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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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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분지점은 두 리만 곡면 사이의 정칙 함수가 피복 공간이 되지 않는 점으로, 해당 함수의 가지점은 분지점의 상을 의미한다. 분지점은 리만 곡면에서 덮개 사상이 아닌 점이며, 분지 지수를 통해 분지점 여부를 판단한다. 분지 절단은 다가 함수의 역함수를 정의하기 위해 가지점과 무한대를 잇는 선을 제거하는 과정을 말하며, 제곱근 함수, 로그 함수, 역삼각 함수 등에서 나타난다. 대수 기하학에서는 대수 곡선 사이의 사상으로 분지점 개념이 일반화되며, 퓌죄 급수를 통해 대수 곡선의 분기를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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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지점
개요
정의복소 함수론에서 다가 함수의 특이점
관련 개념해석적 접속, 리만 곡면
상세 정보
설명다가 함수가 단일 값을 갖도록 정의될 수 없는 점
함수 값이 불연속적으로 변하는 지점
특징함수 값을 결정하기 위해 분지 절단 필요
해석적 접속을 통해 함수 값을 확장
예시제곱근 함수 (w = z)
로그 함수
수학적 의미
영역복소평면
함수다가 함수
관련 분야복소해석학, 기하학적 함수론
참고
주의사항분기점 (branch point)과 분기값 (branch value)의 용어 혼동에 주의

2. 정의

리만 곡면 \Sigma, \Sigma' 사이의 정칙 함수 f\colon\Sigma\to\Sigma'가 주어졌다고 하자. 단, f는 국소적으로 상수 함수가 아니라고 가정한다. 이 함수 f와 관련하여 특별한 성질을 가지는 점들을 정의할 수 있다.

어떤 점 z \in \Sigma 근방에서 함수 f피복 공간처럼 행동하지 않을 때, 즉 f(z)의 어떤 근방 U를 잡더라도 함수 f를 정의역 f^{-1}(U)로 제한한 함수 f\restriction f^{-1}(U)가 피복 공간이 되지 못할 경우, 이 점 zf의 '''분지점'''(ramification point영어)이라고 한다. 그리고 분지점 zf(z) \in \Sigma'f의 '''가지점'''(branch point영어)이라고 부른다. 분지점은 함수의 국소적인 성질이 일반적인 점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지점이다.

또한, 점 z \in \Sigma 근처에서 함수 f를 적절한 국소 좌표계를 이용하여 w = \zeta^n 형태로 표현할 수 있을 때, 이 자연수 n \in \mathbb{N}을 점 z에서의 '''분지 지표'''(ramification index영어)라고 한다. 분지 지표는 함수가 해당 점 근처에서 얼마나 "겹쳐지는지"를 나타내는 정수 값이다. 일반적으로 분지 지표가 1보다 큰 점들이 분지점에 해당한다.

이러한 분지점, 가지점, 분지 지표의 개념은 복소해석학에서 리만 곡면 위의 함수들의 구조와 성질을 이해하는 데 기본적인 도구로 사용된다. 각 개념에 대한 더 자세한 수학적 정의와 성질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설명한다.

2. 1. 분지점과 가지점

리만 곡면 \Sigma, \Sigma' 사이의 정칙 함수 f\colon\Sigma\to\Sigma'가 주어졌다고 하자. 또한, f는 국소적으로 상수 함수가 아니라고 하자.

z\in\Sigma에 대하여, f(z)의 어떤 근방 U를 잡았을 때, 함수 f를 정의역 f^{-1}(U)로 제한한 함수 f\restriction f^{-1}(U)\colon f^{-1}(U)\to f(U)피복 공간이 되는지 고려할 수 있다. 만약 어떤 점 z\in\Sigma에 대해, f(z)의 어떤 근방 U를 선택하더라도 위 제한 함수가 피복 공간이 되지 못한다면, 이 점 zf의 '''분지점'''(分枝點, ramification point영어)이라고 한다. 그리고 분지점 zf(z)\in\Sigma'f의 '''가지점'''(-點, branch point영어)이라고 부른다.

분지점들의 집합은 \Sigma 내에서 이산 공간을 이룬다. 특히, 만약 \Sigma콤팩트 공간이라면 분지점의 집합은 유한 집합이다.

분지점의 개념은 콤팩트 연결 리만 곡면 X에서 콤팩트 리만 곡면 Y (일반적으로 리만 구)로 가는 정칙 함수 f:X \to Y에 대해서도 정의된다. 함수 f가 상수 함수가 아니라면, 유한 개의 점을 제외한 모든 점에서 f는 자신의 상 위로의 덮개 사상이 된다. f가 덮개 사상이 되지 못하는 X의 점들이 바로 분지점이며, 분지점들의 상이 가지점이다.

