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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테일 블랙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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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잉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꼬리지느러미가 붉은색인 것이 특징이다. 최대 16cm까지 성장하며, 검은색 몸과 붉은 꼬리지느러미, 때때로 가슴 지느러미를 제외한 검은색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무지개 상어와 유사한 외형을 가지며, 수족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상어이다. 잡식성으로, 수서곤충, 갑각류, 수생 식물 등을 먹으며, 사육 시에는 사료도 잘 먹는다.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 동종 및 작은 물고기와 합사를 피해야 하며, 30갤런 이상의 수조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 현재 IUCN 적색 목록에서 위급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서식지 파괴와 오염으로 인해 야생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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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테일 블랙샤크
일반 정보
붉은꼬리 검은 상어
붉은꼬리 검은 상어
학명Epalzeorhynchos bicolor
명명자(H. M. Smith, 1931)
이전 학명Labeo bicolor Smith, 1931
보존 상태
IUCN위급 (CR)
IUCN 기준IUCN3.1
IUCN 참고IUCN 적색 목록
분포
IUCN에 따른 붉은꼬리 검은 상어의 지리적 범위 (2012). 베이지색은 현존, 노란색은 아마도 현존 (둘 다 계절성은 불확실함).
IUCN에 따른 붉은꼬리 검은 상어의 지리적 범위 (2012). 베이지색은 현존, 노란색은 아마도 현존 (둘 다 계절성은 불확실함).
기타 정보
참고 자료붉은꼬리 상어: 수족관 관리자를 위한 전문가 관리 가이드. Fishkeeping World (2022년 6월 1일).

2. 특징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이름처럼 꼬리지느러미만 붉은색을 띠는 것이 가장 큰 외형적 특징이며, 이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블랙샤크와 매우 유사하다. 야생에서는 수서곤충, 갑각류, 수생 식물 등을 먹는 잡식성이며, 관상용으로 기를 때는 일반 사료도 잘 먹는다. 몸길이는 보통 10cm에서 15cm 정도이다. 상세한 형태적 특징은 하위 문단에서 설명한다.

2. 1. 형태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꼬리지느러미가 붉은색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이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블랙샤크와 매우 유사하다. 잉어과에 속하여 입 주위에는 두 쌍의 수염이 있다.[3] 또한 약한 알칼리성의 물에서 사육하면 몸 색깔이 더욱 선명해지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몸길이는 10cm~15cm 정도이며, 최대 16cm까지 자란다. 일부 개체는 18cm~20cm까지 성장하기도 한다.[3] 몸은 길쭉하며 옆으로 약간 납작한 형태이고, 주둥이는 입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3] 어린 시기에는 몸이 가늘고 유선형이지만, 성장함에 따라 몸통 중앙 부분이 두꺼워지는데, 이러한 특징은 특히 암컷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2] 입은 아래쪽을 향하는 흡반 입 형태이다.[3] 일부 개체는 측선 바로 위에 작은 검은색 반점을 가지기도 하지만, 살아있는 상태에서는 관찰하기 어려울 수 있다.[3]

지느러미는 대부분 검은색이지만, 꼬리지느러미는 밝은 붉은색을 띤다. 이 붉은색은 꼬리자루의 마지막 몇 개의 비늘까지 이어져 있다.[3] 가슴지느러미 역시 검은색 외에 투명하거나 주황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3] 개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또는 수질이 좋지 않을 때는 꼬리의 붉은색이 흐려지거나 옅어질 수 있다.[2] 꼬리지느러미는 두 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뾰족한 각 엽은 머리보다 길고 크다.[3]

