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당깅 투브신바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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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이당깅 투브신바야르는 몽골의 유도 선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유도 -100kg급에서 몽골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몽골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가 되었고, 201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1년 폭행 혐의로 구금되었으며, 피해자의 사망으로 인해 2022년 6월 16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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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당깅 투브신바야르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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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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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이름 | Найдангийн Түвшинбаяр |
출생일 | 1984년 6월 1일 |
출생지 | 볼간주 사이항구 |
신장 | 1.75 m |
체중 | 115 kg |
선수 정보 | |
체급 | -100 kg, +100 kg |
세계 랭킹 | |
랭킹 | 3 |
연도 | 2017 |
체급 | 남자 +100 kg |
아시아 랭킹 | |
종류 | AS |
랭킹 | 1 |
연도 | 2014 |
체급 | 남자 100 kg |
연도2 | 2016 |
국내 대회 | |
올림픽 | |
랭킹 | 1 |
연도 | 2008 |
체급 | 남자 100 kg |
메달 기록 | |
스포츠 | 남자 유도 |
올림픽 | 2008 베이징 100 kg: 금메달 |
올림픽2 | 2012 런던 100 kg: 은메달 |
세계 선수권 대회 | 2015 아스타나 남자 단체전: 동메달 |
세계 선수권 대회2 | 2017 부다페스트 +100 kg: 동메달 |
아시안 게임 | 2014 인천 100 kg: 금메달 |
아시아 선수권 대회 | 2016 타슈켄트 100 kg: 금메달 |
아시아 선수권 대회2 | 2007 쿠웨이트 시티 100 kg: 은메달 |
아시아 선수권 대회3 | 2008 제주 100 kg: 동메달 |
아시아 선수권 대회4 | 2011 아부다비 100 kg: 동메달 |
IJF 그랜드 슬램 | 2012 파리 100 kg: 금메달 |
IJF 그랜드 슬램2 | 2011 파리 100 kg: 은메달 |
IJF 그랜드 슬램3 | 2013 도쿄 100 kg: 동메달 |
IJF 그랑프리 | 2013 제주 100 kg: 금메달 |
IJF 그랑프리2 | 2015 칭다오 100 kg: 금메달 |
IJF 그랑프리3 | 2018 후흐호트 +100 kg: 금메달 |
IJF 그랑프리4 | 2014 제주 100 kg: 은메달 |
IJF 그랑프리5 | 2019 후흐호트 +100 kg: 은메달 |
IJF 그랑프리6 | 2011 아부다비 100 kg: 동메달 |
IJF 그랑프리7 | 2014 뒤셀도르프 100 kg: 동메달 |
2. 초기 경력
볼간주 사이항구의 한 가정에서 7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몽골 전통 씨름인 부흐를 익혔으며, 이는 훗날 유도 기술 구사에 영향을 미쳤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유도를 처음 접했고,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련을 시작했다.
