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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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일본 시리즈는 2011년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정규 시즌 개막이 늦어져 개최 날짜가 변경되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주니치 드래건스를 4승 3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차전과 2차전은 주니치가 승리했으나, 소프트뱅크가 3, 4, 5차전을 연달아 승리하며 우승에 가까워졌다. 이후 주니치가 6차전을 가져가며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갔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소프트뱅크가 승리하며 8년 만에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고쿠보 히로키가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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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본 시리즈 | |
---|---|
기본 정보 | |
![]() | |
명칭 | KONAMI 일본 시리즈 2011 |
스폰서 | 코나미 |
날짜 | 2011년 11월 12일 ~ 2011년 11월 20일 |
참가 팀 | |
우승 팀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우승 팀 리그 | PL |
우승 횟수 | 8년 만에 5번째 |
우승 팀 감독 | 아키야마 고지 |
우승 팀 시즌 성적 | 88승 46패 10무 (시즌 1위/CS 우승) |
준우승 팀 | 주니치 드래건스 |
준우승 팀 리그 | CL |
준우승 팀 감독 | 오치아이 히로미쓰 |
준우승 팀 시즌 성적 | 75승 59패 10무 (시즌 1위/CS 우승) |
경기 결과 | |
우승 팀 승리 수 | 4 |
준우승 팀 승리 수 | 3 |
수상 | |
최고 수훈 선수 | 고쿠보 히로키 |
감투 선수 | 요시미 가즈키 |
기타 정보 | |
일본 시리즈 MVP | 고쿠보 히로키 |
우승 감독 | 고지 아키야마 |
우승팀 게임 | 88–46–10, (.657), GA: 17.5 |
준우승 감독 | 히로미쓰 오치아이 |
준우승팀 게임 | 75–59–10, (.560), GA: 2.5 |
텔레비전 중계 (일본) | |
방송사 | TV 니시닛폰 및 후지 TV (1차전) TV 도쿄 (2, 5차전) 도카이 TV 및 후지 TV (3차전) TBS (4, 7차전) KBC 및 TV 아사히 (6차전) |
아나운서 | 노부오 요시다 (후지 TV) 토모키 우에쿠사 (TV 도쿄) 아츠시 모리와키 (도카이 TV) 히로유키 타카다 (CBC) 타카오 나카야마 (TV 아사히) 마사히로 하야시 (TBS) |
2. 경기 일정 및 결과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팀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퍼시픽 리그 우승)와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팀 주니치 드래건스(센트럴 리그 우승)가 맞붙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승 3패로 주니치 드래건스를 꺾고 8년 만에 5번째(현 구단명으로는 첫 번째) 일본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아키야마 고지는 이번 일본 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선수 시절 일본 시리즈 MVP 2회 획득에 이어, 일본 시리즈 MVP와 우승 감독을 모두 달성한 역대 4번째 인물이 되었다.(이전 기록은 가와카미 데쓰하루, 모리 마사아키, 나가시마 시게오가 달성)[11]
이번 시리즈의 입장료 수입은 역대 최다 액수인 15.67억엔이었다. 선수와 감독 등에 대한 분배금은 우승 팀 소프트뱅크가 역대 최고인 1.24억엔, 주니치는 8300만엔이었다. 구단 분배금은 양 구단 모두 3.54억엔이었다.[42]
6차전까지 모두 원정팀이 승리했고, 7차전에 홈팀인 소프트뱅크가 승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 1. 경기 일정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정규 시즌 개막이 늦어져, 당초 예정보다 개최 일정이 변경되었다.[44][13]일시 | 경기 | 원정팀(선공) | 스코어 | 홈팀(후공) | 개최 구장 | 개시 시각 | 경기 시간 | 관중수 |
---|---|---|---|---|---|---|---|---|
11월 12일 | 1차전 | 주니치 드래건스 | 2 - 1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후쿠오카 Yahoo! JAPAN 돔 | 13시 00분 | 3시간 31분 | 34,457명 |
11월 13일 | 2차전 | 주니치 드래건스 | 2 - 1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18시 16분 | 3시간 44분 | 34,758명 | |
11월 14일 | 이동일 | |||||||
11월 15일 | 3차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4 - 2 | 주니치 드래건스 | 나고야 돔 | 18시 11분 | 3시간 22분 | 38,041명 |
11월 16일 | 4차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2 - 1 | 주니치 드래건스 | 18시 35분 | 3시간 40분 | 38,041명 | |
11월 17일 | 5차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5 - 0 | 주니치 드래건스 | 18시 15분 | 3시간 49분 | 38,051명 | |
11월 18일 | 이동일 | |||||||
11월 19일 | 6차전 | 주니치 드래건스 | 2 - 1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후쿠오카 Yahoo! JAPAN 돔 | 18시 17분 | 3시간 7분 | 34,927명 |
11월 20일 | 7차전 | 주니치 드래건스 | 0 - 3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18시 33분 | 3시간 30분 | 34,737명 | |
우승: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8년 만에 5번째) |
- 1차전은 낮 경기로 개최되었는데, 이는 1994년 6차전 이후 17년 만이다.[14]
- 후쿠오카 Yahoo! JAPAN 돔에서 개최되는 1, 2, 6, 7차전은 지명 타자 제도가 채택되었다.
- 연장전은 15회까지였으며, 2011년 정규 시즌에 채택된 시간 제한 특례 조치(‘3시간 30분 룰’)는 채택되지 않았다.