등지느러미는 크고 삼각형 모양으로, 레드테일 블랙샤크의 지느러미 중 가장 크다. 가장 긴 지느러미 줄기는 몸의 높이(깊이)와 비슷할 정도이다.[3] 등지느러미는 몸통 중앙 부근에서 시작하여 꼬리자루까지 뻗어 있으며, 간혹 지느러미 끝부분에 흰색 점이 나타나기도 한다.[2] 뒷지느러미 역시 크고 삼각형이지만 등지느러미보다는 작으며, 지느러미 줄기는 꼬리지느러미의 시작 부분에 거의 닿는다.[3] 배지느러미는 삼각형 모양으로 복부의 중앙에 위치하며, 뒷지느러미나 등지느러미보다 작다.[3] 가슴지느러미는 다른 지느러미들보다 짧고 몸의 아래쪽에 위치하며(복부에 위치하지는 않음), 다른 지느러미에 비해 투명한 경우가 많다.[3]

2. 2. 성적 이형

개체의 성별은 생후 약 15개월이 될 때까지 구별하기 어렵다.[2] 암컷은 수컷보다 몸집이 크고 넓은 경향이 있다.[2] 수컷은 암컷에 비해 색상이 더 밝고 몸매가 날씬하며, 등지느러미 끝이 더 뾰족하다.[2]

2. 3. 무지개 상어와의 비교

왼쪽의 무지개 상어, 오른쪽의 레드테일 블랙샤크.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무지개 상어와 외형이 유사하다. 두 종 모두 상어와 같은 모습과 움직임을 보이며, 붉은색 꼬리를 가지고 있다.[2] 또한, 두 종 모두 수족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담수 수족관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2] 식성도 비슷하여 바닥을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고 유기물을 섭취한다.[2] 활동적인 저서성 유영 동물이며, 수조 내 다른 물고기들과의 관계에서 변덕스러울 수 있고 같은 종끼리는 잘 지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2] 무지개 상어 역시 잉어과에 속한다.[2]

두 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느러미 색깔이다. 무지개 상어는 모든 지느러미가 붉은색인 반면,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꼬리지느러미만 붉은색을 띠며, 간혹 가슴지느러미가 붉은 경우도 있다.

3. 생태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물기둥 바닥 근처에서 주로 활동하며, 영역 동물의 특성을 보인다.[2] 특히 동족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내지만, 충분한 공간과 숨을 곳이 제공되면 공격성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2] 잡식성 청소동물로, 야생에서는 곤충, 작은 갑각류, 식물성 물질 등을 먹으며,[2] 수조 환경에서는 이끼나 일반 사료도 잘 먹는다.[2] 난생 방식으로 번식하지만, 강한 공격성 때문에 일반적인 가정 수족관 환경에서의 자연 번식은 매우 어렵다.[2] 사육 시 평균 수명은 5~8년 정도이다.[2]

3. 1. 행동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물기둥 바닥 근처에서 빠르게 헤엄치며 활동한다.[2] 진동하듯 움직이며 물속을 미끄러지듯 헤엄치는 모습이 상어와 비슷하다. 점프를 잘하기 때문에 뚜껑이 없는 수족관에서는 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2]

영역 동물이어서 다른 물고기에게 공격적이며, 특히 동족에게는 더욱 관용적이지 않다. 자신만의 영역을 정하고 그 안의 다른 물고기를 괴롭히고 쫓아내지만, 숨을 곳이 충분하고 넓은 공간에서는 공격성이 완화될 수 있다.[2] 먹이나 공간을 두고 경쟁하기 위해 자신보다 작고 느린 물고기를 괴롭히기도 한다.[2] 하지만 다른 물고기에 대한 행동은 개체의 기질에 따라 다르다. 자신의 영역이 침범받지 않는 한, 수조 내 다른 물고기와 평화롭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 개체별 기질 차이가 커서 영역적인 수준부터 매우 공격적인 수준까지 다양하며,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준공격성 어종으로 분류된다.[2]

혼자 지내는 것을 선호하며, 영역이나 먹이를 두고 경쟁하는 동족에게 공격적이며 때로는 실제로 공격하기도 한다.[2] 어린 개체는 성체보다 소심한 경향이 있어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숨을 곳이 필요하다.[2] 야행성이어서 밤에 더 활동적이다.[2]

