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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가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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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가시치(Siganus fuscescens)는 1782년 마르티누스 하우투인에 의해 처음 기술된 어종으로, 흰점꼬리치와 외형이 유사하며, 분자 분석 결과 두 종 간의 분류학적 관계에 대한 논쟁이 있다. 몸길이 40cm까지 성장하며, 녹색-회색에서 갈색을 띠는 몸에 작은 청색 반점이 특징이다. 동부 인도양과 서부 태평양에 걸쳐 분포하며, 얕은 연안 수역에 서식한다. 등지느러미, 배지느러미, 뒷지느러미의 가시에는 독샘이 있어 찔리면 통증을 유발하며, 식용으로도 이용되어 생선회, 구이, 조림 등으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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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가시치과 - 독가시치속
    독가시치속(Siganus)은 인도-태평양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며 독샘이 있는 가시를 가진 꼬마가시치, 줄무늬가시치 등을 포함하는 어류 분류군으로, 일부 종은 식용 또는 관상어로 이용되고 잡종 형성이 진화에 영향을 미친다.
독가시치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Siganus fuscescens, Is. Solitarias
Siganus fuscescens, Is. Solitarias
학명Siganus fuscescens
명명자(Houttuyn, 1782)
이명Centrogaster fuscescens Houttuyn, 1782
Amphacanthus fuscescens (Houttuyn, 1782)
Teuthis fuscescens (Houttuyn, 1782)
Amphacanthus ovatus Marion de Procé, 1822
Amphacanthus nebulosus Quoy & Gaimard, 1825
Siganus nebulosus (Quoy & Gaimard, 1825)
Teuthis nebulosa (Quoy & Gaimard, 1825)
Amphacanthus maculosus Quoy & Gaimard, 1825
Amphacanthus margaritiferus Valenciennes, 1835
Siganus margaritiferus (Valenciennes, 1835)
Theutis margaritifera (Valenciennes, 1835)
Amphacanthus tumifrons Valenciennes, 1835
Siganus tumifrons (Valenciennes, 1835)
Teuthis tumifrons (Valenciennes, 1835)
Amphacanthus gymnopareius Richardson, 1843
Amphacanthus albopunctatus Temminck & Schlegel, 1845
Siganus albopunctatus (Temminck & Schlegel, 1845)
Teuthis albopunctata (Temminck & Schlegel, 1845)
Amphacanthus aurantiacus Temminck & Schlegel, 1845
Amphacanthus kopsii Bleeker, 1851
Siganus kopsii (Bleeker, 1851)
Teuthis kopsii (Bleeker, 1851)
Teuthis gibbosus De Vis, 1884
Siganus consobrinus Ogilby, 1912
Siganus concavocephalus Paradice, 1927
Amphacanthus concavocephalus (Paradice, 1927)
보존 상태LC
평가 기준IUCN3.1
아이고 (일본어)藍子, 阿乙呉
영어 이름Mottled spinefoot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기어강
상목극기상목
농어목 또는 incertae sedis
아이고과
아이고속
관련 링크Siganus fuscescens
특징
주의사항배지느러미, 뒷지느러미, 등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다. 사체에도 독은 남아 있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식용으로도 쓰이는데 고약한 냄새가 나는 내장은 보통 제거하고 이용한다.

2. 분류

''Siganus fuscescens''는 독가시치속(Siganus영어) 물고기의 한 종류이다. 흰점꼬리치(''Siganus canaliculatus'')와 매우 유사하여 같은 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종명 ''fuscescens''는 "어두워진"을 의미하며, 몸통 윗부분이 어두운 색을 띠는 것을 가리킨다.[7]

