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코드 진행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코드 진행은 음악에서 화음이 시간적으로 연결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음악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기본적으로 음계 위에 화음을 쌓아 만들며, 기능 화성, 조성에 기반하여 안정과 불안정의 조화를 이룬다. 장조와 단조 음계에서 각각 주요 3화음과 마이너 코드를 사용하며, 반음계 음을 포함하기도 한다.

다양한 코드 진행이 존재하며, 12마디 블루스, 50년대 진행, 원 진행 등이 있다. 보이싱과 보이스 리딩은 각 성부의 독립성을 중시하는 클래식 음악과 달리, 대중음악에서는 섹션 서법을 활용하여 주 멜로디에 화성을 더한다. 모달 하모니는 선법을 조로 간주하며, 믹솔리디안 스케일을 활용한다. 한국 대중음악에서도 다양한 화음 진행이 나타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화성 (음악) - 세계의 조화
    요하네스 케플러가 1619년에 발표한 "세계의 조화"는 천체의 운동, 음악, 기하학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탐구하며 행성 운동 제3법칙을 제시하고 다면체 연구를 포함하는 책이다.
  • 화성 (음악) - 선율
    선율은 음악의 핵심 요소로, 다양한 음악 양식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활용되며 때로는 가사의 억양과 관계를 맺는 음악의 목표이자 주관적인 표현이다.
  • 음악 용어 - 리듬
    리듬은 음악, 무용, 언어 등에서 나타나는 시간적 패턴으로, 음악에서는 펄스, 비트, 마디 등의 시간 단위가 결합하여 형성되며, 언어학에서는 강세, 음절 등을 기준으로 분류된다.
  • 음악 용어 - 오디오 신호
    오디오 신호는 소스에서 스피커 또는 녹음 장치로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흐르는 신호이며, 대역폭, 레벨 등의 매개변수로 특징지어지고 다양한 형태로 전송된다.
코드 진행
코드 진행
정의일련의 화음
C 장조의 IV–V–I 진행. 표시된 코드는 F장조, G장조 및 C장조이다.
C 장조의 IV–V–I 진행. 표시된 코드는 F장조, G장조 및 C장조이다.
예시IV-V-I
설명코드 진행은 음악의 화성적 기초를 형성한다. 코드 진행은 청취자에게 특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거나, 음악적 긴장감을 조성하고 해소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코드 진행의 종류
주요 코드 진행I-IV-V-I
I-V-vi-IV
ii-V-I
IV-V-iii-vi-ii-I
블루스 코드 진행I-IV-V
변형 코드 진행차용 화음
모달 인터체인지
네오폴리탄 코드
증6화음
코드 진행 분석
로마 숫자 분석코드 진행을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방법. 각 화음을 해당 조성의 다이어토닉 음계 내에서의 기능에 따라 로마 숫자로 표기한다. 대문자는 장조 화음을, 소문자는 단조 화음을 나타낸다.
기능 화성 분석코드 진행을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또 다른 방법. 각 화음을 으뜸화음, 딸림화음, 버금딸림화음 등의 기능에 따라 분류한다.
코드 진행의 활용
작곡코드 진행은 작곡의 기본적인 도구이다. 작곡가는 코드 진행을 사용하여 곡의 화성적 구조를 만들고, 곡의 분위기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즉흥 연주코드 진행은 즉흥 연주의 기본적인 틀을 제공한다. 즉흥 연주자는 코드 진행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선율과 화음을 만들어 연주할 수 있다.
편곡코드 진행은 편곡의 기본적인 자료이다. 편곡가는 코드 진행을 바탕으로 곡의 화성적 구조를 변경하거나, 새로운 화음을 추가하여 곡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2. 기본 이론

화음은 음악 음계의 모든 음 위에 만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7음 장음계는 7개의 기본 장음계 3화음을 허용하며, 음계의 각 음은 자체 화음의 근음이 된다.[1] 진행의 화음은 7화음의 경우와 같이 3개 이상의 음을 가질 수도 있다. 특정 화음의 기능은 해당 화음이 발견되는 특정 화음 진행의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2]

두산백과에 따르면, "오늘날 화성이라고 말하는 경우, 음악에서 화음이 수평적·시간적으로 연결될 때 그 음향 현상을 의미한다"[20]고 한다. 대부분의 재즈와 팝 음악의 화성은 17세기 후기부터 20세기 초두까지의 서양 음악에서 작곡 기법의 기초가 된 협의의 화성, 즉 '''기능 화성'''[21][22]이나, 그 핵심이 되는 '''조성'''[23]에 기반하고 있다.

2. 1. 음계와 화음

음악 작품의 토닉은 음표 번호 1이며, (여기서는) 오름차순 음계 iii–IV–V의 첫 번째 단계이다. 여러 음계로 구성된 코드도 마찬가지로 번호가 매겨진다. 따라서 코드 진행 E 단조–F–G는 3–4–5(또는 iii–IV–V)로 설명될 수 있다.