유도 선수로서 빠르게 성장하여 2003년에는 몽골 주니어 유도 선수권 대회 -90kg급에서 우승했으며, 같은 해 MJ 주니어 유도 대회 90kg급에서도 우승하여 일본을 방문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몽골 청년 유도 대회 우승을 통해 유망주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러한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2006년경 몽골 유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2. 1. 유도 선수 경력
볼간주 사이항구에서 7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몽골 전통 씨름인 부흐를 익혔으며, 초등학교 5학년 때 유도를 처음 접했고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련했다. 2003년 몽골 주니어 유도 선수권 대회 -90kg급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MJ 주니어 유도 대회 우승 후 일본을 방문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몽골 청년 유도 대회에서 우승하며 유도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냈다.2006년 몽골 국가대표 선수로 처음 발탁되었다. 같은 해 9월,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06년 동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100kg급에 참가하여 국제 대회에 데뷔했다. 이 대회에서 일본의 쇼다 히데카즈와 함께 대한민국의 홍성현, 중국의 웨이샹쥔에 이어 공동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해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06년 아시안 게임 -100kg급에 참가했으나, 첫 상대인 대한민국의 백철성에게 패배하여 패자부활전으로 진출했다. 패자부활전에서 쿠웨이트의 칼리드 알에네지와 태국의 타랄랏 수티푼을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카자흐스탄의 옐도스 이흐산갈리예프에게 패하여 최종 5위를 기록했다.[3] 아시안 게임 직후 대한민국 수원에서 열린 2006년 세계 대학 유도 선수권 대회 -100kg급에서는 헝가리의 허드피 다니엘과 함께 일본의 아나이 다카마사, 프랑스의 티에리 파브르에 이어 공동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7년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0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100kg급에서는 라트비아의 콘스탄틴스 센치힌스, 중국의 왕펑페이, 대한민국의 김정훈을 차례로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일본의 아나이에게 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리투아니아의 에기디유스 질린스카스에게 패하여 조지아의 아담 오크루아슈빌리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5월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07년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100kg급에서는 중화 타이베이의 장웨이즈, 아프가니스탄의 모함마드 타우피크 바흐시, 키르기스스탄의 아크람잔 마라지코프, 이란의 아바스 팔라흐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다시 만난 일본의 아나이에게 패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9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07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100kg급에서는 첫 상대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레프레를 꺾었으나 다음 상대 우크라이나의 비탈리 부본에게 패해 탈락했다. 무제한급에서는 조지아의 즈비아드 한잘리아슈빌리와 이란의 사이드마흐무드 미란을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벨라루스의 유리 리바크에게 패했다. 패자부활전에서 대한민국의 유광선과 아제르바이잔의 뫼블루트 미랠리예프를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둘로 탄그리예프에게 패하여 브라질의 다니에우 에르난지스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2008년 4월 대한민국 제주에서 열린 2008년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100kg급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의 후다이베르디 사하토프와 인도의 야슈팔 솔란키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카자흐스탄의 아스하트 짓케예프에게 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다케야 도모키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투브신바야르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몽골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4] 1회전에서 우승 후보였던 일본의 스즈키 게이지를 1분 26초 만에 두손 밭다리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었고, 결승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아스하트 짓케예프를 상대로 어깨로 메치기 기술을 활용하여 유효 1개, 효과 2개로 우세승을 거두었다.[5] 당시 유도 규칙은 다리를 손으로 잡는 자유형 레슬링과 유사한 기술이 허용되었다.[6][7][8] 그는 우승 후 "몽골 씨름의 기술을 사용했는데, 몽골 씨름은 유도와 비슷해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공로로 2008년 8월 14일, 남바린 엥흐바야르 당시 몽골 대통령은 긴급 대통령령으로 투브신바야르에게 몽골 최고 영예인 "노동 영웅상"과 "스포츠 공로상"을 수여했다.[9] 귀국 후 받은 포상으로는 몽골 정부로부터 10만달러, 금 채굴 회사로부터 순금 5kg, 광산 회사로부터 12만달러, 여러 건설 회사로부터 아파트 여러 채, 국영 항공사의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국제 대회 왕복 여행비 100% 지원, 휴대 전화 회사의 4년간 통화 무료, 구리 광산 회사의 구리 1톤 상당 현금, 자동차 2대 등 총 100만달러 상당의 상여가 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출신 스모 요코즈나인 아사쇼류와 하쿠호도 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같은 대회에서 복싱의 엔흐바트 바다루간이 몽골의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8년 말,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미국 뉴욕에서 수술을 받고 재활 기간을 거쳐 복귀했다. 2009년부터 체급을 +100kg급으로 변경하여 국제 대회에 출전했으나, 2010년 2월 월드컵 빈 대회에서 7위에 그쳤다.[15] 이후 다시 -100kg급으로 복귀했지만, 2010년 그랑프리 뒤셀도르프, 월드컵 프라하, 그랑프리 튀니스 등에서 초반 탈락하며 부진했다. 그러나 7월 월드컵 울란바토르에서 우승하고 8월 세계 유도 선수권에서 5위를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또한, 국제 유도 연맹(IJF)의 룰 변경에 따라 기존의 두손 밭다리, 어깨로 메치기 위주 스타일에서 업어치기 기술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진출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투브신바야르는 몽골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가 되었다.[10] 결승에서는 러시아의 타기르 하이불라예프에게 배대뒤치기로 패하여 올림픽 2연패에는 실패했다.
