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
1. 개요
2024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는 중화민국 총통과 부총통을 선출하는 선거로,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40.05%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와 대만민중당의 커원저 후보는 각각 33.49%, 26.46%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는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대만의 주권과 대만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치러졌으며, 대만의 대외 정책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여겨졌다. 선거 결과에 따라 대만과 중국 간의 관계, 그리고 대만의 대외 관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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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 중화민국 |
|---|---|
| 선거 유형 | 대통령 |
| 선거일 | 2024년 1월 13일 |
| 이전 선거 | 2020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 |
| 이전 선거 연도 | 2020년 |
| 다음 선거 | 2028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 |
| 다음 선거 연도 | 2028년 |
| 투표율 | 71.86% ( 3.04%p) |
| 후보 1 | 라이칭더 |
|---|---|
| 정당 1 | 민주진보당 |
| 득표수 1 | 5,586,019 |
| 득표율 1 | 40.05% |
| 부통령 후보 1 | 샤오메이친 |
| 후보 2 | 허우유이 |
| 정당 2 | 중국국민당 |
| 득표수 2 | 4,671,021 |
| 득표율 2 | 33.49% |
| 부통령 후보 2 | 자오사오캉 |
| 후보 3 | 커원저 |
| 정당 3 | 대만민중당 |
| 득표수 3 | 3,690,466 |
| 득표율 3 | 26.46% |
| 부통령 후보 3 | 우신잉 |
| 당선자 | 라이칭더 |
|---|---|
| 당선 정당 | 민주진보당 |
| 선거 전 대통령 | 차이잉원 |
| 선거 전 대통령 소속 정당 | 민주진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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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의 총통 선거 -
2000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
2000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는 대만 유권자들이 직접 지도자를 선출한 두 번째 선거로, 민주진보당의 천수이볜 당선으로 국민당의 오랜 지배가 종식되며 대만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
중화민국의 총통 선거 -
2016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
2016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는 마잉주 정부의 낮은 지지율, 2014년 지방 선거의 국민당 참패, 해바라기 운동 등의 배경 속에서 치러져 민주진보당의 차이잉원 후보가 당선되었고, 국민당의 주리룬, 친민당의 쑹추위 후보도 출마하여 양안 관계와 경제 문제가 쟁점이 되었다. -
2024년 1월 -
이재명 피습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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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
2024년 노토반도 지진
2024년 노토반도 지진은 레이와 6년 노토반도 지진으로도 불리며, 2020년부터 지속된 군발지진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한 규모 M<sub>j</sub> 7.6의 강력한 지진으로 이시카와현에 최대 진도7의 흔들림을 일으키고 쓰나미와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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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토카
라우토카는 피지 비치레부섬 서부에 위치한 피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서부 지방의 행정 중심지로, 사탕수수 산업이 발달하여 "설탕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에서 온 계약 노동자들의 거주와 미 해군 기지 건설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피지 산업 생산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들이 위치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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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코코넛은 코코넛 야자나무의 열매로 식용 및 유지로 사용되며, 조리되지 않은 과육은 100g당 354kcal의 열량을 내는 다양한 영양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코코넛 파우더의 식이섬유는 대부분 불용성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이며, 태국 일부 지역에서는 코코넛 수확에 훈련된 원숭이를 이용하는 동물 학대 문제가 있다.
2. 선거 배경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대만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선거는 대만의 주권과 향후 대외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특히, 친중 성향의 중국국민당(국민당)과 친미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 간의 경쟁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016년과 2020년 두 번의 선거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재임하였다. 하지만 2022년 지방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의장직에서 물러났으며, 천치마이(陳其邁)가 권한대행을 맡았다. 이후 차이잉원의 부총통이었던 라이칭더(賴清德)가 당 의장으로 추대되었다.
라이칭더는 차이잉원의 노선을 계승한다는 기치 아래, 2024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에서 국민당의 허우유이(侯友宜)와 대만민중당의 커원저(柯文哲)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로써 민진당은 1996년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3번 연속 집권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같은 정당이 최대 2번, 8년까지만 집권하여 "8年魔咒zh-tw (8년의 저주)" 또는 "8年天花板zh-tw (8년의 천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2.1. 선거 제도
2024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는 총통과 부총통을 선출하기 위한 직접 선거이다. 총통 후보는 부총통 후보와 함께 출마하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 조합이 당선된다.