임의의 점 P \in X와 그 상 Q = f(P) \in Y에 대해, P 근처의 국소 좌표계 zQ 근처의 국소 좌표계 w를 적절히 선택하면 함수 f를 다음과 같은 형태로 표현할 수 있다.

:w = z^k

여기서 정수 k를 점 P에서의 분지 지수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분지 지수는 1이다. 그러나 분지 지수가 1보다 크면(k > 1), P는 정의에 따라 분지점이며, Q는 가지점이다.

만약 Y리만 구이고, QY의 유한한 부분에 있다면, 분지 지수는 코시 적분 공식을 이용하여 명시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P를 둘러싸는 X 안의 단순 닫힌 경로 \gamma에 대해, P에서의 분지 지수 e_P는 다음과 같다.

:e_P = \frac{1}{2\pi i}\int_\gamma \frac{f'(z)}{f(z)-f(P)}\,dz.

이 적분값은 경로 f(\gamma)가 점 Q 주위를 감는 횟수와 같다. 앞서 설명했듯이, e_P > 1이면 P는 분지점이고 Q는 가지점이다.

2. 2. 분지 지표

리만 곡면 \Sigma, \Sigma' 사이의 정칙 함수 f\colon\Sigma\to\Sigma' 및 점 z\in\Sigma가 주어졌다고 가정하자. 만약 f상수 함수가 아니라면, 점 z 근처에 적절한 국소 좌표계 \zetaf(z) 근처의 국소 좌표계 w를 선택하여 함수 f를 다음과 같은 형태로 표현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w = \zeta^n

이때 자연수 n \in \mathbb{N}을 점 z에서의 '''분지 지표'''(ramification index영어)라고 부른다.

분지 지표의 값에 따라 점 z의 성질이 결정된다.

  • 분지 지표 n=1이면, 이 점은 분지점이 아니다. 즉, 함수 f는 이 점 근처에서 국소적으로 피복 공간 사상처럼 행동한다.
  • 분지 지표 n \ge 2이면, 이 점은 분지점이다. 이 경우 함수 f는 점 z 근처에서 n개의 "잎"을 하나로 합치는 것처럼 작용한다.
  • 분지 지표가 0인 경우는 함수 f가 그 점을 포함하는 연결 성분에서 상수 함수임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분지점 논의에서 제외된다.


만약 어떤 점 z에 대해 위와 같이 국소적으로 w = \zeta^n 형태로 표현할 수 있는 자연수 n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점 역시 분지점이며, 특별히 '''초월 분지점'''(transcendental ramification point영어)이라고 부른다.

특히, \Sigma'리만 구이고 분지점의 상 f(z)가 유한한 값일 경우, 점 P \in \Sigma에서의 분지 지표 e_P코시 적분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다. \gammaP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단순 닫힌 경로라고 할 때, 분지 지표는 다음과 같다.

:e_P = \frac{1}{2\pi i}\int_\gamma \frac{f'(z)}{f(z)-f(P)}\,dz.

이 적분 값은 경로 f(\gamma)가 점 f(P) 주위를 감는 횟수(winding number)와 같다. 이 값이 1보다 크면 P는 분지점이다.

2. 3. 분지 절단

정칙 함수 f\colon\Sigma\to\Sigma'상수 함수가 아니며 전단사 함수도 아니라면, f는 분지점을 갖는다. 이 경우, f역함수를 잘 정의하기 위해서는 f의 가지점들과 (비콤팩트 리만 곡면의 경우 무한대)를 잇는 선분 또는 반직선들을 제거하거나 이 점들에서 불연속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을 '''분지 절단'''(branch cut영어, 分枝切斷)이라고 한다.[1] 즉, 이러한 선분 L\subsetneq\Sigma'을 골랐을 때, 정칙 함수인 역함수 f^{-1}\colon(\Sigma'\setminus L)\times B\to\Sigma를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B는 피복 공간 f^{-1}(\Sigma'\setminus L)\twoheadrightarrow\Sigma'\setminus L의 올인 이산 공간이다.[1]

