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리인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보험계리인은 보험 및 연금 상품의 개발, 보험료 책정, 재무 건전성 평가 등을 담당하는 전문가이다. 보험의 종류, 역사, 보험계리사의 역할 및 책임, 자격 취득 과정 등을 다룬다. 보험계리사는 보험, 연금, 손해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수학, 통계학, 경제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활용한다. 보험계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각국에서 상이한 시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 공동체의 기본적인 필요는 위험 분담을 낳았다. 예를 들어, 평생을 한 캠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화재가 발생하면 그들의 집단이나 가족은 거처를 잃게 될 수 있었다. 교환이 생겨난 후, 더욱 복잡한 위험이 나타났고 새로운 형태의 위험이 발생했다. 무역 여행을 떠나는 상인들은 그들에게 맡겨진 상품, 그들의 소유물, 심지어는 생명까지 잃을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중개인들은 상품을 보관하고 거래하기 위해 발전했는데, 이는 그들을 금융 위험에 노출시켰다. 확대된 가족이나 가구의 주요 생계 유지자들은 예상치 못한 죽음, 장애 또는 질병의 위험에 처해, 부양가족을 굶주리게 할 수 있었다. 신용 확보는 채권자가 차용인의 사망 또는 질병 발생 시 상환에 대해 걱정한다면 어려웠다. 또는, 사람들은 때때로 재정적인 관점에서 너무 오래 살아, 저축이 있다면 소진하거나 확대된 가족이나 사회의 짐이 되기도 했다.
2. 보험의 종류
2. 1.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생명보험은 사람의 사망, 질병, 상해 등을 보장하며, 암보험, 종신보험, 건강보험 등이 대표적이다.[13] 손해보험은 재산상의 손해나 사고로 인한 신체 손해를 보상하며, 상해보험,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해상보험, 배상책임보험, 여행보험, 의료보험 등이 있다.[13]
생명보험은 보험금을 지급할 때 미리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정액보상 방식이 주로 적용되고, 손해보험은 실제 손해액을 보상하는 실손보상 방식이 주로 적용된다.[13]
2. 2.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
보험은 계약의 성격과 내용에 따라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으로 나뉜다. 보장성보험은 위험 보장에 중점을 둔 보험으로,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암보험, 종신보험 등이 대표적이다.[14] 저축성보험은 위험 보장과 저축 기능을 겸비한 보험으로, 연금보험, 교육보험, 재테크보험 등이 있다.[14]
보장성보험은 저축성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계약 만기 시 보험료를 돌려받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다.[14] 반면, 저축성보험은 보험료 부담이 크지만, 만기 시 이전에 낸 보험료와 이자를 함께 돌려받을 수 있다.[14]
만기환급형 보장성보험은 보장성과 저축성을 겸비한 상품으로, 만기 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14] 순수보장성보험(소멸성보험)은 만기 환급금 없이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14]
최근에는 저축성보험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변액보험과 같이 위험 보장과 함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도 등장하고 있다.[14]
2. 3. 변액보험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지정한 위험에 대한 보장과 함께 장기 저축 효과를 제공하는 저축성 보험이다. 일반적인 저축성 보험과 달리, 변액보험은 가입자가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특별계정(펀드)으로 조성하여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고, 그 투자 수익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하는 특징을 가진다.[15] 즉, 보험사의 투자 성과에 따라 만기 시 수익자가 받는 보험금 액수가 달라지며, '보험금+α'를 기대할 수 있다.[15]
하지만, 변액보험의 '보험금+α'는 보험사의 투자 능력에 따라 달라지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기 어렵다.[15] 또한, 일반 저축성 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비싸다는 단점도 존재한다.[15] 따라서 변액보험 가입 시에는 '보험금이 변동한다'는 사실의 양면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15]
시중에는 변액종신보험, 변액연금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등의 변액보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15] 변액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을 변액상품으로 만든 것으로, 사망보험금이 투자 실적에 따라 달라진다.[15] 변액연금보험은 연금보험을 변액상품으로 만든 것으로, 투자 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진다.[15]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유니버셜보험의 유연한 보험료 납입 기능과 변액보험의 투자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15]
3. 보험의 역사
18세기와 19세기에는 계산의 복잡성이 수동 계산으로 제한되었다. 공정한 보험료를 계산하는 데 필요한 계산은 번거로울 수 있었다. 당시의 보험계리사들은 환산 함수라고 불리는 산술적 단축법을 사용하여 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여 시기 적절하고 정확한 보험료 수동 계산을 용이하게 했다. 19세기 중반에는 보험계리사와 보험계리학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며, 자격과 윤리적 기준을 보장하여 공공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 단체가 설립되었다. 계산이 번거로웠기 때문에 보험계리적 단축법은 흔하게 사용되었다.
손해보험 보험계리사는 20세기 초에 생명 보험계리사의 발자취를 따랐다. 미국에서는 1920년 노동자 보상 요율 개정을 위해 보험계리사 팀이 주야간으로 두 달 이상 밤낮없이 작업했다. 1930년대와 1940년대에는 확률 과정에 대한 엄격한 수학적 기초가 개발되었다. 보험계리사들은 결정적 방법 대신 무작위 사건의 모델을 사용하여 손실을 예측하기 시작했다. 컴퓨터는 보험계리 전문직에 더욱 혁명을 가져왔다. 연필과 종이에서 펀치 카드, 마이크로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보험계리사의 모델링 및 예측 능력은 크게 성장했다.