3. 2. 먹이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잡식성 청소동물로, 먹이를 가리지 않는 편이다.[2] 야생에서는 곤충(특히 수서곤충), 작은 갑각류, 벌레, 부스러기, 수생 식물 등 식물성 물질을 먹는다.[2] 수조 환경에서는 바위, 식물, 장식 등에 붙은 이끼를 먹기도 하며, 기회가 되면 죽은 물고기나 다른 동물의 사체도 먹는다. 관상용으로 기를 때는 일반적인 사료도 잘 먹는다. 주로 수조 바닥의 바위나 식물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2] 약한 알칼리성의 물에서 키우면 색채가 더욱 선명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3. 3. 번식

사육 환경에서의 평균 수명은 성별에 관계없이 5~8년이다.[2] 난생 방식으로 번식하지만, 동족에 대한 공격성이 매우 강해 일반적인 가정 수족관 환경에서는 번식이 거의 불가능하다.[2] 드물게 사육 환경에서 번식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자연적인 산란 과정이나 번식 유발 요인, 짝짓기 행동 등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1987년부터는 호르몬 주사를 통해 인위적으로 산란을 유도하는 방식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 경우 산란 후 어미의 사망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높다.[7] 또한 호르몬 유도에 따른 스트레스와 합병증으로 인해 성어와 Streptococcus iniae과 같은 질병에 취약해지는 문제도 발생한다.[8]

4. 분포 및 서식지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태국 고유종으로, 주로 태국 중앙부에 서식한다.[1] 과거에는 하류의 매 클롱 강, 차오프라야 강, 방파콩 강 유역에서 기록되었다.[1][10] 1931년 휴 M. 스미스는 이 종을 "중앙 시암의 붕 보라펫 늪과 거기에서 이어지는 시내에서 드물지 않게 발견된다"[3]고 묘사했으며, 방콕 남쪽까지의 차오프라야 강에서도 발견되었다.[1] 1934년 탐사에서는 실롬 운하에서 표본이 채집되기도 했다.[4]

이들은 주로 저지대 시내, 강, 개울에서 서식한다.[2] 유속이 느리고 수생 식물이 우거진 강의 중류에서도 발견되지만,[2] 유속이 빠르고 식물이 무성하며 큰 바위나 모래 퇴적물이 있는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2] 서식에 적합한 수온은 20°C에서 25°C 사이로, 비교적 차가운 물을 선호한다.

한때 야생에서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다.[1] 2011년, 차오프라야 강 유역의 한정된 지역에서 생존이 확인되었으나, 매우 국지적으로 분포하며[5] 나머지 과거 서식지에서는 지역 절멸된 것으로 추정된다.[1][10] 그러나 2013년에는 서부 태국 타 무앙 구의 매 클롱 강 본류 주변 바위 댐에서 단일 개체가 발견되기도 하였다.[6]

5. 인간과의 관계

동남아시아에서 양식된 개체가 관상어로 주로 수입되며, 이 과정에서 번식을 위해 호르몬제가 사용되기도 한다. 사육은 쉬운 편이지만, 성격이 거칠어 다른 물고기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같은 종끼리도 심하게 다투므로 여러 마리를 한 수조에 함께 키우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수온 22°C~26°C, pH 6.5~7.5 사이의 환경을 선호한다.

5. 1. 관상어로서의 주의 사항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꼬리지느러미의 아름다운 붉은색 때문에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사육 난이도도 쉬운 편이다. 하지만 작은 몸집에 비해 성격이 유순하지 않고 사나운 어종이므로 사육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합사 시 주의점:

