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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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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도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0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까지 시행되었으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시험 일정도 발표되었다. 1990년부터 1992년까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실험평가가 진행되었고, 1994학년도부터 1998학년도까지는 5차 교육과정, 1999학년도부터 2004학년도까지는 6차 교육과정, 2005학년도부터 2011학년도까지는 7차 교육과정, 2012학년도부터 2016학년도까지는 2007 개정 교육과정, 2017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는 2009 개정 교육과정, 2021학년도부터 2027학년도까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시험이 치러졌다. 시험 방식, 과목, 난이도, EBS 연계율 등은 교육 과정의 변화에 따라 여러 차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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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요
시험 명칭대학수학능력시험 (大學修學能力試驗)
영문 명칭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CSAT)
시행 목적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 측정
주관 기관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험 영역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탐구 영역 (사회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 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
시험 시간영역별 차등 적용 (총 시험 시간은 점심시간 포함 약 8시간)
평가 방식상대평가 (일부 절대평가)
등급 구분9등급 (상대평가), 일부 영역은 절대평가
시험 시기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응시 자격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
연도별 대학수학능력시험
1994학년도1993년 8월, 11월
1995학년도1994년 11월
1996학년도1995년 11월
1997학년도1996년 11월
1998학년도1997년 11월
1999학년도1998년 11월
2000학년도1999년 11월
2001학년도2000년 11월
2002학년도2001년 11월
2003학년도2002년 11월
2004학년도2003년 11월
2005학년도2004년 11월
2006학년도2005년 11월
2007학년도2006년 11월
2008학년도2007년 11월
2009학년도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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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2017년 11월
2019학년도2018년 11월
2020학년도2019년 11월
2021학년도2020년 12월
2022학년도2021년 11월
2023학년도2022년 11월
2024학년도2023년 11월

2. 연도별 시험 목록

1993년부터 2023년까지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연도별 대학수학능력시험 목록
시행 연도시행일주요 특징비고
1993년8월 20일, 11월 16일학력고사와 다른 유형, 두 차례 시행, 난이도 조절 실패대구 성광고등학교 배호필(1차), 서울과학고등학교 윤건수(2차) 전국 최고
1994년11월 23일계열별 분리 출제, 문항당 배점 다양화부산과학고등학교(현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정성택 전체 수석
1995년11월 22일본고사 및 200점 만점 체제 마지막 수능대구 경신고등학교 장승수, 대구 능인고등학교 허영훈, 서울과학고등학교 이정원 전국 수석
1996년11월 13일EBS 수능특강 신설, 400점 만점, 높은 난이도제주 대기고등학교 서준호 전국 수석
1997년11월 19일IMF 관리체제 결정일, 국립교육평가원 주관 마지막 수능, 쉬운 난이도서울과학고등학교 한상형 전국 최고
1998년11월 18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첫 시험, 예·체능계 수리·탐구 Ⅰ 추가, 선택과목 및 표준점수제 도입, 첫 수능 만점자 배출한성과학고등학교 오승은 수능 첫 만점자
1999년11월 17일역대 최다 응시자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김수영 전국 수석,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박혜진 두 번째 만점자
2000년11월 15일매우 쉬운 난이도("물수능"), 만점자 66명대구 경신고등학교 박지응, 덕원고등학교 전일현, 청구고등학교 김언수 전국 수석
2001년11월 7일매우 어려운 난이도("불수능"), 수능 9등급제 도입대구 덕원고등학교 박기범, 익산 남성고등학교 윤석준 전국 수석
2002년11월 6일점수 표기 방식 논란 및 소송서현고등학교 윤재희 전국 수석
2003년11월 5일6차 교육과정 마지막 수능, 복수정답 인정, 출제자 명단 유출청석고등학교 채희동 전국 수석
2004년11월 17일7차 교육과정 첫 수능, 계열 구분 폐지, 500점 만점, 수리 가/나형, 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 확대, 대규모 부정행위대원외국어고등학교 홍효옥 전국 수석(만점)
2005년11월 23일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로 연기, 전자기기 소지 금지, 필적 확인 도입대구 경북고등학교 박창순 전국 수석
2006년11월 16일쉬운 난이도, 수능 샤프 도입
2007년11월 15일
2008년11월 13일수능 등급제 시행(1년 만에 폐지), 물리Ⅱ 복수정답 인정
2009년11월 12일수능 등급제 폐지, 국사에 2005 개정 교육과정 도입경주여자고등학교 한소은, 환일고등학교 박창희 전국 수석
2010년11월 18일서울 G20 정상회의로 연기, 지구과학Ⅰ 복수정답 인정
2011년11월 10일수리 영역 7차 교육과정 마지막, EBS 연계율 70%
2012년11월 8일2007 개정 교육과정 첫 수능, 수리 영역 개편, 탐구 영역 축소, 이미지 스캐너 채점일산동고등학교 서영교 전국 수석
2013년11월 7일난이도 조절 실패
2014년11월 13일국/수/영 명칭 변경, A/B형 도입, 탐구 영역 축소, 기초 베트남어 신설, 세계지리 출제 오류목포홍일고등학교 전봉열 전국 수석
2015년11월 12일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영어 및 생명과학Ⅱ 복수정답 처리
2016년11월 17일2007 개정 교육과정 마지막 수능
2017년11월 23일포항 지진으로 연기, 2009 개정 교육과정 첫 수능, 국어 수준별 시험 폐지, 수학 가/나형, 한국사 필수, 한국사 및 물리Ⅱ 복수정답 처리
2018년11월 15일영어 절대평가 도입
2019년11월 14일
2020년12월 3일대한민국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연기, 2009 개정 교육과정 마지막 수능
2021년11월 18일2015 개정 교육과정 첫 수능, 문·이과 통합형 수능,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2022년11월 17일
2023년11월 16일


2. 1. 대학수학능력시험 실험평가 (1990년~1992년)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총 7차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실험평가가 실시되었다. 1992년 12월, 실험평가가 모두 종료된 후, 국립교육평가원은 이 문제들을 엮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실험평가 문제집''' 5,000부를 발간하여 배포하였다.[1] 이 문제집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개념과 성격, 영역별 평가 목표와 내용, 출제 기본 방향, 실험평가 실시 현황, 그리고 제1~7차 실험평가 문제지가 수록되어 있다.[1]

대학교육적성시험 1차 실험평가는 전국 30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시험 범위는 2학년 1학기까지였다. 언어 영역 51문항(70분), 수리·탐구 영역 69문항(120분), 외국어 영역 35문항(60분) 등 총 155문항으로 구성되었고, 5지선다형과 주관식 문항이 출제되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실험평가 문제집'''은 PDF 파일 형태로 온라인에서 제공되고 있다.[1] https://orbi.kr/0008364061 다운로드

