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 (영화)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아르고는 1979년 이란 혁명 후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 당시, 중앙정보국(CIA)이 가상의 SF 영화 제작을 위장하여 6명의 미국 외교관을 탈출시킨 실화를 바탕으로 한 2012년 벤 애플렉 감독의 영화이다. 이란 인질 사태, CIA의 구출 계획, 캐나다 정부의 협조를 주요 내용으로 다루며, 벤 애플렉, 브라이언 크랜스턴, 앨런 아킨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작품상, 각색상, 편집상 등을 수상했지만, 캐나다 정부의 역할 축소 및 역사적 사실 왜곡 논란이 있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이란 혁명을 소재로 한 영화 - 페르세폴리스 (영화)
마르잔 사트라피의 자전적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2007년 프랑스 흑백 애니메이션 영화 《페르세폴리스》는 이란 혁명과 이란-이라크 전쟁을 겪는 소녀 마르지의 시선을 통해 격변하는 이란 사회와 개인의 정체성 혼란을 그린 작품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나 이란 정부로부터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이란 혁명을 소재로 한 영화 - 옥수수밭의 아이들 (1984년 영화)
1984년 개봉한 영화 옥수수밭의 아이들은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초자연 공포 영화로, 조지 골드스미스가 각본을 맡았고 버트와 비키 부부가 옥수수밭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부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여러 속편을 낳은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 벤 애플렉 제작 영화 - 에어 (2023년 영화)
1984년 나이키가 몰락 위기의 농구화 사업 부문에서 신인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을 영입하기 위해 소니 바카로가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벤 애플렉 감독의 스포츠 드라마 영화 《에어》는 1980년대 배경 속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과 마이클 조던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조명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벤 애플렉 제작 영화 - 인스티게이터
인스티게이터는 2024년에 개봉한 영화로, 부패한 시장 선거를 배경으로 돈을 훔치려는 전직 해병대원 로리와 친구 코비가 경찰, 갱스터 등과 얽히면서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 벤 애플렉 감독 영화 - 가라, 아이야, 가라
벤 애플렉이 감독하고 케이시 애플렉과 미셸 모나한이 주연한 영화 《가라, 아이야, 가라》는 보스턴 사립 탐정이 4세 소녀 실종 사건을 수사하며 예상치 못한 진실과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로, 아동 학대와 정의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 벤 애플렉 감독 영화 - 타운 (영화)
타운은 2010년 벤 애플렉 감독의 범죄 스릴러 영화로, 은행 강도 일당의 리더가 인질과 사랑에 빠지면서 갱단 생활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FBI의 추격과 갱단의 압박으로 위기에 놓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르고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감독 | 벤 애플렉 |
제작 | 벤 애플렉 조지 클루니 그랜트 헤슬로브 |
각본 | 크리스 테리오 |
원작 | 안토니오 J. 멘데스의 《The Master of Disguise》 조슈아 베어먼의 "The Great Escape: How the CIA Used a Fake Sci-Fi Flick to Rescue Americans from Tehran" |
출연 | 벤 애플렉 브라이언 크랜스턴 알란 아킨 존 굿먼 |
음악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촬영 | 로드리고 프리에토 |
편집 | 윌리엄 골든버그 |
제작사 | GK 필름스 스모크하우스 픽처스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
개봉일 | 2012년 8월 31일 (텔류라이드 영화제) 2012년 10월 12일 (미국) 2012년 10월 26일 (일본) 2012년 10월 31일 (대한민국) |
상영 시간 | 120분 (극장판), 130분 (확장판) |
제작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제작비 | 4450만 달러 |
흥행 수입 | 2억 3230만 달러 |
기타 정보 | |
영화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대한민국) |
2. 역사적 배경
1979년 이란 혁명으로 루홀라 호메이니가 이끄는 반체제 세력이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국왕을 이란에서 추방했다.[65][66] 미국이 망명한 팔라비 전 국왕을 받아들이자, 이에 반발한 이슬람 법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반미 시위대가 11월 4일 테헤란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고 52명의 미국인 외교관을 인질로 잡았다. 하지만 대사관 점거 직전에 6명의 미국인 대사관 직원이 탈출하여 근처 캐나다 대사 공저에 은신했다. 이란의 신정부(이슬람 혁명 평의회)는 6명이 탈출한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65][66]
2. 1. 이란 혁명
1979년, 이란 혁명으로 루홀라 호메이니가 이끄는 반체제 세력이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국왕을 이란에서 추방했다.[65][66] 이후, 국외로 망명한 팔라비 전 국왕을 미국이 받아들인 것에 반발한 이슬람 법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반미 시위대가 같은 해 11월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고, 52명의 미국인 외교관을 인질로 잡았다. 하지만 대사관 점거 직전에 6명의 미국인 대사관 직원이 탈출하여 근처에 있는 캐나다 대사 공저에 은신하게 된다. 그러나 6명이 탈출한 것을 신정부(이슬람 혁명 평의회)는 눈치채지 못했다.[65][66]2. 2. 미국-이란 관계 악화
이란 혁명으로 1979년 2월 루홀라 호메이니가 이끄는 반체제 세력이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국왕을 이란에서 추방했다.[65][66] 이후, 국외로 망명한 팔라비 전 국왕을 미국이 받아들인 것에 반발한 이슬람 법 학교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반미 시위대가 같은 해 11월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고, 52명의 미국인 외교관이 인질로 잡혔다.[65][66]2. 3. 인질 사태 발생
1979년 11월 4일, 이란의 이슬람주의자들이 테헤란 미국 대사관을 습격했다. 이는 지미 카터 대통령이 이란 혁명으로 왕정을 잃은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샤에게 미국 망명을 허용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65][66] 대사관 직원 66명이 인질로 잡혔지만, 6명은 붙잡히지 않고 캐나다 대사 켄 테일러의 집에 숨었다.이란 혁명으로 1979년 2월 루홀라 호메이니가 이끄는 반체제 세력이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국왕을 이란에서 추방했다. 그러나 이후, 국외로 망명한 팔라비 전 국왕을 미국이 받아들인 것에 반발한 이슬람 법 학교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반미 시위대가 같은 해 11월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고, 52명의 미국인 외교관이 인질로 잡혔다. 하지만 대사관이 점거되기 직전에 6명의 미국인 대사관 직원이 대사관에서 탈출하여 근처에 있는 캐나다 대사 공저에 은신하게 된다. 그러나 6명이 탈출한 것을 신정부(이슬람 혁명 평의회)는 눈치채지 못했다.
3. 아르고 작전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테헤란 미국 대사관을 점령한 시위대를 피해 탈출한 6명의 미국 외교관들은 캐나다 대사 켄 테일러의 집으로 피신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중앙정보국(CIA)의 구출 전문가 토니 멘데스를 투입했다.[4] 멘데스는 이들을 캐나다 영화 제작진으로 위장시켜 로케이션 헌팅을 온 것처럼 꾸미는 계획을 세웠다.
이란 혁명으로 루홀라 호메이니가 이끄는 반체제 세력이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국왕을 이란에서 추방한 이후, 국외로 망명한 팔라비 전 국왕을 미국이 받아들인 것에 반발한 이슬람 법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반미 시위대가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고 52명의 미국인 외교관이 인질로 잡혔다. 하지만 대사관 점거 직전 6명의 미국인 대사관 직원이 탈출하여 캐나다 대사 공저에 은신하게 된다.
