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 아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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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랑 아슬리는 말레이 반도의 원주민을 지칭하는 용어로, 1960년대 초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들은 형질, 언어, 문화, 지리 등에 따라 네그리토, 세노이, 원시 말레이족 등 세 그룹으로 분류된다. 오랑 아슬리는 오스트로아시아어족과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며, 각 부족은 고유한 생활 방식과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수렵 채집, 화전 농업, 어업 등에 종사하며 애니미즘 신앙을 따랐으나, 현대에는 이슬람과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랑 아슬리 공동체의 개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토지 몰수, 종교적 동화, 정치적 소외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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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 아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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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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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애니미즘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
언어 | 아슬리어 (오스트로아시아어족) 원주민 말레이어 (오스트로네시아어족) |
관련 민족 | 반도 말레이인 마니크족 (태국 남부) 아킷족 오랑 림바족 바틴족 보나이족 페탈랑간족 탈랑마막족 세칵방카족 (수마트라, 인도네시아) |
다른 이름 | 오랑 아슬리 (말레이어: '원주민', '본래의 사람', 또는 '토착민'을 의미) |
역사 및 사회 | |
법률 | 1954년 원주민법 (개정 1974년) |
기타 정보 | |
관련 단체 | 오랑 아슬리 문제 센터 |
참고 자료 | 말레이시아 반도의 오랑 아슬리 말레이시아 - 오랑 아슬리 2020년 세계 원주민: 말레이시아 '그들이 아프리카에서 현대 인류의 초기 확산에서 살아남은 "유존 집단"을 대표하는가?' |
2. 용어
말레이시아 반도 원주민을 지칭하는 "오랑 아슬리(Orang Asli)"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전에는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었다.[7] 토마스 존 뉴볼드(Thomas John Newbold)는 현재 네게리슴빌란 주 렘바우 지역의 말레이인들이 그 지역의 산림 거주 수렵 채집민들을 "토지 또는 국가의 사람들"이라는 뜻의 ''오랑 브누아(orang benua)''(label=자위|)라고 불렀다고 기록했다.[8]
영국 식민 통치 말기에는 남부 지역 주민들은 ''자쿤(Jakun)'', 북부 지역 주민들은 ''사카이(Sakai)''라고 불렀으며, 이후 모든 원주민 집단은 "원주민"을 의미하는 ''사카이''로 알려지게 되었다.[9] "원주민(aborigines)"이라는 용어는 영국령 말레이아(British Malaya) 헌법 영어판과 국가 법률에 공식 명칭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말레이어 ''사카이''와 영어 용어 ''원주민(Aborigines)''은 과거 유럽과 이슬람 세력의 식민 통치로 인해 경멸적인 의미를 내포하게 되었다.[9][10]
1950년대 말레이아 비상 사태(Malayan Emergency) 동안 원주민 부족의 지지를 얻고자 했던 공산 반군은 그들을 "원주민"을 의미하는 오랑 아살(Orang Asal)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형용사 ''아살(asal)''은 أصل|`aslar "기원"에서 유래했다.[11] 공산주의자들의 지지, 그리고 정부 역시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같은 용어를 사용하면서 "원주민"이라는 같은 의미를 지닌 새로운 용어인 "오랑 아슬리"가 생겨났다.[9] 이 용어는 영어로 공식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단수형과 복수형이 동일하다.[9] 외래어에서 유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용어는 원주민들 자신에 의해 채택되었다.
오랑 아슬리는 영국 식민시대부터 형질, 언어, 문화, 지리 등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세 그룹으로 세분되었다.
