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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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리 메트로는 프랑스 파리의 도시 철도 시스템으로,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 맞춰 개통되었다. 현재 1호선부터 14호선까지 총 14개의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RATP(파리 교통 공단)가 운영한다. 파리 시내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1호선, 순환선인 2호선과 6호선이 주요 노선이며, 고무 차륜을 사용하는 노선도 있다. 14호선은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2025년부터는 그랑 파리 익스프레스 프로젝트를 통해 노선이 확장될 예정이다. 파리 메트로는 평균 548m의 짧은 역 간 거리와 독특한 아르누보 양식의 역 입구, 고무 차륜 시스템 등으로 문화적, 기술적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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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메트로 - [철도 노선]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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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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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명칭 | Métropolitain de Paris (메트로폴리탱 드 파리) |
위치 | 파리 광역권 |
교통 유형 | 도시 철도 |
개통일 | 1900년 7월 19일 |
운영 기관 | RATP |
소유 | RATP (인프라) Île-de-France Mobilités (Île-de-France Mobilités) (차량) |
노선 수 | 16개 (1–14, 3bis, 7bis), 4개 노선 건설 중, 1개 노선 계획 중 |
차량 수 | 700대 (추정) |
역 수 | 320개 |
승객 수 | 416만 명 (2015년) |
연간 승객 수 | 15억 2천만 명 (2015년) |
총 노선 길이 | 245.6 km |
궤간 | 1,435 mm (표준궤) |
전력 공급 | 직류 750V 제3궤조 방식 |
노선 | |
노선 목록 | 1호선, 2호선, 3호선, 3bis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7bis호선, 8호선, 9호선, 10호선, 11호선, 12호선, 13호선, 14호선 |
역사 | |
최초 개통 |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 기간 |
연장 | 지속적인 연장 |
자동화 | 4호선 완전 자동화 완료 (2022년 9월 13일) |
특징 | |
파리 시내 | 파리 면적 105.4제곱킬로미터 내에 조밀하게 위치함 |
환승 | 주요 환승역은 샤틀레-레알 역임 |
타 교통수단 연계 | RER, 트램, 트랑실리앵, 오를리발 등과 연계 |
문화 | |
예술적인 역 | 웅장한 파리 메트로 역 6곳 (가디언) |
영화 | 파리 지하철을 영원히 담은 영화 7편 (레제코) |
음악 | 지하철 노래 (RFI) |
편의시설 | 파리 지하철에서 우산 대여 서비스 (BFMTV) |
2. 명칭
메트로는 원래 이 노선의 대부분을 운영했던 회사의 약칭이다. 즉, 엉팡 그룹의 자회사인 ''Compagnie du chemin de fer métropolitain de Paris S.A.'' ("파리 메트로 철도 회사 주식회사")를 줄여서 "Le Métropolitain"으로 불렀다. 이것이 빠르게 ''Métro''로 줄여졌고, 프랑스와 다른 많은 도시의 도시 철도 시스템의 일반적인 명칭이자 브랜드 이름이 되었다.[16]
''Métro''라는 이름은 여러 언어로 채택되어 (일반적으로 지하의) 도시 대중교통 시스템을 지칭하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되었다. "Compagnie du chemin de fer métropolitain"은 파리 최초의 노선 개통 40년 전에 사업을 시작한 런던의 선구적인 지하철 회사인 메트로폴리탄 철도의 이름을 따온 것일 수 있다.[17]
3. 역사
파리 메트로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때 처음 개통되었다. 초기에는 현재의 1호선 구간인 Porte Maillot∼Porte de Vincennes 구간과 2호선 구간인 Porte Dauphine∼Étoile(현 Charles de Gaulle-Étoile)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후 약 30여 년 동안 노선망이 확장되어 1937년에는 (구)14호선이 개통되면서 총 14개의 노선이 완성되었다. 이후 노선 연장, 분할, 합병을 거쳐 1976년에 15개 노선으로 정착되었고, 1998년에 14호선이 개통되면서 현재의 16개 노선 체계가 확립되었다.
초기에는 두 개의 회사가 메트로를 운영했다. 현재의 1∼11호선을 운영하는 CMP(Compagnie du chemin de fer métropolitain de ParisCompagnie du chemin de fer métropolitain de Paris|파리 도시철도 회사프랑스어)와 현재의 12, 13호선을 운영하는 Nord-Sud(Socièté du chemin de fer électrique souterrain Nord-Sud de ParisSocièté du chemin de fer électrique souterrain Nord-Sud de Paris|파리북남지하전기철도회사프랑스어)가 있었다. Nord-Sud는 12호선을 A선, 13호선(현재 13호선의 Saint-Lazare 이북)을 B선, (구)14호선(현재 13호선의 Montparnasse-Bienvenüe 이남)을 C선으로 불렀다.
