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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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끼는 선태식물에 속하는 작은 크기의 식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육상 서식지에 널리 분포하며, 엽상체와 뿌리털을 가지고 있다. 이끼는 8개의 강으로 분류되며, 다양한 형태와 생활 방식을 보인다. 이끼는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영양을 공급하며, 생활사에서 포자를 통해 번식한다. 인간은 이끼를 정원, 건축, 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 왔으며, 최근에는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이끼는 잡초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정 환경에서는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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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 [생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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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이름 | 이끼 |
학명 | Bryophyta |
로마자 표기 | Beuraiopaita |
분류 | 선태식물문 |
최초 출현 시기 | 석탄기 |
크기 | 0.2~10 cm |
최대 크기 | 50cm |
하위 분류 | |
강 | 타카키옵시다 물이끼강 안드레아에옵시다 안드레아에오브리옵시다 오이디포디오프시다 선류강 테트라피돕시다 선태강 |
특징 | |
특징 | 뿌리가 없고, 가근으로 고착 잎과 줄기 구별됨 관다발이 없음 엽록소를 가짐 포자낭에서 포자를 생성 |
기타 | |
다른 이름 | 선태식물 |
2. 형태
선태식물문에 속하는 비관다발식물인 이끼는 대부분 몇 cm 정도의 작은 크기를 가지지만, 종에 따라서는 30cm 이상으로 크게 자라기도 한다. 식물체는 줄기와 잎 모양의 구조로 이루어진 엽상체 형태를 띠며, 땅이나 바위 같은 기질에는 실 모양의 헛뿌리(rhizoids)를 이용해 몸을 고정한다.[15] 이 헛뿌리는 주로 몸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며, 관다발식물의 뿌리와는 달리 물이나 영양분을 거의 흡수하지 않는다.
이끼는 주로 잎을 통해 물과 양분을 흡수하며, 이산화탄소와 햇빛을 이용해 광합성을 하여 스스로 영양분을 만든다.[68][65] 잎은 보통 세포 한 층으로 이루어져 얇고, 종종 중앙에 잎맥과 유사한 두꺼운 중륵(맥)이 발달해 있다.[14] 물을 운반하는 물관 조직이 없다는 점에서 관다발식물과 구별되며, 생활사에서도 반수체 배우체 세대가 중심이 된다는 점이 이배체 포자체 세대가 우세한 관다발식물과의 주요 차이점이다.[65] 이끼는 꽃이 피지 않으며, 종자 대신 포자를 만들어 번식한다.
이끼는 다세포성 헛뿌리, 길고 가지 없는 자루(삭병) 끝에 하나씩 달리는 포자낭(삭), 그리고 크게 갈라지지 않고 중륵이 있는 경우가 많은 잎 형태 등에서 우산이끼류(태류)와 구별되는 특징을 보인다.[65]
2. 1. 엽상체
이끼의 식물체는 줄기와 잎으로 분화된 엽상체(莖葉體)이며, 이는 이끼 생활사의 중심이 되는 배우체 세대이다. 이는 포자체 세대가 우세한 관다발식물과는 대조적이다.[65] 엽상체는 형태가 다양하여, 거의 가지를 치지 않고 곧게 서는 것(정단생식형), 가지를 치면서 옆으로 기는 것(측생식형), 또는 줄기가 매우 짧아 로제트 모양을 이루는 것 등이 있다. 많은 경우 군집을 이루어 자란다.줄기는 표면에 표피가 있고 중앙에는 물 수송을 담당하는 중심속이 분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일부 분류군에서는 유기물 수송을 담당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렙토이드(leptoid)라는 부분이 분화되기도 한다. 줄기 아래쪽에서는 실 모양의 헛뿌리(rhizoids)가 나와 땅이나 바위 등에 몸을 고정시킨다.[15] 이끼의 헛뿌리는 여러 세포로 이루어진 다세포성이며, 이는 단세포성 헛뿌리를 가진 우산이끼류(태류)와 구별되는 특징이다. 헛뿌리는 주로 몸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며, 관다발식물의 뿌리와 달리 물이나 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은 거의 없다.

잎은 보통 세포 한 층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로, 얇고 타원형인 경우가 많다.[14] 잎자루에 해당하는 부분은 거의 없으며, 줄기를 감싸는 형태로 붙는 경우가 많다. 잎 중앙에는 잎맥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중륵(中肋)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는 물을 통과시키는 세포가 분화되어 있다. 중륵은 잎맥처럼 가지를 치지 않으며, 때로는 잎 끝을 넘어 뾰족하게 돌출되기도 한다(외현성).[14] 잎 끝부분이 색소가 없는 세포로 이루어져 털처럼 희게 보이는 경우(털 끝, hair-point)도 있다.[14] 잎 가장자리는 매끄럽거나 톱니 모양일 수 있으며, 가장자리를 이루는 세포는 다른 잎 세포와 모양이나 색이 다를 수 있다.[14] 이끼의 잎은 크게 갈라지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는 잎이 갈라지고 등면과 복면의 분화가 나타나는 태류와 구별되는 특징이다. 또한 태류의 잎에는 중륵이 없다.
2. 2. 잎

이끼의 잎은 단순하며, 보통 내부 공간이 없는 단일 세포층으로 구성된다.[14] 잎은 얇고 타원형으로 쌍떡잎식물의 잎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잎자루에 해당하는 부분을 가진 경우는 드물고 줄기를 감싸는 형태가 많다.
잎 중앙에는 종종 두꺼운 중륵(맥)이 있는데, 이 부분에는 물을 통과시키는 세포가 분화되어 있다. 중륵은 잎맥처럼 가지를 치지는 않는다. 중륵이 잎 끝을 넘어 확장되기도 하는데, 이를 외현성(excurrent)이라고 한다.[14] 잎몸의 끝은 무색 세포로 이루어진 털 끝(hair-point)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이는 잎의 진한 녹색과 대비되어 흰색으로 보인다. 잎 가장자리는 매끄럽거나 이빨 모양일 수 있으며, 가장자리를 따라 다른 잎 세포와 모양이나 색깔이 다른 독특한 세포가 배열되기도 한다.[14]
선류(이끼류)의 잎은 크게 갈라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태류와 구별된다. 태류의 잎은 대부분 크게 갈라져 등면과 복면의 분화가 뚜렷하며, 중륵이 없다.