또 다른 현대적 발전은 현대 금융 이론과 보험계리학의 융합이다. 20세기 초에 일부 경제학자와 보험계리사들은 현대 금융 이론에서 발견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여러 역사적 이유로 이러한 발전은 큰 인정을 받지 못했다.[1]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는 보험계리사들이 금융 이론과 확률적 방법을 기존 모델에 통합하려는 뚜렷한 노력이 있었다. 21세기에는 실제와 많은 보험계리 단체의 교육 과정에서 표, 손실 모델, 확률적 방법 및 금융 이론을 결합하지만, 여전히 현대 금융 경제학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역사적으로 보험계리사라는 직업이 성립된 것은 생명보험 분야에서였다고 여겨지며[8], 보험계리사는 전통적으로 생명보험 회사에서 많이 활동하는 존재이며, 근대적인 생명보험과 보험계리사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여겨진다. 또한, 보험계리사의 발상지는 영국으로 여겨진다.
생명보험처럼 사람들이 자금을 모아 위험이 현실화된 사람을 돕는 제도는 일본의 계를 포함하여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이에 반해, 개별 가입자의 위험을 측정하여 합리적인 보험료를 징수하는 근대적인 생명보험에서는, 그 가입자의 위험 측정을 위해 보험계리사의 존재가 필수적이었다.
또한 "보험계리사가 활약하는 전통적인 분야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연금의 세 분야"라고도 하며[8], 보험계리사의 업무는 보험수리, 연금수리에 기반한 보험료, 그리고 책임준비금이라고 불리는 계약 채무의 평가 등의 계산 업무를 핵심으로 발전해왔다[8]. 따라서, 보험계리사는 생명보험 회사, 손해보험 회사, 신탁은행의 연금 부문, 사회 보험을 담당하는 공적 조직 (일본의 후생성 및 후신인 후생노동성, 공적 공제 조직 등), 혹은 보험계리사 계열의 컨설팅 회사 등에 소속되어 수리 계산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았다[8].
3. 1. 손해보험의 역사
손해보험의 기원은 고대 바빌로니아와 페니키아 시대의 모험대차에서 찾을 수 있다. 모험대차는 금융업자가 무역업자에게 자금을 융자할 때 이자 외에 위험부담비용을 부과하고, 사고 발생 시 원금 상환을 면제하는 제도였다.[16] 이는 로마 시대를 거쳐 보험업이 금융업에서 분리되면서 사라졌다.
근대적 손해보험은 14세기경 이탈리아의 제노바, 팔레르모 등 항구도시에서 발달한 해상보험에서 시작되었다.[16] 1350년, 레나르도 카타네오는 시칠리아에서 튀니스까지의 밀 화물에 대해 "신의 행위 또는 인간의 행위, 그리고 해상 위험"으로 인한 모든 위험을 보장하고 18%의 보험료를 받았다. 해상보험은 에스파냐, 포르투갈을 거쳐 영국으로 전해져 런던로이즈에서 번성했고, 오늘날 로이즈 시장으로 발전했다.[16]
화재보험은 13세기경 유럽의 길드에서 시작되었으며, 1666년 런던 대화재 이후 전문 회사가 설립되면서 확대되었다.[16] 18세기 말 산업혁명으로 기계보험, 상해보험, 자동차보험, 항공보험 등 새로운 보험 상품이 등장했다.[16]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원자력보험, 인공위성보험 등 다양한 보험 상품이 개발되었다.[16]
한국에서는 1876년 강화도조약 체결 이후 서구식 손해보험이 도입되었다.[16] 일본, 영국, 독일, 중국, 뉴질랜드 등의 보험회사가 한국에 대리점을 개설하여 해상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16] 국권침탈 후 일본 보험회사의 지점들이 진출하여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을 판매했다.[16] 1922년 조선화재(현 메리츠화재)가 설립되었다.[16] 광복 후, 1962년 이후 국민경제의 고도 성장과 함께 한국의 손해보험이 발전했다.[16]
3. 2. 생명보험의 역사
생명보험의 기원은 고대 로마의 매장조합이었던 콜레기아나, 중세 길드의 상호부조제도에서 찾을 수 있다.[17]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 위험 분담은 공동체의 기본적인 필요에서 비롯되었다. 고대 시대에는 상호 부조 협약과 연금이 발생했으며, 로마 제국 초기에는 매장, 화장, 기념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협회가 결성되어 장례 보험과 친목 단체의 전신이 되었다. 이러한 단체는 때때로 기금이 소유한 납골당 건설에 대한 지분을 판매하기도 했다.
근대적인 생명보험 제도는 18세기 후반 산업혁명 초기에 영국에서 비롯되었다.[17] 17세기 후반부터 확률론(確率論)이 연구되기 시작하고, 보험 사업의 기초인 생명표가 나오면서 18세기 초 근대적 생명보험이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17] 에드먼드 핼리는 생명표를 사용하여 주어진 나이의 사람이 생명 연금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보험료를 계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1762년, 제임스 도드슨의 균등 보험료 방식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런던에서 생명 및 생존 보증 협회(이퀴터블 생명)가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도드슨의 연구를 사용하여 장기 생명 보험을 위해 과학적으로 계산된 보험료율을 사용한 최초의 생명 보험 회사였다. 에드워드 로우 모레스는 최고 책임자를 "보험 계리인"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명시했다.