2. 1. 1. 대학교육적성시험 1차 실험평가 (1990년 12월 19일)

전국 30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01명을 대상으로 실험평가가 진행되었다. 시험 범위는 당시 2학년 1학기까지였으며, 언어 영역 51문항(70분), 수리·탐구 영역 69문항(120분), 외국어 영역 35문항(60분)으로 총 155문항이었다. 문제는 5지선다형과 주관식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대학교육적성시험 1차 실험평가 (1990년 12월 19일) 개요
구분내용
대상전국 30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01명
시험 범위2학년 1학기까지
문항 구성총 155문항 (5지선다형, 주관식)
영역별 문항 및 시간언어 영역 51문항(70분), 수리·탐구 영역 69문항(120분), 외국어 영역 35문항(60분)


2. 1. 2. 대학수학능력시험 2~4차 실험평가 (1991년)

1992년 12월, 7차례 실험평가가 모두 종료된 후, 이들 문제를 엮어 만든 '''대학수학능력시험 실험평가 문제집'''(국립교육평가원, 1992)을 5,000부 발간하여 배포하였다.[1] 이 문제집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개념과 성격, 영역별 평가 목표와 내용, 출제 기본 방향, 실험평가 실시 현황, 그리고 제1~7차 실험평가 문제지가 수록되어 있다.[1]

해당 문제집은 PDF 파일 형태로 온라인에서 제공되고 있다.[1] https://orbi.kr/0008364061 다운로드

2. 1. 3. 대학수학능력시험 5~7차 실험평가 (1992년)

1992년 12월, 7차례의 실험평가가 모두 종료된 후, 이 문제들을 엮어 만든 '''대학수학능력시험 실험평가 문제집'''(국립교육평가원, 1992)을 5,000부 발간하여 배포하였다.[1] 이 책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개념과 성격, 영역별 평가 목표와 내용, 출제 기본 방향, 실험평가 실시 현황, 그리고 제1~7차 실험평가 문제지가 수록되어 있다.[1]

당시 배포되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 실험평가 문제집'''은 PDF 파일 형태로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1] [https://orbi.kr/0008364061 다운로드]

2. 2. 5차 교육과정 (1994학년도~1998학년도)

5차 교육과정 시기(1994학년도~1998학년도)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여러 변화가 있었다.

1995학년도부터 계열별 분리 출제가 도입되어, 언어와 외국어(영어) 영역은 공통으로 출제되었지만, 수리 영역과 탐구 영역은 계열에 따라 약 25% 정도 다르게 출제되었다.[1] 인문계는 사회문화, 세계지리, 자연계는 수학Ⅱ, 물리, 화학 과목이 추가되었다. 또한, 문항별 배점이 다양해졌다.[1]

1996학년도 수능은 본고사 및 200점 만점 체제하의 마지막 수능이었다. 1997학년도부터는 수능 총점이 400점 만점으로 변경되었고, EBS 교육방송의 수능 강의가 시작되면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졌다. 이 해 수능은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크게 하락했다.[5] 1998학년도 수능은 IMF 관리 체제가 시작된 날 시행되었으며, 5차 교육과정에 따른 마지막 수능이자 국립교육평가원(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마지막 수능이었다. 응시 인원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었지만 만점자는 없었다.[9]

2. 2. 1. 1994학년도

1993년 8월 20일 금요일과 11월 16일 화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었다. 1982학년도부터 1993학년도까지 시행되었던 학력고사와는 상당히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당시에는 문과, 이과 구분 및 선택 과목 없이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문제를 풀었다. 그러나 두 번의 시험 시행으로 인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여, 다음 해부터는 연 1회만 시험을 시행하게 되었다.

당시 영역별 배점은 언어 60점, 수리탐구Ⅰ 40점, 수리탐구Ⅱ 60점(사회탐구 27점/과학탐구 33점), 외국어 40점으로 총 200점 만점이었다. 성적은 각각 9월 24일, 12월 20일에 통지되었다.

1차 수능에서는 대구 성광고등학교 배호필 학생이 200점 만점에 198점을 받아 전국 수석을 차지하였으며, 2차 수능에서는 서울과학고등학교 윤건수 학생이 200점 만점에 191점을 받아 최고 성적을 기록하였다.[4]

2. 2. 2. 1995학년도

1994년 11월 23일에 시행되었다. 이 수능부터 2006학년도 수능까지 수능은 수요일에 치러졌다. 199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전년도와 달리 단 1회만 시행되었으며, 이 해부터 계열별 분리 출제가 이루어졌다. 언어 영역과 외국어(영어) 영역은 계열에 관계없이 공통으로 출제되었고, 수리 영역과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약 25% 정도가 계열별로 구분되어 출제되었다. 인문계에는 사회문화, 세계지리, 자연계에는 수학Ⅱ, 물리, 화학이 추가되었다. 문항당 배점을 다양화하여 언어 영역과 수리 · 탐구 영역Ⅱ는 0.8, 1, 1.2점, 수리 · 탐구 영역Ⅰ은 1, 1.5, 2점, 외국어(영어) 영역은 0.6, 0.8, 1점으로 하였다.[1]

성적은 12월 21일에 통지되었다.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다.[2]

구분이름학교점수비고
전체 수석정성택부산과학고등학교(현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194점(200점 만점)
인문계 수석권기대안동고등학교192.0점(200점 만점)
예체능계 수석이용신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176.2점재수생



수험번호를 잘못 부여하는 행정 착오로 수험생의 성적이 뒤바뀌어 통보되는 해프닝도 있었다.[3]

2. 2. 3. 1996학년도

1995년 11월 22일에 시행되었다. 본고사 체제 및 200점 만점 체제 하의 마지막 수능이었다. 성적은 12월 22일에 통지되었다.[4] 당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수험생은 다음과 같다.