선거권은 중화민국 국민 중 만 20세 이상에게 주어진다. 단, 자유지역(대만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재외국민도 선거권을 가진다.
피선거권은 중화민국 국민으로서 15년 이상 경과하고, 자유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40세 이상에게 주어진다. 단, 국적을 회복했거나 귀화한 사람, 중국 대륙(중화인민공화국, 홍콩, 마카오)에서 이주해 온 국민은 출마할 수 없다.
후보 등록은 다음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 정당 추천: 최근 국정선거에서 5% 이상 득표한 정당(민주진보당, 국민당, 타이완인민당, 시대역량)의 추천을 받거나, 여러 정당의 추천을 합쳐 5% 이상 득표한 경우.
* 국민 서명: 중앙선거위원회에 신청 후, 최근 대통령 선거 유권자의 1.5% (약 29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제출.
2024년 선거에서는 과반수득표제가 사용된다. 즉,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자가 당선된다.
2.2. 선거 일정
다음은 2024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의 주요 일정이다.
| 날짜 | 내용 |
|---|---|
| 2023년 3월 15일 | 민주진보당(민진당)이 라이칭더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함. |
| 2023년 5월 8일 | 대만민중당(민중당)이 커원저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함. |
| 2023년 5월 17일 | 중국국민당(국민당)이 허우유이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함. |
| 2023년 8월 28일 | 궈타이밍이 무소속 대통령 출마를 선언함. |
| 2023년 9월 12일 ~ 12월 4일 | 대통령 및 부통령 선거 후보 신청 접수 및 해외 거주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 위한 귀국 신고 기간. |
| 2023년 9월 14일 | 궈타이밍이 라이페이샤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함. |
| 2023년 11월 13일 | 궈타이밍이 대통령 선거 출마 자격을 갖춤. |
| 2023년 11월 13일 | 국민당과 민중당이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함. |
| 2023년 11월 14일 | 대통령 및 부통령 선거 서명 결과 발표. |
| 2023년 11월 18일 | 국민당과 민중당이 단일 후보 구성에 실패함. |
| 2023년 11월 20일 | 라이칭더-샤오비친 민진당 후보가 중앙선거위원회에 공식 등록함. |
| 2023년 11월 24일 | 궈타이밍이 선거에서 사퇴함. |
| 2023년 11월 24일 | 대통령 후보 등록 마감; 국민당과 민중당은 별도 후보 등록. |
| 2023년 12월 20일, 26일, 28일 | 중앙선거위원회 주최 대통령 후보 정책 발표 토론회 3회 개최. |
| 2023년 12월 22일 | 중앙선거위원회 주최 부통령 후보 정책 발표 토론회 개최. |
| 2023년 12월 30일 | 대만 11개 언론사 공동 주최, 공영방송(PTS) 주관 세 후보 참여 대통령 후보 토론회. |
| 2024년 1월 1일 | 대만 11개 언론사 공동 주최, PTS 주관 부통령 후보 토론회. |
| 2024년 1월 13일 | 투표 (오전 8시~오후 4시), 라이칭더 당선. |
| 2024년 5월 20일 | 라이칭더와 샤오비친, 각각 대통령과 부통령 취임. |
3. 주요 후보
이번 2024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의 주요 후보는 다음과 같다. 민주진보당에서는 현직 부총통인 라이칭더와 주미 대표를 역임한 샤오메이친이 각각 총통과 부총통 후보로 출마했다. 중국국민당에서는 신베이 시장인 허우유이와 중국라디오방송공사 사장을 역임한 자오사오캉이, 대만민중당에서는 전 타이베이 시장 커원저와 현직 입법위원인 우신잉이 각각 총통 및 부총통 후보로 출마했다.
