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식(Collar)은 훈장의 특별한 형태로서, 훈장의 최고 등급 수훈자에게 수여되는 장식이다. 중세 시대 기사단에서 유래하여, 14세기 사보이의 아메데오 6세 백작이 칼라 기사단을 창설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금양모 칼라, 프랑스의 생 미셸 훈장 칼라, 잉글랜드의 가터 훈장 칼라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 18세기에는 의례적인 경우에만 착용하게 되었지만, 레지옹 도뇌르 훈장의 그랑 콜리에와 같이 최고 등급의 훈장으로 남아있다. 문장학에서는 훈장 수훈자의 문장에 표시되며,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경식 훈장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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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식
경식
가터 훈장의 경식
개요
유형
훈장
사용
특별 행사 및 특정 행사
착용
목 또는 어깨에 착용
구성 요소
금속 고리, 보석, 에나멜 장식
역사적 중요성
왕족 및 귀족의 상징
문화적 의미
권위와 위엄의 표현
디자인 및 재료
재료
금, 은, 보석, 에나멜
장식
문장, 상징, 모토
색상
훈장의 종류에 따라 다양함 (일반적으로 금색, 은색, 빨간색, 파란색)
무게
상당한 무게 (재료와 장식에 따라 다름)
크기
목 전체를 감싸는 크기
착용 방법
착용 위치
목 또는 어깨
착용 상황
공식 행사, 대관식, 국가 행사
착용 규칙
훈장의 종류와 지위에 따라 다름
역사
기원
중세 시대의 기사단
발전
왕족 및 귀족 훈장으로 발전
국가별 차이
국가마다 고유한 디자인과 규칙 존재
현대적 사용
왕실 행사
여전히 왕실 행사에서 착용됨
외교 행사
국가 원수 및 고위 인사 착용
상징적 의미
국가적 자부심과 전통의 상징
참고
관련 용어
훈장, 기사단, 휘장
유사한 물품
흉갑, 견장
2. 역사
최초의 기사단은 십자군 시대 군사 기사단에서 유래했으며, 초기에는 옷에 십자가를 부착하여 소속을 표시했다. 이후 반지, 자수, 가터 훈장 등 다양한 상징물을 사용하다가, 중세 시대 후기에 동물 모양 메달, 십자가, 보석 등을 목걸이(리버리 칼라) 형태로 착용했다.
14세기 사보이의 아메데오 6세 백작이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된 칼라 기사단을 창설하면서 칼라가 훈장의 주요 구성 요소로 등장했다.[1] 15세기에는 부르고뉴 공작 필리프 3세가 금양모 기사단에 칼라를 도입했고,[3] 프랑스 국왕 루이 11세는 생 미셸 훈장에 가리비 껍질을 연결한 칼라를 사용했다.[4]잉글랜드에서는 헨리 8세가 가터 훈장에 칼라를 도입했다.[9]
17세기에는 칼라 착용이 줄었지만, 18세기에 다시 중요해져 여러 기사단에서 최고 등급에 칼라를 수여했다. 19세기 나폴레옹 1세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에 그랑 콜리에를 도입하여 그랜드 마스터의 징표로 사용했다.
해방 훈장은 1945년에 생 미셸 훈장의 계승을 주장했고, 금세공인 질베르 푸아레라가 제작한 자체 칼라를 갖게 되었는데,[6]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 골은 레지옹 도뇌르의 ''그랑 콜리에'' 대신 로렌 십자를 선호하며 이 칼라를 착용했다.[7]
1647년 오스트리아의 안 여왕은 성 로사리오의 천상 칼라 훈장을 설립하여 칼라와 묵주의 연관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 훈장은 마리아 신심을 쇄신하고 프랑스 가톨릭교회 여성들의 성결함을 장려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8]
문장학에서 훈장 수여자들은 문장에 훈장의 칼라를 표시할 수 있다. 칼라는 방패를 완전히 둘러싸거나 부분적으로 가려지게 표현하며, 때로는 칼라 일부와 배지만 방패 아래로 연장되기도 한다.
수훈자가 사망하면 훈장을 함께 매장하지 않고 장례식 동안 관 위에 전시하며, 많은 기사단에서는 사망 후 훈장을 반환하도록 요구한다.
일부 훈장에서는 칼라가 대십자 등급보다 상위 등급으로 존재한다.