Nord-Sud는 CMP와 디자인, 전기 공급 방식(가공전차선 방식)에서 차이가 있었다. 1930년, Nord-Sud는 과도한 공사 자금 소모로 인해 CMP에 흡수 합병되었고, 전기 공급 방식도 제3궤조 방식으로 통일되었다.
1949년, CMP는 노면전차/버스 회사인 STCRP(Société des transports en commun de la région parisienneSociété des transports en commun de la région parisienne|파리 코뮌 교통 회사프랑스어)와 합병하여 공영화되면서 현재의 RATP(파리 교통공단, Régie Autonome des Transports Parisiens)가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영업 규모가 축소되고 독일 제국과 관련된 역명이 변경되었다. 베를린 역은 리에주 역으로, Rue d'Allemagne(독일 거리) 역은 조레스 역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영업을 정지한 역이나 노선은 없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더 큰 규모의 영업 축소가 있었고, 1939년 9월 2일에는 다수의 역이 영업을 정지했으며, 생 마르탱, 샹 드 마르스, 크루아 루즈, 아스날 4개 역은 폐역되었다. 파리 점령 기간 중에는 11호선이 영업을 정지당했다.
현재 파리 메트로는 16개 노선(1호선~14호선, 3bis호선, 7bis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RATP가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노선이 파리 시내를 중심으로 운행되지만, 점차 교외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3. 1. 초기 계획 및 건설 (1845년 ~ 1900년)
메트로는 원래 이 노선의 대부분을 운영했던 엉팡 그룹의 자회사인 ''Compagnie du chemin de fer métropolitain de Paris S.A.'' ("파리 메트로 철도 회사 주식회사")의 약칭이었다. 이것이 ''Métro''로 줄여졌고, 프랑스와 다른 많은 도시의 도시 철도 시스템의 일반적인 명칭이자 브랜드 이름이 되었다.[16] 메트로폴리탄 철도의 이름을 따온 것일 수 있다.[17]
1845년, 파리와 철도 회사들은 도시 내부 구역을 연결하는 도시 철도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철도 회사들과 프랑스 정부는 간선 철도를 지하 네트워크로 확장하려 했지만, 파리 시민들은 새롭고 독립적인 네트워크를 선호했다. 이러한 의견 불일치는 1856년부터 1890년까지 지속되었으며, 그동안 인구 밀집과 교통 체증은 심각하게 증가했다.
1845년 이전, 도시 교통은 주로 옴니버스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프랑스 정부는 이를 통합하여 규제하려 했다. 토목 기사 플로랑스 드 케리주에는 지상 케이블카 시스템을 제안했고, 1855년에는 토목 기사 에두아르 브람과 외젠 플라샤는 지하 화물 도시 철도를 제안했다. 1871년 센 일반 협의회는 엔지니어 팀에게 도시 철도 네트워크 계획을 의뢰했고, 이 팀은 주요 대로를 따라 축 방향 노선이 있는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1872년 협의회는 이 계획을 승인했지만, 프랑스 정부는 거부했다.
이후, 시스템이 고가 노선으로 구성될지, 지하 노선으로 구성될지에 대한 논쟁이 빅토르 위고, 기 드 모파상, 귀스타브 에펠의 에펠 협회 등 프랑스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1892년까지 계속되었다. 결국 고가 노선 건설에 필요한 부지 매입 비용이 높아 지하 방식이 선호되었다.
시는 파리의 공압 튜브 우편 네트워크를 설계한 장-밥티스트 베를리에에게 철도 시스템 설계를 의뢰했다. 베를리에는 국가 인수를 막기 위해 특수 궤간(1300mm)을 제안했지만, 이는 문제를 악화시켰다. 이 문제는 1895년 공공 사업 장관이 도시의 지방 시스템 건설 권리를 인정하고, 도시가 간선 열차에 좁은 터널을 설계하는 동시에 국가와의 타협으로 표준 궤간을 채택하면서 해결되었다.
1896년 4월 20일, 파리는 파리 시내만을 운행할 퓔장스 비엔브뉘의 프로젝트를 채택했다. 많은 파리 시민들은 노선이 산업 교외 지역으로 확장되면 도시의 안전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여, 파리는 교외로의 노선 확장을 금지하고 메트로 열차가 오른쪽으로 운행하도록 했다.