분장사 존 챔버스 등의 도움을 받아 가짜 영화 제작사를 설립하고, ''스타워즈'' 스타일의 SF 영화 ''아르고''를 제작하는 척하며 이 계획을 홍보했다.[4]
3. 1. CIA의 구출 계획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이 시위대에 점령당하고 외교관들이 인질로 잡혔으나, 6명의 미국 외교관이 탈출하여 캐나다 외교관 켄 테일러의 집으로 피신했다.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미국 국무부와 CIA가 투입되었고, CIA 구출 전문요원 토니 멘데스가 자문을 맡았다. 멘데스는 아들과 통화 중 영화 ''혹성탈출''을 보면서 영감을 얻어, 탈출자들을 캐나다 영화 제작자들로 위장시켜 SF 영화를 찍기 위해 이란에서 촬영 장소를 물색하는 것처럼 꾸미는 계획을 세웠다.[4]멘데스는 할리우드 분장사 존 챔버스에게 연락했고, 챔버스는 영화 제작자 레스터 시겔과 연결해 주었다. 그들은 가짜 영화 제작 회사를 설립하고 ''스타워즈'' 스타일의 "과학 판타지 어드벤처"인 ''아르고''를 제작하는 척하며 계획을 홍보했다.[4]
''아르고''의 프로듀서로 위장한 멘데스는 케빈 하킨스라는 가명으로 이란에 입국하여 6명의 탈출자들을 만나 캐나다 여권과 가짜 신분을 제공했다. 탈출자들은 멘데스의 계획을 신뢰하기 두려워했지만, 그가 자신의 목숨도 걸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마지못해 따랐다. 이들은 커버 스토리를 유지하기 위해 바자르에 답사를 갔다가 적대적인 상인에게 시달리기도 했지만, 이란 문화 연락책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멘데스는 작전이 계획된 군사 작전으로 인질을 구출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작전을 밀어붙여 상관인 중앙정보국 부국장 잭 오도넬에게 임무 재승인을 얻고 취소된 항공권을 스위스 항공편으로 다시 예약하게 했다. 공항에서 긴장이 고조되었지만, 탈출자들의 새로운 항공권 예약은 마지막 순간에 확인되었고, 경비대장의 할리우드 가짜 제작 회사에 대한 전화는 마지막 순간에 챔버스가 받아 위기를 넘겼다. 탈출자들은 비행기에 탑승했고, 거의 동시에 공항 당국은 속임수를 알아챘지만 비행기는 이미 이륙한 후였다.[65][66]
3. 2. 캐나다 정부의 협조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 당시 테헤란 미국 대사관에서 탈출한 6명의 미국인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에서 캐나다 정부는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켄 테일러 캐나다 대사는 탈출한 미국인들을 자신의 집에 숨겨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65][66]미국 국무부와 중앙정보국(CIA)은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고, CIA 탈출 전문가 토니 멘데스는 이들이 SF 영화 촬영을 위해 이란을 방문한 캐나다 영화 제작자들로 위장하는 계획을 세웠다. 캐나다 정부는 이 계획의 성공을 위해 캐나다 여권을 제공하고, 탈출자들의 신분을 보장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구출 작전에 대한 모든 미국의 개입은 비밀에 부쳐졌고, 모든 공로는 캐나다 정부와 켄 테일러 대사에게 돌아갔다.[65][66] 이는 테헤란에 남아있는 인질들에 대한 보복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3. 3. 작전 실행
토니 멘데스는 '아르고'의 프로듀서로 위장, 케빈 하킨스라는 가명으로 이란에 입국하여 6명의 탈출자들을 만난다. 그는 그들에게 캐나다 여권과 가짜 신분을 제공했다.[65][66] 멘데스의 계획을 신뢰하기 두려워하면서도, 그들은 그가 자신의 목숨도 걸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마지못해 따랐다. 이들은 커버 스토리를 유지하기 위해 바자르에 답사를 갔다가 적대적인 상인에게 시달렸지만, 이란 문화 연락책이 그들을 적대적인 군중으로부터 재빨리 데리고 나왔다.멘데스는 계획된 군사 작전으로 인질을 구출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작전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는 어쨌든 작전을 밀어붙여, 그의 상관인 중앙정보국 부국장 잭 오도넬에게 서둘러 임무 재승인을 얻고 취소된 항공권을 스위스 항공편으로 다시 예약하게 했다. 공항에서 긴장이 고조되었고, 탈출자들의 새로운 항공권 예약은 마지막 순간에 확인되었으며, 경비대장의 할리우드 가짜 제작 회사에 대한 전화는 마지막 순간에야 받았다. 탈출자들은 비행기에 탑승했고, 거의 동시에 공항 당국은 속임수를 알아챘다. 그들은 그들을 막으려 했지만, 비행기가 이륙하면서 너무 늦었다.
3. 4. 작전 성공과 이후
1979년 이란 혁명으로 루홀라 호메이니가 이끄는 반체제 세력이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국왕을 이란에서 추방했다. 그러나 이후, 국외로 망명한 팔라비 전 국왕을 미국이 받아들인 것에 반발한 이슬람 법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반미 시위대가 같은 해 11월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고, 52명의 미국인 외교관이 인질로 잡혔다. 하지만 대사관이 점거되기 직전에 6명의 미국인 대사관 직원이 대사관에서 탈출하여 근처에 있는 캐나다 대사 공저에 은신하게 된다. 그러나 6명이 탈출한 것을 신정부(이슬람 혁명 평의회)는 눈치채지 못했다.[65][66]이에 따라 CIA 비밀공작 본부 작전지원부의 토니 멘데스(벤 애플렉)는 6명을 이란에서 구출하기 위해, '아르고'라는 가상의 SF 영화를 조작하여, 6명을 그 로케이션 헌팅 스태프로 신분을 위장시켜 비밀리에 테헤란에서 탈출시키는 작전을 세운다.
이란으로 건너가 6명의 남녀 대사관 직원들에게 가짜 여권을 건네고 영화 스태프로서 실제로 로케이션 헌팅도 실시한 토니는 2일 만에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작전 중지를 지시하는 상층부와 미국 대통령이 바뀌어 명령 체계가 지체된 상황에서, 이란 측의 의심을 몸으로 느끼며 작전 수행을 결심한다. CIA는 협력하여 방안을 강구하고, 카터 신임 대통령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예정대로 공항으로 향하는 토니 일행. 공항의 경비대장은 할리우드에 국제 전화를 걸어 영어로 토니의 신분을 문의하는 인물이었지만, 이 또한 통과했다. 탑승 후에 신원이 발각되어 달려드는 병사들을 뒤로하고 스위스 항공 여객기는 무사히 이륙하여 이란 영공에서 벗어났다.
4. 주요 등장인물
- 벤 애플렉 - 토니 멘데스 역: 중앙정보국(CIA) 구출 전문 요원.
- 브라이언 크랜스턴 - 잭 오도널 역: CIA 부국장, 멘데스의 상관.
- 앨런 아킨 - 레스터 시걸 역: 가짜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 존 굿먼 - 존 체임버스 역: 할리우드 특수분장 전문가.
- 카일 챈들러 - 해밀턴 조던 역: 대통령 비서실장.
- 빅터 가버 - 켄 테일러 역: 이란 주재 캐나다 대사.
- 테이트 도너번 - 밥 앤더스 역.
- 로리 코크레인 - 리 섀츠 역.
- 클레어 듀발 - 코라 리예크 역.
- 크리스토퍼 데넘 - 마크 리예크 역.
- 스쿠트 맥네리 - 조 스태퍼드 역.
- 케리 비셰 - 캐시 스태퍼드 역.
- 테일러 실링 - 크리스틴 멘데스 역: 토니 멘데스의 아내.
- 실라 밴드 - 사하르 역.
- 크리스 메시나 - 말리노프 역: CIA 요원.
- 젤리코 이바넥 - 로버트 펜더 역.
- 타이터스 웰리버 - 존 베이츠 역.
- 키스 사라바이지카 - 아담 엥겔 역.
- 필립 베이커 홀 - 스탠스필드 터너 역: CIA 국장.
- 밥 건턴 - 사이러스 밴스 역: 국무장관.
- 매튜 글레이브 - 찰스 W. 스콧 대령 역.
- 리처드 카인드 - 맥스 클라인 역.
- 마이클 파크스 - 잭 커비 역.
- 리처드 딜레인 - OSS 요원 니콜스 역.
- 오미드 압타히 - 레자 보르하니 역.