2014년 9월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100kg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막심 라코프를 지도 3개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100kg급 첫 경기에서 쿠바의 호세 아르멘테로스에게 패했다.
리우 올림픽 이후 약 1년간 IJF 주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은퇴가 예상되었으나, 201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는 한 체급 위인 +100kg급으로 출전했다. 8강에서 브라질의 다비드 모우라에게 패했지만, 패자부활전에서 조지아의 아담 오크루아슈빌리를, 3위 결정전에서 같은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그의 첫 세계 선수권 대회 메달이었다.
2020년 8월에는 몽골 올림픽 위원회 회장에 취임했다.
2021년 4월, 오랜 친구이자 동료 유도 선수였던 Эрдэнэбилэгийн Энхбат|에르데네빌레긴 엥흐바트mn를 폭행하여 중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되어 20일간 구금되었다. 이후 에르데네빌레그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가 적용되었고, 2022년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았다.
3. 올림픽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몽골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4]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같은 체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하여 몽골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10] 또한 2017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는 한 체급 위인 100kg 초과급으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되었다.
3. 1. 2008 베이징 올림픽
2008년 8월, 베이징 하계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에 출전하여 몽골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4] 이는 그의 첫 올림픽 출전이었다.1회전에서는 2004년 하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일본의 스즈키 게이지를 경기 시작 1분 26초 만에 두손 밭다리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었다. 이후 독일의 베냐민 베를라, 대한민국의 장성호, 아제르바이잔의 미랠리예프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같은 해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패배를 안겼던 카자흐스탄의 아스하트 지트케예프를 상대로 절반 1개, 유효 2개를 따내며 우세승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5] 당시 유도 규칙은 자유형 레슬링과 유사하게 다리를 손으로 잡는 기술(더블 및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이 허용되었다.[6][7][8] 그는 어릴 적 몽골 씨름으로 단련했으며, 유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8년 만에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몽골 씨름의 기술을 사용했는데, 유도와 비슷해서 도움이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투브신바야르의 금메달 소식에 몽골 전역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각 가정은 국기를 내걸었고,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국가를 부르며 차량 경적을 울리고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특히, 2008년 몽골 총선 이후 부정 선거 논란으로 갈등하던 몽골 인민혁명당과 몽골 민주당의 정치인들도 잠시 정쟁을 멈추고 수흐바타르 광장에 모여 함께 축배를 들고 국가를 부르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에서 스모 선수로 활동 중인 요코즈나 돌거르수렝깅 다그와도르지와 믕흐바팅 다바자르갈 역시 투브신바야르의 금메달 획득에 감동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몽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투브신바야르에게는 국가적 영웅 대우와 함께 막대한 포상이 주어졌다. 2008년 8월 14일, 몽골 대통령 남바링 엥흐바야르는 긴급 대통령령을 통해 몽골 최고 영예인 몽골 노동영웅 훈장과 공훈체육인 칭호를 동시에 수여했다.[9] 또한 다음과 같은 포상을 받았다.
수여 기관 | 포상 내용 |
---|---|
몽골 정부 | 10만달러 상당의 상금, 자동차 2대 |
금 채굴 회사 | 순금 5kg |
광산 회사 | 12만달러 |
구리 광산 회사 | 구리 1ton에 상당하는 현금 |
여러 건설 회사 | 아파트 여러 채 (2-3LDK 규모) |
MIAT 몽골 항공 (국영 항공사) |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국제 대회 왕복 교통비 100% 지원 |
통신사 | 휴대 전화 4년간 통화료 면제 |
기타 | 몽골 행운의 숫자인 9가 8번 반복되는 전화번호 9999-9999 부여 |
총 100만달러 상당의 포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 올림픽 이후의 경력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몽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투브신바야르는 2008년 말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미국 뉴욕에서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거쳐 2009년 하반기에 복귀했으며, 복귀전인 홍콩 2009년 동아시아 경기 대회 +100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0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몽골 최초의 올림픽 2회 연속 메달리스트가 되었다.[10]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100kg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막심 라코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리우 올림픽 이후 은퇴가 예상되기도 했으나, 201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한 체급 올려 +100kg급으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그의 첫 세계 선수권 대회 메달이었다.