다른 지하철 시스템과 달리, 파리 메트로는 처음부터 9개의 노선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시는 대부분의 영구적인 노반을 건설하고, 민간 회사가 열차와 발전소를 공급하며 시스템을 임대하는 민관 협력 방식이 필요했다. 1897년 벨기에의 앙팽 남작 에두아르 앙팽이 소유한 회사가 계약을 따냈고, 이 회사는 파리 지하철 회사로 재편되었다.
건설은 1898년 11월에 시작되었으며, 첫 번째 노선인 포르트 마이요–포르트 드 뱅센은 1900년 7월 19일 파리 만국 박람회 기간에 개통되었다. 역 입구는 아르 누보 스타일로 엑토르 기마르가 디자인했으며, 그의 입구 중 86개가 아직 남아있다.
비엔브뉘의 프로젝트는 현재 1호선에서 9호선에 해당하는 10개의 노선으로 구성되었고, 1920년까지 대부분 완공되었다.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쉴드 공법 대신 개착 공법이 채택되었다. 비엔브뉘는 도로 재포장을 빠르게 하고, 어렵고 이질적인 토양과 암석을 통해 순조롭게 건설을 진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1호선과 4호선은 동서 및 남북 중심 노선으로, ''2호선 북''과 ''2호선 남''도 계획되었지만, 2호선 남은 1906년에 5호선과 통합되었다. 3호선은 1호선 북쪽에, 5호선은 4호선 동쪽에 추가적인 노선이었다. 6호선은 나시옹에서 플라스 달리까지 운행할 예정이었다. 7호선, 8호선 및 9호선은 오페라 가르니에 주변 상업 지구를 북동부 및 남서부 주거 지역과 연결할 예정이었다. 비엔브뉘는 6개의 간선 역을 연결하는 순환선인 ''내부 순환선''을 계획했지만, 이 계획은 포기되었고 앵발리드와 생제르맹 대로 사이에 1923년에 일부 구간이 개통되었다.
3. 2. CMP와 Nord-Sud (1900년 ~ 1930년)
파리 메트로는 최초에 두 개의 회사에 의해 운영되었다. 현재의 1∼11호선을 운영하는 CMP(Compagnie du chemin de fer métropolitain de Paris)와 현재의 12, 13호선을 운영하는 Nord-Sud(Socièté du chemin de fer électrique souterrain Nord-Sud de Paris)가 그들이다. Nord-Sud 시절에는 12호선은 A선, 13호선(현재의 13호선의 Saint-Lazare이북)은 B선, 그리고 (구)14호선(현재의 13호선의 Montparnasse-Bienvenüe이남)이 C선이라 불렸다.[18]
Nord-Sud의 역 등은 CMP의 그것과는 디자인이 다소 달랐으며, 전기공급 방식도 제3궤조를 쓰는 CMP와는 달리 가공전차선 방식을 쓰고 있었다. Nord-Sud는 1920년대에 C선을 착공하나 그 공사에 과도한 자금을 소모하여 결국 1930년에 경쟁사인 CMP에 흡수합병되었고, 급전방식도 CMP와 공통화되었다. 공사중이던 C선은 CMP에 의해 개통되었다.[18]
3. 3. 세계 대전의 영향 (1914년 ~ 1945년)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영업 규모가 축소되었고, 전쟁 상대국인 독일 제국과 관련된 몇몇 역명이 개칭되었다. 베를린 역은 리에주 역으로, Rue d'Allemagne(독일 거리) 역은 조레스 역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영업을 정지한 역이나 노선은 없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대폭적인 영업 축소가 이루어졌다. 나치 독일의 선전포고 이틀 전인 1939년 9월 2일에 다수의 역이 영업을 정지하였고, 그 중에서 생 마르탱, 샹 드 마르스, 크루아 루즈, 아스날의 4개 역은 그대로 폐역되었다. 파리가 나치 독일에 점령된 기간 중에는 11호선이 영업을 정지당했다.
3. 4. 전후 복구 및 RER 개발 (1945년 ~ 1990년)
제2차 세계 대전은 메트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운행이 제한되었고 많은 역이 폐쇄되었다. 폭격의 위험으로 인해 플라스 달리와 에투알 사이의 운행은 5호선에서 6호선으로 이전되어 메트로의 대부분의 고가 구간이 6호선에 있게 되었다. 그 결과, 2호선과 6호선은 현재 순환선을 형성한다. 대부분의 역은 방공호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얕았다. 프랑스 레지스탕스는 파리 전역에서 신속한 공격을 수행하기 위해 터널을 사용했다.[1]
1944년 해방 이후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많은 역이 1960년대까지 재개통되지 않았고 일부는 영구적으로 폐쇄되었다. 1948년 3월 23일, CMP(지하철)와 STCRP(버스 및 트램)가 합병하여 RATP가 설립되었으며, RATP는 현재에도 메트로를 운영하고 있다.
