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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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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화지리학은 지리학의 한 분야로, 문화와 공간의 관계를 연구하며, 20세기 초 환경 결정론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칼 오토 좌우어는 문화적 경관을 연구의 핵심으로 삼았고, 1970년대 이후 인문주의적 접근과 신문화지리학이 발전하며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등 다양한 이론을 바탕으로 공간과 정체성의 관계를 탐구했다. 현대 문화지리학은 세계화, 문화 동화, 문화 경관 등을 연구하며, 페미니스트 지리학, 아동 지리학 등 다양한 세부 분야를 포함한다. 경관과 문화에 대한 개념 변화를 거치며, 한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 학문 역사

문화지리학의 학문적 역사는 프톨레마이오스나 스트라보와 같은 고대 지리학자들의 연구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되었다. 그러나 학문으로서의 문화지리학은 20세기 초, 인간 사회가 자연환경에 의해 통제된다는 환경결정론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1]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의 칼 오토 자우어(Carl O. Sauer)는 문화적 경관에 주목하여 문화지리학을 이끌었으며, 그 결과 문화지리학은 오랫동안 미국 학자들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자우어는 경관을 지리적 연구의 핵심 단위로 정의하고, 문화와 사회가 경관에서 발전하고 경관을 형성한다고 보았다.[2] 자연 경관과 인간 사이의 상호작용은 문화적 경관을 만들어낸다.[2]

1930년대 리처드 하츠혼(Richard Hartshorne)의 지역 지리학과 정량 혁명의 영향으로 문화지리학은 실증주의적 경향에 밀려 소외되기도 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로웬탈(David Lowenthal)과 같은 학자들은 경관의 주관적이고 질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를 지속했다.[7]

1970년대, 지리학에서 실증주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인본주의, 현상학, 해석학과 관련된 문화지리학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푸 투안(Yi-Fu Tuan), 에드워드 렐프(Edward Relph), 앤 버티머(Anne Buttimer)와 같은 지리학자들이 이러한 흐름을 이끌었다. 이는 후실증주의를 향한 인문지리학의 변화를 가져왔고, 비판적 지리학의 방법론을 도입한 "새로운 문화지리학"으로 발전했다.[8][9]

문화지리학은 '문화'를 다루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지만, 그 역사는 '문화'와 '문화적인 것'에 대한 이해의 변화를 반영한다. 칼 사우어를 비롯한 버클리 학파는 문화를 인간과 독립된 초유기체로 보고, 문화가 경관에 작용하는 과정을 연구했다. 그러나 1980년대 '문화론적 전환' 이후 '새로운 문화지리학'은 문화를 사회 속에서 의미가 구성되는 구축물로 재정의하고, 문화 구성 과정에서 정치의 역할과 다양한 이해관계의 다툼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일본에서는 1943년 츠지무라 타로()가 저술한 〈문화지리학〉을 통해 독일의 문화지리학이 소개되면서 문화지리학이 주목받기 시작했다.[1] 1960년대에는 칼 오트윈 사우어를 중심으로 한 버클리 학파의 문화지리학이 일본에서도 주목받았으며,[1] 1980년대 이후 일본 지리학계에 문화지리학이 확립되었다.[1]

2. 1. 버클리 학파

칼 오트윈 사우어는 1925년 "경관 형태학"(The morphology of landscape영어)을 발표하여 문화경관 개념을 제시하고, 문화가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형성된다고 주장했다.[1] 이는 당시 환경결정론에 대한 비판이었다. 1962년 "문화지리학 읽기"(Readings in Cultural Geography영어)에서는 문화지리학의 주요 연구 주제로 "문화", "문화지역", "문화경관", "문화사", "문화생태"를 제시했다.

사우어와 그의 제자들(버클리 학파, The Berkeley School영어)은 초유기체설을 제시하며, 역사, 인간에 의한 환경 변화, 물질문화를 중시하고 농촌제3세계에 주목하며 현장 학습을 선호했다.

그러나 버클리 학파는 물질문화에만 주목하고 농촌과 제3세계 중심의 역사 지향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제임스 S. 던컨은 개인의 주체성을 간과했다고 비판하며, 문화 초유기체설에 의존하는 기존 문화지리학에서 개인에 의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들이 마치 문화라는 자율적인 존재에 의해 지배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묘사되는 것을 "문화의 물신화"라고 비판했다.

