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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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카메론》은 14세기 이탈리아의 작가 조반니 보카치오가 쓴 액자 소설이다. 흑사병을 피해 피렌체를 떠난 열 명의 젊은 남녀가 열흘 동안 각자 하루에 한 편씩 이야기를 나누며 100개의 이야기를 엮은 작품이다. 작품은 당시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풍자하며, 르네상스 시대의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데카메론》은 셰익스피어, 몰리에르 등 수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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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품의 구조
《데카메론》은 10명의 등장인물이 10일 동안 매일 한 가지씩 이야기를 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데카메론(Decameron)'은 그리스어 δέκαel(''déka'', "열")와 ἡμέραel(''hēméra'', "날")을 결합하여 "열흘간의 [사건]"을 의미하며,[2] 이는 틀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간을 가리킨다.
보카치오는 부제로 '프린치페 갈레오토(Prencipe Galeotto)'라는 이름을 사용했는데, 이는 『란슬롯-그라알』에 등장하는 가상의 왕 갈레호를 가리킨다. 갈레호는 란슬롯의 절친이었지만 아더왕의 적이었고, 란슬롯과 기네비어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 보카치오는 이 이름을 통해 자유로운 언론과 사회적 자유를 박탈당하고 집에 갇힌 여성들에 대한 연민을 암시한다.[3]
이야기 간의 상호 작용은 단순한 이야기 모음이 아닌 하나의 완전한 작품을 형성하는데, 반복되는 줄거리에는 성직자들의 욕망과 탐욕을 조롱하는 것, 여성의 욕망과 야망, 이탈리아 사회의 긴장, 여행 상인들의 위험과 모험 등이 포함된다.[9]
2. 1. 액자 이야기
《데카메론》은 액자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보카치오는 흑사병을 묘사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피렌체에서만 10만 명의 사람들이 흑사병으로 희생되었다고 전한다. 흑사병은 무서운 속도로 퍼져나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더해갔지만, 보카치오는 이 작품 속에서 삶의 기쁨을 노래하고자 했다.
흑사병이 유행하던 이탈리아 시대, 젊은 여성 일곱 명과 남성 세 명으로 구성된 무리는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피렌체를 떠나 피에솔레 시골의 외딴 별장으로 2주 동안 피신한다. 이들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매일 한 가지씩 이야기를 하기로 의견을 모은다. 모두 14일간이지만, 일주일 중 하루는 가사를 위해, 하루는 종교적인 이유로 이틀은 남겨 두어 총 열흘간 100편의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열 명의 인물은 각자 10일 중 하루씩 차례로 왕이나 여왕 역할을 맡아 그날 이야기의 주제를 선택한다. 단, 디오네오(Dioneo)는 재치 덕분에 원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5][6] 많은 해설가들은 디오네오가 보카치오 자신의 견해를 표현한다고 주장한다.[7]
매일 이야기 외에도 일상 활동을 묘사하는 짧은 서론과 결론이 포함되어 이야기의 틀을 유지한다. 이러한 프레임 간주에는 이탈리아 민요가 자주 포함된다.[8] 보카치오는 이전 내용의 변형과 역전을 펼치면서 하루 또는 여러 날에 걸쳐 이야기들 간의 상호 작용은 단순한 이야기 모음이 아닌 하나의 완전한 작품을 형성한다.
2. 2. 100개의 이야기
《데카메론》은 1348년 흑사병이 유행하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젊은 남녀 10명이 피렌체를 떠나 피에솔레 근처의 한적한 별장에 머물면서 나누는 100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전염병을 피해 2주 동안 별장에 머무르며,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매일 저녁 한 명씩 돌아가며 이야기를 한다. 단, 집안일이나 종교적인 이유로 하루씩은 제외하여 총 10일 동안 이야기가 진행된다.[5]이야기를 하는 열흘 동안, 매일 한 명이 그날의 왕 또는 여왕으로 선출되어 그날 이야기의 주제를 정한다. 그러나 디오네오는 자신의 재치를 발휘하여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을 가진다.[23][24]
각 이야기들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전체적인 통일성을 이룬다. 보카치오는 다양한 주제와 등장인물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으며, 이야기의 반복되는 줄거리에는 성직자들의 욕망과 탐욕을 조롱하는 것, 남성의 욕망과 야망에 필적하는 여성의 욕망과 야망, 새롭게 부유해진 상업 계급과 귀족 가문 사이의 이탈리아 사회의 긴장, 그리고 여행 상인들의 위험과 모험 등이 포함된다.[9]
매일 이야기 외에도 다른 일상 활동을 묘사하는 짧은 소개와 결론이 들어 있으며, 이야기 사이사이에는 이탈리아 민요가 삽입되기도 한다.[26]
10명의 등장인물과 그들이 이야기한 장소, 주요 등장인물은 아래 표와 같다.