한국의 생명보험 사업은 20세기 초에 도입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생명보험회사의 지점에 불과하였다.[17] 1970년대 전반까지는 업적이 활발하지 못했으나, 이후 경제의 고도성장에 따라 급속히 발전하여 주요 기간 산업으로 등장하였다.[17]
3. 3. 의료보험의 역사
의료보험은 초기에는 노동자보험이라고 했으며, 1883년 독일에서 설치한 질병보험이 그 최초이다.[18] 이는 근로자들이 상병으로 인해 근로불능상태에 빠져 생계 유지가 곤란할 때, 임금에 대신하는 수당(상병수당금·휴업수당금 등)을 지급하고, 필요한 의료 급부를 제공하는 제도였다.[18]
이 제도는 강제가입을 조건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의료와 일정한 수당금을 지급하였다.[18] 이후 유럽 각국에서도 이 제도를 받아들였으며, 1911년에는 영국도 국민건강보험법을 제정하였다.[18]
4. 보험계리사의 역할 및 책임
시대가 변하면서 보험상품도 바뀐다. 이는 인간의 생활을 규정하는 제반 조건들이 계속 변화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줄어든다면 사망을 보장하는 생명보험의 경우에는 보험회사는 보험료를 인상하여야 하고, 거꾸로 생명공학 등의 유전자 기술등이 발달하여 인간의 수명이 늘어났다면 보험료를 인하하여야 한다. 보험상품을 새로 개발해야 할 때도 있다. 보험이라는 것이 공동의 힘으로 위기를 모면 하자는 것에서 시작된 것이니 만큼 사람들에게 새로운 위험이 다가온다면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람의 평균수명이 늘어나 노인들의 생활문제가 대두되자 연금보험상품이 개발된 것처럼 시대의 상황에 맞춰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보험회사와 보험가입자 양자의 경제적인 이익을 주는 보험상품을 만들기란 더욱 힘들다. 이렇게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이 바로 보험계리사이다.[19]
보험계리사는 보험사업 등에서 보험에 관한 제반 손익업무를 담당하며 위험의 평가를 전문적으로 다뤄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일, 보험회사의 서류 기재사항 중 책임준비금이나 대부금의 계산이 정당한가를 확인하는 일 등을 한다.[19] 보험회사의 상품으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각각의 상품들의 보험료가 어떤 수준에서 책정되어야 하며, 또 이러한 보험상품의 운용이 제대로 되고 있는 지, 보험료가 적정하게 운용되고 있는 가를 확인하는 직업이다. 그러니까 보험회사의 업무 중에서 가장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다.[19]
최근에는 보험시장의 개방 및 손익 위주 감독정책, 보험요율의 자율화, 수익성 위주의 경영 등으로 수리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경영 경제 회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므로 경영 전반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다.[19] 2000년 4월부터 보험가격의 완전 자유화가 시행되어 보험가격 책정(PRICING) 등이 보험상품의 핵심적 경쟁요소로 등장함에 따라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19] 2003년 방카슈랑스 도입으로 은행마다 보험계리사 모시기에 앞서고 있고 회계법인, 증권사, 투신사, 연금 등으로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19] 수리 업무를 다루는 농협ㆍ우체국 등 공제사업, 의료보험 관련 기관 등 진로가 매우 다양하다.[19]
보험계리사는 주로 수학, 특히 미적분 기반의 확률과 수리 통계학 기술을 사용하지만, 경제학, 컴퓨터 과학, 금융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기술을 활용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험계리사는 직원 또는 컨설턴트로서 보험 및 재보험 산업, 연금 계획의 후원자를 포함한 다른 비즈니스, 그리고 영국의 정부 보험계리 부서 또는 미국의 사회 보장국과 같은 정부 기관에 필수적입니다. 보험계리사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사망, 질병, 부상, 장애 또는 재산 손실과 같은 사건의 발생 확률과 예상 비용을 추정합니다. 또한 특정 은퇴 소득을 창출하는 데 필요한 연금 기여 수준과 잠재적 위험을 고려하여 회사가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원을 투자해야 하는 방식과 관련된 금융 문제도 다룹니다. 광범위한 지식을 활용하여 보험계리사는 계획이 건전한 재정적 기반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험 정책, 연금 계획 및 기타 금융 전략을 설계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1. 보험 분야
보험계리사는 보험 운영의 기초가 되는 예정이율, 예정위험율, 예정사업비율 등 기초 이율을 결정한다.[19] 보험료 계산, 해약환급금 계산, 책임준비금 및 비상위험준비금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19] 재보험의 최적보유율(Retention) 결정, 초과 재보험 요율 검토, 잉여금 배분, 계약자배당 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한다.[19]보험회사의 지급여력, 재무건전성, 경영 합리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19] 보험계약의 정정 및 변경에 대한 수리적 계산을 수행한다.[19] 또한 사망, 질병, 부상, 장애 또는 재산 손실과 같은 사건의 발생 확률과 예상 비용을 추정하며, 특정 은퇴 소득을 창출하는 데 필요한 연금 기여 수준과 잠재적 위험을 고려하여 회사가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원을 투자해야 하는 방식과 관련된 금융 문제도 다룬다.
보험상품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데, 예를 들어 평균수명이 줄어들면 사망을 보장하는 생명보험의 보험료를 인상하고, 생명공학 등으로 수명이 늘어나면 보험료를 인하해야 한다.[19] 새로운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보험상품 개발도 필요하다.[19] 보험계리사는 이러한 보험상품 개발, 보험료 책정, 보험상품 운용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보험회사의 업무 중 가장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한다.[19]
최근에는 보험시장 개방, 보험요율 자율화, 수익성 위주 경영 등으로 경영, 경제, 회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여 경영 전반에 참여하는 추세이다.[19] 2000년 4월부터 보험가격 완전 자유화로 보험가격 책정이 중요해졌고, 2003년 방카슈랑스 도입으로 은행, 회계법인, 증권사 등으로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19] 농협ㆍ우체국 등 공제사업, 의료보험 관련 기관 등 진로가 다양하다.[19]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분야에서 보험계리인의 고전적인 기능은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 증권에 대한 보험료와 보험 준비금을 계산하는 것이다. 손해보험 분야에서는 손실 발생 확률(빈도)과 규모(심각도)를 정량화하고, 생명보험 분야에서는 잠재적 금액 또는 재무 부채의 미래 가치를 정량화한다. 확률 모형은 빈도 및 심각도 분포와 모수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며, 이자율 및 통화 변동 예측도 중요하다.