화음은 음계의 모든 음표를 기반으로 할 수 있다. 따라서 7음 온음계는 7개의 기본 온음계 3화음을 허용하며 각 음계는 자체 코드의 근음이 된다.[26] E 음표를 기반으로 하는 코드는 일부 유형(장조, 단조, 감소 등)의 E 코드이다. 진행의 코드에는 7번째 코드의 경우와 같이 3개 이상의 음표가 있을 수도 있다(V7이 특히 일반적이다). 특정 코드의 화성 기능은 해당 코드가 있는 특정 코드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르다.[27]

모든 장조 음계의 온음 조화는 첫 번째, 네 번째 및 다섯 번째 음계를 기반으로 하는 세 개의 주요 3화음이 된다. 3화음은 각각 토닉 코드(로마 숫자 분석에서 "I"로 표시됨), 서브 도미넌트 코드(IV), 도미넌트 코드(V)라고 한다.[28] 한국어 번역 명칭으로는 으뜸음, 버금딸림음, 딸림음이다. 순서대로 이 3화음은 해당 음계의 모든 음표를 포함하므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많은 단순한 포크 음악, 로큰롤 노래는 이 세 가지 코드 형식만 사용한다(예: I, IV, V 코드를 사용하는 Troggs의 "Wild Thing").

동일한 메이저 스케일에는 각각 위으뜸음(ii), 가온음(iii), 버금가온음(vi)의 세 가지 마이너 코드가 있다. 이 화음은 세 개의 장조 화음과 마찬가지로(상대 단조에서) 서로 동일한 관계에 있으므로 상대 화음의 첫 번째(i), 네 번째(iv), 다섯 번째(v)도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C장조의 상대단조는 A단조이고, A단조의 경우 i, iv, v 화음은 A단조, D단조, E단조이다. 실제로 마이너 키에서 도미넌트 코드의 1/3을 반음 올려서 메이저 코드(또는 7도가 추가된 경우 도미넌트 7도)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장조 음계의 7도(선행음)는 감화음(vii)을 형성한다.[29]

코드에는 반음계음, 즉 온음계 외부의 음표가 있을 수도 있다. 단순한 민요의 가장 기본적인 반음계 변화는 아마도 4도 올림, ii 코드의 세 번째 코드가 반음 올라갔을 때 발생한다. 이러한 코드는 일반적으로 V 코드(V/V)의 2차 도미넌트로 기능한다. 어떤 경우에는 새 키로 변조하기 위해 반음계 음표가 도입된다. 이것은 결국 나중에 원래 키로 다시 해상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체 코드 시퀀스가 확장된 음악 형식과 움직임 감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클래식 이론에서는 3화음이 단위였지만, 대중음악 이론에서는 4화음이 단위가 된다(거의 3화음만 사용되는 대중음악도 있지만, 여기서 설명하는 화음의 7번째 음 또는 6번째 음이 생략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즉 이론적으로는 완전히 같다).

대중음악 이론에서 주로 다루는 '''4화음'''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세븐스 코드 ''seventh chord''
  • 식스스 코드 ''sixth chord''


화음의 구성음(화성음)은 세븐스 코드에서는 Root, 3rd, 5th, 7th이며, 식스스 코드에서는 Root, 3rd, 5th, 6th이다.

2. 2. 조성

두산백과에 따르면, "오늘날 화성이라고 말하는 경우, 음악에서 화음이 수평적·시간적으로 연결될 때 그 음향 현상을 의미한다"[20]고 하지만, 대부분의 재즈와 팝 음악의 화성은 17세기 후기부터 20세기 초두까지의 서양 음악에서 작곡 기법의 기초가 된 협의의 화성, 즉 '''기능 화성'''[21][22]이나, 그 핵심이 되는 '''조성'''[23]에 기반하고 있다.

기능 화성에서 조성(''Tonality'')이 확정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이는 화음의 기능을 설명하는 기본적인 개념이 된다.

장조의 다이어토닉 코드 중에서 가장 울림이 불안정한 화음은 V7이며, 가장 울림이 안정적인 화음은 I△7이다(설명의 간략화를 위해 I6은 포함하지 않는다). 다장조로 설명하면 각각 G7과 C△7이다. 다음은 코드 진행의 예시이다.

C Major KeyG7C△7
해결의 모습


음도 기호V7I△7



이처럼 불안정한 화음에서 안정된 화음으로의 진행은 긴장→이완을 느끼게 하여 듣는 이에게 안도감을 준다. 이는 G7의 시와 파가 트라이톤이라는 긴장감이나 불안정함을 느끼게 하는 음정이기 때문이다. C△7의 안정된 음정인 도와 미('''장3도''')로 진행하면 '''해결'''(''Resolve'')된다.

단조의 경우도 아래와 같이 유사하다.

C Minor KeyG7Cm7
해결의 모습

♭미
음도 기호V7I-7



G7의 시와 파가 Cm7 등의 도와 ♭미('''단3도''')로 해결됨에 따라, 긴장→이완을 느끼게 하여 듣는 이에게 안도감을 준다.

트라이톤의, '''장3도''' 또는 '''단3도'''로의 '''해결'''이, '''조성'''을 확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또한, G7의 솔이 C△7의 도로 진행하는 것(강진행)도 이완을 느끼게 한다. 이는 솔의 배음에 포함된 트라이톤(제5배음과 제7배음에 의해 형성됨)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요약하면, 도미넌트 세븐스 코드 V7이 I의 화음(I, I△6, I△7, Im, Im6, Im7, Im△7)으로 진행하면 조성이 확정된다.[24]

2. 3. 화음의 기능

두산백과에 따르면, "오늘날 화성이라고 말하는 경우, 음악에서 화음이 수평적·시간적으로 연결될 때 그 음향 현상을 의미한다"[20]고 하지만, 대부분의 재즈와 팝 음악의 화성은 17세기 후기부터 20세기 초두까지의 서양 음악에서 작곡 기법의 기초가 된 협의의 화성, 즉 '''기능 화성'''[21][22]이나, 그 핵심이 되는 '''조성'''[23]에 기반하고 있다.