2. 2. 경기 결과 요약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 팀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퍼시픽 리그 우승)와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팀 주니치 드래건스(센트럴 리그 우승)가 맞붙었다. 이는 양팀의 일본 시리즈 맞대결은 소프트뱅크의 전신이자 모기업인 다이에 시절이던 1999년 이후 두 번째이다.아키야마 고지는 이번 일본 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선수 시절 일본 시리즈 MVP 2회 획득에 이어, 일본 시리즈 MVP와 우승 감독을 모두 달성한 역대 4번째 인물이 되었다. (이전 기록은 가와카미 데쓰하루, 모리 마사아키, 나가시마 시게오가 달성)
소프트뱅크는 11월 25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되는 2011년 아시아 시리즈에 일본 대표로 출전했다.
이번 일본 시리즈의 입장료 수입은 역대 최다 액수인 15.67억엔이었다. 선수와 감독 등에 대한 분배금은 우승 팀 소프트뱅크가 역대 최고인 1.24억엔, 주니치는 8300만엔이었다. 구단 분배금은 양 구단 모두 3.54억엔이었다.[42]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시즌 개막이 지연되면서, 일본 시리즈 역사상 195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늦게 개최 및 종료되었다.[43] 그해 일본 시리즈는 6차전까지 모두 원정팀이 승리했고, 7차전에 홈팀인 소프트뱅크가 승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일시 | 경기 | 원정팀(선공) | 스코어 | 홈팀(후공) | 개최 구장 | 개시 시각 | 경기 시간 | 관중수 |
---|---|---|---|---|---|---|---|---|
11월 12일(토) | 1차전 | 주니치 드래건스 | 2 - 1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후쿠오카 Yahoo! JAPAN 돔 | 13시 00분 | 3시간 31분 | 34,457명 |
11월 13일(일) | 2차전 | 주니치 드래건스 | 2 - 1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18시 16분 | 3시간 44분 | 34,758명 | |
11월 14일(월) | 이동일 | |||||||
11월 15일(화) | 3차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4 - 2 | 주니치 드래건스 | 나고야 돔 | 18시 11분 | 3시간 22분 | 38,041명 |
11월 16일(수) | 4차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2 - 1 | 주니치 드래건스 | 18시 35분 | 3시간 40분 | 38,041명 | |
11월 17일(목) | 5차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5 - 0 | 주니치 드래건스 | 18시 15분 | 3시간 49분 | 38,051명 | |
11월 18일(금) | 이동일 | |||||||
11월 19일(토) | 6차전 | 주니치 드래건스 | 2 - 1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후쿠오카 Yahoo! JAPAN 돔 | 18시 17분 | 3시간 7분 | 34,927명 |
11월 20일(일) | 7차전 | 주니치 드래건스 | 0 - 3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18시 33분 | 3시간 30분 | 34,737명 | |
우승: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8년 만에 5번째) |
2011년 일본 시리즈의 클라이맥스 시리즈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3. 클라이맥스 시리즈
리그 경기 구장 승리팀 패배팀 결과 센트럴 리그 1st 스테이지 (3전 2선승제) 메이지 진구 야구장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 (3위) 2승 1패 파이널 스테이지 (6전 4선승제, 어드밴티지 1승 포함) 나고야 돔 주니치 드래건스 (우승)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4승 2패 퍼시픽 리그 1st 스테이지 (3전 2선승제) 삿포로 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3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2위) 2승 0패 파이널 스테이지 (6전 4선승제, 어드밴티지 1승 포함) 후쿠오카 Yahoo! JAPAN 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우승)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4승 0패
각 리그의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1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2011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라.
4. 출전 선수 명단
wikitext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감독 | 81 | 아키야마 고지 |
코치 | 80 | 오이시 다이지로 (헤드) |
82 | 다카야마 이쿠오 (투수) | |
73 | 사이토 마나부 (투수) | |
83 | 다치바나 요시이에 (타격) | |
71 | 후지이 야스오 (타격) | |
88 | 토리고에 유스케 (내야 수비 주루) | |
87 | 이데 류야 (외야 수비 주루) | |
85 | 마토야마 테츠야 (배터리) | |
투수 | 00 | 요시카와 테루아키 |
14 | 마하라 타카히로 | |
17 | 오바 쇼타 | |
18 | 아라가키 나기사 | |
19 | 모리후쿠 마사히코 | |
21 | 와다 쓰요시 | |
25 | 브라이언 팔켄보그 | |
28 | 오토나리 켄지 | |
34 | 야마다 다이키 | |
40 | 후지오카 요시아키 | |
41 | 이와사키 쇼 | |
47 | 스기우치 토시야 | |
50 | 셋츠 마사시 | |
51 | 가네자와 겐토 | |
54 | D.J. 홀튼 | |
63 | 후지타 소이치 | |
91 | 양요훈 | |
93 | 얀시 브라조반 | |
포수 | 12 | 다카야 유스케 |
27 | 호소카와 토루 | |
35 | 도조 하야토 | |
62 | 야마자키 가츠미 | |