대략적으로 분지점은 여러 개의 "엽"(葉, sheet)이 합쳐지는, 여러 값을 가질 수 있는 함수(다가 함수, 多價函數, multiple-valued function)의 점이다. 함수의 분지(branch)는 이러한 함수의 여러 엽들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함수 w = z^{1/2}는 두 개의 분지를 갖는다. 하나는 제곱근이 양수(+) 부호로 나오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음수(-) 부호로 나오는 경우이다. '''분지 절단'''은 복소 평면 상의 곡선으로, 이 곡선을 제외한 평면 위에서는 다가 함수의 값을 하나로 정할 수 있는, 즉 해석적인 단일값 분지를 정의할 수 있게 해준다. 분지 절단은 보통 두 개의 분지점 사이에 놓이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2][3]

분지 절단을 사용하면 다가 함수를 다루는 대신, 분지 절단을 따라 마치 "붙여놓은" 것 같은 단일 값 함수들의 모음으로 작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함수

:F(z) = \sqrt{z} \sqrt{1-z}\,

를 단일 값 함수로 만들기 위해, 이 함수의 두 분지점인 0과 1을 연결하는 실수 축 상의 구간 [0, 1]을 따라 분지 절단을 만든다. 같은 아이디어를 함수 \sqrt{z}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분지점 0과 연결할 다른 적절한 분지점은 '무한대에 있는 점'으로 생각해야 하며, 예를 들어 음의 실수 축 전체를 분지 절단으로 삼을 수 있다.[2][3]

복소 로그 함수의 다가 허수부 그래프. 복소수 ''z''가 원점을 중심으로 회전하면 로그의 허수부가 변하는데, 이는 원점이 함수의 ''분지점''임을 보여준다.


분지 절단의 대표적인 예는 복소 로그 함수이다. 복소수 ''z''를 극좌표 형식 ''z'' = ''r''ei''θ''로 표현할 때, ''z''의 로그는 다음과 같다.

:\ln z = \ln r + i\theta.\,

하지만 각도 ''θ''를 정의하는 데에는 모호함이 있다. ''θ''에 2π의 정수 배수를 더해도 같은 복소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로그의 각 분지는 복소 평면 내의 연결된 열린 집합에 있는 모든 ''z''에 대해 로그 값을 연속적으로 제공하는 함수 ''L''(''z'')이다. 특히, 로그의 분지는 원점에서 무한대까지 이어지는 임의의 반직선을 제외한 영역에서 존재할 수 있는데, 이 제외된 반직선을 '''분지 절단'''이라고 부른다. 흔히 음의 실수축을 분지 절단으로 사용하지만, 이는 주로 편의상의 선택이다.[4]

로그 함수는 분지 절단을 가로지를 때 값이 2πi만큼 불연속적으로 변한다. 이 불연속성을 없애고 로그 함수를 연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복소 평면을 여러 개의 복사본(이를 '엽' 또는 '시트'라고 한다)으로 생각하고 분지 절단을 따라 서로 붙일 수 있다. 각 엽에서 로그 값은 주 값(principal value)과 2πi의 정수 배만큼 차이가 난다. 이 엽들은 로그 함수가 연속이 되도록 분지 절단을 따라 독특한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어 리만 곡면을 형성한다. 변수 ''z''가 원점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 때마다 로그 값은 다른 분지(엽)로 이동하게 된다.[4]

분지 절단이라는 방법은 (필연성이 없는) 편의상의 것일 뿐인 것처럼 보이지만, 특수 함수 이론 등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분지 현상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불변적인 설명은 리만 곡면 이론(역사적으로 이 이론의 기원이기도 하다)에서 발전했으며, 더 나아가 대수 함수 및 미분 방정식의 분기(ramification)와 모노드로미 이론에서도 다루어진다.[2][3]

3. 대수적 분지점

\Omega를 복소 평면 \mathbb{C}의 연결된 열린 집합이라 하고, f:\Omega\to\mathbb{C}정칙 함수라고 하자. 만약 f가 상수 함수가 아니라면, f임계점(즉, 도함수 f'(z)의 영점이 되는 점 z)의 집합은 \Omega 안에서 극한점을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f의 각 임계점 z_0는 그 폐포 안에 f의 다른 임계점을 포함하지 않는 어떤 원반 B(z_0,r)의 중심에 위치한다.