계열이름출신 학교
인문계열장승수대구 경신고등학교
인문계열허영훈대구 능인고등학교
자연계열이정원서울과학고등학교
예체능계열김정이약사,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2. 2. 4. 1997학년도

1996년 11월 13일에 시행되었다. EBS 교육방송의 EBS TV 수능특강 신설로 19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4학년도부터 1996학년도까지 시행되었던 대학 본고사가 폐지되고 수시모집이 신설되었기 때문에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 데 있어서 수능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 1996학년도에는 200점 만점에 언어 60점, 수리탐구 Ⅰ 40점, 수리탐구 Ⅱ 60점, 외국어 40점이었던 배점이 1997학년도부터는 총점 400점 만점으로 늘어났고, 각 과목당 배점 역시 두 배로 늘어났다. 199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된 이래 2005학년도까지 치러진 13차례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시험이었다.[5] 수능 최초로 수리탐구Ⅰ 영역에서 주관식 단답형 문제가 출제되고,[6] 외국어 영역 듣기평가도 종전 10문제에서 17문제로 늘어났으며, 시사적인 내용을 다루는 문제나 여러 교과가 연결된 통합교과형 문제가 다량 출제되어[7] 특히 상위권에서 점수폭 하락이 컸다.[6]

당시 자연계열로 응시해 400점 만점에 373.3점을 획득한 제주 대기고등학교 서준호 학생이 전국 수석을 차지하였고, 자연계열에서 364.1점을 획득한 서울 한성과학고등학교 나정임 학생이 자연계 여자 전체 차석을 차지하였다. 인문계열에 응시해 314.1점을 획득한 서울 신목고등학교 신상영 학생은 전국 차석을 차지하였으며, 성적은 12월 7일에 통지되었다. 당시 수리탐구 1 영역의 29번 문제는 정답률이 0.08%를 기록했다고 한다. 긴급구조 119 1996년 12월 31일 방송분에서 사고 당사자였던 수원시 창현고등학교 재학생 조정행 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하여 병원 병실에서 응시하기도 했으나 재수생이었다.

2. 2. 5. 1998학년도

1997년 11월 19일에 시행되었다. EBS의 위성방송 출범으로 FINAL 실전모의고사가 신설되어 교재가 출간되었고, 위성1TV에 편성되기도 했다.[8] 이날은 대한민국이 IMF 관리체제에 들어가기로 결정된 날이기도 하다. 5차 교육과정에 따른 마지막 수능이자 국립교육평가원(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마지막 수능이었으며, 전체적으로 수능 응시인원이 이전에 치러진 수능들보다 훨씬 많아졌다. 이전까지 치러진 역대 수능들보다 훨씬 쉬웠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만점자는 없었다. 전국 최고 점수는 398.5점을 받은 서울과학고등학교 출신 한상형 군이 차지했으나, 자퇴 후 재수하여 2년 후 재응시했다.[9] 부산 삼성여자고등학교 재학생 정은형 학생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적은 12월 20일에 통지되었다.

2. 3. 6차 교육과정 (1999학년도~2004학년도)

6차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은 여러 변화를 겪었다. 1998년 11월 18일에 시행된 1999학년도 수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처음으로 주관하였으며, 예·체능계 학생을 위한 수리·탐구 Ⅰ 영역이 추가되었다. 인문계와 자연계에는 수리·탐구 Ⅱ 영역에 선택과목 제도가 도입되어 표준점수제도 함께 도입되었다.[10] 한성과학고등학교 오승은 학생이 첫 수능 만점자가 되었다.[11]

1999년 11월 17일에 시행된 2000학년도 수능은 역대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린 시험이었다.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김수영 학생이 인문계열 전국 수석을 차지했고[11],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박혜진 학생이 두 번째 만점자가 되었다.[12]

2000년 11월 15일에 시행된 2001학년도 수능은 난이도가 매우 낮아 "물수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만점자가 66명이나 나왔으며, 이로 인해 N수생들이 서울, 수도권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또한, 만점자가 제2외국어 영역[16] 변환표준점수 상의 불이익으로 서울대학교 특차전형에서 탈락하는 일도 발생하여[14], 수능의 난이도와 사회적 기능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15]

2001년 11월 7일에 시행된 2002학년도 수능은 6차 교육과정 중 가장 어려웠던 "불수능"이었다. 평균 점수가 폭락하고, 이해찬 당시 교육부 장관의 정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이해찬 세대'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2002년 11월 6일에 시행된 2003학년도 수능에서는 점수 표기 방식으로 인해 당락이 뒤바뀌는 현상이 발생하여 소송까지 이어졌다.[17]

2003년 11월 5일에 시행된 2004학년도 수능은 6차 교육과정의 마지막 수능이었으며, 언어영역 17번 문제의 복수정답이 인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18]

2. 3. 1. 1999학년도

1998년 11월 18일에 시행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처음으로 주관한 시험이며, 6차 교육과정에 따른 최초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었다. 상대적으로 입시에서 수학 비중이 낮은 예·체능계 학생을 위해 수리·탐구 Ⅰ 영역에 예·체능계를 추가했다. 또한 인문계와 자연계에 한해, 수리·탐구 Ⅱ 영역에 선택과목 제도를 도입했으며[10], 이에 따라 표준점수제도 같이 도입되었다. 19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문제를 쉽게 내는 출제경향이 이어져 전년도보다 쉽게 출제되었으며, 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초로 만점(당시 400점)자가 배출되었다. 만점자는 한성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오승은 학생이었다.[11] 최초의 대입수능시험 만점자라는 상징성 때문에 당시 오승은 학생의 이름을 딴 수능 시험 참고서 등이 많이 출판되기도 하였다.

2. 3. 2. 2000학년도

1999년 11월 17일에 시행되었다. 역대 수능에서 응시자가 가장 많았던 시험이다. 성적은 12월 17일에 통지되었으며, 전국 수석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김수영 학생(인문계열, 375점)이 차지했다. 김수영 학생은 도전! 골든벨 9대 골든벨 수상자이기도 하다.[11] 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사상 두 번째 만점자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박혜진 학생이었다.[12]

2. 3. 3. 2001학년도

2000년 11월 15일에 시행되었다. 전년도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많이 하락하여, "물수능"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쉬웠다. 당시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66명이나 나왔는데, 그 중 대구지역 경신고등학교 박지응 학생, 덕원고등학교 전일현 학생[13], 청구고등학교 김언수 학생 3명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EBS 위성 수능 강의를 활용하여 최고 점수를 받은 광주진흥고등학교 손형철 학생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치의학부에, 강원 춘천고등학교 변상범 학생은 건국대학교 인문학부, 정준익 학생은 고려대학교 경영학부에 합격 후 졸업했다.

이 때문에 N수생들이 서울, 수도권 대학에 낙방하는 일도 발생했다. 특히 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초로 만점자가 내신과 제2외국어 영역 변환표준점수 상의 불이익으로 서울대학교 특차전형에서 떨어지는 일도 발생했다.[14] 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사회적 목적과 기능, 난이도와 관련하여 진보, 보수 진영 간의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수학 등의 과목에서 쉬운 문제에 높은 배점을, 어려운 문제에 낮은 배점을 하는 '역배점'도 논란이 되었다.[15]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제2외국어 영역[16]이 추가된 최초의 수능시험이다. 성적은 12월 12일에 통지되었다.