3.1.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샤오메이친)
라이칭더(賴清德)는 현직 부통령이자 민주진보당(민진당, DPP) 주석으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노선을 계승하여 대만의 주권과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했다. 샤오메이친(蕭美琴)은 주미 대표를 역임한 외교 전문가로, 미국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대만의 국제적 지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칭더는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정치인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현상 유지를 강조하며 중도층 표심을 공략했다. 샤오메이친은 대표적인 친미파 정치인으로, 미중 갈등 심화 속에서 대만의 안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칭더 후보와 샤오메이친 후보는 허우유이 후보와 자오사오캉 후보를 이기기 위하여 중도층 유권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라이칭더 후보는 민주당계 정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력이 있다.
| 대통령 후보 | 부통령 후보 |
|---|---|
| 중화민국 부통령 (2020–2024) | 미국 대표 (2020–2023) |
2023년 3월 9일 공고된 민주진보당(민진당) 총통 후보 경선에 라이칭더(賴清德) 단 한 명만이 등록했기 때문에,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예정되었던 경선은 중단되었고, 4월 12일, 라이칭더가 공식적으로 민진당 총통 후보로 등록되었다.
11월 20일, 라이칭더는 주미대사 샤오메이친(蕭美琴)을 부총통 후보로 할 것을 발표했다.
3.2. 중국국민당 (허우유이, 자오사오캉)
2023년 5월 17일, 중국국민당(국민당)은 신베이시 시장 허우유이를 총통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허우유이는 경제 발전과 양안 관계 안정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92공식'(1992년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을 인정하며 중국과의 대화 재개를 주장했다. 그러나 대만 내 여론은 '92공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 지지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허우유이는 국민의힘 계열 정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력이 있다.
자오사오캉은 언론인 출신으로, 중국라디오방송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국민당 내 강경 보수 세력을 대변하며 대중 강경 노선을 주장했다. 대표적인 반(反) 민주진보당 인사로, 강한 보수 성향을 드러내며 국민당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지만, 중도층 확장에는 한계를 보였다.
2023년 11월 24일, 국민당은 자오사오캉을 부총통 후보로 지명했다. 허우유이와 자오사오캉은 민주당계 정당을 이기기 위해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려 노력했지만, 친중 이미지를 완전히 벗지 못하고 유권자들에게 강한 지지를 얻지 못했다.
3.3. 대만민중당 (커원저, 우신잉)
* 타이베이 시장 (2014–2022)
* 입법위원 (2022–2024)
커원저는 전 타이베이 시장으로, 제3지대 후보로서 기존 양당 정치 구도에 대한 비판과 개혁을 내세웠다. 우신잉은 기업인 출신으로, 경제 분야 전문성을 강조하며 중도층과 젊은 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커원저는 '양안은 한 가족'(兩岸一家親)이라는 발언으로 친중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실용주의 노선을 표방하며 양안 관계 개선과 경제 협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입장을 보였다. 우신잉은 정치 경험은 부족하지만, 참신함과 경제 전문성을 내세워 대만민중당의 지지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커원저 후보와 우신잉 후보는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만을 가진 유권자들을 공략했지만, 중도층 표심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23년 11월 15일, 중국국민당과 대만민중당은 야당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으나, 양당 간 협의 과정에서 대통령 후보를 결정할 여론조사 방법을 놓고 의견이 충돌하여 11월 24일 결렬되었고, 별도로 출마하게 되었다.
2024년 1월 13일 선거에서 커원저-우신잉 후보는 3,690,466표(26.46%)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4. 선거 쟁점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대만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선거는 대만의 주권 및 향후 대외 정책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친중 성향의 국민당과 친미 성향의 민진당 간의 경쟁은 핵심 쟁점이었다.
선거 운동 기간 내내 거의 모든 여론 조사에서 부통령 라이칭더가 과반수 득표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나머지 표는 국민당과 민진당이 나눠 가질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9월, 궈타이밍이 독자 출마를 선언하면서 라이칭더의 지지율은 더욱 상승했다.
라이칭더와 라이핀위는 2023년 11월 26일 첫 합동 유세를 열고 이번 선거를 "나라의 생존을 위한 투쟁"이라고 규정했다. 국민당의 후청텐은 라이칭더가 유권자들에게 "말로만 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번 선거를 전쟁과 평화의 선택이라고 묘사했다.