내야수 | 0 | 나카자와 타다히로 |
2 | 이마미야 겐타 | |
5 | 마쓰다 노부히로 | |
9 | 고쿠보 히로키 | |
36 | 아카시 겐지 | |
42 | 알렉스 카브레라 | |
45 | 이두선 | |
46 | 혼다 유이치 | |
52 | 가와사키 무네노리 | |
외야수 | 3 | 마츠나카 노부히코 |
6 | 타무라 히토시 | |
23 | 조도코로 류마 | |
24 | 우치카와 세이이치 | |
30 | 하세가와 유야 | |
31 | 나카니시 겐타 | |
37 | 후쿠다 슈헤이 | |
49 | 호세 오르티즈 | |
60 | 나카무라 아키라 |
주니치 드래건즈 | ||
---|---|---|
감독 | 66 | 오치아이 히로미쓰 |
코치 | 80 | 모리 시게카즈 (헤드) |
85 | 쓰지 하히코 (종합) | |
76 | 곤도 마사시 (투수) | |
72 | 다무라 후지오 (배터리) | |
88 | 다카야나기 히데키 (야수) | |
75 | 이시미네 가즈히코 (타격) | |
73 | 토마시노 세이지 (외야 수비 주루) | |
84 | 하야카와 가즈오 (야수) | |
투수 | 13 | 이와세 히토키 |
16 | 오가와 류야 | |
17 | 가와이 유타 | |
19 | 요시미 가즈키 | |
21 | 첸 | |
23 | 스즈키 요시히로 | |
26 | 야마우치 소마 | |
29 | 야마이 다이스케 | |
33 | 히라이 마사시 | |
39 | 미세 코지 | |
41 | 아사오 타쿠야 | |
49 | 막시모 넬슨 | |
60 | 가와하라 준이치 | |
61 | 히사모토 유이치 | |
64 | 오구마 료스케 | |
67 | 다카하시 사토후미 | |
69 | 고바야시 마사토 | |
70 | 엔젤베르토 소토 | |
포수 | 27 | 타니시게 모토노부 |
47 | 마츠이 마사토 | |
52 | 오다 고헤이 | |
65 | 고야마 게이지 | |
내야수 | 1 | 도조 나오미치 |
2 | 아라키 마사히로 | |
6 | 이바타 히로카즈 | |
7 | 사에키 타카히로 | |
30 | 모리노 마사히코 | |
36 | 타니 테츠야 | |
42 | 토니 블랑코 | |
46 | 이와사키 타츠로 | |
50 | 나카타 료지 | |
55 | 후쿠다 나가마사 | |
외야수 | 4 | 후지이 아츠시 |
5 | 와다 가즈히로 | |
8 | 오시마 요헤이 | |
9 | 노모토 케이 | |
24 | 에이치 | |
40 | 히라타 료스케 | |
44 | 고이케 마사아키 | |
63 | 도조 타케히로 |
4. 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03년 일본 시리즈에서 우승한 후, 2003년 이후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마침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를 상대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1라운드 부전승과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승 어드밴티지를 얻은 호크스는 라이온스를 스윕하며 일본 시리즈에 진출했다.[1]정규 시즌 동안 호크스는 88승 46패 10무로 리그 최고의 팀이었다. 팀은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550)을 올렸고, 가장 적은 실점(351)을 기록했으며, 최다 도루와 팀 타율(.267)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팀 공격을 이끈 것은 리그 전체 타율 1위(.338)를 기록한 우치카와 세이이치였다. 가와사키 무네노리와 혼다 유이치는 상위 타순에서 오랫동안 호크스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총 9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마쓰다 노부히로는 25개의 홈런과 83타점으로 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획기적인 시즌을 보냈다.[1]
NPB에서 투수력이 강세를 보인 해에 호크스는 평균자책점에서 3, 4, 5위를 차지한 3명의 강력한 투수를 보유했다. 와다 쓰요시 (16승 5패, 1.51), 스기우치 도시야 (8승 7패, 1.91), D. J. 홀튼 (19승 6패, 2.19)이 호크스 선발 로테이션의 주축을 이루었고, 홀튼은 진 바크 이후 외국인 선수 중 최다승을 기록했다. 불펜에는 34개의 홀드를 기록하고 1.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모리후쿠 마사히코가 있었다. 마무리 투수는 마하라 타카히로와 19세이브를 기록한 브라이언 팔켄보그가 분담했다.[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감독 | 81 | 아키야마 고지 |
코치 | 80 | 오이시 다이지로(헤드) |
82 | 다카야마 이쿠오(투수) | |
73 | 사이토 마나부(투수) | |
83 | 다치바나 요시이에(타격) | |
71 | 후지이 야스오(타격) | |
88 | 토리고에 유스케(내야 수비 주루) | |
87 | 이데 류야(외야 수비 주루) | |
85 | 마토야마 테츠야(배터리) | |
투수 | 00 | 요시카와 테루아키 |
14 | 마하라 타카히로 | |
17 | 오바 쇼타 | |
18 | 아라가키 나기사 | |
19 | 모리후쿠 마사히코 | |
21 | 와다 쓰요시 | |
25 | 브라이언 팔켄보그 | |
28 | 오토나리 켄지 | |
34 | 야마다 다이키 | |
40 | 후지오카 요시아키 | |
41 | 이와사키 쇼 | |
47 | 스기우치 토시야 | |
50 | 셋츠 마사시 | |
51 | 가네자와 겐토 | |
54 | D.J. 홀튼 | |
63 | 후지타 소이치 | |
91 | 양요훈 | |
93 | 얀시 브라조반 | |
포수 | 12 | 다카야 유스케 |
27 | 호소카와 토루 | |
35 | 도조 하야토 | |
62 | 야마자키 가츠미 | |
내야수 | 0 | 나카자와 타다히로 |
2 | 이마미야 겐타 | |
5 | 마쓰다 노부히로 | |
9 | 고쿠보 히로키 | |
36 | 아카시 겐지 | |
42 | 알렉스 카브레라 | |
45 | 이두선 | |
46 | 혼다 유이치 | |
52 | 가와사키 무네노리 | |
외야수 | 3 | 마츠나카 노부히코 |
6 | 타무라 히토시 | |
23 | 조도코로 류마 | |
24 | 우치카와 세이이치 | |
30 | 하세가와 유야 | |
31 | 나카니시 겐타 | |
37 | 후쿠다 슈헤이 | |
49 | 호세 오르티즈 | |
60 | 나카무라 아키라 |
4. 2. 주니치 드래건스
