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들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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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질 들뢰즈는 프랑스의 철학자로, 20세기 후반 유럽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파리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생애 대부분을 보냈으며, 소르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파리 8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들뢰즈는 1995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철학은 차이, 반복, 욕망, 리좀 등 독창적인 개념들을 통해 기존 형이상학을 비판하고 새로운 사유 방식을 제시했다. 주요 저서로는 『니체와 철학』, 『차이와 반복』, 『의미의 논리』, 펠릭스 가타리와의 공저인 『안티 오이디푸스』, 『천 개의 고원』 등이 있다. 들뢰즈는 긍정적인 평가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으며, 특히 1960년대 이후 서구 철학, 문화 이론, 예술 분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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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들뢰즈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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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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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질 들뢰즈 |
출생일 | 1925년 1월 18일 |
출생지 | 파리, 프랑스 |
사망일 | 1995년 11월 4일 |
사망지 | 파리, 프랑스 |
학력 및 경력 | |
모교 | 파리 대학교 (BA, MA, DrE) |
소속 기관 | 파리 8대학 |
철학적 배경 | |
지역 | 서양 철학 |
시대 | 20세기 철학 |
학파/전통 | 대륙 철학 포스트 마르크스주의 프랑스 니체주의 유물론 포스트 구조주의 경험주의 비재현 이론 |
주요 관심사 | |
관심 분야 | 미학 서양 철학사 문학 이론 메타철학 형이상학 정신분석 기호학 영화 기호학 |
주요 사상 | |
주요 개념 | 정동 및 지각 수목형 집합체 기관 없는 신체 욕망 생산 탈영토화 사건 개체성 동일성–차이 구별 내재적 평가 개별화 탈주선 소수자 분자적 배치 다양체 내재 평면 재영토화 리좀 분열분석 통제 사회 사회체 주체화 초월론적 경험론 존재의 일의성 잠재성 운동 이미지 시간 이미지 |
영향 관계 | |
주요 영향 | 앙리 베르그손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윌리엄 S. 버로스 데이비드 흄 바뤼흐 데 스피노자 프리드리히 니체 요하네스 둔스 스코투스 카를 마르크스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마르셀 프루스트 질베르 시몽동 이마누엘 칸트 지그문트 프로이트 장폴 사르트르 자크 라캉 루이 알튀세르 미셸 푸코 피에르 클로소프스키 조르주 캉길렘 장 이폴리트 페르디낭 알키에 모리스 드 강디야크 야콥 폰 윅스퀼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 찰스 샌더스 퍼스 장 발 루이스 캐럴 마르틴 하이데거 모리스 블랑쇼 모리스 메를로퐁티 앙토냉 아르토 빌헬름 라이히 레오폴트 폰 자허마조흐 |
주요 영향 받은 학자 | 펠릭스 가타리 미셸 푸코 안토니오 네그리 마이클 하트 브라이언 마스미 마누엘 데란다 로지 브라이도티 페터 슬로터다이크 레비 브라이언트 베르나르 스티글러 마이클 샤피로 브라이언 레이놀즈 피에르 클로소프스키 캐시 애커 윌리엄 코놀리 마이클 샤피로 마크 포스터 니우야 타카시 오오카 쇼헤이 사와노 마사키 하스미 시게히코 고이즈미 요시유키 치바 마사야 나카자와 신이치 우노 쿠니이치 아사다 아키라 |
기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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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질 들뢰즈는 파리에서 태어나 삶의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리세 카르노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파리 8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1948년 교수 자격 시험에 합격했고,[9] 앙리 베르그송, 프리드리히 니체, 바뤼크 드 스피노자, 데이비드 흄, 임마누엘 칸트 등 근세 철학자들을 독자적인 관점으로 연구하여 자신의 철학을 체계화했다.
만성적인 음주 습관이 있었으나, 선천적으로 심폐가 약해 심각한 알코올 중독에 이르지는 않았다. 말년에는 심각한 폐 질환으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며 생활하다 1995년 자택 아파트 창문에서 투신 자살했다.[19]
2. 1. 유년 시절과 교육
질 들뢰즈는 1925년 1월 18일 파리 17구에서 중산층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생애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냈다. 그의 어머니는 오뎃트 카뮤에르였고, 아버지 루이는 엔지니어였다.[7] 초기 교육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이루어졌으며, 리세 카르노에서 수학했다. 또한 리세 앙리 4세에서 1년간 '카뉴' 과정을 수학했다. 나치의 프랑스 점령 기간 동안, 들뢰즈보다 세 살 위인 그의 형 조르주는 프랑스 레지스탕스에 참여한 혐의로 체포되어 강제 수용소로 이송 중 사망했다.[8] 1944년, 들뢰즈는 소르본 대학교에서 조르주 캉기엠, 장 이폴리트, 페르디낭 알키에, 모리스 드 갱딜락 등에게서 철학을 배웠다. 들뢰즈가 평생 동안 현대 철학의 중요 인물들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스승들의 영향이 컸다.2. 2. 학문적 경력
들뢰즈는 1948년 철학 분야의 agrégation 시험에 합격하여 1957년 파리 대학교에 임용될 때까지 여러 리세(아미앵, 오를레앙, 루이 르 그랑 리세)에서 강의했다.[9][10] 1953년에는 데이비드 흄에 관한 첫 번째 단행본인 『경험주의와 주관성』을 출판했는데, 이 책은 1947년 Jean Hyppolite와 Georges Canguilhem의 지도하에 작성한 논문(약 석사 학위 논문에 해당)을 바탕으로 했다. 1960년부터 1964년까지는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 센터에서 근무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니체와 철학』(1962)을 출판하고 미셸 푸코와 친분을 맺었다. 1964년부터 1969년까지는 리옹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1968년에는 68년 5월 혁명 시위 중에 두 편의 국가 박사 학위 논문을 심사받았다. 그는 나중에 두 편의 논문을 『차이와 반복』(강딜락 지도)과 『철학에서의 표현주의: 스피노자』(알키에 지도)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1969년, 그는 교육 개혁을 위해 조직된 실험적인 학교인 파리 제8대학교 뱅센느/생드니 캠퍼스에 임용되었다. 이 새로운 대학교는 푸코(들뢰즈의 채용을 제안한 사람)와 정신 분석가 펠릭스 가타리를 포함한 여러 저명한 학자들을 불러들였다. 들뢰즈는 1987년 은퇴할 때까지 파리 제8대학교에서 강의했다.