\gammaB(z_0,r)의 경계라고 하고, 그 방향을 양의 방향으로 잡자. 점 f(z_0)에 대한 f(\gamma)의 회전수는 양의 정수가 되는데, 이를 z_0의 '''분기 지수'''(ramification indexeng)라고 부른다. 만약 분기 지수가 1보다 크면, z_0f의 '''분기점'''(ramification pointeng)이라고 하며, 해당 임계값 f(z_0)를 '''(대수적) 분기값'''(branch pointeng)이라고 부른다. 다른 방식으로 정의하면, z_0의 어떤 근방에서 정의된 정칙 함수 \phi가 존재하여 k>1인 정수 k에 대해 f(z) = \phi(z)(z-z_0)^k + f(z_0)를 만족할 때, z_0를 분기점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함수 f 자체보다는 그 역함수에 더 주목하는 경우가 많다. 분기점 근방에서는 정칙 함수의 역함수가 일반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역함수를 전역 해석 함수(global analytic functioneng)의 의미에서 다중값 함수로 정의해야 한다. 용어를 엄밀하게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흔한데, f의 분기값 w_0 = f(z_0)를 전역 해석 함수 f^{-1}의 분기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함수로 정의되는 다중값 전역 해석 함수 등 더 일반적인 경우에 대한 분기점의 정의도 가능하다. 이러한 예들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틀은 리만 곡면 이론에서 제공된다. 특히 이 틀에서는 차수가 1보다 큰 극도 분기점으로 간주할 수 있다.

전역 해석 함수인 역함수 f^{-1}의 관점에서 보면, 분기점은 비자명한 모노드로미(monodromy)를 갖는 점이다. 예를 들어, 함수 f(z) = z^2z_0 = 0에서 분기점을 가진다. 이 함수의 역함수는 제곱근 함수 f^{-1}(w) = w^{1/2}이며, 이 역함수는 w_0 = 0에서 분기점을 갖는다. 실제로, 복소 평면에서 원점을 중심으로 하는 닫힌 경로 w = e^{i\theta} (\theta는 0에서 2\pi까지 변함)를 따라 w^{1/2}의 값을 추적해 보자. \theta = 0에서 시작하면 w = e^{i0} = 1이고 w^{1/2} = e^{i0/2} = 1이다. 경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 \theta = 2\pi에 도달하면 w = e^{i2\pi} = 1이지만, w^{1/2} = e^{i2\pi/2} = e^{i\pi} = -1이 된다. 즉, 시작점(1)과 끝점(-1)의 값이 달라진다. 이처럼 원점을 도는 경로를 따라 함수의 값이 변하는 현상을 모노드로미라고 하며, 분기점 w_0 = 0 주위에는 이러한 비자명한 모노드로미가 존재한다.

4. 초월 및 대수 분지점

''g''가 중심점 ''z''0를 제외한 뚫린 원반 위에서 정의되는 전역 해석 함수라고 하자. 이때, ''g''가 '''초월 분지점'''(transcendental branch point)을 갖는다는 것은 ''z''0가 ''g''의 본질적 특이점이며, 각 함수 요소가 ''z''0를 둘러싼 적당한 단순 폐곡선을 한 바퀴 돌면서 해석적 연장하면 서로 다른 함수 요소가 될 때를 말한다.[3][6][7]

초월 분지점의 예시로는, 적당한 정수 ''k'' > 1에 대한 다가 함수 ''g''(''z'') = exp(''z''−1/''k'')의 원점을 들 수 있다. 이 경우, 원점을 도는 폐경로에 대한 모노드로미 군은 유한군이다. 즉, 폐경로를 ''k'' 바퀴 도는 해석적 연장을 수행하면 함수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와 대조적으로, 점 ''z''0가 '''대수 분지점'''(algebraic branch point) 또는 '''로그 분지점'''(logarithmic branch point)이라는 것은, ''z''0 주위에서 0이 아닌 감김수를 갖는 곡선을 따라 해석적 연장을 해도 원래의 함수 요소를 얻을 수 없을 때, 즉 모노드로미 군이 무한할 때를 말한다.[4] 이 명칭은 이 현상의 전형적인 예시가 복소 로그 함수의 원점에 있는 분기점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원점 주위의 단순 폐곡선을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면 복소 로그 함수 값은 2π''i''만큼 증가하고, 감김수가 ''w''인 폐곡선이라면 2π''i w''만큼 증가한다. 이 모노드로미 군은 무한 순환군 '''Z'''이다.

초월 분지점 및 대수 분지점은 함수의 값이 분기하는 것에 관한 개념이다. 이 두 종류의 분지점 모두에 대해, 관련된 리만 곡면은 분지점 자체의 덮개 공간으로 해석적으로 연장될 수 없으므로, 점의 분기(ramification)에 해당하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덮개는 항상 비분기적(unramified)이다.