4. 1. 토니 멘데스 (벤 애플렉 분)
벤 애플렉이 연기한 토니 멘데스는 CIA 구출 전문 요원으로, '아르고' 작전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란 혁명 당시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이 점령당하고 외교관들이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탈출한 미국 외교관 6명을 구출하기 위해 멘데스는 이들을 캐나다 영화 스태프로 위장시키는 기발한 작전을 계획한다.[65][66]멘데스는 가상의 SF 영화 '아르고'를 제작하는 것처럼 꾸며, 6명의 외교관들을 로케이션 헌팅을 위한 스태프로 위장시켜 이란에서 탈출시키려 한다. 그는 이란으로 건너가 외교관들에게 가짜 여권을 전달하고, 실제로 로케이션 헌팅을 진행하는 등 치밀하게 작전을 수행한다.
하지만 작전 도중 상부에서 작전 중지 지시가 내려오는 등 위기가 닥치지만, 멘데스는 이란 측의 의심에도 불구하고 작전 수행을 결심한다. 결국 CIA의 협력과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내고, 6명의 외교관들과 함께 공항을 통과하여 무사히 이란 영공을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4. 2. 켄 테일러 (빅터 가버 분)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이 점령당했을 때, 주이란 캐나다 대사 켄 테일러(빅터 가버 분)는 탈출한 미국 외교관 6명을 자신의 집으로 피신시켰다. 켄 테일러는 6명의 미국 외교관을 숨겨주고 구출 작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65][66]4. 3. 잭 오도넬 (브라이언 크랜스턴 분)
브라이언 크랜스턴이 연기한 잭 오도널은 CIA 부국장으로, 토니 멘데스의 상관이다. 멘데스가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 당시 인질로 잡힌 미국 대사관 직원들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할 때,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65][66] 작전 중 상층부에서 작전 중지 지시가 내려왔을 때에도, CIA는 멘데스와 협력하여 방안을 강구하고 카터 대통령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4. 4. 레스터 시걸 (앨런 아킨 분)
앨런 아킨이 레스터 시걸 역을 맡아 가짜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를 연기했다.[1]4. 5. 존 체임버스 (존 굿먼 분)
존 체임버스는 존 굿맨이 연기한 할리우드 특수분장 전문가이다.4. 6. 기타 등장인물
- 카일 챈들러 - 해밀턴 조던 역: 대통령 비서실장.
- 빅터 가버 - 켄 테일러 역: 이란 주재 캐나다 대사.
- 테이트 도너번 - 밥 앤더스 역.
- 로리 코크레인 - 리 섀츠 역.
- 클레어 듀발 - 코라 리예크 역.
- 크리스토퍼 데넘 - 마크 리예크 역.
- 스쿠트 맥네리 - 조 스태퍼드 역.
- 케리 비셰 - 캐시 스태퍼드 역.
- 테일러 실링 - 크리스틴 멘데스 역: 토니 멘데스의 아내.
- 실라 밴드 - 사하르 역.
- 크리스 메시나 - 말리노프 역: CIA 요원.
- 젤리코 이바넥 - 로버트 펜더 역.
- 타이터스 웰리버 - 존 베이츠 역.
- 키스 사라바이지카 - 아담 엥겔 역.
- 필립 베이커 홀 - 스탠스필드 터너 역: CIA 국장.
- 밥 건턴 - 사이러스 밴스 역: 국무장관.
- 매튜 글레이브 - 찰스 W. 스콧 대령 역.
- 리처드 카인드 - 맥스 클라인 역.
- 마이클 파크스 - 잭 커비 역.
- 리처드 딜레인 - OSS 요원 니콜스 역.
- 오미드 압타히 - 레자 보르하니 역.
5. 제작 과정
영화 ''아르고''는 1979년 이란 인질 사태 당시 발생한 "캐나다 작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크리스 테리오는 조슈아 베어먼이 와이어드에 기고한 기사를 바탕으로 각본을 썼다.[4]
2007년, 제작자 조지 클루니, 그랜트 헤슬로프, 데이비드 클로언스는 이 기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11년 2월, 벤 애플렉이 감독으로 참여하게 되었고,[6] 같은 해 6월에는 앨런 아킨이 처음으로 캐스팅되었다.[7]
주요 촬영은 2011년 9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스탄불 등지에서 추가 촬영이 이루어졌다. 제작 당시 이란은 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서방 국가들의 경제 제재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란 내에서의 촬영은 불가능했다.
5. 1. 각본 및 연출
크리스 테리오는 2007년 조슈아 베어먼이 와이어드에 게재한 "CIA가 가짜 SF 영화를 이용해 테헤란에서 미국인을 구출한 방법" 기사와 토니 멘데스의 1999년 회고록 『''The Master of Disguise''』를 바탕으로 각본을 썼다.[4][65][66] 이 영화는 1979년부터 1981년까지의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 당시, 토니 멘데스가 지휘한 "캐나다 작전"을 다루며, 미국 외교관 6명을 이란 테헤란에서 SF 영화 촬영으로 가장하여 구출한 내용을 담고 있다.벤 애플렉은 코스타 가브라스의 작품,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중국 도박꾼의 죽음, 알제리의 전투를 참고 자료로 활용하여 영화에 영향을 주었다고 언급했다.[5]
2007년, 제작자 조지 클루니, 그랜트 헤슬로프, 데이비드 클로언스는 이 기사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011년 2월에 애플렉의 참여가 발표되었다.[6] 2011년 6월, 앨런 아킨이 처음으로 캐스팅되었다.[7] 나머지 캐스트가 정해진 후, 2011년 9월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이 시작되었다. 추가 촬영은 이스탄불에서 진행되었고, 11월 19일 워싱턴, 11월 20일 국무부에서 완료되었다.[69] 제작 당시 이란은 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경제 제재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란 국내에서의 촬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5. 2. 촬영 및 로케이션
2011년 8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주요 배역 촬영이 시작되었다.[8] 버지니아주 맥클린, 워싱턴 D.C., 이스탄불에서 추가 촬영이 이루어졌다.[9] CIA 본부 로비 장면은 버지니아에 있는 실제 CIA 본부 건물에서 촬영 허가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CIA 관련 다른 장면들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빌딩 지하에서 촬영되었다.[10]제작 당시 이란은 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경제 제재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란 내에서의 촬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5. 3. 음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가 작곡한 영화 음악은 2012년 10월 9일에 발매되었다.[1]6. 평가 및 반응
''아르고''는 벤 애플렉의 연출, 출연진(특히 앨런 아킨과 존 굿맨), 각본, 편집에 대해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96%의 신선도와 8.4/10점의 평균 점수를 받았으며,[18] 메타크리틱에서는 86/100점을 받았다.[18] 관객들은 시네마스코어에서 평균 "A+" 등급을 부여했다.[18]
스티븐 홀든은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아르고''를 2012년 최고의 영화 11편 중 하나로 꼽았고, 워싱턴 타임스는 이 영화가 과거 시대의 영화처럼 느껴진다고 평했다.[20] 로저 이버트는 시카고 선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이 영화를 "매혹적"이고 "놀랍도록 재미있다"라고 평가했다.[21] 문학 평론가 스탠리 피시는 이 영화가 전형적인 케이퍼 영화라고 말했다.[23]
아볼하산 바니사드르 전 이란 대통령, 지안 고메시, 후안 콜 미시간 대학교 역사학 교수, 마수메 에브테카르 등은 영화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이란인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고 비판했다.[24][25][26][27]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란에서는 불법 복제 DVD가 "수십만" 장으로 추산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29][30] 이는 이란 정부의 대미 관계 적대 정책에 대한 일종의 침묵 시위를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 평론가들의 2012년 개봉작 평가 순위는 다음과 같다.