4.1. 양안 관계 및 외교 정책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대만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선거는 대만의 미래 외교 정책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친중 성향의 국민당과 친미 성향의 민진당 간의 경쟁은 핵심 쟁점이었다.
민진당은 '항중보대(抗中保臺, 중국에 맞서 대만을 지킨다)'를 기치로 내걸고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칭더 후보는 대만의 주권을 강조하면서도, 중국이 무력 사용 의지를 포기한다면 대화에 나설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또한 유사한 가치관을 가진 국가들과의 경제적 유대 강화를 통해 대만의 주권을 유지하고 갈등 고조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당은 92공식을 바탕으로 중국과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양안 관계 안정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우유이 후보는 차이잉원 정부의 대중 정책을 비판하며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추진했다.
커원저 후보는 중국과의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주택, 임금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대만 내 여론은 '현상 유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중국의 군사적 압박과 경제적 영향력 확대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었다.
차이잉원 총통은 홍콩의 사례를 들어 일국양제 원칙에 따른 중국과의 통일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전 국민당 총통인 마잉주는 시진핑의 침공하지 않겠다는 의지에 의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라이칭더는 중국 정부를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국방력 강화 계획을 강조했다.
2023년, 대만 국방부는 첫 번째 하이쿤급 잠수함 건조를 의뢰했으며, 2025년 취역 예정이다. 라이칭더는 강력한 군사력이 중국의 잠재적 공격에 대한 억제력이라고 밝혔다.
선거를 앞두고 중국 정부는 대만군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기업에 제재를 가했다.
4.2. 경제 및 사회 정책
2024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에서는 경제 성장 둔화, 청년 실업, 주택 가격 상승 등 민생 경제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만 경제는 반도체 산업 의존도가 높고, 중국 경제와의 연관성이 커서 경제 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쟁이 뜨거웠다.
집권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력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라이칭더 후보는 중소기업 투자에 1500를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까지 최저임금을 26400TWD에서 27470TWD으로 인상할 것을 약속했다.
제1야당인 중국국민당(국민당)은 중국과의 경제 협력 확대를 통해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고, 규제 완화와 감세를 통해 기업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허우유이 후보는 원자력 에너지 사용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을 지지했으며(2050년까지 18% 사용),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국민당 부통령 후보는 태양광 에너지 사용을 비판하고 원자력을 선호했다.
커원저 후보는 병원 통합 및 의료 분야 강화 계획을 제시했다. 세 후보 모두 재생에너지 사용 증가에는 동의했다.
각성재단(Awakening Foundation) 등의 인권 단체들은 세 주요 정당 후보 모두가 양성평등 증진을 위해 부족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비판했는데, 여기에는 부모의 근무 시간 단축, 성별 임금 격차, 그리고 보육 문제가 포함된다.
5. 여론조사
선거 운동 기간 내내 거의 모든 여론 조사에서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과반수 득표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나머지 표는 국민당과 민중당이 나눠 가질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9월, 궈타이밍이 독자 출마를 선언하면서 라이칭더의 지지율은 더욱 상승했다.
선거를 앞둔 마지막 몇 주 동안 여론 조사 발표가 중단되면서 라이칭더의 지지율은 좁혀졌다.
6. 투표 결과
2024년 1월 13일에 실시된 제16대 중화민국 정부총통 선거에서는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후보가 5,586,019표(40.05%)를 얻어 당선되었다. 중국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는 4,671,021표(33.49%), 대만민중당 커원저 후보는 3,690,466표(26.46%)를 얻었다. 라이칭더는 과반 득표에 실패했지만, 민진당은 3기 연속 집권에 성공했다.
전국 득표 결과와 시·현별 득표 결과는 각각 하위 섹션을 참고하라.
6.1. 전국 득표 결과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후보가 5,586,019표(40.05%)로 당선되었다. 중국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는 4,671,021표(33.49%), 대만민중당 커원저 후보는 3,690,466표(26.46%)를 얻었다. 라이칭더는 과반 득표에 실패했지만, 민진당은 3기 연속 집권에 성공했다.