2. 3. 개인적인 삶
질 들뢰즈는 파리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생애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냈다. 그의 어머니는 오뎃트 카뮤에르였고, 아버지 루이는 엔지니어였다.[7] 초기 교육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이루어졌으며, 당시 리세 카르노에 다녔다. 또한 리세 앙리 4세에서 1년간 '카뉴' 과정을 수학했다. 나치의 프랑스 점령 기간 동안, 들뢰즈보다 세 살 위인 그의 형 조르주는 프랑스 레지스탕스에 참여한 혐의로 체포되어 강제 수용소로 이송 중 사망했다.[8] 1944년, 소르본 대학교에서 수학하기 시작했다. 조르주 캉기엠, 장 이폴리트, 페르디낭 알키에, 모리스 드 갱딜락 등이 그의 스승이었다. 들뢰즈가 평생 현대 철학의 중요 인물들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스승들의 영향이 컸다.1956년에 드니즈 폴 "파니" 그랑주앙과 결혼하여 두 아이를 두었다.
제임스 밀러에 따르면, 들뢰즈는 자신의 강의와 저술에서 생생하게 묘사했던 많은 위험한 행동들을 실제로 "하는 것"에 거의 눈에 띄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결혼하여 두 아이를 둔 평범한 프랑스 교수의 삶을 살았다. 그는 손톱을 깎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정상적인 보호 지문"이 부족하여 "손가락 끝으로 특히 천 조각 같은 물체를 만지면 날카로운 고통을 느낀다"고 설명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11]
한번은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그는 "학자들의 삶은 거의 흥미롭지 않다."라고 대답했다.[12] 들뢰즈는 이 비평가에 대한 답변을 다음과 같이 결론짓는다.
내가 비밀을 믿는다는 것을 감안할 때, 당신은 나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습니까? ... 만약 내가 내 자리에 머물고, 다른 사람들처럼 여행을 다니지 않는다면, 나는 내 감정으로만 측정할 수 있는 내면의 여정을 하고, 내가 쓰는 것에서 매우 우회적으로 표현합니다. ... 자신의 특권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주장은 잘못되고 반동적인 주장입니다.프랑스어[13]
1925년 1월 18일, 파리 17구에서 태어났다. 거의 파리를 떠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이름은 루이, 어머니의 이름은 오데트이다. 1944년, 소르본느 대학교에서 조르주 캉기엠, 장 이폴리트, 갱디약 등에게서 철학을 배웠다. 1948년 교수 자격 시험에 합격했고, 1957년까지 리세(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같은 해 소르본느 대학교에서 철학사 강좌 조교가 되었다. 만성적인 음주 습관이 있었지만, 선천적으로 심폐가 약했기 때문에 심각한 알코올 중독에 이를 정도는 아니었다. 말년에는 심각한 폐 질환을 앓고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며 생활했으나, 1995년 자택 아파트 창문에서 투신 자살했다.
2. 4. 죽음
어린 시절부터 호흡기 질환을 앓았던 들뢰즈는[14] 1968년에 결핵에 걸려 폐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15] 그는 생애의 남은 기간 동안 점점 더 심각한 호흡기 증상에 시달렸다.[16][17] 생애 마지막 몇 년 동안에는 글쓰기와 같은 간단한 작업조차도 힘겨운 노력을 필요로 했다. 호흡기 질환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던 그는 1995년 11월 4일 자살했다.[18] 파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창문에서 투신한 것이다.[19]사망 전, 들뢰즈는 "마르크스의 위대함"(La Grandeur de Marx)이라는 제목의 책을 집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집합과 다중성"(Ensembles and Multiplicities)이라는 제목의 미완성 프로젝트 원고 두 장을 남겼다(이 장들은 "내재: 삶"과 "실재와 잠재"라는 에세이로 출판되었다).[20] 그는 생레오나르드드노블라 마을의 묘지에 묻혔다.[21]
3. 철학
들뢰즈의 철학은 크게 두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나는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흄, 칸트, 니체, 베르그송, 푸코, 프란시스 베이컨 등 여러 철학자와 예술가들을 독창적으로 해석하는 '철학사가'로서의 모습이다. 다른 하나는 신체, 차이, 감각, 사건, 정신분열, 반복, 영화 등 다양한 개념들을 통해 새로운 사상을 제시하는 '생성의 철학자'로서의 모습이다. 들뢰즈는 이 두 가지 모습이 자신의 '실체'의 '양태'이며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들뢰즈의 저술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바뤼흐 스피노자,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데이비드 흄, 이마누엘 칸트, 프리드리히 니체, 앙리 베르그송, 미셸 푸코 등의 철학자들과 마르셀 프루스트, 프란츠 카프카, 프랜시스 베이컨 등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해석하는 단행본들이다. 두 번째는 차이, 감각, 사건, 경제, 시네마, 욕망, 철학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된 철학적 저술들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측면은 그의 독특한 문체와 구성으로 인해 비평가와 분석가들에 의해 종종 겹치는 것으로 간주된다.
들뢰즈는 수학의 미분 개념을 철학에 도입하여 차이의 철학을 구축하고, 스코투스의 존재의 일의성 개념을 바탕으로 흄, 스피노자, 베르그송 등의 저작을 해석했다. 그러나 앨런 소칼은 『지식의 사기』에서 들뢰즈의 수학 개념 사용이 부정확하다고 비판했다(소칼 사건 참조).[45]
또한 들뢰즈는 프루스트, 카프카, 마조흐, 사드 등 근대 문학 작품에 대한 해석, 프랜시스 베이컨에 대한 논의, 영화론(『시네마 1, 2』) 등의 저술을 남겼다. 푸코와의 친분은 잘 알려져 있으며, 푸코 사후 그에 대한 논문을 저술하기도 했다. 또한 『기호와 사건』에 "추신"으로 실린 "관리 사회에 대해"에서는 "푸코가 가까운 장래에 우리에게 닥쳐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관리 사회"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이는 감시 카메라나 데이터베이스 등 개인 정보의 대규모 축적을 용이하게 하는 전자 기술의 발달과 관련하여, 규율에 대체되는 개인 관리(통제)를 위한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예측한 것이다.
