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자유 무역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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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주 자유 무역 지대(FTAA)는 미주 대륙의 자유 무역 지대 구축을 목표로 1994년 시작된 협상이다. 1960년대부터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경제 통합 시도가 있었으며, 1994년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이 발효된 후, 미주 지역 전체를 포괄하는 자유 무역 협정 추진 논의가 시작되었다. 2005년까지 협정 체결을 목표로 했으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이견, 특히 농업 보조금, 지적 재산권 문제 등으로 인해 협상은 결렬되었다. 멕시코 등 29개국은 FTAA를 지지했지만,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은 반대했으며, 현재는 여러 양자 간 무역 협정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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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자유 무역 지대 | |
---|---|
미주 자유 무역 지대 | |
![]() | |
개요 | |
유형 | 자유 무역 협정 |
서명 | 1994년 12월 마이애미 (제1차 미주 정상 회의) |
목표 | 무역 장벽 제거 상품, 서비스, 자본, 기술에 대한 자유로운 시장 접근 제공 |
회원국 | 아메리카 대륙의 34개국 (쿠바 제외) |
상태 | 협상 중단 (2005년) |
언어 |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
역사 | |
시작 | 1994년 미국 주도하에 시작 |
배경 |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의 성공에 자극 |
주요 내용 | 관세 철폐 투자 자유화 서비스 시장 개방 지적 재산권 보호 강화 |
반대 |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일부 국가의 반대 시민 단체의 반대 (환경 파괴, 노동 착취 우려) |
중단 | 2005년 협상 결렬로 사실상 중단 |
대체 노력 | 미국은 개별 국가들과 자유 무역 협정 추진 |
영향 | |
경제적 영향 | 미국의 영향력 확대 다국적 기업의 이익 증대 개발 도상국의 경제적 불평등 심화 우려 |
정치적 영향 | 지역 통합 노력 약화 반미 감정 확산 |
사회적 영향 | 노동 시장 불안정 환경 문제 악화 우려 |
관련 단체 | |
주도 국가 | 미국 |
반대 국가 |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브라질 |
기타 | |
참고 |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 도미니카-중미 자유 무역 협정(CAFTA-DR) |
2. 역사적 배경
1994년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이 시행되고 우루과이 라운드가 마무리되면서, 미주 전체를 포괄하는 자유 무역 지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원래는 2000년까지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캐나다와 미국의 요청으로 2005년까지 연기되었다.[1]
2003년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34개국 통상 장관들이 모여 미주 자유 무역 지대(FTAA) 제안을 논의했다. 이 제안은 NAFTA를 미주 전체로 확장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세계 무역 기구(WTO)의 도하 개발 라운드와 유사하게,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입장 차이로 인해 논의는 난항을 겪었다. 선진국들은 서비스 무역 확대와 지적 재산권 강화를 원했던 반면, 개발도상국들은 농업 보조금 폐지와 농산물 자유 무역을 요구했다.[1]
미주 자유 무역 지대 논의는 1994년 12월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1차 미주 정상 회담에서 시작되었으며, 2001년 퀘벡 시에서 열린 제3차 미주 정상 회담에서는 대규모 반세계화 시위로 인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은 상품 무역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과 유사한 저작권 보호, 의약품 수입 제한 등 지적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려 했다. 반면 브라질은 양자 협정, 원산지 규정에 관한 범미주 협정, 분쟁 해결 절차를 포함하는 3단계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논란이 되는 문제는 WTO에 맡기자고 제안했다.[1]
2005년에는 미주 자유 무역 지대 사무국 위치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여러 도시가 경쟁했으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2]
미국의 콜로라도스프링스도 후보 도시였으나 이후 철회했다.[2]
2. 1. 1994년 이전