1950년대에는 노선망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구식 기술로 인해 열차의 수가 제한되었고, 이로 인해 RATP는 노선 확장을 중단하고 현대화에 집중하게 되었다. MP 51 프로토타입이 제작되어 고무 차륜 지하철과 ''voie navette''에서 기본적인 자동 운전 방식을 시험했다. 구형 스프라그 열차의 첫 번째 교체는 실험적인 관절식 열차를 시작으로, 주류인 고무 차륜 메트로 MP 55와 MP 59로 이어졌으며, 후자의 일부는 여전히 운행 중이다(11호선). 새로운 열차와 개선된 신호 시스템 덕분에 열차 운행 빈도가 증가했다.
1950년부터 1980년까지 인구가 급증했다. 자동차 소유가 더 흔해졌고, 교외 지역은 파리 시내에서 더 멀리 확장되었다. 통근 열차 노선의 종착역인 주요 기차역은 러시아워 시간에 과밀해졌다. 메트로 역 간의 짧은 거리는 네트워크 속도를 늦추고 연장 건설을 비효율적으로 만들었다. 1960년대의 해결책은 19세기 말에 포기된 프로젝트를 부활시키는 것이었다. 즉, RER(광역 급행 철도)로 시내에 새로운 지하 구간을 건설하여 교외 노선을 연결하는 것이었다.
이 두 노선의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세 번째 계획 노선은 포기되었고, 당국은 RER 네트워크의 후속 개발은 SNCF에서 다른 교외 노선의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더 저렴하게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SNCF에서 개발한 RER은 RATP의 두 RER 노선의 성공에 미치지 못했다. 1979년, SNCF는 C선을 개발하여 가르 드 오스테를리츠와 가르 드 오르세의 교외 노선을 연결했고, 후자는 인상파 회화 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 1980년대에는 초기 RER 계획에서 두 번째로 계획되었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레퓌블리크 대신 샤틀레 레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D선을 개발했다. 거대한 메트로-RER 허브가 샤틀레 레알에 생성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지하철역 중 하나가 되었다.[19]
1960년대의 동일한 프로젝트는 또한 13호선과 14호선을 합쳐 생 라자르와 몽파르나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남북 노선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연장된 13호선의 역 간 거리는 다른 노선과 달라 "급행" 노선을 만들고 교외 지역으로 더 멀리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13호선은 1976년 11월 9일에 개통되었다.
3. 5. 현대화 및 확장 (1990년 ~ 현재)
1998년 10월, 14호선이 개통되었다. 이는 63년 만에 처음으로 완전히 새로운 메트로 노선이었다. 건설 당시에는 ''메테오르''(Métro Est-Ouest Rapide, 동서 급행 메트로)로 알려졌으며, 현재 1호선, 4호선과 함께 네트워크 내에서 완전히 자동화된 3개 노선 중 첫 번째 노선이었다. 또한 자살 및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최초의 노선이었다. 1970년대에 건설된 13호선 연장과 유사하게 교외 지역으로의 연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역 간 거리가 최소 1km 이상이다. RATP(파리 교통공단)가 설계한 RER 노선과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역에서 여러 메트로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하다. 14호선은 처음에는 생 라자르와 올랭피아드 사이를 운행했으며, 이후 2020년에 북쪽으로 메리 드 생투앙까지 연장되었다.
13호선과 7호선은 네트워크에서 지선으로 분기되는 유일한 두 노선이다. RATP는 네트워크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 포화된 지선을 없애고 싶어한다. 14호선에 각 노선의 지선 하나를 할당하고 이를 교외 지역까지 더 연장하는 프로젝트가 존재했지만, 이 프로젝트는 중단되었다. 1999년, RER E선이 개통되었다. 건설 당시에는 Eole (Est-Ouest Liaison Express, 동서 연결 급행)로 알려졌으며, 다섯 번째 RER 노선이다. 현재는 오스망–생 라자르에서 종착하지만, 라 데팡스 비즈니스 지구를 관리하는 공공 기관인 EPAD가 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서쪽으로 라 데팡스–그랑 아르슈와 그 너머의 교외 지역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2007년과 2011년 11월 사이에 1호선은 무인 운전으로 전환되었다. 2013년 2월에 마지막 MP 05 무인 열차가 인도될 때까지, 이 노선은 운전사가 조작하는 열차와 무인 열차를 혼합하여 운영되었다. 4호선도 같은 방식으로 2022년 1월 13일에 전환이 완료되었으며, 마지막 비자동 열차는 2023년 12월 17일에 해당 노선에서 제거되었으며, RATP는 이제 13호선을 자동화하려 한다.[20][21] 14호선은 처음부터 자동화되었으며,[22] 그랑 파리 익스프레스의 일부로 건설 중인 15호선에서 18호선까지도 자동화될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교외 지역으로의 여러 연장이 이루어졌다. 8호선은 2011년에 프앙트 뒤 락까지 연장되었고, 12호선은 2012년에 오베르빌리에까지 연장되었으며, 4호선은 2013년에 몽루주 시청까지 연장되었고, 14호선은 2020년 12월에 5.8km 연장되어 생투앙 시청까지 연장되었으며, 4호선은 2022년 1월에 바뇌까지 연장되었다.
