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의 경제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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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일본 대지진은 일본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지진 발생 직후 엔화 가치 급등과 주가 폭락으로 금융 시장이 불안정해지자, 일본은행은 대규모 자금 공급을 통해 시장 안정을 시도했다. 지진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더불어 제조업, 농림 수산업 등 여러 산업이 피해를 입었으며, 도산 및 실업 문제도 심각하게 발생했다. 반면, '지진 특수'로 건설업, 방재 관련 상품 등의 수요가 증가하기도 했다. 복구 및 부흥 비용은 막대하게 추산되었으며, 일본 정부는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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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의 경제적 영향 | |
---|---|
개요 | |
명칭 | 동일본 대지진의 경제적 영향 |
발생일 | 2011년 3월 11일 |
원인 | 동일본 대지진 |
영향 | 일본 경제에 광범위하고 심각한 영향 |
상세 영향 | |
생산 차질 | 자동차, 전자 제품 등 주요 산업 생산에 차질 발생 |
공급망 붕괴 | 부품 및 원자재 공급망 마비 |
에너지 부족 |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전력 공급 부족 심화 |
수출 감소 | 생산 차질 및 공급망 붕괴로 인한 수출 감소 |
관광 산업 침체 | 지진 및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관광객 감소 |
주식 시장 하락 | 지진 발생 직후 주식 시장 급락 |
엔화 강세 | 지진 복구 자금 수요 증가로 인한 엔화 강세 |
산업별 영향 | |
자동차 산업 | 생산 시설 피해, 부품 공급 부족, 수출 감소 |
전자 산업 | 생산 시설 피해, 부품 공급 부족, 수출 감소 |
전력 산업 |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전력 공급 차질 |
관광 산업 | 지진 및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관광객 감소 |
농업 및 수산업 | 쓰나미 피해, 방사능 오염 우려로 인한 생산 감소 및 판매 부진 |
정부 대응 | |
재정 투입 | 대규모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부양 노력 |
금융 완화 | 금융 완화를 통한 기업 자금 조달 지원 |
일본은행 정책 | 일본은행의 적극적인 금융 완화 정책 실시 |
복구 노력 | |
인프라 복구 | 도로, 항만 등 인프라 복구 작업 진행 |
주택 재건 | 이재민을 위한 주택 재건 사업 추진 |
산업 재건 | 피해 기업 지원 및 산업 재건 노력 |
장기적 영향 | |
경제 성장 둔화 | 장기적인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 |
재정 부담 증가 | 복구 비용으로 인한 재정 부담 증가 |
에너지 정책 변화 | 원자력 발전 의존도 감소 및 신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 |
기업 경영 전략 변화 | 공급망 다변화 및 리스크 관리 강화 |
추가 정보 | |
관련 사건 |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
참고 자료 | 관련 연구 보고서 및 통계 자료 |
2. 금융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은 일본 주식 시장의 장 마감 직전에 발생했다.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도쿄 증권거래소 등 주요 증권거래소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 않아 거래는 중단되지 않았다.[45][1] 지진 발생 직후 짧은 시간 동안 엔/달러 환율과 닛케이 225 지수가 소폭 하락하는 등 즉각적인 시장 반응이 나타났다.[45][1]
지진 발생 후 첫 영업일인 3월 14일부터 금융 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졌다.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3월 15일에는 닛케이 225 지수가 역대 세 번째로 큰 하락률을 기록하는 등 주가가 폭락했다.[48][49][50][4][5][6] 반면, 외환시장에서는 지진 피해 복구 자금 수요,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준비, 투기적 매수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엔/달러 환율은 한때 달러당 76엔대까지 치솟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49][50][51][52][5][6][7][8]
급격한 엔화 강세와 주가 폭락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은행은 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3월 18일까지 5일간 공급된 총액은 약 82조 엔에 달했다.[53][9] 또한 G7 국가들과의 합의를 통해 외환시장 공조 개입을 단행했다.[54][10] 이러한 정책적 노력과 원전 사고 수습 진전 소식 등에 힘입어 엔화 강세는 진정되고 주가도 반등하는 등 금융 시장은 점차 안정세를 찾아갔다.[54][10][56][12] 이 과정에서 일본은행의 당좌예금 잔액은 3월 22일 기준 41조 6,200억 엔으로,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했던 2004년 3월의 약 36조 엔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55][11]