5. 예시

분지점은 다가 함수(multiple-valued function)가 정의되는 복소 평면 또는 리만 곡면 위의 특별한 점으로, 이 점 주위를 한 바퀴 돌 때 함수의 값이 원래 값으로 돌아오지 않는 현상을 나타낸다. 여러 함수에서 분지점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예시를 통해 살펴보자.


  • 제곱근 함수: 함수 ''w'' = ''z''1/2는 ''z'' = 0에서 분지점을 가진다. 복소 평면에서 변수 ''z''가 원점 0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면, 그에 대응하는 ''w''의 값은 원래 값의 음수 값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 ''z''가 4에서 출발하여 원점을 한 바퀴 돌아 다시 4로 오면, ''w''는 2에서 출발하여 -2가 된다. 무한대 점(∞) 역시 분지점으로 간주될 수 있다. 제곱근 함수를 하나의 값으로 잘 정의하기 위해서는 0과 무한대 점을 잇는 분지 절단(branch cut)이 필요하다.

  • 자연 로그 함수: 함수 ''w'' = ln ''z''는 ''z'' = 0에서 '''로그 분지점'''(logarithmic branch point)을 가진다. 변수 ''z''가 원점 0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면, ''w''의 값은 2π''i''만큼 변한다. 이는 ''e''''w'' = ''z'' 관계에서 ''e''''w''+2''k''π''i'' = ''e''''w'' ''e''2''k''π''i'' = ''e''''w'' ⋅ 1 = ''z'' (''k''는 정수)이기 때문이다. 즉, 하나의 ''z'' 값에 대해 무한히 많은 로그 값이 존재한다. 로그 함수 역시 분지 절단(일반적으로 음의 실수축)을 설정하여 특정 영역에서 하나의 값(주값, principal value)을 갖도록 정의한다.

  • 역삼각함수: 역탄젠트 함수 ''w'' = arctan ''z'' = (1/2''i'')ln[(''i''-''z'')/(''i''+''z'')]는 ''z''=''i''와 ''z''=-''i''에서 분지점을 가진다. 이는 역탄젠트 함수의 도함수 ''dw''/''dz'' = 1/(1+''z''2)가 이 두 점에서 극점을 갖는다는 사실로부터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함수 ''f''의 도함수 ''f'''가 점 ''a''에서 간단한 극점을 가지면, ''f''는 ''a''에서 로그 분지점을 가진다.[6][7]

  • 기타 대수 함수: 함수 ''w'' = √''z''√(1-''z'')와 같은 더 복잡한 대수 함수도 분지점을 가질 수 있다. 이 함수의 경우 ''z''=0과 ''z''=1이 분지점이며, 두 분지점 모두 분지 지표는 2이다. 이 함수를 하나의 값으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두 분지점을 잇는 실수 축 상의 구간 [0, 1]을 분지 절단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함수에서 분지점이 나타나며, 다가 함수를 특정 영역에서 하나의 값을 갖는 함수로 다루기 위해 분지 절단을 사용한다. 분지 절단은 일반적으로 두 분지점 사이를 잇도록 설정하지만, 필요에 따라 다르게 설정될 수도 있다. 분지 현상에 대한 더 체계적이고 깊은 이해는 리만 곡면 이론을 통해 이루어진다.

5. 1. 제곱근 함수

정의역공역리만 구 \mathbb{CP}^1정칙 함수 f(z) = z^2가 있다. 이 함수는 0과 ∞, 두 개의 분지점을 가지며, 각 분지점에서의 분지 지표는 다음과 같다.

분지점 z가지점 f(z)분지 지표
002
2



이 함수의 역함수인 복소수 제곱근 함수 w = z^{1/2}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두 분지점 0과 ∞를 연결하는 분지 절단(branch cut)을 설정해야 한다. 분지 절단은 함수를 특정 영역에서 하나의 값만을 갖는 함수(일가 함수, single-valued function)로 만들기 위해 복소 평면에 설정하는 경로이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분지 절단은 음의 실수 반직선(\mathbb{R}^-)이다. 이 경우, 복소수를 극형식 z = r e^{i\theta} (단, r \ge 0, -\pi < \theta < \pi)로 표현할 때 제곱근 함수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w = z^{1/2} = \sqrt{r} e^{i\theta/2}

이 정의는 음의 실수축을 제외한 복소 평면 \mathbb{CP}^1 \setminus \mathbb{R}^-에서 유효하며, 무한대에서는 w(\infty) = \infty로 정의한다.

