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이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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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라이나 섬은 태평양에 위치한 융기된 산호초 환초로, 키리바시 공화국에 속해 있다. 초기 인류 거주 여부는 논란이 있지만, 유럽인 발견 당시에는 무인도였으며, 이후 코코넛 농장이 조성되고 영국에 합병되었다. 주요 수출품은 코프라(말린 코코넛 과육)이며, 1979년 키리바시 독립과 함께 테라이나 섬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 9개의 마을에 1,690명이 거주하며, 독특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조류와 식물이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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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이나섬 - [지명]에 관한 문서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이름 | 테라이나섬 (워싱턴섬) |
원어 이름 | (미제공) |
위치 | 북 태평양 |
국가 | 키리바시 |
행정 구역 | 테라이나 |
최대 도시 유형 | 정착촌 |
최대 도시 | 탕코레 |
섬 개수 | 1 |
면적 | 14.2 제곱킬로미터 |
해발고도 | 5 미터 |
좌표 | 북위 4° 41′ 00″ 서경 160° 22′ 40″ |
인구 | 1,893 |
인구 조사 년도 | 2020년 |
인구 밀도 | 120.6 제곱킬로미터당 |
언어 | 길버트어 |
민족 | 키리바시인 |
시간대 | UTC+14:00 |
지리 | |
크기 | 5.4 x 2.1 킬로미터 |
면적 | 9.55 제곱킬로미터 |
길이 | 15 킬로미터 |
최대 높이 | 5 미터 |
호수 깊이 | 3 미터 |
가장자리 폭 | 21 미터 |
섬 중앙 깊이 | 1000 미터 |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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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테라이나섬의 초기 역사, 유럽인의 발견, 식민지 시대와 독립,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자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에서 다루고 있다.
테라이나섬의 주요 수출품은 코코넛의 말린 과육인 코프라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버즈 필립 코프라 회사가 섬에서 농장을 운영하기도 했다.[1]
2. 1. 초기 역사와 유럽인의 발견
테라이나섬의 초기 인류 거주 여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유럽인들이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섬에 거주자가 없었지만, 건조한 석축 건축물을 포함하여 여러 인공 유적지가 발견되었다.[6] 또한, 쿡 제도와 투아모투 제도의 민족지 자료는 폴리네시아인들이 이 섬을 알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아마도 테라이나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온전한 항해용 카누의 발굴일 것이다.[6] 섬에는 고고학 유적지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담수 부족으로 인해 장기간 인류 거주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되나, 인간 이용의 연표를 확립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테라이나섬은 1798년 6월 12일, ''Betsy''호의 미국 포경선 선장인 에드먼드 패닝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는 이 섬에 조지 워싱턴의 이름을 붙였지만 상륙을 시도하지는 않았다.[7] 최초의 탐험은 이후 러시아 탐험대(당시에는 뉴 마르케사스라고 불림)의 선장인 아담 요한 크루젠슈테른에 의해 이루어졌다.[7] 이후 이 섬은 1856년 관도법에 따라 "프로스펙트 섬"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영토로 선포되었다.[8] 하지만 관구는 상당한 규모로 채굴되거나 수출되지 않았는데, 습한 기후로 인해 상당한 매장량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8] 1860년경에는 존 잉글리시 선장과 마니히키 출신 사람들이 이 섬을 점거했다.