정신 분석가이자 철학자인 펠릭스 가타리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전쟁 기계, 리좀, 기관 없는 신체(아르토의 용어) 등의 개념들을 창조했다. 이러한 개념들은 니체와 베르그송의 "생성의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아사다 아키라, 나카자와 신이치 등 일본의 뉴 아카데미즘에 큰 영향을 미쳤다.
들뢰즈는 "포스트구조주의"라는 명칭은 자신과 관계없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구조주의의 성과를 계승하면서도, 들뢰즈는 독자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철학을 전개했다.
들뢰즈의 철학은 시기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 초기 (1960년대 중반까지): 흄, 베르그송, 스피노자, 칸트, 니체 등을 자신의 철학적 문제에 끌어들여 정리. 경험론, 차이, 일의성, 초월론적인 것, 내재성 등 주요 개념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짐.
- 전기 (1960년대 후반): 『차이와 반복』(1968년), 『의미의 논리학』(1969년) 시기. 개별 철학자들의 정리를 벗어나 독자적인 철학을 전개. 서양 형이상학을 관통하는 “같은 것”을 둘러싼 “사고의 이미지” 비판 (데카르트의 코기토, 칸트의 초월론적인 것 등). “차이의 영원회귀”로서의 니체 해석. 자신만의 방법론인 초월론적 경험론의 정리. 심층과 표층을 둘러싼 토폴로지. 덕사에 대한 파라-덕사(패러독스)의 논리학의 대치. 세 가지 위상으로 전개되는 시간론.
- 들뢰즈&가타리 시기 (1970년대): 『안티-외디푸스』(1972년)부터 『천 개의 고원』(1980년)까지. 가타리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많은 개념들이 창출됨.
- 중기 (1980년대 전반): 『시네마 1*운동 이미지』/『시네마 2*시간 이미지』(1983년/1985년), 『감각의 논리』(1981년) 시기 (영화론, 회화론).
- 후기 (1986년~1995년): 자신의 철학을 체계적으로 서술. 『미셸 푸코』(1986년), 『주름 - 라이프니츠와 바로크 -』(1988년)로 대표되는 “주름” 개념을 둘러싼 문제 계열. 『철학이란 무엇인가』(1990년)에서의 총괄적 기술. “내재”와 “잠재성”의 재기술.
들뢰즈는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흄, 칸트, 니체등 여러 철학자들을 독창적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들을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철학적 관점을 투영하여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예를 들어, 들뢰즈는 니체의 저작 <도덕의 계보>가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을 재구성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한다.[45] 또한 스피노자의 저작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 일의성(univocity)이라는 개념을 스피노자 철학의 핵심 원리로 제시한다. 들뢰즈는 자신의 철학자 해석 방법을 "항문 성교(enculage)"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이는 작가의 뒤를 파고들어가 그의 사상을 흡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사상을 만들어내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46]
3. 1. 형이상학
들뢰즈는 펠릭스 가타리와의 공동 작업 이전, 초기 저작에서 주요 철학적 과제로 전통적인 형이상학적 관계, 즉 항등과 차이의 관계를 역전시키는 것을 제시했다.[22] 전통적으로 차이는 항등으로부터 파생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예를 들어 "X는 Y와 다르다"라고 말하는 것은 적어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항등을 지닌 X와 Y를 전제한다(플라톤의 이데아처럼).[22] 그러나 들뢰즈는 모든 항등이 차이의 효과라고 주장한다.[22]들뢰즈에 따르면 항등은 논리적으로나 형이상학적으로 차이에 우선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동일한 종류의 사물들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22] 즉, 어떤 두 사물도 결코 동일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체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범주도 차이에서 파생된다.[22] "X"와 같은 명백한 항등은 끝없는 차이들의 연속으로 구성되며, 여기서 "X"는 "x와 x의 차이"이고, "x"는 "…의 차이"이며, 이런 식으로 이어진다. 다시 말해, 차이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22]
들뢰즈는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존재자들을 있는 그대로 파악해야 하며, 항등의 개념(형식, 범주, 유사성, 지각의 통일성, 술어 등)은 그가 "자체적인 차이"라고 부르는 것을 얻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철학이 사물과 긍정적이고 직접적인 관계를 갖는 것은, 철학이 사물 자체를 그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그것이 아닌 모든 것과의 차이 속에서, 다시 말해 그 '내적 차이' 속에서 파악하려고 할 때에만 가능하다."[23]
칸트처럼 들뢰즈는 전통적인 공간과 시간의 개념을 주체가 부과한 통일적인 형식으로 간주한다.[24] 따라서 그는 순수한 차이는 시공간적이지 않으며, 들뢰즈가 "가상"이라고 부르는 이데아라고 결론짓는다. (이 용어는 과거와 현재 모두에서 일정한 것을 정의하는 프루스트의 정의를 가리킨다. "실재하지만 현재적이지 않고, 이상적이지만 추상적이지 않은")[24] 들뢰즈의 가상적인 이데아는 표면적으로 플라톤의 이데아와 칸트의 순수 이성의 이데아와 유사하지만, 그것들은 원형이나 모형이 아니며 가능한 경험을 초월하지도 않는다. 대신 그것들은 실제 경험의 조건이며, 자체적인 내적 차이이다. "그것들[조건들]이 형성하는 개념은 그 대상과 동일하다."[25] 따라서 들뢰즈적 이데아 또는 차이의 개념은 경험적인 사물의 추상이 아니고, 실제 공간, 시간, 감각을 창조하는 실제적인 차등 관계의 체계이다.[26]
이러한 이유로 들뢰즈는 자신의 철학을 '''초월적 경험론'''(empirisme transcendantal프랑스어)이라고 부르며, 칸트를 언급한다.[27][28] 칸트의 초월적 관념론에서 경험은 직관(즉, 공간과 시간)과 개념(예: 인과관계)에 의해 조직될 때에만 의미를 갖는다. 칸트에 따르면, 이러한 직관과 개념의 내용을 인간의 지각과 무관하게 존재하는 세계의 속성으로 간주하는 것은 매혹적이지만 무의미한 형이상학적 신념을 낳는다(예를 들어, 인과 관계의 개념을 가능한 경험 너머로 확장하면 첫 번째 원인에 대한 검증할 수 없는 추측이 발생한다). 들뢰즈는 칸트의 배열을 뒤집는다. 경험은 참신함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의 개념을 초월하며, 이러한 차이의 원초적인 경험은 사전 범주에 구애받지 않는 이데아를 실현시켜 새로운 사고방식의 발명을 강요한다(「인식론」 참조).