선수 생활 이후에는 2020년 8월 몽골 올림픽 위원회 회장에 취임했다. 하지만 2021년, 어린 시절 친구이자 유도 선수였던 에르데네빌레그 엥흐바트를 폭행하여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되었고, 이후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죄가 적용되어 2022년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았다.
4. 1. 2012 런던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투브신바야르는 은메달을 획득하여 몽골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그는 준결승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땄다.[10]4. 2. 기타 국제 대회
2006년 몽골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이후 여러 국제 대회에 참가하여 경험을 쌓았다. 첫 국제 대회인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06년 동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100kg급에서 대한민국의 홍성현과 중국의 웨이샹쥔에 이어 일본의 쇼다 히데카즈와 함께 공동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해 대한민국 수원에서 열린 2006년 세계 대학 유도 선수권 대회 -100kg급에서도 일본의 아나이 다카마사와 프랑스의 티에리 파브르에 이어 헝가리의 허드피 다니엘과 공동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2007년에는 방콕에서 열린 200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100kg급에 출전하여 대한민국의 김정훈 등을 꺾었으나 준결승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하며 5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07년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100kg급에서는 결승에 진출했으나 일본의 아나이 다카마사에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8년 대한민국 제주에서 열린 2008년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100kg급에서는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아스하트 짓케예프에게 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다케야 도모키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2008년 말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을 거쳐 2009년 하반기에 복귀했다. 복귀전인 홍콩 2009년 동아시아 경기 대회에서는 +100kg급에 출전하여 대한민국의 김수완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에는 체급을 변경하며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이기도 했으나, 자국에서 열린 울란바토르 유도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주요 기타 국제 대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연도 | 대회 | 개최지 | 체급 | 성적 |
---|---|---|---|---|
2006 | 2006년 동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 울란바토르 | -100kg | 동메달 |
2006 | 2006년 세계 대학 유도 선수권 대회 | 수원 | -100kg | 동메달 |
2007 | 200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 방콕 | -100kg | 5위 |
2007 | 2007년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 쿠웨이트시티 | -100kg | 은메달 |
2008 | 2008년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 제주 | -100kg | 동메달 |
2009 | 2009년 동아시아 경기 대회 | 홍콩 | +100kg | 동메달 |
2010 | 유도 월드컵 | 빈 | +100kg | 7위[15] |
유도 그랑프리 | 뒤셀도르프 | -100kg | 1회전 탈락 | |
유도 월드컵 | 프라하 | -100kg | 1회전 탈락 | |
유도 그랑프리 | 튀니스 | -100kg | 2회전 탈락 | |
유도 월드컵 | 울란바토르 | -100kg | 우승 |
5. 유도 스타일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는 낮은 자세에서 빠르게 상대의 다리를 노리는 밭다리후리기나 어깨로 메치기를 주로 사용했다. 이 기술들을 매우 자주 반복해서 시도했으며, 경기 시간 내내 여러 번 구사했다. 다른 기술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낮은 중심과 몽골 씨름 기술을 활용하여 한 번 상대를 잡으면 순식간에 들어 올려 기술을 성공시켰다. 상대방은 그의 주특기를 알고도 잡히면 빠져나오기 어려웠는데, 이는 그의 악력, 완력, 배근력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2009년 국제 유도 연맹(IJF)의 규칙 변경 이후, 주특기였던 밭다리후리기 등 하체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스타일에서 안아 던지기 기술 중심으로 유도 스타일을 크게 바꾸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업어치기, 안쪽 감아돌리기 등 상대의 아래로 파고들어 던지는 기술을 특기로 삼았으며, 규칙 변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몽골 씨름 기술을 기반으로 했다.