  • 동일한 체급의 어류와는 다툼이 발생할 수 있어 합사를 피하는 것이 좋다.
  • 카라신이나 구피 같은 작은 물고기는 먹이로 인식하여 잡아먹을 수 있으므로 함께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 자신보다 큰 어종과 합사하는 것이 좋지만, 크기 차이가 20cm 이상으로 너무 크면 오히려 레드테일 블랙샤크가 공격당하거나 잡아먹힐 수 있다.
  • 일반적으로 크기 차이가 10cm 정도 나는 어류와 합사하는 것이 권장된다.
  • 같은 레드테일 블랙샤크끼리도 심하게 싸우므로 여러 마리를 함께 키우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먹이 및 관리:기본적으로 잡식성이지만, 식물성 먹이(수초 등)를 주면 아름다운 붉은색 꼬리를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적절한 사육 환경은 수온 22°C~26°C, pH 6.5~7.5이다.
구매 및 유통:이 물고기는 애완동물 가게나 온라인 수족관에서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가격은 보통 마리당 3USD~7USD 선이다.[2] 수족관 거래에서 매우 인기가 높아, 1987년 태국은 연간 500만 마리를 수출하기도 했다.[7] 1992년 10월 미국으로 수입된 관상어 중 가치 순위 20위를 기록했으며, 당시 미국 전체 관상어 판매량의 1%를 차지했다.[9]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개체는 모두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호르몬제를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번식시킨 것이다. 야생에서 포획된 개체는 유통되지 않는다.

5. 2. 사육 환경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꼬리지느러미의 붉은색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사육 난이도도 쉬운 편이다. 하지만 작은 몸집에 비해 성격이 유순하지 않고 사나운 편이어서 합사 시 주의가 필요하다.[2]

어항에 있는 레드테일 블랙샤크와 시클리드


=== 수조 환경 ===

30USgal (약 113L) 이상의 중대형 수조가 권장된다.[2]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활동적인 바닥 유영을 즐기므로, 수조의 깊이보다는 좌우로 탐험할 공간이 넓은 긴 형태의 수조가 좋다. 수조가 너무 작으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공격성이 증가하고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2] 또한 뛰어오르는 습성이 있으므로 무게감 있는 뚜껑이 필요하다.[2] 빠른 물살과 함께 숨을 수 있는 공간이나 동굴을 충분히 마련해주면 잘 자란다.[2] 열대어이므로 수온은 22°C~26°C 사이를 유지하고, pH는 6.5~7.5의 중성 범위가 적합하다. 물 속 용존 산소량을 높이기 위해 기포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2]

=== 먹이 ===

기본적으로 잡식성이지만, 식물성 먹이(수초 등)를 주면 아름다운 발색을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합사 ===

성격이 까다로울 수 있지만 다른 어종과의 합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합사 시에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

  • 합사 가능한 어종:
  • 다니오나 다른 잉어 종류처럼 움직임이 빠른 물고기는 레드테일 블랙샤크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2]
  • 시클리드, 일부 구라미, 특정 잉어와 같이 크기가 비슷하거나 더 크고 공격성이 있는 물고기는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다.[2]
  • 테트라 종류는 합사되기도 하지만, 때때로 괴롭힘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2]
  • 일반적으로 자신보다 10cm 정도 크기 차이가 나는 어종과 합사하는 것이 좋다.

  • 합사를 피해야 할 어종:
  • 동일한 크기의 어종과는 영역 다툼이 심할 수 있다.
  • 카라신이나 구피 같은 작은 물고기는 먹이로 인식되어 잡아먹힐 수 있다.
  • 크기 차이가 20cm 이상으로 너무 크게 나는 어종은 오히려 레드테일 블랙샤크를 공격하거나 잡아먹을 수 있다.
  • 엔젤피쉬, 베타와 같이 느리게 움직이고 지느러미가 긴 어종은 공격 대상이 되기 쉽다.[2]
  • 코리도라스나 로치와 같이 바닥에서 생활하는 어종은 생활 영역과 먹이가 겹쳐 경쟁하게 되므로 권장되지 않는다.[2]
  • 새우와 같은 무척추동물은 잡아먹히므로 함께 키우지 않아야 한다.[2]
  • 동종 간에도 심하게 싸우므로 여러 마리를 함께 키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시장 및 번식 ===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애완동물 가게나 온라인 수족관에서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가격은 보통 3USD에서 7USD 선이다.[2] 관상어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 1987년 태국은 연간 500만 마리를 수출하기도 했다.[7] 1992년 미국으로 수입된 관상어 중 가치 순위 20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관상어 판매량의 1%를 차지했다.[9]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개체는 대부분 동남아시아에서 호르몬제를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번식시킨 것들이며, 야생에서 포획된 개체는 거의 없다.