화음의 기능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토닉''' ('''T'''): 가장 안정감을 주는 화음의 역할이다. (예: I△7, I-7)
  • '''도미넌트''' ('''D'''): "'''지배하다'''"라는 의미로, 조성(調性)을 확정하는 역할을 한다. (예: V7 → I△7 또는 Im7)
  • '''서브도미넌트''' ('''S''')[25]: 이차적으로 지배하는 역할을 한다. (예: IV△7) I△7→IV△7에서 완만한 고조를, IV△7→V7에서 긴장감을, V7→I△7에서 안도감을 느끼게 한다.
  • '''서브도미넌트 마이너''' ('''SM'''): 장조에서 IV 화음이 마이너 코드가 되는 경우(예: IVm7)를 말하며, 반드시 음계상의 ♭vi (다단조에서는 ♭라) 음이 포함된다.


다음은 다이어토닉 코드와 그 기능을 나타낸 표이다.

장조의 다이어토닉 코드
코드I△7
I6
IIm7
IIm6
IIIm7IV△7
IV6
V7VIm7VIIm7(♭5)
기능TS'T(D)SDT'D'(?)



단조의 다이어토닉 코드
1. 자연 단음계 (natural minor scale) 상의 다이어토닉 코드
코드Im7IIm7(♭5)III△7III6IVm7
IVm6
Vm7VI△7VI6VII7
기능TSM'T'SMDSM(T)SM(D)
2. 화성적 단음계 (harmonic minor scale) 상의 다이어토닉 코드
코드Im△7IIm7(♭5)III△7+5IVm7
IVm6
V7VI△7VI6VIIdim7
기능TSM'×SMDSM(T)D'
3. 선율적 단음계 (melodic minor scale) 상의 다이어토닉 코드
코드Im△7
Im6
IIm7
IIm6
III△7+5IV7V7VIm7(♭5)VIIm7(♭5)
기능TS'×S(?)DT'(?)D'



※ 일반적인 기능
T: 토닉(tonic),
S: 서브도미넌트(subdominant),
SM: 서브도미넌트 마이너(subdominant minor),
D: 도미넌트(dominant),
×: 울림이 기묘하기 때문에 정통적인 스타일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같은 기능을 가진 코드는 서로 교환 가능하며('''대리 화음''' substitute chord 또는 '''서브 코드''' sub chord), 대리 화음은 T'처럼 "'"를 붙여 표기한다. 논 다이아토닉 코드(non diatonic chord)는 다이아토닉 코드 이외의 코드를 의미하며, 그중에는 다이아토닉 코드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있는데, 이것을 '''논 다이아토닉 대리 화음'''이라고 한다. 같은 기능을 가진 코드끼리는 다이아토닉 코드이든 논 다이아토닉 코드이든 상관없이 서로 교환 가능하다.

다음은 논 다이아토닉 대리 화음을 나타낸 표이다.

장조에서의 논 다이아토닉 대리 화음
코드기능비고
I7TI△7의 7번째 음이 블루 노트로 변한 것.
#IVm7(♭5)TI△7 또는 I6리디안 스케일을 적용하여 프레이즈를 만들 때가 있다. 이 때 리디안 스케일의 4번째 음(#iv)을 루트로 한 화음.
II7DV7과 같은 트라이톤을 가진 감5도 위의 조에서 빌려온 화음. V7의 트라이톤 서브스티튜션 (뒷 코드).
IV7SIV△7의 7번째 음이 블루 노트로 변한 것. 독일의 6도와 같은 구성음을 가진다.
VII7SIV7과 같은 트라이톤을 가진 화음. IV7의 트라이톤 서브스티튜션 (뒷 코드).
#IVm7(♭5)SIV△7의 루트가 반음 올라간 화음.
II△7SM단조의 IIm7(♭5)의 루트가 반음 내려간 형태. 나폴리 6화음(II의 제1전위형)의 ii를 루트로 표기하고 7번째 음을 부가한 화음.
VI7SM동주조의 단조 다이아토닉 코드인 VI△7의 7번째 음이 블루 노트로 변한 화음.
VII7SM동주조의 단조 다이아토닉 코드에서 빌려온 화음.



※ 토닉의 #IVm7(♭5)과 서브도미넌트의 #IVm7(♭5)는 앞뒤 흐름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단조에서의 논 다이아토닉 대리 화음
코드기능비고
II7DV7과 같은 트라이톤을 가진 감5도 위의 조에서 빌려온 화음. V7의 트라이톤 서브스티튜션 (뒷 코드).
VII7SIV7과 같은 트라이톤을 가진 화음. IV7의 트라이톤 서브스티튜션 (뒷 코드).
II△7SMIIm7(♭5)의 루트가 반음 내려간 형태. 나폴리 6화음(II의 제1전위형)의 ii를 루트로 표기하고 7번째 음을 부가한 화음.
VI7SMVI△7의 7번째 음이 블루 노트로 변한 화음.


3. 일반적인 진행

코드 진행에는 여러 가지 가능한 진행이 있지만, 실제로 자주 사용되는 진행은 몇 마디 길이로 제한된다. 특정 코드 진행은 12마디 블루스처럼 장르를 정의하기도 한다.