2. 1. 분류학적 역사

''Siganus fuscescens''는 1782년 네덜란드 박물학자 마르티누스 하우투인에 의해 ''Centrogaster fuscescens''로 처음 기술되었으며, 모식 산지는 나가사키이다.[3] 이 분류군은 흰점꼬리치(''Siganus canaliculatus'')와 광범위하게 동소적(Sympatry)이며, 외형 또한 매우 유사하다. 2011년 분자 분석 결과, ''S. canaliculatus''와 ''S. fuscescens'' 내에 세 개의 별도 계통이 존재하며, 이 계통들이 상호 교배하고 각 계통에는 두 분류군 모두에 속하는 표본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S. canaliculatus''가 사실상 ''S. fuscescens''의 동의어라고 결론 내렸다.[4] 그러나 FishBase는 이와 다른 입장을 취하며,[5] 두 종이 때때로 혼동된다는 점을 언급한다.[1] 반면, ''어류 목록''(Catalog of Fishes)은 세 번째 계통을 안다만 제도에서 솔로몬 제도, 북쪽으로는 일본, 남쪽으로는 호주에 이르는 지역에서 발견되는 ''Siganus margaritiferus''로 인식한다.[1] 추가적인 분자 분석 결과, 이는 종 복합체일 수 있으며, ''S. canaliculatus''의 잠재적 동의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S. fuscescens'' 내에 숨은 종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6] 종명 ''fuscescens''는 "어두워진"을 의미하며, 어두운 몸통 윗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여겨진다.[7]

2. 2. 학명 및 이명

''Siganus fuscescens''는 1782년 네덜란드 박물학자 마르티누스 하우투인에 의해 ''Centrogaster fuscescens''로 기술되었으며, 모식 산지는 나가사키로 지정되었다.[3] 이 분류군은 흰점꼬리치(''Siganus canaliculatus'')와 광범위하게 동소적(Sympatry)이며, 외형 또한 매우 유사하다. 2011년의 분자 분석 결과, ''S. canaliculatus''와 ''S. fuscescens'' 내에 세 개의 별도 계통이 존재하며, 이 계통들이 상호 교배하고, 각 계통에는 두 분류군 모두에 속하는 표본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S. canaliculatus''가 사실상 ''S. fuscescens''의 동의어라고 결론 내렸다.[4] 그러나 FishBase는 이러한 입장을 취하지 않으며,[5] 두 종이 때때로 혼동된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1] 반면, ''어류 목록''(Catalog of Fishes)은 세 번째 계통을 안다만 제도에서 솔로몬 제도, 북쪽으로는 일본, 남쪽으로는 호주에 이르는 지역에서 발견되는 종인 ''Siganus margaritiferus''로 인식한다.[1] 추가적인 분자 분석 결과, 이는 종 복합체일 수 있으며, ''S. canaliculatus''의 잠재적 동의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S. fuscescens'' 내에 숨은 종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6] 종명 ''fuscescens''는 "어두워진"을 의미하며, 어두운 몸통 윗부분을 지칭하는 것으로 여겨진다.[7]

2. 3. 종 복합체 및 숨은 종

''Siganus fuscescens''는 1782년 네덜란드 박물학자 마르티누스 하우투인에 의해 ''Centrogaster fuscescens''로 기술되었으며, 모식 산지는 나가사키로 지정되었다.[3] 이 분류군은 흰점꼬리치(''Siganus canaliculatus'')와 광범위하게 동소적(Sympatry)이며, 외형 또한 매우 유사하다. 2011년 분자 분석 결과, ''S. canaliculatus''와 ''S. fuscescens'' 내에 세 개의 별도 계통이 존재하며, 이 계통들이 상호 교배하고 각 계통에는 두 분류군 모두에 속하는 표본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저자들은 ''S. canaliculatus''가 사실상 ''S. fuscescens''의 동의어라고 결론 내렸다.[4] 그러나 FishBase는 두 종이 때때로 혼동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다.[1][5] 반면, ''어류 목록''(Catalog of Fishes)은 세 번째 계통을 안다만 제도에서 솔로몬 제도, 북쪽으로는 일본, 남쪽으로는 호주에 이르는 지역에서 발견되는 종인 ''Siganus margaritiferus''로 인식한다.[1] 추가적인 분자 분석 결과, 이는 종 복합체일 수 있으며, ''S. canaliculatus''의 잠재적 동의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S. fuscescens'' 내에 숨은 종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6] 종명 ''fuscescens''는 "어두워진"을 의미하며, 어두운 몸통 윗부분을 지칭하는 것으로 여겨진다.[7]