1960년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지역 통합을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다. 이러한 시도들은 회원국 간의 낮은 관세를 이끌어냈다. 지역적인 차원의 계획으로는 1960년 라틴아메리카 자유 무역 협정 (LAFTA), 1960년 중미공동시장 (CACM), 1965년 카리브해 자유 무역 협정 (CARIFTA), 1969년 안데스 협약이 있었다.[1]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1980년대 외채 위기를 겪었고, 이로 인해 IMF로부터 여러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수용하고 기존의 보호주의·내향적 성장주의 전략을 재평가하면서 경제 성장이 정체되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불리는 저성장 시기를 겪었다. 1984년 미국은 카리브해 지역 국가와 통화교환협정을 맺고, 이 지역 국가들에 대한 관세를 낮췄다.[1]
많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1980년대 후반 무차별적으로 자유 무역을 받아들여 모든 국가에 대해 관세를 낮췄다. 이는 GATT, IMF, 세계 은행 등의 독촉 혹은 국내 정책에 따라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다. 80년대 후반 이들 국가의 평균 관세는 약 20%까지 하락했다.[1]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 여러 지역 차원의 자유 무역 협정이 체결됐다. 1989년 역내 자유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AP, Caricom과 CACM도 체결됐다. 1991년 남미에서는 역내 자유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메르코수르가 설립했다.[1]
캐나다와 미국은 1989년 캐나다-미국 자유 무역 협정을 맺었고, 이듬해 미국-멕시코 간 협상도 시작됐다. 이는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로 확대 개편됐다. 여러 라틴아메리카 국가들도 북미 자유 무역 협정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미국은 북미 자유 무역 협정이 시행되기 전까지 개별 국가간 자유 무역 협정 체결을 거부한다고 했다. 대신 2000년까지 전체 대륙을 포괄하는 자유 무역 협정을 맺는 방안을 제안했다.[1]
2. 2. FTAA 논의의 시작과 전개
1960년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지역 통합을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다. 이러한 시도들은 회원국 간의 관세 인하를 이끌어냈다. 1960년 라틴아메리카 자유 무역 협정 (LAFTA), 1960년 중미공동시장 (CACM), 1965년 카리브해 자유 무역 협정 (CARIFTA), 1969년 안데스 협약 등이 지역적 차원의 계획이었다.1980년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외채 위기를 겪으며 국제 통화 기금(IMF)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수용하고, 기존의 보호주의적 성장 전략을 재평가해야 했다. 이로 인해 경제 성장이 정체되어 '잃어버린 10년'이라 불리는 저성장 시기를 겪었다. 1984년 미국은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과 통화 교환 협정을 맺고 이 지역 국가들에 대한 관세를 낮췄다.
1980년대 후반, 많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무차별적으로 자유 무역을 받아들여 모든 국가에 대한 관세를 낮췄다. 이는 GATT, IMF, 세계 은행 등의 권고나 국내 정책에 따라 일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80년대 후반 이들 국가의 평균 관세는 약 20%까지 하락했다.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 여러 지역 차원의 자유 무역 협정이 체결되었다. 1989년 역내 자유 무역 활성화를 위해 AP, Caricom, CACM도 체결되었다. 1991년 남미에서는 메르코수르가 설립되어 역내 자유 무역을 촉진했다.
1989년 캐나다와 미국은 캐나다-미국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했고, 이듬해 미국-멕시코 간 협상도 시작되었다. 이는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여러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NAFTA 참가를 희망했지만, 미국은 NAFTA 시행 전까지 개별 국가 간 자유 무역 협정 체결을 거부하고, 2000년까지 전체 대륙을 포괄하는 자유 무역 협정을 맺는 방안을 제안했다.
1994년 NAFTA가 시행되었고, 비슷한 시기 우루과이 라운드도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협정 체결 논의는 캐나다와 미국의 요청으로 2005년까지 연기되었다.
2003년 11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34개국 통상 장관들이 만나 미주 자유 무역 지대(FTAA) 제안을 논의했다.[1] 제안된 협정은 캐나다, 멕시코, 미국의 NAFTA를 연장하는 것이었다. 논의는 세계 무역 기구(WTO)의 도하 개발 라운드와 유사한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선진국들은 서비스 분야 무역 확대와 지적 재산권 강화를 추구한 반면, 개발도상국들은 농업 보조금 폐지와 농산물 자유 무역을 요구했다. 브라질은 개발도상국들 사이에서, 미국은 선진국들 사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FTAA에 대한 논의는 1994년 12월 11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1차 미주 정상 회담에서 시작되었다. 2001년 퀘벡 시에서 열린 제3차 미주 정상 회담에서는 대규모 반 기업화 및 반 세계화 시위로 인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03년 마이애미 협상에서도 유사한 시위가 있었지만 규모는 더 작았다.