6. 보존 상태

현재 레드테일 블랙샤크는 IUCN 적색 목록에서 위급(Critically Endangered)종으로 분류되어 있다.[1] 야생에서의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1][10] 과거에는 관상어 거래를 위한 남획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명확한 증거는 부족하여 여전히 논란이 있다.[1] 오히려 태국, 스리랑카 등지에서의 성공적인 번식이 야생 개체 포획에 대한 압력을 줄여, 수족관 거래가 이 종의 멸종을 막는 데 기여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6] 현재 야생 개체군은 농업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서식지 변형 및 악화 등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 특히 1970년대 이후 진행된 건설, 습지 간척, 도로 건설과 같은 개발 사업이 서식지 손실에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10] 하지만 이러한 여러 위협 요인에도 불구하고, 레드테일 블랙샤크가 실제로 직면한 위협의 정확한 범위와 심각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1]

6. 1. 위협 요인

야생에서의 개체수는 매우 적어졌지만, 그 정확한 감소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관상어로 남획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1970년대부터 시작된 건설이나 습지 간척과 같은 서식지 파괴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여겨진다[10].

6. 2. 보존 노력

왼쪽


붉은꼬리상어는 기후 변화와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강이 사라지면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8][1] 야생 개체수는 매우 적어졌는데, 그 이유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관상어로서의 남획보다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건설, 습지 간척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10]

현재 양식되는 대부분의 붉은꼬리상어는 상업적 목적으로 생산된다. 그러나 인공 호르몬을 이용한 산란 방식은 물고기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며, 이후 높은 사망률로 이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8] 또한, 이 종은 경제적으로 중요하지만 ''Streptococcus iniae''와 같은 질병에 취약하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통해 사망률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왔다.[8] 인공 산란 시 붉은꼬리상어 백신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 백신을 접종한 개체는 그렇지 않은 개체에 비해 사망률이 감소하고, 산란된 치어의 사망률도 낮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8]

하지만 사육 환경에서 번식된 물고기는 유전적으로 야생 개체와 달라, 부화장에서 야생으로 다시 방류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1] 이에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종 보존과 야생 개체군 재도입을 목적으로 하는 역외 보전 사육 프로그램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1] IUCN은 또한 붉은꼬리상어의 개체수 변화 추세, 생활사, 생태, 당면한 위협 요인 및 구체적인 보존 조치 마련을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

참조

[1] 간행물 "''Epalzeorhynchos bicolor''" 2011
[2] 웹사이트 Red Tail Shark: Expert Care Guide for Aquarists. https://www.fishkeep[...] 2022-06-01
[3] 논문 Descriptions of new genera and species of Siamese fishes http://si-pddr.si.ed[...]
[4] 논문 Zoological Results of the Third De Schauensee Siamese Expedition, Part V: Additional Fishes
[5] 논문 Rediscovery of the critically endangered cyprinid fish Epalzeorhynchos bicolor (Smith, 1931) from West Thailand (Cypriniformes, Cyprinidae). https://www.biodiver[...]
[6] 논문 Freshwater biodiversity in Asia 1996-09-30
[7] 웹사이트 Induced Spawning on Red Tailed Shark Epalzeorhynchos Bicolor (Smith). https://agris.fao.or[...] 1987-01-01
[8] 논문 Efficacy of vaccination against ''streptococcus iniae'' during artificial spawning of the red-tail black shark (''epalzeorhynchos bicolor'', Fam. Cyprinidae). 2009-02-26
[9] 웹사이트 An Analysi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nternational Trade in Ornamental Fish https://repository.l[...] 1994-01-01
[10] 간행물 "''Epalzeorhynchos bi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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