3. 형태

독가시치는 등지느러미, 배지느러미, 뒷지느러미에 굵고 날카로운 가시줄이 발달해 있으며, 각각 독샘을 갖추고 있다. 이 가시에 찔리면 독이 주입되어 수 시간에서 수 주 동안 통증이 지속된다.[1] 찔린 경우에는 40°C~60°C 정도의 따뜻한 물에 환부를 담그면 단백질이 비활성화되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독가시치가 죽어도 가시의 독은 사라지지 않으므로, 어획했을 경우 찔리지 않도록 가위 등으로 가시를 잘라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3. 1. 외부 형태

''점박이꼬치고기''는 몸이 비교적 가늘고 측면으로 납작하며, 표준 길이가 몸 깊이의 2.3~2.9배이다. 머리의 등쪽 윤곽은 눈 위에서 약하게 또는 뚜렷하게 오목하며, 주둥이는 뭉툭하거나 뾰족하다. 앞쪽 콧구멍에는 물고기가 자라면서 짧아지고 가장 나이가 많은 물고기에서는 작은 봉우리로 줄어드는 덮개가 있다.[8] 등지느러미에는 13개의 가시와 10개의 연조가 있으며, 뒷지느러미에는 7개의 가시와 9개의 연조가 있다.[1] 등지느러미의 앞쪽 가시는 앞으로 향한다. 꼬리지느러미는 표준 길이 10cm 미만의 작은 개체에서는 거의 잘라진 형태를 보이며, 더 큰 물고기에서는 갈라진다.[1] 이 종은 최대 전체 길이 40cm에 이르지만, 25cm가 더 일반적이다.[1]

이 꼬치고기의 전반적인 색상은 녹색-회색에서 갈색이며, 몸 아래쪽에서는 은색으로 변하고, 옆구리에는 작은 밝은 청색 반점이 많이 있으며, 아가미 덮개의 위쪽 가장자리를 따라 가느다란 갈색 줄무늬가 있다. 또한, 측선 시작 부분 아래에 어두운 반점이 있는 경우가 많다. 잠을 자거나 위협을 받을 때 성어는 얼룩덜룩한 패턴을 보인다.[9] 성어는 몸길이가 30cm 정도이며, 몸은 나뭇잎처럼 좌우로 납작하다. 체색은 측면에 갈색 가로 줄무늬가 여러 개 있으며, 전신에 흰 반점이 있는데, 이 반점은 환경이나 자극에 따라 빠르게 변화한다. 입은 작지만 입술은 두껍다. 피부는 비교적 두껍고 튼튼하다.

3. 2. 지느러미

등지느러미에는 13개의 가시와 10개의 연조가 있으며, 뒷지느러미에는 7개의 가시와 9개의 연조가 있다.[1] 등지느러미의 앞쪽 가시는 앞으로 향한다. 꼬리지느러미는 표준 길이 10cm 미만의 작은 개체에서는 거의 잘라진 형태를 보이며, 더 큰 물고기에서는 갈라진다.[1]

등지느러미, 배지느러미, 뒷지느러미의 가시줄은 굵고 날카롭게 발달해 있으며, 각각 독샘을 갖추고 있다. 이 가시에 찔리면 독이 주입되어 수 시간에서 수 주 동안 통증이 지속된다. 찔린 경우에는 40°C~60°C 정도의 따뜻한 물에 환부를 담그면 독소단백질이 비활성화되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겨울에는 쌀쌀한 날씨로 인해 통증이 완화되기 어렵다. 괭이밥이 죽어도 가시의 독은 사라지지 않으므로, 어획했을 경우 찔리지 않도록 가위 등으로 가시를 잘라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3. 3. 크기

표준 길이는 몸 깊이의 2.3~2.9배이다. 머리의 등쪽 윤곽은 눈 위에서 약하게 또는 뚜렷하게 오목하며, 주둥이는 뭉툭하거나 뾰족하다. 앞쪽 콧구멍에는 물고기가 자라면서 짧아지고 가장 나이가 많은 물고기에서는 작은 봉우리로 줄어드는 덮개가 있다.[8] 꼬리지느러미는 표준 길이 10cm 미만의 작은 개체에서는 거의 잘라진 형태를 보이며, 더 큰 물고기에서는 갈라진다.[1] 이 종은 최대 전체 길이 40cm에 이르지만, 25cm가 더 일반적이다.[1]