나중에 윌리엄 그리그는 섬에 코코넛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9] 결국 그리그의 아들들은 신부인 Emmanuel Rougier|에마뉘엘 루지에프랑스어와 함께 농장을 소유했고, 신부는 그의 지분을 패닝 아일랜드 유한회사에 매각하고 크리스마스섬에 코코넛 농장을 시작했다.[9]
패닝 섬은 1889년 5월 29일, HMS 코모란트의 니콜스 사령관에 의해 영국에 합병되었다. 1916년에는 길버트 및 엘리스 제도 식민지의 일부가 되었고, 키리바시가 독립을 얻은 1979년에 테라이나로 이름이 변경되었다.[1]
2. 2. 식민지 시대와 독립
테라이나 섬의 초기 인류 거주 여부는 논란이 있다. 유럽인들이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섬에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았지만, 건조한 석축 건축물을 포함하여 여러 인공 유적지가 발견되었다.[6] 쿡 제도와 투아모투 제도의 민족지 자료는 폴리네시아인들이 이 섬을 알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테라이나 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온전한 항해용 카누의 발굴이다.[6] 섬에는 고고학 유적지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담수 부족으로 인해 장기간 사람이 살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나, 인간 이용의 연표를 확립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테라이나 섬은 1798년 6월 12일, ''Betsy''호의 미국 포경선 선장인 에드먼드 패닝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는 이 섬에 조지 워싱턴의 이름을 붙였지만 상륙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최초의 탐험은 이후 러시아 탐험대(당시에는 뉴 마르케사스라고 불림)의 선장인 아담 요한 크루젠슈테른에 의해 이루어졌다.[7] 이후 이 섬은 1856년 관도법에 따라 "프로스펙트 섬"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영토로 선포되었다.[8] 하지만 관구는 상당한 규모로 채굴되거나 수출되지 않았는데, 습한 기후로 인해 상당한 매장량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860년경에는 존 잉글리시 선장과 마니히키 출신 사람들이 이 섬을 점거했다.
나중에 윌리엄 그리그는 섬에 코코넛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9] 결국 그리그의 아들들은 신부인 Emmanuel Rougier|에마뉘엘 루지에프랑스어와 함께 농장을 소유했고, 신부는 그의 지분을 패닝 아일랜드 유한회사에 매각하고 크리스마스 섬에 코코넛 농장을 시작했다.[9]
패닝 섬은 1889년 5월 29일, HMS 코모란트의 니콜스 사령관에 의해 영국에 합병되었다. 1916년에는 길버트 및 엘리스 제도 식민지의 일부가 되었고, 키리바시가 독립을 얻은 1979년에 테라이나로 이름이 변경되었다.[1] 테라이나의 주요 수출품은 코코넛의 말린 과육인 코프라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버즈 필립 코프라 회사가 섬에 농장을 운영했다.[1] 여러 시기에 걸쳐 마니히키, 타히티 및 길버트 제도에서 계약 노동자들이 코코넛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이주해 왔다.[2] 최근에는 1989년부터 1995년까지의 재정착 계획 기간 동안 길버트 제도 그룹 출신의 정착이 장려되었다.[1]
워싱턴 아일랜드 우체국은 1921년 2월 1일에 개설되어 1923년경에 폐쇄되었고, 1924년에 재개장하여 1948년에 폐쇄되었다가 1979년 8월경에 다시 개장했다.[10]
2. 3.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버즈 필립 코프라 회사가 섬에 농장을 운영했다.[1] 마니히키, 타히티, 길버트 제도 등지에서 계약 노동자들이 코코넛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이주해 왔다.[2] 1989년부터 1995년까지는 재정착 계획에 따라 길버트 제도 그룹 출신 정착민들이 이주해 오기도 했다.[1]워싱턴 아일랜드 우체국은 1921년 2월 1일에 개설되어 1923년경에 폐쇄되었다가, 1924년에 재개장하여 1948년에 다시 폐쇄되었다. 이후 1979년 8월경에 다시 문을 열었다.[10]
3. 지리
테라이나섬은 인문 지리와 자연 지리로 구분할 수 있다.
인문 지리적 특성으로는 9개의 마을에 인구가 분포하고 있으며, 1978년 이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0년에는 1,690명에 달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2005년에서 2010년 사이 연간 인구 증가율은 7.9%로 매우 높았다. 인구의 절반 가량(44%)이 15세 미만으로, 젊은 연령층의 비율이 높다.[1]
자연 지리적으로는 융기된 산호 환초 지형으로, 섬 내부에 염도가 낮은 호수가 존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호수는 최대 수심이 약 10m에 이르며, 섬은 열대 수렴대에 위치하여 매우 습한 기후를 보인다.[12] 섬 서쪽에는 이탄 습지가 발달해 있는데, 이는 과거 호수 바닥이 매립된 것이다. 습지에는 운하가 건설되어 뗏목, 노 젓는 배, 모터보트 등을 이용한 교통로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탄과 퇴적물 제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2] 섬의 동쪽 끝은 과거 바다와 연결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운하망은 탕코레 남쪽에서 바다로 이어진다.[14]
3. 1. 인문 지리
번호 | 마을 | 인구 (2010년 인구 조사[1]) |
---|---|---|
1 | 아바이앙 | 146 |
2 | 카우암웨므웨 | 198 |
3 | 우테우테 | 141 |
4 | 카아이타라 | 0 |
5 | 탕코레 | 410 |
6 | 마타니비케 | 91 |
7 | 아라바타 | 353 |
8 | 므와케이타리 | 177 |
9 | 오나우에아 | 174 |
테라이나 | 1,690 |
테라이나 섬의 인구는 9개 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1978년 416명, 1990년 936명, 2000년 1,000명 이상, 2010년 1,690명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2005년(1,155명)부터 2010년 사이 인구는 535명 증가했으며, 연간 인구 증가율은 7.9%로 매우 높다.[1]
위 표는 2005년 예비 인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북동쪽의 아바이앙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환초 주변을 따라 남동쪽의 오나우에아까지 모든 마을을 나열한 것이다. 탕코레는 테라이나 섬의 서쪽 끝 부근에 위치해 있다.