2. 2. 인문주의적 접근

1970년대에 이르러 인문주의적 접근이 형성되었다.[1] 이는 개인의 실재를 중시하여 실증주의를 비판한다.[1] 이 접근 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지리학자로는 이 푸 투안에드워드 렐프가 있다.[1] 버클리 학파의 문화지리학은 인간의 행동을 동태적으로 고찰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1]

2. 3. 신문화지리학

20세기 후반, 도시화, 근대화, 세계화의 영향으로 기존 버클리 학파의 문화지리학 연구는 한계를 맞이했다. 이에 다양한 문화를 가진 공간을 문화다원주의 관점에서 묘사하는 "신문화지리학"이 등장했다.

1980년대 이후, 신문화지리학은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 페미니즘 이론, 탈식민주의 이론, 포스트구조주의 등 다양한 이론을 바탕으로 발전했다. 특히, 미셸 푸코의 이론과 수행성, 탈식민주의 이론의 영향을 받아 공간과 장소의식에 대한 권력 관계를 분석하고, 공간에서 정체성 정치가 어떻게 조직되는지, 그리고 특정 장소에서 주체성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연구했다.

신문화지리학의 주요 연구 영역은 다음과 같다.

연구 영역
페미니스트 지리학
아동 지리학
관광 지리학의 일부
행동 지리학
성과 공간
정치 지리학의 최근 발전 부분
음악 지리학
흑인 지리학



신문화지리학은 문화의 역할과 분석 방법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지만, 일부 학자들은 정체성과 공간에 대한 견해가 정적이라고 비판했다. 미셸 드 세르토와 질 들뢰즈와 같은 포스트구조주의 이론가들의 비판을 수용하여, 비표상 이론 지리학과 인구 이동 연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돈 미첼과 같은 학자는 신문화지리학이 여전히 "문화"를 물신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화 개념은 실체가 없는 허울이며, 특정 권력 투쟁의 승자에 의해 만들어진 차이, 사회 질서, 권력 관계를 설명하는 수단으로서의 "문화의 관념"만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2. 4. 문화지리학의 재물질화와 '신유물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문화지리학은 '물질적 전환(Material turn)'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는 '새로운 문화지리학'이 언어와 표상에 치우쳤다는 비판에 대한 반발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물질적인 것과 시각적 이미지에 주목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다.[10]

피터 잭슨은 2000년에 발표한 “사회·문화지리학을 재물질화하다(Rematerializing social and cultural geography)”에서 현대 사회에서 지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이 복잡하게 얽힌 네트워크가 공간과 장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다루었다. 여기서 물질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여러 관계를 만들어내는 능동적인 존재로 여겨진다.[10]

이러한 물질적 전환의 경향은 '새로운 유물론(New materialism)'이라는 연구 집단으로 이어졌다.[11] 이들은 액터 네트워크 이론, 어셈블라주(Assemblage (philosophy)), 포스트휴머니즘(Posthumanism) 등에 기반한 연구와 관련이 있다. '새로운 유물론' 연구자들은 마르크스주의, 포스트구조주의, 페미니즘, 포스트콜로니얼 이론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을 받았으며, 단일한 이론을 공유하지는 않지만, 물질이 사회 생활을 구축하는 데 수행하는 역할과 물질의 능동성에 대한 관심을 공유한다.[11]

2. 5. 일본의 문화지리학

일본에서 문화지리학이 주목받게 된 것은 1943년 츠지무라 타로()가 저술한 〈문화지리학〉을 통해 독일의 문화지리학이 소개되면서부터였다.[1]

이후 1960년대에 칼 오트윈 사우어를 중심으로 한 버클리 학파의 문화지리학이 일본에서도 주목받게 되었다.[1] 〈문화지리학 읽기〉를 통해 문화지리학을 배운 학자들이 많았으며, 이는 일본에서 문화지리학 교과서가 계속 간행되는 계기가 되었다.[1] 그러나 일본 지리학계에 문화지리학이 확립된 것은 1980년대 이후의 일이다.[1]

종교지리학은 넓은 의미에서 문화의 한 부분으로, 문화지리학의 한 분야로 인식되기도 한다.[2]

3. 현대 문화지리학의 흐름

현대 문화지리학은 칼 오트윈 사우어가 주창한 문화적 경관 비판에서 시작하여, 개인과 집단이 장소(place)에 부여하는 가치나 의미에 따라 경관이 형성된다는 생각 아래 문화와 공간, 장소의 관계를 주로 연구해왔다. 에드워드 렐프, 이 푸 투안, 존 애리 등이 장소 연구를 수행한 대표적인 학자들이다.