4. 2. 연금 분야
연금수리의 기초율(예정 퇴직률, 예정 승급률, 예정 탈퇴율, 예정 급여 상승률 등)을 예측 및 산정하고, 연금제도를 설계하며, 연금재정의 운영 및 평가를 수행한다.[19] 또한 연금수리 및 연금재정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연금제도의 세무 및 회계를 담당한다.[19] 보험계리사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사망, 질병, 부상, 장애 등 사건 발생 확률과 예상 비용을 추정한다. 특정 은퇴 소득을 창출하는 데 필요한 연금 기여 수준과 관련된 금융 문제, 잠재적 위험을 고려하여 회사가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원을 투자해야 하는 방식 등도 다룬다. 광범위한 지식을 활용하여 보험계리사는 계획이 건전한 재정적 기반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연금 계획 및 기타 금융 전략을 설계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4. 3. 보험 경영
보험계리사는 상품 개발을 통해 리스크를 예측 및 관리하고,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리스크 관리 전문가 역할을 수행한다.[19] 또한, 경영 건전성 및 합리성에 대한 방향 설정을 제시한다.[19]과거에는 주로 수학, 특히 미적분 기반의 확률과 수리 통계학 기술을 사용했지만, 현대에는 경제학, 컴퓨터 과학, 금융 및 비즈니스 분야의 지식도 활용한다. 보험계리사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사망, 질병, 부상, 장애 또는 재산 손실과 같은 사건의 발생 확률과 예상 비용을 추정한다. 또한 특정 은퇴 소득을 창출하는 데 필요한 연금 기여 수준과 잠재적 위험을 고려하여 회사가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원을 투자해야 하는 방식과 관련된 금융 문제도 다룬다.
보험계리사는 전사적 위험 관리 및 위험 관리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투자 자문 및 자산 관리에도 참여한다. 이들은 사업 전망을 분석하고, 보험에서 얻은 가격 책정 전문 지식을 다른 사업 분야에 적용하며, 법정 재판에서 손실된 이익이나 손실된 임금과 같은 손실의 경제적 가치를 추정하기 위해 분석을 적용하여 전문 증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4. 4. 정부 및 감독기관
보험계리사는 국제화, 자유화의 흐름으로 경영의 투명성, 합리성 및 건전성이 요구됨에 따라 보험이나 연금제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제반 정책방향에 대해서 정부 및 감독기관과 의견을 교환한다.[19] 확률, 보험수리 통계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가로서 보험 및 연금제도의 불확실한 사상을 합리적으로 예측, 분석 및 평가하여 보험 가격 책정, 리스크 관리 분석 및 방향, 재무 건전성에 대한 제도 수립 및 운영, 손익분석 및 잉여금의 배분에 대한 제도 수립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19]2000년 4월부터 보험가격의 완전 자유화가 시행되어 보험가격 책정(PRICING) 등이 보험상품의 핵심적 경쟁요소로 등장함에 따라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19] 2003년 방카슈랑스 도입으로 은행마다 보험계리사 모시기에 앞서고 있고 회계법인, 증권사, 투신사, 연금 등으로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19]
보험계리사는 금융기관에 적용되는 바젤 II 협약(2004년)과 보험회사에 적용되는 유사한 Solvency II 협약(2016년 발효)에 따라, 기관이 운영 위험을 신용 위험, 보험 준비금, 자산 및 지급 불능 위험과 별도로 고려하도록 요구하는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보험계리사는 투자 자문 및 자산 관리에 참여하며, 일반적인 사업 관리자 및 최고 재무 책임자가 될 수 있다. 이들은 위험한 미래 현금 흐름의 가치 평가 또는 할인에 대한 재무적 기술을 통해 사업 전망을 분석하고, 보험에서 얻은 가격 책정 전문 지식을 다른 사업 분야에 적용한다.