다른 분지 절단을 선택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양의 실수 반직선을 분지 절단으로 선택하면, z = r e^{i\theta} (단, r \ge 0, 0 < \theta < 2\pi)에 대해 제곱근 함수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w = z^{1/2} = \sqrt{r} e^{i\theta/2}

마찬가지로 무한대에서는 w(\infty) = \infty로 정의한다.

점 0이 제곱근 함수의 분지점이라는 것은 다음 예시로 확인할 수 있다. 함수 w = z^{1/2}에서, 변수 z가 복소 평면 위의 점 4에서 시작하여 원점 0을 중심으로 반지름 4인 을 따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움직인다고 가정한다.


  • 시작점 z=4에서 w의 값은 양의 제곱근인 2이다.
  • z가 원을 따라 움직이면 z = 4e^{i\theta} (0 \le \theta \le 2\pi)로 표현할 수 있고, 이때 w = \sqrt{4}e^{i\theta/2} = 2e^{i\theta/2}이다.
  • z가 원을 한 바퀴 돌아 다시 4가 되면(\theta = 2\pi), w의 값은 2e^{i(2\pi)/2} = 2e^{i\pi} = 2(-1) = -2가 된다.

즉, z는 원래 값으로 돌아왔지만, w는 시작 값 2에서 다른 값인 -2로 변했다. 이는 0이 분지점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w는 복소 평면에서 2에서 -2까지 반원을 그리며 이동한 것이다.

분지 절단은 여러 값을 가질 수 있는 함수(다가 함수, multiple-valued function)를 특정 영역에서 하나의 값을 갖는 함수로 다룰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이다. 제곱근 함수 \sqrt{z}의 경우, 분지점 0과 무한원점을 잇는 경로(예: 음의 실수축)를 분지 절단으로 설정하여 함수를 정의한다. 분지 절단의 선택은 임의적일 수 있지만, 특수 함수론 등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분지 현상에 대한 더 근본적이고 엄밀한 설명은 리만 곡면 이론에서 다룬다.

5. 2. 로그 함수

복소수 지수 함수 f(z) = \exp z의 역함수로서 복소수 자연 로그 함수를 정의할 수 있다. 이 로그 함수의 정의역과 공역을 복소평면으로 생각할 때, z=0은 로그 함수의 유일한 분지점이며, 이는 초월 분지점의 특수한 경우인 '''로그 분지점'''이다.[4]

로그 분지점은 점 z_0(여기서는 0)을 둘러싼 폐곡선을 따라 함수를 해석적 연장했을 때, 함수 값이 원래 값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복소 로그 함수는 원점을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회전하면 그 값이 2\pi i만큼 증가한다. 이는 로그 함수의 모노드로미 군이 무한 순환군 \mathbb{Z}이기 때문이다.

로그 함수는 하나의 입력 값에 대해 여러 개의 출력 값을 가질 수 있는 다가 함수(multiple-valued function)이다. 예를 들어, z = r e^{i\theta} (단, r > 0)일 때, 로그 값은

:\ln z = \ln r + i\theta.\,

로 표현된다. 그러나 각도 \theta2\pi의 정수 배수만큼 더해도 같은 복소수 z를 나타내므로 (e^{i\theta} = e^{i(\theta + 2k\pi)}, k는 정수), 로그 값은 \ln z = \ln r + i(\theta + 2k\pi)와 같이 무한히 많은 값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다가성을 해결하고 함수 값을 하나로 정의하기 위해 분지 절단(branch cut)이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분지 절단은 복소 평면 위에 설정하는 선 또는 곡선으로, 이 선을 가로지르지 않는 영역에서는 로그 함수를 일가 함수(single-valued function)로 정의할 수 있게 한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분지 절단은 원점 0에서 음의 실수 축을 따라 무한대까지 이어지는 반직선(\mathbb R^-)이다.

음의 실수축을 분지 절단으로 선택하면, 복소수의 편각 \theta의 범위를 (-\pi, \pi)로 제한하여 로그 함수를 다음과 같이 유일하게 정의할 수 있다.

:\ln z = \ln r + i\theta \qquad (z = r e^{i\theta}, r > 0, -\pi < \theta < \pi)

이것을 로그 함수의 주가지(principal branch) 또는 주값(principal value)이라고 부른다.

로그 함수는 분지 절단을 가로지를 때 값이 불연속적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 음의 실수축을 분지 절단으로 할 때, 음의 실수축 바로 위쪽(\theta \approx \pi)에서 바로 아래쪽(\theta \approx -\pi)으로 이동하면 로그 값의 허수부가 2\pi만큼 급격히 감소한다 (즉, 2\pi i만큼 점프한다).