서양 고전 음악 표기법에서는 코드를 로마 숫자로 표시한다. 통주저음부터 코드 차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코드 표기법이 고안되었으며, 이들은 어느 정도 즉흥 연주를 허용하거나 필요로 한다.

장조 및 단음계는 완전 5도가 많아 화음 구성에 특히 적합하다. 이러한 음계는 화음이 음악의 필수적인 서양 고전 음악의 일반적인 연습 기간과 같은 지역에서 우세하다. 아랍인도 음악처럼 온음계를 사용하는 음악에도 온음계가 아닌 음계가 다수 존재한다. 이러한 음악은 코드 변화 없이 항상 키 코드 위에 머무르는 특성이 있는데, 이는 힙합[30], 펑크, 디스코[31], 재즈, 하드록 등에서도 나타난다.

가장 기본적인 코드 진행은 두 코드 간의 교대이다. 많은 유명한 곡들이 같은 음계의 두 화음을 반복하여 만들어진다.[32] 예를 들어, 클래식 음악의 멜로디 대부분은 "Achy Breaky Heart"와 같은 대중 노래처럼 토닉(I)과 도미넌트(V, 때로는 7도 추가됨) 간의 교대로 구성된다.[33] Isley Brothers의 "Shout"은 I–vi를 사용한다.[34]

3. 1. 단순한 진행

장조 음계의 온음 조화는 토닉 코드(I), 서브 도미넌트 코드(IV), 도미넌트 코드(V)라고 하는 세 개의 주요 3화음이 된다.[28] 이 3화음은 해당 음계의 모든 음표를 포함하므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많은 단순한 포크 음악, 로큰롤 노래는 이 세 가지 코드 형식만 사용한다(예: I, IV, V 코드를 사용하는 Troggs의 "Wild Thing").

가장 기본적인 코드 진행은 두 코드 간의 교대이다. 많은 유명한 곡들이 같은 음계의 두 화음을 단순히 반복함으로써 조화롭게 만들어진다.[32] 예를 들어, 클래식 음악의 보다 직접적인 멜로디의 대부분은 "Achy Breaky Heart" 와 같은 대중 노래와 같이 토닉(I)과 도미넌트(V, 때로는 7도 추가됨)간의 교대로 완전히 또는 대부분 구성된다.[33] Isley Brothers의 "Shout"은 전체적으로 I–vi를 사용한다.[34]

멜로디가 음계의 모든 음에 머물 수 있기 때문에 3화음 진행이 더 일반적이다. 이진 화음 리듬을 생성하기 위해 종종 4개의 코드의 연속으로 표시되지만, 4개의 코드 중 2개가 동일하다.

  • I – IV – V – V
  • I – I – IV – V
  • I – IV – I – V
  • I – IV – V – IV

3. 2. 3화음 진행

장조 음계의 온음 조화는 첫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음계를 기반으로 하는 세 개의 주요 3화음이 된다. 3화음은 각각 토닉 코드(로마 숫자 분석에서 "I"로 표시됨), 서브 도미넌트 코드(IV), 도미넌트 코드 (V)라고 한다.[28] 한국어 번역 명칭으로는 으뜸음, 버금딸림음, 딸림음이다. 순서대로 이 3화음은 해당 음계의 모든 음표를 포함하므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많은 단순한 포크 음악, 로큰롤 노래는 이 세 가지 코드 형식만 사용한다(예: I, IV, V 코드를 사용하는 Troggs의 "Wild Thing").

동일한 메이저 스케일에는 각각 위으뜸음(ii), 가온음(iii), 버금가온음 (vi)의 세 가지 마이너 코드가 있다. 이 화음은 세 개의 장조 화음과 마찬가지로(상대 단조에서) 서로 동일한 관계에 있으므로 상대 화음의 첫 번째(i), 네 번째(iv), 다섯 번째(v)도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C장조의 상대단조는 A단조이고, A단조의 경우 i, iv, v 화음은 A단조, D단조, E단조이다.

또한 장조 음계의 7도(선행음)는 감화음 (vii)을 형성한다.[29]

코드에는 반음계음, 즉 온음계 외부의 음표가 있을 수도 있다. 단순한 민요의 가장 기본적인 반음계 변화는 아마도 4도 올리기(ii 코드의 세 번째 코드가 반음 올라갔을 때 발생한다. 이러한 코드는 일반적으로 V 코드(V/V)의 2차 도미넌트로 기능한다.

3화음 진행은 멜로디가 음계의 모든 음에 머물 수 있기 때문에 더 일반적이다. 이진 화음 리듬을 생성하기 위해 종종 4개의 코드의 연속으로 표시되지만 4개의 코드 중 2개가 동일하다.

  • I – IV – V – V
  • I – I – IV – V
  • I – IV – I – V
  • I – IV – V – IV


종종 코드는 미리 구상된 멜로디에 맞게 선택될 수 있지만 멜로디를 발생시키는 것은 진행 자체인 경우가 많다.

아프리카 대중 음악에도 이와 유사한 전개가 많이 있다. 화음에 7 도(또는 다른 음계 정도)를 추가하거나 IV 화음의 상대 단조를 대체하여 예를 들어 I–ii–V를 제공함으로써 변경될 수 있다. ii 코드를 사용하는 이 시퀀스는 또한 ii–V–I 턴어라운드 라고 하는 재즈 하모니의 일반적인 코드 진행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된다.

