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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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혼바쇼는 일본에서 열리는 프로 스모 토너먼트를 의미하며, 에도 시대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연 6회 개최된다. 1926년 일본 스모 협회는 혼바쇼의 수를 늘리고 규칙을 도입하여 챔피언을 결정하는 방식을 정립했다. 각 등급별 우승자에게는 챔피언십 상이 수여되며, 특히 최상위 등급인 마쿠우치 우승자에게는 천황배가 수여된다. 혼바쇼는 15일 동안 진행되며, 경기 결과는 승강제에 반영된다. 주요 경기 일정 및 장소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이며, 각 장소마다 특징적인 명승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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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바쇼 | |
---|---|
혼바쇼 정보 | |
스포츠 | 스모 |
위치 | 일본 |
설립 | 1926년 |
운영 기관 | 일본 스모 협회 |
현재 챔피언 | 고토자쿠라 |
추가 정보 | |
컵 | 천황배 |
2. 역사
에도 시대에는 스모 토너먼트(혼바쇼)가 열리는 장소와 경기에 참가하는 스모 선수가 다양했다. 스모는 에도, 교토, 오사카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고, 에도에서는 연 2회, 교토와 오사카에서는 연 1회 토너먼트가 개최되었다. 각 토너먼트는 10일 동안 진행되었다.[1] 당시 에도에서는 혼바쇼가 1년에 2번, 각각 10일씩 총 20일밖에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1년을 20일로 사는 좋은 남자"라는 센류(川柳)가 있기도 했다.[22]
메이지 시대 이후, 19세기 이전에는 토너먼트에서 레슬러의 기록은 거의 중요하지 않았고, 반즈케 순위로의 승진은 인기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2] 1884년, ''요미우리 신문''은 신문에 ''혼바쇼'' 결과에 대한 기본적인 요약을 게재하기 시작했다.[2] 1889년, ''지지 신포''는 처음으로 성적에 대한 상을 수여하기 시작하여 토너먼트에서 무패로 마친 레슬러에게 상을 수여했다.[2] 다른 신문들도 곧 자체적인 상을 수여했으나, 무패로 마친 ''力士|力사''가 없으면 이 상은 수여되지 않았다. 각 토너먼트에서 확실한 승자를 결정하는 방법을 원했던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과 같은 일간지는 1900년까지 ''혼바쇼''에서 최고의 기록을 가진 레슬러에게 상을 수여하기 시작했다.[2]
메이지 시대에 각지의 스모 집단은 법인화되었고, 다이쇼 시대에는 도쿄와 오사카로 통합되어, 각각 상설 국기관에서 연 2회 흥행을 했다. 1926년, 일본 스모 협회는 ''혼바쇼''의 수를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1928년에는 기권(''후센쇼'') 규칙을 도입하여 토너먼트가 명확한 승자로 끝날 수 있도록 했다.[2] 1947년에는 플레이오프 구조가 도입되었고,[2] 1949년에는 토너먼트의 길이가 10일에서 15일로 연장되었다. 1958년에는 ''혼바쇼''의 수가 6회로 증가했다.
쇼와 시대에 동서 협회가 합동하여 일본 스모 협회가 되었고, 종전 후에는 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에서 각각 흥행을 하게 되어 현재에 이른다. 1909년(메이지 42년) 1월 장소까지는 맑은 날 10일간 흥행이었지만, 같은 해 6월 장소부터는 10일 흥행이 되었고, 쇼와 시대 전부터 종전 직후의 11일이나 13일 등의 시기를 거쳐, 1949년부터 현재는 15일간 연속으로 열린다. 첫날은 "초일(쇼니치)", 8일째는 "중일(나카비)", 최종일은 "천추락(센슈라쿠)"이라고 불린다. 초일은 쇼와 천황 붕어에 따라 1일 연기된 1989년 1월 장소를 제외하고, 일요일로 설정되어 있다.