동시에 들뢰즈는 존재는 일의적이다라고 주장한다. 즉, 존재의 모든 의미는 하나의 목소리로 확인된다. 들뢰즈는 중세 철학자 존 둔스 스코투스로부터 ''존재론적 일의성''이라는 교리를 차용한다. 신의 본성에 대한 중세 논쟁에서 많은 신학자와 철학자들(토마스 아퀴나스 등)은 "하느님은 선하다"라고 말할 때 하느님의 선함은 인간의 선함과 단지 유추적인 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스코투스는 반대로 "하느님은 선하다"라고 말할 때 문제의 선함은 "제인은 선하다"라고 말할 때 의미하는 선함과 정확히 같은 종류의 선함이라고 주장했다. 즉, 하느님은 인간과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며, 선함, 힘, 이성 등과 같은 속성은 하느님, 사람, 벼룩에 대해 이야기하든 간에 일의적으로 적용된다.
들뢰즈는 일의성의 교리를 적용하여 존재는 일의적으로 차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의성으로 말하면, 차이가 존재하고 존재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존재는 차이에 대해 말해지는 의미에서 차이인 것이다. 게다가 존재하지 않는 존재 안에서 우리가 일의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와 우리의 개별성이 일의적인 존재 안에서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다의적인 채로 남아 있는 것이다."[29] 여기서 들뢰즈는 스피노자의 주장을 반복하고 역전시키는데, 스피노자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의 실체, 하느님 또는 자연의 변용이라고 주장했다. 들뢰즈에게는 하나의 실체가 없고, 항상 차별화되는 과정, 항상 접히고 펼쳐지고 다시 접히는 오리가미 우주만이 있다. 들뢰즈는 이 존재론을 "다원론 = 일원론"이라는 역설적인 공식으로 요약한다.[30]
「차이와 반복」(1968)은 들뢰즈가 이러한 형이상학의 세부 사항을 가장 체계적으로 다룬 시도이지만, 그의 다른 저작들도 유사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 예를 들어 「니체와 철학」(1962)에서는 현실이 힘의 놀이이고, 「반오이디푸스」(1972)에서는 "기관 없는 몸"이며, 「철학이란 무엇인가?」(1991)에서는 "힘의 평면" 또는 "카오스모스"이다.
3. 2. 인식론
들뢰즈의 색다른 형이상학은 이례적인 인식론을 수반한다. 들뢰즈는 이를 "사유(생각) 이미지"의 변형이라고 불렀다.들뢰즈에 따르면,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후설과 같은 철학자들의 전통적인 사유 이미지는 사유를 대개 문제없는 작업으로 오해하고 있다. 이들에게 진리는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사유는 원칙적으로 사실, 형식, 생각 등을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다. 비록 신(神)의 눈, 곧 중립적 시각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확실하고 고정된 진리를 낳는 사심 없는 추구와 상식의 정돈된 확장은 그에 가까운 최상의 것이다.
하지만 들뢰즈는 이러한 관점을 형이상학적 흐름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그는 진실한 사유는 현실에 대한 폭력적 대립, 곧 수립된 범주의 무의식적인 파열이라고 주장한다. 진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바꿔놓는다. 들뢰즈는 사유에 진리를 인식할 수 있는 자연적인 능력이 있다는 가설을 버리고, "이미지 없는 생각," 곧 문제를 풀기보다는 그것에 의해서 결정되는 생각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들뢰즈는 이 모든 것이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 코드나 공리를 상정하지만, 고유한 합리성을 갖는 것도 아니라고 보았다. 그는 이것이 마치 신학과 같다고 비유한다. 죄, 원죄 없는 잉태, 성육신을 받아들인다면 그에 대한 모든 것은 상당히 합리적이다.
들뢰즈는 "이성은 항상 비이성으로 깎아 만들어진 지역이다. 비이성이 전혀 피할 바가 되지는 못하지만, 그로서 횡단되고 오직 그 비이성적 인자들 속에서의 특수한 종류의 관계로서 정의된다. 모든 이성 아래에는 섬망, 그리고 표류가 있다."라고 말한다.[83]
1969년에 출판된 ''의미의 논리''는 인식론 분야에서 들뢰즈의 가장 특이한 작품 중 하나이다. 미셸 푸코는 이 책에 관한 그의 에세이 "철학적 극장"에서, 들뢰즈가 그의 형이상학을 시작하지만 언어와 진리를 통해 접근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존재의 무시로서 형이상학을 비난하는 대신, 존재 초월에 대해 말하도록 강요하는 단순한 조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32] 그 안에서 그는 인식론적 역설을 언급한다. 그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분석하는 첫 번째 연재물에서 그는 "개인적인 자아는 일반적으로 하나님과 세계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명사와 형용사가 녹기 시작하고, 멈춤과 휴식의 이름이 순수한 생성의 동사에 의해 운반되고 사건의 언어로 미끄러질 때, 모든 정체성은 자아, 세계,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사라진다."라고 설명한다.[33]
철학사에 대한 들뢰즈의 특이한 해석은 이러한 특이한 인식론적 관점에서 비롯된다. 철학자를 읽는다는 것은 더 이상 단 하나의 정확한 해석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문제적인 본성에 대처하려는 철학자의 시도를 제시하는 것이다. "철학자들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그것들을 설명하지만, 그 개념들이 어떤 문제에 대한 반응인지, 적어도 완전히는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는다. [...] 철학사는 철학자가 말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 그가 말하지 않았지만 그가 한 말에 존재하는 것을 말해야 한다."[34]