테라이나 섬은 특이한 연령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인구의 거의 절반(44%)이 15세 미만이며, 5세 미만 어린이는 5명 중 1명(19%)이다. 노년층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1]
3. 2. 자연 지리

테라이나섬은 물리적 특징 면에서 태평양에서 가장 흥미로운 섬 중 하나이다. 융기된 산호 환초이지만 모래와 토양으로 완전히 메워지지 않았고, 이전 석호의 상당 부분이 남아 있다. 호수는 풍부한 강우가 유일한 주요 수원이기 때문에 염도가 거의 감지되지 않을 정도로 염분이 낮다. 호수 대부분은 수심이 1~2미터 정도로 매우 얕지만, 최대 수심은 약 10m에 달한다. 적도에서 약 520km 떨어져 있는 테라이나섬은 열대 수렴대(ITCZ) 내에 위치하며, 기후가 매우 습하여 태평양의 "다습한" 섬 중 하나이다.[12]
섬 서쪽 내륙은 이탄 습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폭우 후에도 침수되어 있다.[13] 이 습지는 과거 호수 바닥이 매립된 것이다. 서쪽 호수(현재는 2개의 주요 습지 지역이 있으며, 이는 과거 호수 분지에 해당할 수 있음)가 남아 있는 수역과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2] 한 습지는 호수 서쪽 끝에 바로 인접해 있고, 다른 하나는 그곳과 섬의 북서쪽 끝 사이 중간 지점에 있다. 사람과 농산물을 운반하기 위해 뗏목, 노 젓는 배, 모터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습지에 운하가 건설되었다. 호수의 지속적인 매립을 막기 위해 이탄과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수 수위가 다시 서서히 상승하여 동쪽 습지의 면적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탄의 두께는 약 1m에서 1.5m에 달하며, 대부분 해발 위에 위치한다.[2]
내륙 수역이 마지막으로 바다와 연결되었던 위치와 시기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섬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적도 반류에 위치하고, 표류하는 산호 및 기타 산호초 형성 유충과 부유물이 섬의 서쪽에 주로 쌓이기 때문에 남동쪽 끝일 가능성이 더 높다.[2] 따라서 그곳에서 육지가 더 빠르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남아 있는 호수의 동쪽 위치와도 일치한다. 운하망은 현재 탕코레(Tangkore) 남쪽에서 바다로 열려 있으며, 테라이나섬 동쪽 끝에서 호수와 바다가 직접 연결되어 있다.[14]
4. 생태
테라이나 섬은 생태학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독특한 지리적, 지질학적 특징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원래 서식지에서 2500km 이상 떨어진 곳에 희귀 조류 종의 세계 최대 개체군이 서식하고 있으며, 얼마 전까지 수수께끼 같은 논병아리류가 서식했으나 현재는 멸종되었다. 섬의 생물 다양성은 서기 1200년경 상당수의 인간이 섬에 일시적으로 거주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섬의 생태계나 종에 대한 공식적인 보호는 없지만, 습지대를 중심으로 주요 서식지를 법적으로 보호할 것을 제안했다.[2] 리마타라 로리킷은 멸종 위기종이지만, 인간의 토지 이용 변화와 들고양이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어 공식적인 보호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는 검은쥐로부터 섬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는데, 검은쥐는 나무를 잘 타기 때문에 개체 수가 증가하면 새들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2] 레넬섬의 사례를 볼 때, 활발한 틸라피아 어업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섬 주민들에게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