순위 | 평론가 | 출판 매체 |
---|---|---|
1위 | 크리스티 르미르 | AP 통신 |
1위 | 조 뉴마이어와 엘리자베스 웨이츠먼 | 뉴욕 데일리 뉴스 |
1위 | 로저 이버트 | 시카고 선타임스 |
2위 | 리사 케네디 | 덴버 포스트 |
2위 | 리처드 로에퍼 | Richardroeper.com |
4위 | 베치 샤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5위 | 리사 슈워츠바움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5위 | 피터 트래버스 | 롤링 스톤 |
5위 | 스티븐 홀든 | 뉴욕 타임스 |
6위 | 메리 폴스 | 타임 |
6위 | 믹 라살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7위 | 앤 혼데이 | 워싱턴 포스트 |
7위 | 앤 톰슨 | 인디와이어 |
7위 | 타이 버 | 보스턴 글로브 |
8위 | 오웬 글레이버먼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9위 | 피터 브래드쇼 | 가디언 |
10위권 | 밥 몬델로 | NPR |
10위권 | 캘빈 윌슨 |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
10위권 | 클라우디아 푸이그 | USA 투데이 |
10위권 | 데이비드 덴비 | 뉴요커 |
10위권 | 조 모르겐스턴 | 월스트리트 저널 |
10위권 | 조 윌리엄스 |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
10위권 | 케네스 튜란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제70회 골든 글로브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제85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각색상, 편집상을 수상했다. 이란 내에서는 "반 이란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아타올라 살마니안 감독의 ''The General Staff'' 제작이 발표되었다.[71]
6. 1. 비평가들의 평가
''아르고''는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벤 애플렉의 연출과 아킨, 굿먼을 비롯한 출연진의 연기, 각본, 편집 등이 호평을 받았다.[18]로튼 토마토에서는 364개의 평론을 바탕으로 신선도 96%, 평균 점수 8.4/10점을 기록했다. 로튼 토마토는 이 영화에 대해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하며 때로는 어두운 코미디적인 ''아르고''는 역사적인 사건을 생생한 디테일과 정교하게 짜여진 캐릭터로 재현한다."라고 평가했다.[18] 메타크리틱에서는 45개의 평론을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86점을 받았다.[18] 시네마스코어에서 관객들은 이 영화에 A+에서 F까지의 등급 중 평균 "A+" 등급을 부여했다.[18]
뉴욕 타임스의 평론가 스티븐 홀든은 ''아르고''를 2012년 최고의 영화 11편 중 하나로 꼽으며, "벤 애플렉의 매끄러운 연출은 그를 사려 깊은 엔터테인먼트를 내놓는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들의 선두로 이끌었다."라고 평가했다.[19] 워싱턴 타임스는 "과거 시대의 영화처럼 느껴졌다. - 덜 흥분되고, 덜 과시적이며, 감각보다는 내러티브에 더 집중했다"라고 호평했지만, 각본에 대해서는 "그가 제대로 발전시키지 못한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라고 지적했다.[20]
시카고 선타임스의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의 솜씨는 드물다."라며, "추격전과 총격전으로 스릴러를 만드는 것은 매우 쉽지만, 정교한 타이밍과 우리에게 너무나 명확해서 이란인들이 왜 그것을 명백히 알지 못하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플롯으로 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 영화가 "매혹적"이고 "놀랍도록 재미있다"라고 평가하며 별 4개 만점을 부여했고, 2013년 사망하기 전에 이 영예를 위해 선택한 마지막 영화로 선정했다.[21] 이버트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이 영화가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하기도 했다.[22]
문학 평론가 스탠리 피시는 이 영화가 "독창성, 훈련, 속임수 및 행운의 조합으로 몇 가지 불가능한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전형적인 케이퍼 영화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의 구조를 "(1) 꺼려하고 상상력이 부족한 상관에게 계획을 제시, (2) 개성이 강하고, 부적응자, 괴짜 집단을 일관되고 조화로운 부대로 변모, (3) 과제 수행."으로 묘사했다.[23] 피시는 영화가 서스펜스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뛰어나지만, "이것은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도록 의존하는 영화 중 하나"라고 결론 내렸다.[23]
''아르고''는 제70회 골든 글로브상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고, 제85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각색상, 편집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란 내에서는 이 영화가 "반 이란적"이며 "역사적 배경을 제대로 그려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을 다른 각도에서 그린 『''The General Staff''』(아타올라 살마니안 감독)의 제작이 발표되었다.[71]
6. 2. 흥행 성적
《아르고》는 미국에서 1.36억달러, 기타 지역에서 9630만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적으로 총 2.323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2]개봉 첫 주말에는 1950만달러로 2위를 기록했으며, 두 번째 주말에는 1639.9999999999998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세 번째 주말에는 121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31]
2013년 2월 19일 북미에서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로 출시되었다.[32]
6. 3. 이란의 반응
아볼하산 바니사드르 전 이란 대통령은 이 영화가 이란 임시 정부 내각 구성원 대부분이 모든 미국 요원의 석방을 옹호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24] 이란계 캐나다 작가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지안 고메시는 이 영화가 "이란 사람들을 매우 우려스럽게 묘사"했으며, 주류 언론이 이러한 불균형적인 묘사와 초상화의 더 넓은 의미를 지적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미국과 이란의 정치적 관계가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영화의 개봉 시기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25] 미시간 대학교 역사학 교수인 후안 콜도 비슷한 평가를 내리며, 영화가 묘사된 사건에 대한 적절한 역사적 맥락을 제공하지 못하여 모든 이란인 캐릭터가 민족적 고정관념으로 묘사된다고 비판했다.[26]2012년 11월 3일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기사에 따르면, 이 영화는 테헤란에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인질을 잡은 학생들의 대변인이자 영화 크레딧에서 "테헤란 메리"라고만 불린 마수메 에브테카르는 영화가 "사건의 진짜 이유"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27] 또한 이 영화는 대사관 점거일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있다. 마크 보든은 이 주제에 대한 자신의 책에서 11월 4일이 전년도에 샤의 경찰에 의해 살해된 학생 시위대를 기리는 전국 학생의 날로 지정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이 날이 아야톨라 호메이니가 15년 전에 추방된 날과 같은 날이라고 지적했다.[28]
이란에서는 불법 복제 DVD가 "수십만" 장으로 추산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29][30] 이란에서 영화의 인기에 대한 해석은 다양한데, 오랫동안 이란에서 미화되었던 혁명과 인질 사태의 과잉을 영화가 묘사한다는 점, 이란인들이 이를 미국과의 좋지 않은 관계와 그로 인한 이란의 수십 년간의 대가에 대한 기억으로 본다는 점 등이 있다. 높은 DVD 판매량은 이란 정부의 대미 관계 적대 정책에 대한 일종의 침묵 시위를 시사한다.[29][30]
이란 내에서는 "반 이란적" 영화, "역사적 배경을 제대로 그려내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어,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을 다른 각도에서 그린 『''The General Staff''』(아타올라 살마니안 감독)의 제작이 발표되었다.[71]
6. 4. 국제사회의 반응
''아르고''는 대체로 호평을 받았다. 시네마스코어 설문 조사 결과, 관객들은 A+에서 F까지의 등급 중 평균 "A+" 등급을 부여했다.[18] 뉴욕 타임스는 벤 애플렉의 연출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사려 깊은 엔터테인먼트를 내놓는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들의 선두로 이끌었다고 평했다.[19] 워싱턴 타임스는 "과거 시대의 영화처럼 느껴졌다"라고 평했지만, 각본에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20]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의 솜씨가 드물다며 "매혹적"이고 "놀랍도록 재미있다"라고 평가했다.[21]
하지만, 영화의 역사적 정확성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사건 당시 외무부 장관이자 대통령이었던 아볼하산 바니사드르는 영화가 이란 임시 정부 구성원 대부분이 모든 미국 요원의 석방을 옹호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24] 이란계 캐나다 작가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지안 고메시는 영화가 "이란 사람들을 매우 우려스럽게 묘사"했다고 비판했다.[25] 미시간 대학교 역사학 교수인 후안 콜도 비슷한 평가를 내리며, 영화 속 모든 이란인 캐릭터가 민족적 고정관념으로 묘사된다고 지적했다.[26] 마수메 에브테카르는 영화가 "사건의 진짜 이유"를 보여주지 못했으며,[27] 대사관 점거일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란에서 불법 복제 DVD가 "수십만" 장으로 추산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29][30] 이는 이란인들이 미국과의 관계에 대한 지속적인 적대감에 대해 침묵 시위를 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전문 평론가들의 2012년 개봉작 평가 순위는 다음과 같다.