이전 협상에서 미국은 상품 무역 장벽을 낮추면서 지적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단일 포괄 협정을 추진했다. 구체적인 지적 재산권 보호에는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과 유사한 저작권 보호, 미국-호주 자유 무역 협정과 유사한 의약품 수입 또는 교차 수입 제한 등이 포함될 수 있었다. 브라질은 상품에 대한 특정 관세를 줄이기 위한 일련의 양자 협정, 원산지 규정에 관한 범미주 협정, 분쟁 해결 절차를 요구하는 3단계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또한, 자유 무역 협정에서 더 논란이 되는 문제는 제외하고 WTO에 맡기자고 제안했다.
FTAA 사무국 위치는 2005년에 결정될 예정이었다. 경쟁 도시는 다음과 같았다.[2]
미주 자유 무역 지대(FTAA)에 대한 지지와 반대는 회원국 간의 경제적 이해관계와 정치적 입장에 따라 엇갈렸다. 34개국 회원 중 대다수는 찬성했지만, 남미공동시장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미국과 브라질 간의 농산물 보조금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심했다.[23][24]
미국의 콜로라도스프링스도 초기에 후보로 나섰지만 이후 철회했다.[2] 마이애미, 파나마 시티, 푸에블라는 협상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임시 사무국 역할을 했다.
2005년 11월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에서 열린 마지막 정상 회담에서는 자유 무역 협정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협상에 참석한 39개국 중 20개국이 2006년에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하기로 약속했지만,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마르델플라타 정상 회담에서 포괄적인 자유 무역 협정 의제를 설정하는 데 실패한 것은 불길한 징조였다.
3. 지지와 반대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등은 FTAA를 제국주의적 도구로 비판하며 반대했다.[8][9] 반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FTAA 자체를 반대하기보다는 미국의 농업 보조금 폐지 등 추가적인 조건을 요구했다.[10]
미국이 제안한 조약에서 가장 논쟁적인 문제 중 하나는 특허와 저작권 관련 문제였다. 비판론자들은 미국의 제안이 라틴 아메리카의 과학 연구를 위축시키고 기업의 사적 권리만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11]
3. 1. 지지 국가
34개국 회원 중 멕시코와 중미권 등 29개국은 미주 자유 무역 지대를 찬성하는 입장이다.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공동시장 정회원국은 이에 반대한다.[23] 특히 미국과 브라질 간의 갈등이 심한데, 미국 측은 사탕수수, 오렌지, 땅콩 등 농산물에 대한 보조금을 일괄 폐지하면 값싼 브라질 수입품과의 경쟁에서 미국 농부들이 모두 패배할 것이라며 철강, 섬유 산업 등을 반덤핑관세 부과를 통해 일정 기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브라질 측은 "농산물 보조금 등 핵심 사항이 해결되지 않으면 결코 협상 테이블에 나서지 않겠다"며 "아르헨티나 등 입장이 비슷한 다른 국가들과 연합해 선진국 횡포에 맞설 것"이라고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24]
2004년 12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미국 주도의 미주 자유 무역 지대 안을 거부하고 유무상통을 위한 교역을 목표로 하는 아메리카 볼리바르 동맹(ALBA)을 창설했다.[25] 우고 차베스는 미주 자유 무역 지대를 "병합 계획"이자 라틴 아메리카 착취를 위한 "제국주의의 도구"라고 묘사했다.[8]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미국이 지원하는 미주 자유 무역 지대를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화를 합법화하는 협정"이라고 언급했다.[9]
반면, 당시 브라질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와 아르헨티나 대통령 네스토르 키르치네르는 미주 자유 무역 지대에 반대하지 않지만, 협정이 미국의 농업 보조금 폐지, 해외 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 제공, 회원국의 필요와 감성에 대한 추가적인 고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0]
3. 2. 반대 국가
