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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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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롬본은 트럼펫보다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금관악기로, 슬라이드를 움직여 음정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15세기 슬라이드 트럼펫에서 유래하여 독일의 한스 노이셔에 의해 현재의 형태로 완성되었으며, 16세기 이후 앙상블에서 중요한 악기로 자리 잡았다. 베토벤, 베를리오즈, 바그너 등 낭만파 음악가들이 오케스트라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중요한 악기가 되었고, 재즈 등에서도 널리 쓰인다. 이탈리아어 'tromba'(트럼펫)에서 유래되었으며, 슬라이드식 트롬본이 일반적이나 밸브 트롬본도 존재한다. 다양한 종류와 변형이 있으며, 연주법은 슬라이드 위치와 입술의 떨림을 통해 음을 내는 방식이다.

2. 역사

트롬본의 어원에 대해서는 앞서 말한 대로 15세기에 이르러 트럼펫의 관이 여러 가지로 굽어지고 그중에 어느 것은 슬라이드 장치를 하고 거기서 낮은음악기가 파생하였고 그 뒤 기본적인 구조는 변화없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앙상블에서의 낮은 음악기로서는 16세기 이후 점차로 중요한 것으로 되어 18세기 후반에는 한때 쇠퇴하였으나 베토벤은 5번, 6번, 9번, 10번의 교향곡에 쓰고 있다. 이후 오케스트라에 쓰여 베를리오즈, 바그너 이후의 관현악법에서는 매우 중요한 악기로 되었고, 음빛깔적으로 트럼펫색소폰의 중간을 메우는 악기로 재즈 등에서도 애용되고 있다. 입술이나 혀의 기본적인 기술은 금관악기와 같으나 트럼펫이나 호른에 비하면 쓰는 숨의 양은 많아 너무 긴 음형을 한숨에 연주할 수는 없다. 낮은음넓이에서 표현력은 크며, 극도의 피아니시모로부터 포르티시모까지 변화가 된다. 특히 이 악기 특유의 주법으로는 슬라이드식의 장점을 이용한 증4도까지의 음정의 끊임없는 매끄러운 글리산도가 있다.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 악기이며, 기원은 트럼펫과 공통된다. 독일의 한스 노이셔가 현재의 형태로 완성시켰으며, 그 이후 약 500년 이상 기본적인 구조가 변하지 않은 오래된 종류의 악기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옛날에는 삭스혼(Sackbut)이라고 불렸다. 15세기경 슬라이드 트럼펫의 일종에서 발생했다고 생각되며, 기본적인 구조는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세부 디자인은 다르며, 연주법도 현대 트롬본 연주법과는 상당히 다르다.

르네상스 시대 테너 색소폰(프랭크 토메스, 런던 제작 복제품)


트롬본의 음역은 성인 남성의 음역에 가깝다. 또한 슬라이드에 의해 음정을 매끄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얻을 수 있는 하모니의 아름다움 등으로부터 "신의 악기"라고 불리며, 교회 음악에 중용되었다. 옛날부터 가톨릭교회의 미사에서 성가 합창 등의 반주 악기로 사용되었고, 오라토리오(하이든의 천지창조 등)나 레퀴엠 등에도 많이 사용되었지만, 세속적인 음악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풍조가 있었고, 더욱이 프로테스탄트 지역인 독일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프로테스탄트 지역에서 활동한 바흐나 텔레만의 종교곡에서는 트롬본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28]

교향곡에서 처음으로 트롬본을 사용한 것은 베토벤으로, 교향곡 제5번의 제4악장에서 사용했다. 이것은 당시 "세속적"이라고 생각되었던 교향곡에 교회에서 사용되던 "신성한" 악기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것이었다. 대편성 오케스트라에 정석을 얻은 것은 낭만파 시대이다.

19세기, 아마도 1820년대에는 밸브(로터리)가 추가되었다. 이후 각지의 오케스트라에서는 슬라이드를 폐지하고 트럼펫처럼 3개의 피스톤으로 조작하는 밸브 트롬본이 활발하게 사용되었지만, 19세기 중엽부터 제1차 세계 대전 전후에 걸쳐 점차 슬라이드식 악기가 부활했다.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는 1880년경까지 밸브식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밸브(로터리)의 개량은 더욱 진행되어, 원뿔형의 세이어 밸브, 원통을 옆으로 뉘인 형태의 하그만 로터리, 야마하의 가늘고 긴 V밸브를 비롯하여, 트래디셔널 로터리를 각사가 개량한 것 등, 다양한 기구가 개발되고 있다.

2. 1. 어원

"트롬본"은 이탈리아어 단어 ''tromba''(트럼펫)에 접미사 ''-one''(큰)이 붙어 "큰 트럼펫"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영어로 "사크벗"이라는 동의어가 사용되었다. 이 단어는 1495년 법정 기록에 "''shakbusshe''"로 처음 등장한다. "''shakbusshe''"는 1478년에 이미 스페인에서 증명된 "''sacabuche''"와 유사하다. 프랑스어에 해당하는 "''saqueboute''"는 1466년에 등장한다.[1]

독일어 "''Posaune''"(포자우네)는 슬라이드 트롬본의 발명보다 훨씬 앞서 등장하며, 15세기 초까지는 자연 트럼펫을 가리키는 데 사용될 수 있었다.

2. 2. 기원

트롬본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 악기로, 그 기원은 트럼펫과 공통된다.[28] 15세기에 이르러 트럼펫의 관이 여러 가지로 굽어지고 그중에 어느 것은 슬라이드 장치를 하면서 낮은음악기가 파생되었고, 그 뒤 기본적인 구조는 변화 없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독일의 한스 노이셔가 현재의 형태로 완성시켰으며, 그 이후 약 500년 이상 기본적인 구조가 변하지 않은 오래된 종류의 악기이다.[28] 지역에 따라서는 옛날에는 색소폰(Sackbut)이라고 불렸다. 15세기경 슬라이드 트럼펫의 일종에서 발생했다고 생각되며, 기본적인 구조는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세부 디자인은 다르며, 연주법도 현대 트롬본 연주법과는 상당히 다르다.

색소폰은 15세기에 등장하여 유럽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나, 17세기 중후반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용이 감소했다. 야외 행사, 콘서트, 예배 의식 등에 사용되었으며, 주된 역할은 춤곡 연주단에서 콘트라테너 파트를 담당하는 것이었다. 도시와 궁정에서 후원하는 연주단에서 쇼옴과 함께 사용되기도 했다. 독일 도시 국가에서는 트럼펫 연주자와 트롬본 연주자를 고용하여 도시 탑에서 감시를 서고 중요 인물의 도시 도착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는 16세기 독일 도시에서 부와 힘을 상징하는 활동이었다. 이러한 알림을 담당하는 트롬본 연주자들은 알타 카펠라 관악 합주단과 초기 오케스트라 합주단과 같은 그룹에서 연주하는 더 숙련된 트롬본 연주자들과는 별개로 여겨졌다.[2] 이러한 그룹은 17세기 초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대성당과 같은 종교적 장소에서 공연을 했다.[2] 17세기 트롬본은 현대 트롬본보다 크기가 약간 작았고, 벨은 더 원추형에 가까웠으며 퍼짐이 덜했다. 현대의 시대 연주자들은 이전 버전의 트롬본과 현대 악기를 구분하기 위해 "색소폰"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앙상블에서의 낮은 음악기로서 16세기 이후 점차 중요한 것으로 되어 18세기 후반에는 한때 쇠퇴하였으나, 베토벤은 5번, 6번, 9번, 10번 교향곡에 쓰고 있다. 이후 오케스트라에 쓰여 베를리오즈, 바그너 이후의 관현악법에서는 매우 중요한 악기로 되었고, 음빛깔적으로 트럼펫색소폰의 중간을 메우는 악기로 재즈 등에서도 애용되고 있다.

18세기에 색소폰이 영국에서 다시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을 때, 이탈리아 음악의 영향이 너무 커서 이 악기는 이탈리아 이름인 "트롬본"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trombone'') 그리고 독일에서는 (''Posaune'') 이름이 변함없이 유지되었다.

후기 바로크 시대에 요한 세바스찬 바흐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은 몇 차례 트롬본을 사용했다. 바흐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슬라이드 트럼펫의 한 형태일 수 있는 ''tromba di tirarsi''를 사용하여 일부 예배용 칸타타에서 선율을 이중으로 연주했다.[3] 그는 또한 세 개의 칸타타(BWV 2, BWV 21, BWV 38)에서 합창을 이중으로 연주하기 위해 네 개의 트롬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사용했고,[4] BWV 25 칸타타에서는 세 개의 트롬본과 코넷을 사용했다. 헨델은 ''삼손'', ''이집트의 이스라엘'', 그리고 ''사울''의 "죽음의 행진"에서 트롬본을 사용했다. 이들은 모두 18세기 초에 유행했던 오라토리오 스타일의 예시이다. 전문적인 "Stadtpfeiffer" 또는 알타 카펠라 음악가만 이용 가능했기 때문에 악보 표기는 드물다. 예를 들어 헨델은 그의 대작 중 하나를 연주하기 위해 독일 하노버의 왕궁에서 영국으로 트롬본을 수입해야 했다. 트롬본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트롬본의 독주 파트는 다른 악기와 바꿔 사용할 수 있었다.