런던 올림픽 이후에는 옆 떨어뜨리기와 같은 되치기 기술이나 감아 던지기 기술도 사용하는 등 기술의 폭을 넓혔다. 100kg 초과급으로 체급을 올린 후에는 일본의 하라사와 히사요시를 상대로 바깥 감아돌리기로 포인트를 따내 승리하기도 했다.
6. 몽골 씨름 (부흐)
투브신바야르는 어릴 적 몽골 씨름으로 기량을 연마했으며, 원래 몽골 씨름 선수였다.[11] 유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에도 몽골 씨름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인터뷰에서 "몽골 씨름의 기술을 사용했는데, 몽골 씨름은 유도와 비슷해서 도움이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11]
나이당깅 투브신바야르의 국가 나담 기록[11]은 다음과 같다.
연도 | 나담 종류 | 참가자 수 | 최고 칭호 | 최고 라운드 | 승진 여부 | 비고 |
---|---|---|---|---|---|---|
2020 | 국가 나담 | 512 | 국가 나친(Nachin) | 2 | ||
2019 | 국가 나담 | 512 | 국가 나친(Nachin) | 3 | ||
2018 | 국가 나담 | 512 | 국가 나친(Nachin) | 4 | ||
2017 | 국가 나담 | 512 | 국가 하르차가(Khartsaga) | 7 | 예 | |
2016 | 국가 나담 | 1024 | 참가하지 않음 | |||
2015 | 국가 나담 | 512 | 국가 하르차가(Khartsaga) | 3 | ||
2014 | 국가 나담 | 512 | 국가 하르차가(Khartsaga) | 4 | ||
2013 | 국가 나담 | 512 | 아이막 아르슬란(Aimgiin Arslan) | 6 | 예 |
'''범례:'''
- '''국가 나담 우승자:''' 녹색 배경으로 표시 (표에는 해당 없음)
- '''국가 나담 5라운드 이상 승리자:''' 노란색 배경으로 표시 (표에는 해당 없음)
- '''아이막/솜 나담:''' 은색 배경으로 표시 (표에는 해당 없음)
- '''승진:''' 해당 연도에 더 높은 칭호로 승진함.
7. 은퇴 이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1년 동안 국제 유도 연맹(IJF) 주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33세라는 나이로 인해 은퇴가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2017년 세계 선수권에서는 한 체급 위인 100kg 초과급에 출전하여 재기를 알렸다. 8강에서 브라질의 다비드 모우라에게 안다리 기술로 패배했지만, 패자 부활전에서 조지아의 아담 오크루아슈빌리를, 3위 결정전에서는 같은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올림픽에서는 2회 연속 메달리스트였던 투브신바야르에게 의외로 첫 세계 선수권 메달이었다. 투브신바야르는 원래 체급인 100kg급에서도 키가 작은 편이었기에, 당시 시상대 사진은 그가 얼마나 체격이 큰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했는지를 보여주었다.
2020년 8월에는 몽골 올림픽 위원회 회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2021년, 절친이자 같은 100kg급에서 활동했던 동료 유도 선수 에르데네빌레그 엥흐바트를 폭행하여 중상을 입힌 혐의로 20일간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이후 에르데네빌레그가 사망하면서 죄가 인정되었고, 2022년에는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았다.
8. 폭행 및 수감
2021년 4월, 투브신바야르는 어릴 적 친구였던 에르데네빌레그 엔흐바트를 술에 취해 폭행한 혐의로 20일 동안 구금되었다.[12] 이 폭행으로 인해 엔흐바트는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고, 결국 2021년 12월 24일 사망했다. 엔흐바트가 사망하자 투브신바야르에게는 새로운 혐의가 적용되었다. 2022년 6월 9일, 칸-울 구역 법원은 투브신바야르에게 치명적인 폭행 혐의를 인정하여 징역 16년형을 선고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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