극복하는 몇 가지 작업 절차를 개발했다. 이러한 절차는 제한된 수의 변수와 제한된 범위의 결과를 포함하는 폐쇄 시스템을 세계의 나머지 부분으로부터 분리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으로 구성된다.[30]
따라서 사이먼은 인간의 인지적 한계를 조건으로 경제적 틀의 관점에서 작업을 설명한다. 즉, “경제적 인간”과 “행정적 인간”이다.
『행정 행위』는 광범위한 인간 행동, 인지 능력, 관리 기술, 인사 정책, 교육 목표 및 절차, 전문적인 역할, 정확성과 효율성 평가 기준, 그리고 모든 의사소통 과정의 영향을 다룬다. 사이먼은 이러한 요인들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의사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특히 관심이 있다.[27]
사이먼은 선택의 두 가지 결과를 모니터링해야 하며, 조직의 많은 구성원이 적절성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지만, 행정 관리자는 원하는 결과를 얻는 데 있어 효율성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27]
사이먼은 "개인이 조직 구성원으로서 하는 결정은 그의 개인적인 결정과는 매우 다르다"고 말한 체스터 바나드를 따랐다.[31] 개인적인 선택은 개인이 특정 조직에 가입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조직 외부의 사생활에서 계속해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조직 구성원으로서 개인은 개인적인 필요와 결과와의 관계가 아니라 조직의 의도, 목적 및 효과의 일부로서 비개인적인 의미로 결정을 내린다. 조직의 유인, 보상 및 제재는 모두 이러한 식별을 형성, 강화 및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27]
사이먼은[28] 인간 개인의 조직 행동의 가능성을 창출하는 핵심으로 인간 사회 행동의 두 가지 보편적인 요소, 즉 권위와 충성심 및 정체성을 보았다. 권위는 잘 연구된 조직 행동의 주요 특징으로, 조직적 맥락에서 상급자의 의사결정을 안내할 수 있는 상급자의 능력과 권리로 간단하게 정의된다. 지배적인 개인과 종속적인 개인의 행동, 태도 및 관계는 형태, 스타일 및 내용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는 역할 행동의 구성 요소를 구성하지만, 상급자의 복종에 대한 기대와 하급자의 복종 의지는 변하지 않는다.[32]
사이먼은 충성심을 "개인이 자신의 목표 대신 조직의 목표(서비스 목표 또는 보존 목표)를 그의 조직적 의사결정을 결정하는 가치 지표로 대체하는 과정"으로 정의했다.[33] 여기에는 자신이나 가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집단을 위한 결과에 따라 대안적인 선택을 평가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의사결정은 사실과 가치의 복잡한 혼합물일 수 있다. 특히 경험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나 전문적인 경험에서 파생된 사실에 대한 정보는 가치 표현보다 권위 행사에서 더 쉽게 전달된다. 사이먼은 주로 개별 직원의 조직 목표 및 가치에 대한 식별을 찾는 데 관심이 있다. 해럴드 라스웰을 따라 그는 "개인이 의사결정을 내릴 때 특정 집단에 대한 결과라는 측면에서 여러 가지 선택 대안을 평가할 때 그 자신을 그 집단과 동일시한다"고 말한다.[36]
사이먼은 전통적인 경제학의 의사결정에 대한 단순한 이해를 비판하고, 그것은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그림을 너무 빨리 만들고 그러한 비현실적인 그림을 기반으로 규정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37]
사이먼은 미시경제학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오늘날 알려진 조직 의사결정 개념을 확립한 인물이다. 그는 완전하고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관리자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엄격하게 검토한 최초의 학자였다. 이러한 업적으로 그는 197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50]
사이먼은 의사결정에서 작용자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현재 정보 획득 비용에 직면한다고 믿었다. 이러한 요인들은 작용자가 완전히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정도를 제한하므로, 그들은 "제한된 합리성"만을 가지고 있으며 "만족화", 즉 최적이 아닐 수 있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제한된 합리성은 행동경제학의 중심 주제이다. 이는 실제 의사결정 과정이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제한된 합리성 이론은 표준 기대효용 이론의 하나 이상의 가정을 완화한다.