3화음 진행은 많은 아프리카 및 미국 대중 음악의 화성적 기초를 제공하며 많은 클래식 음악(예: 베토벤교향곡 6번[35])의 오프닝 마디에서 부분적으로 발생한다.

그러한 단순한 시퀀스가 작품의 전체 조화 구조를 나타내지 않는 경우, 더 많은 다양성을 위해 쉽게 확장될 수 있다. 종종, 오프닝 프레이즈는 미해결 도미넌트로 끝나는 진행 I–IV–V–V를 가지며, 두 배 길이의 구조를 제공하는 토닉 코드로 다시 해결되는 유사한 프레이즈에 의해 "응답"될 수 있다.

3. 3. 블루스 진행

12마디 블루스와 그 변형은 I-IV-V 진행의 3줄 형식을 사용하여 척 베리리틀 리처드와 같은 로큰롤의 주요 음악을 포함하여 수많은 히트곡을 생성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코드 진행은 다음과 같다.

IIII
IVIVII
VIVII



블루스 진행은 새 블루스에서와 같이 조밀한 색채의 정교화를 거치기도 했다.[36]

Steedman(1984)은 일련의 재귀적 재작성 규칙이 기본 블루스 코드 변경과 약간 수정된 시퀀스(예: "리듬 체인지") 모두에서 잘 구성된 재즈의 모든 변형을 생성한다고 제안했다. 중요한 변환은 다음과 같다.[10]


  • 화음의 도미넌트, 서브도미넌트 또는 트라이톤 대리로 코드의 교체(또는 추가).
  • 크로매틱 패스 코드 사용.
  • ii-V-I 진행을 광범위하게 적용.
  • 마이너 코드, 디미니시드 세븐스 등의 코드 변경.

3. 4. 1950년대 진행

I–vi–IV–V 또는 I-vi-ii-V 시퀀스는 때때로 50년대 진행 또는 두왑 진행이라고도 불린다.

이 진행은 클래식 음악 초창기부터 사용되었으며, 로저스 앤드 하트의 "블루 문"(1934년)[11]호기 카마이클의 "하트 앤 소울"(1938년)[12]과 같은 대중적인 히트곡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이 진행은 팝 주류로 채택되어 비틀즈의 "해피니스 이즈 어 웜 건"의 마지막 부분처럼 부분적으로 계속 사용되었다.[13]

3. 5. 원 진행 (Circle Progressions)

원 진행은 5도권을 기반으로 하는 코드 진행이다. 5도권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오름차순 4도 또는 내림차순 5도 관계의 인접한 근음으로 구성된다.[39] 예를 들어 vi–ii–V–I 시퀀스는 각 연속 코드가 이전 코드보다 완전 4도만큼 상승한다. 이러한 밀접한 화성 관계에 기초한 진행은 "의심할 여지 없이 모든 화성 진행 중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강력한 것"을 제공한다.[40]

짧은 순환 진행은 토닉에서 7개의 온음 화음 모두를 통해 원을 완성하는 시리즈에서 화음 시퀀스를 선택하여 파생될 수 있다.[40]



I–IV–viio–iii–vi–ii–V–I



이러한 유형의 진행은 고전 작곡가들에 의해 많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마이너 코드에 대한 메이저 코드 대체는 변조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더 정교한 반음계를 허용했다. 예를 들어 I-VI-II-V와 같은 진행이 있다. 이러한 화성 규칙은 미국의 인기 연예인에 의해 채택되어 래그타임 진행, 스톰프 진행과 같은 초기 재즈의 화성적 스테이플에 많은 변형을 일으켰다. 이러한 모든 진행은 예를 들어 조지 거슈윈의 "I Got Rhythm"에서 많이 사용되는 리듬 변경과 같이 부분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4. 스케일의 조화

귀는 선형적인 흐름, 즉 음계를 위 또는 아래로 따라가는 화음에도 잘 반응한다. 이것은 음계의 단계를 따르기 때문에 음계 자체가 베이스 라인이 되므로 종종 단계 진행[41]이라고 불린다. 17세기에 하행하는 베이스 라인은 "분할"에 호응을 얻었고, 파헬벨의 카논은 하행하는 장음계의 매우 유사한 화성을 담고 있다.

가장 간단하게는, 이 하행 시퀀스는 I–vi–IV–V 유형의 시퀀스에 III 또는 V 화음을 추가할 수 있다. 이 화음은 7도의 화성을 가능하게 하고, 따라서 베이스 라인 I–VII–VI의 화성을 가능하게 한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 1악장의 마지막 마디는 하행하는 혼합 음계(프리고-장조)의 화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 특별한 경우에, 라벨은 평행한 일련의 장조 3화음(G F E D C B A G)을 사용했다.[16]

5. 마이너 및 선법 진행

마이너 및 선법(모드)을 활용한 화음 진행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단음계에서 1도, 2도, 3도 코드를 사용하는 노래나 마이너 블루스가 그 예시이다. 단조에서 상대 장조까지의 단3도는 특히 오름차순 펜타토닉 음계를 기반으로 하는 오름차순 음계 진행을 유도한다. i–III–IV(또는 iv)–VI 시퀀스가 전형적인 유형이다.

5. 1. 안달루시아 종지

안달루시아 종지는 i–VII–VI–V의 네 코드로 구성된 코드 진행이다.Andalusian cadence영어[42]

이는 단조에서 1도, 7도, 6도, 5도 코드로 진행되는 하향식 코드 진행의 한 예시이다. 포크와 블루스 곡은 7도가 평평한 믹솔리디안 스케일을 사용하며 세 가지 주요 코드의 위치를 I–VII–IV로 변경하기도 한다.

