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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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초관용은 자가반응성 T 세포가 면역계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하는 기전을 의미한다. 말초관용을 매개하는 세포로는 조절 T 세포(Treg), 관용성 수지상 세포(Tolerogenic DCs), 림프절 기질 세포(LNSCs)가 있다. Treg는 면역 억제에 관여하며, iTreg는 장내 미생물과 식품 항원에 대한 내성을 확립한다. iDC는 T세포를 무반응 상태로 만들거나 Treg로 전환시키며, LNSC는 MHCI 분자에 내인성 항원을 제시하여 CD8 T 세포의 관용을 유도한다. T 세포 말초 관용의 내인성 기전으로는 정지, 무시, 무반응, 말초 삭제가 있으며, 면역 특권 기관은 해부학적 장벽과 면역 억제 기전을 통해 림프구의 접근을 제한한다. 분할 관용은 특정 항원에 대해 면역계의 서로 다른 부분에서 상반된 반응이 나타나는 현상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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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관용 | |
---|---|
개요 | |
정의 | 말초 관용은 면역계가 신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동시에 신체 자체를 공격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임. |
중요성 | 자가면역질환 예방 알레르기 반응 조절 만성 염증 방지 |
기전 | |
T 세포 관용 | T 세포는 흉선에서 자가 반응성을 제거하는 중심 관용 과정을 거침. 흉선을 벗어난 자가 반응성 T 세포는 다음 기전을 통해 조절됨. |
무반응성 (Anergy) | T 세포가 활성화에 필요한 두 번째 자극(보조 자극) 없이 항원을 만나면 무반응 상태가 되어 활성화되지 않음. |
억제 (Suppression) | 조절 T 세포 (Treg 세포)는 자가 반응성 T 세포의 활성을 억제하여 면역 반응을 조절함. Foxp3 발현 조절 T 세포는 세포 접촉 또는 사이토카인 (IL-10, TGF-β) 분비를 통해 작용함. |
세포 사멸 (Apoptosis) | 자가 반응성 T 세포가 활성화되면 세포 사멸 경로를 통해 제거될 수 있음. 활성화 유도 세포 사멸 (Activation-induced cell death, AICD)는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 |
B 세포 관용 | B 세포는 골수에서 중심 관용 과정을 거치지만, 말초에서도 자가 반응성 B 세포를 조절하는 기전이 존재함. |
B 세포 클론 제거 | 자가 항원에 강하게 결합하는 B 세포는 클론 제거를 통해 제거됨. |
수용체 편집 (Receptor editing) | 자가 반응성 B 세포는 경쇄를 재배열하여 수용체 특이성을 변경할 수 있음. |
무반응성 (Anergy) | 자가 항원에 결합하지만 T 세포의 도움 신호를 받지 못하는 B 세포는 무반응 상태가 됨. |
억제 (Suppression) | 조절 B 세포는 자가 반응성 B 세포의 활성을 억제할 수 있음. |
조절 세포의 역할 | 수지상 세포 (Dendritic cells)는 관용 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T 세포와 B 세포에 관용 신호를 전달할 수 있음. 수지상 세포는 항원을 제시하는 방식과 사이토카인 분비를 통해 면역 반응을 조절함. |
임상적 중요성 | |
자가면역질환 | 말초 관용의 실패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 (제1형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등). |