2. 3. 뿌리털
이끼는 실 모양의 뿌리털(rhizoids)을 가지고 있어 땅이나 바위 같은 기질에 몸을 고정시킨다.[15] 이는 종자식물이 가진 더 튼튼한 뿌리 구조와는 다르다.[15] 뿌리털을 통해 기질로부터 물이나 영양분을 흡수하지는 않는다. 이끼의 뿌리털은 여러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다세포성 구조인데, 이는 단세포성 뿌리털을 가진 우산이끼류와 구별되는 특징이다.2. 4. 포자낭 (삭)
이끼의 포자낭(포자를 담는 주머니)은 '''삭'''이라고 불린다. 삭은 식물체의 끝 등에서 형성되며, 포엽 사이에서 뻗어 나온 길고 가지가 없는 줄기인 포자낭병(삭병) 끝에 하나씩 달린다.[16][65] 이는 이끼가 모든 관다발식물을 포함하는 다포자낭식물과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이다.포자를 생성하는 포자체(즉, 이배체 다세포 세대)는 수명이 짧으며, 물 공급과 대부분 또는 모든 영양분을 배우체에 의존한다.[16] 대부분의 이끼에서는 포자낭병(자루)이 길어진 후에 삭이 커지고 성숙하는데, 이는 우산이끼류에서 자루가 길어지기 전에 삭이 먼저 커지고 성숙하는 것과 대조적이다.[65]
삭 내부에서는 포자가 만들어진다. 포자를 퍼뜨리는 방식은 종류에 따라 다른데, 솔이끼류처럼 삭에 4개의 틈을 만들어 포자를 산포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종에서는 삭 끝 부분에 뚜껑처럼 생긴 구조가 벗겨지면서 둥근 구멍이 열리고 이를 통해 포자가 방출된다. 이 구멍 주위에는 '''삭치'''라고 불리는 삼각형 모양의 돌기들이 줄지어 둘러싸고 있다. 삭치는 주변 습도의 변화에 따라 열리고 닫히는 운동을 하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포자를 효과적으로 퍼뜨리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삭의 뚜껑 위에는 '''삭모'''라고 불리는 막 모양의 구조가 덮여 있다.
3. 생활사
이끼의 생활사는 세대 교번을 특징으로 한다. 즉, 눈에 보이는 녹색 식물체인 일배체(n, 염색체 한 벌) 배우체 세대와,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고 배우체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이배체(2n, 염색체 두 벌) 포자체 세대가 번갈아 나타난다.[65] 이는 종자식물이나 양치식물과 같은 관다발식물에서 이배체 포자체 세대가 생활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이끼를 포함한 선태식물은 꽃이 피지 않으며 종자 대신 포자를 통해 번식한다.[68][65]
이끼의 생활사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
1. 포자 발아와 원사체 형성: 일배체 포자가 적절한 환경에서 발아하여 실 모양의 섬유 덩어리나 납작한 엽상체 형태의 원사체(protonemalat)를 형성한다. 원사체는 광합성을 하며 새로운 이끼 식물체를 발생시키는 기반이 된다.
2. 배우체 발달: 원사체에서 싹이 터서 우리가 흔히 이끼라고 부르는, 줄기와 잎을 가진 배우체(gametophytelat) 식물체가 자라난다. 배우체는 이끼 생활사의 주요 단계이며, 독립적으로 생활하며 양분을 생산한다.
3. 생식 기관 형성: 성숙한 배우체의 줄기나 가지 끝에는 생식 세포를 만드는 기관이 생긴다. 암컷 생식 기관은 난자를 만드는 장란기(archegoniumlat)이고, 수컷 생식 기관은 정자를 만드는 장정기(antheridiumlat)이다.
4. 수정: 비나 이슬과 같은 물이 있는 환경에서, 장정기에서 방출된 정자는 두 개의 편모를 이용해 헤엄쳐 이동하여 장란기 속의 난자와 결합한다. 이 과정을 수정이라고 하며, 수정 결과 이배체 접합자가 만들어진다. 물이 없으면 수정이 이루어질 수 없다.[20]
5. 포자체 발달: 수정된 접합자는 장란기 안에서 세포 분열을 시작하여 포자체(sporophytelat)로 발달한다. 포자체는 배우체로부터 물과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자란다.[16] 성숙한 포자체는 보통 긴 자루(세타, setalat)와 그 끝에 달린 포자 주머니인 삭(capsulelat)으로 구성된다.
6. 포자 형성 및 방출: 삭 내부의 포자 모세포가 감수분열을 하여 다시 수많은 일배체 포자를 만든다. 삭이 성숙하면 뚜껑이 열리고 포자가 외부로 방출된다.
7. 포자 확산: 방출된 포자는 바람, 물, 또는 동물[23][25] 등에 의해 퍼져나가 적합한 환경에 도달하면 다시 발아하여 새로운 원사체를 형성함으로써 생활 주기가 반복된다.
이러한 유성 생식 과정 외에도, 많은 이끼는 무성아(gemmae)라고 하는 작은 영양체 덩어리를 만들거나 줄기나 잎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새로운 개체로 발달하는 방식으로 무성 생식을 하기도 한다. 이는 수정 과정 없이 기존 식물체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개체를 증식시키는 방법이다.