주니치는 센트럴 리그에서 75승 59패 10무의 최고 성적으로 우승했으며,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4승 2패로 꺾었다. 2010년 일본 시리즈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에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지만, 최근 5년간 세 번째로 일본 시리즈에 진출했다. 2007년에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1]전년도와 거의 동일한 선수단으로 돌아온 드래곤스는 팀 타율 0.228로 리그 최악의 공격력을 뛰어난 투수진으로 커버했다. 토니 블랑코는 시즌 중 16개의 홈런, 타율 0.248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아라키 마사히로는 타율 0.263과 18개의 도루로 팀을 이끌었다.[1]
투수진은 막시모 넬슨이 2.52의 평균자책점, 10승 14패를 기록하며 200이닝을 던졌고, 요시미 가즈키는 18승 3패, 1.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천웨이인도 8승을 추가했다.[1]
2.00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4명의 구원 투수를 보유한 불펜은 드래곤스의 진정한 스타였다. 아사오 타쿠야는 0.41의 평균자책점, 7승 2패, 45개의 홀드와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고바야시 마사토는 0.87의 평균자책점, 58이닝 동안 18개의 홀드를 기록했고, 스즈키 요시히로는 12개의 홀드, 1.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불펜의 핵심은 시즌 중 37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이와세 히토키였다.[1]
주니치 드래곤즈 | ||
---|---|---|
감독 | 66 | 오치아이 히로미쓰 |
코치 | 80 | 모리 시게카즈(헤드) |
85 | 쓰지 하히코(종합) | |
76 | 곤도 마사시(투수) | |
72 | 다무라 후지오(배터리) | |
88 | 다카야나기 히데키(야수) | |
75 | 이시미네 가즈히코(타격) | |
73 | 토마시노 세이지(외야 수비 주루) | |
84 | 하야카와 가즈오(야수) | |
투수 | 13 | 이와세 히토키 |
16 | 오가와 류야 | |
17 | 가와이 유타 | |
19 | 요시미 가즈키 | |
21 | 첸 | |
23 | 스즈키 요시히로 | |
26 | 야마우치 소마 | |
29 | 야마이 다이스케 | |
33 | 히라이 마사시 | |
39 | 미세 코지 | |
41 | 아사오 타쿠야 | |
49 | 막시모 넬슨 | |
60 | 가와하라 준이치 | |
61 | 히사모토 유이치 | |
64 | 오구마 료스케 | |
67 | 다카하시 사토후미 | |
69 | 고바야시 마사토 | |
70 | 엔젤베르토 소토 | |
포수 | 27 | 타니시게 모토노부 |
47 | 마츠이 마사토 | |
52 | 오다 고헤이 | |
65 | 고야마 게이지 | |
내야수 | 1 | 도조 나오미치 |
2 | 아라키 마사히로 | |
6 | 이바타 히로카즈 | |
7 | 사에키 타카히로 | |
30 | 모리노 마사히코 | |
36 | 타니 테츠야 | |
42 | 토니 블랑코 | |
46 | 이와사키 타츠로 | |
50 | 나카타 료지 | |
55 | 후쿠다 나가마사 | |
외야수 | 4 | 후지이 아츠시 |
5 | 와다 가즈히로 | |
8 | 오시마 요헤이 | |
9 | 노모토 케이 | |
24 | 에이치 | |
40 | 히라타 료스케 | |
44 | 고이케 마사아키 | |
63 | 도조 타케히로 |
5. 경기 상세
일시 | 경기 | 원정팀(선공) | 스코어 | 홈팀(후공) | 개최 구장 | 개시 시각 | 경기 시간 | 관중수 |
---|---|---|---|---|---|---|---|---|
11월 12일(토) | 1차전 | 주니치 | 2 - 1 | 소프트뱅크 | 후쿠오카 Yahoo! JAPAN 돔 | 13시 00분 | 3시간 31분 | 34,457명 |
11월 13일(일) | 2차전 | 주니치 | 2 - 1 | 소프트뱅크 | 18시 16분 | 3시간 44분 | 34,758명 | |
11월 14일(월) | 이동일 | |||||||
11월 15일(화) | 3차전 | 소프트뱅크 | 4 - 2 | 주니치 | 나고야 돔 | 18시 11분 | 3시간 22분 | 38,041명 |
11월 16일(수) | 4차전 | 소프트뱅크 | 2 - 1 | 주니치 | 18시 35분 | 3시간 40분 | 38,041명 | |
11월 17일(목) | 5차전 | 소프트뱅크 | 5 - 0 | 주니치 | 18시 15분 | 3시간 49분 | 38,051명 | |
11월 18일(금) | 이동일 | |||||||
11월 19일(토) | 6차전 | 주니치 | 2 - 1 | 소프트뱅크 | 후쿠오카 Yahoo! JAPAN 돔 | 18시 17분 | 3시간 7분 | 34,927명 |
11월 20일(일) | 7차전 | 주니치 | 0 - 3 | 소프트뱅크 | 18시 33분 | 3시간 30분 | 34,737명 | |
우승: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8년 만에 5번째) |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퍼시픽 리그 우승)와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팀 주니치 드래건스(센트럴 리그 우승)가 맞붙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승 3패로 주니치 드래건스를 꺾고 2003년 이후 8년 만에 통산 5번째(현 구단명으로는 첫 번째) 일본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주니치와 소프트뱅크의 일본 시리즈 맞대결은 소프트뱅크의 모회사였던 다이에 시절의 1999년 이후 두 번째이다. 나고야와 후쿠오카 연고 팀의 일본 시리즈 대결은 주니치와 니시테츠의 대결이었던 1954년을 포함하면 세 번째이다.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시즌 개막이 늦어져, 일본 시리즈 역사상 195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늦게 개막하고 종료되었다.[10]
7차전을 제외한 6경기는 모두 원정팀이 승리하는 "외변 시리즈"였다. 또한 7차전까지 양 팀 모두 홈 경기에서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시리즈 우승 감독인 아키야마 고지는 선수 시절 일본 시리즈 MVP를 2번 수상했으며, 일본 시리즈 MVP와 우승 감독을 모두 경험한 것은 가와카미 데쓰하루, 모리 마사아키, 나가시마 시게오에 이어 네 번째이다.[1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11월 25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시리즈 2011에 일본 대표로 출전했다.