알레르기 | 알레르겐에 대한 관용 실패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킴. |
암 | 암세포는 면역 관용 기전을 이용하여 면역계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음. |
면역 요법 | 말초 관용 기전을 조절하여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암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음. |
연구 동향 | |
관용 유도 | 특정 항원에 대한 관용을 유도하는 방법 연구 (예: 경구 관용, 경피 관용). |
조절 세포 치료 | 조절 T 세포 또는 조절 B 세포를 이용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
면역 관문 억제제 | 암 치료를 위한 면역 관문 억제제 개발. |
추가 정보 | |
관련 용어 | 중심 관용 (Central tolerance) 자가 항원 (Self-antigen) 면역 특권 부위 (Immune privileged site) |
2. 말초 관용을 매개하는 세포
2. 1. 조절 T 세포 (Regulatory T cells, Treg)
조절 T 세포(Treg)는 면역억제의 중심 매개체이며 말초관용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Treg 표현형과 기능의 가장 중요한 조절자는 FOXP3이다.[57][9][37] 자연 Tregs(nTregs)는 음성 선택 동안 흉선에서 만들어진다.[57][9] nTreg의 TCR은 자가 펩타이드에 대해 높은 친화성을 나타낸다.[57][9][37] 유도 Treg(iTreg)는 TGF-β와 IL-2의 존재 하에서 항원 인식 후 기존의 미접촉 보조 T세포에서 만들어진다.[57][9] iTreg는 장내에 풍부하여 공생 미생물과 무해한 식품 항원에 대한 내성을 확립한다.[57][9][37] Treg는 환경에서 IL-2의 고갈,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0, TGF-β, IL-35 분비[58][10][38], 작동 세포의 세포자멸사 유도가 있다. CTLA-4는 TCR 항원 인식 후 T 세포의 CD28 매개 보조자극을 방지할 수 있는 Treg의 표면 분자이다.[54][5][34]2. 2. 관용성 수지상 세포 (Tolerogenic Dendritic cells, Tolerogenic DCs)
수지상 세포(DC)는 적응면역 반응의 개시를 담당하는 주요 세포 집단이다. 이들은 특정 T 세포 수용체(TCR)에 의해 인식되는 MHC 클래스 II에 짧은 펩타이드 항원을 제시한다. DAMP나 PAMP를 가진 항원을 만난 후 수지상세포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시작하고 보조자극 분자 CD80과 CD86을 발현하고 림프절로 이동하여 미접촉 T세포를 활성화한다.[50] 그러나 미성숙 수지상세포(iDC)는 CD4와 CD8 관용을 모두 유도할 수 있다.[59][11] iDC는 보조자극 분자의 발현이 낮고 MHCII 농도 역시 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면역원성이 약하다. iDC는 말초 조직에서 생리학적으로 발생하는 외래 항원과 세포자멸사된 세포의 세포내이입과 식작용을 수행한다. 항원이 붙은 iDC는 림프절로 이동하여 IL-10, TGF-β를 분비하고 보조자극 없이 미접촉 T세포에 항원을 제시한다. T세포가 항원을 인식하면 무반응 상태로 바뀌거나, 고갈되거나, Treg로 전환된다.[59] iDC는 림프절 상주 DC보다 더 강력하게 Treg을 유도한다.[55][6] BTLA는 DC 매개 Treg 전환에 중요한 분자이다.[60][12] 관용성 DC는 FasL과 TRAIL을 발현하여 반응하는 T세포의 세포자멸사를 직접 유도한다. 또한 DC는 T세포 증식을 방지하기 위해 인돌아민 2,3-이산소화효소(IDO)를 생성한다. iTreg 분화를 돕기 위해 레티노산도 분비된다.[61][13] 그렇지만 감염 등으로 인해 성숙 시 DC는 관용성 능력을 크게 잃는다.[59][11]2. 3. 림프절 기질 세포 (Lymph node stromal cells, LNSCs)