4. 분포 및 서식지

독가시치는 안다만 해에서 동쪽으로 피지, 사모아까지, 북쪽으로는 일본, 남쪽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에 이르는 동부 인도양과 서부 태평양에 널리 분포한다.[1]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배슬턴에서 시작하여 열대 북부 해안을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부의 내지 강까지 분포하며, 태즈먼 해의 로드 하우 섬 주변에서도 발견된다.[1] 이탈리아 지중해에서도 한 번 기록이 있지만, 이는 선박에 의해 옮겨진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10]

조류, 해초, 산호 또는 암초가 있는 얕은 연안 수역(수심 50m까지) 및 대규모 하구에서 발견된다.[1] 일본 열도혼슈 이남, 한반도 남부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북부까지, 서태평양의 열대·온대 해역 연안에 널리 분포하며, 해조류가 많은 암초나 산호초, 기수역에도 자주 들어간다. 일본 오키나와현산은 "시모후리아이고"라고 불리며, 학명 ''Siganus canaliculatus|S. canaliculatusla''가 부여되어 별종으로 취급되기도 했다.[15][16]

4. 1. 분포

안다만 해에서 동쪽으로 피지, 사모아까지, 북쪽으로는 일본, 남쪽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에 이르는 동부 인도양과 서부 태평양에서 발견된다.[1]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배슬턴에서 시작하여 열대 북부 해안을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부의 내지 강까지 분포한다. 또한 태즈먼 해의 로드 하우 섬 주변에서도 발견된다.[1] 이탈리아 지중해에서도 한 번 기록이 있지만, 이는 선박에 의해 옮겨진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10] 이 종은 조류, 해초, 산호 또는 암초가 있는 얕은 연안 수역에서 수심 50m까지 발견된다.[1] 또한 대규모 하구에서도 자주 발견된다.[1]

일본 열도혼슈 이남, 한반도 남부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북부까지, 서태평양의 열대온대 해역의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 일본의 오키나와현산은 종래 "시모후리아이고"라고 불리며, 학명 Siganus canaliculatus|S. canaliculatusla가 부여되어 별종 취급되었다.[15][16]

4. 2. 서식지

''Siganus fuscescens''는 안다만 해에서 동쪽으로 피지, 사모아까지, 북쪽으로는 일본, 남쪽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에 이르는 동부 인도양과 서부 태평양에서 발견된다.[1]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배슬턴에서 시작하여 열대 북부 해안을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부의 내지 강까지 분포한다. 또한 태즈먼 해의 로드 하우 섬 주변에서도 발견된다.[1] 이탈리아 지중해에서도 한 번 기록이 있지만, 이는 선박에 의해 옮겨진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10] 조류, 해초, 산호 또는 암초가 있는 얕은 연안 수역에서 수심 50m까지, 그리고 대규모 하구에서도 자주 발견된다.[1]

해조류가 많은 암초나 산호초에 서식하며, 기수역에도 자주 들어간다.

5. 생태

독가시치는 무리를 이루는 주행성 어류이다. 어린 물고기는 사상 해조류를 주로 먹지만, 성장하면 잎이 넓은 해조류와 해초를 선호한다.[1] 산호초 평원에 도착한 어린 독가시치는 200마리 정도의 무리를 이루지만, 많게는 5,000마리까지 모이기도 한다. 3개월이 지나면 무리 내 개체 수는 약 12마리로 줄어든다.[1]

산란 전에는 내륙 암초 평원의 융기된 지역에서 30~60마리의 무리를 형성하며, 그믐에서 4일 또는 5일째에 산란한다. 산란은 암초 가장자리 근처에서 일어나며, 암컷은 한 번에 약 30만 개의 알을 낳는다. 독가시치는 연속적으로 산란하며, 2년 이상 된 물고기는 한 계절에 한 번 이상 산란할 수 있다.[1]