2. 2. 1. 이야기의 주제 (일본어판 참고)
열 명이 각자 이야기를 할 차례가 될 때 왕 또는 여왕의 호칭을 부여받는다. 이러한 권능은 그날의 이야기 주제를 고르는 데까지 미친다. 디오네오를 제외하고는 각 날에는 정해진 주제가 있다.[5][6] 디오네오는 재치에 따라 원하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2. 3. 디오네오의 역할
디오네오는 매일 열 번째 이야기를 하는 인물로, 재치에 따라 원하는 주제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5][6] 그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그날의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했다. 많은 해설가들은 디오네오가 작가 보카치오 자신의 견해를 표현한다고 주장한다.[7]3. 주요 등장인물 (일본어판 참고)
4. 주요 내용

《데카메론》은 틀 이야기 구조와 철학적 관점에서 통일성을 보인다. 작품 전반에 걸쳐 행운의 여신과 "운명의 수레바퀴"라는 중세의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며,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인간의 삶이 얼마나 쉽게 부침을 겪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보카치오는 단테의 《신곡》의 전통을 따라 다양한 수준의 풍유를 사용하여 이야기의 문자적 사건과 기독교적 메시지 사이의 연관성을 제시하지만, 《데카메론》에서는 이러한 학습 방법을 풍자한다. 가톨릭 교회, 사제, 종교적 신앙은 작품 전체에서 풍자의 대상이 되며, 이는 흑사병 이후 교회에 대한 광범위한 불만을 반영한다.[10]
《데카메론》의 많은 세부 사항에는 중세적인 수비학적이고 신비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10] 예를 들어, 일곱 명의 젊은 여성은 네 가지 주요 덕목(신중, 정의, 절제, 용기)과 세 가지 신학적 덕목(믿음, 소망, 자애)을, 세 명의 남성은 고전 그리스의 삼분설에 따른 영혼의 분류(이성, 정신, 욕구, 《국가》 4권 참조)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보카치오 자신은 이 열 명의 등장인물에게 붙인 이름이 각자의 "성품에 적합하도록" 선택된 가명이라고 언급했다.

보카치오는 거의 모든 이야기의 줄거리를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라틴어 자료뿐만 아니라 인도, 중동, 스페인 등 먼 나라의 이야기까지 참고하여 차용했다. 일부 이야기는 수 세기 전의 것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페루자의 안드레우치오 이야기(둘째 날, 다섯 번째 이야기)의 일부는 2세기 에페소스(에페소스 이야기에서)에서 유래했다. 흑사병에 대한 묘사조차도 8세기에 살았던 파울루스 디아코누스의 ''랑고바르드족의 역사''에 나오는 묘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보카치오는 오비디우스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탈리아의 오비디우스"라고 불린다.[11]
보카치오는 이야기 줄거리를 빌려왔지만, 기계적으로 재현하지 않고 저자의 시대에 맞게 수정하거나, 두 개 이상의 관련 없는 이야기를 하나로 결합하기도 했다.
많은 등장인물들은 실존 인물이었다. 예를 들어, 조토 디 본도네, 귀도 카발칸티, 살라딘, 시칠리아의 왕 빌헬름 2세 등이 등장한다. 학자들은 브루노와 부팔마코와 같은 덜 유명한 사기꾼과 그들의 피해자인 칼란드리노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보카치오는 그의 서사적 목적을 위해 역사적, 지리적 사실을 의도적으로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보카치오는 기존 이야기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기법을 자주 사용했다. 이야기 IX, 6은 초서가 "집사의 이야기"에서 사용한 이야기로, 보카치오는 프랑스어 원본보다 더 복잡한 버전을 만들었다.
