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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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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항염증제는 염증을 줄이는 데 사용되는 약물 및 물질을 통칭한다. 스테로이드계 소염제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에 결합하여 붓기와 염증을 감소시키며, 면역 억제, 부신 위축 등의 부작용을 동반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는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 효소 억제를 통해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막아 염증, 통증, 발열을 완화하며,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이 대표적이다. 항류코트리엔제는 류코트리엔 관련 효소 저해 또는 수용체 길항제로 작용하여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사용된다. 면역 특이 소염 제재(imSAIDs)는 면역 세포 조절을 통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새로운 유형의 소염제이며, 냉찜질, 특정 허브, 소염 작용을 하는 음식 섭취 등도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비스테로이드 계열 소염제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과가 보고되었으나, 추가 연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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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증제
개요
정의염증을 줄이거나 억제하는 물질
작용 기전염증 반응과 관련된 다양한 경로를 억제
종류
스테로이드 항염증제코르티솔
프레드니손
덱사메타손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NSAIDs)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세레콕시브
기타콜히친
인플릭시맙
에타너셉트
약리학적 효과
작용 기전프로스타글란딘 합성 억제 (NSAIDs)
사이클로옥시제네이스 (COX) 효소 억제
면역 세포 활성 억제 (스테로이드)
효과통증 완화
발열 감소
염증 감소
사용관절염
근육통
두통
자가면역 질환
부작용
일반적인 부작용위장 장애
속쓰림
메스꺼움
심각한 부작용위궤양
신장 손상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NSAIDs)
감염 위험 증가 (스테로이드)
주의사항
임산부특정 NSAIDs는 임신 중 사용을 피해야 함
기저 질환특정 질환 (예: 신부전, 심부전) 환자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함
약물 상호작용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 고려
추가 정보
연구새로운 항염증제 개발 연구 진행 중
대체 요법일부 천연 물질 (예: 커큐민, 오메가-3 지방산)이 항염증 효과를 가질 수 있음

2. 스테로이드계 소염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에 결합하여 붓기와 염증을 줄여주는 스테로이드계 약물로, 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라고 불린다.[1] 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당질 코르티코이드, 합성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말한다.[1]

스테로이드는 매우 뛰어난 항염증 작용을 가지지만, 면역 억제 작용, 부신 위축, 위장 장애, 백내장, 녹내장, 문페이스(moon face) 등 많은 부작용도 가지고 있다.[1]

장기간에 걸쳐 스테로이드를 대량 투여하면 부신 위축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갑자기 스테로이드를 중단하면 부신 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1]

3.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NSAIDs)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는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 효소를 억제하여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막아 염증, 통증, 발열을 완화한다.[1] 대표적인 NSAIDs 약물에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있다.

일반적인 NSAIDs는 COX1과 COX2를 모두 억제하여 염증뿐만 아니라 위장 장애 등 다른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다. 아스피린의 위장 장애가 대표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셀레콕시브와 로페콕시브 등의 COX2 선택적 억제제가 개발되었다.

타이레놀로 알려진 아세트아미노펜은 소염 효과는 없고 진통 효과만 있는 약물로, 엔도카나비노이드 재흡수를 차단하여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3]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는 소염 작용 외에 진통, 해열 작용도 함께 가지며, 산성 소염제와 염기성 소염제로 나눌 수 있다. 널리 사용되는 산성 소염제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인도메타신 등이 있으며, 시클로옥시게나제(COX)를 억제하여 류코트리엔과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한다.

3. 1.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부작용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장기간 사용하면 위장 장애, 위궤양, 심하면 출혈로 사망할 수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사용으로 인한 위장 출혈 사망 위험은 16~45세 성인의 경우 12,000명 중 1명이며,[5] 75세 이상에서는 그 위험이 거의 20배 증가한다.[5]

이 외에도 천식 악화 및 신장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5] 아스피린 외에도 처방 및 일반의약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심장 마비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6]

3. 2. 항류코트리엔제

항류코트리엔제는 류코트리엔 관련 효소 저해제(아라키도네이트 5-리폭시게나제) 또는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시스테이닐 류코트리엔 수용체)로 작용하는 항염증제로서, 결과적으로 이러한 염증 매개체의 기능에 반대 작용을 한다. 진통제 효능은 없지만,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과 같은 폐의 염증 관련 질환과 알레르기 비염부비동 염증 치료에 널리 사용된다.[7][8] 뇌의 염증을 포함하는 질환 및 부상(예: 파킨슨병)에 대한 사용도 연구되고 있다.[9][10]

4. 면역 특이 소염 제재 (imSAIDs)

면역 특이 소염 제재(imSAIDs; Immune Selective Anti-Inflammatory Derivatives)는 이뮬란 바이오세라퓨틱스(IMULAN BioTherapeutics, LLC)에서 개발된 펩타이드이다. 이는 염증을 줄이는 특징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면역 특이 소염 제재는 면역 반응을 증폭하는 면역 세포들의 활성과 이동을 조절한다. 현재 면역 특이 소염 제재는 스테로이드 계열 제재나 비스테로이드 계열 소염제와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소염제로 분류되고 있다.