이번 시리즈의 입장료 수입은 사상 최고인 15.67억엔이었다. 선수·감독 등에게 분배된 금액은 승리 구단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24억엔, 주니치 드래건스가 8300만엔이었다. 구단에 대한 분배금은 양 구단 모두 3.54억엔이었다.[12]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정규 시즌 개막이 늦어져, 당초 예정보다 개최 일정이 변경되었다.[13]
- 1, 2, 6, 7차전은 후쿠오카 Yahoo! JAPAN 돔에서 지명 타자 제도를 적용했다.
- 연장전은 15회까지이며, 2011년 정규 시즌에 채택된 시간 제한(3시간 30분 룰)은 적용되지 않았다.
- 1차전은 낮 경기로 개최되었는데, 이는 1994년 6차전 이후 17년 만이다.[14] 이 경우에도 연장은 15회까지였다.
5. 1. 1차전
소프트뱅크는 4회말, 기동력을 활용한 공격으로 1사 1, 2루에서 하세가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주니치는 6회까지 무안타였지만, 7회초 1사에서 와다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를 마쳐 1-1 동점으로 시리즈 첫 경기부터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초, 소프트뱅크는 마하라를 투입했지만, 2사에서 고이케의 솔로 홈런으로 주니치가 역전했다. 그 이닝을 9회부터 등판한 아사오, 그리고 2사에서 등판한 이와세가 막아 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15]주니치 선발 첸은 먼저 실점했지만, 8이닝 4피안타 1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소프트뱅크 선발 와다도 8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3번째 투수로 등판한 마하라가 결승점이 되는 피홈런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전년도 6차전부터 이어져 3경기 연속 연장전이 되었다. 소프트뱅크의 1경기 15탈삼진은 연장전 경기에서 시리즈 1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16][17]
5. 2. 2차전
11월 16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2차전에서 소프트뱅크는 선발 D.J. 홀튼의 호투와 1회 초에 터진 2득점에 힘입어 주니치를 2대 1로 꺾었다. 주니치는 5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패배했다.[4] 경기는 3시간 4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관중 수는 38,041명이었다.5. 3. 3차전
무대를 나고야 돔으로 옮긴 제3차전은 소프트뱅크가 12안타로 쾌승했다. 소프트뱅크는 1회 초, 볼넷과 모리노의 실책으로 2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어 마쓰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4회 초에는 타무라의 2점 홈런으로 리드를 벌려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8회 초에는 호소카와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주니치는 6회 말 1사 2, 3루에서 이바타의 내야 땅볼로 1점, 8회 말 무사 3루에서 아라키의 희생 플라이로 1점, 총 2점을 얻는 데 그쳤다.[21]시리즈 첫 등판 및 첫 선발인 소프트뱅크의 셋츠는 7이닝을 던져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주니치는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등판 기회가 없었고, 정규 시즌부터 약 1개월 만에 등판한 선발 넬슨이 오산이었다.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초반부터 실점했으며, 7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이닝이 진행되어도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소프트뱅크의 타무라와 호소카와의 홈런은 모두 자신의 시리즈 첫 홈런, 셋츠는 자신의 시리즈 첫 승리, 모리후쿠는 자신의 시리즈 첫 등판 첫 홀드, 팔켄보그는 3경기 연속 등판하여 자신의 시리즈 첫 세이브를 획득했다.[22]
5. 4. 4차전
11월 16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4차전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주니치를 2대 1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했다.소프트뱅크 선발 홀튼은 제구 난조에도 5⅓이닝을 소화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23]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등판한 모리후쿠는 에가와의 21구를 연상시키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언론은 이를 '모리후쿠의 11구'라고 칭했다.[24] 정규 시즌에 없었던 4연투이자 2이닝 등판을 한 팔켄보그도 완벽투를 선보였다.