해조류가 많은 암초나 산호초에 서식하며, 기수역에도 자주 들어간다. 잡식성이지만 해조류를 즐겨 먹으며, 갑각류다모류 등도 먹는다. 초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족관에서는 과 같은 엽채류를 먹이로 주기도 한다. 오키나와현에서는 고구마를 먹이로 한 통발 어업이 이루어지며, 술지게미된장 등을 반죽한 낚시도 있다.[14]

서일본에서는 연안의 잘피밭이 소실되는 갯녹음의 원인으로 독가시치에 의한 식해가 지적되기도 한다.[17][18] 나가사키현에서는 독가시치를 포획하여 냄새를 억제하는 먹이를 주어 사육한 다음 식용으로 출하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19]

산란기는 7~8월이며, 부착성 알을 낳는다. 1~2일 안에 전체 길이 2.1mm~2.6mm의 치어가 부화한다. 치어는 플랑크톤을 먹으며 부유 생활을 하지만, 전체 길이 3cm 정도까지 성장하면 연안에 큰 무리로 모여 해조류를 먹는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전체 길이가 10cm 정도 된 어린 물고기 무리가 항구 등에서 먹이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 인간과의 관계

독가시치는 작은 낭장망, 자망, 어항, 작살로 잡히며, 성어는 생선회로, 어린 개체는 건어물로 가공되어 판매된다.[1] 시코쿠, 규슈, 오키나와 등에서는 시장에도 유통된다.[13] 독가시치는 독가시와 특유의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맛있는 생선으로 여겨진다.

독가시치는 쏨뱅이와 유사한 독을 가지고 있어[11] 찔리면 심한 통증, 출혈,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찔린 경우에는 40°C~60°C 정도의 따뜻한 물에 환부를 담그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12] 독가시치가 죽은 후에도 가시의 독은 사라지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일본에서는 연안 잘피밭이 소실되는 갯녹음의 원인으로 독가시치에 의한 식해가 지적되고 있다.[17][18]

오키나와 요리의 스크가라스는 독가시치의 치어를 젓갈로 만든 것이다.

스크가라스 두부


홍콩에서는 泥鯭|나이만중국어이라고 불리며 수프 재료 등으로 사용된다.

6. 1. 어업

''점박이꼬치고기''는 작은 낭장망, 자망, 어항, 그리고 작살로 잡는다.[1] 성어는 생선회로 판매되지만, 어린 개체는 건어물로 가공되어 대량으로 판매된다.[1] 시코쿠, 규슈, 오키나와 등에서는 시장에도 유통된다.[13]

정치망, 해변 끄는 그물, 낚시 등 연안 어업에서 어획된다.[13] 오키나와현에서는 고구마를 먹이로 한 통발 어업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술지게미된장 등을 반죽한 낚시도 존재한다.

6. 2. 식용

독가시치는 독가시를 가지고 있고 특유의 냄새 때문에 사람이나 지역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도쿠시마현이나 와카야마현 등에서는 맛있는 생선으로 여겨진다. "아이고의 접시 핥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13]

비린내를 제거하면 씹는 맛이 있는 흰 살 생선으로, 생선회, 세꼬시, 소금구이, 조림 등으로 먹을 수 있다. 긴 대장은 소용돌이 모양이며, "고사리"라고 불리는데 신선하다면 조림 등으로 먹을 수 있다. 비린내는 내장에서 살로 옮겨지므로, 신선할 때 내장을 손상시키지 않고 제거하고, 생강이나 유자 후추로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쿠로 떠서 가다랑어 타다키처럼 표면을 구워 회로 만들면 두꺼운 껍질도 맛볼 수 있다.

오키나와 요리의 스크가라스는 시모후리아이고나 근연종인 아미아이고 치어(스크, 슈쿠)를 젓갈로 만든 것으로, 두부에 올려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젓갈뿐만 아니라 초절임이나 튀김으로도 먹는다. 성어는 주로 소금 간으로 조린 마스니로 제공된다.