2. 3. 4. 2002학년도

2001년 11월 7일에 시행되었다. 6차 교육과정 사상 가장 어려웠던 시험으로, 난이도가 대폭 하락했던 전년도와 달리 이번에는 난이도가 매우 높아져서 세간에서 '불수능'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1997학년도 이후 가장 어려운 수능이었다. 그 여파로 2002학년도부터 2008학년도까지 만점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수능 응시 인원이 많이 줄었으며, 전체 수험생의 평균 점수가 66.5점, 상위 50%가 66.8점으로 폭락하였다. 한편, 수능시험의 특차 전형이 폐지되었으며, 총점 대신 수능 9등급제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당시 수능을 치렀던 학생들은 특정 분야만 우수하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는 이해찬 당시 교육부 장관의 정책에 피해를 입었다며 자신들을 '이해찬 세대'로 명명하기도 했다. 성적은 12월 3일에 통지되었다. 전국 수석은 자연계열에 응시한 대구 덕원고등학교 재수생인 박기범 학생, 인문계 수석은 익산 남성고등학교 윤석준 학생이 차지하였다.

2. 3. 5. 2003학년도

2002년 11월 6일에 시행되었다. 2003학년도 수능까지는 수험생에게 원점수만 소수점까지 표기해 통보하고, 대학에는 수험생의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을 모두 반올림해 제공했다. 이로 인해 점수 역전 현상이 발생하여 당락이 뒤바뀌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져 소송까지 진행되었다.[17] 결국 2004학년도부터는 소수점 배점 문제가 모두 폐지되었다. 2007년 대법원은 수능 점수 반올림이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및 평가원의 재량 범위에 속한다고 판결하였다.[17]

성적은 12월 2일에 통지되었다. 인문계열 전국 차석이자 전체 여자 수석은 392.3점을 받은 경기 안성 안법고 우아라 학생(도전! 골든벨 94회 참가)이었고, 전국 수석은 서현고등학교 윤재희 학생이었다. 대천고등학교 조석영 학생은 같은 학년도에 응시했으나, 다음 해인 2004년에 재응시했다.

2. 3. 6. 2004학년도

2003년 11월 5일에 시행되었다. 6차 교육과정의 마지막 수능이었으며, 역대 수능 사상 최초로 오답 시비로 인해 복수정답이 인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당시 원장 이종승)은 언어영역 17번 문제의 복수정답(기존 정답은 3번이었으나 5번도 정답으로 인정)을 인정하였다.[18] 수능시험 출제자 명단이 사전에 유출되는 파문이 일어나 수능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빗발쳤으며, 예상 문제가 그대로 출제된 논란도 있었다.[19] 전년도에 있었던 소수점 배점 논란으로 인해, 이 수능부터 배점을 정수로만 매기게 되었다. 2004년 7월 28일, 처음의 정답 3번을 선택했던 수험생 460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복수정답 인정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20]

전국 수석은 서울의 한 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에 재학 중 방위 복무로 복학을 준비하던 청석고등학교 재수생 채희동(393점)이었다. 같은 학년도에 응시한 대천고등학교 조석영 학생은 2003년에 이어 재응시했다.

2. 4. 7차 교육과정 (2005학년도~2011학년도)

7차 교육과정 시기(2005학년도~2011학년도)의 수능은 여러 변화를 겪었다. 2005학년도 수능부터는 6차 교육과정까지의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구분이 폐지되었다. 400점 만점에서 500점 만점으로 변경되었으며, 성적표에는 원점수 대신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만 기재되었다.

수리 영역은 수준별로 '가'형과 '나'형으로 나뉘었으며, '가'형에는 선택 과목(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이 도입되었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각 영역별로만 과목을 선택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특성화 고교생을 위한 직업탐구 영역이 신설되었고, 제2외국어 선택 과목에 한문아랍어가 추가되었다.

2005학년도 수능에서는 휴대폰 등을 이용한 대규모 부정행위 사건[25]이 발생하여 이후 수능에서는 전자기기 소지가 엄격히 금지되었고, 대리시험 방지를 위한 필적 확인 절차가 도입되었다.

2008학년도 수능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삭제하고 9개의 등급만 표기하는 '등급제'가 시행되었으나, 1점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문제점[26] 등으로 인해 1년 만에 폐지되고 2009학년도 수능부터는 다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모두 표기하는 방식으로 환원되었다.

2008학년도 수능에서는 과학탐구 물리Ⅱ 과목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되는 사건[27][28][29][30]이 발생하였고, 2010학년도 수능에서도 지구과학 I 과목에서 복수정답이 인정[34]되기도 했다.

2011학년도 수능은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시험이 일주일 연기되어 2010년 11월 18일에 시행되었다.

2. 4. 1. 2005학년도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04년 11월 17일에 시행되었다. 이 시험은 7차 교육과정에 따른 첫 수능으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
주요 변경 사항:

  • 계열 구분 폐지: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구분이 없어졌다.
  • 점수 배점 변경: 기존 400점 만점에서 500점 만점으로 변경되었고, 표준점수는 그 배로 계산되었다. 표준편차는 20으로 규정되었다.
  • 성적표 표기 방식 변경: 원점수 표기가 없어지고,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만 기재되었다.
  • 시험 시간 변경: 3교시였던 수리·탐구 영역 Ⅱ(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와 4교시였던 외국어 영역의 시험 시간이 서로 바뀌었다.
  • 수리 영역 개편:
  • 수준에 따라 가형[21]과 나형[22]으로 구분되었다.
  • 가형에는 선택과목(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23]이 도입되었다.
  • 주관식 문제가 6문제에서 9문제로 늘었고, 정답은 최대 3자리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음수 정답과 소수점 정답은 삭제되었다.
  • 탐구 영역 개편:
  •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공통 부분이 없어지고, 각 영역에서만 과목을 선택하게 되었다.[24]
  • 사회탐구는 11개 과목(한국지리, 정치, 경제, 법과 사회, 사회·문화, 세계사, 윤리, 국사, 세계지리, 한국근·현대사, 경제지리), 과학탐구는 8개 과목(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각 I, II) 중 4과목을 선택해야 했다. (단, 과학탐구 II 과목은 2개로 제한)
  • 제2외국어 선택 과목 확대: 기존의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한문아랍어가 추가되어 총 8개 과목이 되었다.
  • 직업탐구 영역 신설: 특성화 고교생을 위해 17개 과목 중 3과목(컴퓨터 4개 중 1과목, 전공 13개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직업탐구 영역이 신설되었다.