트롬본의 음역은 성인 남성의 음역에 가깝다. 또한 슬라이드에 의해 음정을 매끄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얻을 수 있는 하모니의 아름다움 등으로부터 "신의 악기"라고 불리며, 교회 음악에 중용되었다. 옛날부터 가톨릭교회의 미사에서 성가 합창 등의 반주 악기로 사용되었고, 오라토리오(하이든의 천지창조 등)나 레퀴엠 등에도 많이 사용되었지만, 세속적인 음악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풍조가 있었고, 더욱이 프로테스탄트 지역인 독일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프로테스탄트 지역에서 활동한 바흐나 텔레만의 종교곡에서는 트롬본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28]

19세기, 아마도 1820년대에는 밸브(로터리)가 추가되었다. 이후 각지의 오케스트라에서는 슬라이드를 폐지하고 트럼펫처럼 3개의 피스톤으로 조작하는 밸브 트롬본이 활발하게 사용되었지만, 19세기 중엽부터 제1차 세계 대전 전후에 걸쳐 점차 슬라이드식 악기가 부활했다.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는 1880년경까지 밸브식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밸브(로터리)의 개량은 더욱 진행되어, 원뿔형의 세이어 밸브, 원통을 옆으로 뉘인 형태의 하그만 로터리, 야마하의 가늘고 긴 V밸브를 비롯하여, 트래디셔널 로터리를 각사가 개량한 것 등, 다양한 기구가 개발되고 있다.

2. 3. 바로크 시대

트롬본은 매우 오랜 역사를 지닌 악기로, 기원은 트럼펫과 같다. 독일의 한스 노이셔가 현재의 형태로 완성했으며, 그 후 약 500년 이상 기본적인 구조가 변하지 않았다. 지역에 따라서는 삭스혼(Sackbut)이라고 불렸다. 15세기경 슬라이드 트럼펫의 일종에서 발생했다고 여겨지며, 기본적인 구조는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세부 디자인은 다르며, 연주법도 현대 트롬본 연주법과는 상당히 다르다.[28]

트롬본의 음역은 성인 남성의 음역과 비슷하며, 슬라이드로 음정을 매끄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얻을 수 있는 하모니의 아름다움 때문에 "신의 악기"라고 불리며 교회 음악에 중용되었다. 가톨릭교회의 미사에서 성가 합창 등의 반주 악기로 사용되었고, 오라토리오(하이든의 천지창조 등)나 레퀴엠 등에도 많이 사용되었지만, 세속적인 음악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풍조가 있었다. 프로테스탄트 지역인 독일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프로테스탄트 지역에서 활동한 바흐나 텔레만의 종교곡에서는 트롬본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28]

앙상블에서의 낮은 음악기로서는 16세기 이후 점차 중요해졌으며, 18세기 후반에는 한때 쇠퇴하였으나 베토벤은 5번, 6번, 9번, 10번의 교향곡에 쓰고 있다. 이후 오케스트라에 쓰여 베를리오즈, 바그너 이후의 관현악법에서는 매우 중요한 악기로 되었고, 음빛깔적으로 트럼펫색소폰의 중간을 메우는 악기로 재즈 등에서도 애용되고 있다.

2. 4. 고전주의 시대

트롬본은 바로크 시대와 고전주의 시대 사이에 벨이 약간 더 벌어진 형태가 된 것을 제외하고는 구조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5]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은 오페라 서곡에서 트롬본을 사용한 최초의 주요 작곡가로, ''알체스타''(1767), ''오르페오 에드 에우리디체'', ''이피제니 앙 토리드''(1779), ''에코 에 나르시스'' 등에서 사용하였다. 초기 고전파 작곡가들은 디베르티멘토세레나데에 알토 트롬본을 독주 악기로 사용하는 협주곡풍 악장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E♭장조 세레나데(1755)[5], 미하엘 하이든의 D장조 디베르티멘토(1764)[6], 요한 게오르크 알브레히츠베르거의 B♭장조 알토 트롬본과 현을 위한 협주곡(1769)[7]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오페라(특히 ''돈 조반니''에서 콤멘다토레가 등장하는 장면)와 성악곡에서 트롬본을 사용했으며, 레퀴엠의 "투바 미룸" 부분에 있는 독주 파트는 중요한 오디션 레퍼토리가 되었다. 모차르트의 오케스트레이션은 보통 알토, 테너, 베이스 트롬본으로 이루어진 트리오를 특징으로 하며, 합창단의 해당 음역을 더블링한다. 트롬본 파트가 포함된 가장 오래된 교향곡은 안톤 짐머만의 C단조 교향곡이다.[8]

요아힘 니콜라우스 에거트(Joachim Nicolas Eggert)의 E♭ 장조 교향곡(1807)[9]에는 독립적인 트롬본 파트가 등장한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C단조 5번 교향곡(1808), F장조 6번 교향곡("전원"), 9번 교향곡("합창")에서 트롬본을 사용하였다.

트롬본은 "신의 악기"라고 불리며 교회 음악에 중용되었고, 가톨릭교회의 미사에서 성가 합창 등의 반주 악기로 사용되었고, 오라토리오(하이든의 천지창조 등)나 레퀴엠 등에도 많이 사용되었다.[28] 베토벤은 교향곡 제5번의 제4악장에서 처음으로 트롬본을 사용했는데, 이는 당시 "세속적"이라고 생각되었던 교향곡에 교회에서 사용되던 "신성한" 악기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것이었다.

2. 5. 낭만주의 시대

트롬본은 15세기에 트럼펫의 관이 슬라이드 장치를 갖추면서 낮은음악기로 파생되었고, 기본적인 구조는 변화 없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9] 앙상블에서 낮은 음악기로서 16세기 이후 중요해졌으며, 18세기 후반에 쇠퇴했다가 베토벤이 교향곡 5번, 6번, 9번에 사용하면서 오케스트라에 쓰이기 시작했다.[9] 베를리오즈, 바그너 이후 관현악법에서 매우 중요한 악기가 되었고, 트럼펫색소폰의 중간 음빛깔을 메우는 악기로 재즈 등에서도 애용된다.[9]

스웨덴 작곡가 요아힘 니콜라우스 에거트(Joachim Nicolas Eggert)의 E♭ 장조 교향곡(1807)에는 독립적인 트롬본 파트가 등장한다.[9] 멘델스존, 베를리오즈, 베르발트, 구노, 리스트, 로시니, 슈베르트, 슈만, 베르디, 바그너 등 많은 작곡가들이 트롬본을 사용했다.

르네상스와 초기 바로크 시대에 트롬본 3중주는 코넷(cornett)과 함께 연주되었으며, 이후 합창단의 알토, 테너, 베이스 음역(주로 교회 음악)을 지원하는 역할은 변하지 않았다. 오케스트라에 도입되면서 트럼펫과 더욱 밀접하게 연관되었고, 알토 트롬본은 테너 트롬본으로 대체되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프랑스보다 알토 트롬본을 더 오래 사용했다. 19세기 중반경에는 두 개의 테너 트롬본과 한 개의 베이스 트롬본으로 구성된 3중주 편성이 표준이 되었다.

군악대는 악기를 제공받았고, 긴 F 또는 E♭ 베이스 트롬본과 같은 악기는 제1차 세계 대전 무렵까지 군사용으로 남아 있었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은 테너 트롬본을 채택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오케스트라 악보의 세 가지 트롬본 파트를 모두 연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19세기 중반의 밸브 트롬본은 독일과 프랑스 오케스트라에서 사용이 줄었지만, 이탈리아와 보헤미아(Bohemia)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슬라이드 악기를 거의 대체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베르디, 푸치니, 스메타나, 드보르자크와 같은 작곡가들은 밸브 트롬본 파트를 위해 작곡했다.

19세기 동안 오케스트라에 오피클라이드(ophicleide) 또는 튜바가 추가됨에 따라 베이스 트롬본 파트는 이전보다 높은 음역으로 작곡되었다. 바그너가 ''니벨룽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에 콘트라베이스 트롬본을 추가한 것과 말러슈트라우스가 일반적인 두 개의 테너 트롬본과 한 개의 베이스 트롬본 편성에 두 번째 베이스 트롬본을 추가한 것이 그 예시이다.

1791년 프랑스 혁명 당시 시작된 관악대에는 항상 트롬본이 포함되어 있었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서커스 관악대, 군악대, 브라스 밴드(주로 영국), 타운 밴드(주로 미국) 등으로 더욱 확립되었다. 베를리오즈의 1840년 작품인 ''그랑 심포니 푸네브르 에 트리옹팔(Grande symphonie funèbre et triomphale)''은 2악장 전체에 걸쳐 트롬본 독주를 사용한다. 19세기 말 무렵에는 미국 관악대에서 트롬본 비르투오소들이 독주자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수사의 밴드에서 연주했던 아서 프라이어(Arthur Pryor)가 가장 유명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낭만주의 시대에 라이프치히는 트롬본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고, 멘델스존이 설립한 라이프치히 국립 음대(University of Music and Theatre Leipzig, Musikhochschule)에서 가르쳐졌다. 파리 음악원 또한 트롬본 교육에 기여했다. 라이프치히 음대에서 멘델스존의 베이스 트롬본 연주자였던 카를 트라우고트 퀘이서(Karl Traugott Queisser)는 저명한 트롬본 교수들의 첫 번째 인물이었다. 다비드, 에른스트 자크세(Ernst Sachse),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벨케(Friedrich August Belcke)를 포함한 여러 작곡가들이 퀘이서를 위해 작품을 작곡했다. 퀘이서는 1840년대에 크리스티안 프리드리히 자틀러(Christian Friedrich Sattler)의 테너-베이스 트롬본을 옹호하고 대중화하여 독일과 오스트리아 전역의 오케스트라에서 널리 사용되도록 이끌었다.