이러한 로그 함수의 다가성과 분지 절단 현상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리만 곡면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로그 함수의 리만 곡면은 무한히 많은 복소 평면 복사본(이를 '시트(sheet)' 또는 '가지(branch)'라고 함)을 나선형 계단처럼 이어 붙인 형태이다. 각 시트는 로그 값의 허수부가 2\pi만큼 차이나는 영역을 나타낸다. 변수 z가 원점을 한 바퀴 돌 때마다 로그 함수 값은 이 리만 곡면을 따라 이동하며 다른 시트(가지)로 넘어가게 된다. 이 리만 곡면 위에서는 로그 함수가 모든 점에서 연속인 함수로 정의될 수 있다.

5. 3. 역삼각함수

삼각법에서 tan(π/4)와 tan(5π/4)의 값은 모두 1이다. 따라서 역탄젠트 함수 arctan(1)의 값은 π/4와 5π/4 등 여러 값을 가지는 다가 함수(多價函數)가 된다.

역탄젠트 함수 arctan(''z'') = (1/2''i'')log[(''i'' - ''z'')/(''i'' + ''z'')]의 분지점은 허수 단위 ''i''와 -''i''이다. 이는 arctan(''z'')의 도함수인 ''d''/''dz'' arctan(''z'') = 1/(1 + ''z''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도함수의 분모 1 + ''z''2는 ''z'' = ''i'' 또는 ''z'' = -''i''일 때 0이 되는데, 이 두 점이 바로 도함수의 극점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함수 ''f''의 도함수 ''f'''가 점 ''a''에서 간단한 극점을 가지면, ''f''는 ''a''에서 로그 분지점을 가진다. 그러나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무리수 α에 대해 함수 ''f''(''z'') = ''z''α는 로그 분지점을 가지지만, 그 도함수는 극점이 아닌 특이점을 가진다.

이러한 다가 함수를 하나의 값으로 정의하기 위해 분지 절단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분지 절단은 복소 평면 위의 특정 곡선으로, 이 곡선을 경계로 함수의 값을 분리하여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역삼각함수에서도 분지 절단을 이용하여 각 분지(branch)를 구분하고 함수를 단일 값으로 다룰 수 있다. 예를 들어 역탄젠트 함수의 경우, 두 분지점 ''i''와 -''i''를 잇는 선분을 분지 절단으로 설정할 수 있다.

5. 4. 복잡한 예

다음과 같은 함수를 생각해 보자.

:f^{-1}\colon z\mapsto\sqrt z\sqrt{1-z}

이 함수는 복소 평면에서 두 개의 분지점, 즉 0과 1을 갖는다. 두 분지점의 분지 지표는 모두 2이다. 이 함수의 역함수 f의 정의역은 실제로는 리만 구를 두 겹으로 덮는 리만 곡면이다. 분지점 0과 1을 제외한 영역에서, 함수 f는 2겹 피복 공간을 정의한다.

반대로, 역함수 f^{-1}(z) = \sqrt z\sqrt{1-z}를 하나의 값으로 잘 정의하려면, 복소 평면에 분지 절단(branch cut)을 설정해야 한다. 분지 절단은 여러 값을 가질 수 있는 함수(다가 함수, multiple valued function)를 다룰 때, 함수값을 하나로 정하기 위해 복소 평면 위에 설정하는 곡선이다. 일반적으로 분지 절단은 분지점들을 연결하도록 설정된다.

예를 들어, 함수

:F(z) = \sqrt{z} \sqrt{1-z}

를 단일 값 함수(single-valued function)로 만들기 위해, 두 분지점 0과 1을 연결하는 실수 축 상의 구간 [0, 1]을 따라 분지 절단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분지 절단을 제외한 복소 평면 영역에서 F(z)의 값을 하나로 일관되게 정의할 수 있다.

비슷한 아이디어를 제곱근 함수 w = \sqrt{z}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함수의 분지점은 0이다. 다른 분지점은 무한대 점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따라서 0과 무한대 점을 연결하는 분지 절단, 예를 들어 음의 실수 축 전체((-\infty, 0])를 분지 절단으로 설정할 수 있다.

분지 절단을 설정하는 방식은 다소 임의적이지만, 특수 함수 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분지 현상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설명은 리만 곡면 이론이나 대수 함수, 미분 방정식의 모노드로미 이론 등에서 다루어진다.