4. 1. 식물
섬에서는 30종이 넘는 꽃 피는 식물이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은 원래 토착종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코코넛 야자(*Cocos nucifera*)는 테라이나 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나무이다. 심어진 것도 있지만, 우점종 나무 중 하나를 구성하기도 한다. 야자수는 늪지 주변의 습한 숲에서 판다누스(나사과일)와 함께 자라며, 고사리류인 Asplenium pacificum과 Phymatosorus scolopendria가 우점하는 덤불이 있다. 해변 근처의 고지대에는 Pisonia(올빼미나무) 아톨 숲이 있지만, 테라이나 섬에는 크기에 비해 이러한 흔한 태평양 생태계가 그다지 많지 않다.[2]늪지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식물은 천남성류인 Cyrtosperma merkusii와 거대한 쇠뜨기(*Schoenoplectus californicus*)이다.[2]
현지 작물 중에서는 코코넛 외에 숰커스타플(*Annona squamosa*), 빵나무(*Artocarpus altilis*), 파파야(*Carica papaya*), 바나나(*Musa* 재배종류, 페이 바나나 포함[16]) 및 애플 구아바(*Psidium guajava*)가 가장 중요하다. 플루메리아(*Plumeria*)와 히비스커스는 관상용 식물로 인기가 있다.[2]
4. 2. 동물
테라이나섬에는 다양한 바닷새들이 서식하지만, 서식지가 제한되어 있어 다른 비슷한 크기의 고지대 환초보다는 중요한 번식지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약 10종의 바닷새가 이곳에서 번식하며, 가장 중요한 종은 나무에 둥지를 트는 흰꼬리슴새(''Gygis microrhyncha'')와 발가락이 붉은 부비(''Sula sula'')이다.[2] 이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왜가리류(''Egretta sacra'') 또한 테라이나섬에서 발견된다.
철새 중에는 붉은가슴도요(''Arenaria interpres''), 흰발쇠오리(''Calidris alba''), 솔잣새(''Numenius tahitiensis''), 흰배멧새(''Pluvialis fulva''), 꼬리가 잿빛인 물떼새류(''Tringa brevipes'')와 떠돌이물떼새(''T. incana'')가 테라이나섬을 정기적으로 중간 기착지 또는 월동지로 이용한다. 북미와 동아시아 종의 다른 해안새, 갈매기, 그리고 가끔씩 오리류가 미조로 나타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두 종의 육상 조류와 한 아종의 오리가 기록되었다. 쿠에스청둥오리(''Anas strepera couesi'')는 널리 분포하는 청둥오리의 유일한 독립된 아종이었다.[2] 1870년대 중반에 상당한 규모의 오리 개체군이 존재했지만,[2] 1900년에는 모두 사라졌다.
보키코키코(''Acrocephalus aequinoctialis'')는 키리바시의 고유종 갈대새(reed-warbler)이다. 이 작은 회색의 참새목 조류는 대담하고 호기심 많은 습성과, 이름의 유래가 된 높고 낮은 삑삑거리는 소리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노래로 유명하다.