2. 1. 지진 직후 금융 시장의 반응
일본 내 주식 시장의 마감 시간은 도쿄 증권거래소가 15시, 오사카 증권거래소가 15시 10분, 나고야 증권거래소, 후쿠오카 증권거래소, 삿포로 증권거래소가 모두 15시 30분이었다.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은 장 마감 직전인 14시 46분에 발생하여 각 증권거래소의 폐장 시각에 영향을 주었다. 지진과 함께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발전소가 정지되고 피해 지역에서는 광범위한 정전이 발생했지만, 각 증권거래소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아 거래가 중단되지는 않았다.총리대신 관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따른 원자력 긴급 사태 선언을 발표한 시각은 3월 11일 16시 36분이었고, 원자력 사고로 인한 첫 주민 대피 지시는 같은 날 20시 50분에 내려졌다. 이는 모두 증권 시장이 폐장한 이후였다. 그러나 지진 발생 후 폐장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엔/달러 환율은 지진 발생 전 82.7JPY대에서 발생 직후 83.2JPY까지 하락(엔화 가치 하락)했다. 닛케이 225 지수 역시 지진 발생 직후 약 1% 하락했다.[1]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3월 11일 거래에서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공장에 피해를 입은 일본 기업들의 주가와 미국 예탁 증권(ADR) 가격은 하락했다.[2] 시카고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닛케이 225 선물의 11일 종가는 전일 대비 300JPY 하락한 9975JPY를 기록했다.[3]
지진 발생 후 첫 영업일인 3월 14일 월요일부터 일본 내 주요 주가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3월 15일에는 지진 피해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닛케이 225 지수 종가가 전일 대비 1015.34JPY(-10.55%) 폭락한 8341.11JPY를 기록했다. 이는 1987년 검은 월요일, 2008년 리먼 쇼크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큰 하락률이었으며, 리먼 쇼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4][5][6]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상반된 움직임이 나타났다.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엔화 수요 증가", "보험금 지급을 위한 보험사의 엔화 매입", "기업의 해외 자산 엔화 환전" 등의 예상과 함께 투기적인 엔화 매수세가 몰리면서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엔/달러 환율은 약 7JPY 상승(엔화 가치 상승)했다. 17일에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79JPY대에서 시작한 거래가 시드니 외환시장에서는 한때 76JPY대까지 치솟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엔화 최고 가치를 경신했다.[5][6][7][8]
급격한 엔화 강세와 주가 폭락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은행은 잇따라 단기금융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3월 18일까지 5일간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 총액은 약 82조엔에 달했다.[9] 또한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합의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RB) 등 각국 중앙은행의 협조적 시장 개입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조치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80JPY대를 회복하며 엔화 강세 현상은 다소 진정되었다.[10] 일본은행의 당좌예금 잔액도 3월 22일 기준 41.62조엔으로,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했던 2004년 3월의 약 36조엔를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11] 원전 사고 수습이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반등하여, 3월 22일 닛케이 225 지수 종가는 9600JPY대를 회복했다.[12]
2. 2. 국제 금융 시장의 영향