결과 및 영향:

  • 전반적으로 수리(수학)와 영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언어는 쉬워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 시험에서는 언어와 수리는 쉬웠던 반면, 영어는 어렵게 출제되었고, 탐구 영역은 과목 간 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했다.
  • 제2외국어 아랍어의 경우 표준점수 100점 득점자가 나오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이는 아랍어 응시 학생들의 수준 차이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 역대 수능 사상 최초로 휴대폰을 이용한 조직적인 대규모 부정행위 사건이 발생하여 314명의 수험생이 시험 무효 처분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이후 수능에서는 부정행위 단속이 더욱 강화되었다.[25]
  • 전년도 언어 영역 복수정답 사건으로 인해, 이 수능부터 오답 이의제기 제도가 처음 도입되었다.

주요 인물:

2. 4. 2. 2006학년도

2005년 11월 17일에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관계로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늦춰진 2005년 11월 23일에 시행되었다. 이 수능은 수요일에 실시한 마지막 수능이며, 지나치게 쉬워진 난이도로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보았다. 언어 영역의 경우 100점 만점 중 95점 이상이 12% 이상을 차지하는 등 변별력에 큰 문제가 생겼다. 수리 영역의 경우, '가'형과 '나'형의 난이도 차이로 인해 서로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았다. 외국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에 비하여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탐구 영역은 선택 과목 간의 지나친 난이도 차이로 인하여 '로또수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전년도의 대규모 부정행위 사건 때문에 이번 수능부터 휴대폰, MP3 플레이어를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시각 표시 기능만을 가진 시계는 제외)를 소지할 수 없게 되었으며, 대리시험 방지용으로 수능 샤프와 OMR 답안지 필적 확인이 처음 도입되었다. 성적은 12월 16일에 통지되었다. 500점 만점에 498점을 받아 1문제에서 2점을 틀린 대구 경북고등학교의 박창순 학생이 전국 수석을 차지하였다.

2. 4. 3. 2007학년도

2006년 11월 16일에 시행되었다. 목요일에 실시된 첫 번째 수능이다. 외국어 영역과 수리 나형은 쉽게 출제된 반면, 언어 영역과 수리 가형 그리고 탐구 영역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성적은 12월 13일에 통지되었다.[31]

2. 4. 4. 2008학년도

2007년 11월 15일에 시행되었다. 2008학년도 수능 성적표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삭제하고 9개의 등급만 표기되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2018학년도 수능 이전까지 역대 수능에서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언어 영역 전체 문항이 기존 60문항에서 50문항으로 줄었으며(듣기 평가는 6문항에서 5문항으로 축소), 시험 시간도 전년도보다 10분 단축되었다. 이러한 변경사항은 2007년 3월부터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사설 학원의 모의고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모의평가에 반영되었다.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등 입시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언어, 수리 나형, 외국어 영역은 예년보다 조금 어려웠으며, 수리 가형은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은 대체로 평이했다.

당초 12월 12일에 성적을 통지하기로 하였지만, 등급 제도에 대한 불안 등을 이유로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부)는 발표를 5일 앞당겨 12월 7일에 공식적으로 성적을 통지하였다.

수능 이후 등급제에 대한 수험생들의 불만이 잇따랐다. 단 1점 차이로 등급이 갈려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은 불합리하며, 일부 영역에서는 한 문제만 틀려도 1등급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당시 일부에서는 행정 재판까지 준비하였다. 이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는 등급제는 장기간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도입된 제도이므로 제도 초기에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26]

12월 22일, 한국물리학회는 2008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물리Ⅱ 11번 문제에 대해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7] 같은 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한국물리학회의 입장에 대해 "물리학회는 수험생들이 배우는 고교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고려하지 않은 물리학적 관점에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따라 출제한다는 원칙에 따라야 하고 그 원칙에 비춰 이 문항은 이상이 없다"라며, 정답에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28] 그러나 9종 중 4종의 교과서에 문제와 관련된 개념(다원자 분자의 개념)이 포함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29] 결국, 이틀 뒤인 12월 2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물리Ⅱ 복수 정답을 인정했고 평가원장이 사임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30] 복수정답으로 물리Ⅱ의 등급이 조정된 사람은 1,016명으로 조사되었고, 그들에 한해 12월 26일에 성적표를 다시 배부했다.

2. 4. 5. 2009학년도

2008년 11월 13일에 실시되었다. 2005 개정 교육과정이 사회탐구 영역 중 국사 과목(현 한국사 영역)에 한해 처음 도입된 시험이다.[31]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32] 전 영역 시험의 난이도가 전년도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다고 평가받았다. 제2외국어에서 아랍어 열풍이 처음으로 분 수능이기도 하다. 2009학년도 수능부터는 2008학년도 수능에 시행되었던 수능 등급 단독 표기제가 폐지되고, 2005~2007학년도 수능처럼 성적표에 원점수를 제외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모두 표기하는 체제로 환원되었으며, 이 체제는 이후 수능 시험에서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12월 10일에 성적이 통지되었으며, 도전! 골든벨 422회에 참가하여 최후의 1인으로 최종 49번 문제에서 탈락, 경북지역 전체 수석(준점수 574점, 원점수 395점)을 차지한 경주여자고등학교 한소은 학생과 2001학년도 수능 이후 약 8년 만에 수능 전 영역 만점자가 된 환일고등학교 박창희 학생이 전국 수석을 차지하였다.

2. 4. 6. 2010학년도

2009년 11월 12일에 시행되었다. 예년 수능과는 여러 면에서 상당히 달랐으며, 1학기 수시모집을 폐지해 예년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수능 시험에 응시했다. 외국과 마찬가지로 수능 시험에 응시한 1991년생들이 매우 많았고, 난이도는 속칭 '물수능'이라 불릴 정도로 약간 쉬웠으나 3영역, 전 영역 만점자는 없었다.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등의 입시 기관 분석에 따르면, 외국어 영역이 지난해보다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언어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수리영역은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해보다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33] 과학탐구 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2010학년도 수능에서는 2004년도 수능처럼 복수정답이 인정되는 사태가 다시 발생하였다. 지구과학I 19번 문제가 복수 정답으로 인정되었다.[34]

2010학년도 수능부터 미리 풀기 방지용으로 문제지의 겉표지를 도입하였다. 한편, 성적은 본래 12월 9일에 통지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겨 12월 8일에 통지했다.