림프절 기질 세포(LNSC)는 림프절의 구조를 형성하는 세포군으로, 이들은 항원 특이적 T 세포 관용 유도에 관여한다. LNSC는 gp38(포도플라닌, PDPN)과 CD31 표면 표지자의 발현에 따라 여러 하위 집단으로 나뉜다.[62][14][42] 그 중 섬유아세포 망상 세포(FRC)와 림프관 내피 세포(LEC)가 말초 관용에 관여한다.이 두 세포 집단은 모두 MHCI 분자에 내인성 항원을 제시하여 CD8 T 세포의 관용을 유도할 수 있다.[63][64][15][16][43][44] LNSC는 자가면역 조절자의 발현이 부족하고 자가항원의 생산은 전사 인자 Deaf1에 의존한다. LEC는 PD-L1을 발현하여 CD8+ T 세포에서 PD-1과 결합하여 자가 반응성을 제한한다.[65][17][45]
LNSC는 DC에서 얻은 펩타이드-MHCII 복합체를 제시하여 CD4+ T 세포 관용을 유발할 수 있다.[66][18][46] LEC는 자가항원 저장소의 역할을 할 수 있고 자가항원을 DC로 수송하여 자가 펩타이드-MHCII 복합체 제시를 CD4+ T 세포에 지시할 수 있다. 창자간막림프절(mLN)에서 LNSC는 TGF-β의 분비에 의해 직접적으로, 또는 mLN 상주 DC를 통해 간접적으로 Treg를 유도할 수 있다.[65][17][45]
3. T 세포 말초 관용의 내인성 기전
자가 반응성 T 세포 클론의 대다수가 중추 관용 기전에 의해 흉선에서 제거되지만, 낮은 친화도를 가진 자가 반응 T 세포는 지속적으로 면역 말초로 탈출한다.[7] 따라서, 자가 반응 및 억제되지 않은 T 세포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적인 기전이 존재한다.
;정지 (Quiescence)
미접촉 T세포가 가슴샘을 나갈 때 이 세포들은 정지 상태에 있다. 즉 세포 주기의 G0 단계에 있으며 대사, 전사, 번역 활동이 낮다.[67] 정지는 신호가 전달되었을 때 미접촉 T세포 활성화를 방지할 수 있다.[67] 항원 노출과 보조자극이 일어나면 미접촉 T세포가 활성화되어 정지 종료라고 하는 과정을 시작되고 증식과 작동 분화가 일어난다.[67][21]
나이브 T 세포는 수명 주기에서 적절한 시기에 휴지 상태에 진입하고 탈출해야 한다. T 세포가 휴지 상태에서 조기에 탈출하면 잠재적인 자가 반응성 세포에 대한 내성이 부족하다. T 세포는 탈출할 준비가 될 때까지 휴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음성 조절 인자에 의존하며, 음성 조절 인자의 하향 조절은 T 세포 활성화를 증가시킨다. T 세포의 조기 및 과도한 활성화는 유해한 하위 반응을 유발하고 자가 면역 반응을 촉발할 수 있다.[22]
세포가 휴지 상태에서 탈출하면 필수 경로(핵산, 단백질, 탄수화물 등) 생산을 담당하는 효소를 상향 조절한다.[22]
;무지 (Ignorance)
자가 반응 T 세포는 자가 항원을 인식한 후에도 면역 반응을 시작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무시(Ignorance)라고 한다. 무시의 내인성 기전은 항원에 대한 T 세포 수용체(TCR)의 친화도가 너무 낮아 T 세포 활성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경우이다.[50] 외인성 기전으로는, 일반적으로 항원이 적으면 T 세포를 충분히 자극할 수 없다.[1][30] 또한, 면역특권 기관에서는 면역계에 의한 무시를 보장하는 특수한 기전이 발달되어 있다.[4][53] 항원의 양과 해부학적 위치는 T 세포 무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52]
흉선 제거를 피한 자가 반응 T 세포는 무시 상태에 들어갈 수 있다.[23] 이들은 면역 반응의 기능 장애 구성원으로 분류되지 않고, 항원을 경험하지 못한 순수한 세포처럼 순환계에 남아 있다.[24] 이 세포들은 적절한 자극이 있으면 활성화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한다.