대지진 발생 당일인 2011년 3월 11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다우 평균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공장에 피해를 입은 일본 기업들의 주가와 미국 예탁 증권(ADR) 가격은 하락했다.[46][2] 시카고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닛케이 225 선물의 11일 종가는 9,975엔으로, 전날보다 300엔 하락했다.[47][3]지진 발생 후 첫 영업일인 3월 14일부터 일본 내 주요 주가 지수가 폭락하기 시작했고, 특히 3월 15일에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닛케이 225 지수 종가가 전날보다 1,015엔 34전(-10.55%) 급락한 8,341엔 11전을 기록했다. 이는 1987년 블랙 먼데이, 2008년 리먼 쇼크에 이어 '''과거 3번째'''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리먼 쇼크 이후 최저 수준이 되었다.[48][49][50][4][5][6]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이는 지진 피해 복구 자금 마련, 거액의 손해보험금 지급 등을 위해 일본 기업이나 보험사들이 해외 자산을 매각하고 엔화를 대량으로 사들일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투기적인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이다.[49][50][51][52][5][6][7][8] 이로 인해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엔/달러 환율은 약 7엔이나 급등했으며, 17일에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79엔대에서 거래가 시작된 지 불과 1시간여 만에 시드니 외환시장 기준으로 76엔대까지 치솟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49][50][51][52][5][6][7][8]
급격한 엔고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은행은 3월 18일까지 5일간 총 82조엔에 달하는 자금을 단기 금융시장에 공급했다.[53][9] 또한,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합의에 따라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RB)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외환시장에 공동으로 개입하는 공조 개입이 이루어졌다.[54][10] 이러한 국제 공조를 통해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80엔대를 회복하며 엔고 현상이 진정되었다.[54][10] 이후 시장은 점차 안정세를 보였으며, 3월 22일 일본은행의 당좌예금 잔고는 전 주말 대비 8.92조엔 증가한 41.62조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55][11] 원전 사고 대응이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닛케이 225 지수 종가도 9,600엔대를 회복했다.[56][12]
2. 3. 일본은행의 대응
엔화 가치가 급등하는 상황에 대응하여, 일본은행은 연이어 단기 금융시장에 대한 자금 공급 조치를 발표했다. 3월 18일까지 5일 동안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 총액은 약 82조엔에 달했다.[53][9]또한,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의 합의를 바탕으로 연방준비제도(FRB) 등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공조 개입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조치로 엔/달러 환율은 80엔대를 회복하며 급격한 엔고 현상에 제동이 걸렸다.[54][10]
일본은행의 유동성 공급 노력은 당좌예금 잔액에서도 확인된다. 3월 22일 기준 당좌예금 잔액은 전 주말인 18일 대비 8.92조엔 증가한 41.62조엔을 기록했다. 이는 양적 완화 정책이 시행되던 2004년 3월의 최고 기록(약 36조엔)을 넘어서는 사상 최고치였다.[55][11]
한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대한 대응이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되어 주가도 반등했다. 3월 22일 닛케이 225 종가는 9,600엔대를 회복했다.[56][12]
3. 지진 불황 및 지진 특수
동일본 대지진은 일본 경제 전반에 걸쳐 심각한 침체, 즉 '지진 불황'을 야기했다. 쓰나미로 인한 직접적인 기반 시설 파괴, 전력 부족과 계획 정전으로 인한 생산 차질, 원전 사고 여파로 인한 방사성 물질 오염 및 풍평 피해, 그리고 사회 전반의 소비 심리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많은 기업이 경영난을 겪었으며, 지진 이후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어 도산하는 기업이 속출했다.[15][16] 일본은행의 단기경제관측조사나 제국데이터뱅크의 경기 동향 조사에서도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급격히 악화되었음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2008년 리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으로 분석되기도 했다.[17][18] 특히 제조업과 농림수산업 등 제1차 산업의 피해가 막심했으며, 이는 심각한 실업 문제로 이어졌다.[36]
그러나 이러한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일부 산업 및 상품 분야에서는 '지진 특수' 또는 '부흥 특수'라고 불리는 상반된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지진 피해 복구 및 부흥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로 건설업 및 부동산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27][28][29] 또한, 이동식 전원 공급 차량, 각종 방재 용품, 절전 관련 상품 등 특정 품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기업은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30][31][32]