순위 | 평론가 | 출판 매체 |
---|---|---|
1위 | 크리스티 르미르 | AP 통신 |
조 뉴마이어와 엘리자베스 웨이츠먼 | 뉴욕 데일리 뉴스 | |
로저 이버트 | 시카고 선타임스 | |
2위 | 리사 케네디 | 덴버 포스트 |
리처드 로에퍼 | Richardroeper.com | |
4위 | 베치 샤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5위 | 리사 슈워츠바움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피터 트래버스 | 롤링 스톤 | |
스티븐 홀든 | 뉴욕 타임스 | |
6위 | 메리 폴스 | 타임 |
믹 라살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
7위 | 앤 혼데이 | 워싱턴 포스트 |
앤 톰슨 | 인디와이어 | |
타이 버 | 보스턴 글로브 | |
8위 | 오웬 글레이버먼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9위 | 피터 브래드쇼 | 가디언 |
10위권 (알파벳순) | 밥 몬델로 | NPR |
캘빈 윌슨 |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 |
클라우디아 푸이그 | USA 투데이 | |
데이비드 덴비 | 뉴요커 | |
조 모르겐스턴 | 월스트리트 저널 | |
조 윌리엄스 |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 |
케네스 튜란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제70회 골든 글로브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2월 24일 제85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각색상, 편집상을 수상했다.
이란 내에서는 "반 이란적" 영화라는 비판과 함께, 아타올라 살마니안 감독의 『''The General Staff''』가 제작 발표되었다.[71]
7. 수상 내역
상 | 부문 | 수상자 | 결과 |
---|---|---|---|
미국 아카데미상[74][75] | 최우수 작품상 | 그랜트 헤슬로브, 벤 애플렉, 조지 클루니 | 수상 |
최우수 남우조연상 | 알란 아킨 | 후보 | |
최우수 각본상 | 크리스 테리오 | 수상 | |
최우수 편집상 | 월리엄 골든버그 | 수상 | |
최우수 음향효과상 | 에릭 아달, 에단 단 더 린E | 후보 | |
최우수 음향상 | 존 T. 레이츠, 그레그 루드로프, 조스 안토니오 가르시아 | 후보 | |
최우수 음악상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후보 | |
AFI 어워드(미국 영화 기관)[76] | 올해의 TOP 10 영화상 | 그랜트 헤슬로브, 벤 애플렉, 조지 클루니 | 수상 |
AACTA 어워드[77] | 최우수 작품상 | 후보 | |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 후보 | |
최우수 각본상 | 크리스 테리오 | 후보 | |
영국 아카데미상(BAFTA)[78] | 최우수 작품상 | 그랜트 헤슬로브, 벤 애플렉, 조지 클루니 | 수상 |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 수상 | |
최우수 각본상 | 크리스 테리오 | 후보 | |
최우수 남우주연상 | 벤 애플렉 | 후보 | |
최우수 남우조연상 | 알란 아킨 | 후보 | |
최우수 음악상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후보 | |
최우수 음향효과상 | 윌리엄 골든버그 | 수상 | |
세자르 어워드 | 최우수 해외 영화상 | 벤 애플렉 | 수상 |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미국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작품상 | 그랜트 헤슬로브, 벤 애플렉, 조지 클루니 | 수상 |
최우수 남우조연상 | 알란 아킨 | 후보 | |
최우수 연기 앙상블상 | 모든 출연 배우 | 후보 | |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 수상 | |
최우수 각본상 | 크리스 테리오 | 후보 | |
최우수 편집상 | 윌리엄 골든버그 | 후보 | |
최우수 음악상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후보 | |
디트로이트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작품상 | 후보 | |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 후보 | |
최우수 앙상블상 | 후보 | ||
도리안 어워드[79] | 올해의 영화상 | 수상 | |
골든 글로브상[80][81] | 영화/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 | 수상 | |
영화/드라마 부문 최우수 남우조연상 | 알란 아킨 | 후보 | |
영화/드라마 부문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 수상 | |
영화/드라마 부문 최우수 각본상 | 크리스 테리오 | 후보 | |
최우수 음악상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후보 | |
그래미상[82] | 최우수 음악 사운드트랙 비쥬얼 미디어상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후보 |
인터내셔널 영화 음악 비평가 협회상 | 올해의 영화 작곡가상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후보 |
로스앤젤레스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각본상 | 크리스 테리오 | 수상 |
MTV 무비 어워드 | 최고의 남자배우상 | 벤 애플렉 | 후보 |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전미 비평가 위원회) | TOP 10 영화 선정 | 그랜트 헤슬로브, 벤 애플렉, 조지 클루니 | 수상 |
영화 제작자 스페셜 업적상 | 벤 애플렉 | 수상 | |
스포트라이트상 | 존 굿맨 | 수상 | |
네바다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작품상 | 수상 | |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공동 수상 캐서린 비글로우 제로 다크 서티 | 수상 | |
뉴욕 온라인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앙상블 캐스팅상 | 모든 출연 배우 | 수상 |
피닉스 영화 비평가 협회상 | Top 10 영화 선정 | 수상 | |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 후보 | |
최우수 앙상블 연기상 | 후보 | ||
최우수 각본 각색상 | 수상 | ||
최우수 영화 편집상 | 수상 | ||
미국 감독 조합상 |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 수상 |
최우수 작품상 | 그랜트 헤슬로브, 벤 애플렉, 조지 클루니 | 수상 | |
스크린 액터 길드 어워드(미국 배우 조합상) | 영화 부문 최우수 남자조연배우상 | 알란 아킨 | 후보 |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 캐스팅상 | 모든 출연 배우 | 수상 | |
샌디에이고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작품상 | 수상 | |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 수상 | |
최우수 남우조연상 | 알란 아킨 | 후보 | |
최우수 각본상 | 크리스 테리오 | 수상 | |
최우수 편집상 | 윌리엄 골든버그 | 수상 | |
최우수 프로덕션 디자인(미술)상 | 샤론 세이모어 | 후보 | |
최우수 음악상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후보 | |
최우수 앙상블 연기상 | 후보 | ||
새틀라이트상(국제비평가협회상) | 최우수 작품상 | 후보 | |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 후보 | |
최우수 각본상 | 크리스 테리오 | 후보 | |
최우수 음악상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수상 | |
새턴상 | 최우수 호러/스릴러 영화상 | 후보 | |
세인트루이스 게이트웨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작품상 | 수상 | |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 수상 | |
최우수 남우조연상 | 알란 아킨 | 후보 | |
존 굿맨 | 후보 | ||
최우수 각본상 | 후보 | ||
워싱턴 D. C. 아레아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작품상 | 후보 | |
최우수 감독상 | 벤 애플렉 | 후보 | |
최우수 남우조연상 | 알란 아킨 | 후보 | |
최우수 연기 앙상블상 | 후보 | ||
최우수 각본상 | 후보 | ||
미국 작가 조합상 | 최우수 각본상 | 크리스 테리오 | 수상 |
''아르고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벤 애플렉의 연출, 출연진(특히 아킨과 굿맨), 각본, 편집에 대한 칭찬이 많았다.
제70회 골든 글로브상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2월 24일 제85회 아카데미상에서는 작품상, 각색상, 편집상을 수상하였다.
8. 역사적 사실과의 차이
영화 《아르고》는 이란 혁명 당시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에서 6명의 미국인을 구출한 '캐나다 작전'을 다루고 있지만, 몇 가지 역사적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
- CIA 역할 과장 및 캐나다 역할 축소: 영화는 CIA의 역할을 부각하고 캐나다의 역할을 축소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켄 테일러 대사의 역할이 과소평가되었다.