6.2. 시·현별 득표 결과
| 시·현 | 유권자 수 | 커원저·우신잉 | 라이칭더·샤오메이친 | 허우유이·자오사오캉 | 미투표·무효표 | 투표율 | 1·2위 간 격차 | ||||
|---|---|---|---|---|---|---|---|---|---|---|---|
| 득표 수 | 득표율 | 득표 수 | 득표율 | 득표 수 | 득표율 | ||||||
| 타이베이시 | 2,090,062 | 366,854 | 23.79% | 587,897 | 38.13% | 587,258 | 38.08% | 10,581 | 74.28% | 641 | |
| 신베이시 | 3,402,064 | 645,105 | 26.24% | 948,818 | 38.59% | 864,557 | 35.17% | 17,597 | 72.78% | 84,261 | |
| 지룽시 | 312,207 | 58,195 | 26.60% | 76,079 | 34.77% | 84,507 | 38.63% | 1,578 | 70.57% | -8,428 | |
| 이란현 | 379,026 | 70,171 | 26.27% | 119,517 | 44.74% | 77,441 | 28.99% | 1,925 | 70.99% | 42,076 | |
| 타오위안시 | 1,882,592 | 413,528 | 30.61% | 476,441 | 35.27% | 460,823 | 34.12% | 8,897 | 72.22% | 15,618 | |
| 신주현 | 466,558 | 120,985 | 35.55% | 93,309 | 27.42% | 126,016 | 37.03% | 2,442 | 73.45% | -5,031 | |
| 신주시 | 359,465 | 91,384 | 34.30% | 92,679 | 34.79% | 82,326 | 30.90% | 1,738 | 74.59% | 1,295 | |
| 먀오리현 | 447,767 | 95,637 | 30.01% | 91,798 | 28.81% | 131,230 | 41.18% | 2,326 | 71.69% | -35,593 | |
| 타이중시 | 2,328,896 | 513,025 | 30.05% | 641,622 | 37.58% | 552,556 | 32.37% | 12,714 | 73.85% | 89,066 | |
| 장화현 | 1,032,636 | 214,714 | 28.96% | 282,514 | 38.11% | 244,140 | 32.93% | 6,389 | 72.41% | 38,374 | |
| 난터우현 | 407,149 | 74,854 | 26.05% | 103,279 | 35.95% | 109,163 | 38.00% | 2,218 | 71.11% | -5,884 | |
| 윈린현 | 560,296 | 99,470 | 26.13% | 169,516 | 44.54% | 111,633 | 29.33% | 3,418 | 68.54% | 57,883 | |
| 자이현 | 423,199 | 67,382 | 23.03% | 139,510 | 47.69% | 85,642 | 29.28% | 2,464 | 69.71% | 53,868 | |
| 자이시 | 217,549 | 39,950 | 25.34% | 68,199 | 43.26% | 49,507 | 31.40% | 939 | 72.90% | 18,692 | |
| 타이난시 | 1,567,432 | 262,560 | 23.44% | 570,811 | 50.95% | 286,867 | 25.61% | 7,977 | 71.98% | 283,944 | |
| 가오슝시 | 2,312,303 | 358,096 | 21.88% | 800,390 | 48.89% | 478,476 | 29.23% | 10,504 | 71.25% | 321,914 | |
| 핑둥현 | 681,631 | 103,028 | 21.65% | 226,110 | 47.51% | 146,789 | 30.84% | 3,452 | 70.33% | 79,321 | |
| 타이둥현 | 178,728 | 25,590 | 23.28% | 30,131 | 27.41% | 54,220 | 49.32% | 895 | 62.01% | -24,089 | |
| 화롄현 | 267,824 | 43,047 | 24.72% | 43,157 | 24.78% | 87,953 | 50.50% | 1,861 | 65.72% | -44,796 | |
| 펑후현 | 92,642 | 12,202 | 24.76% | 19,023 | 38.60% | 18,052 | 36.63% | 473 | 53.70% | 971 | |
| 진먼현 | 126,422 | 13,038 | 28.58% | 4,569 | 10.02% | 28,005 | 61.40% | 369 | 36.37% | -14,967 | |
| 롄장현 | 12,083 | 1,651 | 26.81% | 648 | 10.52% | 3,860 | 62.67% | 42 | 51.32% | -2,209 | |
| 주석: | |||||||||||
7. 선거 이후
2024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 운동 기간 내내 거의 모든 여론 조사에서 부통령 라이칭더가 과반수 득표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나머지 표는 국민당과 민진당이 나눠 가질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9월, 궈타이밍의 독자 출마 선언으로 라이칭더의 지지율은 더욱 상승했다.