염증 상황에서 T 세포는 무시를 극복하고 자가 면역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25][32][52] T 세포는 신호 분자(사이토카인, 감염, 염증 자극 등)로부터 충분한 신호를 통해 무시를 극복하고 자가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24]
;무반응 (Anergy)
무반응은 자가 항원을 인식했을 때 유발되는 항원에 기능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상태이다.[68] T세포가 보조자극 분자(신호 2)의 결합 없이 항원제시세포(APC)의 MHC 분자(신호 1)하고만 결합하는 경우 T 세포는 제시된 항원에 반응하지 않게 될 수 있다.[53] 보조자극 분자는 급성 염증에서 사이토카인(신호 3)에 의해 상향조절된다.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없으면 보조자극 분자는 항원제시세포의 표면에서 발현되지 않으므로 T세포와 APC 사이에 MHC-TCR 상호작용이 있는 경우 무반응이 발생한다.[4] TCR 자극은 NFAT를 핵으로 전위시킨다. 보조자극이 없으면 T세포에 MAPK 신호 전달이 없고 전사인자 AP-1의 핵으로의 전위가 손상된다. T세포에서 이런 전사인자의 불균형이 생기면 무반응 상태를 형성하는 데 관여하는 여러 유전자의 발현을 일으킨다.[69] 무반응 T세포는 작동 사이토카인 생산을 침묵시키는 오래 지속되는 후성유전학적 프로그래밍을 나타낸다. 무반응은 가역적이며 T세포는 항원이 없을 때 기능적 반응성을 회복할 수 있다.[52]
;말초 삭제 (Peripheral deletion)
공동 자극이 결핍된 항원에 반응한 T 세포는 세포자멸사를 통해 제거될 수 있다. 이는 내인성 세포자멸사 촉진 인자인 BIM에 의해 매개될 수 있으며, 세포자멸사를 유도하는 BIM과 항세포자멸사 매개 분자인 BCL-2 사이의 균형에 의해 조절된다.[52][25][32] Fas/FasL 또는 TRAIL/TRAILR 상호작용과 같은 외인성 기전도 세포자멸사를 유도할 수 있다.[61][13][41]
3. 1. 정지 (Quiescence)
미접촉 T세포가 가슴샘을 나갈 때 이 세포들은 정지 상태에 있다. 즉 세포 주기의 G0 단계에 있으며 대사, 전사, 번역 활동이 낮다.[67] 정지는 신호가 전달되었을 때 미접촉 T세포 활성화를 방지할 수 있다.[67] 항원 노출과 보조자극이 일어나면 미접촉 T세포가 활성화되어 정지 종료라고 하는 과정을 시작되고 증식과 작동 분화가 일어난다.[67][21]나이브 T 세포는 수명 주기에서 적절한 시기에 휴지 상태에 진입하고 탈출해야 한다. T 세포가 휴지 상태에서 조기에 탈출하면 잠재적인 자가 반응성 세포에 대한 내성이 부족하다. T 세포는 탈출할 준비가 될 때까지 휴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음성 조절 인자에 의존하며, 음성 조절 인자의 하향 조절은 T 세포 활성화를 증가시킨다. T 세포의 조기 및 과도한 활성화는 유해한 하위 반응을 유발하고 자가 면역 반응을 촉발할 수 있다.[22]
세포가 휴지 상태에서 탈출하면 필수 경로(핵산, 단백질, 탄수화물 등) 생산을 담당하는 효소를 상향 조절한다.[22]
3. 2. 무지 (Ignorance)
자가 반응 T 세포는 자가 항원을 인식한 후에도 면역 반응을 시작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무시(Ignorance)라고 한다. 무시의 내인성 기전은 항원에 대한 T 세포 수용체(TCR)의 친화도가 너무 낮아 T 세포 활성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경우이다.[50] 외인성 기전으로는, 일반적으로 항원이 적으면 T 세포를 충분히 자극할 수 없다.[1][30] 또한, 면역특권 기관에서는 면역계에 의한 무시를 보장하는 특수한 기전이 발달되어 있다.[4][53] 항원의 양과 해부학적 위치는 T 세포 무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52]흉선 제거를 피한 자가 반응 T 세포는 무시 상태에 들어갈 수 있다.[23] 이들은 면역 반응의 기능 장애 구성원으로 분류되지 않고, 항원을 경험하지 못한 순수한 세포처럼 순환계에 남아 있다.[24] 이 세포들은 적절한 자극이 있으면 활성화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한다.