자틀러는 트롬본 설계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르네상스 이후 가장 중요한 혁신인 현저히 큰 내경(bore), "슐랑겐페르치어룽엔"(Schlangenverzierungen, 뱀 장식), 벨 가랜드(bell garland), 그리고 넓은 벨 플레어(bell flare)를 도입했다.

19세기에는 내부 슬라이드 끝에 "스타킹(stockings)"을 추가하여 마찰을 줄이고, 악기 내부의 응결수를 배출하기 위한 워터 키(water key)를 개발했으며, 밸브를 추가하기도 했다. 밸브 트롬본은 밸브 발명 직후인 1850년대경에 등장했으며, 19세기 후반에는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

19세기, 아마도 1820년대에는 밸브(로터리)가 추가되었다. 이후 각지의 오케스트라에서는 슬라이드를 폐지하고 트럼펫처럼 3개의 피스톤으로 조작하는 밸브 트롬본이 활발하게 사용되었지만, 19세기 중엽부터 제1차 세계 대전 전후에 걸쳐 점차 슬라이드식 악기가 부활했다.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는 1880년경까지 밸브식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밸브(로터리)의 개량은 더욱 진행되어, 원뿔형의 세이어 밸브, 원통을 옆으로 뉘인 형태의 하그만 로터리, 야마하의 가늘고 긴 V밸브를 비롯하여, 트래디셔널 로터리를 각사가 개량한 것 등, 다양한 기구가 개발되고 있다.

2. 6. 20세기 이후

20세기 전반기, 미국에서는 순회 및 지역 공연 밴드의 인기가 감소했지만, 공립학교 시스템의 음악 교육 발전으로 고등학교 및 대학교 콘서트 밴드와 행진 밴드가 널리 보급되었다. 일반적인 콘서트 밴드 트롬본 파트는 테너 트롬본 두 대와 베이스 트롬본 한 대로 구성되었다. 1900년대 트롬본과 튜바는 저음 라인을 연주하고 코드를 윤곽으로 잡아 고음 악기의 즉흥 연주를 지원했으며, 1920년대 중반 스윙 시대에 이르러 잭 티가든(Jack Teagarden)과 J. J. 존슨(J. J. Johnson)과 같은 초기 트롬본 독주자들에 의해 독주 악기로 사용되기 시작했다.[10][11]

20세기 트롬본의 제작 방식은 변화를 겪었다. 사용되는 재료, 마우스피스, 관의 지름, 벨의 크기가 커졌고, 여러 종류의 소음기와 밸브가 개발되었다. 전반적으로 관의 지름이 커지는 추세였지만, 많은 유럽 트롬본 제작자들은 미국 제작자들보다 약간 작은 지름의 관을 선호했다.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F 부착 트리거(F-attachment trigger)의 개발이다. 20세기 중반까지 오케스트라 트롬본 연주자들은 F 부착 트리거가 있는 악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으나, 마흘러와 같은 현대 작곡가들이 트롬본을 위한 저음 부분을 작곡하기 시작하면서 트리거가 필요하게 되었다.

톨리도(Toledo), 오하이오 주의 뉴스보이 밀리터리 밴드(Newsboy Military Band) 단원과 트롬본


녹음 음악과 음악 학교의 부상과 함께 전 세계의 오케스트라 트롬본 파트는 표준 트롬본 사운드에 대한 보다 일관된 아이디어를 갖게 되었다. 1940년대에 영국 오케스트라들은 소구경 테너와 G 베이스의 사용을 버리고 미국/독일식 대구경 테너와 B♭ 베이스를 채택했고, 프랑스 오케스트라들도 1960년대에 같은 일을 했다.

트롬본은 심포니 오케스트라, 관현악단, 빅 밴드, 마칭 밴드, 군악대, 브라스 밴드, 그리고 브라스 합창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실내악에서는 브라스 퀸텟, 4중주, 3중주에서 사용되며, 3중주부터 합창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트롬본 그룹에서도 사용된다. 트롬본 합창단은 5명에서 20명 이상으로 크기가 다양하다. 트롬본은 또한 스윙, 재즈, 메렝게, 살사, R&B, 스카, 그리고 뉴올리언스 브라스 밴드에서도 흔히 사용된다.

19세기, 아마도 1820년대에는 밸브(로터리)가 추가되었다. 이후 각지의 오케스트라에서는 슬라이드를 폐지하고 트럼펫처럼 3개의 피스톤으로 조작하는 밸브 트롬본이 활발하게 사용되었지만, 19세기 중엽부터 제1차 세계 대전 전후에 걸쳐 점차 슬라이드식 악기가 부활했다.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는 1880년경까지 밸브식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밸브(로터리)의 개량은 더욱 진행되어, 원뿔형의 세이어 밸브, 원통을 옆으로 뉘인 형태의 하그만 로터리, 야마하의 가늘고 긴 V밸브를 비롯하여, 트래디셔널 로터리를 각사가 개량한 것 등, 다양한 기구가 개발되고 있다.

3. 구조

트롬본의 명칭은 본래 이탈리아어로서 '큰 트롬바(Tromba, 트럼펫)'를 의미한다. 이 악기는 트럼펫보다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금관 악기이며, 발음원리는 트럼펫 등과 같다. 오늘날 쓰이고 있는 것은 변음장치의 다름에 따라 슬라이드 트롬본과 밸브 트롬본의 2종이나 슬라이드식이 역사도 깊고 오랜 것으로 현재는 보다 일반적이다. 슬라이드식은 마우스피스, 슬라이드, 벨의 3부분으로 되어 있다. 마우스피스는 트럼펫의 것을 닮은 조금 대형이며 굽은 캡을 가진 것이 보통이지만, 프랑스계에서는 호른과 같은 형의 것도 쓰고 있다. 슬라이드는 내관과 외관으로 되어 있으며, 모두 똑바른 부분이 주체이나 U자관이라 하는 만곡부(灣曲部)를 가지고 있다. 외관을 내관에 U자가 서로 맞보게 끼워 슬라이드시킴으로써 관의 길이를 바꾼다. 이 원리는 이미 15세기 초에 고안되어 있었고, 19세기 초엽, 오늘날 금관악기 일반에 채용되고 있는 밸브 장치가 발명될 때까지 슬라이드 트롬본은 반음계적 변화음을 자유로이 연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금관악기였다. 벨은 직경이 가장 작은 것으로 16.5cm에서 가장 큰 것으로 25.4cm까지 여러 가지 크기의 것이 있으며 각국의 습관에 따라 다르다. 대체로 벨이 클수록 관도 굵으며 그 차이는 음빛깔의 상위로 나타난다. 재질은 보통 놋쇠이다. 다만 트롬본이라고 하였을 때에는 내림나조인 테너·트롬본을 말하며 그 음넓이는 마음에서 바2음까지이다. 보다 낮은 페달(pedal)음도 악기의 성능이나 주자의 기교에 따라 연주할 수는 있지만 보통 쓰이지 않는다. 페달음이란 배음계열의 바탕음으로서 금관악기에 있어서 이론적으로 취주 가능한 최저음을 말한다.

트롬본의 부품 구성


트롬본의 기본 구조
120 px



트롬본은 주로 원통형 튜브에 U자형 굽힘이 두 개 있고 끝부분에 넓어지는 벨이 달린 악기이다. 튜빙은 대략 원통형이지만, 악기의 음정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일련의 테이퍼가 포함되어 있다. 다른 금관악기와 마찬가지로, 입술을 오므리고 공기를 불어넣어 진동을 발생시켜 악기 내에 정상파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소리가 만들어진다.

분리 가능한 컵 모양의 마우스피스는 바리톤 혼과 비슷하고 트럼펫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벤투리 효과[12]를 가지고 있는데, 공기 기둥의 작은 수축으로 저항이 추가되어 악기의 음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슬라이드 부분은 리드파이프, 안쪽과 바깥쪽 슬라이드 튜브, 그리고 지지대 또는 "스테이"로 구성된다. 현대 악기의 납땜된 스테이는 색소폰(트롬본의 중세 시대 전신)[13][14]에서 발견되는 느슨한 스테이를 대체했다.

트롬본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튜빙의 길이를 늘리고 음높이를 낮추는 슬라이드이다 (밸브 트롬본 참조). 르네상스 시대에는 슬라이드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마찰을 줄이기 위해 슬리브("스타킹"이라고 함)가 개발되었다. 이것들은 안쪽 슬라이드 튜브의 끝에 납땜되어 지름을 약간 늘렸다. 현대 악기의 안쪽 슬라이드 끝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약간 더 큰 지름으로 제작된다. 슬라이드의 이 부분은 자주 윤활해야 한다. 슬라이드 부분은 넥파이프와 벨 또는 백 보우라고 하는 U자형 굽힘을 통해 벨 부분에 연결된다. 슬라이드와 벨 부분을 연결하는 조인트에는 연결을 고정하기 위한 나사산 칼라가 있다. 20세기 초 이전에는 이 연결이 마찰 조인트만으로 이루어졌다.

트롬본에는 넥파이프와 벨 사이의 U자형 굽힘에 짧은 조율관이 있는데, 이것은 19세기 초 프랑스 제작자 François Riedlocker가 고안한 특징이다. 이것은 프랑스와 영국 디자인에 통합되었고, 나중에 독일과 미국 모델에도 통합되었지만, 독일 트롬본은 20세기 후반까지 조율관 없이 제작되었다. 많은 종류의 트롬본에는 악기를 길게 하는 추가 튜빙에 연결된 하나 이상의 회전 밸브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악기의 저음역을 확장하고 많은 음표에 대해 대체 슬라이드 위치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만든다.