6. 리만 곡면

콤팩트 연결 리만 곡면 ''X''에서 콤팩트 리만 곡면 ''Y'' (일반적으로 리만 구면)로 가는 정칙 함수 f: X \to Y에 대해서도 분지점의 개념이 정의된다. 이러한 함수 f가 상수 함수가 아니라면, 유한 개의 점을 제외하고 f는 그 상으로의 피복 사상이 된다. f가 피복 사상이 아닌 ''X''의 점을 '''분기점'''(''ramification point'')이라고 하며, 분기점의 상 Q = f(P)를 '''분지점'''(''branch point'')이라고 부른다.

임의의 점 P \in XQ = f(P) \in Y에 대해, P 근방의 국소 좌표 zQ 근방의 국소 좌표 w가 존재하여, 함수 f가 국소적으로 어떤 정수 k에 대해

:w = z^k

의 형태로 표현될 수 있다. 이 정수 k를 점 P에서의 '''분지 지수'''(e_P)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분지 지수는 1이다. 만약 분지 지수 k가 1보다 크면(k > 1), 정의에 따라 P는 분기점이고 Q는 분지점이다.

만약 ''Y''가 리만 구면이고, 점 Q가 유한한 값이라면, 특별한 좌표계를 선택할 필요 없이 분지 지수를 코시 적분 공식으로부터 명시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gammaP 주위를 도는 ''X'' 내의 단순 닫힌 경로라고 하면, P에서의 분지 지수 e_P는 다음 적분으로 주어진다.

: e_P = \frac{1}{2\pi i}\int_\gamma \frac{f'(z)}{f(z)-f(P)}\,dz

이 적분 값 e_P는 경로 f(\gamma)가 점 Q 주위를 감는 횟수, 즉 회전수에 해당한다. 위에서 정의한 바와 같이, e_P > 1일 때 P는 분기점이고 Q는 분지점이다.

7. 대수 기하학

대수 기하학의 맥락에서 분지점의 개념은 임의의 대수 곡선 사이의 사상으로 일반화될 수 있다. f: X \to Y를 대수 곡선의 사상이라고 하자. Y 상에서 정의된 유리 함수X 상의 유리 함수로 f에 의해 당겨 옴으로써, 함수체 K(Y)K(X)의 체 확대가 된다. f의 차수는 이 체 확대의 차수 [K(X) : K(Y)]로 정의되며, 이 차수가 유한하면 f는 유한하다고 말한다.

f가 유한하다고 가정하자. 각 점 P \in X에 대해, '''분기 지수'''(ramification index) e_P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Q = f(P)이고, tP에서의 국소 일의화 변수로 둔다. 즉, tQ의 근방에서 정의된 정칙 함수로, t(Q) = 0이고 그 미분 계수가 0이 아닌 함수이다. tf에 의한 당겨오기는 X 상의 정칙 함수이며, 이때

: e_P = v_P(t \circ f)

가 성립한다. 여기서 v_PP에서의 정칙 함수 전체로 이루어진 국소환부치이다. 즉, e_P는 점 P에서의 t \circ f의 영점의 위수이다. 만약 e_P > 1이면 fP에서 분기(ramify)한다고 말하며, Q를 분기점(branch point)이라고 부른다.

8. 역사

제곱근이나 로그와 같은 복소수에 대한 여러 함수가 특정 점에서 정의되지 않거나 여러 값을 갖는 현상은 복소수가 발견된 이후 곧 알려졌다. 베른하르트 리만은 1851년에 리만 곡면을 도입하여 이 현상을 엄밀하게 설명했다.

"분지"(分枝)라는 용어는 나뭇가지(枝)가 갈라지는(分) 모습에서 유래했다. 이는 분지점의 근처에서 정칙 함수역함수가 여러 값을 갖는 모양을 비유한 것이다.

9. 퓌죄 급수

퓌죄 급수는 멱지수에 음수나 분수를 허용하여 로랑 급수를 확장한 것으로, 대수 곡선의 분기를 정의할 수 있다.

참조

[1] 간행물 Fractional Differintegrations Insight Concepts http://dx.doi.org/10[...] Springer Berlin Heidelberg 2011
[2] 서적 1979
[3] 서적 2001
[3] 서적 1965
[4] 웹사이트 Logarithmic branch point - Encyclopedia of Mathematics https://www.encyclop[...] 2019-06-11
[5] 서적 Complex Variables: Introduction and Applicat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3
[6] 간행물 Branch point Kluwer Academic Publishers 2001
[7] 간행물 Theory of functions of a complex variable. Vol. I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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