3. 1. 산업별 피해 현황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는 쓰나미로 인해 회사와 공장이 침수되거나 직원이 피해를 입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이 많았다.[57] 임해 공업지역과 창고 등이 파괴되어 해안 물류 거점 기능이 마비되면서 일본의 해상 운송도 큰 타격을 입었다. 또한, 피해 지역 외에도 전력 부족으로 절전 요청이 들어오거나[14] 3월 13일 이후 계획 정전이 시행되면서 업무 중단이나 차질 등 간접적인 영향도 발생했다.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 오염 피해나 유언비어 피해, 지진 후 소비 심리 위축 등도 기업 경영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어 도산하는 기업이 늘어났다.[15][16] 일본은행의 단기경제관측조사나 제국데이터뱅크의 경기 동향 조사에서는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제국데이터뱅크는 2008년 리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라고 분석했다.[17][18]지진으로 다수의 공장과 정유소가 피해를 입어 가동을 중단하면서 제조업 전반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 특히 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 대응에 어려움을 겪던 도쿄전력은 2011년 5월 20일, 연간 결산 결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2473조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일본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였다.[19] 자동차 산업의 경우, 부품 공급망 단절로 일본 내 주요 완성차 업체의 공장 대부분이 가동을 중단했다. 4월부터 조업을 재개했지만 5월까지도 생산량 회복이 더뎠다.[20][21] 또한 종이와 잉크의 원료인 석유화학 제품 부족은 출판 및 인쇄 업계에 영향을 미쳤고,[22] 병뚜껑(캡)[23], 포장 용기[24], 맥주[25] 등에서도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일본 국외에서도 일본산 부품 조달 문제로 조업을 중단하는 공장이 생겨났다.[26]
한편, 일부 산업 및 상품에서는 '지진 특수' 또는 '부흥 특수'로 불리는 수요 급증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향후 복구 과정에서 건설업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고,[27][28][29] 이에 따라 건설 및 부동산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그 외 이동식 전원 공급 차량, 방재 및 절전 관련 상품 등의 수요도 급증하여 매출이 늘어난 기업도 있었다.[30][31][32]
농림수산업 등 제1차 산업 역시 큰 피해를 보았다. 쓰나미로 항만 시설, 양식 시설, 농지, 농업 설비 등이 파괴되었다. 2011년 7월 1일 일본 농림수산성 발표에 따르면,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을 중심으로 피해액은 약 2.1조엔에 달했으며,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33] 특히 세계 3대 어장 중 하나인 북서 태평양 해역의 주요 어장인 산리쿠 연안 지역의 피해가 컸다. 피해를 본 홋카이도에서 지바현까지 태평양 연안 7개 도현의 해면 어업 생산량은 일본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기 때문에, 어업뿐 아니라 수산 가공업 등 관련 산업까지 연쇄적인 타격을 입었다. 또한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 확산은 일부 수산물의 출하 중단 조치로 이어졌고, 이는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복구 작업이 진행되어 2011년 12월까지 모든 어항의 잔해 제거가 완료되었고, 60%의 어항에서 어획물 양륙이 가능해졌다. 양륙량과 금액도 2011년 1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60% 수준까지 회복되었다.[34] 그러나 복구 과정에서 정부 주도로 어항을 통폐합하거나 민간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기존의 지역 주도 방식과의 마찰 및 어민들의 반발이 발생하는 등 향후 어민 생활과 수산업의 방향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35]
3. 2. 도산 및 실업 문제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는 쓰나미로 인해 회사와 공장이 침수되거나 직원이 피해를 입는 등 유형, 무형의 경제적 피해를 본 기업이 많았다. 임해 공업지역이 큰 피해를 입고 창고가 유실되는 등 해안가의 물류 거점도 기능이 멈추면서 일본의 해상 운송도 큰 타격을 입었다. 또한 피해를 복구한 곳이나 피해를 입지 않은 곳에서도 전력 부족의 영향으로 지진 직후 절전 요청이 들어오거나[58][14] 3월 13일 이후의 윤번정전(계획 정전)으로 업무가 중단되거나 재검토가 이루어지는 영향도 발생했다. 또한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물질 오염에 의한 피해나 풍평 피해, 지진 이후 일시적으로 높아진 각 방면에서의 소비 자제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기업도 있었다. 지진 이후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어 도산한 기업이 일본에서 늘어났다.[59][60][15][16] 일본은행의 전국 기업 단기 경제 관측 조사(단칸)이나 제국데이터뱅크의 경기 동향 조사에서는 체감 경기가 악화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으며, 제국데이터뱅크는 리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기업의 경기 인식이 급격히 악화되었다고 분석했다.[61][62][17][18]2017년 3월 기준 연도별 동일본 대지진 관련 도산, 부도 추이는 다음과 같다.[57][13]