주니치는 선발 카와이가 코쿠보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고, 마츠다의 타구 때 유격수 아라키의 실책으로 추가 실점했다. 5회 히라타의 내야 안타, 타니시게의 희생 번트, 사에키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아라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이바타의 삼진과 코야마의 도루 실패로 동점에 실패했다. 6회에도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모리후쿠에게 막혀 득점하지 못하고 이후 3이닝 동안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5. 5. 5차전
● 주니치 0 - 5 소프트뱅크 ○ (나고야 돔)
소프트뱅크는 2경기 만에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고, 수비에서는 완봉 릴레이를 펼쳐 홈에서의 연패를 끊고 적지에서 3연승을 거두며 일본 시리즈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1회 초 1사 1, 3루에서 고쿠보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7회 말에는 선발 첸을 무너뜨리며 1사 1, 2루에서 호소카와의 적시타, 8회 말에는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어 첸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린 뒤, 교체 투수 가와하라를 상대로 마쓰다의 밀어내기 사구와 다무라의 2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25]
소프트뱅크의 선발 야마다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연투를 한 팔켄보르크가 벤치에서 제외된 구원진도 3차전 선발에서 하루 쉬고 등판한 셋츠, 3차전부터 3연투한 모리후쿠, 1, 2차전에서 구원에 실패한 마하라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주니치는 홈 구장 나고야 돔에서 3차전부터 5차전까지 3연패(나고야 돔에서 호크스 전에서는 1999년 이래 6연패)를 당하며 전년도 시리즈 7차전부터 4연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도 별다른 활약 없이 산발 5안타에 그치며 완봉패를 당했다. 이로써 주니치는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상황에서 다시 적지인 후쿠오카로 향하게 되었다.
소프트뱅크의 야마다는 시리즈 첫 등판에서 승리하며, 퍼시픽 리그 최초의 육성 선수 출신 일본 시리즈 승리 투수가 되었다.[26][27]
이 경기는 헤이세이 시대의 일본 시리즈 중 나고야 돔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였다. 또한, 일본 시리즈에서 주니치는 홈에서 호크스(다이에 ·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5. 6. 6차전
11월 19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6차전에서 주니치가 소프트뱅크를 2대 1로 꺾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은 3승 3패 동률이 되어 우승 팀은 최종 7차전에서 결정되게 되었다.[29]주니치는 1회초, 소프트뱅크 선발 와다 츠요시를 상대로 2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와다 가즈히로의 2점 적시 3루타로 먼저 점수를 냈다. 주니치 선발 요시미 카즈키는 7과 2/3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회말 1실점을 제외하고는 소프트뱅크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30]
소프트뱅크는 4회말 무사 3루에서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8회말 무사 1루에서 하세가와 유야의 번트 실패로 동점 기회를 놓쳤다.[28] 소프트뱅크 선발 와다는 초반에 흔들렸지만 이후 안정을 찾았고, 가나자와 다케히토, 모리후쿠 마사히코, 마하라 다카히로 등 구원 투수들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특히 1번 타자 가와사키 무네노리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6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 마쓰나카 노부히코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30]
이 경기에서 요시미는 일본 시리즈 통산 4경기 만에 첫 승을, 아사오 타쿠야는 일본 시리즈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30]
한편, 원정팀이 6연승을 거둔 것은 일본 시리즈 신기록이다.[31] 또한, 주니치는 6경기 연속 2득점 이하를 기록하며 1953년 제3~7차전의 난카이 호크스(당시)의 5경기 연속 기록을 넘어섰다. 주니치가 2득점 이하로 3승을 거둔 것은 1992년 세이부 라이온스(당시) 이후 19년 만이며, 1점 차 3승 이상은 2003년 한신 타이거스 이후 8년 만에 7번째이다. 특히, 이 모든 승리가 원정 경기였다는 점은 시리즈 사상 처음이다.[32]
2022년 일본 시리즈 종료 시점에서, 이 경기는 주니치의 일본 시리즈 마지막 승리 경기였다. 이후 2024년 10월 29일 DeNA에 패배하기 전까지, 소프트뱅크에게는 일본 시리즈 홈 최종 패전 경기이자, 소프트뱅크 주최 경기에서 센트럴 리그 팀의 마지막 승리 경기였다.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주니치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5 | 0 |
소프트뱅크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5 | 0 |
5. 7. 7차전
2011년 11월 20일,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2011년 일본 시리즈 7차전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주니치 드래건스를 3-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7]소프트뱅크는 3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얻었고, 4회말 야마자키 가쓰키의 적시타, 7회말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소프트뱅크 선발 스기우치 도시야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셋츠 다다시가 9회초를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33]
주니치는 타선이 침묵하며 4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시리즈 내내 득점력 부족에 시달렸으며, 홈 구장인 나고야 돔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주니치의 시리즈 통산 타율(0.155), 안타(34개), 득점(9점), 팀 홈런(2개)은 모두 7경기 시리즈 최저 기록이었다.[34] 포수 다니시게 모토노부는 7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2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1989년 오이시 다이지로의 21타수 연속 무안타 기록을 경신했다.[35][36]
소프트뱅크는 리그 우승, 교류전 우승,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에 이어 일본 시리즈까지 제패하며 '완전 제패'를 달성했다.