반즈케는 각 장소 초일 약 반 달 전에 일본 스모 협회에서 발표된다. 1970년 무렵 1월 장소를 제외하고는 초일 13일 전 월요일로 정해졌다. 1월 장소의 반즈케 발표는 전년 12월 하순 무렵에 열린다.[23]
본 장소의 도효 진행(도효이리와 씨름꾼 호출 순서)은 홀수 날이 동쪽에서, 짝수 날이 서쪽에서 시작한다. 회장에는 중앙에 도효가 있고, 관람석은 다메세키(모래밭), 마스세키(잔디석), 의자석 순서로 배치되어 있다. 국기관의 관람석은 수납식 좌석이지만, 지방 장소의 관람석은 철 파이프로 된 가설 좌석이다. 하나미치는 도효로 연결되는 동서 2개의 통로이며, 스모 선수 · 교지 · 요비다시 · 승부 심판 등이 출입한다. 동서 하나미치 안쪽 방은 지타쿠베야라고 불리며, 스모 선수들의 준비 공간 및 목욕탕 · 샤워 시설이 있다. 회장에는 교지 방, 요비다시 방, 도코야마 실이 마련되어 있다. 금성을 거둔 스모 선수나, 오제키를 꺾은 히라마쿠 스모 선수(은성), 3상을 얻은 스모 선수 등은 인터뷰 룸에서 인터뷰를 한다.
2. 1. 에도 시대
에도 시대에는 스모 토너먼트(혼바쇼)가 열리는 장소와 경기에 참가하는 스모 선수가 다양했다. 스모는 에도, 교토, 오사카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고, 에도에서는 연 2회, 교토와 오사카에서는 연 1회 토너먼트가 개최되었다. 각 토너먼트는 10일 동안 진행되었다.[1] 당시 에도에서는 혼바쇼가 1년에 2번, 각각 10일씩 총 20일밖에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1년을 20일로 사는 좋은 남자"라는 센류(川柳)가 있기도 했다.[22]2. 2. 메이지 시대 이후
19세기 이전에는 토너먼트에서 레슬러의 기록은 거의 중요하지 않았고, 반즈케 순위로의 승진은 인기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2] 1884년, ''요미우리 신문''은 신문에 ''혼바쇼'' 결과에 대한 기본적인 요약을 게재하기 시작했다.[2] ''지지 신포''는 1889년에 처음으로 성적에 대한 상을 수여하기 시작하여 토너먼트에서 무패로 마친 레슬러에게 상을 수여했다.[2] 다른 신문들도 곧 자체적인 상을 수여했다. 그러나 무패로 마친 ''力士|力사''가 없으면 이 상은 수여되지 않았다. 각 토너먼트에서 확실한 승자를 결정하는 방법을 원했던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과 같은 일간지는 1900년까지 ''혼바쇼''에서 최고의 기록을 가진 레슬러에게 상을 수여하기 시작했다.[2]메이지 시대가 되면서 각지의 스모 집단은 법인화되었고, 다이쇼 시대에는 스모 집단은 도쿄와 오사카로 통합되어, 각각 상설 국기관에서 연 2회 흥행을 했다. 1926년, 새로 결성된 일본 스모 협회는 매년 열리는 ''혼바쇼''의 수를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1928년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경기를 기권(''후센쇼'')으로 표시하는 규칙을 도입하여 토너먼트가 명확한 승자로 끝날 수 있도록 했다.[2] 1947년에는 동률 기록이 나올 경우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한 플레이오프 구조가 도입되었다.[2] 1949년에는 토너먼트의 길이가 10일에서 15일로 연장되었다. 1958년에는 매년 열리는 ''혼바쇼''의 수가 다시 증가하여 6회가 되었다.
1958년 (쇼와 33년) 이후 연 6회의 흥행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각 혼바쇼는 15일간 진행된다.