3. 1. 원사체
이끼의 생활사는 일배체 포자가 발아하여 '''원사체'''(lat, 복수형: protonemata)를 생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원사체는 실 모양의 섬유질 덩어리 또는 엽상체(편평하고 엽상체와 같은 형태)일 수 있다. 이끼의 원사체는 일반적으로 얇은 녹색 펠트처럼 보이며, 습한 토양, 나무껍질, 바위, 콘크리트 또는 거의 모든 안정적인 표면에서 자랄 수 있다. 원사체는 이끼의 삶에서 일시적인 단계이다.원사체 단계에서 줄기와 잎으로 구조적으로 분화된 배우체(gametophore, "생식세포 형성체")가 자라난다. 하나의 원사체 매트에서 여러 개의 배우체 싹이 발달하여 이끼 덩어리를 형성할 수 있다.
선태식물 중에서 특히 선류(이끼류)의 원사체는 다른 그룹보다 발달이 좋다고 여겨진다. 사상(絲狀)으로 분지하면서 지표면을 기어 다니고, 엽록체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할 수 있다. 일부 종에서는 식물체 본체의 잎이 퇴화하여 일생을 원사체에 의존하여 생활하기도 한다. 또한, 일부 종에서는 원사체가 엽상(葉狀)이나 괴상(塊狀)이 되기도 한다.
3. 2. 배우체
이끼의 생활사에서 일배체(n) 단계인 배우체는 눈에 보이는 식물체 부분으로, 전체 생활 주기에서 주요 단계를 차지한다. 이는 염색체가 두 벌(2n)인 이배체 포자체가 우세한 관다발식물과는 다른 특징이다.이끼의 생활사는 일배체 포자가 발아하여 원사체(protonema)를 형성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원사체는 실처럼 가늘고 길게 분지하는 섬유 덩어리 형태이거나, 납작하고 넓은 엽상체 형태를 띨 수 있다. 원사체는 보통 습한 토양, 나무껍질, 바위 등 안정적인 표면에서 얇은 녹색 펠트처럼 보이는데, 엽록체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양분을 만든다. 원사체는 이끼 생활의 일시적인 단계이지만, 일부 종에서는 식물체 본체의 잎이 퇴화하고 일생을 원사체에 의존하여 살아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선태식물 중 선류(이끼류)의 원사체는 다른 그룹에 비해 잘 발달하는 편이다.
원사체에서는 여러 개의 싹이 자라나는데, 이 싹들이 발달하여 줄기와 잎으로 분화된 배우체("생식세포 형성체")가 된다. 하나의 원사체 매트에서 여러 배우체 싹이 동시에 자라나 우리가 흔히 보는 이끼 덩어리나 군락을 형성할 수 있다.
배우체는 다음과 같은 구조적 특징을 가진다.
- 줄기는 단순하거나 가지를 치며, 똑바로 서는 형태(정단생식형) 또는 땅이나 바위 표면을 따라 옆으로 기는 형태(측생식형)를 보인다.
- 잎은 보통 세포 한 층 두께로 매우 얇고 단순한 구조이며, 내부에는 관다발 조직이 없다. 종종 잎 중앙에는 중륵(midrib) 또는 맥(nerve)이라고 불리는 두꺼운 세포 선이 발달하기도 한다.
- 땅이나 바위 등에 몸을 고정하기 위해 실 모양의 뿌리털(rhizoid)을 가지고 있다. 뿌리털은 다세포 구조로, 뿌리와는 달리 물이나 영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은 거의 없다.[15] 이 다세포성 뿌리털은 단세포성 뿌리털을 가진 우산이끼류와 이끼를 구별하는 특징 중 하나이다.
배우체의 줄기나 가지 끝부분에는 생식을 담당하는 기관이 만들어진다.
- 암컷 생식 기관인 장란기(archegonium)는 플라스크 모양의 세포 덩어리로, 안쪽에 수정될 난자를 가지고 있다. 장란기는 주변의 변형된 잎들인 삭침(perichaetial leaves)에 의해 보호받는다.
- 수컷 생식 기관인 장정기(antheridium)는 정자를 생산하며, 역시 변형된 잎들인 주피(perigonial leaves)에 둘러싸여 있다.
이끼는 암수 생식 기관이 서로 다른 배우체 식물에서 생기는 이주성(dioicous, 암수딴그루)이거나, 하나의 배우체 식물에서 암수 생식 기관이 모두 생기는 일주성(monoicous, 암수한그루)일 수 있다.
수정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이 필요하다. 장정기에서 방출된 정자는 두 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어, 물을 매개로 헤엄쳐서 장란기 입구에 도달한 후 난자와 결합한다. 일부 이끼 종(예: ''Mnium hornum'' 또는 Polytrichum의 여러 종)은 배우체 싹 끝에 오목한 '물튀김 컵'(splash cup) 구조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 구조에 빗방울이 떨어지면 그 충격으로 정자가 담긴 물방울이 주변으로 튀어 나가 수십 센티미터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어 수정 성공률을 높인다.[20] 최근 연구에서는 톡토기와 같은 미소 절지동물이 이끼가 방출하는 향기에 이끌려 정자 이동을 돕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23][24]
수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이배체(2n) 접합자가 형성되고, 이 접합자는 장란기 내에서 발달하여 포자체로 자라난다. 포자체는 배우체에 붙어서 자라며, 생장에 필요한 물과 영양분을 배우체로부터 공급받는다.[16]
한편, 배우체 끝부분의 생장은 균류의 세포벽 성분인 키틴에 의해 방해받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이끼는 키틴 유도체를 감지하고 특정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여 방어 반응을 나타내는데,[17][18][19] 이는 선태류와 관다발식물의 최근 공통 조상으로부터 보존된 방어 기작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17] 또한, 생장하는 배우체 끝 세포의 미세소관은 F-액틴과 구조적으로 유사하며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18]
3. 3. 포자체
이끼의 생활사에서 포자체는 염색체가 두 벌 있는 이배체 세대에 해당한다.[16] 하지만 이끼의 주된 생활 단계는 일배체인 배우체이며, 포자체는 수명이 짧고 물과 영양분 공급을 배우체에 의존한다.[16][65] 포자체는 일반적으로 광합성 능력이 있지만[16] (초기에는 엽록체를 가지기도 함), 생존을 위해서는 배우체가 필수적이다.수정이 장란기 안에서 이루어지면, 수정란이 발달하여 포자체가 된다. 미성숙 포자체는 자라면서 장란기 조직을 뚫고 밖으로 나오게 된다. 포자체가 완전히 성숙하기까지는 보통 몇 달의 시간이 걸린다. 이끼(선태류)의 포자체는 비교적 튼튼하고 오랫동안 유지되는 편이다.