이 경기는 양 팀의 투수진과 타순, 경기 결과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팀 | 선수 | 기록 |
---|---|---|
소프트뱅크 | 스기우치 도시야 (선발) |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승리) |
파르켄보그 (구원) | 1이닝 0/3 3탈삼진 (9회초 부상 강판) | |
모리후쿠 마사히코 (구원) | 0이닝 2/3 | |
셋츠 다다시 (구원) | 0이닝 1/3 (세이브) | |
주니치 | 야마이 다이스케 (선발) | 2이닝 0/3 (패전) |
고바야시 마사히토 (구원) | 0이닝 1/3 | |
넬슨 (구원) | 3이닝 2/3 | |
아사오 다쿠야 (구원) | 1이닝 | |
이와세 히토키 (구원) | 1이닝 |
{| class="wikitable"
|+ 7차전 선발 라인업
|-
! 주니치
! 소프트뱅크
|-
|
순서 | 수비 | 선수 |
---|---|---|
1 | 유격수 | 아라키 마사히로 |
2 | 2루수 | 이바타 히로카즈 |
3 | 3루수 | 모리노 마사히코 |
4 | 1루수 | 블랑코 |
5 | 지명 타자 | 와다 가즈히로 |
6 | 좌익수 | 히라타 료스케 |
7 | 우익수 | 후지이 아쓰시 |
8 | 포수 | 다니시게 모토노부 |
9 | 중견수 | 오시마 요헤이 |
|
순서 | 수비 | 선수 |
---|---|---|
1 | 유격수 | 가와사키 무네노리 |
2 | 2루수 | 혼다 유이치 |
3 | 좌익수 | 우치카와 세이이치 |
4 | 중견수 | 조노 히사요시 |
5 | 1루수 | 고쿠보 히로키 |
6 | 지명 타자 | 마쓰나카 노부히코 |
7 | 3루수 | 마쓰다 노부히로 |
8 | 우익수 | 다무라 히토시 |
9 | 중견수 | 하세가와 유야 |
10 | 포수 | 야마자키 가쓰키 |
|}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득점 | 안타 | 실책 |
---|---|---|---|---|---|---|---|---|---|---|---|---|
주니치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0 |
소프트뱅크 | 0 | 0 | 1 | 1 | 0 | 0 | 1 | 0 | X | 3 | 8 | 0 |
6. 수상 선수
상 | 선수명 | 팀 | 비고 |
---|---|---|---|
MVP | 고쿠보 히로키 | 소프트뱅크 | 타율 0.320(22타수 8안타), 2타점. 2차전부터 6차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 4차전과 5차전에서 첫 회에 결승타가 되는 선제 적시타.[45] |
감투상 | 요시미 가즈키 | 주니치 | 2경기 선발 등판,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14이닝, 2자책점). 6차전에서 7과 2/3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 주니치 유일의 선발 승리 투수. |
우수 선수상 | 스기우치 도시야 | 소프트뱅크 | 2경기 선발 등판,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14와 2/3이닝, 1자책점). 7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 |
우수 선수상 | 브라이언 폴켄버그 | 소프트뱅크 | 5차전과 6차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등판, 1볼넷, 무안타 무실점. 3차전과 4차전에서 2세이브. |
우수 선수상 | 와다 가즈히로 | 주니치 | 타율 2할 1푼 7리(23타수 5안타), 3타점. 1차전에서 와다 쓰요시에게서 동점 홈런, 6차전에서 와다에게서 선제 적시 3루타. |
일본 야구 기구의 스폰서인 코나미에서 아래의 상이 추가됐다.
상 | 선수명 | 팀 | 비고 | 상금 |
---|---|---|---|---|
모두가 선택하는 코나미상 | 우치카와 세이이치 | 소프트뱅크 | 타율 0.233(30타수 7안타), 2타점. 4차전에서 4경기 연속 안타(이 기간 타율 0.375(16타수 6안타)), 6차전에서 요시미 가즈키, 7차전에서 아사오 다쿠야에게서 적시타. | 300만엔 |
드림 나인상 | 200만엔 | |||
BASEBALL HEROES상 | 200만엔 |
위의 3개 상은 대회 기간 중 ‘코나미 일본 시리즈 2011 스페셜 사이트’, KONAMI의 소셜 게임 ‘프로야구 드림 나인’ 등 팬 투표에 의해 결정됐다.
7. 기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시즌 개막 자체가 늦춰진 탓에, 일본 시리즈 역사상 1950년 제1회에 이어 두 번째로 늦게 개막하고 종료되었다.[10]
제7전만 홈팀이 승리했지만, 제6전까지 6경기는 모두 원정팀이 승리한 "'''외변 시리즈'''"였다. 또한 제7전까지 치르는 동안 양 팀 모두 홈 경기에서 홈런이 0개로 끝난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번 시리즈 우승 감독이 된 아키야마 코지는 선수 시절 시리즈 MVP를 2번 획득, 시리즈 MVP와 우승 감독을 모두 경험한 것은 가와카미 테츠하루, 모리 마사아키, 나가시마 시게오에 이어 아키야마가 4번째가 되었다.[1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는 11월 25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시리즈 2011의 일본 대표로서의 출전권이 주어졌다.
이번 시리즈의 입장료 수입은 사상 최고인 15.67억엔이었다. 선수·감독 등에게 분배된 금액은 승리 구단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역시 사상 최고인 1.24억엔, 주니치 드래건스가 8300만엔이었다. 구단에 대한 분배금은 양 구단 모두 3.54억엔이었다.[12]
참조
[1]
웹사이트
Saturday, November 12, 2011
http://bis.npb.or.jp[...]
2012-11-05
[2]
웹사이트
Sunday, November 13, 2011
http://bis.npb.or.jp[...]
2012-11-05
[3]
웹사이트
Tuesday, November 15, 2011
http://bis.npb.or.jp[...]
2012-11-05
[4]
웹사이트
Wednesday, November 16, 2011
http://bis.npb.or.jp[...]
2012-11-05
[5]
웹사이트
Thursday, November 17, 2011
http://bis.npb.or.jp[...]
2012-11-05
[6]
웹사이트
Saturday, November 19, 2011
http://bis.npb.or.jp[...]
2012-11-05
[7]
웹사이트
Sunday, November 20, 2011
http://bis.npb.or.jp[...]