개최 월 | 정식 명칭 | 통칭 | 회장 | 개최지 | 초일 | 정원 |
---|---|---|---|---|---|---|
1월 | 1월 장소 | 초장소 | 국기관 | 도쿄도스미다구 | 제1 또는 제2 일요일 | 10,816명 (2016년) |
3월 | 3월 장소 | 춘계 장소 오사카 장소 | 오사카부립 체육회관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 | 오사카부오사카시나니와구 | 제2 또는 제3 일요일 | 7,414명 (2018년) |
5월 | 5월 장소 | 하계 장소 | 국기관 | 도쿄도 스미다구 | 제1 또는 제2 일요일 | |
7월 | 7월 장소 | 나고야 장소 | 아이치 국제 아레나 (IG 아레나) | 아이치현나고야시기타구 | 제1 또는 제2 일요일 | 미정 |
9월 | 9월 장소 | 추계 장소 | 국기관 | 도쿄도 스미다구 | 제1 또는 제2 일요일 | |
11월 | 11월 장소 | 규슈 장소 | 후쿠오카 국제 센터 | 후쿠오카현후쿠오카시하카타구 | 제1 또는 제2 일요일 | 6,976명 (2022년) |
도쿄 국기관에서 개최되는 1월 장소(초장소), 5월 장소(하계 장소), 9월 장소(추계 장소)는 통칭하여 도쿄 장소라고 불리며, 그 외의 장소에서 개최되는 3월 장소(춘계 장소·오사카 장소), 7월 장소(나고야 장소), 11월 장소(규슈 장소)는 통칭하여 지방 장소라고 불린다.
3월 장소(오사카)[15]와 7월 장소(나고야)[16]의 회장에서는 시설 명명권이 매각되어, 주최자인 일본 스모 협회에서는 시설 명명권에 근거한 명칭과 정식 명칭을 병기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이치현 체육관의 노후화에 따라 2025년부터는 7월 장소(나고야 장소)는 아이치 국제 아레나로 회장을 이전할 예정이다.[21]
쇼와 시대에 동서 협회가 합동하여 일본 스모 협회가 되었고, 종전 후에는 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에서 각각 흥행을 하게 되어 현재에 이른다.
1909년(메이지 42년) 1월 장소까지는 맑은 날 10일간 흥행이었지만, 같은 해 6월 장소부터는 10일 흥행이 되었고, 쇼와 시대 전부터 종전 직후의 11일이나 13일 등의 시기를 거쳐, 1949년부터 현재는 15일간 연속으로 열린다. 첫날은 "초일(쇼니치)", 8일째는 "중일(나카비)", 최종일에 해당하는 15일째는 "천추락(센슈라쿠)"이라고 불린다. 초일은 1 장소 15일 제도가 된 이후, 쇼와 천황 붕어에 따라 1일 연기된 1989년 1월 장소를 제외하고, 일요일로 설정되어 있다.
반즈케는 각 장소 초일 약 반 달 전에 일본 스모 협회에서 발표된다. 1970년 무렵에 연말연시를 끼는 1월 장소를 제외하고는 초일 13일 전 월요일로 정해졌다. 예외로 1월 장소의 반즈케 발표에 대해서는, 직전이 연말연시 기간에 해당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전년 12월 하순 무렵에 열리고 있다.[23]
2. 3. 현대
19세기 이전에는 스모 선수들의 경기 기록이 그다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고, 반즈케 순위 상승은 인기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2] 1884년, 요미우리 신문이 혼바쇼 결과에 대한 기본 요약을 게재하기 시작했다.[2] 1889년, 지지 신보는 성적에 대한 상을 처음으로 수여하기 시작하여, 혼바쇼에서 무패를 기록한 선수에게 상을 주었다.[2] 1900년에는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이 혼바쇼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기 시작했다.[2] 유쇼라는 용어는 원래 완벽한 기록으로 마친 선수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이후에는 기록과 관계없이 혼바쇼 챔피언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게 되었다.[2]3. 경기 방식
혼바쇼는 15일 동안 진행되며, 상위 두 개 등급(마쿠우치와 주료) 선수들은 하루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른다. 반면 하위 등급 선수들은 총 7번, 대략 이틀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른다. 하위 등급 경기는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한다.[5] 혼바쇼의 결과는 승강제에 따라 ''반즈케''가 결정되므로, 대부분의 선수들은 과반수 승리(''가치코시'')를 목표로 한다. 동점일 경우에는 마지막 날에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 같은 헤야(방) 출신 선수나 혈연 관계의 선수들은 서로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경기 일정은 토너먼트 시작 하루 이틀 전에 ''토시요리'' 위원회에서 정하며, 시니어 ''교지''가 전날 ''도효''에서 발표한다.