2. 1. 중세 시대: 칼라 기사단의 등장 (14세기)
최초의 기사단은 십자군 시대 군사 기사단에서 유래했다. 초기에는 옷에 십자가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소속을 표시했으나, 점차 반지, 자수, 가터 훈장 등 다양한 상징물을 사용하게 되었다. 중세 시대 후기에 기사들은 훈장을 눈에 띄게 착용하기 시작했고, 동물 모양 메달, 십자가, 보석 등을 목걸이(리버리 칼라) 형태로 착용했다.
14세기, 사보이의 아메데오 6세 백작 (1343–1383)은 칼라 기사단을 창설하면서 칼라가 훈장의 주요 구성 요소로 등장했다.[1] 이 기사단은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되었으며,[1] 칼라는 대천사 가브리엘의 성모 영보를 묘사한 순금 메달로 구성되었다. 메달은 작은 플뢰리 십자가로 장식된 세 개의 얽힌 사보이 매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상단 중앙, 두 개의 사보이 매듭 사이에는 성령을 나타내는 비둘기와 함께 광선 묶음이 금색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와 유사한 마리아 신심의 영향으로, 칼라의 유행은 15세기에 잉글랜드에 이르기까지 유럽 전역에 목걸이로 묵주를 착용하는 유행과 함께 확산되었다.[2]
2. 2. 금양모 칼라 (15세기)
부르고뉴 공작 필리프 3세는 금양모 기사단 기사들에게 금양모를 묘사한 배지를 수여했는데, 이는 칼라의 형태로 발전했다. 이 배지는 금색 필리그리 판, 흑백으로 흉내 낸 에나멜 파이어스톤, 금양모 펜던트로 구성되었다.[3]
2. 3. 프랑스의 성 미카엘 훈장 칼라 (1469년)
프랑스 국왕 루이 11세는 1469년 생 미셸 훈장을 제정하면서 가리비 껍질을 사슬로 연결한 칼라를 기사들에게 수여했다. 특히 케스누아 공성전 이후 라울 드 라누아를 기리는 데 이 칼라가 사용되었다.[4] 이 사슬은 프랑스 국왕 샤를 8세에 의해 두 배로 늘어났다. 훈장의 칼라를 착용한 최초의 프랑스 국왕 공식 초상화는 1514년 프랑스 국왕 루이 12세의 것이었으며, 이후 1830년 훈장이 폐지될 때까지 다른 모든 국왕들이 그 전통을 따랐다.[5]
2. 4. 잉글랜드의 가터 훈장 칼라 (16세기)
헨리 8세가 가터 훈장을 착용한 모습
헨리 8세 치세 이전까지, 가장 오래된 기사단 중 하나인 가터 훈장에는 칼라가 없었다. 그러나 튜더 왕가의 국왕은 모든 면에서 대륙의 군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했다. 1508년 1월 5일 훈장 기록관이 서명하고 신성 로마 제국의 막시밀리안 1세에게 보낸 법령에서 이러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다.[9]
현재 가터 기사단의 칼라는 황금 매듭과 튜더 로즈가 새겨진 버클이 있는 가터로, 튜더 시대에 기원한다. 1672년, 영국의 고고학자 엘리아스 애시몰은 헨리 8세가 처음 정한 가터 훈장의 칼라에 대해 "여러 개의 가터 모양 링크로 연결된 금색 칼라, 진홍색 장미, 그리고 성 게오르기우스의 이미지가 매달려 있다"고 묘사했다.[9]
2. 5. 칼라의 전성기 (18세기)
17세기에는 칼라의 전성기가 막을 내리고, 의례적인 경우에만 착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18세기에는 다시 칼라가 중요한 훈장으로 부활했으며, 여러 계급으로 나뉘는 기사단에서는 최고 등급에게만 칼라를 수여하는 경우가 많았다.