트럼펫과 마찬가지로 트롬본은 지름이 일정한 튜빙 부분이 광범위하게 있기 때문에 원통형 보어 악기로 간주된다(슬라이드 부분은 기능을 위해 원통형이어야 함). 테너 트롬본은 일반적으로 리드파이프 이후와 슬라이드를 통과하여 0.450인치 (소형 보어)에서 0.547인치 (대형 또는 ''오케스트라'' 보어)의 보어를 갖는다. 보어는 활을 통해 벨까지 확장되며, 일반적으로 7인치에서 8+1/2인치 사이이다. 트롬본 제작에 대한 몇 가지 일반적인 변형은 아래에 설명되어 있다.

트롬본의 벨(그리고 때로는 슬라이드)은 다양한 황동 혼합물로 제작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재료는 황동(구리 70%, 아연 30%)이지만, 그 외에도 홍동(구리 85%, 아연 15%) 및 적동(구리 90%, 아연 10%)이 사용됩니다. 일부 제조업체는 교체 가능한 벨을 제공합니다. 테너 트롬본 벨의 지름은 일반적으로 7인치에서 9인치이며, 대부분은 7+1/2인치에서 8+1/2인치입니다. 가장 작은 크기는 재즈 트롬본과 구형의 좁은 보어 악기에 사용되며, 더 큰 크기는 오케스트라 모델에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베이스 트롬본 벨은 10+1/2인치 이상일 수 있으며, 대부분은 9+1/2인치에서 10인치입니다. 벨은 두 개의 분리된 황동판 또는 하나의 금속 조각으로 만들어지며, 망치로 두들겨 모양을 만듭니다. 벨의 가장자리는 벨 와이어를 사용하여 고정할 수도 있고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이는 음색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의 벨은 벨 와이어로 제작됩니다. 때때로 트롬본 벨은 고체 스터링 실버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Conn 70H 베이스 트롬본의 슬라이드 내부 조정


일부 트롬본은 벨 섹션의 조정관 대신 슬라이드 섹션의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조율합니다. 벨 섹션에 조정관이 있는 경우(보다 일반적인 설정) 악기의 원뿔형 부분에서 원통형 튜브 두 개가 필요하며, 이는 음색에 영향을 미칩니다. 원통형 슬라이드 섹션에 조정 메커니즘을 배치하면 벨 섹션이 원뿔형으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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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튜닝관

2.밸런서(추)

3.벨(나팔꽃)

4.지주

5.마우스피스(입술대)

6.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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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적으로는 B♭조(변라장조)를 가지며, 슬라이드라고 불리는 신축관(음정을 미세 조정하기 위한 튜닝 슬라이드와는 다름)을 조작하여 음계를 얻는다. 슬라이드 외에도 하나 또는 두 개의 밸브와 우회관을 가진 것(B♭관 어태치먼트가 있는 알토 트롬본, F관 어태치먼트가 있는 테너 트롬본(테너 바스트롬본), 바스트롬본)도 있으며, 오늘날에는 이것이 주류이다. 추가적인 밸브와 우회관을 가짐으로써, 슬라이드를 늘리는 것이 악보 상 어려운 경우, 우회관을 사용한 포지션(소위 변화 포지션)을 사용하거나(연주자들 사이에서는 7포지션이 한계라고 한다), 관 길이가 부족하여 구조상으로 낼 수 없는 저음역을 확장할 수 있다. 어느 경우든 우회관을 사용할 때는 로터리식 레버를 조작하여 전환한다. 또한, 변경 포지션에 의한 효율적인 슬라이드 워크나 트릴 주법, 하프 밸브 주법 등에도 이용된다. 밸브를 가지지 않은 것은 앞뒤의 무게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밸런서"라고 불리는 추를 후방의 U자관 부근의 지주에 부착하는 경우가 있다.

슬라이드는 내관과 외관을 겹친 구조이므로, 내외 슬라이드가 겹쳐진 길이는 가까운 포지션에서는 길고, 먼 포지션에서는 짧아진다. 이 때문에 1900년대 초까지의 악기에는, 가까운 포지션에서는 마찰 저항이 크기 때문에 미세 조정이 어렵고, 먼 포지션에서는 저항이 작기 때문에 미세 조정 시에 ずれやすい라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겹침이 짧아지는 먼 포지션일수록 숨이 새는 현상이 심해지는 문제도 있었다. 이들은 나중에 내관의 끝을 미묘하게 굵게 한 "스토킹"이라는 부분으로 외관 내면과 접하도록 개량함으로써 모두 해결되어 악기로서의 성능이 향상되었다.

보관 시에는 벨 측의 U자관과 슬라이드 측의 U자관으로 분리할 수 있다. 드물게 호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벨에 나사산을 새겨 분리할 수 있도록 한 디태처블 벨 악기도 있다.

구조상 임의의 주파수의 소리를 낼 수 있으며, 피아노 등에서는 낼 수 없는 미분음도 낼 수 있다.

3. 1. 밸브 종류

밸브 부착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유형은 대부분의 관악기와 대부분의 학생용 및 중급 트롬본에 사용되는 로터리 밸브이다. 20세기 중반 이후로 기존 로터리 밸브 설계의 좁은 굴곡으로 인해 발생하는 트롬본의 답답하고 막힌 소리를 개선하기 위해 로터리 밸브의 많은 개선과 완전히 새로운 급진적인 밸브 설계가 발명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밸브 설계의 많은 부분이 특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에 의해 널리 채택되었다. 세이어 축류식 밸브는 대부분의 트롬본 제조업체의 전문가용 모델에 제공되며, 하그만 밸브는 특히 유럽 제조업체에서 제공된다.

슬라이드 외에도 하나 또는 두 개의 밸브와 우회관을 가진 것(B♭관 어태치먼트가 있는 알토 트롬본, F관 어태치먼트가 있는 테너 트롬본(테너 바스트롬본), 바스트롬본)도 있으며, 오늘날에는 이것이 주류이다. 추가적인 밸브와 우회관을 가짐으로써, 슬라이드를 늘리는 것이 악보 상 어려운 경우, 우회관을 사용한 포지션(소위 변화 포지션)을 사용하거나(연주자들 사이에서는 7포지션이 한계라고 한다), 관 길이가 부족하여 구조상으로 낼 수 없는 저음역을 확장할 수 있다.

일부 트롬본은 슬라이드 대신 세 개의 피스톤 또는 로터리 밸브를 가지고 있다. 밸브 트롬본 참조.

3. 2. 튜빙

F관 연결관: 개방형 감김, ''왼쪽''; 전통형 감김, ''오른쪽''.


F관 연결관은 악기의 다른 부분보다 연결관 부분의 내경이 일반적으로 더 크다. 오케스트라 테너 트롬본의 일반적인 슬라이드 내경은 14.40mm인 반면, 연결관의 내경은 14.27mm이다. 연결관에는 또한 악기의 나머지 부분과 별도로 밸브를 조율하기 위한 조율관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완전히 늘렸을 때 음높이를 반음 낮추기에 충분한 길이이다(테너 및 베이스 트롬본에서 F에서 E로, 빠진 저음 B에 도달).

밸브 연결관은 종종 벨 부분 안에 들어가도록 꽉 감겨 있는데(''폐쇄형 감김'' 또는 ''전통형 감김'') ''개방형 감김''이라고 하는 덜 감긴 형태는 19세기와 20세기 초 악기에서 발견된다.[18] 1980년대 초, 미국 악기 제조업체들은 캘리포니아 악기 기술자 Larry Minick이 Thayer 밸브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 사이에서 등장하기 시작할 무렵 개방형 감김을 도입한 후 개방형 감김 악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19] 개방형 감김 F관 연결관은 꽉 굽은 부분 없이 단일 루프로 형성되어 밸브를 통한 더 자유로운 반응과 더 "개방적인" 사운드를 생성한다.

마칭 밴드 및 트롬본이 손상될 가능성이 더 높은 다른 상황에서는 개방형 감김 연결관이 벨 부분 뒤로 돌출되기 때문에 폐쇄형 전통 감김이 더 일반적이다.

3. 3. 슬라이드

트롬본은 이탈리아어로 '큰 트롬바(Tromba, 트럼펫)'를 의미하며, 트럼펫보다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금관 악기이다. 발음 원리는 트럼펫 등과 같으며, 변음장치에 따라 슬라이드 트롬본과 밸브 트롬본으로 나뉘지만, 슬라이드식이 역사도 깊고 보다 일반적이다. 슬라이드식 트롬본은 마우스피스, 슬라이드, 벨의 3부분으로 구성된다.

마우스피스는 트럼펫과 유사한 대형의 굽은 캡 모양이 일반적이지만, 프랑스계에서는 호른과 같은 형태도 사용된다. 슬라이드는 내관과 외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U자관을 통해 서로 맞물려 슬라이드되면서 관의 길이를 조절한다. 이 원리는 15세기 초에 고안되었으며, 19세기 초 밸브 장치가 발명되기 전까지 슬라이드 트롬본은 반음계적 변화음을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금관 악기였다.

벨의 직경은 16.5cm에서 25.4cm까지 다양하며, 크기에 따라 음색의 차이가 발생한다. 재질은 보통 놋쇠가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트롬본은 테너 트롬본(내림나조)을 의미하며, 음역은 마음에서 바2음까지이다. 페달음은 이론적으로 취주 가능한 최저음이지만, 보통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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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튜닝관

2.밸런서(추)

3.벨(나팔꽃)

4.지주

5.마우스피스(입술대)

6.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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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적인 트롬본은 B♭조(변라장조)이며, 슬라이드를 조작하여 음계를 얻는다. 슬라이드 외에 하나 또는 두 개의 밸브와 우회관을 가진 트롬본(B♭관 어태치먼트가 있는 알토 트롬본, F관 어태치먼트가 있는 테너 트롬본(테너 바스트롬본), 바스트롬본)도 있으며, 오늘날에는 이것이 주류이다. 밸브와 우회관은 슬라이드 조작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저음역을 확장하는 데 사용된다. 밸브가 없는 트롬본은 무게 균형을 위해 "밸런서"라는 추를 부착하기도 한다.