최상위 ''마쿠우치'' 등급에서는 전반부에 상위 랭크 선수(''산야쿠'')가 하위 랭크 선수(''마에가시라'')와 대결하고, 나머지 ''마에가시라''는 실력이 비슷한 선수들끼리 대결한다. 후반부에는 주로 ''산야쿠''끼리 대결하며, 나머지 랭크는 승패 기록에 따라 결정된다.
두 번째로 높은 ''주료'' 등급의 경기 방식은 최상위 등급과 비슷하지만, ''산야쿠''는 없다. 세 번째로 높은 ''마쿠시타'' 등급 이하는 거의 예외 없이 동일한 기록을 가진 선수들끼리 대결하며, 랭크는 가능한 한 가깝게 유지된다.
선수가 부상이나 은퇴로 인해 예정된 경기를 기권하면 상대 선수가 부전승(''후센쇼'')으로 승리한다. 부전패는 ''후센파이''라고 한다. 기권으로 인해 한 등급에 홀수 명의 선수가 남게 되면, 하위 랭크 선수가 다음 하위 등급의 상위 랭크 선수와 대결하도록 일정을 채운다.
4. 경기 일정 및 장소
혼바쇼는 1년에 6번 홀수 달에 열리며, 각 장소는 15일 동안 진행된다. 각 장소는 일반적으로 해당 월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일요일에 시작하여 15일째 되는 날 끝나며, 마지막 날은 '센슈라쿠(千秋楽)'라고 불린다.
개최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개최 월 | 정식 명칭 | 통칭 | 경기장 | 개최지 | 초일(시작일) | 정원 |
---|---|---|---|---|---|---|
1월 | 1월 장소 | 하쓰바쇼(初場所) 또는 개막 토너먼트 | 료고쿠 국기관 | 도쿄도 스미다구 | 첫째 또는 둘째 일요일 | 10,816명 (2016년 기준) |
3월 | 3월 장소 | 하루바쇼(春場所, 봄 토너먼트) 또는 오사카바쇼(大阪場所) | 오사카부립체육관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 | 오사카부 오사카시 나니와구 | 둘째 또는 셋째 일요일 | 7,414명 (2018년 기준) |
5월 | 5월 장소 | 나쓰바쇼(夏場所, 여름 토너먼트) | 료고쿠 국기관 | 도쿄도 스미다구 | 둘째 일요일 | |
7월 | 7월 장소 | 나고야바쇼(名古屋場所) | 아이치현 체육관 (2024년까지), 아이치 국제 아레나 (2025년부터) | 아이치현 나고야시 기타구 | 첫째 또는 둘째 일요일 | 미정 |
9월 | 9월 장소 | 아키바쇼(秋場所, 가을 토너먼트) | 료고쿠 국기관 | 도쿄도 스미다구 | 둘째 일요일 | |
11월 | 11월 장소 | 규슈바쇼(九州場所) | 후쿠오카 국제 센터 |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 둘째 일요일 | 6,976명 (2022년 기준) |
료고쿠 국기관은 일본 스모 협회가 소유하고 있는 경기장으로, 1년 내내 스모 경기를 위해 사용된다.[6] 2020년 7월과 11월, 2021년 3월 대회는 일본의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으로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개최되었다.[7]
4. 1. 과거 및 미래의 경기장
과거에는 구라마에 국기관(도쿄), 오사카 국기관 등에서도 혼바쇼가 개최되었다.[8] 2025년부터 나고야바쇼는 아이치 국제 아레나로 장소를 옮겨 개최될 예정이다.[9][10]5. 취소된 대회
1946년 5월 대회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피해로 고쿠기칸 개축 공사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11] 2011년 3월 대회는 여러 세키토리급 선수들의 승부 조작 혐의 조사로 인해 취소되었는데,[11] 이는 1946년 이후 처음 있는 ''혼바쇼'' 취소였다.