마찬가지로, 들뢰즈는 철학을 진리, 이성 또는 보편성을 추구하는 시대를 초월한 활동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개념의 창조로서 철학을 정의한다. 들뢰즈에게 개념은 정체성 조건이나 명제가 아니라 플라톤의 이데아, 데카르트의 ''코기토'', 칸트의 능력설과 같은 사유의 범위를 정의하는 형이상학적 구성이다. 철학적 개념은 "창조되는 동시에 자신과 그 대상을 설정한다."[35] 그러므로 들뢰즈의 견해에서 철학은 존 로크 또는 윌러드 반 오먼 콰인의 전통에서처럼 이미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결정적인 과학적 묘사의 부속물이라기보다는 실제적 또는 예술적 생산과 더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그의 후기 작품(대략 1981년 이후)에서 들뢰즈는 예술, 철학, 과학을 현실과 다른 방식으로 관련되는 세 가지 별개의 학문으로 뚜렷하게 구분한다. 철학이 개념을 창조하는 반면, 예술은 감각과 감정의 새로운 질적인 결합(들뢰즈가 "지각"과 "정동"이라고 부르는 것)을 창조하고, 과학은 빛의 속도 또는 절대 영도와 같은 고정된 기준점을 기반으로 정량적 이론을 만들어낸다(들뢰즈는 이것을 "함수"라고 부른다). 들뢰즈에 따르면, 이러한 학문 중 어느 것도 다른 학문보다 우월하지 않다.[36] 그들은 형이상학적 흐름을 구성하는 서로 다른 방식, "끊임없이 서로 상호 작용하는 별개의 멜로디 선"이다.[37] 예를 들어, 들뢰즈는 영화를 외부 현실을 나타내는 예술로 다루지 않고, 운동과 시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방법을 창조하는 존재론적 실천으로 다룬다.[38] 철학, 과학, 예술은 동등하고 본질적으로 창조적이고 실제적이다. 따라서 "진실인가?" 또는 "그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전통적인 정체성 질문을 하는 대신, 들뢰즈는 질문이 기능적이거나 실제적이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것은 무엇을 하는가?" 또는 "그것은 어떻게 작동하는가?"[39]
3. 3. 가치론 (윤리학 및 정치학)
윤리학과 정치학에서, 들뢰즈는 니체적 해명을 통해 스피노자를 반복한다. 사회의 전통적 자유 모델의 관점에서, 도덕은 개체에서 출발하며, 이들은 추상적인 자연권이나 그들 자신 혹은 신에 의해 정해진 의무를 부담한다.동일성에 기초한 형이상학에 대한 거부에 따라, 들뢰즈는 개체 개념이 차이성의 구속과 중단이라고 비판한다. "개체(individual)"라는 말의 어원이 이를 보여준다.
스피노자와 니체의 자연주의 윤리학을 따라서, 들뢰즈는 개체들과 이들의 도덕을 개체에 앞선 욕망과 권력 조직의 산물로 이해하려고 한다.
가타리와 함께 쓴 <자본주의와 정신분열(Capitalisme et Schizophrénie)>이라는 두 권의 책에서, 들뢰즈는 역사를 근대적 개체(일반적으로 신경증적이고 억압된), 민족국가(계속되는 통제의 사회) 및 자본주의(어린애 취급 같은 상품화로 길들여진 무정부 상태)로의 "욕망 생산"(프로이트와 마르크스 사상의 특징이 조합된 개념)의 응고와 통제로 서술한다.
들뢰즈는 마르크스와 같이, 자본주의의 전통적 사회 계층 파괴를 해방으로 여기지만, 모든 가치를 시장의 목적에 따라 균질화하는 데 대해서는 맹비난한다.
3. 4. 주요 개념
들뢰즈의 주요 개념은 다음과 같다.- 반복(répétition)/차이(différence)
- 탈영토화(déterritorialisation)/재영토화(reterritorialisation)
- 욕망 기계(machine désirante)
- 리좀(rhizome)
- 기관 없는 신체(Corps-sans-organes)
- 배열(agencement)
- 탈주선(ligne de fuite)
- 운동-이미지(image-mouvement)/시간-이미지(image-temps)/크리스털-이미지(image-cristal)
- 사건(évènement)
- 내재성의 평면(plan d'immanence)
- 지철학(géophilosophie)
- 개념적 인물(personnage conceptuel)
- 자본주의 사회 편집증
- 유목민 사회 분열증(노마드)
들뢰즈는 가타리와의 공동 작업 이전 초기 저작에서 주요 철학적 과제로 전통적인 형이상학적 관계, 즉 항등과 차이의 관계를 역전시키는 것을 추구했다. 전통적으로 차이는 항등으로부터 파생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예를 들어 "X는 Y와 다르다"라고 말하는 것은 적어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항등을 지닌 X와 Y를 전제한다(플라톤의 이데아처럼). 그러나 들뢰즈는 모든 항등이 차이의 효과이며, 항등이 논리적으로나 형이상학적으로 차이에 우선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는 "동일한 종류의 사물들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22] 즉, 어떤 두 사물도 결코 동일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체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범주도 차이로부터 파생된다는 것이다.
들뢰즈는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존재자들을 있는 그대로, 즉 "자체적인 차이"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철학이 사물과 긍정적이고 직접적인 관계를 갖는 것은, 철학이 사물 자체를 그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그것이 아닌 모든 것과의 차이 속에서, 다시 말해 그 '내적 차이' 속에서 파악하려고 할 때에만 가능하다"라고 설명한다.[23]
칸트와 마찬가지로 들뢰즈는 전통적인 공간과 시간 개념을 주체가 부과한 통일적인 형식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그는 순수한 차이는 시공간적이지 않으며, 가상(실재하지만 현재적이지 않고, 이상적이지만 추상적이지 않은)이라고 부르는 이데아라고 결론짓는다.[24] 이 가상적인 이데아는 플라톤의 이데아나 칸트의 순수 이성의 이데아와 유사해 보이지만, 원형이나 모형이 아니며 가능한 경험을 초월하지도 않는다. 대신 실제 경험의 조건이며, 자체적인 내적 차이를 갖는다. 들뢰즈는 "그것들[조건들]이 형성하는 개념은 그 대상과 동일하다"라고 말한다.[25]
들뢰즈는 자신의 철학을 '''초월적 경험론'''(empirisme transcendantal프랑스어)이라고 부르며 칸트를 언급한다.[27][28] 그는 칸트의 배열을 역전시켜, 경험이 참신함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의 개념을 초월하며, 이러한 차이의 원초적인 경험은 사전 범주에 구애받지 않는 이데아를 실현시켜 새로운 사고 방식의 발명을 강요한다고 주장한다(「인식론」 참조).