면역 특이 소염 제재는 악하선과 의 생물학적 특징에 대해 연구하던 과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초기 연구를 통해 악하선에서 체내 염증 반응과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여러 요소들이 나온다는 것이 밝혀졌다. 세포의 재생과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면역계, 신경계, 내분비계가 모두 상호작용한다는 것은 현재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신경내분비 전달 경로 중 하나로 악하선 경부교감신경간(CST-SMG; cervical sympathetic trunk-submandibular gland)이 있다.

악하선 경부교감신경간의 전반적인 작용 방식은 교감신경에 의해 자극을 받아 악하선에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물질이 방출되는 것이다. 악하선 경부교감신경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자를 찾기 위한 초기 연구를 통해, 일곱 가지 아미노산들이 발견되었다. 이 아미노산들은 악하선 펩티드-t (submandibular gland peptide-t; SGP-T)로 명명된다. 악하선 펩티드-t는 엔도톡신(endotoxin) 방출과 관련된 생물학적 활성과 체온조절 역할을 한다. 악하선에서 분리된 악하선 펩티드-t는 면역 조절 능력과 염증 반응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악하선 펩티드-t 유도체 중 하나는 세 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물질인데, 소염 작용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펩타이드는 페닐알라닌-글루타민-글리신(FEG)과 이것의 거울상 이성질체인(feG)이다. 그리고 이것들이 면역 특이 소염 제재 계열을 구성하는 기본이 된다. FeG와 관련된 펩타이드들은 백혈구 세포 표면 수용체에 작용해서 과도한 활성을 억제하고 조직 침투를 억제하여 백혈구의 면역 활동을 조절한다.

FEG와 그 거울상 이성질체인 feG는 백혈구 표면 부착에 관여하는 αMβ2 인테그린을 조작하며 CD16b 항체가 인간 호중구에 결합하는 것을 억제한다. 또한 호산구의 집적을 막기도 한다. 이 외에도 호산구의 집적을 막아서, 세포내 산화를 낮추며 항원 노출 후의 CD49d 발현을 낮춘다.

5. 기타 소염 방법

상처 부위에 얼음이나 차가운 물을 이용해 찜질하면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 방법은 운동선수들이 상처 부위를 치료하거나 통증을 멈추는 데 자주 사용한다. 체온을 떨어뜨리면 주변 혈액의 흐름이 억제되고, 상처 조직의 부기가 완화된다.[1]

대마초에 들어있는 다양한 카나비노이드 중 하나인 카나비크로멘(cannabichromene) 역시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 살리실산을 포함하는 버드나무 껍질, Harpagophytum, hyssop, 생강, 강황, Arnica montana 등 헬레날린(helenalin)을 포함하는 허브 등도 소염 작용을 한다.[1]

소염 기능을 가진 음식 섭취를 통해서 염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전형적인 소염 식단은 균형 잡힌 채식 위주이다. 채소 비중이 높은 반면 정제된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은 낮다.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가 많으며,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견과류도 비중이 높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기름은 올레오칸탈(oleocanthal)이라는 화학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물질이 이부프로펜과 비슷하게 작용하여 소염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오메가3 지방산은 GPR120 수용체에 결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 신호체계를 교란시켜 소염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1] 염증을 완화하는 식물의 피토케미컬강황, 생강, 마늘, 양파, 상추 등에 함유된 성분들에서 보여지며 신체 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인자를 차단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유발인자를 억제하는 등의 기제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6. 소염제의 또 다른 기능 (연구 중)

몇 가지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스테로이드 계열의 특정 소염제를 장기 복용했을 때 알츠하이머병에 좋은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존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소염제를 투여했을 경우에는 병의 진행을 막거나 돌이키는 데에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었다.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이다.[1]

참조

[1] 논문 Defining the COX inhibitor selectivity of NSAIDs: implications for understanding toxicity 2010-11
[2] 논문 The analgesic activity of paracetamol is prevented by the blockade of cannabinoid CB1 receptors 2006-02-15
[3] 논문 The local antinociceptive effects of paracetamol in neuropathic pain are mediated by cannabinoid receptors 2007-11-14
[4] 논문 Combined acetaminophen and ibuprofen for pain relief after oral surgery in adult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2010-01
[5] 웹사이트 Table 7 http://www.medicine.[...] Bandolier 2012-12-20
[6] 논문 Cardiovascular safety of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etwork meta-analysis 2011-01-11
[7] 논문 Glucocorticosteroids in football: use and misuse 2006-07
[8] 논문 Antileukotriene agents for the treatment of lung disease 2013-09
[9] 뉴스 Old rat brains rejuvenated and new neurons grown by asthma drug https://www.newscien[...] 2015-10-28
[10] 웹사이트 Asthma drug found to rejuvenate older rat brains http://medicalxpress[...]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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