2020년 3월 대회는 일본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관중 없이 진행되었다.[12]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바쇼''였다.[12] 스모 협회는 대회 기간 중 선수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면 나머지 대회는 취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13] 그해 5월 대회는 일본에서 유행병이 계속되면서 취소되었다.[14] 혼바쇼가 중단된 것은 1946년(쇼와 21년) 여름 장소, 2011년(헤이세이 23년) 춘계 장소에 이어 세 번째이다.[30]
6. 진행 및 시설
요비다시일본어의 북소리로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조노쿠치부터 순서대로 경기가 시작된다. 주료 도효이리, 마쿠노우치 도효이리, 요코즈나 도효이리 등이 진행된다.[5] 경기장에는 도효, 관람석(다메세키, 마스세키, 의자석), 하나미치, 지타쿠베야, 목욕탕, 샤워실, 교지 방, 요비다시 방, 도코야마 실, 인터뷰 룸 등이 있다. 전광 게시판에는 시코나(스모 선수 이름), 대진, 기마리테(결정 기술) 등이 표시된다.
1958년(쇼와 33년) 이후 연 6회 흥행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개최지 하단의 명명권 명칭은 2024년(레이와 6년) 시점의 것이다.
개최 월 | 정식 명칭 | 통칭 | 회장 | 개최지 | 초일 | 정원 |
---|---|---|---|---|---|---|
1월 | 1월 장소 | 초장소 | 국기관 | 도쿄도스미다구 | 제1 또는 제2 일요일 | 10,816명 (2016년) |
3월 | 3월 장소 | 춘계 장소 오사카 장소 | 오사카부립 체육회관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 | 오사카부오사카시나니와구 | 제2 또는 제3 일요일 | 7,414명 (2018년) |
5월 | 5월 장소 | 하계 장소 | 국기관 | 도쿄도스미다구 | 제1 또는 제2 일요일 | |
7월 | 7월 장소 | 나고야 장소 | 아이치 국제 아레나 (IG 아레나) | 아이치현나고야시기타구 | 제1 또는 제2 일요일 | 미정 |
9월 | 9월 장소 | 추계 장소 | 국기관 | 도쿄도스미다구 | 제1 또는 제2 일요일 | |
11월 | 11월 장소 | 규슈 장소 | 후쿠오카 국제 센터 | 후쿠오카현후쿠오카시하카타구 | 제1 또는 제2 일요일 | 6,976명 (2022년) |
도쿄 국기관에서 개최되는 1월 장소(초장소), 5월 장소(하계 장소), 9월 장소(추계 장소)는 통칭하여 도쿄 장소라고 불리며, 그 외의 장소에서 개최되는 3월 장소(춘계 장소·오사카 장소), 7월 장소(나고야 장소), 11월 장소(규슈 장소)는 통칭하여 지방 장소라고 불린다.
3월 장소(오사카)[15]와 7월 장소(나고야)[16]의 회장에서는 명명권이 매각되어, 주최자인 일본 스모 협회에서는 위와 같이 시설 명명권에 근거한 명칭과 정식 명칭을 병기하여 사용하고 있다.
7월 장소는 아이치현 체육관의 노후화에 따라 2025년부터 아이치 국제 아레나로 회장을 이전할 예정이다.[21]
본 장소는 매일 8시경, 요비다시가 회장 앞에 설치된 높은 망루에서 울리는 요세다이코로 시작된다. 이후 조노쿠치부터 순서대로 번호가 낮은 순서대로 경기가 시작되지만, 3일째(신입 제자가 많은 3월 장소는 2일째부터)부터 중반에 걸쳐 그전에 마에즈모가 행해진다.