사이먼은 산업 조직론에 대한 연구로도 유명하다.[52] 그는 기업의 내부 조직과 그에 따른 외부 사업 결정이 "합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신고전 이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냈다. 사이먼은 그의 생애 동안 이 주제에 관한 많은 논문을 작성했는데, 주로 그가 "제한된 합리성"이라고 부르는 행동 내에서의 의사결정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경제학에서 합리적 행동이란 개인이 자신이 직면한 제약 조건(예: 예산 제약, 제한된 선택 등) 하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효용 함수를 극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주관적 기대효용 이론에 반영되어 있다. 제한된 합리성이라는 용어는 지식과 인지 능력의 인지적 한계를 고려하는 합리적 선택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제한된 합리성은 행동경제학의 중심 주제이다. 이는 실제 의사결정 과정이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제한된 합리성 이론은 표준 기대효용 이론의 하나 이상의 가정을 완화한다".[53]
사이먼은 이러한 영역을 연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고 결정했다. 따라서 그는 컴퓨터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이먼의 컴퓨터 과학에 대한 주요 관심사는 인공지능,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정보 처리 시스템으로서 인간과 기계의 조직 원칙, 지능의 본질과 인식론에 대한 철학적 문제를 (모델링을 통해) 연구하기 위한 컴퓨터의 사용, 그리고 컴퓨터 기술의 사회적 영향이었다.[54]
그는 조르지즘에 관심을 가졌으며, 토지가치세가 임금에 대한 세금을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5]
3. 2. 인공지능과 인지과학
앨런 뉴웰과 함께 논리 이론 기계(1956)과 일반 문제 해결사(GPS)(1957)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GPS는 문제 해결 전략을 특정 문제에 대한 정보와 분리하는 최초의 방법일 가능성이 있다.[39] 이 두 프로그램은 모두 뉴웰, 클리프 쇼, 그리고 사이먼이 개발한 정보 처리 언어(IPL)(1956)를 사용하여 개발되었다. 1957년, 사이먼은 컴퓨터 체스가 인간의 체스 능력을 "10년 이내"에 능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약 40년이 걸렸다.[40] 그는 또한 1965년에 "20년 이내에 기계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41]1960년대 초 심리학자 울릭 나이서는 기계가 추론, 계획, 인지, 의사 결정과 같은 "냉정한 인지(cold cognition)" 행동을 복제할 수 있지만, 고통, 즐거움, 욕망 및 기타 감정과 같은 "뜨거운 인지(hot cognition)" 행동은 결코 복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이먼은 1963년 감정 인지에 대한 논문을 써서 나이서의 견해에 답했고,[42] 1967년에 업데이트하여 ''심리학 리뷰''에 발표했다.[43]
앨런 뉴웰과 함께 사이먼은 생산 규칙을 사용하여 인간의 문제 해결 행동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이론을 개발했다.[44] 인간 문제 해결 연구에는 새로운 종류의 인간 측정이 필요했고, 앤더스 에릭슨과 함께 사이먼은 구두 프로토콜 분석이라는 실험 기법을 개발했다.[45] 사이먼은 전문 지식에서 지식의 역할에 관심이 있었다. 그는 어떤 주제에 대해 전문가가 되려면 약 10년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그와 동료들은 전문 지식은 약 50,000개의 청크(정보 단위)를 학습한 결과라고 추정했다. 체스 전문가는 약 50,000개의 청크 또는 체스 포지션 패턴을 학습했다고 한다.[46]
1975년 앨런 뉴웰과 함께 ACM 튜링상을 수상했다. "20년 이상에 걸친 공동 과학적 노력에서, 처음에는 RAND Corporation의 J. C. (클리프) 쇼와 협력하여,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많은 교수진과 학생 동료들과 함께, 그들은 인공지능, 인간 인지 심리학 및 리스트 처리에 기본적인 공헌을 했다."[3]
사이먼은 인간의 학습 과정에 관심이 많았고, 에드워드 파이겐바움과 함께 최초의 학습 이론 중 하나인 EPAM(Elementary Perceiver and Memorizer, 기초 지각 및 기억 장치) 이론을 개발했다. EPAM은 언어 학습 분야의 많은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었다.[47] 이후 모델의 발전된 버전은 개념 형성과 전문성 습득에 적용되었다. 페르낭 고베와 함께 그는 EPAM 이론을 CHREST 계산 모델로 확장했다.[48] 이 이론은 단순한 청크(정보 단위)가 더 복잡한 구조인 스키마의 구성 요소를 형성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CHREST는 주로 체스 전문가의 측면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사용되었다.[49]
3. 3. 조직 이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태어난 허버트 사이먼은 1939년부터 1942년까지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행정 연구소에서 '캘리포니아주 정부 산하 구제사업부에 몇 명의 사회사업가를 두는 게 적절한가'를 결정하는 연구로 '조직 이론' 발전에 영향을 주었다.[23] 이후 RAND의 시스템 연구소에서 앨런 뉴웰을 만나 인지과학 및 행동경제학 탄생에 기여하였다.사이먼은 기업 의사결정 이론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저서 ''행정 행위(Administrative Behavior)''에서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여러 요소들을 인식하는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그의 개념들을 제시하였다.[23] 그는 조직 및 행정에 대한 관심으로 대학 학과장을 역임하고, 미국 경제 협력청(Economic Cooperation Administration) 설립, 마셜 플랜(Marshall Plan) 지원 관리, 린든 B. 존슨(Lyndon Johnson) 대통령의 과학 자문위원회와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서 활동했다.[23]