34개국 회원 중 멕시코와 중미권 등 29개국은 미주 자유 무역 지대를 찬성하는 입장이다.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공동시장 정회원국은 이에 반대한다.[23] 특히 미국과 브라질 간의 갈등이 심한데, 미국 측은 사탕수수, 오렌지, 땅콩 등 농산물에 대한 보조금을 일괄 폐지하면 값싼 브라질 수입품과의 경쟁에서 미국 농부들이 모두 패배할 것이라며 철강, 섬유 산업 등을 반덤핑관세 부과를 통해 일정 기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브라질 측은 "농산물 보조금 등 핵심 사항이 해결되지 않으면 결코 협상 테이블에 나서지 않겠다"며 "아르헨티나 등 입장이 비슷한 다른 국가들과 연합해 선진국 횡포에 맞설 것"이라고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24]
2004년 12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미국 주도의 미주 자유 무역 지대 안을 거부하고 유무상통을 위한 교역을 목표로 하는 미주 대륙을 위한 볼리바르 대안(ALBA)을 창설했다.[25]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FTAA를 "병합 계획"이자 라틴 아메리카 착취를 위한 "제국주의의 도구"라고 묘사하며 강력하게 비판했다.[8] 그는 이 계획에 대한 반대 제안으로 에너지 및 인프라 협정을 강조하는 아메리카 볼리바르 동맹(ALBA)을 추진했다.[8]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미국이 지원하는 미주 자유 무역 지대를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화를 합법화하는 협정"이라고 언급했다.[9]
당시 브라질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와 아르헨티나 대통령 네스토르 키르치네르는 FTAA에 반대하지 않지만, 협정이 미국의 농업 보조금 폐지, 해외 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 제공, 회원국의 필요와 감성에 대한 추가적인 고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0]
미국이 제안한 조약의 가장 논쟁적인 문제 중 하나는 특허와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이다. 비판론자들은 미국이 제안한 조치가 시행되고 적용되면 라틴 아메리카의 과학 연구가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캐나다 평의회 웹사이트에서 바로우는 "이 협정은 특허, 저작권 및 상표에 대한 강제적인 세계적 규칙을 설정합니다. 이 협정은 최초의 발명품이나 문화적 제품을 보호하는 초기 범위를 훨씬 넘어 식물 및 동물 형태, 씨앗의 특허를 허용합니다. 이는 지역 사회와 그들의 유전적 유산 및 전통 의학보다 기업의 사적 권리를 촉진합니다"라고 적었다.[11]
4. 협상 결렬 및 이후 상황
2003년 10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미주 자유 무역 지대 무역협상위원회(CNC) 회의가 결렬됐다.[26] 2005년 11월 아르헨티나의 휴양지 마르델플라타에서 열린 34개국 미주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제안한 미주 자유 무역 지대(FTAA)에 관한 협의 역시 결렬됐다. 이틀 동안 벌인 논의는 미국과 남미 국가들 간의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끝났다.[27] 2009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미주 정상회담에서도 협의는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34개국 통상 장관들은 2003년 11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마지막 협상 라운드를 열고 이 제안을 논의했다.[1] 제안된 협정은 캐나다, 멕시코, 미국의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을 확장하는 형태였다. 논의는 세계 무역 기구(WTO)의 도하 개발 라운드와 비슷한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선진국들은 서비스 분야 무역을 확대하고 지적 재산권을 강화하려 한 반면, 개발도상국들은 농업 보조금 폐지와 농산물 자유 무역을 요구했다. WTO 협상과 마찬가지로 브라질은 개발도상국들 사이에서, 미국은 선진국들 사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전 협상에서 미국은 상품 무역 장벽을 낮추면서 지적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단일 포괄 협정을 추진했다. 구체적인 지적 재산권 보호에는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과 유사한 저작권 보호, 미국-호주 자유 무역 협정과 유사한 조치, 미국과 캐나다 간의 제안된 협정과 유사하게 의약품 수입 또는 교차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 등이 포함될 수 있었다. 브라질은 상품에 대한 특정 관세를 줄이기 위한 일련의 양자 협정, 원산지 규정에 관한 범미주 협정, 분쟁 해결 절차를 요구하는 3단계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브라질은 자유 무역 협정에서 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는 제외하고 WTO에 맡기자고 제안했다.