5. 보험계리사 연구 활동
5. 1. 정기 세미나 개최
생명보험분야와 손해보험분야로 구분하여 최근의 업계 현안 문제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안이나 장차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으로 정착되고 있다.5. 2. 학술논문지 발행
보험이나 연금의 모든 분야에 대해 각종 의견 교환을 통해 새로운 사고를 모색하고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여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5. 3. 회원 교육
새로운 보험제도 도입, 기업 연금 도입, 지급 여력 개선, 기존의 보험 행정 및 감독 규정의 변경이 있을 경우, 이에 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교육시켜 보험계리인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6. 보험계리사 국제 교류
6. 1. 국제보험계리사회(IAA: International Actuarial Association)
국제보험계리사회(IAA: International Actuarial Association)는 세계 각국의 보험계리사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기구이다. 4년마다 국제보험계리인 총회(ICA: International Congress of Actuaries)를 개최한다. 최근에는 제28차 총회가 2006년 프랑스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6. 2. 동아시아계리사 총회(EAAC: East-Asian Actuarial Conference)
동아시아계리사 총회(EAAC: East-Asian Actuarial Conference)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9개국 보험계리사회가 동남아시아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국제회의이다. 2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한국보험계리사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폭넓은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1999년 제10차 EAAC를 개최하였다.6. 3. 기타 국제 교류
세계 각국의 보험계리사 및 IAA의 각 분과위원회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보험관련 정보를 수집, 교환하여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보험계리사 단체에 소속된 자를 "보험계리사"라고 부른다.7. 보험계리사 업무의 구조 및 현황
보험계리사는 주로 보험회사의 상품개발부, 계리부, 수리부 등에서 근무한다.[20] 한국의 보험계리사 제도는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 않아 대형 보험회사에도 보험계리사 수가 적다.[20] 이들은 회사 내에서 중요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중견 간부나 중역진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20] 근무 환경은 양호하며, 해외 보험업계 상황 조사를 위한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이다.[20]
2004년 6월 한국보험계리사회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10명을 포함하여 435명의 보험계리사가 등록되어 있었다.[20] 여성 보험계리사는 소수이나, 섬세하고 정확한 업무 성격상 여성에게 적합한 전문 분야로 여겨져 여성 인력의 진출이 기대된다.[20]
8. 보험계리사의 보수 및 전망
2000년 4월 보험가격 완전자유화 시행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보험상품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21] 산업 발달에 따른 위험 증가, 외국 대형 보험사의 국내 진출, 사회보험 발전, 손익 위주의 관리 정책 확대 등으로 보험계리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1]
주 5일 근무제 확산, 2001년 8월 자동차보험 가격 자유화, 방카슈랑스 도입 등도 보험계리사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21]
과거에는 책임준비금, 보험료율, 마진 등을 계산하여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결산하는 업무에 집중했으나, 최근에는 경영, 경제, 회계 지식까지 요구되면서 경영 전반에 참여하는 추세이다.[21] 보험계리사는 상품 개발을 통해 상품 가격 원가에 대한 정확한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 위험(risk)의 사전 예측 및 관리가 가능하므로,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위험 관리 전문인으로서 역할이 가능하다.[21]
보험계리사는 수요가 많고,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높은 보수를 받는다. 보험계리사 직업은 수십 년 동안 가장 선호되는 직업 중 하나로 꾸준히 선정되어 왔으며, 비교적 합리적인 시간 동안 근무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하며, 높은 보수와 꾸준히 좋은 직업 전망을 가지고 있다.
9. 국내 보험계리사 자격 취득
완전한 보험계리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엄격한 일련의 전문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수년이 소요된다. 덴마크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대부분의 학습이 대학 환경에서 이루어진다. 미국과 같은 다른 국가에서는 일련의 시험을 통해 고용 기간 동안 대부분의 학습이 이루어진다. 영국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대학-시험 하이브리드 구조가 있다.
9. 1. 구분 및 자격 취득
보험계리사는 고용 형태에 따라 고용보험계리사, 독립보험계리사, 선임계리사로 구분된다.[23]고용보험계리사 | 보험사업자에게 고용된 보험계리사 |
독립보험계리사 | 보험사업자에게 고용되지 않고 보험계리업을 독립적으로 영위하는 보험계리사 |
선임계리사 | 기초서류의 내용 및 보험계약에 의한 배당금계산등 확인업무를 담당하는 보험계리사 |
보험계리사가 되려면 금융감독원(보험개발원 위탁)에서 실시하는 1차 및 2차 시험에 합격하고 일정 기간의 실무 수습을 거쳐 금융감독원에 등록해야 한다.[23] 1차 시험은 객관식으로, 2차 시험은 논술형으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선택형 또는 기입형이 병행될 수 있다.[23] 시험 난이도는 상당히 높아 합격하기가 쉽지 않으며, 대학에서 수학이나 통계학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보험회사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유리하다.[23]
보험계리사 자격 취득 과정은 다음과 같다.
'''보험계리사 1차시험합격 → 보험계리사 2차시험합격 → 실무실습 → 보험계리사 등록'''
일반적으로 완전한 보험계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수년이 소요되며, 시험 준비를 위해 유급 학습 시간, 세미나 참석 지원, 시험 합격 시 임금 인상이나 승진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보험 계리사 시험은 각 4시간 시험당 약 400시간의 학습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9. 2. 응시 자격 및 시험 면제
보험계리사 1차 시험은 학력, 성별, 연령, 경력, 국적 등의 제한이 없다. 2차 시험은 당해년도 및 직전년도 보험계리사 1차 시험에 합격한 자,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보험협회, 보험요율산출기관(보험개발원)에서 보험수리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금융감독원, 보험회사, 보험협회, 보험요율산출기관(보험개발원)에서 보험수리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는 1차 시험이 면제된다. 1차 시험에 합격한 자는 다음 번 시험에 한하여 1차 시험이 면제된다.(단, 1995년 이전 합격자는 계속 면제 유효)
9. 3. 시험 과목 및 방법
완전한 보험계리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여러 전문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수년이 소요된다. 덴마크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대부분의 학습이 대학에서 이루어진다.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는 고용 기간 동안 일련의 시험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진다. 영국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대학-시험 하이브리드 구조를 가지고 있다.보험계리인 1차 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다.
'''시험방법 :''' 객관식 4지선택형 택1
보험계리인 2차 시험은 논문형(약술형 또는 주관식 풀이형)으로 시행된다. 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다.
매 과목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며, 부분 합격 과목은 5년간 인정된다.
구분 | 제1교시 | 제2교시 | 제3교시 |
---|---|---|---|
시간 | 10:00~12:00(120분) | 13:00~15:00(120분) | 15:30~17:30(120분) |
1일 | 계리리스크관리 | 보험수리학 | 연금수리학 |
2일 | 계리모형론 |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 |
보험계리인 1차 시험은 매 과목 배점의 40% 이상을 득점하고, 전 과목 배점 합계의 60%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2차 시험은 매 과목 60점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단, 일부 과목에서 60점 이상 득점한 경우에는 해당 과목을 1차 시험 합격 연도부터 5년간 부분 합격 과목으로 인정한다.