2023년 8월, 라이칭더는 부통령 자격으로 파라과이를 공식 방문하면서 미국에 두 차례 경유했다. 라이칭더는 이러한 방문이 선거 운동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10월 말, 중국 세무 당국은 광둥성과 장쑤성에 있는 자회사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후 폭스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선거를 앞둔 마지막 몇 주 동안 여론 조사 발표가 중단되면서 라이칭더의 지지율은 좁혀졌다.
라이칭더와 라이핀위는 2023년 11월 26일 첫 합동 유세를 열고 이번 선거를 "나라의 생존을 위한 투쟁"이라고 규정했다. 라이칭더 선거 캠프는 그의 죽은 애완견과 라이핀위의 애완묘를 마스코트로 활용했는데, 고양이는 라이핀위의 "고양이 전사" 외교를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천 명의 대만 학자들이 민주진보당이 국가의 민주주의를 계속 수호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라이칭더를 지지했다. 국민당의 허우청텐은 라이칭더가 유권자들에게 "말로만 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번 선거를 전쟁과 평화의 선택이라고 묘사했다. 민진당은 주로 젊은 유권자들을 끌어들이는 소규모 유세를 선택했다. 각 정당 후보들은 평소처럼 사찰을 방문하여 유권자들과 소통했다.
7.1. 국내 정치 영향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되면서 대만 정치 지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라이칭더 당선자는 차이잉원 정부의 정책 기조를 이어받아 대만의 주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승리 연설에서 중국과의 "건전하고 질서 있는" 교류를 희망하면서도 이웃 국가의 "지속적인 위협과 협박"으로부터 대만을 방어할 것을 약속했다.
국민당은 선거 패배 이후 당내 노선 갈등과 리더십 부재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당 지도부는 유권자의 60%가 민진당에 반대표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민진당과의 연대 공천 실패(득표 분산으로 인해)가 선거 승리 가능성을 훼손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국민당은 젊은 유권자와 남부 대만 거주자들의 지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퇴임하는 정부가 라이칭더에게 유리하도록 "국가 기구"를 조작했다는 점을 패배 원인으로 지적했다.
대만민중당은 제3당으로서의 입지를 굳혔지만, 향후 정치적 영향력 확대는 불투명하다.
7.2. 대외 관계 영향
2024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는 대외 관계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만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CNN은 이번 선거가 '세계를 바꿀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라이칭더 당선자는 과거 자신을 "대만 독립 운동가"로 규정했으나, 당선 이후에는 대만의 주권을 강조하면서도 현상 유지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중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대만의 주권은 '사실'이며 독립 선언은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라이칭더 당선자를 '분리주의자'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만사무판공실은 선거 결과가 "조국의 최종 통일이라는 막을 수 없는 추세를 멈출 수 없다"고 주장하며, 민진당이 대만의 "주류 여론을 대변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는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존재하며 대만은 중국 영토라는 기본적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만의 대륙위원회는 중국에 "선거 결과와 대만 여론을 충분히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은 대만에 대한 군사적 지원과 외교적 지지를 강화하며 중국을 견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라이칭더 당선을 축하하며 대만의 "강력한 민주 체제와 선거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일본, 영국, 리투아니아 등 여러 국가들이 라이칭더 당선자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반면, 중국은 일본과 미국이 라이칭더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공식 항의하며 '내정 간섭'이라고 비판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대만 해협 전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 및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지역 평화와 번영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