성숙한 포자체는 크게 다음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진다.
- '''seta|세타lat''': 포자체를 지탱하는 긴 자루 부분이다.
- '''capsule|삭lat''': 세타 끝에 달리는 주머니 모양의 구조로, 포자낭에 해당한다.
- * 삭 내부: 감수분열이 일어나 일배체 포자가 만들어지는 곳이다.
- * operculum''': 삭의 입구를 덮고 있는 구조물이다. 삭뚜껑은 포자체가 아닌 배우체 조직에서 유래한다.
- * 삭모lat''': 삭과 뚜껑을 감싸고 있는 모자 모양의 구조물로, 장란기의 일부가 변형된 것이다. 따라서 삭모는 포자체와 달리 일배체 조직이다. 삭이 성숙하면 삭모는 보통 떨어진다.
- * 치돌lat''': 삭의 입구 주변에 있는 이빨 모양의 구조물이다. 습도 변화에 따라 움직이며 포자 방출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모든 이끼에 치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삭 내부에서 만들어진 포자는 새로운 이끼 배우체로 자라날 수 있다. 대부분의 이끼는 바람을 통해 포자를 멀리 퍼뜨린다. 특이한 예로, 물이끼속(''Sphagnum'') 이끼는 삭 내부의 압축 공기를 이용하여 포자를 폭발적으로 방출하는데, 이때 포자는 지면에서 약 10cm~20cm까지 튀어 오르며, 가속도는 중력 가속도의 약 36,000배에 달한다.[21][22] 악취이끼(''Splachnum sphaericum'')처럼 동물의 사체 냄새와 시각적 신호(붉은색으로 부푼 구조)로 파리를 유인하여, 파리가 포자를 동물의 배설물과 같은 새로운 서식지로 옮기도록 하는 종도 있다.[25]
포자체의 발달 과정은 우산이끼류와 차이를 보인다. 이끼는 세타(자루)가 먼저 길게 자란 후에 삭이 성숙하지만, 우산이끼류는 삭이 먼저 성숙한 후에 자루가 신장한다.[65]
3. 4. 수정
이끼는 이주성(종자 식물의 이주성과 비교) 또는 일주성(종자 식물의 일가화성과 비교)일 수 있다. 이주성 이끼는 수컷과 암컷 생식 기관이 서로 다른 배우체 식물에서 만들어지고, 일주성 이끼는 같은 식물에서 두 종류의 생식 기관이 모두 만들어진다. 수정이 이루어지려면 수컷 생식기관인 장정기에서 생성된 정자가 암컷 생식기관인 장란기로 이동해야 한다.이 과정에서 물은 필수적이다. 이끼의 정자는 이편모성, 즉 추진력을 얻기 위한 두 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으며, 물속을 헤엄쳐 이동한다. 따라서 물이 없으면 정자가 장란기까지 도달할 수 없어 수정이 불가능하다.[20] 일부 이끼 종(예: ''Mnium hornum'' 또는 여러 종의 ''Polytrichum'')은 싹 끝에 '물튀김 컵'이라는 그릇 모양의 구조를 만들어, 빗방울 등이 떨어질 때 그 충격으로 정자가 담긴 물이 튀어 수십 센티미터까지 날아가 수정 가능 거리를 늘리기도 한다.[20]
장정기에서 나온 정자가 물을 통해 장란기에 도달하여 수정이 일어나면, 이배체(염색체 두 세트) 포자체가 형성된다. 수정된 난세포는 장란기 안에서 발달하여 미성숙 포자체로 자라나며, 이 포자체는 영양분과 수분을 배우체에 의존하여 성장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톡토기나 진드기와 같은 작은 절지동물도 이끼의 수정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3] 이 과정은 이끼가 방출하는 특유의 향기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수컷과 암컷 불이끼는 각각 다른 복합적인 휘발성 유기 화합물 향기를 방출하는데, 암컷 식물이 더 많은 종류의 화합물을 방출한다.[24] 실험 결과, 톡토기는 암컷 식물의 향기에 더 끌리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톡토기가 이끼의 수정을 촉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많은 종자식물에서 볼 수 있는 식물과 수분 매개자 간의 관계와 유사한 형태이다.[24] 특정 이끼 종인 ''Splachnum sphaericum''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시체 썩는 냄새와 유사한 강한 향기로 파리를 유인한다. 파리는 포자낭 아래의 붉고 부푼 구조물(시각적 신호)과 냄새에 이끌려 이끼에 앉았다가 포자를 몸에 묻혀 다른 곳, 특히 이 이끼가 선호하는 서식지인 신선한 초식동물의 배설물로 옮겨준다.[25]
3. 5. 포자 확산
이끼는 꽃이 피지 않으며 종자 대신 포자를 만들어 번식한다.[68][65] 이끼의 생활사에서 주된 단계는 배우체이며, 이 배우체에서 만들어진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면 포자체가 자라난다. 포자체는 보통 긴 자루 끝에 달린 삭의 형태를 가지며, 이 삭 안에서 감수분열을 통해 수많은 포자가 만들어진다. 성숙한 삭에서 방출된 포자는 흩어져 적절한 환경을 만나면 새로운 이끼로 자라나게 된다.4. 생태
이끼는 대부분 육상에서 생활하지만, 일부 종은 물가나 물속에서도 자란다. 물속에서 주로 발견되는 종도 있으나 그 수는 적으며, 일본에서는 둥근 공 모양으로 자라는 マリゴケ|말리고케jpn가 알려져 있다.