5. 2. 믹솔리디안 스케일 활용

포크와 블루스 곡은 7도가 플랫된 믹솔리디안 스케일을 자주 사용하여, 세 가지 주요 코드의 위치를 I–bVII–IV로 변경한다. 예를 들어, C 장조 음계에서 1도, 4도, 5도에 해당하는 세 코드 C, F, G를 G를 으뜸음(tonic)으로 하여 연주하면, 이 코드들은 이제 1도, 4도, bVII도가 된다. 이러한 코드들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코드 진행은 I-bVII–IV-I이며, II-bVII–IV, bVII–IV-II로도 연주할 수 있다.[42]

톰 서트클리프(Tom Sutcliff)에 따르면, 1960년대 일부 팝 그룹들은 블루스 멜로디를 화성화하는 대안적인 방법으로 모드 코드 진행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이는 이후의 대중음악에 영향을 미친 새로운 화성 시스템을 창조했다. 이러한 현상은 블루스 스케일선법 음계와 유사하다는 점, 기타의 특성, 그리고 펜타토닉 단음계에서 병렬 메이저 코드의 사용 등에서 비롯되었다. 기타의 바레 코드를 사용하면 손가락 모양을 변경하지 않고도 넥 위아래로 같은 코드 모양을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이는 다양한 록 음악 하위 장르에서 파워 코드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17]

6. 다이어토닉 코드와 논 다이어토닉 코드

화음 진행은 종종 몇 마디 길이로 제한되며, 특정 진행은 다른 것보다 선호된다. 예를 들어 12바 블루스 진행은 장르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양 고전 표기법에서는 코드를 로마 숫자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으뜸화음은 "I", 버금딸림화음은 "IV", 딸림화음은 "V"로 표기한다.[3] 이 표기법 외에도 통주저음에서 코드 차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코드 표기법이 사용되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의 즉흥 연주를 허용하거나 필요로 한다.

어떤 장음계조화는 1도, 4도, 5도의 음계도수를 기반으로 하는 세 개의 장3화음 (으뜸화음(I), 버금딸림화음(IV), 딸림화음(V))을 포함한다.[3] 이 세 화음은 해당 음계의 모든 음을 포함하며, 많은 전통 음악, 민요, 로큰롤 곡에서 사용된다. (예: The Troggs의 "Wild Thing")

같은 장음계에는 세 개의 단3화음(ii, 가운데 화음(iii), vi)이 있으며, 이들은 상대 단조의 1도(i), 4도(iv), 5도(v)로 볼 수 있다. 또한, 장음계의 7도(이끔음)는 감3화음(vii)을 형성한다.[4]

화음은 반음계적 음, 즉 조성적 음계 밖의 음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ii 화음의 3음을 반음 올린 4도 올림() 화음은 V 화음(V/V)의 이중 딸림화음으로 기능할 수 있다. 이러한 반음계적 음은 새로운 조로의 전조를 유도하거나, 원래 조로의 해결을 통해 확장된 악곡 형식과 움직임의 느낌을 만들 수 있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오늘날 화성이라고 말하는 경우, 음악에서 화음이 수평적·시간적으로 연결될 때 그 음향 현상을 의미한다"[20]고 하지만, 대부분의 재즈와 팝 음악의 화성은 17세기 후기부터 20세기 초두까지의 서양 음악에서 작곡 기법의 기초가 된 협의의 화성, 즉 '''기능 화성'''[21][22]이나, 그 핵심이 되는 '''조성'''[23]에 기반하고 있다.

클래식 이론에서는 3화음(triad)이 단위였지만, 대중음악 이론에서는 4화음(tetrad)이 단위가 된다. (거의 3화음만 사용되는 대중음악도 있지만, 이는 7번째 음 또는 6번째 음이 생략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대중음악 이론에서 주로 다루는 4화음에는 세븐스 코드(seventh chord)와 식스스 코드(sixth chord)가 있다. 세븐스 코드의 구성음은 Root, 3rd, 5th, 7th이며, 식스스 코드의 구성음은 Root, 3rd, 5th, 6th이다.

다이어토닉 코드와 논 다이어토닉 코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 다이어토닉 코드: 장음계 또는 단음계의 구성음으로 이루어진 코드이다.
  • 논 다이어토닉 코드: 다이어토닉 코드 이외의 화음이다.


같은 기능을 가진 코드는 서로 교환 가능하며, 이를 '''대리 화음'''(substitute chord영어)이라고 한다. 대리 화음은 T'처럼 "'"를 붙여 표기한다.

6. 1. 장조의 다이어토닉 코드

I6IIm7
IIm6IIIm7IV△7
IV6V7VIm7VIIm7(♭5)기능TS'T(D)SDT'D'(?)

6. 2. 단조의 다이어토닉 코드

장음계 또는 단음계의 구성음으로 이루어진 코드를 다이어토닉 코드(diatonic chord)라고 한다.

같은 기능을 가진 코드는 서로 교환 가능하며('''대리 화음''' substitute chord 또는 '''서브 코드''' sub chord), 대리 화음은 T'처럼 "'"를 붙여 표기한다.

다음은 단조의 다이어토닉 코드와 그 기능을 나타낸 표이다.