- 멘데스의 단독 잠입: 영화에서는 멘데스가 단독으로 테헤란에 잠입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CIA 요원 한 명이 더 동행했다.[70]
- 분산 은신: 6명 전원이 캐나다 대사 공관에 숨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출입국 관리국 고관의 공관에도 분산되어 은신했다.[70]
- 작전 확정 시점 및 중지 명령: 아르고 작전은 멘데스가 테헤란에 들어가기 전까지 확정되지 않았고, 다른 위장 작전도 검토 대상이었다.[70] 영화와 달리 작전 중지 명령은 멘데스 잠입 전에 내려졌고, 30분 만에 카터 대통령의 허가가 떨어졌다.[70]
- 바자르 로케이션 헌팅: 영화에서는 영화 스태프로 위장한 대사관 직원들이 바자르에 로케이션 헌팅을 나갔다가 소동에 휘말리지만, 실제로는 나가지 않았다.[70]
- 공항 탈출: 영화에서는 혁명 수비대 요원들이 비행기를 쫓아오는 극적인 장면이 있지만, 실제로는 눈치채지 못하고 출국 심사를 통과하여 무사히 이란을 탈출했다.[70] 멘데스에 따르면, 가짜 여권 사진과 실제 턱수염 상태가 달라 질문을 받았고,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는 안내 방송이 나온 정도였다.[70]
- 6명의 도주 및 은신: 밥 앤더스, 마크와 코라 라이예크, 조와 캐시 스태포드가 캐나다인과 함께 피신하기 전 6일 동안 도주했던 내용과 리 섀츠가 존과 지나 셰아던의 집에서 그룹에 합류하기 전까지 어디에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영화에는 없다. 또한 탈출자들이 캐나다 대사 켄 테일러의 저택에서 강제 동거를 시작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테일러 하우스와 캐나다 관료 존 셰아던의 집에 나뉘어 머물렀다.[54][55] 마크 라이예크는 셰아던의 집에 정원이 있어 자유롭게 걸을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54]
- 레스터 시겔: 앨런 아킨이 연기한 레스터 시겔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 로버트 시델을 기반으로 잭 워너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캐릭터이다.[56]
- 해밀턴 조던: CIA 본부에서 카터 대통령에게 임무 재승인을 요청할 때, CIA 요원이 백악관 전화 교환원에게 조던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 대표인 척하며 참모총장 해밀턴 조던과 연결하도록 한다. 실제 조던은 당시 미혼이었고 자녀가 없었다.[57]
- ''아르고'' 각본: 영화에서는 멘데스가 ''아르고''라는 제목의 각본을 발견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 각본은 로저 젤라즈니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빛의 군주''였다. CIA가 제목을 ''아르고''로 변경했다.[4][58]
- 잭 커비: 만화가 잭 커비는 CIA 영화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작업을 하지 않았다. 커비는 인질 사태 몇 년 전에 제안된 ''빛의 군주'' 제작을 위한 컨셉 아트를 제작했다.[4][58]
- 할리우드 간판: 1970년대에 황폐했던 것처럼 묘사되지만, 영화 속 사건 2년 전인 1978년에 수리되었다.[59]
- 스위스 항공: 멘데스와 인질 그룹을 테헤란에서 데리고 나간 스위스 항공편은 1983년에 운항을 시작한 보잉 747-300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아르가우"라는 이름의 더글러스 DC-8이었다.[60][61]

8. 1. 캐나다와 CIA의 역할 분담
2012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가 처음 상영된 후, 많은 평론가들은 CIA의 역할을 부당하게 미화하고, 탈출 작전에서 캐나다 정부 (특히 켄 테일러 대사)의 역할을 축소했다고 비판했다.[36][37] ''맥클린스''는 "이 영화는 캐나다의 희생으로 역사를 다시 쓰고 있으며, 할리우드와 CIA를 사가의 영웅적 구원자로 만들고 테일러는 친절한 컨시어지로 격하시킨다"고 주장했다.[38]일부 평론가들은 후기 텍스트에서 CIA가 정치적 목적으로 테일러에게 공을 돌리도록 했다는 언급이 그가 받은 찬사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생각했다.[39] 이러한 비판에 대해, 애플렉은 후기 텍스트를 다음과 같이 변경했다. "CIA의 개입은 테헤란에 억류된 6명을 구출하려는 캐나다 대사관의 노력을 보완했다. 오늘날까지 이 이야기는 정부 간의 지속적인 국제 협력의 모델로 남아 있다."[40] 그러나 ''토론토 스타''는 "심지어 그것조차도 캐나다를 제대로 대우하지 못한다"고 썼다.[41]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이 논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아이디어와 계획 실행에 대한 기여의 90%는 캐나다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거의 모든 공을 미국 CIA에게 돌립니다. 그 점을 제외하면 영화는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 벤 애플렉의 배역은... 테헤란에 단 하루 반 동안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주요 영웅은 전체 과정을 조율한 캐나다 대사 켄 테일러였습니다."[42]
테일러는 "실제로 캐나다가 6명에 대한 책임을 졌고, CIA는 보조 파트너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영화이고 관객을 긴장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영화에서 테일러는 캐나다 대사관을 폐쇄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이런 일은 없었고, 캐나다인들은 보호 아래 피신한 미국인 6명을 버리는 것을 결코 고려하지 않았다.[40]
애플렉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우리는 이것이 실제 이야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것이 실제 이야기라고 말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극적인 허용을 할 수 있습니다. 진실의 정신이 있습니다.... 실제로 진실해야 하는 중요한 것들은 예를 들어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입니다. 미국은 국가로서 집단적으로 일어섰고, '우리는 당신을 좋아하고, 당신을 감사하며, 당신을 존경하고, 우리는 당신에게 빚을 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목숨을 걸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고 캐나다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는 외교적 지위와 목숨을 걸고 미국인 6명을 보호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들의 목숨이 구원받았습니다."[38]
그가 사망한 후, ''워싱턴 포스트''는 테일러를 이란 인질 탈출의 "주요 영웅"으로 묘사하며,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했다. 1981년 테일러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으로부터 의회 금메달을 받았다.[4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역할의 중요성은 영화에서 과소평가되었다.[44]
8. 2. 영국 및 뉴질랜드의 역할
2012년 10월 개봉 당시 이 영화는 영국과 뉴질랜드 대사관이 테헤란에서 미국 외교관을 거부했다는 암시를 주어 비판을 받았다.[1] 실제로는 두 대사관 모두 캐나다와 함께 미국인들을 도왔다. 영국은 처음에 미국 외교관들을 맞이했지만, 영국 대사관 자체가 표적이 되어 폭도들에게 포위되었고, 관련 국가의 모든 관계자들은 캐나다 대사의 저택이 더 안전한 장소라고 판단했다.[1]뉴질랜드 외교관들은 외교관들이 위치를 변경해야 할 경우 숨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고,[45] 테헤란에서 탈출할 때 미국인들을 공항으로 데려다 주었다.[46] 영국 외교관들은 탈출한 6명 외에 다른 미국인 인질들도 도왔다.[47] 영화에서 테이트 도노반이 연기한 미국 영사 요원 밥 앤더스는 "그들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우리 모두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영국에서 영화에서 하는 말에 아무도 불쾌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영국인들은 우리에게 잘 대해주었고 우리는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47]
당시 주 이란 영국 대사였던 존 그레이엄 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시 테헤란 주재 영국 대리대사는 만약 미국인들이 영국 대사관에서 발견되었다면 "우리는 모두 큰 곤경에 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1] 당시 이란에서 존 그레이엄 경의 비서였던 영국 외교관 마틴 윌리엄스는 자신의 영국 차(이란 유일의 오스틴 맥시)로 그들을 찾았고, 대사관의 랜드로버를 뒤따르던 고든 피리는 미국인들을 발견하여 윌리엄스의 집에서 처음으로 보호했다.[48]
벤 애플렉은 ''더 선데이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것에 대해 오랫동안 고심했다. 왜냐하면 영국과 뉴질랜드를 완전히 공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묘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 6명이 갈 곳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을 만들고 있었다. 이것은 누구를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1]
2013년 3월 12일, 뉴질랜드 하원은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 윈스턴 피터스가 발의한 결의안에 만장일치로 동의함으로써 애플렉을 비난했다.