많은 이끼 종류가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특히 온난하고 습윤한 지역에서 풍부하게 발견된다. 건조한 환경에 적응한 종류도 소수 존재한다. 항상 안개가 끼는 숲에서는 나무와 땅 위에 이끼가 무성하게 자라 이끼숲이라 불리는 독특한 경관을 만들기도 한다. 이끼는 다양한 환경과 기질(흙, 바위, 나무껍질 등) 위에서 자랄 수 있다.
4. 1. 서식지
이끼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육상 서식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53][54] 특히 물이끼류(스파그넘)가 우점하는 이탄지(peatland)나 습윤한 북방림, 온대림, 그리고 산악 열대우림에서 풍부하게 발견된다. 하지만 관속식물이 생존하기 어려운 극한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서식지에서도 잘 자란다.건조에 강한 이끼는 건조 및 반건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생물지각(biological soil crust)을 형성하여 토양 온도의 극한 변화를 완화하고,[57] 토양 수분을 조절하며,[58] 탄소의 방출과 흡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59][55][56] 또한, 지열 활동으로 인해 50°C가 넘는 뜨거운 땅 위,[60] 도시의 벽이나 포장된 길,[61] 심지어 남극에서도 서식할 수 있다.[62]
이끼의 다양성은 일반적으로 위도와 큰 관련이 없으며, 북방 및 온대 지역의 이끼 다양성은 열대 지역과 비슷하다. 이끼 다양성이 높은 지역(핫스팟)으로는 안데스 산맥 북부, 멕시코, 히말라야 산맥, 마다가스카르, 일본, 동아프리카 고지대, 동남아시아, 중앙 유럽, 스칸디나비아, 브리티시 컬럼비아 등이 있다.[63]
이끼의 배우체는 스스로 양분을 만드는 독립영양생물이며, 광합성을 하기 위해 햇빛이 필요하다.[64] 대부분의 이끼는 숲 속이나 개울가처럼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지만, 그늘에 대한 내성은 종마다 다르다. 항상 안개가 끼는 숲에서는 지상이나 나무 위에 많은 양의 이끼가 자라 이끼숲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경관을 만들기도 한다.
이끼는 매우 다양한 표면에서 자라며, 자라는 기질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암석, 노출된 광물질 토양, 교란된 토양, 산성 토양, 석회질 토양, 절벽의 샘이나 폭포 주변, 개울가, 그늘진 부식토 위, 쓰러진 통나무, 불에 탄 그루터기, 나무줄기 밑동, 나무줄기 윗부분, 나뭇가지, 습지 등에서 자란다. 나무에서 자라는 이끼는 착생식물이지만 나무에 기생하지는 않는다. 특정 나무 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예를 들어 침엽수를 활엽수보다 좋아하거나, 참나무를 오리나무보다 선호하는 식이다.[65]
도시 환경에서도 이끼를 흔히 볼 수 있다. 습한 도시 거리의 포장 돌 틈이나 지붕에서 발견되며, 교란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적응한 일부 종들은 도시 환경에 잘 적응하여 흔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북미 서부 해안 지역 정원의 잡초인 ''Rhytidiadelphus squarrosus'',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보도 이끼 ''Bryum argenteum'', 붉은 지붕 이끼 ''Ceratodon purpureus'' 등이 있다.
물속 환경에 적응한 이끼도 있다. ''Fontinalis antipyretica''와 같은 종은 완전히 물속에서 살아가며, ''Sphagnum''과 같은 종은 습지, 늪, 물살이 매우 느린 수로에 서식한다.[65] 이런 수생 또는 반수생 이끼는 육상 이끼보다 훨씬 길게 자랄 수 있어서, ''Sphagnum'' 종의 경우 길이가 20cm에서 30cm 이상인 개체도 흔하다. 하지만 번식을 위해서는 성숙한 포자체(삭)가 공기에 노출되어야 한다.[66]
이끼는 서식 장소와 관계없이 번식 과정 중 수정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액체 상태의 물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이끼는 건조 상태를 수개월 동안 견딜 수 있으며, 물을 다시 흡수하면 몇 시간 내에 생명 활동을 재개한다.[64]
일반적으로 북반구에서는 나무나 바위의 북쪽 면에 이끼가 더 무성하게 자라는 경향이 있다.[67] 이는 남쪽 면이 햇빛을 더 많이 받아 건조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남반구에서는 반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즉, 이끼는 주변 환경 중 더 습한 곳에 자리 잡는 경향이 있다.[68] 온대 북위도의 햇볕이 잘 드는 기후에서는 나무나 바위의 그늘진 북쪽 면이 더 습할 것이고, 경사가 가파른 곳에서는 위쪽 면이 더 습할 수 있다. 서늘하고 습하며 구름이 많은 기후에서는 모든 면이 이끼가 자라기에 충분히 습할 수 있다. 각 이끼 종은 특정한 양의 수분과 햇빛을 필요로 하므로, 같은 나무나 바위라도 특정 부분에서만 발견되기도 한다. 일부 이끼는 특정 화학 성분을 가진 바위나 나무껍질을 선호하기도 한다.[69]
4. 2. 광합성
이끼 배우체는 자동영양생물이며 광합성을 수행하기 위해 햇빛이 필요하다.[64]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끼는 숲이나 개울가처럼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주로 자라지만, 그늘에 대한 내성은 종에 따라 다양하다. 각 이끼 종은 생장에 필요한 특정량의 햇빛을 요구하며, 같은 나무나 바위라도 특정 부분에 자라는 경향을 보인다.일반적으로 북반구에서는 나무나 바위의 북쪽 면에 이끼가 더 무성하게 자라는데,[67] 이는 남쪽 면이 햇빛에 더 많이 노출되어 건조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남반구에서는 반대로 남쪽 면에 더 무성하게 자라는 경향이 관찰된다. 일부 자연주의자들은 단순히 햇빛 노출보다는 이끼가 더 습한 면에 잘 자라기 때문이라고 보기도 한다.[68] 예를 들어 온대 북위도의 햇볕이 잘 드는 기후에서는 나무나 바위의 그늘진 북쪽 면이 더 습한 환경이 된다.