2. 4. 7. 2011학년도

2010년 11월 11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와 겹쳐 2010년 11월 18일로 일주일 연기되었다. 1992년생이 응시하여 지원자 712,777명, 응시자 668,339명으로 2005학년도 수능 이후 최다 응시자를 기록했다. 수리 영역은 7차 교육과정 마지막 시험이었으며, EBS 연계율은 70% 이상이었다. 변별력을 위해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배치했으나, 언어, 수리 가형, 외국어 영역이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 수리 가형은 역대 최저 원점수 평균을 기록했다. 전 영역 만점자는 없었고, 3과목 영역 만점자가 1명 있었다.[35] 표준점수 최고점은 2009학년도 수능보다 1점 낮았다. 언어, 수리 가형, 외국어 영역은 역대 최저 만점자 비율을 기록하며 2005학년도 이후 가장 어려운 수능이었다. 수리 나형은 전년도보다 어려웠지만 평이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아랍어Ⅰ 응시자는 처음으로 감소했으나, 2009학년도 이후 3회 연속 해당 영역 최다 응시 과목이었다. 하지만 표준점수 최고점은 10점 하락한 90점이었다. 러시아어Ⅰ 응시자가 독일어Ⅰ보다 많아 최저 응시 과목이 바뀌었다.

성적은 12월 8일에 통지되었다. OMR 판독기 추가 도입, 성적 통지 방식 개선으로 예정대로 성적을 통지했다. 2010학년도 수능 및 2011학년도 6, 9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오프라인 성적표를 발송했으나, 2011학년도 수능부터는 온라인 통보 후 응시 원서를 제출한 학교나 지역 교육청에서 출력하여 배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성적 통지 기간이 약 30일에서 20일로 단축되었다.

2. 5. 2007 개정 교육과정 (2012학년도~2016학년도)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2학년도부터 2016학년도까지 시행되었다. 이 시기 수능은 수리 영역 범위 조정, 탐구 영역 과목 수 축소, 채점 방식 변경 등 여러 변화를 겪었다.

2012학년도 수능부터 수리 영역에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었다. 가형은 선택 과목이 폐지되고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과목을 공통으로 응시하게 되었고, 나형은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 과목을 응시했다.[36] 탐구 영역 최대 선택 과목 수는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었고, 과학탐구 Ⅱ 과목 선택 수 제한이 사라졌다. 채점 방식은 OMR 판독기 방식에서 이미지 스캐너 방식으로 변경되어 예비마킹이 불가능해졌다.

2013학년도 수능은 EBS 연계와 만점자 1% 달성 목표가 유지되었으나,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 언어 영역은 매우 쉬웠고 외국어 영역은 어려웠다. 수리 영역 가형은 만점자 비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1%에 미치지 못했고, 나형은 1%에 근접했다.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컸다.[38]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명칭이 바뀌었고, 수준별 시험(A/B형)이 도입되었다. 탐구 영역 최대 선택 과목 수는 2과목으로 줄었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기초 베트남어 과목이 신설되었다.[39] 그러나 세계지리 8번 문제 출제 오류로 논란이 있었고, 해당 문제는 전원 정답 처리되었다.[43]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 영역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고 듣기 평가 문항 수가 줄었다. 영어와 수학은 쉬웠던 반면, 국어 B형과 사회탐구, 과학탐구는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어 25번과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은 복수 정답 처리되었다.

2016학년도 수능은 2007 개정 교육과정으로 시행된 마지막 수능이었다. 모의평가와 전년도 수능에 비해 어려워졌으나, 전반적으로 적절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45]

2. 5. 1. 2012학년도

2011년 11월 10일에 시행되었다. 2007 개정 교육과정으로 시행된 첫 번째 수능이다.[36] 2012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변화는 수리 영역 범위 조정과 탐구 영역 과목 수의 축소였다. 2012학년도 수능부터 수리 영역에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가형은 선택 과목이 폐지되고 공통적으로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과목을, 나형은 수학I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 과목으로 응시하게 되었다. 탐구 영역 최대 선택과목 수는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되었으며 과학탐구의 경우 Ⅱ과목 선택 수 제한이 사라졌다.

2012학년도 수능부터는 채점방식이 OMR 판독기 방식이 아닌 이미지 스캐너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므로, 예비마킹을 비롯한 모든 필기구의 흔적이 인식되어 중복표기로 처리되기 때문에 예비마킹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2012학년도 수능 도중 한 학생이 트위터로 수능을 생중계하는 사건도 있었다. 봇 프로그램(자동예약전송)을 사용했고 이 학생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형사고발당했지만, 경찰은 단순한 장난으로 인정하고 훈방조치했다. 이 학생은 휴대폰을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행위로 적발되지 않았다.

2012학년도 수능은 언어와 수리 가형은 어려웠고, 수리 나형과 외국어는 평이한 경향을 보였다. 특히, 언어와 외국어의 난이도는 6월과 9월에 시행된 모의평가와는 완전히 다른 경향을 보였으며, 외국어는 당시 역대 수능 중에서 가장 쉬운 것으로 기록되었다. 평가원에서는 "수능 난이도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영역별 만점자를 1%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고 밝혔으나, 실제 수능에서는 언어(0.28%)와 수리 가형(0.31%)은 만점자가 훨씬 적었고, 외국어 영역(2.67%)은 만점자가 매우 많았으며, 수리 나형만이 만점자가 1%에 약간 근접하였다(0.97%).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만점자 비율이 과목별로 달랐다.

영역과목명만점자 비율
사회탐구한국지리6.38%
한국 근·현대사1.03%
지구과학Ⅱ5.68%
생물I0.46%
직업탐구수산 일반, 해사 일반0%
컴퓨터 일반4.37%
제2외국어/한문중국어I2.96%
스페인어I0.12%



결론적으로 정부가 공언했던 만점자 1%는 사실상 실패했으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애초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해서 수험생에게 혼란만 주었다."라고 비판했다. 입시업체에 따르면 수능 전 영역 만점자는 총 30명으로 집계되었으며[37], 수능 문제와 정답에는 이상은 없었고, 성적은 11월 30일에 통지했다. 만점자 중 일산동고등학교 서영교 학생은 전 영역 5교시(제2외국어 포함)에 응시하여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 5. 2. 2013학년도

2012년 11월 8일에 시행했다. EBS와의 연계와 만점자 1% 달성 목표는 유지되었으나, 2013학년도 수능에서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였다. 언어 영역은 지나치게 쉬워져(만점자 약 14,000여 명, 2.36%) 한 문제를 틀려도 1등급을 받지 못할 정도였으며, 반대로 외국어 영역은 작년보다 난이도가 높아졌다. 수리 영역 가형은 작년에 비해 만점자 비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1%에 크게 못 미쳤고, 수리 영역 나형은 만점자 비율이 1%에 거의 근접하였다.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들쑥날쑥했다. 사회탐구에서는 윤리(만점자 3.15%)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의 만점자 비율이 1%를 넘지 못했으며, 특히 경제지리는 0.15%에 그쳤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I(만점자 8%)과 생물Ⅱ(만점자 0.1% 미만)의 편차가 컸다. 직업탐구에서는 인간 발달(만점자 7% 초과)을 제외하고 농업 기초 기술, 수산 일반, 해사 일반에서 만점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못했으며, 특히 수산 일반과 해사 일반은 전년도에 이어 만점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아랍어Ⅰ(만점자 2.65%)와 러시아어Ⅰ(만점자 0.05%) 간 편차가 컸다. 따라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만점자 1% 달성 목표는 실패했으며, 객관적으로는 전반적으로 불수능도 물수능도 아닌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시업체에 따르면 수능 전 영역 만점자는 총 6명으로 집계되었으며[38], 성적은 11월 28일에 통지되었다.

