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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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슬람 공화국은 국명에 '이슬람 공화국'을 포함하는 국가를 의미하며, 현재는 이란, 모리타니, 파키스탄이 이에 해당한다. 이란은 신권 공화국, 모리타니는 준대통령 공화국, 파키스탄은 연방 의회 공화국 형태를 띤다. 과거에는 아프가니스탄, 감비아, 이치케리야 체첸 공화국, 코모로, 동튀르키스탄 등에서도 이슬람 공화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했다. 이란은 이슬람 법학자의 통치에 기반한 정치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헌법은 이슬람 신념에 기초한다. 각 국가의 정치 체제와 역사적 배경은 다르지만, 이슬람 공화국이라는 명칭은 이슬람교의 영향력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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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공화국 -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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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공화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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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정치 체제 | 공화국 |
법률 체계 | 이슬람법 |
특징 | 이슬람법에 기반한 공화국 |
설명 | 이슬람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공화국 |
주요 국가 | 이란 파키스탄 모리타니 아프가니스탄 |
관련 개념 | |
이슬람주의 | 이슬람주의 와 관련된 정치 체제 |
신정 정치 | 신정 정치 와 연관된 요소 |
추가 정보 | |
참고 사항 | 이슬람법 해석에 따라 국가마다 차이가 있음 |
2. 오늘날의 이슬람 공화국
오늘날 이슬람 공화국을 국호로 채택하고 있는 국가는 이란, 모리타니, 파키스탄이다.
국가 | 국명 채택일 | 정부 유형 |
---|---|---|
이란 이슬람 공화국 | 1979년 4월 1일[34] | 신권 공화국 |
모리타니 이슬람 공화국 | 1958년 11월 28일 | 준대통령 공화국 |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 1956년 3월 23일 | 연방 의회 공화국 |
파키스탄은 1956년에 처음으로 국명에 '이슬람 공화국'을 포함시켰고, 모리타니는 1958년에 이슬람 공화국을 국호로 채택하였다. 과거에는 '이슬람교'를 '회교'라고 칭했기에, '회교 공화국'이라는 표기도 사용되었다.
아프가니스탄은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을 국호로 사용했었고, 감비아는 일시적으로 감비아 이슬람 공화국을 국호로 사용한 적이 있다.[28][29]
2. 1. 이란 이슬람 공화국
1979년 이란 혁명으로 팔라비 왕조가 무너지고 루홀라 호메이니의 지도 하에 이슬람 공화국이 수립되었다.[35] 이란의 정치 체제는 호메이니의 저서 "벨라야테 파키(이슬람 법학자의 후견권: 이슬람 정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36][37][38] 이슬람 법학자(파키)[39]가 정치, 사회 전반을 감독하는 독특한 형태를 띤다.호메이니는 이슬람 법학자의 통치가 비이슬람권에 맞서 이슬람교도를 단결시키고, 이단과 쇠퇴로부터 이슬람을 보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40][41]
혁명 후 1979년 3월, 국민투표를 통해 이란의 국명이 '이란 이슬람 공화국'으로 결정되었다.[44][45] 당시 '공화국'이나 '민주공화국'과 같은 다른 명칭도 제시되었으나, 호메이니는 '이슬람 공화국'에 투표할 것을 촉구했다.[45][42] 투표 결과, 98.2%의 찬성으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수립되었다.[44][45]
이란은 대통령, 내각, 입법부와 같은 현대 국가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이슬람 법학자의 지도 아래 운영된다.[13][14]
헌법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 신성한 계시, 내세, 신의 정의, 지속적인 지도력 등을 강조한다.[15]
이란은 샤리아에 근거하여 포르노와 알코올을 금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복장 제한 등 성적 억압이 존재한다. 비무슬림, 성소수자(동성애자 등의 LGBT) , 이슬람교 탈교자 등에 대한 차별과 박해가 존재하며, 이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2. 2. 모리타니 이슬람 공화국
모리타니는 1960년 11월 28일 독립하면서 '모리타니 이슬람 공화국'이라는 국명을 채택했다.[49][19] 모리타니의 사법 체계는 프랑스 민법과 샤리아를 혼합한 형태이며,[50][20] 종교와 미풍양속에 반하는 범죄를 엄격하게 처벌한다.[50] 이단 및 배교는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50][20]모리타니는 한국과 수교 이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산, 광물 자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2. 3.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파키스탄은 1947년 영국령 인도에서 분리 독립하면서 무슬림들의 국가로 탄생하여, 이슬람교를 국가 정체성의 기반으로 삼았다.[28][29] 1956년 국명에 '이슬람'을 추가하여 이슬람 공화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국교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가, 1973년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세속성을 줄인 새 헌법을 제정하면서 이슬람교를 국교로 채택하였다.[28][29]파키스탄 헌법 제9부 제227조에는 "기존의 모든 법은 쿠란과 순나에 명시된 이슬람의 가르침에 따라야 하며, 이슬람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법은 제정될 수 없다"라고 명시되어 있다.[28][29]
파키스탄은 여권, 비자, 동전에만 이슬람 공화국이라는 국명을 표기하고, 공문서에서는 파키스탄 정부라는 이름을 사용한다.[28][29]
한국의 관점에서 보면, 파키스탄은 한국의 중요한 개발 협력 파트너이자 남아시아 지역의 주요 협력 대상국이다. 양국은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파키스탄의 핵 개발 문제, 테러 문제 등은 양국 관계에 있어서 민감한 사안으로 남아 있다.
3. 과거의 이슬람 공화국
2001년–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