동시에 들뢰즈는 존재는 일의적이다라고 주장한다. 즉, 존재의 모든 의미는 하나의 목소리로 확인된다는 것이다. 그는 중세 철학자 존 둔스 스코투스로부터 ''존재론적 일의성''이라는 교리를 차용했다.
들뢰즈는 일의성의 교리를 적용하여 존재는 일의적으로 차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그러나 일의성으로 말하면, 차이가 존재하고 존재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존재는 차이에 대해 말해지는 의미에서 차이인 것이다. 게다가 존재하지 않는 존재 안에서 우리가 일의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와 우리의 개별성이 일의적인 존재 안에서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다의적인 채로 남아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29] 이는 스피노자가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의 실체, 하느님 또는 자연의 변용이라고 주장한 것을 반복하면서도 역전시킨 것이다. 들뢰즈에게는 하나의 실체가 없고, 항상 차별화되는 과정, 즉 항상 접히고 펼쳐지고 다시 접히는 오리가미 우주만이 존재한다. 그는 이 존재론을 "다원론 = 일원론"이라는 역설적인 공식으로 요약한다.[30]
「차이와 반복」(1968)은 들뢰즈가 이러한 형이상학을 가장 체계적으로 다룬 저작이지만, 다른 저작들에서도 유사한 아이디어들이 발전되었다. 예를 들어 「니체와 철학」(1962)에서는 현실이 힘의 놀이이고, 「반오이디푸스」(1972)에서는 "기관 없는 몸"이며, 「철학이란 무엇인가?」(1991)에서는 "힘의 평면" 또는 "카오스모스"이다.
정신 분석가이자 철학자인 펠릭스 가타리와의 공저에서는 전쟁 기계, 리좀, 기관 없는 신체(작가이자 극작가인 아르토의 말에서 유래) 등의 "개념"들을 창조했다.
3. 5. 들뢰즈의 철학자 해석
들뢰즈는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흄, 칸트, 니체, 베르그송, 푸코, 프란시스 베이컨 등 여러 철학자와 예술가들을 독창적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들을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철학적 관점을 투영하여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예를 들어, 들뢰즈는 니체의 저작 <도덕의 계보>가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을 재구성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한다. 니체가 칸트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고, 두 철학자의 주제가 인식론과 도덕으로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주장을 펼친다.[45]
또한 스피노자의 저작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 일의성(univocity)이라는 개념을 스피노자 철학의 핵심 원리로 제시한다.
들뢰즈는 자신의 철학자 해석 방법을 "항문 성교(enculage)"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이는 작가의 뒤를 파고들어가 그의 사상을 흡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사상을 만들어내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이러한 해석 방식은 기존의 철학적 통념을 뒤집는 파격적인 것이었다.[46]
들뢰즈의 이러한 독특한 철학적 해석은 단순한 텍스트 분석을 넘어, 철학적 실천의 정점이라고 믿는 창의성을 실현하려는 시도였다.[47]
4. 저서
들뢰즈는 철학, 문학, 영화,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다음은 그의 주요 저서 목록이다.
; 단독 저서
원제 (프랑스어) | 한국어 번역본 | 출판 연도 |
---|---|---|
Empirisme et subjectivité | 『경험주의와 주체성』, 한정헌∙정유경 옮김, 난장 | 1953 |
Nietzsche et la philosophie | 『니체와 철학』, 이경신 옮김, 민음사 | 1962 |
La philosophie critique de Kant | 『칸트의 비판철학』, 서동욱 옮김, 민음사 | 1963 |
Proust et les signes | 『프루스트와 기호들』, 서동욱∙이충민 옮김, 민음사 | 1964 |
Nietzsche | 『들뢰즈의 니체』, 박찬국 옮김, 철학과현실사 | 1965 |
Le Bergsonisme | 『베르그송주의』, 김재인 옮김, 문학과지성사 | 1966 |
Présentation de Sacher-Masoch | 『매저키즘』, 이강훈 옮김, 인간사랑 | 1967 |
Différence et répétition | 『차이와 반복』, 김상환 옮김, 민음사 | 1968 |
'Spinoza et le problème de lexpression'' | 『스피노자와 표현 문제』, 현영종∙권순모 옮김, 그린비 | 1968 |
Logique du sens | 『의미의 논리』, 이정우 옮김, 한길사 | 1969 |
Spinoza : Philosophie pratique | 『스피노자의 철학』, 박기순 옮김, 민음사 | 1970/1981 |
Dialogues | 『디알로그』, 허희정 옮김, 동문선 | 1977/1996 |
Francis Bacon. Logique de la sensation | 『감각의 논리』, 하태환 옮김, 민음사 | 1981 |
'Cinéma I : Limage-mouvement'' | 『시네마 1: 운동-이미지』, 유진상 옮김, 시각과언어 | 1983 |
'Cinéma II : Limage-temps'' | 『시네마 2: 시간-이미지』, 이정하 옮김, 시각과언어 | 1985 |