2. 5. 3. 2014학년도

2013년 11월 7일에 시행되었다. 수학과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은 처음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총론)이 도입되었다.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으로 만점자 1% 정책은 폐기되었으나, EBS 연계는 유지되었다.

2014학년도 수능은 이전 수능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점이 달라졌다.

구분내용
영역 명칭 변경언어 영역 → 국어 영역, 수리 영역 → 수학 영역, 외국어(영어) 영역 → 영어 영역
수준별 시험A/B형 도입
국어/영어 문제 수 및 듣기 평가 문항 수 조정국어 영역: 50문제 → 45문제 (듣기 평가 폐지)
영어 영역: 50문제 → 45문제 (듣기 평가 17문제 → 22문제)
탐구 영역최대 선택 과목 수 3과목 → 2과목, 일부 과목 조정
제2외국어/한문 영역기초 베트남어 과목[39] 신설



인문·사회과학 계열은 대부분 BAB, 자연과학·공학·의학 계열은 ABB를 선택하였다. 국어, 수학, 영어는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달랐으며, 탐구 영역도 선택 과목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컸다. 전 영역 만점자는 BAB(문과) 32명, ABB(이과) 1명으로 총 33명이었다. 그러나 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 각 학교와 학원에서 홍보를 위해 공개하면서 알려진 것이다.[40]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어 '총점'이 사라졌기 때문에, 원점수 만점자는 큰 의미가 없다.[41] 목포홍일고등학교 출신 삼수생 전봉열 수험생은 원점수 400점 만점으로 자연계 전국 수석을 차지하였다. 성적은 11월 27일에 통지되었다.

세계지리 8번 문제 출제 오류로 논란이 있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문제에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이의를 제기한 수험생들이 소송을 제기하여 1심에서 패소하였다. 그러나 피해 수험생들은 항소하였고,[42] 2014년 10월 16일 2심 재판에서 문항 오류가 인정되었다.[43] 교육부도 잘못을 인정하여 해당 문제는 전원 정답 처리되었고, 성적도 다시 산출되었다. 오답으로 피해를 본 학생들은 추가 합격 및 정원 외 입학 등의 보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피해 수험생들에게 국가가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44]

2. 5. 4. 2015학년도

2014년 11월 13일에 시행되었다. 전년도와 달리 영어 영역에서 난이도에 따른 수준별 시험은 폐지되었으며, 듣기 평가도 22문항에서 5문항이 줄어든 17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EBS와의 연계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수학 및 영어 영역은 난이도가 매우 쉬웠으며, 국어 영역 B형 및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은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총 29명(인문계열 8명, 자연계열 21명)으로 확인되었으며, 대구 경신고등학교와 서울 은광여자고등학교에서는 수능 만점자가 4명씩 배출되기도 하였다. 성적은 12월 3일에 통지되었다.

영어 영역 25번 문항과 생명과학Ⅱ 8번 문항에서 복수정답 논란이 있었다. 결국 11월 2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두 문항에 대해 복수 정답 처리를 공식 발표하였으며, 김성훈 평가원장은 수능 문제 출제 오류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였다.

2. 5. 5. 2016학년도

2015년 11월 12일에 시행되었다. 2007 개정 교육과정으로 시행된 마지막 수능이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EBS와 연계되었다. 모의평가와 작년 수능에 비해서는 어려워졌으나 전체적으로 적절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입시 기관 등에 따르면 전 영역 만점자는 16명으로 집계되었다.[45] 성적은 12월 2일에 통지되었다.

2. 6. 2009 개정 교육과정 (2017학년도~2020학년도)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영역에서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고, 수학 영역은 가/나형으로 변경되었으며, 한국사 영역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사는 40점 이상을 1등급으로 하여 5점씩 등급컷이 낮아지는 절대평가 방식이며,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영어 영역은 90점 이상을 1등급으로 하여 10점씩 등급컷이 낮아지는 절대평가 방식이 도입되었다.[51]

2018학년도 수능은 포항 지진의 여파로 일주일 연기되어 2017년 11월 23일에 시행되었다.

2. 6. 1. 2017학년도

2016년 11월 17일에 시행되었으며, 전체적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46]으로 시행된 첫 번째 수능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EBS와 연계되었다. 2017학년도 수능은 종전의 수능과 달라진 점이 있는데, 국어 영역에서 난이도에 따른 수준별 시험은 폐지되었으며, 수학 영역에서 교과과정이 개정되었고 난이도도 종전의 A/B형에서 가/나형으로 변경되었다. 수학 영역에서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출제하였으며, 나형은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에서 출제되었다.[47] 한국사는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되었고 다시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었다.[48] 한국사 영역은 다른 영역과 달리 40점 이상을 1등급으로 하고 1등급 내려갈 때마다 5점씩 등급컷이 낮아지는 형식으로 총 9등급의 절대평가로 성적을 산출하며, 응시하지 않을 경우 시험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이외에도 직업탐구 영역 선택 과목 일부가 조정되었으며, 최대 응시 과목 수도 2개로 확대되었다.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어려웠다고 평가되었다. 입시 기관 등에 따르면 전 영역 만점자는 3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다.[49] 성적은 12월 7일에 통지되었다.

한국사 영역 14번 문항, 물리Ⅱ 9번 문항에서 복수정답 논란이 있었다. 11월 25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한국사 영역 14번 문항에 대해서는 복수 정답 처리를, 물리Ⅱ 9번 문항에 대해서는 전원 정답 처리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50]

2. 6. 2. 2018학년도

2017년 11월 15일 포항 지진 발생으로, 11월 16일로 예정되었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어 11월 23일에 시행되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재와 연계되었으며, 영어 영역은 9등급 절대평가가 도입되었다. 영어 영역은 90점 이상 1등급, 이후 10점 간격으로 등급이 낮아지는 방식으로 산출된다.[51]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만점자는 총 15명이었다.[52] 성적은 12월 12일 통지되었다.