4. 3. 질소 고정
보리얼 숲과 같은 환경에서는 일부 이끼 종이 질소 고정 시아노박테리아와의 관계를 통해 생태계에 질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아노박테리아는 이끼 안에서 살면서 고정한 질소를 이끼에게 제공하고, 그 대가로 안전한 서식처를 얻는다. 이끼는 이렇게 얻은 질소와 다른 영양분들을 가지고 있다가, 건조해졌다가 다시 습해지거나 화재와 같은 교란이 발생할 때 토양으로 방출하여 다른 생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70]5. 분류
식물의 분류에서 최근 DNA 분석 등을 이용한 분자계통학 기법이 도입되면서 이끼의 분류 체계 또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끼류를 우산이끼, 뿔이끼와 함께 넓은 의미의 선태식물문(Bryophyta ''sensu lato'')으로 묶었으나,[4][36] 이것이 측계통군임이 밝혀지면서 현재는 각각 독립된 문으로 나누는 분류 체계가 제안되고 있다.[4]
현대의 분자계통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좁은 의미의 선태식물문(Bryophyta ''sensu stricto'')은 크게 8개의 강으로 분류된다.[6][47] 이는 전통적으로 형태적 특징에 따라 4개의 아강으로 나누었던 분류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자세한 계통 분류와 전통적 분류 방식은 아래 하위 문단에서 설명한다.
5. 1. 계통 분류
최근의 분자계통학 연구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선태식물 문(Bryophyta ''sensu lato'')으로 묶였던 선태식물문(Bryophyta ''sensu stricto''), 우산이끼문(Marchantiophyta), 뿔이끼문(Anthocerotophyta)은 하나의 단계통군을 이루지 않는 측계통군으로 밝혀졌다.[4][36] 이에 따라 이들을 각각 독립된 문으로 취급하는 분류 체계가 제안되고 있다.[4] 이끼류(선태식물문)와 우산이끼류는 Setaphyta라는 분지군으로 묶이기도 한다.[44][45][46]현재 이끼, 즉 선태식물문(Bryophyta ''sensu stricto'')은 다음과 같이 8개의 강으로 분류된다.[6][47]
- 타카키아강 (Takakiopsida)
- 물이끼강 (Sphagnopsida)
- 검정이끼강 (Andreaeopsida)
- 안드레아에오브리움강 (Andreaeobryopsida)
- 옥구슬이끼강 (Oedipodiopsida)
- 네삭치이끼강 (Tetraphidopsida)
- 솔이끼강 (Polytrichopsida)
- 선태식물강 (Bryopsida)

이 8개의 강 중에서 타카키아강과 물이끼강이 가장 먼저 분기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 다음으로 검정이끼강과 안드레아에오브리움강이 분기하고, 나머지 4개 강(옥구슬이끼강, 솔이끼강, 네삭치이끼강, 선태식물강)이 단계적으로 분기한다.[6][47] 특히 선태식물강(Bryopsida)은 전체 이끼 종의 95% 이상을 포함하는 가장 큰 강이다.
주요 강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물이끼강 (Sphagnopsida)''': 물이끼속( ''Sphagnum'')이 대표적이며, 이탄 습지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잎에 물을 저장하는 죽은 세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독특한 가지 구조와 포자낭을 가진다. 경제적으로도 중요하다.
- '''검정이끼강 (Andreaeopsida)'''과 '''안드레아에오브리움강 (Andreaeobryopsida)''': 두 줄의 세포로 된 뿌리털(rhizoid), 여러 줄의 세포로 된 원사체(protonema), 포자낭이 세로로 갈라지는 특징을 공유한다. 대부분의 다른 이끼들은 포자낭 끝부분이 열린다.
- '''솔이끼강 (Polytrichopsida)''': 잎에 엽록소를 포함하고 광합성을 수행하는 평행한 판 모양의 구조(lamellae)가 있다. 이 구조는 수분 손실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른 이끼들보다 크게 자라는 경향이 있으며, 솔이끼( ''Polytrichum commune'')는 최대 40cm 높이의 군락을 형성하기도 한다. 뉴질랜드 등이 원산지인 ''Dawsonia superba''는 가장 키가 큰 육상 이끼 중 하나이다.
다음은 유배식물 전체의 대략적인 계통 분류를 보여준다.[89][90][91][92][93][94][95] 유배식물은 크게 선태식물(뿔이끼문, 선태식물문, 우산이끼문 포함)과 관다발식물로 나뉜다. 관다발식물은 다시 석송문과 진엽식물로 나뉘며, 진엽식물에는 양치류와 종자식물 등이 포함된다.
5. 2. 전통적 분류
전통적인 분류에서는 선류(蘚類)를 강으로 보고, 그 하위 분류를 크게 4개의 아강으로 나눈다. 대부분의 종은 마고케아강에 포함된다.- 물이끼아강 (Sphagnidae)
- 잎에는 잎맥이 없다. 잎 세포에는 크고 물을 저장하는 세포가 많이 섞여 있다.
- 삭(포자낭)은 구형이며, 배우체가 형성하는 자루 위에 있고, 삭 자체에는 자루가 없다.
- 습지에 군생하며, 한랭지에서는 고층습원 형성의 주체가 된다. 실용적인 면에서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 1과(물이끼과)만 있으며, 세계적으로 약 150종,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도 분포한다. 대표적으로 물이끼가 있다.
- 검정이끼아강 (Andreaeidae)
- 고산의 바위에 나는 소형 이끼이다.