9. 3. 1. 1차 시험
보험계약법 (상법 제4편), 보험업법 및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경제학원론
영어 (공인시험 대체)
보험수학
회계원리
'''시험방법 :''' 객관식 4지선택형 택1
9. 3. 2. 2차 시험
2차 시험은 논문형(약술형 또는 주관식 풀이형)으로 시행된다. 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다.- 계리리스크관리
- 계리모형론
- 보험수리학
- 연금수리학
-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
매 과목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며, 부분 합격 과목은 5년간 인정된다.
구분 | 제1교시 | 제2교시 | 제3교시 |
---|---|---|---|
시간 | 10:00~12:00(120분) | 13:00~15:00(120분) | 15:30~17:30(120분) |
1일 | 계리리스크관리 | 보험수리학 | 연금수리학 |
2일 | 계리모형론 |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 |
9. 3. 3. 합격자 결정
보험계리인 1차 시험은 매 과목 배점의 40% 이상을 득점하고, 전 과목 배점 합계의 60%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2차 시험은 매 과목 60점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단, 일부 과목에서 60점 이상 득점한 경우에는 해당 과목을 1차 시험 합격 연도부터 5년간 부분 합격 과목으로 인정한다.9. 4. 실무 실습
금융감독원, 보험사업자, 보험협회, 보험요율산출기관 및 기타 금융감독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실무 실습을 받아야 한다.[24] 실무 실습 기간은 6개월이 원칙이나, 실무수습대상기관에서 보험수리업무에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금융감독위원회가 인정하는 외국의 보험계리사자격을 가진 자는 면제된다.[24]10. 미국 보험계리사 자격 취득
완전한 보험계리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엄격한 일련의 전문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수년이 소요된다. 덴마크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대부분의 학습이 대학 환경에서 이루어진다.[8] 미국과 같은 다른 국가에서는 일련의 시험을 통해 고용 기간 동안 대부분의 학습이 이루어진다. 영국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대학-시험 하이브리드 구조가 있다.
미국 보험계리사회(Society of Actuaries, SOA)는 2003년 4월 기준으로 회원 수는 총 17,300명(일본의 약 5배)이다.[8] 이 중 정회원은 약 10,000명(일본의 약 10배)이다.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회사의 보험계리사는 약 7,200명, 컨설팅 회사의 보험계리사는 약 6,000명으로, (일본에 비해) 컨설팅 회사의 비율이 매우 크다.[8]
회원 자격에는 준회원(Associate of the Society of Actuaries, ASA), 정회원(Fellow of the Society of Actuaries, FSA), 공인 기업 리스크 분석가(Chartered Enterprise Risk Analyst, CERA)가 있다. 정회원은 준회원이 된 후에 5개의 전문 분야(Finance/ERM, Investment, Individual Life & Annuities, Retirement Benefits, Group & Health)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시험을 치른다. CERA는 기업 리스크 관리(ERM)에 특화된 자격이며, 준회원과는 시험 과목이 다르다(회원 자격으로는 준회원과 동격).
현재, 경영학 석사(MBA), CFA, 미국 공인 회계사(CPA), MSc in Financial Engineering(MFE), Financial Risk Manager(FRM) 등 기타 전문직과의 차별화를 목표로 시험 제도 등의 개혁이 눈부시다. 일본의 회원 자격과 비교하면 Finance/ERM(최근 발전이 눈부심), Investment(수년 전까지는 신분야였지만 이미 많은 회원을 보유), Health가 명확히 존재한다는 점이 특기 사항이다.
SOA 외에도 미국의 보험계리사 관련 단체는 다음과 같다.
- American Academy of Actuaries (미국 보험계리사 학회, AAA)
- American Society of Pension Professionals & Actuaries (미국 연금 전문직·보험계리사 협회, ASPPA)
- Casualty Actuarial Society (손해보험 보험계리사 협회, CAS)
- Conference of Consulting Actuaries (컨설팅 보험계리사 협의회)
10. 1. 개념 및 종류
보험계리사는 크게 Society of Actuaries(S.O.A.)의 자격시험을 통한 생명보험 계리사와 Casualty Actuarial Society(C.A.S.)의 자격시험을 통한 손해보험 계리사로 나뉜다. 생명보험 계리사는 개인연금 및 생명보험, 단체 생명/의료보험, 재무회계, 퇴직연금, 투자의 5개 분야로 세분화된다. 전통적인 보험계리 분야는 크게 생명 보험과 손해 보험의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생명 보험 계리사(건강 보험 및 연금 계리사 포함)는 주로 사망률, 이환율, 투자 위험을 다루며, 생명 보험, 연금 보험, 연금, 장애 보험, 건강 보험, 의료 저축 계좌, 장기 요양 보험 등을 다룬다. 사회 보험 프로그램은 여론, 정치, 예산 제약, 변화하는 인구 통계 및 의료 기술, 인플레이션, 생활비 지수와 같은 다른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손해 보험 계리사는 사람 또는 재산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적 및 법적 위험을 모두 다루며, 자동차 보험, 주택 보험, 근로자 보상 보험, 의료 과실 보험, 생산물 책임 보험, 해상 보험, 테러 보험 및 기타 유형의 배상 책임 보험 등을 다룬다.
계리사는 전사적 위험 관리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하며, 동적 재무 분석, 스트레스 테스트, 기업 위험 정책 수립, 기업 위험 부서의 설립 및 운영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증권 발행 또는 시장 조사 분석과 같은 경제 및 금융 분야의 다른 영역에도 관여한다.