4. 1. 사회 비판과 풍자
《데카메론》은 성직자의 성적 욕망과 탐욕, 상인 계급과 귀족 간의 갈등, 속는 자와 속이는 자 등 당시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인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특히, 성직자들의 타락과 탐욕, 귀족들의 허영심, 상인들의 이기심 등을 비판하며,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시각을 드러낸다.[39] 가톨릭 교회, 사제, 종교적 신앙은 전편에 걸쳐 풍자의 원천이 되는데, 이는 흑사병 이후 교회에 대한 광범위한 불만을 보여주는 더 넓은 역사적 추세의 일부였다.[10]4. 2. 종교에 대한 조롱
보카치오는 《데카메론》에서 성직자들의 성적 욕망과 탐욕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며, 종교적인 권위와 도덕을 조롱했다.[39] 그는 금욕, 순결, 참회 등을 조소하고, 수도사, 수녀, 주교, 수녀원장들을 농락의 대상으로 삼았다.[39] 종교나 축성물 모두 그에게는 신성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그는 "대천사 가브리엘이 나자렛에서 성모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계시를 전하기 위해 왔을 때 잃어버린 날개"를 우스갯거리로 만들었다.[39] (데카메론 줄거리에서 여섯 번째 날 열 번째 이야기, 치폴라의 이야기)또한, 보카치오는 유대인 아브라함을 기독교로 개종시킨 이야기를 통해 성직자들의 부도덕함과 탐욕스러움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가 살아남는 것을 보면 신의 뜻이 분명하다고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데카메론 줄거리에서 첫 번째 날 두 번째 이야기, 자노 드 세비네의 이야기)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중 어느 것이 가장 훌륭한가에 대한 바빌론의 술탄 살라딘의 질문에, 유대인 멜키세데크는 "어느 민족이나 그 유산, 즉 진정한 율법이 있으며, 그 계율에 따라야 한다"라고 답하는 이야기를 통해 종교적 상대성을 드러냈다. (데카메론 줄거리에서 첫 번째 날 세 번째 이야기, 살라디노의 이야기)
보카치오는 "여자가 일단 두 명의 남자를 갖게 되면, 백 명의 악마가 달려들더라도 그녀가 백 명의 남자와 관계를 맺는 것을 막을 수 없다"라는 격언을 사용하며 여성의 성적 욕망을 긍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39]
이러한 《데카메론》의 반(反)성직자적 입장은 가톨릭 교회와의 갈등을 야기했다. 1497년 지롤라모 사보나롤라는 '허영의 화형식'에서 《데카메론》을 불태웠고, 1559년 금서 목록에 포함되기도 했다.[12]
4. 3. 여성의 주체적인 욕망 긍정
《데카메론》은 여성의 성적 욕망을 억압하는 중세 사회의 가치관에 도전하며, 여성의 주체적인 욕망을 긍정적으로 묘사한다. 작품 속 여성들은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사랑과 쾌락을 추구하는 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보카치오는 "여자가 일단 두 명의 남자를 갖게 되면, 백 명의 악마가 달려들더라도 그녀가 백 명의 남자와 관계를 맺는 것을 막을 수 없다"라든가, "좋은 구멍은 꿰뚫리고 싶어한다"라는 경구를 사용하여 여성의 지칠 줄 모르는 욕망을 지적하기도 했다.[39]5. 문학적 특징
《데카메론》은 여러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마르틴 루터는 1장 2절을 바탕으로 로마를 방문하여 타락한 가톨릭 위계질서를 경험하고 가톨릭으로 개종한 유대인 이야기를 썼는데, 루터와 필립 멜랑히톤이 유대인의 로마 방문을 막으려 했다는 점이 다르다.[10] 샤를 페로는 10장 10절의 그리젤다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 ''La Marquise de Salusses|lt=Griseldis프랑스어''를 썼고, 이 소설은 1697년 ''옛날이야기 또는 이야기들''에 수록되었다. 조너선 스위프트는 ''통 속의 이야기''(1704)에서 1장 3절을 차용했다.