Foucault | 『푸코』, 권영숙∙조형근 옮김, 새길아카데미 | 1986 |
Le pli : Leibniz et le baroque | 『주름, 라이프니츠와 바로크』, 이찬웅 옮김, 문학과지성사 | 1988 |
Périclès et Verdi : La philosophie de Francois Châtelet | 『중첩』, 허희정 옮김, 동문선 | 1988 |
Pourparlers | 『대담 1972-1990』, 김종호 옮김, 솔출판사 | 1990 |
'lEpuise'' | 『소진된 인간』, 이정하 옮김, 문학과 지성사 | 1992 |
Critique et clinique | 『비평과 진단』, 김현수 옮김, 인간사랑 | 1993 |
Pure Immanence | 2001 | |
'Lîle déserte et autres textes'' | 2002 | |
Deux régimes de fous et autres textes | 2004 | |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박정태 옮겨 엮음, 이학사 | 2007 |
; 펠릭스 가타리와의 공저
원제 (프랑스어) | 한국어 번역본 | 출판 연도 |
---|---|---|
'Capitalisme et Schizophrénie 1. LAnti-Œdipe'' | 『안티 오이디푸스』, 김재인 옮김, 민음사 | 1972 |
Kafka: Pour une Littérature Mineure | 1975 | |
Capitalisme et Schizophrénie 2. Mille Plateaux | 『천 개의 고원』, 김재인 옮김, 새물결 | 1980 |
'Quest-ce que la philosophie?'' | 『철학이란 무엇인가』, 이정임∙윤정임 옮김, 현대미학사 | 1991 |
5. 평가와 영향
알랭 바디우는 들뢰즈의 형이상학이 표면적으로는 다원성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일원론적이라고 주장한다. 바디우는 더 나아가 실질적인 문제에서 들뢰즈의 일원론은 고대 스토아 철학과 유사한 금욕적이고 귀족적인 숙명론을 수반한다고 주장한다.[73]
미국의 철학자 토드 메이는 차이가 존재론적으로 우선한다는 들뢰즈의 주장이 궁극적으로 그의 내재성, 즉 그의 일원론과 모순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메이는 들뢰즈가 차이 우선성 논제를 버리고 그의 실천 철학을 크게 바꾸지 않고 비트겐슈타인의 전체론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믿는다.[74]
스웨덴 철학자 라파엘 홀름베르그는 들뢰즈가 차이에 대한 정체성의 형이상학적 우선성으로서 철학사를 비판하는 것이 잘못된 구분이며, 들뢰즈는 의도치 않게 셸링과 같은 정체성의 관념론적 철학자들과 유사한 결론에 도달한다고 주장했다.[75]
대륙철학, 페미니즘 연구, 섹슈얼리티 연구 분야의 다른 학자들은 1967년 소책자 레오폴트 폰 자허-마조히의 ''Le froid et le cruel'' (냉혹함과 잔혹함)을 1989년 존 북스에서 번역한 이후, 사디즘과 마조히즘의 성적 역동성에 대한 들뢰즈의 분석을 비판 없이 찬양하는 수준으로 받아들였다. 성 역사가 앨리슨 M. 무어는 들뢰즈가 스스로 중요하게 여긴 차이 개념이 이 소책자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 소책자는 마조히 자신의 욕망에 대한 견해와 19세기 후반에 지배적인 정신의학적 사고방식이 만들어낸 '마조히즘'이라는 개념(마조히 자신이 강력하게 거부한 용어)에 의해 그에게 부과된 욕망을 구분하지 못한다.[79]
스미스, 프로테비, 보스는 "소칼과 브리몽의 1999년 암시"가 들뢰즈의 수학에 대한 인식을 과소평가했고, 들뢰즈가 수학을 "그의 철학적 개념을 위한 도발"로 사용한 데 대한 몇 가지 "긍정적인 견해"를 지적했으며, 들뢰즈의 인식론과 존재론을 동역학 시스템 이론, 카오스 이론, 생물학, 지리학과 "결합"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들뢰즈는 수학의 미분 개념을 철학에 도입하여 차이의 철학을 구축하고, 스코투스의 존재의 일의성이라는 관점에서 흄, 스피노자, 베르그송 등의 저작을 해석했다. 다만, 앨런 소칼은 『지식의 사기』에서 수학 개념의 사용이 대충이라는 점을 비판했다(자세한 내용은 소칼 사건 참조). 프루스트, 카프카, 마조흐, 사드 등 근대 문학의 해석,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에 대한 논의, 영화론(『시네마 1, 2』) 등의 저술도 남겼다. 푸코와의 친분은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사후 푸코에 대한 논문을 저술했다. 또한, 『기호와 사건』에 "추신"으로 실린 "관리 사회에 대해"에서는 "푸코가 가까운 장래에 우리에게 닥쳐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으로서 "관리 사회"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개념은 감시 카메라나 데이터베이스 등 개인 정보의 대규모 축적을 용이하게 하는 전자 기술의 발달과 관련하여, 규율에 대체되는 개인 관리(통제)를 위한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예측한 것이다.
펠릭스 가타리와의 공저에서 전쟁 기계, 리좀, 기관 없는 신체(이는 작가이자 극작가인 아르토의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등의 "개념"을 잇달아 창조해 냈다. 아직 그 개념의 가능성이 모두 고갈되지 않았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이론은 니체, 베르그송에 그 뿌리를 둔 "생성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일본 사상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아사다 아키라, 나카자와 신이치 등의 뉴 아카데미즘은 그에게서 영감을 얻고 있다.