미국의 보험계리사 협회는 Society of Actuaries (SOA)이며, 2003년 4월 기준으로 회원 수는 총 17,300명이다.[8] 이 중 정회원은 약 10,000명이다.[8] 회원 자격에는 준회원(Associate of the Society of Actuaries, ASA), 정회원(Fellow of the Society of Actuaries, FSA), 공인 기업 리스크 분석가(Chartered Enterprise Risk Analyst, CERA)가 있다.
SOA 외에도 미국의 보험계리사 관련 단체는 다음과 같다.
- American Academy of Actuaries (미국 보험계리사 학회, AAA)
- American Society of Pension Professionals & Actuaries (미국 연금 전문직·보험계리사 협회, ASPPA)
- Casualty Actuarial Society (손해보험 보험계리사 협회, CAS)
- Conference of Consulting Actuaries (컨설팅 보험계리사 협의회)
10. 2. 미국 보험계리사의 장점
미국의 모든 보험회사나 금융 컨설팅 회사는 많은 보험계리사를 보유하고 있다. 보험계리사는 보험상품의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소비자의 경제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보험회사에 적정한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정교하게 보험상품의 가격을 책정(Pricing)한다. 또한, 감독당국의 소비자 보호 정책에 따른 해약환급금 인상, 책임준비금 적립, 예정이자율 변경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험회사의 재정적 손실을 계산하고 관리한다. 30세 흡연자의 특정 질병 발생률 및 사망률 계산, 보험상품 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의 현재가치인 책임준비금(Reserves) 계산, 대출이자 계산 등도 보험계리사의 업무이다.외국 보험회사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국내 보험시장을 잘 이해하고 미국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갖춘 보험계리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보험계리사 시험제도는 캐나다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11. 기타 각국 시험 제도
완전한 보험계리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일반적으로 수년이 소요되는 엄격한 일련의 전문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덴마크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대부분의 학습이 대학 환경에서 이루어진다. 미국과 같은 다른 국가에서는 일련의 시험을 통해 고용 기간 동안 대부분의 학습이 이루어진다. 영국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대학-시험 하이브리드 구조가 있다.
보험계리사 단체에 소속된 자를 "보험계리사"라고 부른다.
- '''영국'''
영국의 보험계리사 시험은 IFoA에서 주관하며, 연 2회(4월, 9월) 실시된다. 시험은 CT, CA, ST, SA 단위로 구성된다. CT 단위 시험은 논술형과 객관식으로, CA 단위 시험은 논술형으로 출제된다. ST 단위 시험은 8개 과목 중 2과목을, SA 단위 시험은 6개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CT와 CA 단위를 모두 합격하면 준회원(Associate) 자격이 주어지며, ST와 SA 단위를 추가로 합격하면 정회원(Fellow) 자격이 부여된다.
과거에는 Institute of Actuaries(잉글랜드)와 Faculty of Actuaries(스코틀랜드) 두 곳에서 공동으로 시험을 주관했으나, 2010년 8월 두 단체가 합병하여 The Institute and Faculty of Actuaries가 되었다.
- '''일본'''
시험은 일본 보험계리인회에서 주관하며[9],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성된다.[9] 1차 시험은 확률론, 수리통계, 보험수학1, 보험수학2, 연금수리, 회계/경제의 5과목이며,[9] 2차 시험은 보험코스, 연금코스, 과목별 합격제 중 하나를 택하여 2과목을 응시한다.[9] 과목별 합격제(60점 이상)로 모든 시험에 합격하면 정계리인 자격이 부여된다.[9]
일본에서 "보험계리사가 된다"는 것은 "공익 사단 법인 일본 보험계리사회의 정회원이 된다"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9] 연금수리인이나 보험계리인이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는 일본 보험계리사회의 정회원이어야 한다.[9] 일본 보험계리사회 회원 자격에는 정회원 외에 준회원, 연구 회원이 있으며, 1차 시험・2차 시험 모두 합격하면 정회원, 1차 시험 전 과목에 합격하면 준회원, 그 외가 연구 회원이다.[9] 응시 자격은 원칙적으로 대학교 3학년 이상이다.[9]
1차 시험은 기초적인 내용을 묻는 시험인 반면, 2차 시험은 보험계리사로서 실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판정하는 시험으로, 실무적인 내용이 많이 출제된다.[9]
한편, 일본 보험계리사회는 일본에서 유일한 보험계리사 단체이며, 보험업법 제122조의 2 제2항에 근거한, 금융청의 지정 법인이다.[9] 보험계리사 양성・연수 외에 보험 수리에 관한 조사 연구를 실시하고, 일본 보험 회사의 책임 준비금의 계산 기초인 표준 사망률 작성, 보험계리인의 실무 기준 작성 등도 수행한다.[9]
- '''호주'''
호주의 보험계리인 시험은 Institute of Actuaries of Australia에서 주관한다.[25] 시험은 Part 1, Part 2, Part 3로 구성된다.[25] Part 1은 연 2회(4월, 11월), Part 2는 연중 수시, Part 3는 연 1회(10월) 실시된다.[25]
Part 1 과목은 영국의 100단위 시험과 동일하며, Subject 101(Financial Modelling), Subject 102(Financial Mathematics), Subject 103(Stochastic Models), Subject 104(Survival Models), Subject 105(Actuarial Mathematics 1), Subject 106(Actuarial Mathematics 2), Subject 107(Economics), Subject 108(Finance and Financial Reporting), Subject 109(Financial Economics)로 구성된다.[25]
Part 2는 The Actuarial Control Cycle이며, Macquarie Univ., The Univ. of Melbourne, The ANU에서 제공된다.[25]
Part 3는 Subject 1(Investment Management), Subject 2(Life Insurance), Subject 3(General Insurance), Subject 4(Superannuation and Other Employee Benefits), Subject 5(Finance) 중 두 과목을 선택한다.[25]
Part 1과 Part 2를 합격하면 AIAA (준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Part 3를 추가로 합격하면 FIAA(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25]
11. 1. 영국
영국의 보험계리사 시험은 IFoA에서 주관하며, 연 2회(4월, 9월) 실시된다. 시험은 CT, CA, ST, SA 단위로 구성된다. CT 단위 시험은 논술형과 객관식으로, CA 단위 시험은 논술형으로 출제된다. ST 단위 시험은 8개 과목 중 2과목을, SA 단위 시험은 6개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CT와 CA 단위를 모두 합격하면 준회원(Associate) 자격이 주어지며, ST와 SA 단위를 추가로 합격하면 정회원(Fellow) 자격이 부여된다.과거에는 Institute of Actuaries(잉글랜드)와 Faculty of Actuaries(스코틀랜드) 두 곳에서 공동으로 시험을 주관했으나, 2010년 8월 두 단체가 합병하여 The Institute and Faculty of Actuaries가 되었다.