2012-11-05
[8]
문서
なおコナミホールディングスは関連会社「コナミデジタルエンタテインメント」が、主催者である日本野球機構の協賛スポンサー(NPBオフィシャルパートナー)を締結しているが、日本シリーズにおいては親会社・コナミとそのグループ全体で協賛した
[9]
문서
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は前身の阪急電鉄|阪急ブレーブス時代を含め中日と日本シリーズで対戦したことがない。2004年に合併消滅した大阪近鉄バファローズも中日と日本シリーズで対戦したことがない
[10]
문서
その後、2020年の日本シリーズが11月21日開幕で、2021年の日本シリーズが11月20日開幕で開催されたため、2021年時点では史上4番目に遅い開幕および終了となっている。
[11]
문서
その後工藤公康も監督として2015年に日本シリーズを優勝し5人目の達成者となった。
[12]
뉴스
過去最高の15億円=日本シリーズ入場料収入-プロ野球
http://www.jiji.com/[...]
時事ドットコム
2011-12-07
[13]
문서
当初の予定では、10月29日から11月6日にかけて開催されることになっていた
[14]
문서
当日地上波の中継を担当したフジテレビ系列のゴールデンタイムにおいて『2011年ワールドカップバレーボール女子 バレーボール日本女子代表|日本対バレーボール大韓民国女子代表|韓国』の中継が既に決まっており、そちらを優先したため。
[15]
뉴스
小池が決勝弾!中日 延長戦制し逆転先勝
https://www.sponichi[...]
[16]
뉴스
ソフトバンク 延長ではシリーズ史上最多15三振喫する
https://www.sponichi[...]
[17]
문서
その後{{Jsy|2021}}第1戦の東京ヤクルトスワローズ|ヤクルトが15三振で並び、第6戦の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オリックスが17三振で更新(いずれの記録も9回)。なおこの試合9回終了時点のソフトバンクの三振数は12だった。
[18]
뉴스
平田、値千金の先制打「もう打てないかと思った」
https://www.sponichi[...]
[19]
뉴스
中日、敵地で2連勝!ソフトバンク“悪夢”の10回
https://www.sponichi[...]
[20]
뉴스
何と平井以来…馬原 史上8人目のシリーズ2戦連続敗戦投手
https://www.sponichi[...]
Sponichi Annex
2011-11-14
[21]
뉴스
多村、細川弾!ソフトバンク敵地で雪辱 1勝2敗に
https://www.sponichi[...]
[22]
뉴스
ファルケンボーグ初セーブ 守護神・馬原出番なし
https://www.sponichi[...]
[23]
뉴스
ホールトンが苦しみながらも勝利投手に
https://www.sponichi[...]
[24]
뉴스
6回無死満塁斬り!森福“江夏の伝説”とダブる11球
https://www.sponichi[...]
[25]
뉴스
ソフトバンクが王手!小久保先制打、山田6回無失点
https://www.sponichi[...]
[26]
문서
通算では{{jsy|2009}}のウィルフィン・オビスポ・山口鉄也(いずれも読売ジャイアンツ|巨人)に続く3人目
[27]
뉴스
パ育成出身初勝利!シリーズ初登板の山田「楽しめました」
https://www.sponichi[...]
[28]
뉴스
吉見また好投!中日2-1で逃げ切り逆王手
https://www.sponichi[...]
[29]
뉴스
中日優勢?過去19度は逆王手のチームが有利
https://www.sponichi[...]
[30]
뉴스
浅尾「緊張した」も日本シリーズで初セーブ!
https://www.sponichi[...]
[31]
문서
従来の記録は{{Jsy|2000}}第1-5戦の5連勝。
[32]
뉴스
ビジター球団6連勝…初尽くし“外弁慶”シリーズ
https://www.sponichi[...]
Sponichi Annex
2011-11-20
[33]
뉴스
秋山ソフト初の日本一!落合竜、有終飾れず…
https://web.archive.[...]
[34]
뉴스
打てなさ過ぎた中日 日本シリーズワースト新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1-11-20
[35]
문서
上記の通り、大石は今シリーズにソフトバンクのコーチとして出場しており、記録更新の場に居合わせることになった。
[36]
뉴스
谷繁シリーズ23打数連続無安打で幕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1-11-20
[37]
뉴스
日本シリーズ、今年は全試合を地上波で全国中継
産経新聞
2011-11-09
[38]
뉴스
2011年11月12日~11月20日読売新聞ラジオ欄に掲載
[39]
기타
NHKクロニカルデータベースにて確認
[40]
기타
この年[[文化放送ライオンズナイター]]番組30周年記念イメージキャラクターを務めた
[41]
기타
일본 야구 기구의 파트너가 되고 있는 것은 사업 회사의 주식회사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지만 본 대회의 스폰서는 동 회사가 아닌 지주 회사의 코나미 본사이다.
[42]
웹인용
過去最高の15億円=日本シリーズ入場料収入-プロ野球
http://www.jiji.com/[...]
2011-12-07
[43]
기타
이후 [[2020년 일본 시리즈]]가 11월 21일에 개최, 이듬해 [[2021년 일본 시리즈]]가 11월 20일에 개최됐기 때문에 2021년 시점에서 역대 네 번째로 가장 늦은 일본 시리즈였다.
[44]
기타
당초 예정은 10월 29일부터 11월 6일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었다.
[45]
기타
참고로 40세 나이에 MVP로 선정된 것은 일본 시리즈 역대 최고령 기록이다(지금까지의 최고령 기록은 아키야마 고지가 [[1999년 일본 시리즈|1999년]]에 기록한 37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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