5. 1. 사실주의적 묘사
《데카메론》은 14세기 이탈리아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흑사병이 창궐하던 피렌체에서 벗어나 시골 별장에 모인 10명의 젊은 남녀는 각자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주며 시간을 보낸다. 이들의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등장하며, 그들의 삶과 문화가 사실적으로 그려진다.[10] 보카치오는 가톨릭 교회, 사제, 종교적 신앙을 풍자의 대상으로 삼았는데, 이는 흑사병 이후 교회에 대한 불만이 커진 당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다.[10]《데카메론》의 이야기들은 대부분 다른 작가들에게서 빌려온 것이지만, 보카치오는 이를 14세기 이탈리아 배경으로 재구성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러 이야기를 하나로 엮거나, 기존 이야기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등 자신만의 창의적인 기법을 사용했다. 예를 들어, 이야기 IX, 6은 프랑스 원작보다 더 복잡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작품 속에는 조토 디 본도네, 귀도 카발칸티 등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며, 칼란드리노와 같이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허구의 인물도 나타난다. 보카치오는 역사적, 지리적 사실을 의도적으로 혼란스럽게 만들어 서사의 재미를 더했다. 등장인물들은 대화와 행동을 통해 점차 발전해 나가며, 이야기의 끝에 가서는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5. 2. 다양한 문체와 어조
《데카메론》의 이야기들은 각 날마다 다른 주제를 가진다. 예를 들면 운명의 힘, 인간의 의지력, 비극적 사랑, 행복한 결말의 사랑, 목숨을 건 영리한 대답, 남자를 속이는 여자의 속임수, 사람들의 속임수, 미덕 등이다. 다만 디오네오는 매일 열 번째 이야기를 하는데, 그는 재치에 따라 원하는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다. 각 날에는 소개와 맺음말이 있어 이야기 외의 일상 활동을 묘사하며 액자 구조를 연결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데카메론》은 단순한 이야기 모음이 아니라 전체로서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5. 3. 액자식 구성의 효과
《데카메론》은 액자 구조를 통해 100개의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작품 전체에 통일성을 부여한다. 액자 이야기는 흑사병이라는 현실의 고통과 이야기 속의 즐거움을 대비시켜 삶의 희망과 즐거움의 가치를 강조하는 효과를 낸다.[4] 보카치오는 피렌체에서만 흑사병으로 10만 명이 희생되었다고 언급하며 당시의 참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현실에서 벗어나, 일곱 명의 젊은 여성들과 세 명의 남성들은 피에솔레의 시골 마을 별장으로 피신하여 2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들은 매일 한 가지씩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각자 왕 또는 여왕이 되어 그날의 이야기 주제를 정한다. 디오네오를 제외하면, 운명의 힘, 인간의 의지력, 비극적 또는 행복한 결말의 사랑, 목숨을 건 영리한 대답, 속임수, 미덕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5][6] 디오네오는 자신의 재치에 따라 원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많은 해설가들은 그가 보카치오 자신의 견해를 대변한다고 본다.[7]액자 구조는 이야기 외의 일상 활동을 묘사하는 소개와 맺음말을 통해 더욱 강화되며, 이탈리아 민요도 포함되어 있다.[8] 보카치오는 이전 이야기의 요소들을 변형하고 뒤바꾸어, 《데카메론》을 단순한 이야기 모음이 아닌 하나의 완전한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야기들은 성직자들의 욕망과 탐욕, 여성의 욕망과 야망, 상업 계급과 귀족 가문 간의 긴장, 여행 상인들의 모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9]
6. 작품의 영향
《데카메론》은 발표된 후 유럽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마르틴 루터는 1장 2절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로마를 방문하여 타락한 가톨릭 위계질서를 본 후 가톨릭으로 개종한 유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나 루터의 버전("담화록 #1899"에 수록됨)에서는 루터와 필립 멜랑히톤이 그 유대인이 로마를 방문하지 못하도록 설득하려고 한다.[39]
조너선 스위프트는 그의 첫 번째 주요 출판물인 ''통 속의 이야기''(1704)에 1장 3절의 이야기를 사용했다.