홍콩에서는 泥鯭|나이만중국어이라고 불리며 낚시로 자주 잡히고, 수프 재료 등으로 사용된다. 대중 식당 등에서도 살아있는 채로 유통되며, 과거에는 매우 저렴했지만 최근에는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했다.

6. 3. 독성

독가시치는 쏨뱅이와 유사한 독을 가지고 있다.[11] 이 독은 일반적으로 치명적이지 않지만, 찔린 부위에 심한 통증, 출혈,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45°C 정도의 물에 찔린 부위를 담그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12]

독가시치의 등지느러미, 배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가시줄은 굵고 날카롭게 발달해 있으며, 각각 독샘을 갖추고 있다. 이 가시에 찔리면 독이 주입되어 수 시간에서 수 주 동안 통증이 지속된다. 찔린 경우에는 40°C~60°C 정도의 따뜻한 물에 환부를 담그면 독소단백질이 비활성화되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겨울에는 쌀쌀한 날씨 때문에 통증 완화가 어려울 수 있다. 독가시치가 죽은 후에도 가시의 독은 사라지지 않으므로, 어획했을 경우 찔리지 않도록 가위 등으로 가시를 잘라내는 것이 좋다.

6. 4. 갯녹음

서일본에서는 연안의 잘피밭이 소실되는 갯녹음의 원인으로, 벵에돔에 의한 식해(해조류를 먹어 해를 끼치는 현상)가 지적되고 있다.[17][18]。이 때문에 나가사키현에서는 벵에돔을 포획하여 냄새를 억제하는 먹이를 주고 사육한 다음, 식용으로 출하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19]

참조

[1] 간행물 "''Siganus fuscescens''" 2021-08-25
[2] FishBase
[3] Cof genus 2021-08-25
[4] 논문 Two spinefoot colour morphs: Mottled spinefoot Siganus fuscescens and white-spotted spinefoot Siganus canaliculatus are synonyms
[5] FishBase genus
[6] 논문 Cryptic genetic diversity in the mottled rabbitfish Siganus fuscescens with mitochondrial introgression at a contact zone in the South China Sea
[7] 웹사이트 Order Acanthuriformes (part 2): Families Ephippidae, Leiognathidae, Scatophagidae, Antigoniidae, Siganidae, Caproidae, Luvaridae, Zanclidae and Acanthuridae https://etyfish.org/[...] Christopher Scharpf and Kenneth J. Lazara 2021-01-12
[8] 서적 FAO species identification guide for fishery purposes. The living marine resources of the Western Central Pacific. Volume 6. Bony fishes part 4 (Labridae to Latimeriidae), estuarine crocodiles, sea turtles, sea snakes and marine mammal http://www.fao.org/3[...] FAO Rome
[9] 웹사이트 Siganus fuscescens https://fishesofaust[...] Museums Victoria 2021-08-26
[10] 논문 First record of the mottled spinefoot Siganus fuscescens (Houttuyn, 1782) in Mediterranean waters: a Facebook based detection https://www.openacce[...]
[11] 논문 Occurrence of a stonefish toxin-like toxin in the venom of the rabbitfish ''Siganus fuscescens''
[12] 웹사이트 Sea creature bites and stings https://www.healthdi[...] 2023-11-22
[13] 서적 魚の目利き食通事典 講談社プラスアルファ文庫
[14] 뉴스 「未利用魚」アイゴを養殖:水産資源 持続利用へ一歩 https://www.nikkei.c[...] 日本経済新聞 2022-10-24
[15] 서적 日本産魚類検索 全種の同定 東海大学出版会
[16] 간행물 Genetic relationships in Siganids from southern Japan. Proc. 4th Indo-Pac. Fish Confer
[17] 논문 響灘蓋井島のガラモ場に出現したアイゴ成魚の餌利用—大型褐藻類の採餌との関連— https://doi.org/10.2[...]
[18] 논문 長崎県沿岸におけるヒジキ生育不良現象を摂食によって誘発している原因魚種 https://doi.org/10.1[...]
[19] 뉴스 厄介者アイゴ おいしく食べられます/臭み消すエサ与え 生食用に https://www.asahi.co[...] 朝日新聞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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