조노쿠치, 조니단, 산단메, 마쿠시타와 경기가 진행되고, 마쿠시타 경기가 5번 남았을 시점에서 주료 씨름꾼의 도효이리가 행해진다. 과거에는 주료 도효이리는 마쿠시타 경기 종료 후 행해졌지만, 쇼와 시대 40년대 말의 제1차 오일 쇼크 때, 광열비 절감을 위해 도효이리 후의 휴식 시간 생략을 목적으로 시간이 변경되었다. 이 시점에서 대략 14시 20분경이 된다. 그 후 마쿠시타의 나머지 경기(마쿠시타 상위 다섯 경기) 및 주료 경기에 들어가지만, 초일과 천추락은 주료 3경기를 남기고 일본 스모 협회 이사장으로부터의 인사(협회 어인사)가 들어간다.
주료 경기 종료 후 대략 15시 50분경에 마쿠노우치 씨름꾼의 도효이리·요코즈나 도효이리가 행해진다. 천추락에서는 주료 이하 각 단의 우승 결정전 및 우승 씨름꾼의 표창이 행해진다. 도효이리 후에는 나카이리의 휴식 시간에 들어가, 초일에는 시하이·우승기 반환식이 행해진다. 또한, 1·5·9월 장소 초일에는 우승액 제막식, 1월 장소 초일에는 연간 최우수 씨름꾼상의 표창식도 행해진다. 시간에 여유가 있을 때는 다음날의 마쿠노우치 경기를 소개하는 "가오부레 곤조"가 행해진다. 마쿠노우치 경기가 절반 소화된 시점에서 승부 심판이 교대하기 때문에 소휴식이 있다(17시경). 마쿠노우치 경기 종료 후에 유미토리 시키가 행해져 타이다시가 되고, 하루의 흥행은 모두 종료된다. 시각은 이 시점에서 오즈모 중계 종료의 18시가 되도록 조절되고 있다.
천추락은 17시경에 "코레요리 산야쿠"의 단체 밟기가 행해지고, 유미토리 시키 후에 마쿠노우치 최고 우승의 표창식(11월 장소는 연간 최다승 표창도, 장소에 따라서는 앞서 우승 결정전)이 행해진다. 이에 맞추기 위해 각 단의 경기 진행이나 도효이리의 시간이 다른 날보다 30분 정도 앞당겨진다.
대相撲(대 스모) 본 장소의 전광 게시판은 상하 2단으로 시코나(씨름 선수의 이름)가 들어가는 란이 있으며, 그 상하에 빨간 램프가 있다. 홀수 날에는 상단에 동쪽 역사가, 하단에 서쪽 역사가, 짝수 날에는 반대로 상단에 서쪽 역사가, 하단에 동쪽 역사가 적힌다. 전광 게시판에는 십 양과 막내(中入後) (이전에는 막하 상위 5번도)의 대진이 적히며, 가장 왼쪽에는 십 양 이상의 휴장 역사의 시코나가 표시된다. 또한 최근에는 오른쪽에 決まり手(결정 기술)도 표시되게 되었다.
본 장소의 진행에 따른 전광 게시판의 표시 변화로는, 십 양 첫 번째 대진부터 빨간 램프의 점등이 시작되어, これから取組を行う(이로부터 대진을 행하는) 양 역사의 빨간 램프가 동시에 점등된다. 승부가 결정되면, 교지가 승리 이름을 외침과 동시에, 이 대진의 승자의 빨간 램프가 점등된 채로 남고, 패자의 빨간 램프가 소등되며, 다음 대진을 행하는 양 역사의 빨간 램프가 동시에 점등된다. 십 양 마지막 대진의 종료 시에는 패자의 빨간 램프가 소등되기만 하며, 여기에서 막내 도효 입성·요코즈나 도효 입성·중입을 거쳐, 막내 첫 번째 대진을 행하는 양 역사가 도효에 올라갈 때 그 양 역사의 빨간 램프가 동시에 점등된다. 그리고 結びの一番(마지막 대진)의 종료 시에도, 패자의 빨간 램프가 소등되기만 한다.
전광 게시판의 시코나 등의 문자를 적는 것은 교지의 일이며, 손으로 쓰여진다. 또한 전광 게시판을 조작하는 것은 세와닌의 일이다.
7. 각 장소별 특징 및 명승부
오사카 장소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
제3 일요일
제2 일요일
(IG 아레나)
제2 일요일
제2 일요일
제2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