5. 1. 긍정적 평가
제공된 소스는 질 들뢰즈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만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긍정적 평가' 섹션을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전 답변과 동일하게, 해당 섹션은 작성될 수 없습니다.5. 2. 비판적 평가
피터 할워드(Peter Hallward)는 들뢰즈가 존재는 필연적으로 창조적이며 항상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주장을 고집하는 것이 그의 철학이 존재의 물질적 조건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없으며, 그것에 대해 지극히 무관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할워드는 들뢰즈의 사상이 문자 그대로 초월적인 것이며, 모든 정체성이 자연의 신현적인 자기 창조로 해체되는 것을 수동적으로 관조하는 것만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한다.[70]데스콤브스는 그의 ''안티외디푸스''에서 역사 분석이 '완전한 관념론'이라고 주장하며, 정신분열적 생성이라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한다.[71]
지젝은 들뢰즈의 존재론이 유물론과 관념론 사이에서 진동한다고 주장한다.[72]
알랭 바디우(Alain Badiou)는 들뢰즈의 형이상학이 표면적으로는 다원성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일원론적이라고 주장한다. 바디우는 더 나아가 실질적인 문제에서 들뢰즈의 일원론은 고대 스토아 철학과 유사한 금욕적이고 귀족적인 숙명론을 수반한다고 주장한다.[73]
미국의 철학자 토드 메이(Todd May)는 차이가 존재론적으로 우선한다는 들뢰즈의 주장이 궁극적으로 그의 내재성, 즉 그의 일원론과 모순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메이는 들뢰즈가 차이 우선성 논제를 버리고 그의 실천 철학을 크게 바꾸지 않고 비트겐슈타인의 전체론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믿는다.[74]
최근 스웨덴 철학자 라파엘 홀름베르그(Rafael Holmberg)는 들뢰즈가 차이에 대한 정체성의 형이상학적 우선성으로서 철학사를 비판하는 것이 잘못된 구분이며, 들뢰즈는 의도치 않게 셸링과 같은 정체성의 관념론적 철학자들과 유사한 결론에 도달한다고 주장했다.[75]
1997년 출판된 『세련된 허튼소리』(Fashionable Nonsense)에서 물리학자 앨런 소칼(Alan Sokal)과 장 브리몽(Jean Bricmont)은 들뢰즈가 수학 및 과학 용어를 남용했다고 비판하며, 특히 그의 저술에서 받아들여지는 전문적인 의미와 그의 독특한 용어 사용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것을 지적한다. 소칼과 브리몽은 수학적 개념을 포함한 은유적 추론에 반대하지 않지만, 수학 및 과학 용어는 정확할 때에만 유용하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의도된 의미에서 벗어나 수학적 개념이 "남용"된 사례를 제시하며, 이러한 개념을 일반 언어로 축소하면 진부한 명제나 무의미한 말이 된다고 설명한다. 그들의 견해에 따르면, 들뢰즈는 일반 독자가 잘 알지 못할 수 있는 수학적 개념을 사용하여 독자를 계몽하기보다는 자신의 학식을 과시하는 데 이용했다. 소칼과 브리몽은 수학 및 과학 개념의 "남용"에만 초점을 맞추고 들뢰즈의 더 넓은 기여에 대한 판단은 명시적으로 유보한다고 밝힌다.[78]
5. 3. 한국에서의 수용과 영향
들뢰즈에 관한 일본어 저작들은 다음과 같다.출판 연도 | 저자 | 제목 | 출판사 |
---|---|---|---|
1978년 | 렌실 시게히코 | ドゥルーズ・フーコー・デリダ|도우루즈 후코 데리다일본어 | 에피스테메 총서 |
1984년 | 現代思想 臨時増刊号 総特集 ドゥルーズ=ガタリ|현대사상 임시증간호 총특집 도우루즈=가타리일본어 | 아오토샤 | |
2000년 | 고이즈미 요시유키 | ドゥルーズの哲学――生命・自然・未来のために|도우루즈의 철학――생명·자연·미래를 위하여일본어 | 고단샤 현대신서 |
2001년 | 우노 쿠니카즈 | ドゥルーズ――流動の哲学|도우루즈――유동의 철학일본어 | 고단샤 선서 메치에 (2020년 고단샤 학술문고) |
2002년 | 히이가키 타츠야 | ドゥルーズ――解けない問いを生きる|도우루즈――풀리지 않는 물음을 살아가다일본어 | 일본방송출판협회 |
2003년 | 에가와 타카오 | 存在と差異――ドゥルーズの超越論的経験論|존재와 차이――도우루즈의 초월론적 경험론일본어 | 지센서관 |
2008년 | 고이즈미 요시유키, 스즈키 이즈미, 히이가키 타츠야 편 | ドゥルーズ/ガタリの現在|도우루즈/가타리의 현재일본어 | 헤이본샤 |
2008년 | 現代思想 特集 ドゥルーズ|현대사상 특집 도우루즈일본어 | 아오토샤 | |
2010년 | 히이가키 타츠야 | 瞬間と永遠――ジル・ドゥルーズの時間論|순간과 영원――질 들뢰즈의 시간론일본어 | 이와나미 쇼텐 |
2012년 | 우노 쿠니카즈 | ドゥルーズ――群れと結晶|도우루즈――무리와 결정일본어 | 가와데 쇼보 신샤 |
2013년 | 지바 마사야 | 動きすぎてはいけない――ジル・ドゥルーズと生成変化の哲学|너무 움직여서는 안 된다――질 들뢰즈와 생성변화의 철학일본어 | 가와데 쇼보 신샤 |
2013년 | 고쿠분 코이치로 | ドゥルーズの哲学原理|도우루즈의 철학원리일본어 | 이와나미 쇼텐 |
2013년 | 야마모리 유키 | ジル・ドゥルーズの哲学 超越論的経験論の生成と構造|질 들뢰즈의 철학: 초월론적 경험론의 생성과 구조일본어 | 진문서원 |
2014년 | 고이즈미 요시유키 | ドゥルーズと狂気|도우루즈와 광기일본어 | 가와데 북스 |
2018년 | 오구라 타쿠야 | カオスに抗する闘争 ドゥルーズ・精神分析・現象学|카오스에 저항하는 투쟁: 도우루즈·정신분석·현상학일본어 | 진문서원 |
2018년 | 후쿠오 타쿠미 | 眼がスクリーンになるとき ゼロから読むドゥルーズ『シネマ』|눈이 스크린이 될 때 제로부터 읽는 도우루즈 「시네마」일본어 | 필름 아트샤 |
2019년 | 고바야시 타쿠야 | ドゥルーズの自然哲学 断絶と変遷|도우루즈의 자연철학 단절과 변천일본어 | 호세이 대학 출판국 |
2019년 | 콘도 카즈요시 | 〈内在の哲学〉へ ――カヴァイエス・ドゥルーズ・スピノザー―|〈내재의 철학〉으로 ―카바예스·도우루즈·스피노자―일본어 | 아오토샤 |
2019년 | 마쓰모토 준이치로 | ドゥルーズとマルクス――近傍の共産主義|도우루즈와 마르크스――근방의 공산주의일본어 | 미스즈 쇼보 |
2020년 | 카노 유스케 | 『意味の論理学』の注釈と研究――事件、運命愛、そして永久革命――|「의미의 논리학」의 주석과 연구 ——사건, 운명애, 그리고 영구혁명——일본어 | 이와나미 쇼텐 |
2020년 | 쿠로키 히데야스 | ジル・ドゥルーズの哲学と芸術-ノヴァ・フィグラ|질 들뢰즈의 철학과 예술 - 노바 피구라일본어 | 수성사 |
2020년 | 나카타 미쓰오 | ドゥルーズ―魂の技術と時空-生起-流動,<意味>を現働化する|도우루즈―영혼의 기술과 시공-생기동, <의미>를 현동화하다일본어 | 수성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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