염증 상황에서 T 세포는 무시를 극복하고 자가 면역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25][32][52] T 세포는 신호 분자(사이토카인, 감염, 염증 자극 등)로부터 충분한 신호를 통해 무시를 극복하고 자가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24]
3. 3. 무반응 (Anergy)
무반응은 자가 항원을 인식했을 때 유발되는 항원에 기능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상태이다.[68] T세포가 보조자극 분자(신호 2)의 결합 없이 항원제시세포(APC)의 MHC 분자(신호 1)하고만 결합하는 경우 T 세포는 제시된 항원에 반응하지 않게 될 수 있다.[53] 보조자극 분자는 급성 염증에서 사이토카인(신호 3)에 의해 상향조절된다.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없으면 보조자극 분자는 항원제시세포의 표면에서 발현되지 않으므로 T세포와 APC 사이에 MHC-TCR 상호작용이 있는 경우 무반응이 발생한다.[4] TCR 자극은 NFAT를 핵으로 전위시킨다. 보조자극이 없으면 T세포에 MAPK 신호 전달이 없고 전사인자 AP-1의 핵으로의 전위가 손상된다. T세포에서 이런 전사인자의 불균형이 생기면 무반응 상태를 형성하는 데 관여하는 여러 유전자의 발현을 일으킨다.[69] 무반응 T세포는 작동 사이토카인 생산을 침묵시키는 오래 지속되는 후성유전학적 프로그래밍을 나타낸다. 무반응은 가역적이며 T세포는 항원이 없을 때 기능적 반응성을 회복할 수 있다.[52]3. 4. 말초 삭제 (Peripheral deletion)
공동 자극이 결핍된 항원에 반응한 T 세포는 세포자멸사를 통해 제거될 수 있다. 이는 내인성 세포자멸사 촉진 인자인 BIM에 의해 매개될 수 있으며, 세포자멸사를 유도하는 BIM과 항세포자멸사 매개 분자인 BCL-2 사이의 균형에 의해 조절된다.[52][25][32] Fas/FasL 또는 TRAIL/TRAILR 상호작용과 같은 외인성 기전도 세포자멸사를 유도할 수 있다.[61][13][41]4. 면역 특권 기관 (Immunoprivileged organs)
면역 특권은 고환[29], 안구앞방(전안방), 태반과 태아, 중추신경계[29] 등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기관들은 해부학적 장벽을 통해 항원과 림프구를 분리한다.[29] 예를 들어, 중추신경계에는 혈액뇌장벽이 존재한다.[29] 또한, FasL 발현을 통해 세포자멸사를 유도하거나, 항염증성 사이토카인 (TGF-베타, 인터루킨 10 등)을 분비하고, 내피 세포 사이에 밀착연접을 형성하여 혈액 조직 간 장벽을 만든다.[29] 태반에서는 인돌아민 2,3-이산소화효소가 트립토판을 분해하여 림프구 증식을 억제한다. 일부 항원은 농도가 너무 낮아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역치 이하의 자극은 T세포의 세포사멸을 유도하기도 한다.
5. 분할 관용 (Split tolerance)
분할 관용은 특정 항원이 면역계의 한 측면에서는 면역 반응을 유발하지만, 동일한 항원이 다른 면역 세포 집단에서는 반응을 유발하지 못하는 현상을 설명한다.[1] 면역의 많은 경로가 상호 의존적이기 때문에, 이들이 모두 관용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관용된 T 세포는 자가 반응성 B 세포를 활성화하지 않는다. CD4 T 세포의 도움 없이는 B 세포가 활성화되지 않는다.[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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