8. 3. 기타 오류
영화에서 묘사된 내용 중에는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몇 가지 있다.- 영화에서는 멘데스의 단독 테헤란 잠입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CIA 요원이 한 명 더 밀입국했다.[70]
- 6명 전원이 캐나다 대사 공관에 숨은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출입국 관리국 고관의 공관도 사용되었으며, 분산되어 은신했다.[70]
- 아르고 작전은 멘데스가 테헤란에 들어가기 전까지 확정되지 않았고, 외국어 교사나 농업 관계자 등 다른 위장 작전도 검토 대상이었다. 최종 작전은 대사관 직원들이 선택했다.[70]
- 영화 스태프로 위장한 대사관 직원들이 바자르에 로케이션 헌팅을 나갔다가 소동에 휘말리는 장면이 있지만, 실제로는 나가지 않았다.[70]
- 미국 대통령이 바뀌어 명령 체계가 지체되었다. 이란 측의 의심을 몸으로 느끼며, 작전 수행을 결심하는 토니. CIA도 협력하여 방안을 강구하고, 카터 신임 대통령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란에서 탈출하기 전날 밤, 백악관에서 급하게 작전 중지 명령이 내려오지만, 멘데스가 이를 무시하고 작전을 실행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지 명령이 내려온 것은 그가 잠입하기 전이었고, 30분 후에 카터 대통령으로부터 허가가 떨어졌다.[70]
-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이륙할 때, 위장을 눈치챈 혁명 수비대 요원들이 비행기를 세우려고 지프나 순찰차로 쫓아오는 장면이 있지만, 실제로는 눈치채지 못하고 출국 심사를 통과하여 무사히 이란을 탈출했다.[70] 멘데스에 따르면, 심사에서 6명 중 한 명의 가짜 여권 사진과 실제 턱수염 상태가 달라서 출국 관리관으로부터 질문을 받았고, 탑승한 항공편에서 "기계적 문제로 출발이 지연될 예정"이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 정도였다고 한다.[70]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오류가 있다.
- 각본에는 밥 앤더스, 마크와 코라 라이예크, 조와 캐시 스태포드가 캐나다인과 함께 피신하기 전 6일 동안 도주했던 내용이나, 리 섀츠가 존과 지나 셰아던의 집에서 그룹에 합류하기 전까지 어디에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다.
- 각본에서는 탈출자들—마크와 코라 라이예크, 밥 앤더스, 리 섀츠, 조와 캐시 스태포드—이 캐나다 대사 켄 테일러의 저택에서 강제 동거를 시작하는 것으로 묘사한다. 실제로는 5명의 그룹(리 섀츠는 약 10일 후에 라이예크 부부와 밥 앤더스에 합류)이 테일러 하우스와 또 다른 캐나다 관료인 존 셰아던의 집으로 나뉘어 머물렀다.[54][55]
- 마크 라이예크는 "우리가 절대 밖에 나갈 수 없었던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존 셰아던의 집에는 정원이 있는 안뜰이 있었고, 우리는 그곳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한다.[54]
- 앨런 아킨이 연기한 레스터 시겔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 그의 이름과 일부 공헌은 로버트 시델을 기반으로 하며, 그의 성격은 잭 워너를 기반으로 한다.[56]
- CIA 본부인 랭글리에서 대통령 지미 카터에게 이전에 구매한 항공권이 유효하도록 임무를 재승인해 달라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묘사에서, 한 CIA 요원이 백악관 전화 교환원에게 조던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대표인 척하며 참모총장 해밀턴 조던과 연결하도록 한다. 실제로는 조던은 당시 미혼이었고 자녀가 없었다.[57]
- 영화는 멘데스가 ''아르고''라는 제목의 각본을 발견하는 장면을 묘사한다. 실제로는 이 각본은 동명의 책인 로저 젤라즈니의 ''빛의 군주''라는 제목이었다. CIA는 제목을 ''아르고''로 변경했다.[4][58]
- 만화가 잭 커비는 조작된 CIA 영화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작업을 하지 않았다. 커비는 이란 인질 사태 몇 년 전에 제안된 ''빛의 군주'' 제작을 위한 컨셉 아트를 제작했다.[4][58]
- 할리우드 간판이 1970년대에 그랬던 것처럼 황폐하게 묘사된다. 간판은 영화에서 묘사된 사건이 일어나기 2년 전인 1978년에 수리되었다.[59]
- 멘데스와 인질 그룹을 테헤란에서 데리고 나간 스위스 항공편은 1983년에 운항을 시작한 보잉 747-300으로 운행되는 것으로 묘사되며, 1980년에 스위스 항공이 도입한 도색으로 칠해져 있다. 실제로는 이 그룹은 "아르가우"라는 이름의 스위스 항공 더글러스 DC-8으로 이란을 떠났다.[60][61]
참조
[1]
웹사이트
Argo
https://www.bbfc.co.[...]
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
2012-06-29
[2]
웹사이트
Argo (2012)
https://www.boxoffic[...]
Box Office Mojo
[3]
간행물
How the CIA Used a Fake Sci-Fi Flick to Rescue Americans from Tehran
https://www.wired.co[...]
2007-04-24
[4]
간행물
How the CIA Used a Fake Sci-Fi Flick to Rescue Americans from Tehran
https://www.wired.co[...]
2007-04-24
[5]
웹사이트
Ben Affleck on Why He Got to Look Hot in Argo
https://www.vulture.[...]
Vox Media, LLC.
2012-10-10
[6]
간행물
Affleck in talks to direct 'Argo'
https://variety.com/[...]
2011-02-03
[7]
간행물
Alan Arkin first to board 'Argo'
https://variety.com/[...]
2011-06-10
[8]
웹사이트
Scenes from 'Argo' shot in 'Los Angeles'
http://www.filmapia.[...]
filmapia
[9]
뉴스
Affleck starts shooting 'Argo' film in LA
http://www.upi.com/E[...]
2011-09-12
[10]
뉴스
Contender – Director of Photography Rodrigo Prieto, Argo
http://www.btlnews.c[...]
2012-12-18
[11]
웹사이트
Argo (2012) – Soundtrack.net
http://www.soundtrac[...]
[12]
간행물
OSCARS: Re-Creating The Look Of The '70s For 'Argo'
https://deadline.com[...]
2012-12-31
[13]
웹사이트
The Odd Hollywood History Behind Ben Affleck's 'Argo'
https://www.hollywoo[...]
2012-09-26
[14]
간행물
Film Within A Film
https://www.newyorke[...]
2012-10-15
[15]
웹사이트
The CIA Helped Produce an Episode of 'Top Chef'
https://news.vice.co[...]
2016-04-06
[16]
웹사이트
CIA's Work With Filmmakers Puts All Media Workers at Risk
http://fair.org/home[...]
FAIR.org
2016-04-08
[17]
웹사이트
Tequila, Painted Pearls, and Prada — How the CIA Helped Produce 'Zero Dark Thirty'
https://news.vice.co[...]
2015-09-09
[18]
웹사이트
18 of the Most Loved or Hated Movies: Films That Got A+ or F CinemaScores (Photos)
https://www.thewrap.[...]
Thewrap.com
2015-06-16
[19]
뉴스
The Year of the Body Vulnerable
https://www.nytimes.[...]
2012-12-14
[20]
웹사이트
Movie Review: 'Argo'
http://www.washingto[...]
The Washington Times
2012-10-11
[21]
웹사이트
Argo
http://rogerebert.su[...]
Chicago Sun-Times
2012-10-10
[22]
웹사이트
Toronto #4: And the winner is...
https://www.rogerebe[...]
2012-09-10
[23]
뉴스
The 'Argo' Caper
http://opinionator.b[...]