2005년에 자유 무역 협정 사무국 위치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경쟁 도시는 다음과 같았다.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도 초기에 후보로 나섰지만 이후 철회했다.[2] 마이애미, 파나마 시티, 푸에블라는 협상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임시 사무국 역할을 했다.
2005년 11월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에서 마지막 정상 회담이 열렸지만, 자유 무역 협정에 대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협상에 참석한 39개국 중 20개국이 2006년에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하기로 약속했지만,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마르델플라타 정상 회담에서 포괄적인 자유 무역 협정 의제를 설정하는 데 실패한 것은 불길한 징조였다.
미주 자유 무역 지대(FTAA)는 2005년 목표 기한을 지키지 못했으며, 이는 2005년 세계 무역 기구 각료 회의의 실질적인 협상 중단에 따른 결과였다.[3] 그 후 몇 년 동안, 특히 미국을 포함한 일부 정부는 반구적 무역 확장의 기회를 잃고 싶지 않아 일련의 양자 간 무역 협정을 맺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2012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제6차 미주 정상 회담에서 추가 논의가 계획되었지만, 이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4][5]
2022년 현재, 미국의 무역 정책은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실패 이후 중국과의 경쟁, 유럽 연합과의 분쟁 해결을 우선시하면서 라틴 아메리카를 소홀히 했다.[6]
5. 회원국
미주 자유 무역 지대에는 다음 국가들이 참여할 계획이었다:[7]
국가 |
---|
앤티가 바부다 |
아르헨티나 (탈퇴) |
바하마 |
바베이도스 |
벨리즈 |
브라질 (탈퇴) |
캐나다 |
칠레 (탈퇴) |
콜롬비아 |
코스타리카 |
도미니카 연방 |
도미니카 공화국 |
엘살바도르 |
그레나다 |
과테말라 |
가이아나 |
아이티 |
온두라스 (탈퇴) |
자메이카 |
멕시코 |
파나마 |
파라과이 |
페루 |
세인트키츠 네비스 |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
수리남 |
트리니다드 토바고 |
미국 |
우루과이 |
볼리비아 |
에콰도르 |
니카라과 |
세인트루시아 |
베네수엘라 |
6. 미주 지역 내 무역 협정
캐나다에서 칠레에 이르는 서반구 34개국은 장기적인 목표로 미주 자유 무역 지대(FTAA)를 추진하고 있다.[12] 이러한 다자간 FTAA의 완전한 이행은 기존 협정들의 확대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6. 1. 기존 협정
1960년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지역 통합을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다. 이러한 시도들은 회원국 간의 관세를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다. 지역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진 계획으로는 1960년 라틴아메리카 자유 무역 협정 (LAFTA), 1960년 중미공동시장 (CACM), 1965년 카리브해 자유 무역 협정 (CARIFTA), 1969년 안데스 협약이 있었다.[1]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1980년대 외채 위기를 겪으면서 경제 성장이 정체되었고,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불리는 저성장 시기를 경험했다. 이로 인해 IMF로부터 여러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수용하고 기존의 보호주의적 성장 전략을 재평가해야 했다. 1984년 미국은 카리브해 지역 국가와 통화교환협정을 맺고, 이 지역 국가들에 대한 관세를 낮췄다.[1]
1980년대 후반, 많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GATT, IMF, 세계 은행 등의 권고나 국내 정책에 따라 모든 국가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자유 무역을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였다. 그 결과, 80년대 후반 이들 국가의 평균 관세는 약 20%까지 하락했다.[1]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에는 여러 지역 차원의 자유 무역 협정이 체결되었다. 1989년에는 역내 자유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AP, Caricom, CACM이 체결되었다. 1991년 남미에서는 역내 자유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메르코수르가 설립되었다.[1]
캐나다와 미국은 1989년 캐나다-미국 자유 무역 협정을 맺었고, 이듬해 미국과 멕시코 간의 협상도 시작되었다. 이는 멕시코를 포함하는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여러 라틴아메리카 국가들도 북미 자유 무역 협정에 참여하고자 했지만, 미국은 북미 자유 무역 협정이 시행되기 전까지 개별 국가 간 자유 무역 협정 체결을 거부하고, 2000년까지 전체 대륙을 포괄하는 자유 무역 협정을 맺는 방안을 제안했다.[1]
1994년 북미 자유 무역 협정이 시행되었고, 비슷한 시기 우루과이 라운드도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협정 체결 논의는 캐나다와 미국의 요청으로 2005년까지 연기되었다.[1]
다음은 관련된 협정들이다.