샤를 페로의 1694년 시 형식의 소설 ''La Marquise de Salusses|lt=Griseldis프랑스어''는 데카메론 10장 10절(그리젤다 이야기)을 바탕으로 썼으며, 이 소설은 1697년 그의 작품집 ''옛날이야기 또는 이야기들''에 포함되었다.
- 영화
- 데카메론의 밤(1924)
- 데카메론의 밤(1953) (루이 주르당 보카치오 역)
- ''Archanděl Gabriel a paní Husa''(1965, ) (지리 트르카 제작 인형 영화, 데카메론 IV, 2)
6. 1. 문학적 영향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1605년 작품 ''뜻밖의 결말''은 데카메론 제3일 9번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39] 셰익스피어는 아마도 윌리엄 페인터의 ''쾌락의 궁전''에 실린 이 이야기의 프랑스어 번역본을 처음 읽었을 것이다. ''심벨린''에서 포스투머스가 이모젠의 순결을 걸고 내기하는 장면은 15세기 독일 이야기 "예넨의 프레데리케"의 영어 번역본에서 따온 것으로, 이 이야기의 기본 줄거리는 데카메론 제2일 9번째 이야기에서 나왔다.[39]몰리에르의 1661년 작품 ''남편 교사''는 데카메론 제3일 3번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39] 몰리에르는 그의 극 ''조르주 댕댕 또는 혼란에 빠진 남편''(''혼란에 빠진 남편'')에서 제7일 4번째 이야기를 차용했다.[39] 두 이야기 모두 남편이 실수로 아내의 자살을 유발했다고 확신하는 내용이다.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의 1779년 작품 ''현명한 나탄''은 데카메론 제1일 3번째 이야기의 반지 우화를 중심 내용으로 한다.[15]
6. 2. 예술적 영향
산드로 보티첼리의 연작 ''나스타지오 데글리 오네스티 이야기'' 중 하나인 ''소나무 숲의 연회''(1482/3)는 《데카메론》의 다섯째 날 여덟 번째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다.[39] 피터 폴 루벤스, 프랑스 스나이더스, 얀 빌덴스의 작품인 ''치모네와 에피게니아 이야기''(약 1617년)는 다섯째 날 첫 번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데카메론》의 이야기들은 여러 영화와 TV 드라마로 각색되었다. 1971년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 감독의 영화 《데카메론》은 아홉 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았다. 2007년 영화 《처녀의 영토》는 《데카메론》의 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2015년 영화 《경이로운 보카치오》는 네 가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2017년 영화 《작은 시간들》은 세 번째 날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야기를 각색했다. 2024년에는 넷플릭스 미니시리즈 《데카메론》이 공개되었는데, 틀 이야기의 등장인물과 배경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야기들에 대한 언급이 있다.[17]
7. 한국어 번역 및 수용
한국에서는 19세기 말부터 《데카메론》이 번역되어 소개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일본어 중역본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판본으로 번역 출간되었다.[20]
7. 1. 한국어 번역본
歐州情書曲 軍防奇話일본어 초편은 오쿠보 칸자부로가 번역하여 1882년 6월에 출판되었으며, 7화 분량이 수록되었다.[20] 모리타 소헤이는 1931년에 번역본을 출간했다.[20] 1955년에는 카시와쿠마 타츠오가, 1971년에는 이와사키 준타카가 번역본을 출간했다.[20] 히라카와 유히로는 2017년에 번역본을 출간했다.[20] 한편, 완역본으로는 1996년 동서문화사에서 출판된 한형곤 번역본 등이 있다.7. 2.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
Decameronit은 한국 사회에 서구 문학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소개하는 데 기여했으며,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한 솔직한 묘사는 한국 문학과 예술에 영향을 미쳤다. 조반니 보카치오의 Decameronit 필사본은 베를린 주립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20]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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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까치
199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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