미시경제학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이먼은 조직 의사결정 개념을 확립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완전하고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관리자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엄격하게 검토한 최초의 학자였으며, 197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50]
카우레스 위원회에서 사이먼의 주요 목표는 경제 이론을 수학과 통계에 연결하는 것이었다. 그는 일반균형과 계량경제학 분야, 그리고 1930년대에 시작된 한계주의 논쟁에 큰 영향을 받았다. 사이먼은 의사결정에서 작용자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현재 정보 획득 비용에 직면한다고 믿었다. 이러한 요인들은 작용자가 완전히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정도를 제한하므로, 그들은 "제한된 합리성"만을 가지고 있으며 "만족화", 즉 최적이 아닐 수 있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51]
사이먼은 산업 조직론 연구에서 기업의 내부 조직과 그에 따른 외부 사업 결정이 "합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신고전 이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냈다.[52] 그는 "제한된 합리성" 행동 내에서의 의사결정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고, "경제학에서 합리적 행동이란 개인이 자신이 직면한 제약 조건(예: 예산 제약, 제한된 선택 등) 하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효용 함수를 극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주관적 기대효용 이론에 반영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53]
사이먼은 이러한 영역을 연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고 결정하고,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인공지능,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정보 처리 시스템, 지능의 본질과 인식론에 대한 철학적 문제를 연구했다.[54]
젊은 시절 토지 경제학과 조르지즘에 관심을 가졌던 사이먼은 1979년 토지가치세가 임금에 대한 세금을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5] 그의 경제 연구 중 일부는 일반적인 기술 변화와 특히 정보 처리 혁명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했다.[54]
4. 비판 및 한계
사이먼은 미시경제학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오늘날 알려진 조직 의사결정 개념을 확립한 인물이다. 그는 완전하고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관리자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엄격하게 검토한 최초의 학자였다. 이러한 업적으로 그는 197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50]
카우레스 위원회에서 사이먼의 주요 목표는 경제 이론을 수학과 통계에 연결하는 것이었다. 그의 주요 공헌은 일반균형과 계량경제학 분야에 있었다. 그는 1930년대에 시작된 한계주의 논쟁에 큰 영향을 받았다. 당시 유행하던 주장은 기업가가 조직 운영에 있어 이윤 극대화/비용 최소화라는 한계주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 주장은 완전한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이윤 극대화가 달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사이먼은 의사결정에서 작용자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현재 정보 획득 비용에 직면한다고 믿었다. 이러한 요인들은 작용자가 완전히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정도를 제한하므로, 그들은 "제한된 합리성"만을 가지고 있으며 "만족화", 즉 최적이 아닐 수 있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사이먼은 심리학자들이 합리성에 대해 "절차적" 정의를 사용하는 반면, 경제학자들은 "실질적" 정의를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구스타보스 바로스는 절차적 합리성 개념이 경제학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 못했으며 제한된 합리성 개념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51]
사이먼은 산업 조직론에 대한 연구로도 유명하다.[52] 그는 기업의 내부 조직과 그에 따른 외부 사업 결정이 "합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신고전 이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냈다.