슬라이드는 내관과 외관의 겹침 길이에 따라 마찰 저항과 숨 새는 현상의 문제가 있었으나, 내관 끝을 굵게 한 "스토킹" 개량을 통해 해결되었다. 보관 시에는 벨 측과 슬라이드 측 U자관을 분리할 수 있으며, 호른처럼 벨에 나사산을 새겨 분리 가능한 디태처블 벨 악기도 있다. 트롬본은 구조상 미분음을 낼 수 있다.

3. 4. 마우스피스

트롬본의 마우스피스는 분리되어 있으며, 제조사가 달라도 크기가 비슷한 트롬본끼리 서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트롬본용 마우스피스는 재질, 길이, 지름, 림 모양, 컵 깊이, 목구멍 입구, 벤투리 구멍, 벤투리 프로파일, 외부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이러한 마우스피스 제작의 차이는 연주자의 입술 밀폐 및 안정적인 음색 생성, 음색의 음색, 볼륨, 악기의 음정 경향, 연주자의 주관적인 편안함, 특정 음역에서의 연주 용이성에 영향을 미친다.

테너 트롬본 마우스피스


마우스피스 선택은 연주자의 개인적인 결정에 크게 좌우된다. 예를 들어 심포니 트롬본 연주자는 풍부한 심포니 음색을 위해 더 깊은 컵과 더 날카로운 내부 림 모양의 마우스피스를 선호하는 반면, 재즈 트롬본 연주자는 더 밝은 음색과 고음 생성을 쉽게 하기 위해 더 얕은 컵을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작곡에서는 이러한 두 연주자 간의 선택이 바뀔 수도 있다. 일부 마우스피스 제작자는 탈착식 림, 컵, 샤프트를 가진 마우스피스를 제공하여 연주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마우스피스를 더욱 맞춤화하고 조정할 수 있게 한다.

트롬본의 마우스피스는 트럼펫의 마우스피스와 유사하게 조금 더 큰 캡 모양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프랑스계에서는 호른과 같은 형태의 마우스피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3. 5. 플라스틱 트롬본

ABS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트롬본 "pBone"


pBone과 Tromba 플라스틱 트롬본을 포함한 플라스틱으로 주로 만들어진 악기는 2010년대에 등장하여 황동 악기에 비해 저렴하고 더욱 견고한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20][21] 플라스틱 악기는 거의 모든 색상으로 제작될 수 있지만, 플라스틱 악기가 내는 소리는 황동 악기와 다르다. 처음에는 기믹으로 여겨졌지만, 이러한 플라스틱 모델은 지난 10년 동안 인기가 높아져 현재는 연습 도구로 간주되며 휴대가 간편하고, 처음부터 트롬본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는 초보 연주자에게 저렴한 옵션을 제공한다. 제조업체는 현재 트리거가 있는 대구경 모델과 소형 알토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4. 종류

테너베이스 트롬본(tenorbass trombone)은 테너 다음으로 쓰이는 악기이다. 내림나조 테너에 왼손 엄지로 조작하는 밸브식 우회관(迂回管)을 장착하여 완전4도 이하의 바조로 변경할 수 있다. 19세기 중엽에 테너의 최저음과 페달음 사이의 음넓이를 메우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현재 영국, 미국을 제외한 각국에 보급되었다. 바스트롬본(bass trombone)은 보통 마조의 저음악기이나 테너베이스의 보급으로 점차 사용 빈도가 줄었지만, 영국과 독일에서는 특유의 울림 때문에 오케스트라에서 사조를 사용하기도 한다. 소프라노, 알토, 콘트라베이스 트롬본도 있으나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밸브 트롬본은 슬라이드식 트롬본과 달리 피스톤 조작으로 변음이 가능하여 빠른 음형 연주에 적합하지만, 관의 굽은 부분이 많아 음색이 변하는 단점이 있어 특수한 경우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트롬본은 다른 조옮김악기와 달리 어느 관으로도 모든 실음을 기보할 수 있다.

F조 현대 쳄바소


쳄바소(it)는 튜바나 콘트라베이스 트롬본과 같은 음역을 가지며, 19세기 초 이탈리아 오페라 악보에 처음 등장했다.[29][30] 초기에는 직립 세르펜트나 오피클라이드를 가리켰으나, 현대 쳄바소는 1880년대 "트롬본 바소 베르디(trombone basso Verdi)"로 처음 등장하여 3~6개의 피스톤 밸브 또는 로터리 밸브와 주로 원통형 관을 가진다.[29][30] 대부분 F조 12피트로 제작되지만, E♭조, C조 16피트, B♭조 18피트 모델도 있다. 쳄바소는 주로 주세페 베르디자코모 푸치니의 후기 낭만주의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에 사용되지만, 최근 영화, 텔레비전, 비디오 게임 사운드트랙에서도 사용된다.

Hol턴 TR-395 슈퍼본


슈퍼본은 슬라이드와 밸브를 모두 갖춘 트롬본으로, 19세기 베송에 의해 처음 등장한 이후 콘에 의해 여러 번 재창조되었다. 1940년대 브래드 고완스는 짧은 4포지션 슬라이드를 가진 "밸브 트롬본"을 발명했고, 1970년대 메이나드 페르구손과 홀턴은 "슈퍼본"을 제작했다. 2013년 샤거르(Schagerl)는 제임스 모리슨과 공동으로 로터리 밸브를 사용한 더 큰 보어(bore) 변형을 발표했다.

Olds사의 B♭ 플루가본


"플루가본"(플루겔본)은 플루겔호른과 트롬본의 합성어로, 행진용 금관악기의 일종이다. 콤팩트한 플루겔호른 형태로 감싸진 밸브 트롬본이며, 트롬본의 원통형 관을 유지한다. 비슷한 악기로 유포니엄처럼 수직으로 감싸서 잡는 "트롬보니엄"이 있다.

알토, 테너, 베이스 색소폰, 바르셀로나 음악 박물관


색소폰(sackbut)은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에 사용되었던 트롬본의 초기 형태로, 더 작고 원통형에 가까운 관과 덜 넓어진 벨을 가진다.

부친의 종, 바르셀로나 음악 박물관


부친(buccin)은 19세기 초 프랑스에서 유행한 테너 트롬본의 일종으로, 동물 형상(뱀이나 용)의 머리로 끝나는 종을 특징으로 한다. 트롬본과 프랑스 호른의 중간과 같은 소리를 내며,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지지만 음역은 제한적이다. 엑토르 베를리오즈는 그의 ''대미사곡''(1824)에서 부친을 위해 작곡했다.

"트롬분"은 트롬본의 마우스피스를 바순의 이중 리드와 보칼로 교체한 악기로, 피터 시켈레가 만들었다. P. D. Q. 바흐의 유머러스한 작품에 등장한다.

트롬본은 음역과 기능 등에 따라 피콜로, 소프라노, 알토 트롬본, 테너 트롬본, 베이스, 콘트라베이스 트롬본 등으로 분류된다. 테너 트롬본은 관의 내경( 보어 크기)에 따라 굵은 관, 중간 굵기 관, 가는 관, 듀얼 보어로 세분화된다.

F관 어태치먼트 부착 테너 트롬본의 예(야마하 YSL-620)


F관 어태치먼트 부착 테너 트롬본은 테너 트롬본에 우회관(F관)과 밸브를 장착한 악기로, 제1배음과 제2배음의 최저음(E)의 장3도 아래인 C까지 음역이 넓어진다.

바스트롬본은 테너 트롬본보다 굵은 보어와 큰 벨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 또는 두 개의 우회관과 밸브를 갖추고 있다. 첫 번째 우회관은 F관, 두 번째는 Ges관이 표준적이다. 베이스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음역은 테너 트롬본과 같으며, 더 굵고 따뜻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콘트라바스트롬본은 바스트롬본보다 3도에서 5도 낮은 악기로, 표준적으로는 F관이다. 긴 슬라이드를 조작하기 위한 손잡이를 갖추고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중 슬라이드를 가진 B♭관 악기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독일식 트롬본(독일관)은 다른 지역의 트롬본과는 달리 다소 큰 벨을 가지고 있으며, 약음 시 원추형 관에 가까운 부드러운 음색과 강음 시 날카롭게 갈라지는 음색이 특징적이다.

베르디는 테너보다 1옥타브 낮은 B♭관 발브식 트롬본을 특주하여 말년의 오텔로와 팔스타프에서 사용했다. 푸치니도 이 악기를 사용했다. 현대에 이러한 작품들을 연주하기 위해 사용되는 침바소는 F관에 4~5개의 발브가 있는 트롬본이며, 베르디가 사용했던 것과는 다르다.

마칭 트롬본은 대형 코르넷이나 앞으로 향하게 잡는 유포니엄과 비슷하며, 슬라이드가 아닌 발브를 갖추고 있다.

플라스틱 트롬본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트롬본으로, pbone과 tiger가 유명하다.

아돌프 삭스의 트롬본은 3~6개의 발브(밸브)를 갖춘 테너와 알토 트롬본으로, 슬라이드식 트롬본과는 형태가 다르다. 말을 타고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형태의 악기나 벨이 7개인 타입 등이 있다.