- 삭은 구형이며, 세로로 4개의 틈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 1과(검정이끼과)만 있으며, 세계적으로 약 100종이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검정이끼(クロゴケ)가 있다.
- 난쟈몬쟈고케아강 (Takakiidae)
- 소형으로 끈 모양의 줄기에 가는 잎이 있다. 장란기(造卵器)를 둘러싸는 보호 구조가 없다.
- 발견 당시에는 조류(藻類)로 여겨졌으나, 장란기의 발견으로 선태식물로 인정받았다.
- 최근 히말라야난쟈몬쟈고케에서 포자체가 발견되어 선류임이 명확해졌다.
- 세계적으로 1속(난쟈몬쟈고케속) 2종만 있으며, 난쟈몬쟈고케과로 분류된다. 대표적으로 난쟈몬쟈고케가 있다.
- 마고케아강 (Bryidae)
- 전형적인 선류로, 이끼 종의 대부분이 이 아강에 속한다. 소속되는 과의 수가 많으므로 대표적인 목과 과는 다음과 같다.
- 네잎이끼목: 네잎이끼과
- 피리이끼목: 피리이끼과 (피리이끼, 이쿠비이끼)
- 솔이끼목: 솔이끼과 (솔이끼, 털솔이끼)
- 봉황이끼목: 봉황이끼과
- 흙이끼목: 흙이끼과
- 꼬리이끼목: 금사이끼과, 새우이끼과, 꼬리이끼과, 흰털이끼과 외
- 천본이끼목: 굳이끼과, 천본이끼과, 창이끼과
- 붓이끼목: 붓이끼과, 애기솔이끼과
- 표주박이끼목: 꼬부라진이끼과, 명주실이끼과, 표주박이끼과 외
- 빛이끼목: 빛이끼과
- 참이끼목: 쇠털이끼과, 종이끼과, 실이끼과 외
- 선이끼목: 선이끼과
- 개이끼목: 강이끼과, 곱슬이끼과, 범꼬리이끼과 외
- 기름이끼목: 기름이끼과, 성게이끼과, 공작이끼과
- 실이끼목: 고사리이끼과, 버들이끼과, 땅이끼과(땅이끼) 외
6. 인간과의 관계
이끼는 인류 역사와 문화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다. 산업화 이전 사회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끼를 침구나 단열재로 사용했으며, 뛰어난 흡수력을 이용해 상처 드레싱, 기저귀, 생리대 등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식량 자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현대에 들어서도 이끼의 활용은 계속되고 있다. 물이끼속(Sphagnum) 이끼가 분해되어 만들어진 이탄은 연료나 원예용 토양 개량제로 널리 쓰인다. 또한, 화훼 장식이나 이끼 정원, 녹색 지붕 등 조경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생명공학 기술과 접목되어 새로운 생물 의약품 생산이나 환경 정화 등 첨단 분야에서도 그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6. 1. 전통적 이용
산업화 이전 사회에서는 지역에서 자라는 이끼를 다양하게 활용했다.사미족, 북아메리카 원주민, 그리고 다른 극지방 원주민들은 이끼를 침구로 사용했다.[68][64] 이끼는 주택과 의복의 단열재로도 사용되었다. 전통적으로 북유럽 국가들과 러시아에서는 말린 이끼를 통나무집의 통나무 사이 단열재로 사용했으며,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남동부의 부족들은 나무로 된 긴 집의 틈을 메우는 데 이끼를 사용했다.[64] 극지방과 고산 지대의 사람들은 부츠와 장갑의 단열재로 이끼를 사용했다. 뢰츠도 이끼를 채운 부츠를 신고 있었다.[64]
말린 이끼는 액체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의료 및 요리 용도로 실용적으로 사용되었다.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이끼를 기저귀, 상처 드레싱,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했다.[64] 미국과 캐나다 태평양 북서부 부족들은 이끼로 연어를 말리기 전에 씻었고, 구덩이 오븐에 젖은 이끼를 채워서 카마스 구근을 쪘다. 식품 저장 바구니와 삶는 바구니에도 이끼를 채웠다.[64]
최근 엘 시드론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 유적에 대한 연구는 그들의 식단이 주로 잣, 이끼, 버섯으로 구성되었다는 증거를 제공했다. 이는 다른 유럽 지역에서 발견된 육식 위주의 식단 증거와 대조된다.[79]
핀란드에서는 기근 동안 이탄 이끼를 빵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80]
6. 2. 현대적 이용

야생에서 채취한 이끼는 상당한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로 화훼 업계나 가정 장식용으로 사용된다. 부패한 물이끼속(Sphagnum) 이끼는 이탄의 주요 구성 요소로, 연료나 원예용 토양 개량제로 사용되며, 스카치 위스키 생산 시 맥아를 훈증하는 데에도 쓰인다.