단조의 다이어토닉 코드
1. 자연 단음계 (natural minor scale) 상의 다이어토닉 코드2. 화성 단음계 (harmonic minor scale) 상의 다이어토닉 코드3. 선율 단음계 (melodic minor scale) 상의 다이어토닉 코드
코드
기능

6. 3. 논 다이어토닉 대리 화음

논 다이어토닉 대리 화음은 다이어토닉 코드 이외의 화음을 의미하며, 그중에는 다이어토닉 코드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있다. 이러한 화음들은 서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대리 화음'''으로 활용된다.

다음은 장조 및 단조에서의 논 다이어토닉 대리 화음이다.

장조에서의 논 다이어토닉 대리 화음
코드기능비고
I7TI△7의 7번째 음이 블루 노트로 변한 것이다.
#IVm7(♭5)TI△7 또는 I6리디안 스케일을 적용하여 프레이즈를 만들 때 사용된다. 이때 리디안 스케일의 4번째 음(#iv)을 루트로 한 화음이다.
II7DV7과 같은 트라이톤을 가진 감5도 위의 조에서 빌려온 화음이다. V7의 트라이톤 서브스티튜션 (뒷 코드)이다.
IV7SIV△7의 7번째 음이 블루 노트로 변한 것이다. 독일의 6도와 같은 구성음을 가진다.
VII7SIV7과 같은 트라이톤을 가진 화음이다. IV7의 트라이톤 서브스티튜션 (뒷 코드)이다.
#IVm7(♭5)SIV△7의 루트가 반음 올라간 화음이다.
II△7SM단조의 IIm7(♭5)의 루트가 반음 내려간 형태이다. 나폴리 6화음(II의 제1전위형)의 ii를 루트로 표기하고 7번째 음을 부가한 화음이다.
VI7SM동주조의 단조 다이아토닉 코드인 VI△7의 7번째 음이 블루 노트로 변한 화음이다.
VII7SM동주조의 단조 다이아토닉 코드에서 빌려온 화음이다.



※ 토닉의 #IVm7(♭5)과 서브도미넌트의 #IVm7(♭5)는 앞뒤 흐름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단조에서의 논 다이어토닉 대리 화음
코드기능비고
II7DV7과 같은 트라이톤을 가진 감5도 위의 조에서 빌려온 화음이다. V7의 트라이톤 서브스티튜션 (뒷 코드)이다.
VII7SIV7과 같은 트라이톤을 가진 화음이다. IV7의 트라이톤 서브스티튜션 (뒷 코드)이다.
II△7SMIIm7(♭5)의 루트가 반음 내려간 형태이다. 나폴리 6화음(II의 제1전위형)의 ii를 루트로 표기하고 7번째 음을 부가한 화음이다.
VI7SMVI△7의 7번째 음이 블루 노트로 변한 화음이다.


7. 종지 법칙

종지 법칙은 토닉(T), 도미넌트(D), 서브도미넌트(S), 서브도미넌트 마이너(SM) 각 화음이 다음 원리에 따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단, 종지는 조성이 일정할 경우에만 성립한다.

8. 보이싱 및 보이스 리딩

클래식 음악에서의 '''보이싱'''(성부 배분) 및 '''보이스 리딩'''(성부의 이끌림)은 각 선율의 독립성을 중시하는 '''성부의 서법'''이 주를 이루지만, 대중음악에서는 어떤 성부에 화성적인 두께를 더하기 위해 해당 성부에 종속된 성부를 배치하는 '''섹션 서법''' (섹셔널 하모니)도 빈번하게 사용된다.

섹션 서법에서는 클래식의 고전 화성에서의 금지가 종종 나타나지만, 이는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클래식의 고전 화성은 대위법(성부의 서법)의 영향을 짙게 받고 있기 때문에, 클래식의 고전 화성에서의 금지는 대위법적인 이유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위법에서는 모든 성부가 음악적으로 대등한 선율을 연주하므로, 성부의 독립성을 저해하는 보이싱은 피하게 된다. 대위법이나 클래식의 고전 화성에서는 모든 성부가 음악적으로 대등하며, 어떤 성부가 주이고 어떤 성부가 종이라는 식의 연주는 하지 않는다.

반면, 섹션 서법에서는 명백하게 주가 되는 선율이 있으며, 그 선율에 화성적인 두께를 더하기 위해 다른 성부를 종속시켜 배치한다. 여기서는 종속하는 성부에 선율적인 독립성을 부여하는 것은 자제되며, 단지 주가 되는 선율에 화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클래식의 고전 화성에서의 금지는 섹션 서법에서는 거의 의미를 잃게 된다. 그러나 빠른 패시지에서 나란한 5도를 피하는 등, 클래식에서의 금지의 일부는 섹션 서법에서도 좋은 조언이 된다.

클래식 음악에서 섹션 서법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주가 되지는 않는다.

9. 모달 하모니

모달 하모니(modal harmony)는 모드(교회 선법)를 조로 간주하여 화성을 구성하는 기법이다. 이는 고음악 부흥이 일어난 20세기 전반부터 시작되었다.[20]

10. 한국 대중음악에서의 화음 진행

한국 대중음악에서도 다양한 코드 진행이 나타나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코드는 몇 마디 길이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정 진행이 더 선호된다. 코드 진행 방식에는 유행이 있으며, 이는 12마디 블루스 진행처럼 특정 음악 장르를 정의하는 데 영향을 주기도 한다. 서양 클래식 음악의 영향을 받아 코드를 로마 숫자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숫자 베이스나 코드 차트와 같은 다양한 코드 표기법이 사용된다. 이러한 표기법은 즉흥 연주를 허용하거나 요구하기도 한다.