1970년대에는 인문주의적 접근이 형성되면서, 개인의 실재를 중시하고 실증주의를 비판하는 이 푸 투안에드워드 렐프와 같은 지리학자들이 등장했다.[3]

1980년대 후반, 영국을 중심으로 '문화 전회(Cultural turn)'라 불리는 운동이 전개되었다. 데니스 코스그로브와 피터 잭슨은 버클리 학파를 비판하고, "역사적인 것과 동시에 현대적인 것, 공간적인 것과 동시에 사회적인 것, 농촌적인 것과 동시에 도시적인 것"을 포착하는 "새로운 문화지리학"을 제창했다.[7][8] 이들은 레이먼드 윌리엄스와 스튜어트 홀 등의 컬처럴 스터디즈 연구자들의 이론에 영향을 받아 문화를 사회 속에서 의미가 구성되는 구성물, 즉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다투는 과정으로 재정의했다.

새로운 문화지리학에서는 "위치성(Positionality)"의 문제가 논의되었다. 즉, 문화가 누구에 의해, 무엇을 대표하여 묘사되는가 하는 문제였다. 특히 제3세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연구자가 속한 선진국의 문화와 연구 대상지의 문화 차이가 강조되면서, 식민지주의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9]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에는 “새로운 문화지리학”에 대한 반발로, 물질적인 것과 시각적 이미지에 주목하는 '물질론적 전환(Material turn)'이 나타났다.[11] 2000년 잭슨은 현대 사회에서 로컬한 것과 글로벌한 것이 복잡하게 얽힌 네트워크가 공간과 장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다루면서, 인간의 여러 관계를 만들어내는 능동적인 존재로서 물질을 주목했다.[12]

2000년대에는 “새로운 유물론(New materialism)”이라 불리는 연구 집단이 나타났다. 이들은 액터 네트워크 이론, 어셈블라주(Assemblage), 포스트휴머니즘 등에 기반한 연구와 관련이 있으며, 사회 생활 구축에 있어서 물질이 수행하는 역할, 물질의 생생한 성질 및 행위 능력에 대한 평가에 관심을 가진다는 공통점을 지녔다.[13]

3. 1. 주요 연구 영역

현대 문화지리학은 다양한 연구 영역을 포괄한다. 주요 연구 영역은 다음과 같다:

  • 세계화가 문화 수렴을 설명하는 이론
  • 문화적 헤게모니 또는 문화 동화에 대한 이론 (문화 제국주의를 통해 이루어짐)
  • 문화 지역적 차별화: 사상, 태도, 언어, 관행, 제도, 권력 구조 및 지리적 지역의 광범위한 문화적 관행을 포함하는 삶의 방식의 차이에 대한 연구[4]
  • 문화 경관[5][6]과 문화 생태학에 대한 연구
  • 장소감, 식민주의, 탈식민주의, 국제주의, 이민, 이주 및 생태 관광


1980년대 이후 등장한 "새로운 문화지리학"은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 페미니즘 이론, 탈식민주의 이론, 포스트구조주의, 정신분석학 등 다양한 이론적 전통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미셸 푸코의 이론과 수행성, 탈식민주의 이론의 영향을 받아 공간적 과정과 장소의식에 대한 권력 관계를 분석하고, 공간에서 정체성 정치가 조직되는 방식과 특정 장소에서 주체성이 구성되는 방식을 연구한다.

새로운 문화지리학의 세부 연구 영역은 다음과 같다:

  • 페미니스트 지리학
  • 아동 지리학
  • 관광 지리학의 일부
  • 행동 지리학
  • 성과 공간
  • 정치 지리학의 최근 발전 부분
  • 음악 지리학
  • 흑인 지리학


"새로운 문화지리학" 내 일부 학자들은 정체성과 공간에 대한 견해를 정적인 것으로 보고 비판하기도 한다. 비표상 이론 지리학과 인구 이동 연구가 주를 이루기도 하며, 다른 학자들은 이러한 비판들을 새로운 문화지리학에 통합하려고 시도한다.[10]

4. 경관(景觀) 개념

칼 오트윈 사우어는 경관을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시각적이고 객관적인 것으로 한정하였다.[1] 하지만 1970년대부터는 경관에 주관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하였다.[1] 이는 특정한 사람이 그 경관을 보는 것에 따라, 다른 사람들과는 또 다른 파악 방법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주목한 새로운 경관 개념이다.[1]

5. 문화 개념

문화지리학에서 '문화'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다. 1970년대 이전까지는 문화가 처음부터 존재하는 것이며 만들어져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4] 그러나 1970년대 이후, 문화는 "나날이 움직이는 개개인에 의하여 바뀌어가고 만들어져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4]

또한, 문화는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섞여 있으며, 문화 간의 경계는 모호하다고 여겨진다.[4] 그 속에서 문화 간의 경쟁이 이루어지면서 문화의 다양성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게 되었다.[4]

6. 평가

오시마(大島, 1989)에 따르면 문화지리학의 입지는 다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1]

\# 문화지리학은 인문지리학과 같은 의미로, 자연지리학과 비교되는 분야이다.