특히 물이끼속 이끼는 자체 무게의 최대 20배에 달하는 물을 흡수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81] 덕분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군인의 상처를 위한 응급 드레싱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면보다 흡수 속도가 3배 빠르고 수분 보유력이 뛰어나며, 자극이 적고 항균성도 지녔기 때문이다.[81][82]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물이끼속 이끼를 기저귀나 생리대로 사용했으며, 이러한 용도는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83]
영국 시골 지역에서는 ''샘물이끼''가 전통적으로 화재 진압용으로 사용되었다. 유속이 느린 강에서 많이 자라며 물을 많이 머금을 수 있어 화재 진압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불에 대항한다'는 의미의 라틴어/그리스어 학명에도 반영되어 있다. 멕시코에서는 이끼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Physcomitrella patens''와 같은 이끼가 생명공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끼의 유전자를 이용하여 작물을 개량하거나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확인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며,[84] 랄프 레스키(Ralf Reski)와 동료들이 개발한 이끼 생물 반응기를 통해 복잡한 생물 의약품을 안전하게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되었다.[85]
또한, 런던에 설치된 "시티 트리(City Tree)"는 이끼를 활용한 공기 정화 시설이다. 이끼로 채워진 벽이 질소 산화물과 같은 대기 오염 물질을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여, 나무 275그루에 해당하는 공기 정화 능력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86]
6. 2. 1. 이끼 정원


이끼는 잔디밭에서는 종종 잡초로 취급되지만, 일본 정원의 미적 원칙에 따라 의도적으로 가꾸기도 한다. 오래된 사찰 정원에서는 이끼가 숲과 같은 풍경을 이루며, 이는 정원에 평온함, 오래됨, 고요함을 더하는 요소로 여겨진다. 이끼는 분재에서도 흙 표면을 덮어 오래된 느낌을 강조하는 데 사용된다.[71]
이끼를 재배하는 널리 확립된 방법은 아직 없다. 보통 야생에서 채취한 이끼 표본을 물을 잘 머금는 주머니에 담아 옮겨 심는 방식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특정 종류의 이끼는 빛, 습도, 토양의 화학적 성분, 바람으로부터의 보호 등 고유한 환경 조건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원래 자라던 곳과 다른 환경에서는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포자를 이용해 이끼를 기르는 것은 더욱 어렵다. 이끼 포자는 공기 중에 늘 떠다니며 노출된 표면에 내려앉는다. 특정 이끼가 자라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표면이라면, 바람과 비에 노출된 지 몇 년 안에 자연스럽게 해당 이끼가 자라게 된다. 벽돌, 목재, 그리고 특정 종류의 거친 콘크리트처럼 구멍이 많고 수분을 잘 유지하는 재료는 이끼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버터밀크, 요구르트, 소변, 그리고 이끼 표본과 물, 에리카과 식물의 퇴비를 섞어 부드럽게 으깬 혼합물과 같은 산성 물질로 표면을 처리하여 이끼 성장을 유도할 수도 있다.
시원하고 습하며 구름이 자주 끼는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서는 이끼가 자연적으로 자라 이끼 잔디를 형성하도록 두기도 한다. 이런 이끼 잔디는 잔디 깎기, 비료 주기, 물 주기가 거의 필요 없으며, 오히려 일반 잔디가 잡초로 간주된다.[72] 시애틀 지역의 조경사들은 때때로 이끼가 자란 바위나 쓰러진 통나무를 채취하여 정원이나 조경에 활용하기도 한다. 전 세계 여러 지역의 숲 정원에서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끼 카펫을 볼 수 있다.[64] 미국 워싱턴주 베인브리지 섬에 있는 블루델 보호구역은 이끼 정원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이끼 정원은 자생하던 관목 덤불과 풀들을 제거하고 나무를 솎아낸 뒤, 이끼가 자연스럽게 자라 공간을 채우도록 하여 조성되었다.[73]
6. 2. 2. 녹색 지붕 및 벽

이끼는 때때로 녹색 지붕에 사용된다. 녹색 지붕에서 이끼가 고등식물보다 갖는 장점은 무게 부하 감소, 증가된 물 흡수, 비료 필요성 없음, 그리고 높은 내건성(耐乾性)이다. 이끼는 진정한 뿌리가 없기 때문에 광범위한 뿌리 시스템을 가진 고등식물보다 적은 식재 매체를 필요로 한다. 지역 기후에 적합한 종을 적절히 선택하면, 녹색 지붕의 이끼는 한번 자리를 잡으면 관개가 필요 없고 관리가 용이하다.[74] 이끼는 녹색 벽에도 사용된다.
6. 2. 3. 수경 조경
수경 조경에서는 여러 종류의 수생 이끼를 사용한다. 이끼는 영양분, 빛,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 가장 잘 자라며, 번식도 비교적 용이하다. 이끼는 수족관 물고기에 적합한 수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75] 많은 수족관 식물보다 성장 속도가 느리고, 상당히 강인하다.[76]7. 이끼와 관련된 논란 및 사회적 이슈 (한국)
이끼는 때때로 잔디밭이나 건축물 표면 등에서 원치 않게 자라나 미관을 해치거나 관리가 필요한 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특히 도시 환경이나 정원 관리에서 이끼를 잡초처럼 취급하여 제거하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끼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와 같은 화학 물질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토양 오염이나 수질 오염 등 환경 오염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화학 물질의 무분별한 사용은 주변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등 일부 정치권에서는 화학 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이끼를 관리하거나, 이끼가 가진 생태계에서의 긍정적인 역할을 고려하여 무조건적인 제거보다는 공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끼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7. 1. 이끼 성장 억제
이끼는 컨테이너 묘목장과 온실에서 성가신 잡초가 될 수 있다.[77] 무성한 이끼 성장은 묘목의 출현을 방해하고, 식물 뿌리로 물과 비료가 침투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이끼 성장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억제할 수 있다.
- 배수를 개선하여 물의 이용 가능성을 줄인다.
- 직사광선 노출을 늘린다.
- 풀과 같은 경쟁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자원을 늘린다.
- 석회를 사용하여 토양 pH를 높인다.
- 이끼가 자라는 곳을 갈퀴로 강하게 긁거나 손으로 직접 제거하여 물리적으로 교란한다.
- 황산 제일철(잔디밭 등) 또는 표백제(단단한 표면 등)와 같은 화학 물질을 사용한다.
- 컨테이너 묘목장의 경우, 모래, 자갈, 돌 조각과 같은 거친 광물질을 식물 용기 표면에 깔아 배수가 잘 되게 함으로써 이끼 성장을 억제한다.
황산 제일철 또는 황산 제일철 암모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면 이끼를 죽일 수 있다. 이러한 성분은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이끼 제거 제품이나 비료에 들어 있다. 황과 철은 풀과 같은 일부 경쟁 식물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기도 하다. 다만, 이끼를 죽이는 것만으로는 재성장을 막을 수 없으며, 이끼가 자라기 좋은 환경 조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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