10. 1. K-Pop 특유의 화음 진행

K-Pop에서 자주 사용되는 화음 진행은 서양 음악의 영향을 받아 로마 숫자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표기법은 즉흥 연주를 허용하거나 요구하기도 한다.

10. 2. 장르별 화음 진행 특징

다양한 코드 진행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몇 마디 길이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정 진행이 다른 진행보다 선호된다. 코드 진행이 정의되는 방식에도 유행이 있으며(예: 12마디 블루스 진행), 심지어 전체 음악 장르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서양 클래식 음악 표기법에서 코드는 로마 숫자로 번호가 매겨진다. 숫자 베이스에서 코드 차트에 이르기까지 다른 유형의 코드 표기법이 고안되었다. 이러한 표기법은 일반적으로 일정량의 즉흥 연주를 허용하거나 심지어 요구하기도 한다.

10. 3. 사회적 메시지와 화음 진행

코드 진행은 몇 마디 길이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정 진행이 다른 진행보다 선호된다. 코드 진행이 정의되는 방식에도 유행이 있으며, 심지어 전체 음악 장르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서양 클래식 음악 표기법에서 코드는 로마 숫자로 번호가 매겨진다. 숫자 베이스에서 코드 차트에 이르기까지 다른 유형의 코드 표기법이 고안되었다. 이러한 표기법은 일반적으로 일정량의 즉흥 연주를 허용하거나 요구하기도 한다.

참조

[1] 서적 Harmony: A Course of Study B. F.Wood Music 1922
[2] 서적 Structural Functions of Harmony Norton 1954
[3] 문서 1922
[4] 서적 Elementary Harmony, Part One Oxford University Press 1920
[5] 간행물 Black Atlantic Rhythm: Its Computational and Transcultural Foundations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02
[6] 웹사이트 Chapter 15---Funk and Disco http://www.yosemiteu[...] 2011-05-06
[7] 웹사이트 Achy Breaky Heart https://www.musicnot[...] 2002-08-26
[8] 웹사이트 The Isley Brothers "Shout" Sheet Music in F Major (transposable) http://www.musicnote[...] 2010-08-23
[9] 웹사이트 Chord Progressions https://guitarallian[...] 2019-02-01
[10] 간행물 A Generative Grammar for Jazz Chord Sequences 1984
[11] 웹사이트 Jazz Standards Songs and Instrumentals (Blue Moon) http://www.jazzstand[...] 2019-05-22
[12] 웹사이트 Heart and Soul (1938) https://archive.toda[...]
[13] 웹사이트 Happiness Is A Warm Gun http://www.beatlesbi[...] The Beatles Bible 2008-03-15
[14] 서적 Jazz Chord Progressions 1997
[15] 서적 Music: In Theory and Practice McGraw-Hill 2003
[16] 웹사이트 12. Basic Two-Voice Interval Progressions https://milnepublish[...] Milne Library 2020-09-18
[17] 웹사이트 Pop and Rock Music Modal Blues Progressions http://www.harmony.o[...]
[18] 웹사이트 「和声」の意味 https://dictionary.g[...] NTTレゾナント株式会社 2016-11-02
[19] 웹사이트 和声とは https://kotobank.jp/[...] 株式会社 朝日新聞社 2016-11-02
[20] 웹사이트 世界大百科事典第2版 https://kotobank.jp/[...]
[21] 웹사이트 機能和声とは https://kotobank.jp/[...] 株式会社 朝日新聞社 2016-11-20
[22] 웹사이트 functional harmonyとは https://kotobank.jp/[...] 株式会社 朝日新聞社 2016-11-20
[23] 웹사이트 調性とは https://kotobank.jp/[...] 株式会社 朝日新聞社 2016-11-20
[24] 문서
[25] 문서
[26] 서적 Harmony: A Course of Study B. F.Wood Music 1922
[27] 서적 Structural Functions of Harmony Norton 1954
[28] 문서 1922
[29] 서적 Elementary Harmony, Part One Oxford University Press 1920
[30] 간행물 Black Atlantic Rhythm: Its Computational and Transcultural Foundations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02
[31] 웹인용 Archived copy http://www.yosemiteu[...] 2011-05-06
[32] 서적 Structural Functions of Harmony Norton 1954
[33] 웹인용 Achy Breaky Heart https://www.musicnot[...] 2002-08-26
[34] 웹인용 The Isley Brothers "Shout" Sheet Music in F Major (transposable) http://www.musicnote[...] 2010-08-23
[35] 웹인용 Chord Progressions https://guitarallian[...] 2019-02-01
[36] 논문 A Generative Grammar for Jazz Chord Sequences Music Perception 1984
[37] 웹인용 Jazz Standards Songs and Instrumentals (Blue Moon) http://www.jazzstand[...] 2019-05-22
[38] 웹인용 Happiness Is A Warm Gun http://www.beatlesbi[...] The Beatles Bible 2016-07-17
[39] 서적 재즈 코드 진행 1997
[40] 서적 Music: In Theory and Practice 2003
[41] 웹인용 12. Basic Two-Voice Interval Progressions https://milnepublish[...] Milne Library 2020-09-18
[42] 서적 Pop and Rock Music Modal Blues Progressions http://www.harmony.o[...] 2008-07-22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