2012-10-29
[24]
뉴스
'October Surprise' and 'Argo'
http://consortiumnew[...]
2013-03-07
[25]
뉴스
Argo is crowd-pleasing, entertaining – and unfair to Iranians
https://www.theglobe[...]
2012-11-02
[26]
웹사이트
"Argo" as Orientalism and why it Upsets Iranians
http://www.juancole.[...]
2013-01-26
[27]
뉴스
U.S. film 'Argo' not getting any buzz in Iran
https://www.latimes.[...]
2012-11-03
[28]
서적
Guests of the Ayatollah
Atlantic Monthly Press
[29]
웹사이트
Iran's Latest Hit: Bootleg 'Argo' DVDs
https://www.wsj.com/[...]
2013-02-01
[30]
웹사이트
Why Argo is hard for Iranians to watch
https://www.theguard[...]
2012-11-13
[31]
웹사이트
Weekend Report: 'Argo' Ahead of Four Dreadful Debuts
https://www.boxoffic[...]
2012-10-28
[32]
웹사이트
Argo Blu-Ray
http://www.blu-ray.c[...]
[33]
웹사이트
Ben Affleck's Oscars Snub: Bradley Cooper, Seth MacFarlane Think Argo Director Was Robbed
http://uk.eonline.co[...]
NBCUniversal
2013-01-10
[34]
웹사이트
Quentin Tarantino thinks Ben Affleck's Oscar snub was worse than his
http://movies.ndtv.c[...]
2013-02-18
[35]
간행물
The Oscars / 2013: Eyes on the Prize
Time Inc.
2013-01-25
[36]
논문
Argo TIFF premiere gallery
http://www.digitalhi[...]
2013-01-19
[37]
웹사이트
Argo: Iran hostage crisis film fiddles with the facts
http://bc.ctvnews.ca[...]
Bc.ctvnews.ca
2013-02-22
[38]
뉴스
Ben Affleck rewrites history
http://www.macleans.[...]
2012-09-12
[39]
뉴스
TIFF 2012: How Canadian hero Ken Taylor was snubbed by Argo
https://www.thestar.[...]
2012-09-13
[40]
뉴스
Ken Taylor's Hollywood ending: Affleck alters postscript to 'Argo'
https://www.thestar.[...]
2012-09-19
[41]
뉴스
'Argo': Former ambassador Ken Taylor sets the record straight
https://www.thestar.[...]
2012-10-07
[42]
뉴스
Jimmy Carter: 'Argo' great but inaccurate
http://www.politico.[...]
2013-02-22
[43]
웹사이트
Remarks on Presenting the Congressional Gold Medal to Kenneth Taylor, Former Canadian Ambassador to Iran
https://www.reaganli[...]
1981-06-16
[44]
뉴스
Ken Taylor, the 'main hero' of Iran hostage escape, dies at 81
https://www.washingt[...]
2015-10-16
[45]
뉴스
Opinion: Ben Affleck must apologise to NZ for Argo's deception
http://www.3news.co.[...]
2013-02-27
[46]
웹사이트
NZ's role in Iran crisis tainted in Affleck's film 'Argo' – Story – Entertainment
http://www.3news.co.[...]
[47]
웹사이트
Ben Affleck's new film 'Argo' upsets British diplomats who helped Americans in Iran
https://www.telegrap[...]
2012-10-20
[48]
뉴스
Arthur Wyatt: Consul-General in Tehran who helped the US Embassy staff
https://www.independ[...]
2015-04-03
[49]
웹사이트
Motions—Iran Hostage Crisis—Fictional Representation of Role of New Zealand Diplomats
https://www.parliame[...]
Hansard Office, New Zealand Parliament
2013-03-12
[50]
뉴스
New Zealand Says 'Argo' Misled the World
https://www.theatlan[...]
2013-03-22
[51]
논문
CIA Goes Hollywood: A Classic Case of Deception
https://www.cia.gov/[...]
Central Intelligence Agency
1999-01-01
[52]
뉴스
Diplomats in Iranian hostage crisis discuss Argo: Spoiler alert: Hollywood fudged the facts
http://www.thenewspa[...]
2012-11-16
[53]
웹사이트
Tony Mendez, clandestine CIA hero of Ben Affleck's 'Argo,' reveals the real story behind film smash
http://www.washingto[...]
2012-10-10
[54]
웹사이트
Argo: The true story behind Ben Affleck's Globe-winning film
https://www.bbc.co.u[...]
2013-01-14
[55]
뉴스
John Sheardown, Canadian Who Sheltered Americans in Tehran, Dies at 88
https://www.nytimes.[...]
2013-01-04
[56]
웹사이트
How accurate is Argo
http://www.slate.com[...]
2012-10-12
[57]
뉴스
The Oscar for Best Fabrication
https://www.nytimes.[...]
2013-02-16
[58]
간행물
Argo's odd Hollywood history.
Hollywood Reporter
2012-10-05
[59]
웹사이트
1978: A Sign Is Reborn
http://www.hollywood[...]
The Hollywood Sign
2014-05-22
[60]
웹사이트
"Argo" and the 747
http://www.askthepil[...]
2013-03-01
[61]
웹사이트
Aviation Photo #0139560: McDonnell Douglas DC-8-62 - Swissair
https://www.airliner[...]
[62]
웹사이트
Argo
http://www.bbfc.co.u[...]
BBFC.co.uk
2012-09-18
[63]
웹사이트
Argo (2012)
https://www.boxoffic[...]
Amazon.com
[64]
서적
キネマ旬報
キネマ旬報社
2013-02-01
[65]
웹사이트
How the CIA Used a Fake Sci-Fi Flick to Rescue Americans From Tehran
https://www.wired.co[...]
2007-04-24
[66]
웹사이트
アカデミー賞を受賞した『アルゴ』と『WIRED』の、知られざる関係
https://wired.jp/201[...]
2013-03-04
[67]
논문
Affleck in talks to direct 'Argo'
http://www.variety.c[...]
2011-02-03
[68]
논문
Alan Arkin first to board 'Argo'
http://www.variety.c[...]
2011-06-10
[69]
뉴스
Affleck starts shooting 'Argo' film in LA
http://www.upi.com/E[...]
United Press International
2011-09-12
[70]
서적
映画になった奇跡の実話
鉄人ノンフィクション編集部
[71]
웹사이트
イラン側の視点で描く映画「アルゴ」の制作が決定! 米版に対抗
http://www.tvgroove.[...]
[72]
뉴스
How the CIA Used a Fake Sci-Fi Flick to Rescue Americans from Tehran
http://www.wired.com[...]
2007-04-24
[73]
뉴스
"'Argo' Review: Ben Affleck Pinches Himself In Stranger-Than-Fiction CIA Story"
http://www.ibtimes.c[...]
2013-02-25
[74]
웹인용
Oscars – The Nominees
http://oscar.go.com/[...]
The Academy Awards of Motion Pictures and the Arts
2013-02-28
[75]
웹인용
Oscars 2013: the full list of winners
http://www.guardian.[...]
2013-02-28
[76]
웹인용
AFI Awards
http://www.afi.com/a[...]
American Film Institute
2014-03-11
[77]
뉴스
Jackman, Kidman up for AACTA awards
http://www.smh.com.a[...]
Fairfax Media
2013-01-11
[78]
웹인용
EE British Academy Film Awards Nominations in 2013
http://www.bafta.org[...]
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2013-01-11
[79]
웹인용
Gay Critics Name Hathaway, "Argo"…And "Liz & Dick" Winners Of 2013 Dorian Awards
http://www.queerty.c[...]
Queerty
2014-01-30
[80]
웹인용
70th Golden Globe Awards
http://www.goldenglo[...]
2013-02-28
[81]
웹인용
70th Golden Globe Awards: Nominations
http://www.goldenglo[...]
2013-02-28
[82]
웹인용
56th Annual Grammy Awards Nominees
http://www.grammy.co[...]
The Recording Academy
2013-12-07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