18세기 말, 대부분의 유럽 기사단은 기사라는 단일 계급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일반적으로 칼라를 가지고 있었지만, 십자 훈장 또는 뱃지는 목에 두르는 리본이나 오른쪽 어깨에 걸쳐 착용하게 되었다. 기사단이 더 민주적으로 변하면서 여러 계급이 도입되었고, 오직 최고 등급인 "대사령관" 또는 "대십자 훈장"만이 칼라를 착용했다. 네덜란드는 칼라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여러 벨기에, 대부분의 오스트리아 및 프로이센 기사단, 그리고 여러 포르투갈 기사단이 칼라를 사용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이러한 기사단의 모든 구성원이 칼라를 착용하지만, 대십자 훈장의 칼라는 더욱 정교하다.[1]
세인트마이클앤드세인트조지 훈장 기사대십자성장경식
2. 6. 레지옹 도뇌르 훈장의 그랑 콜리에 (19세기)
나폴레옹 1세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그랑 콜리에(Grand Collier)를 도입했다. 19세기 초부터 이 칼라(collar, 목걸이)는 그랜드 마스터의 직무 징표로 사용되었다. 나폴레옹은 자신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 크루아(Grand Cross, 대십자)를 대체하기 위해 ''그랑 에글(Grand aigle, 대독수리)''을 도입했다. 그는 그의 친족과 최고위 각료들에게 15개의 레지옹 훈장의 황금 칼라를 수여했다. 이 칼라는 그의 몰락 이후 사라졌고 1815년에 폐지되었다. 그는 또한 종교 기사단 밖에서 처음으로 착용된 그랑 칼라, 즉 ''그랑 콜리에 드 라 레지옹 도뇌르(Grand Collier de la Légion d'Honneur)''를 도입했다. 프랑스 대통령은 레지옹 도뇌르 훈장의 칼라를 착용한다. 오늘날 이 칼라는 종종 그랑 크루아보다 상위 등급이며, 브라질과 같이 대통령과 외국 국가 원수에게만 수여된다.
3. 문장학
문장에서 훈장의 칼라는 방패를 둘러싸는 형태로 표현되어, 수훈자의 명예와 지위를 나타낸다. 칼라는 문장에 표시하는 것이 허용된다. 칼라를 표시하는 방법에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칼라는 방패를 완전히 둘러싸거나, 일부가 가려질 수 있다. 때로는 칼라의 일부와 배지만 방패 아래로 연장되기도 한다.
다양한 군주들의 문장에서 여러 훈장의 칼라가 방패를 둘러싸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가장 자주 사용되는 표준 문장은 특정 칼라를 묘사하지만, 다른 칼라의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다. 어떤 문장은 여러 개의 칼라를, 다른 문장은 하나만 묘사한다.노르웨이 군주의 문장은 성 올라프 훈장의 칼라만 묘사하는 반면, 덴마크 군주의 문장은 코끼리 기사단과 단네브로 훈장을 묘사한다.스웨덴의 문장에서는 세라핌 훈장의 칼라가 사용된다. 레오폴드 훈장의 칼라도 벨기에의 국장에 묘사되어 있다.
다음은 여러 국가의 훈장 경식(Collar) 이미지다.
4. 수훈자 사망
수훈자가 사망한 경우, 일반적으로 훈장을 함께 매장하지는 않지만, 장례식 동안 관 위에 놓인 베개에 (수훈자가 소유했을 수 있는 다른 장식과 함께) 훈장을 전시할 수 있다.[1] 많은 기사단에서는 기사단원이 사망하면 훈장과 다른 기장들을 수여 기관에 반환하도록 요구한다.[1] 흔히 남성 친족이 직접 훈장을 기사단에 반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다.[1]
5. 별도 등급으로 칼라를 사용하는 훈장
일부 훈장은 대십자 등급보다 상위의 별도 등급으로 칼라(Collar, 경식)를 사용한다. 무궁화대훈장은 대한민국에서 칼라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훈장이다. 그 외에도 칼라를 사용하는 훈장은 다음과 같다:
[1]
간행물
Syr Gawayn and the Grene Knyzt-(Concluded)
Modern Philology
1916-04
[2]
서적
A History of Jewellery, 1100-1870
https://books.google[...]
Courier Corporation
1989-01-01
[3]
서적
Fashions of the Hapsburg Era: Austria-Hungary
Metropolitan Museum of Art
1979
[4]
서적
Les bijoux anciens et modernes
https://books.google[...]
Maison Quantin
1887
[5]
서적
The Knights of the Crown: The Monarchical Orders of Knighthood in Later Medieval Europe, 1325-1520
https://books.google[...]
Boydell Press
2000
[6]
서적
Les grands ordres de Chevalerie
https://books.google[...]
S.E.R.G.
1969
[7]
서적
Les portraits du pouvoir: actes du colloque
https://books.google[...]
Somogy
2003
[8]
서적
Institution de l'Ordre du Collier Céleste du Sacré Rosaire
https://books.google[...]
Jacques Carteron
1647
[9]
서적
The Institution, Laws and Ceremonies of the Most Noble Order of the Garter
J. Macock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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