4. 1. 슬라이드 트롬본

테너 트롬본은 트롬본의 대표적인 종류로, 기본 진동수가 B♭이다. 보통 비변환 악기로 취급되며, C를 기본음으로 하는 테너 트롬본은 19세기 중반 영국과 프랑스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가장 단순한 형태의 트롬본은 음높이를 조절하는 크룩, 밸브, 키 등이 없기 때문에, 연주자는 7개의 크로매틱 슬라이드 포지션을 사용한다. 각 포지션은 공기 기둥의 길이를 늘려 음높이를 반음씩 낮춘다.

슬라이드를 한 포지션에서 다음 포지션으로 이동하면 음높이가 반음씩 낮아지므로, 배음렬의 각 음은 최대 3도까지 낮출 수 있다. 따라서 표준 악기의 최저음은 B♭보다 3도 낮은 E이다. 숙련된 트롬보니스트는 더 낮은 "팔세토" 음과 페달 음(특유의 금속성 울림 소리가 나는 기본음)을 연주할 수 있다. 슬라이드 포지션은 조정이 가능하며, 서로 다른 배음의 튜닝 불완전성을 보상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트롬본에서 5번째 부분음은 다소 낮아 슬라이드 포지션을 약간 줄여야 한다.

트롬보니스트는 빠른 음표 구간에서 슬라이드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포지션을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B♭₃는 1번 또는 5번 포지션에서 연주할 수 있다. 대체 포지션은 글리산도를 만드는 데에도 필요하다.

테너 트롬본의 음역에서 가장 낮은 음(페달 음 제외)은 E₂이지만, 상한 음역은 이론적으로 개방되어 있다. 실제 최고 음은 F₅ 또는 D₅로 간주되기도 한다. C 테너 트롬본의 음역은 F♯₂에서 G₅이다.

테너 트롬본은 관의 내경( 보어 크기)에 따라 굵은 관, 중간 굵기 관, 가는 관으로 세분할 수 있다. 독일식 트롬본에서는 Weite라는 단위로 구분하며, 슬라이드의 마우스파이프 쪽과 조인트 쪽에서 다른 보어 크기를 조합한 것은 듀얼 보어라고 한다.

테너베이스 트롬본은 테너 트롬본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악기이다. 내림나조 테너에 왼손 엄지로 조작하는 밸브식 우회관(迂回管)을 장착하여 완전4도 이하의 바조로 변경할 수 있다. 19세기 중엽에 테너의 최저음과 페달음 사이의 음넓이를 메우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현재 영국, 미국을 제외한 각국에 보급되었다.

F관 어태치먼트 부착 테너 트롬본은 테너 트롬본에 우회관(F관)과 밸브를 장착한 악기이다. 우회관을 사용하면 제1배음과 제2배음의 슬라이드로 낼 수 있는 최저음(E)의 장3도 아래인 C까지 음역이 넓어진다. 일부 일본 제조사에서는 "테너 바스트롬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일본에서만 사용되는 속칭이다.

4. 2. 밸브 트롬본

밸브 트롬본은 슬라이드 대신 밸브를 사용하여 음높이를 조절하는 트롬본이다. 19세기에 밸브가 발명되면서 오케스트라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유럽 일부 지역과 군악대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있다. 빠른 음형의 취주에 적합하지만, 관에 굽은 부분이 많아져 음빛깔이 변하는 단점이 있어 특수한 경우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밸브 (테너) 트롬본 (B♭조)


19세기 전반 금관악기 밸브 기구의 발명과 함께 탄생하여,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에 걸쳐 이탈리아와 프랑스, 중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로시니의 악곡 등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후 슬라이드 방식이 악기 및 연주 기술의 향상으로 부활하면서 쇠퇴했지만, 재즈 등 대중음악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클래식 분야에서도 20세기 후반 이후 시대악기 연주법의 일환으로, 또 현대곡에서 다시 사용이 시도되고 있다. 장 티조, 밥 브룩마이어 등이 저명한 밸브 트롬본 연주자로 거론된다.

테너베이스 트롬본은 테너 다음으로 쓰이는 악기로, 내림나조의 테너로 왼손 엄지로 조작한다. 밸브식 우회관을 장비하여 완전4도 이하의 바조로 변경할 수 있다. 테너의 최저음 마음으로부터 그 페달음 사이의 음넓이를 메우기 위해 19세기 중엽에 고안되었고, 오늘날 영국, 미국을 제외한 각국에 보급되었다.

베르디푸치니의 후기 낭만주의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에는 튜바나 콘트라베이스 트롬본과 같은 음역을 가진 쳄바소(cimbasso)가 주로 사용되지만, 21세기에 들어 영화, 텔레비전 및 비디오 게임 사운드트랙에서 부활을 경험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트롬본의 일종인 "슈퍼본"은 슬라이드와 밸브를 모두 갖춘 트롬본이다. 페르구손과 홀턴이 제작한 "슈퍼본"이 대표적이다.

4. 3. 기타 변형

테너베이스 트롬본(tenorbass trombone)은 테너 다음으로 쓰이는 악기로, 내림나조의 테너에 왼손 엄지로 조작하는 밸브식 우회관(迂回管)을 장착하여 완전4도 이하의 바조로 변경할 수 있다. 19세기 중엽에 테너의 최저음과 페달음 사이의 음넓이를 메우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오늘날 영국, 미국을 제외한 각국에 보급되었다. 베이스 트롬본(bass trombone)은 보통 마조의 저음악기이나 테너베이스의 보급으로 점차 사용 빈도가 줄었지만, 영국과 독일에서는 특유의 울림 때문에 오케스트라에서 사조를 사용하기도 한다. 소프라노, 알토, 콘트라베이스 트롬본도 있으나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밸브 트롬본은 슬라이드식 트롬본과 달리 피스톤 조작으로 변음이 가능하여 빠른 음형 연주에 적합하지만, 관의 굽은 부분이 많아 음색이 변하는 단점이 있어 특수한 경우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트롬본은 다른 조옮김악기와 달리 어느 관으로도 모든 실음을 기보할 수 있다.

쳄바소(it)는 튜바나 콘트라베이스 트롬본과 같은 음역을 가지며, 19세기 초 이탈리아 오페라 악보에 처음 등장했다.[29][30] 초기에는 직립 세르펜트나 오피클라이드를 가리켰으나, 현대 쳄바소는 1880년대 "트롬본 바소 베르디(trombone basso Verdi)"로 처음 등장하여 3~6개의 피스톤 밸브 또는 로터리 밸브와 주로 원통형 관을 가진다.[29][30] 대부분 F조 12피트로 제작되지만, E♭조, C조 16피트, B♭조 18피트 모델도 있다. 쳄바소는 주로 주세페 베르디자코모 푸치니의 후기 낭만주의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에 사용되지만, 최근 영화, 텔레비전, 비디오 게임 사운드트랙에서도 사용된다.

슈퍼본은 슬라이드와 밸브를 모두 갖춘 트롬본으로, 19세기 베송에 의해 처음 등장한 이후 콘에 의해 여러 번 재창조되었다. 1940년대 브래드 고완스는 짧은 4포지션 슬라이드를 가진 "밸브 트롬본"을 발명했고, 1970년대 메이나드 페르구손과 홀턴은 "슈퍼본"을 제작했다. 2013년 샤거르(Schagerl)는 제임스 모리슨과 공동으로 로터리 밸브를 사용한 더 큰 보어(bore) 변형을 발표했다.

"플루가본"(플루겔본)은 플루겔호른과 트롬본의 합성어로, 행진용 금관악기의 일종이다. 콤팩트한 플루겔호른 형태로 감싸진 밸브 트롬본이며, 트롬본의 원통형 관을 유지한다. 비슷한 악기로 유포니엄처럼 수직으로 감싸서 잡는 "트롬보니엄"이 있다.

색소폰(sackbut)은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에 사용되었던 트롬본의 초기 형태로, 더 작고 원통형에 가까운 관과 덜 넓어진 벨을 가진다.

부친(buccin)은 19세기 초 프랑스에서 유행한 테너 트롬본의 일종으로, 동물 형상(뱀이나 용)의 머리로 끝나는 종을 특징으로 한다. 트롬본과 프랑스 호른의 중간과 같은 소리를 내며,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지지만 음역은 제한적이다. 엑토르 베를리오즈는 그의 ''대미사곡''(1824)에서 부친을 위해 작곡했다.

"트롬분"은 트롬본의 마우스피스를 바순의 이중 리드와 보칼로 교체한 악기로, 피터 시켈레가 만들었다. P. D. Q. 바흐의 유머러스한 작품에 등장한다.

트롬본은 음역과 기능 등에 따라 피콜로, 소프라노, 알토 트롬본, 테너 트롬본, 베이스, 콘트라베이스 트롬본 등으로 분류된다. 테너 트롬본은 관의 내경( 보어 크기)에 따라 굵은 관, 중간 굵기 관, 가는 관, 듀얼 보어로 세분화된다.

F관 어태치먼트 부착 테너 트롬본은 테너 트롬본에 우회관(F관)과 밸브를 장착한 악기로, 제1배음과 제2배음의 최저음(E)의 장3도 아래인 C까지 음역이 넓어진다.

바스트롬본은 테너 트롬본보다 굵은 보어와 큰 벨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 또는 두 개의 우회관과 밸브를 갖추고 있다. 첫 번째 우회관은 F관, 두 번째는 Ges관이 표준적이다. 베이스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음역은 테너 트롬본과 같으며, 더 굵고 따뜻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콘트라바스트롬본은 바스트롬본보다 3도에서 5도 낮은 악기로, 표준적으로는 F관이다. 긴 슬라이드를 조작하기 위한 손잡이를 갖추고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중 슬라이드를 가진 B♭관 악기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독일식 트롬본(독일관)은 다른 지역의 트롬본과는 달리 다소 큰 벨을 가지고 있으며, 약음 시 원추형 관에 가까운 부드러운 음색과 강음 시 날카롭게 갈라지는 음색이 특징적이다.