연도 | 도산건수 | 부채 총액 (백만엔 단위) |
---|---|---|
2011 | 544 | 744,751 |
2012 | 490 | 615,017 |
2013 | 333 | 124,471 |
2014 | 175 | 46,451 |
2015 | 141 | 49,038 |
2016 | 97 | 29,650 |
2017 | 15 | 6,450 |
2017년 3월 기준 지역별 동일본 대지진 관련 파산 현황은 아래와 같다.[57][13]
지역 | 도산건수 | 구성 비율 (%) | 부채 총액 (백만엔 단위) |
---|---|---|---|
홋카이도 | 84 | 4.67 | 25,656 |
도호쿠 | 374 | 20.83 | 121,796 |
간토 | 950 | 52.92 | 1,166,262 |
주부 | 110 | 6.12 | 64,628 |
호쿠리쿠 | 52 | 2.89 | 92,225 |
긴키 | 79 | 4.40 | 65,855 |
주고쿠 | 22 | 1.22 | 11,157 |
시코쿠 | 19 | 1.05 | 19,182 |
규슈 | 105 | 5.84 | 49,067 |
실업 문제 또한 심각했다. NHK와 일본종합연구소의 추산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 일본 내 실업자는 약 1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한 가설주택단지의 경우 연금생활자를 제외한 전체 가구의 절반이 지진으로 일자리를 잃어 실업자가 되었다.[80][36] 특히 자영업자의 실업률이 높았으며, 이후 실업 보험 급부가 중단되는 사례도 있었다.[36]
3. 3. 지진 특수
일부 산업이나 상품에서는 '지진 특수' 또는 '부흥 특수'라고 불리는 돌발적인 수요 증가 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향후 복구 및 부흥 과정에서 건설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다.[71][72][73] 이러한 수요 증가 전망으로 건설업이나 부동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이동식 전원 공급 차량, 방재 관련 상품 및 절전 관련 상품 등의 수요가 급증하여 매출이 늘어난 기업도 있었다.[74][75][76]4. 사재기 현상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뿐만 아니라 도호쿠 지방과 간토 지방의 넓은 지역에서 물류 중단 및 생산 차질로 인해 다양한 상품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 지진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까지 더해지면서 식료품, 음료, 연료, 방재 관련 상품에 대한 사재기가 발생했다.[81][37]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는 부품 하나라도 생산이 멈추면 전체 공정이 중단되는 특성상, 자동차와 같이 여러 부품이 필요한 고도 생산품일수록 생산 중단의 영향이 장기화되었다. 또한, 계획 정전(윤번정전)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상품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82][38]
5. 복구 및 부흥 비용
세계은행은 2011년 3월 하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최대 2.35조달러(약 19조 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한신·아와지 대진재 당시 피해액 1조달러의 두 배가 넘는 규모이다.[83][39] 같은 시기 일본 정부 역시 원자력 사고 관련 부분을 제외한 직접적인 지진재해 피해액만으로도 16조 엔에서 25조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84][40]
이에 일본 정부는 7월 29일 부흥 기본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회 기반 시설 복구와 가설주택 건설 등에 향후 5년간 19조 엔, 10년간 국가와 지방을 합쳐 총 23조 엔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정부는 이 중 13조 엔을 세출 삭감이나 증세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85][86][41][42]
부족한 재원과 당장의 복구 비용은 부흥 채권 발행으로 충당될 계획이었다. 실제로 10월 21일 결정된 2011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는 11.5조엔 규모의 부흥 채권 발행 계획이 포함되었다.[87][43] 이러한 대규모 재정 투입은 2010년부터 지속된 유럽 재정 위기 상황 속에서 일본 국채 발행액을 더욱 증가시켜, 국가 및 지방 정부의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한편, 경제학자 사이토 마코토는 2015년 저서 『재해 부흥의 정치 경제학 쓰나미 피해와 원전 위기의 분리와 교착』[44]에서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추정치가 과장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정부의 부흥 대책 역시 과도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6. 한국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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