2013년 현재, 다음 16개 노선(지선 2개 포함)이 존재한다.
노선명 | 구간 | 개통 연도 | 총 연장 | 역 수 | |
---|---|---|---|---|---|
1호선 | 라 데팡스-그랑 다르슈역 ~ 샤토 드 뱅센역 | 1900년 | 16.6km | 25 | |
2호선 | 포르트 도핀역 ~ 나시옹역 | 1900년 | 12.3km | 25 | |
3호선 | 퐁 드 르발루아-베콩역 ~ 갈리에니역 | 1904년 | 11.7km | 25 | |
3bis호선 | 감베타역 ~ 포르트 데 릴라역 | 1971년 | 1.3km | 4 | |
4호선 | 포르트 드 클리냥쿠르역 ~ 바뇌-루시 오브락역 | 1908년 | 12.1km | 29 | |
5호선 | 보비니-파블로 피카소역 ~ 플라스 디탈리역 | 1906년 | 14.6km | 22 | |
6호선 | 샤를 드 골-에투알역 ~ 나시옹역 | 1909년 | 13.6km | 28 | |
7호선 | 라 쿠르뇌브-위 메 밀뇌프상 카랑트생크역 ~ 빌쥐이프-루이 아라공역 / 메리 디브리역 | 1910년 | 22.4km | 38 | |
7bis호선 | 루이 블랑역 ~ 프레 생 제르베역 | 1967년 | 3.1km | 8 | |
8호선 | 발라르역 ~ 프앙트 뒤 락역 | 1913년 | 23.3km | 38 | |
9호선 | 퐁 드 세브르역 ~ 메리 드 몽트뢰유역 | 1922년 | 19.6km | 37 | |
10호선 | 불로뉴-퐁 드 생 클루역 ~ 오스테를리츠역 | 1923년 | 11.7km | 23 | |
11호선 | 샤틀레역 ~ 메리 데 릴라역 | 1935년 | 6.3km | 13 | |
12호선 | 프롱 포퓔레르역 ~ 메리 디시역 | 1910년 | 15.3km | 29 | |
13호선 | 아니에르-주느빌리에-레 쿠르티유역 / 생드니-위니베르시테역 ~ 샤티용-몽루주역 | 1911년 | 22.5km | 30 | |
14호선 | 메리 드 생투앙역 ~ 올랭피아드역 | 1998년 | 9km | 9 |
4. 노선
파리 메트로는 1호선부터 14호선, 그리고 2개의 독립된 지선(3bis호선, 7bis호선)을 포함하여 총 16개의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RATP(파리 교통공단)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RER과는 달리 시내 교통을 주된 목적으로 하여 역간 거리가 매우 짧다. 과거에는 대부분 파리 시내에서 노선이 완결되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교외로 연장되어 6개 노선(2, 4, 6, 14, 3bis, 7bis)만이 파리 시내에서 완결된다.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때 현재의 1호선 일부 구간과 2호선 일부 구간이 처음 개통되었다. 이후 약 30여 년 동안 노선망이 확장되어 1937년에 (구)14호선이 개통되면서 14개 노선이 완성되었다. 노선 연장, 분할, 합병을 거쳐 1976년에 15개 노선으로 정착되었고, 1998년에 14호선이 개통되어 현재의 16개 노선 체계가 확립되었다.
4. 1. 운행 중인 노선
연장수
역간 거리
(2023년)
기종
방식
샤토 드 뱅센
나시옹
갈리에니
감베타
바뉴-뤼시 오브락
MP 05
MP 14CA
플라스 달리
나시옹
MP 89CC
빌쥐프-루이 아라공
메리 디브리
프레 생 제르베
푸앵트 뒤 라크
메리 드 몽트뢰유
가르 드 오스테를리츠
로니-부아-페리에
메리 디시
생 드니-위니베르시테
레 쿠르티유
오를리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