베르디는 테너보다 1옥타브 낮은 B♭관 발브식 트롬본을 특주하여 말년의 오텔로와 팔스타프에서 사용했다. 푸치니도 이 악기를 사용했다. 현대에 이러한 작품들을 연주하기 위해 사용되는 침바소는 F관에 4~5개의 발브가 있는 트롬본이며, 베르디가 사용했던 것과는 다르다.

마칭 트롬본은 대형 코르넷이나 앞으로 향하게 잡는 유포니엄과 비슷하며, 슬라이드가 아닌 발브를 갖추고 있다.

플라스틱 트롬본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트롬본으로, pbone과 tiger가 유명하다.

아돌프 삭스의 트롬본은 3~6개의 발브(밸브)를 갖춘 테너와 알토 트롬본으로, 슬라이드식 트롬본과는 형태가 다르다. 말을 타고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형태의 악기나 벨이 7개인 타입 등이 있다.

Saqueboute.jpg|색소폰(sackbut)

Buccin, 2.jpg|뷔생(buccin)

Trombone a six pistons-IMG 0853-black.jpg|6피스톤

Trombone with seven bells by Adolphe Sax (1876, Paris) - MIM Brussels (2015-05-30 07.22.00 by chibicode).jpg|7벨

5. 연주법

트롬본은 다른 금관악기들과 마찬가지로 입술을 떨어서 연주한다. 현대식 시스템은 B 테너 트롬본에서 7개의 크로매틱 슬라이드 위치를 사용하며, 이 시스템은 안드레 브라운(Andre Braun)에 의해 1795년경 처음으로 기술되었다.[24] 1811년 요제프 프뢰흘리히(Joseph Fröhlich)는 현대식 시스템과 구식 시스템의 차이점에 대해 기술했다.

슬라이드 위치 차트(새로운 시스템); 대부분의 트롬본은 중간에 있는 밸브 없는 트롬본과 같은 테너 트롬본이다.


새로운 시스템1234567
구식 시스템1234



현대식 시스템에서 각 위치는 바깥쪽으로 약 8cm 이동하며, 같은 배음에서 연주할 때 한 반음 낮은 음을 생성한다. 입술을 조이고 풀면 연주자는 위치를 바꾸지 않고도 반음만큼 음을 위아래로 "휘게" 할 수 있으므로 약간 위치가 맞지 않는 슬라이드는 귀로 보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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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금관악기와 마찬가지로, 입술을 점점 더 좁히고 공기압을 높이면 연주자는 부분음에서 다른 배음 계열로 이동할 수 있다. B 트롬본의 1번 위치(폐쇄 위치)에서 배음 계열의 음표는 B2, F3, B3, D4, F4로 시작한다.

F4는 6번째 부분음 또는 5번째 배음을 나타낸다. 1번 위치에서 다음 부분음의 음표인 A4는 평균율에 비해 불협화음을 내는 경향이 있다. 특히 7번째 부분음(6번째 배음)에 있는 A4는 거의 항상 31센트, 즉 반음의 약 3분의 1만큼 단음(플랫)이다. 슬라이드 트롬본에서는 음정에서 이러한 편차를 슬라이드를 약간 조정하거나 다른 위치를 사용하여 수정한다.[15]

다음으로 높은 부분음인 B4, C5, D5는 평균율 음정에 대해 많은 조정이 필요하지 않지만, E5는 12음 평균율보다 거의 정확히 4분의 1음 더 높다. 다음 부분음에 있는 E5와 F5는 매우 높은 음표이다. 매우 숙련된 연주자는 발달된 얼굴 근육과 횡격막을 사용하여 G5, A5, B5 이상으로 더 높이 연주할 수 있다.

두 개의 연속된 음표가 배음 계열에서 더 높을수록, 그 음표는 더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다. 낮은 음역에서는 위치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슬라이드를 상당히 움직여야 하며, 이는 저음 트롬본에서 더욱 과장되지만, 높은 음표의 경우 부분음이 더 가까이 있으므로 연주자는 슬라이드의 첫 번째 네 위치만 사용하면 되며, 다른 위치에서 높은 음표를 허용한다. 예를 들어, F4(트레블 클레프의 바닥에 있음)는 B 트롬본에서 1번, 4번 또는 6번 위치로 연주할 수 있다. F관 부착 장치가 없는 트롬본에서는 B1(1번 위치의 기본음)와 E2(7번 위치의 첫 번째 배음) 사이에 간격이 있다. 숙련된 연주자는 이들 사이에 "팔셋" 음표를 만들 수 있지만, 소리는 비교적 약하고 일반적으로 연주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F관 부착 장치를 추가하면 중간 음표를 더 명확하게 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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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페달 음은 상업용 악보에는 자주 등장하지만 심포니 음악에서는 훨씬 적게 사용된다. B보다 낮은 음은 매우 드물게 요구되는데, 그 이유는 "생산이 점점 어려워지고 음질이 불안정해진다"는 이유 때문이다.[15] 트롬본의 관은 대부분 원통형이기 때문에 기본음을 페달 음으로 내는 것을 방해한다. 그래서 트롬본 연주자는 악기의 고차 배음을 사용하여 페달 음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밝고 텅 빈 음색을 낸다.[25]

트롬본은 공기 흐름이나 소리 생성을 중단하지 않고 슬라이드를 움직여 진정한 글리산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관악기 중 하나이다.[15] 글리산도의 모든 음높이는 같은 배음 번호를 가져야 하며, 트라이톤이 글리산도로 연주할 수 있는 가장 큰 음정이다.[15]

트릴은 일반적으로 밸브 악기에서는 간단하지만 슬라이드 트롬본에서는 어렵다. 트릴은 배음에서 높은 음역일수록 더 쉽고 효과적이다. 음표 사이의 간격이 훨씬 작고 슬라이드의 움직임이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사용 중인 플런저


트롬본에는 다양한 소음기를 사용하여 음색을 바꿀 수 있다. 스트레이트, 컵, 하모닉, 픽시 소음기 등 많은 소음기는 코르크 그립을 사용하여 고정된다. 이 외에도 소음기를 벨 앞에 대고 움직여서 덮는 면적을 조절하여 와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용되는 소음기에는 보울러햇 모양의 금속 소음기인 "햇(hat)"과 싱크대나 변기 플런저의 고무 흡착컵과 비슷하게 생긴 플런저가 있다.

왼손으로 악기의 무게를 지탱한다. 중지, 약지, 소지로 악기를 잡고, 엄지는 지주 또는 밸브 레버에 걸친다. 검지는 슬라이드 내관의 지주 상부 또는 마우스피스 리시버에 댄다. 자유로운 오른손으로 슬라이드를 가볍게 잡고 조작한다. 악기에 장착한 마우스피스가 입에 닿는 위치에 잡고, 혀를 당기는 동작(텅잉)을 계기로 숨을 내쉬면서 입술을 진동시킨다.

슬라이드에는 가장 가까운 제1 포지션부터 가장 멀리 오른손을 뻗은 곳에 있는 제7 포지션까지 있다. 포지션이 하나 멀어지면 반음 내려간다. 따라서, 밸브와 우회관을 가지지 않은 악기에서는 제1배음과 제2배음의 Es~H까지의 음계를 얻을 수 없다.

기타의 프렛에 해당하는 특별한 표시가 없으므로, 연주자는 자신의 감각으로 포지션을 정하여 음정을 얻는다. 또한 슬라이드는 글리산도 연주법을 용이하게 한다.

슬러를 연주할 때는, 소프트 텅잉을 하거나, 립 슬러 또는 밸브를 이용하여 대체 포지션을 사용하여 연주한다.

널리 사용되는 특수 연주법으로는, 이웃한 배음끼리 고속으로 이동하는 립 트릴, 혀를 말아서 연주하는 플러터 텅잉, 연주하면서 성대를 진동시키는 중음 등이 있다.

6. 기보법

대부분의 다른 관악기와 달리 트롬본은 일반적으로 변성 악기로 간주되지 않는다.[26] 밸브 시스템이 발명되기 전 대부분의 관악기는 한 번에 하나의 배음 계열만 연주할 수 있었고, 악보의 특정 음표가 항상 악기의 특정 배음에 대응하도록 기보되었다.[26] 반면 트롬본은 처음부터 슬라이드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항상 완전한 반음계적 연주가 가능했고, 트롬본 악보는 항상 실제 음고로 표기되었다.[26]

트롬본 파트는 일반적으로 베이스 음자리표로 표기되지만, 때때로 테너 음자리표 또는 알토 음자리표로 쓰이기도 한다.[26] 알토 음자리표의 사용은 일반적으로 오케스트라 제1 트롬본 파트에 국한되며, 제2 트롬본 파트는 테너 음자리표, 제3(베이스) 파트는 베이스 음자리표로 쓰인다.[26] 19세기에 알토 트롬본의 인기가 감소함에 따라 이러한 관행은 점차 사라졌고, 제1 트롬본 파트는 테너 또는 베이스 음자리표로 표기되게 되었다.[26] 일부 러시아와 동유럽 작곡가들은 제1, 제2 테너 트롬본 파트를 하나의 알토 음자리표 악보에 적기도 했다.[26]