11. 2. 일본
시험은 일본 보험계리인회에서 주관하며[9],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성된다.[9] 1차 시험은 확률론, 수리통계, 보험수학1, 보험수학2, 연금수리, 회계/경제의 5과목이며,[9] 2차 시험은 보험코스, 연금코스, 과목별 합격제 중 하나를 택하여 2과목을 응시한다.[9] 과목별 합격제(60점 이상)로 모든 시험에 합격하면 정계리인 자격이 부여된다.[9]일본에서 "보험계리사가 된다"는 것은 "공익 사단 법인 일본 보험계리사회의 정회원이 된다"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9] 연금수리인이나 보험계리인이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는 일본 보험계리사회의 정회원이어야 한다.[9] 일본 보험계리사회 회원 자격에는 정회원 외에 준회원, 연구 회원이 있으며, 1차 시험・2차 시험 모두 합격하면 정회원, 1차 시험 전 과목에 합격하면 준회원, 그 외가 연구 회원이다.[9] 응시 자격은 원칙적으로 대학교 3학년 이상이다.[9]
1차 시험은 기초적인 내용을 묻는 시험인 반면, 2차 시험은 보험계리사로서 실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판정하는 시험으로, 실무적인 내용이 많이 출제된다.[9]
한편, 일본 보험계리사회는 일본에서 유일한 보험계리사 단체이며, 보험업법 제122조의 2 제2항에 근거한, 금융청의 지정 법인이다.[9] 보험계리사 양성・연수 외에 보험 수리에 관한 조사 연구를 실시하고, 일본 보험 회사의 책임 준비금의 계산 기초인 표준 사망률 작성, 보험계리인의 실무 기준 작성 등도 수행한다.[9]
11. 3. 호주
호주의 보험계리인 시험은 Institute of Actuaries of Australia에서 주관한다.[25] 시험은 Part 1, Part 2, Part 3로 구성된다.[25] Part 1은 연 2회(4월, 11월), Part 2는 연중 수시, Part 3는 연 1회(10월) 실시된다.[25]Part 1 과목은 영국의 100단위 시험과 동일하며, Subject 101(Financial Modelling), Subject 102(Financial Mathematics), Subject 103(Stochastic Models), Subject 104(Survival Models), Subject 105(Actuarial Mathematics 1), Subject 106(Actuarial Mathematics 2), Subject 107(Economics), Subject 108(Finance and Financial Reporting), Subject 109(Financial Economics)로 구성된다.[25]
Part 2는 The Actuarial Control Cycle이며, Macquarie Univ., The Univ. of Melbourne, The ANU에서 제공된다.[25]
Part 3는 Subject 1(Investment Management), Subject 2(Life Insurance), Subject 3(General Insurance), Subject 4(Superannuation and Other Employee Benefits), Subject 5(Finance) 중 두 과목을 선택한다.[25]
Part 1과 Part 2를 합격하면 AIAA (준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Part 3를 추가로 합격하면 FIAA(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25]
참조
[1]
문서
[2]
웹사이트
アクチュアリー
http://www.cir.jp/ab[...]
[3]
웹사이트
http://www.actuaries[...]
[4]
웹사이트
日本アクチュアリー会 平成21年度事業概況
http://www.actuaries[...]
[5]
논문
統計学とアクチュアリーの現代的課題
2004-09
[6]
웹사이트
アクチュアリープログラム(2018年4月新設)
https://www.waseda.j[...]
2018-07-04
[7]
뉴스
「保険数理人養成、早大が専門コース」
https://www.nikkei.c[...]
日経産業新聞
2018-06-27
[8]
논문
[9]
문서
[10]
웹사이트
アクチュアリー
http://www.cir.jp/se[...]
[11]
서적
社団法人日本アクチュアリー会100年史
[12]
웹사이트
http://actuary.or.kr[...]
[13]
웹사이트
http://bluemarbles.t[...]
[14]
웹사이트
http://bluemarbles.t[...]
[15]
웹사이트
http://bluemarbles.t[...]
[16]
웹사이트
http://100.naver.com[...]
[17]
웹사이트
http://100.naver.com[...]
[18]
웹사이트
http://100.naver.com[...]
[19]
웹사이트
http://www.insvalley[...]
[20]
웹사이트
http://www.insvalley[...]
[21]
웹사이트
http://www.insvalley[...]
[22]
웹사이트
http://www.insvalley[...]
[23]
웹사이트
https://terms.naver.[...]
[24]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s://web.archive.[...]
2011-11-21
[25]
웹사이트
http://actuary.or.kr[...]
[26]
웹사이트
http://actuary.or.kr[...]
[27]
웹사이트
http://actuary.or.kr[...]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