리미타라 앵무(''Vini kuhlii'')는 약 1,000마리가 서식한다. 이 작은 앵무새는 화려한 깃털과 애정이 많고 매우 사교적인 행동을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19세기 후반 정착민들에게 "사랑새"(love-birds)로 알려졌다.[2] 이 종은 원래 남태평양의 오스트랄 제도와 쿡 제도가 원산지이며, 테라이나섬과는 매우 먼 거리에 있다. 이들은 사회 제도 원주민들에게 귀하게 여겨지며 섬 간 무역에서 중요한 상품이었고, 애완용으로 길러졌으며 깃털은 공예와 예술에 사용되었다.[17] 이 새들이 테라이나섬에 존재하는 것은 남동 폴리네시아 여행자들이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오늘날 이 종은 과거 서식했던 많은 섬에서 멸종되었지만, 테라이나섬 개체군은 남은 야생 개체군의 약 60%를 차지한다.[2] 리미타라 앵무가 테라이나섬에서 번성하는 이유는 원시림이 코코넛 농장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이 새들은 주로 코코넛 야자 꽃의 꿀을 먹고 낡은 코코넛 껍질이나 섬유질 속에 둥지를 튼다.[2]
데이비드 스테드먼은 키리바시 전체에 대한 가상의 멸종 조류 분류군을 여러 개 열거했다. 테라이나섬의 경우, 한 종류 이상의 뜸부기류(''Gallirallus'' 및/또는 ''Porzana''[18]), 큰비둘기류(''Ducula''[19]), 그리고 아마도 ''Todiramphus'' 물총새[20] 또는 ''Aplonis'' 찌르레기[21]가 선사 시대에 멸종된 조류의 가장 가능성 있는 후보이다. 키리티마티섬의 크리스마스 뜸부기와 관련이 있거나 동일한 폴리네시아 뜸부기가 한때 테라이나섬에 서식했을 가능성이 높다.[22]
대부분의 태평양 외곽 섬들과 마찬가지로 테라이나 섬에는 토착 포유류가 없다. 폴리네시아 쥐(''Rattus exulans'')는 테라이나 섬에 서식하며,[2] 선사 시대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만약 테라이나 섬에 뜸부기류가 한때 서식했다면, 쥐는 이 조류들의 멸종에 어느 정도 역할을 했을 것이며, 선사 시대에 멸종된 다른 조류들의 멸종에도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테라이나 섬에는 다양한 수의 들개, 고양이, 돼지들이 서식한다. 특히 고양이들은 지상 둥지 조류의 감소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2]
테라이나 섬에서 보고된 호수 종에는 물고기와 일부 불특정 "새우"[2] (즉, 거의 확실히 갑각류의 일원)가 포함된다. 테라이나 섬의 담수어류에는 얼룩무늬 뱀장어(''Anguilla marmorata''), ''Caranx'' 속 담수 전갱이, ''Oreochromis'' 속 티라피아, 그리고 뱅어(''Chanos chanos'')가 포함된다. 뱀장어는 1877년 이전부터 이미 서식하고 있었다.[2] 많은 Anguillidae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강입성 어류이며 육지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많은 야자나무(''Cocos nucifera'')가 풍부한 많은 인도태평양 섬들과 마찬가지로 테라이나 섬에서는 야자게(''Birgus latro'')를 자주 볼 수 있다.[2]
몇몇 푸른바다거북(''Chelonia mydas'')이 해변에 둥지를 튼다. 그러나 매우 중요한 산란지가 아니며, 테라이나 섬이 거북이 알 채취가 허용되는 키리바시 제도 중 하나이기 때문에[2] 알 덩이의 성공 확률이 상당히 낮다.
4. 3. 보존
테라이나섬은 생태학적으로 여러 가지 이유에서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첫째, 독특한 지리적 및 지질학적 특징에서 명확하게 알 수 있듯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독특한 생태계의 조합을 가지고 있다. 둘째, 원래 서식지로부터 2500km 이상 떨어진 곳에 희귀 조류 종의 세계 최대 개체군이 서식하고 있다. 셋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수께끼 같은 논병아리류가 서식했으나 현재는 멸종되었다. 마지막으로, 섬의 생물다양성은 아마도 서기 1200년경에 상당수의 인간이 섬에 일시적으로 거주했음을 매우 결정적으로 증명하는 것으로 보인다.현재 섬의 생태계나 종에 대한 공식적인 보호는 없지만, 습지대를 중심으로 주요 서식지를 법적으로 보호할 것을 제안했다.[2]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종이지만, 리마타라 로리킷(''Vini kuhlii'')은 공식적인 보호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5] 실제로 인간의 토지 이용 변화와 들고양이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다. 전자는 조류에게 더 많은 서식지를 제공하는 반면, 고양이는 지금까지 테라이나 섬을 검은쥐(''Rattus rattus'')로부터 완전히 안전하게 유지해 왔다. 검은쥐는 나무를 잘 타기 때문에 개체 수가 증가하면 이 종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다.[2] 레넬섬의 부정적인 경험을 고려할 때, 활발한 틸라피아 어업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 물고기는 테라이나 섬에서 분명 귀중한 단백질 공급원을 나타내며, 실제로 그 목적으로 원래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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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웹인용
22. Teera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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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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