사이먼은 이러한 영역을 연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고 결정했다. 따라서 그는 컴퓨터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젊은 시절 사이먼은 토지 경제학과 당시 "단일세"로 알려진 조르지즘에 관심을 가졌다.[19] 1979년 사이먼은 여전히 이러한 생각을 유지하며 토지가치세가 임금에 대한 세금을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5]
5. 저서 및 논문
사이먼은 27권의 책과 거의 1000편에 달하는 논문을 저술한 다작 작가였다.[65] 2016년 기준으로, 구글 스칼라에서 인공지능과 인지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인물이었다.[65] 거의 1000편에 달하는 높은 인용 횟수를 기록한 출판물을 통해 그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과학자 중 한 명이었다.
'''주요 저서'''
- 1947. ''행정 행위(Administrative Behavior)'': 행정 조직의 의사결정 과정 연구. (1997년 제4판, The Free Press)
- 1957. ''인간 모델(Models of Man)''. John Wiley. 인간 행동의 수학적 모델 제시.
- 1958. (제임스 G. 마치와 Harold Guetzkow 공저). ''조직(Organizations)''. 뉴욕: Wiley. 현대 조직 이론의 기초.
- 1969. ''인공 과학(The Sciences of the Artificial)''. MIT Press. (1981년 제2판, 1996년 제3판)
- 1972. (앨런 뉴웰 공저). ''인간 문제 해결(Human Problem Solving)''. Prentice Hall.
- 1977. ''발견 모델: 그리고 과학 방법의 다른 주제들(Models of Discovery: And Other Topics in the Methods of Science)''. Reidel.
- 1979. ''사고 모델, 1권과 2권(Models of Thought, Vols. 1 and 2)''. 예일 대학교 출판부. 인간 정보 처리 및 문제 해결 관련 논문 모음.
- 1982. ''제한된 합리성 모델, 1권과 2권(Models of Bounded Rationality, Vols. 1 and 2)''. MIT Press. 경제학 관련 논문 모음. (1997년 3권)
- 1983. ''인간사에서의 이성(Reason in Human Affairs)''. 스탠퍼드 대학교 출판부.
- 1987. (P. Langley, G. Bradshaw, J. Zytkow 공저). ''과학적 발견: 창조적 과정의 계산 탐구(Scientific Discovery: Computational Explorations of the Creative Processes)''. MIT Press.
- 1991. ''나의 삶의 모델(Models of My Life)''. Basic Books. 자서전.
- 1997. ''경험적 기반 미시경제학(An Empirically Based Microeconomics)''.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
- 2008. (사후 출간). ''경제학, 제한된 합리성 및 인지 혁명(Economics, Bounded Rationality and the Cognitive Revolution)''. Edward Elgar Publishing.
'''주요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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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3. ''Fiscal Aspects of Metropolitan Consolidation'' (대도시 통합의 재정적 측면).
- 1945. ''The Technique of Municipal Administration'', 2d ed. (지방 자치 행정 기법 제2판).
- 1955. https://digitalcollections.library.cmu.edu/node/35187 "합리적 선택의 행동 모델(A Behavioral Model of Rational Choice)",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vol. 69, 99–118.
- 1956. https://digitalcollections.library.cmu.edu/node/32488 "답변: 불확실한 의사 결정 문제에 대한 대용물(Reply: Surrogates for Uncertain Decision Problems)", 미 해군 연구소. (1982년 재인쇄, H.A. 사이먼, Models of Bounded Rationality, Volume 1, Economic Analysis and Public Policy, 케임브리지, 매사추세츠, MIT 출판사, 2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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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번역 서적'''
- 『경영 행동』(다이아몬드사(ダイヤモンド社), 1965년/신판, 1989년)
- 『시스템의 과학』(다이아몬드사(ダイヤモンド社), 1969년/신역판, 1977년/신판, 퍼스널미디어(パーソナルメディア), 1987년/제3판, 1999년)
- 『인간 행동의 모델』(동문관출판(同文舘出版), 1970년)
- 『의사결정의 과학』(산업능률대학출판부(産業能率大学出版部), 1979년)
- 『인간의 이성과 행동』(문진당(文真堂), 1984년)
- 『의사결정과 합리성』(문진당(文真堂), 1987년)
- 『학자 인생의 모델』(이와나미쇼텐(岩波書店), 1998년)
- (O. 티드) 『컴퓨터와 경영』(일본생산성본부, 1964년)
- (J. G. 마치 공저) 『조직』(다이아몬드사, 1977년)
- (D. W. 스미스버그, V. A. 톰프슨 공저) 『조직과 관리의 기초 이론』(다이아몬드사, 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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