오늘날 숙련된 연주자는 베이스 음자리표, 테너 음자리표, 알토 음자리표 및 C장조 트레블 음자리표로 표기된 악보를 읽는 데 능숙해야 한다.[26] 악기의 조성은 음역에 따른 분류에서 후술하겠지만, B♭, E♭, F 등 다양하지만, 악보는 피아노 등과 마찬가지로 실음으로 적혀 있다.[26] 베이스 음표가 일반적이지만, 고음 파트에서는 테너 음표・알토 음표도 사용된다.[26] 오케스트라에서는 곡 중에 음표가 바뀌는 경우는 적고, 1번이 알토 또는 테너 음표, 2번이 테너 음표, 3번(베이스)이 베이스 음표인 것이 일반적이다.[26] 관악 합주에서는 기본적으로 베이스 음표로 적히고, 고음 부분에 드물게 테너 음표가 사용된다.[26]

7. 한국에서의 트롬본

8. 주요 트롬본 연주자


  • 프레드 웨슬리 (Fred Wesley)[31]
  • 커티스 풀러 (Curtis Fuller)
  • J. J. 존슨(J.J. Johnson/James Louis Johnson, 1924년 ~ 2001년)
  • 글렌 밀러(Glenn Miller, 1904년 ~ 1944년)
  • 토미 도시(Tommy Dorsey, 1905년 ~ 1956년)
  • 칼 폰타나(Carl Fontana, 1928년 ~ 2003년)
  • 빌 와트러스 (Bill Watrous)
  • 짐 퓨 (James Pugh)
  • 아킬레스 리아르마코풀로스 (Achilles Liarmakopoulos)
  • 아르민 로진 (Armin Rosin)
  • 브라니미르 슬로카르 (Branimir Slokar)
  • 크리스티안 린드베리 (Christian Lindberg)
  • 파브리스 밀리셰 (Fabrice Millischer)
  • 죄르죄 지비차얀 (Gyorgy Gyivicsan)
  • 호칸 비요르크만 (Hakan Bjorkman)
  • 이언 바우스필드 (Ian Bousfield)
  • 자크 모제 (Jacques Mauger)
  • 예스페르 율 소렌센 (Jesper Juul Sorensen)
  • 마크 로런스 (Mark Laurence)
  • 미셸 베케 (Michel Becquet)
  • 니찬 하로즈 (Nitzan Haroz)
  • 올라프 오트 (Olaf Ott)
  • 피터 무어 (Peter Moore)
  • 랄프 자우어 (Ralph Sauer)
  • 토비 오프트 (Toby Oft)

일본인 연주자에 대해서는 일본의 트롬본 연주자 목록 문서를 참고.

9. 주요 트롬본 앙상블


  • 하이브리드 트롬본 4중주단
  • 파리 트롬본 4중주단
  • 밀리에르 트롬본 4중주단
  • 슬로커 트롬본 4중주단
  • 트리톤 트롬본 4중주단
  • 빈 트롬본 4중주단
  • 뮌헨 트롬본 4중주단
  • 도쿄 트롬본 4중주단
  • 도쿄 메트로폴리탄 트롬본 4중주단
  • 월드 트롬본 4중주단
  • 슬라이드 몬스터즈
  • 세게드 트롬본 앙상블
  • 뉴 트롬본 콜렉티브

10. 주요 트롬본 제조사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의 브라스 밴드에서는 그레이브스 앤 선즈, E. G. 라이트 앤 컴퍼니, 보스턴 악기 회사, E. A. 쿠튀리에, H. N. 화이트 컴퍼니/킹 악기, J. W. 요크, 그리고 C.G. 콘과 같은 미국 제조업체들이 두드러졌다. 21세기에 이르러 주요 트롬본 제조업체로는 바흐, 콘, 쿠르투아, 에드워드, 게첸, 주피터, 킹, 라스, 실케, S.E. 샤이어스, 테인, 웨섹스, 윌슨, 그리고 야마하가 있다.

현재 트롬본을 제조하는 주요 회사들은 다음과 같다.
일본


미국

  • 콘 셀머
  • * 빈센트 백은 콘 셀머의 한 브랜드이다.
  • * 콘 (C. G. Conn)은 콘 셀머의 한 브랜드이다.
  • * 킹 (King)은 콘 셀머의 한 브랜드이다.
  • 실키 (Schilke)
  • *그린호(Greenhoe)는 실키의 한 브랜드이다.
  • 게첸(Getzen)
  • *에드워즈(Edwards Instruments)는 게첸의 자회사이다.
  • 피본(pBone)
  • 엠 앤 더블유(M&W)

독일

  • 트로야(Throja)
  • 타인(Thein)
  • 레체(H.Latzsch)
  • 크로마트(H.Kromat)
  • 헤르만 슈미트(Hermann Schumidt)
  • 미라폰(Miraphone)
  • 율겐 포크트(Jurgen Voigt)

프랑스(독일)

  • 뷔페 크랑퐁(Buffet Clampon)
  • *[https://www.a-courtois.com/ja/ 앙투안 쿠르투아](Antoine Courtois)
  • :뷔페 그룹의 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기업 국적은 프랑스이지만, 악기 자체는 독일제이다.
  • *비 앤 에스(B&S)
  • :원래 독일에서 창업한 제조사이지만, 현재는 프랑스 국적의 뷔페 그룹의 한 브랜드가 되었다. 악기 자체는 독일 국내 공장 제작이다.

영국

  • 마이클 라스(Michael Rath)

오스트리아

  • 샤겔(Schagerl)

체코

  • 아마티(Amati)
  • 체르베니(V.F.Cherveny)

스위스

  • 에거(Egger)
  • 윌슨(Wilson)

스페인

  • 스톰비(Stomvi)

대만

  • 주피터(Jupiter)
  • *엑소(XO)는 글로벌사가 설계하고 주피터사가 제작하는 악기 브랜드이다.

중국

  • 이스트만(Eastman Winds)
  • *샤이어스(S.E.Shires)는 이스트만의 한 브랜드이다.
  • 마이클(J.Michael)
  • *브래스파이어(Brasspire)는 마이클의 한 브랜드이다.
  • 켈른트너(Kaerntner)
  • 마르카토(Marcato)
  • 어뮤즈(Amuse)
  • *키도 마 코토(quido ma cotto)는 어뮤즈의 브랜드이다.

참조

[1] 서적 Le doctrinal du temps présent , compilé par maistre Pierre Michault, secrétaire du très puissant duc de Bourgoingne https://gallica.bnf.[...] 2018-12-04
[2] 학술지 Defining the City 'Trumpeter': German Civic Identity and the Employment of Brass Instruments, c. 1500 2011
[3] PhD dissertation The Problem of the ''Tromba Da Tirarsi'' in the Works of J. S. Bach. https://digitalcommo[...] Louisiana State University 2020-06-18
[4] 학술지 The Soprano Trombone Hoax https://www.historic[...] 2020-06-18
[5] 웹사이트 Albrechtsberger; Mozart, L.: Trombone Concertos http://www.gramophon[...]
[6] 웹사이트 Haydn, M.: Concerto per Trombone Alto in D http://www.stretta-m[...]
[7] 웹사이트 Albrechtsberger, J.G.: Concerto per trombone alto ed archi http://www.stretta-m[...]
[8] 웹사이트 A. Zimmermann: Symphonies (Ehrhardt) http://www.gramophon[...]
[9] 웹사이트 Biography of Joachim Nikolas Eggert http://musicalics.co[...]
[10] 웹사이트 Trombone https://www.allabout[...] 2015-09-07
[11] 웹사이트 The Evolution of the Jazz Trombone: Part One https://www.trombone[...] 2022-08-29
[12] 웹사이트 The German Trombone, by Jay Friedman https://www.jayfried[...] 2018-12-04
[13] 서적 Musical Instruments: History, Technology, and Performance of Instruments of Western Music https://archive.org/[...] Oxford University Press 2018-12-04
[14] 서적 The Renaissance Sackbut and Its Use Today https://books.google[...] Metropolitan Museum of Art 2018-12-04
[15] Q
[16] 웹사이트 The Soprano Trombone Project https://janesalmon.i[...] 2022-05-20
[17] 웹사이트 Bb contrabass slide trombone https://www.miraphon[...] 2022-03-07
[18] 웹사이트 Bass trombone https://mimo-interna[...] Horniman Museum & Gardens 2024-11-20
[19] obituary Larry David Minick Passes https://trombone.org[...] 2024-04-26
[20] 웹사이트 pBone plastic trombone https://www.jazzwise[...] 2013-06-20
[21] 웹사이트 Korg UK takes on distribution of Tromba http://www.mi-pro.co[...] 2013-07-12
[22] Grove Trombone
[23] 웹사이트 FB124 Bb Flugabone (Marching Trombone) https://www.wessex-t[...] 2022-07-21
[24] 학술지 André Braun's Gamme et Méthode pour les Trombonnes: The Earliest Modern Trombone Method Rediscovered https://www.historic[...] 2022-08-29
[25] 서적 Pedal Note Oxford University Press
[26] 논문 Baroque Solo and Homogeneous Ensemble Trombone Repertoire: A Lecture Recital Supporting and Demonstrating Performance at a Pitch Standard Derived from Primary Sources and Extant Instruments http://libres.uncg.e[...]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Greensboro 2019-10-01
[27] 웹사이트 Yamaha Catalog YSL-350C https://wayback.arch[...]
[28] 서적 名曲の暗号 : 楽譜の裏に隠された真実を暴く 音楽之友社
[29] 학술지 Some Clarity About the Cimbasso http://www.yeodoug.c[...]
[30] 문서 The Cimbasso: Perspectives on Low Brass performance practise in Verdi's music http://www.jamesgour[...]
[31] 웹사이트 The Apples-Kings Review of ''Kings'' http://www.parisd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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