\# 문화지리학은 인문지리학의 일부분으로, 종교, 언어, 의식주와 같은 것을 대상으로 연구한다.

\# 문화지리학은 인문지리학보다 넓은 범위로 간주되며, 문화를 종합적·학제적으로 다룬다.

문화지리학은 '문화'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지만, 이 분야의 역사는 '문화'와 '문화적인 것'에 대한 이해의 변화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2] 칼 사우어 등 버클리 학파는 문화지리학을 인간과는 독립된 초유기체적 존재인 '문화'가 경관에 작용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여겼다. 1980년대 이른바 '문화론적 전환'(cultural turn)을 거친 '새로운 문화지리학'은 문화를 사회 속에서 의미가 구성되는 구축물로 재정의하고, 문화가 구성되는 과정에서 정치의 역할과 다양한 이해관계의 다툼이 연구 대상으로 등장했다. 새로운 문화지리학의 텍스트 중심주의적 태도는 '새로운 유물론'(new materialism)이라는 연구 집단을 낳았고, 거기서는 사회생활의 구성에 있어 물질이 수행하는 능동적인 역할이 중요시되었다.

새로운 문화지리학에 대한 비판은 다음과 같이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2]

\# 언어론적 또는 기호론적인 것에 치우쳐 정치적, 물질적인 것을 경시한다.

\# 방법론적 엄밀성이 부족하여 "무엇이든 가능한" 분야가 된다.

\# 포스트구조주의적인, 거만하고 배타적인 전문 용어를 남용한다.

\# "유행으로서의 이론"이 현실에 앞서 실증적 데이터를 겉만 그럴듯하게 꾸미는 수준으로 취급한다.

\# 통합적인 이론을 세울 가능성을 포기하고 세계를 상대주의적이고 표면적인 이론만 가진 사례 연구의 집합체로 만들었다.

Richard Peet|리처드 피트영어는 언어에 의존하여 경관을 해독하는 던컨의 방법론은, 표상의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세계를 재창조하는 물질적인 과정을 추상화시킨다고 논했다.[3] 돈 미첼은 새로운 문화지리학이 여전히 "문화"를 물신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3] 미첼은 문화라는 개념은 실체 없는 허울이며, 특정 권력 투쟁의 승자에 의해 만들어진 차이, 사회 질서, 권력 관계를 설명하는 수단으로서의 "문화의 관념"만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4][5]

이에 대해, 코스그로브는 새로운 문화지리학이 문화에 존재론적 가치를 부여하려 한 적이 없으며, 새로운 문화지리학자들의 연구는 미첼의 연구와 궤를 같이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문화라는 은유가 어떤 하부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지 밝히려는 미첼의 논설을 "은유는 수사학적 장치일 뿐이다"라고 일축했다. 잭슨은 미첼의 "문화는 설명되는 것이지 설명의 수단이 아니다"라는 견해에 동의하면서도, 그가 문화의 물질성과 제도성을 경시하는 것을 문제 삼는다.[5][3] 잭슨은 이 논의에서 언어와 표상만으로 정치학을 논하는 "철저하게 지루한 문화지리학을 만들어낼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물질 세계에 대한 시각의 중요성을 지적했다.[3]

참조

[1] 서적 Modern Geographical Thought Blackwell
[2] 서적 The Morphology of Landscape
[3] 서적 Social Relations and Spatial Structures Macmillan Education
[4] 간행물 Cultural Diversity in a "Bi-Cultural" City: Factors in the Location of Ancestry Groups in San Antonio
[5] 간행물 Cultural Landscape of Pavagadh: The Abode of Mother Goddess Kalika
[6] 간행물 Intensive Agricultural Landscapes of Oceania
[7] 서적 The human mosaic: a thematic introduction to cultural geography HarperCollins CollegePublishers
[8] 서적 Space and Place: The Perspective of Experience https://archive.org/[...]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9] 서적 Place and Placelessness Pion
[10] 간행물 Materialist returns: practising cultural geography in and for a more-than-human world
[11] 논문 Materialist returns: Practising cultural geography in and for a more-than-human world http://www.ssoar.inf[...]
[12] 논문 Timely Geographies: 'New Directions in Cultural Geography' Revisited
[13] 서적 Textures of Place: Exploring Humanist Geographies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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