- 캐나다-미국 자유 무역 협정(1988; 북미 자유 무역 협정에 의해 대체됨)
- 북미 자유 무역 협정(1994; USMCA에 의해 대체됨)
-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DR-CAFTA에 의해 대체됨)
-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코스타리카 – CARICOM FTA에 의해 대체됨)
6. 2. 현행 협정
국가 | 협정 | 체결 시기 |
---|---|---|
캐나다, 멕시코, 미국 |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 2020년 |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도미니카 공화국, 미국 | 도미니카 공화국-중앙 아메리카 자유 무역 협정 | 2008년 |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 태평양 동맹 | 2012년 |
칠레, 미국 | 칠레-미국 자유 무역 협정 | 2004년 |
페루, 미국 | 페루-미국 무역 촉진 협정 | 2007년 |
미국, 콜롬비아 | 미국-콜롬비아 자유 무역 협정 | 2011년 |
파나마, 미국 | 파나마-미국 무역 촉진 협정 | 2011년 |
캐나다, 칠레 | ||
캐나다, 콜롬비아 | ||
캐나다, 코스타리카 | ||
캐나다, 온두라스 | ||
캐나다, 파나마 | ||
캐나다, 페루 | ||
칠레, 멕시코 | ||
칠레, 코스타리카 | ||
콜롬비아, 카리콤 | ||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 ||
콜롬비아, 북부 삼각지대 | ||
코스타리카, 멕시코 | ||
코스타리카, 카리콤 | ||
멕시코, 니카라과 | ||
멕시코, 우루과이 | ||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 남미 공동 시장 | 1991년 |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 안데스 공동체 | 1969년 |
6. 3. 제안된 협정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는 1960년대부터 지역 통합을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다. 이러한 시도들은 회원국 간의 관세 인하를 이끌었다. 1960년 라틴아메리카 자유 무역 협정 (LAFTA), 1960년 중미공동시장 (CACM), 1965년 카리브해 자유 무역 협정 (CARIFTA), 1969년 안데스 협약 등이 지역적인 차원에서 계획되었다.1980년대에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외채 위기를 겪으면서 경제 성장이 정체되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불리는 저성장 시기를 겪었다. 이로 인해 IMF로부터 여러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수용하고 기존의 보호주의적 성장 전략을 재평가해야 했다. 1984년 미국은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과 통화 교환 협정을 맺고 이 지역 국가들에 대한 관세를 낮췄다.
1980년대 후반, 많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GATT, IMF, 세계 은행 등의 압력이나 국내 정책에 따라 일방적으로 자유 무역을 받아들여 모든 국가에 대한 관세를 낮췄다. 그 결과, 1980년대 후반에 이들 국가의 평균 관세는 약 20%까지 하락했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에는 여러 지역 차원의 자유 무역 협정이 체결되었다. 1989년에는 역내 자유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AP, Caricom, CACM이 체결되었다. 1991년에는 남미에서 역내 자유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메르코수르가 설립되었다.
1989년 캐나다와 미국은 캐나다-미국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했고, 이듬해 미국과 멕시코 간의 협상도 시작되었다. 이는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여러 라틴아메리카 국가들도 북미 자유 무역 협정에 참여하려고 했지만, 미국은 북미 자유 무역 협정이 시행되기 전까지 개별 국가 간 자유 무역 협정 체결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대신 2000년까지 전체 대륙을 포괄하는 자유 무역 협정을 맺는 방안을 제안했다.
1994년 북미 자유 무역 협정이 시행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우루과이 라운드도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협정 체결 논의는 캐나다와 미국의 요청으로 2005년까지 연기되었다.
7. 안보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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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각국 반대 ‘미주 자유 무역 지대’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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