2. 6. 3. 2019학년도

2018년 11월 15일에 시행되었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EBS와 연계되었다. 성적은 12월 5일에 통지되었다.[53]

2. 6. 4. 2020학년도

2019년 11월 14일에 시행되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시행된 마지막 수능이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EBS와 연계되었다. 성적은 12월 4일에 통지되었다.[54]

2. 7. 2015 개정 교육과정 (2021학년도~2027학년도)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56]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는 9등급 절대평가가 도입되어, 90점 이상을 1등급으로 시작하여 10점 간격으로 등급이 낮아지는 방식으로 성적이 산출된다.

2. 7. 1. 2021학년도

2020년 12월 3일에 시행했으며, 성적은 12월 23일에 통지되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처음 시행되었으며, EBS와 연계되었다. 역대 수능에서 응시자가 가장 적은 시험이다. 본래는 11월 19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범유행의 여파로 인해 2주 연기되었다.[55]

2. 7. 2. 2022학년도

2021년 11월 18일에 시행했으며, 성적은 12월 10일에 통지되었다.[56]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과정에 의한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었다. 또한 이 시험부터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총 9등급의 절대평가가 도입되었으며, 다른 영역과 달리 90점 이상을 1등급으로 하고 1등급 내려갈 때마다 10점씩 등급컷이 낮아지는 형식으로 총 9등급의 절대평가로 성적을 산출한다.

2. 7. 3. 2023학년도

2022년 11월 17일에 시행했으며, 성적은 12월 9일에 통지되었다. 한국사 영역도 완전히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되었다.[1]

2. 7. 4. 2024학년도

2023년 11월 16일에 시행되었다.

3. 예정된 시험 목록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4년 11월 14일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5년 11월 13일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6년 11월 19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3. 1. 2025학년도

2024년 11월 14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성적은 12월 6일에 통지될 예정이다.

3. 2. 2026학년도

2025년 11월 13일에 시행할 예정이며, 성적은 12월 5일에 통지할 예정이다.[1]

3. 3. 2027학년도

2026년 11월 19일에 시행할 예정이며, 성적은 12월 11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참조

[1] 간행물 9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해설 http://220.72.21.13/[...] 국립교육평가원 1994-07-01
[2] 뉴스 대학 수능 전체 수석 정성택군 <부산과학고> http://dna.naver.com[...] 매일경제신문 1994-12-21
[3] 뉴스 뒤바뀐 수능 성적 http://dna.naver.com[...] 동아일보 1995-01-14
[4] 간행물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해설 http://220.72.21.13/[...] 국립교육평가원 1995-07-01
[5] 뉴스 '{공부야 놀자} 지난 12년 수능 경향 살펴보니' http://news.hankooki[...] 한국일보 2005-03-20
[6] 뉴스 <해설(解說)> 97학년도 수능시험 채점결과 분석 https://news.v.daum.[...] 연합뉴스 2012-11-06
[7] 뉴스 <`97 수능시험 영역별 출제경향>(종합) https://news.v.daum.[...] 연합뉴스 2012-11-06
[8] 문서
[9]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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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뉴스 '수능 만점'대원외고 박혜진양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1999-12-16
[13] 문서
[14] 웹사이트 http://www.ohmynews.[...]
[15] 뉴스 "어려운 문제 풀고도 점수 낮다니…" https://news.naver.c[...] 동아일보 200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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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뉴스 대법원 "02~03학년도 수능 점수 반올림 정당" http://news.media.da[...] 연합뉴스 2007-12-16
[18] 뉴스 63만여 명 재채점, KBS 뉴스 9 http://news.kbs.co.k[...] KBS 2003-11-24
[19] 뉴스 수능 사상 최초 복수 정답 인정, KBS 뉴스 9 http://news.kbs.co.k[...] KBS 200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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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뉴스 '수능부정' 314명 시험 무효 처리 http://news.nate.com[...] SBS 200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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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뉴스 물리학회 "수능 물리II 11번, 복수 정답 가능" http://news.media.da[...] 연합뉴스 200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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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웹인용 "수능, 언어 내리고 수리(가형)는 내리고, 수리(나형)는 오르고 외국어 내리고", CNB News 김미영 기자 2009-11-16 14:44:39 http://news2.cnbnews[...] 2009-11-25
[34] 뉴스 "수능 또 복수정답…성적에 영향은", 시민일보 2009-11-24 15:46:46 http://www.siminilbo[...] 시민일보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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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문서 수학과 영어 영역에 한정되었으며, 이외 나머지 과목은 7차 교육과정을 따른다.
[37] 뉴스 작년 수능 만점자 20개 고교서 30명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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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뉴스 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 수 8명 → 33명 변동 왜? https://news.naver.c[...]
[41] 뉴스 수능 만점-표준점수 최고점 뭐가 다를까?… 아리송 https://news.naver.c[...]
[42] 뉴스 수험생들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 항소 https://news.naver.c[...] 경향신문 2013-12-23
[43] 뉴스 교육부, 수능 세계지리 오류 인정…실효성 의문 https://news.naver.c[...] 세계일보 2014-11-01
[44] 뉴스 2014 수능 세계지리 오류, 수험생에게 배상해야 https://news.naver.c[...]
[45] 뉴스 2016 수능, 만점자 16명에 그쳐..지난해보다 '뚝' 떨어졌다 http://entertain.nav[...]
[46] 문서 2011년에 부분 개정되었다.
[47] 뉴스 (2017학년도 수능 개편안 문답)현 중3부터 한국사 필수… 첫해는 쉽게 출제할 듯 http://news.khan.co.[...]
[48] 뉴스 '한국사 필수' 등 2017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확정 https://news.naver.c[...]
[49] 뉴스 수능 만점자, 지난해 16명에서 올해 3명으로 줄어···‘불수능’ 맞네 https://news.naver.c[...]
[50] 뉴스 수능 ‘한 해 두 문항 오류’ 불명예…“한국사 복수정답·물리Ⅱ는 정답없어” https://news.naver.c[...]
[51] 뉴스 現 중3 대학입시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https://news.naver.c[...]
[52] 뉴스 “올 수능 만점자 15명으로 가채점 11명보다 많아” https://news.naver.c[...]
[53] 뉴스 2019학년도 수능, 국어·수학 입시 비중 커질 듯 https://news.naver.c[...]
[54] 뉴스 수능 성적 발표…전 영역 만점자 15명 중 13명이 '현역 高3' https://news.naver.c[...]
[55] 뉴스 사상 첫 '12월 수능'…수시·정시·추가 원서접수도 2주씩 연기 https://news.naver.c[...]
[56] 뉴스 2021년 11월 18일 수능, 국어, 수학 선택과목 생긴다 https://n.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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