3. 분류
말레이 반도의 95개 오랑 아살(원주민) 집단 중 하나로 여겨지는 오랑 아슬리는 영국 식민시대부터 형질, 언어, 문화, 지리 등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세 그룹으로 세분되어 있다. 다만 과학적으로 엄밀한 구분은 아니며 모호한 점이 있다.[14][15]
- 네그리토(세망) : 반도 북부에 살며 수렵채집민 생활을 함. 키가 작고 피부가 어두우며 곱슬머리.[13][14]
- 세노이(사카이) : 반도 중부에 살며 화전 농업을 하여 거주지를 계속해서 바꿈. 곱슬머리이며 네그리토보다 큰 키.[13][14]
- 원시 말레이족 : 반도 남부에 살며 정착 농업 생활을 함. 어두운 피부, 중간 신장, 곧은 머리.[13][14]
고고학적으로 세망족(네그리토)들은 선사시대 호아빈인의 후예로서 1만 6천년~8천년 이전에 말레이 반도에 들어온 초기의 원주민족일 것으로 추정된다.[18][19][20] 세노이족 역시 호아빈인들의 후예이나 기원전 2천년 경에 말레이 반도에 들어온 남부 몽골로이드와 혼혈된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집단은 오스트로아시아어족(아슬리어파) 언어를 쓴다. 원시 말레이족은 기원전 2,000~1,500년 경에 중국 남부로부터 건너온 오스트로네시아어족 관련 집단으로,[21] 본래 말레이인의 일부로 여겨졌으나 영국 정부가 원시적인 생활상이 세망족, 세노이족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오랑 아슬리로 재분류하였다.[23]
세부 부족은 다음과 같다.[24]
부족 이름 | 전통적인 직업 (1950년대 이전) | 정착 지역 | 언어 |
---|---|---|---|
켄시우족(Kensiu people) | 수렵 채집, 무역 | 케다주(Kedah) | 북부 아슬리안어(North Aslian language) |
킨타크족(Kintaq people) | 수렵 채집, 무역 | 페락주(Perak) | 북부 아슬리안어(North Aslian language) |
라노족(Lanoh people) | 채집, 사냥, 무역, 화전 농업 | 페락주(Perak) | 중부 아슬리안어(Central Aslian languages) |
자하이족(Jahai people) | 수렵 채집, 무역 | 페락주(Perak), 켈란탄주(Kelantan) | 북부 아슬리안어(North Aslian language) |
멘드릭족(Mendriq people) | 화전 농업, 수렵 채집 | 켈란탄주(Kelantan) | 북부 아슬리안어(North Aslian language) |
바텍족(Batek people) | 수렵 채집, 무역 | 켈란탄주(Kelantan), 파항주(Pahang) | 북부 아슬리안어(North Aslian language) |
민틸족(Mintil people) | 수렵 채집, 무역 | 파항주(Pahang) | 북부 아슬리안어(North Aslian language) |
테미아르족 | 화전 농업, 무역 | 페락, 켈란탄 | 중앙 아슬리어족 |
세마이족 | 화전 농업, 무역 | 페락, 파항, 셀랑고르 | 중앙 아슬리어족 |
세막 베리족 | 화전 농업, 수렵 채집 | 트르응아누, 파항 | 남부 아슬리어족 |
자 헛족 | 화전 농업, 무역 | 파항 | 자 헛어 |
마 메리족 | 화전 농업, 어업, 수렵 채집 | 셀랑고르 | 남부 아슬리어족 |
체크 웡족 | 화전 농업, 수렵 채집 | 파항 | 남부 아슬리어족 |
자쿤족 | 농업, 무역 | 파항,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템완족 | 농업, 무역 | 파항, 셀랑고르, 네게리 슴빌란, 말라카 | 말레이어족 언어 |
세멜라이족 | 화전 농업, 무역 | 파항, 네게리 슴빌란 | 남부 아슬리안 언어 |
템옥족 | 농업, 어업, 수렵 채집 | 파항 | 남부 아슬리안 언어 |
오랑 쿠알라 | 어업, 기타 고용 |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오랑 카낙 | 농업, 무역 |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오랑 셀레타르 | 어업, 수렵 채집 |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말레이시아에서는 오랑 아슬리를 언어, 생업, 행정 구역에 따른 관습에 따라 전통적으로 세 가지 민족 범주로 분류하고 있다.[110]
- 세망
- 세노이
- 프로토말레이
4. 역사
오랑 아슬리는 말레이 반도에 거주하는 원주민 집단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크게 세 그룹으로 나뉜다.[28]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세망족(네그리토)은 1만 6천년~8천년 전 말레이 반도에 들어온 초기 원주민족으로 추정된다. 세노이족 역시 오래전에 말레이 반도에 들어왔으나, 기원전 2천년 경 남부 몽골로이드와 혼혈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오스트로아시아어족(아슬리어파) 언어를 사용한다. 원시 말레이족은 기원전 2,000~1,500년 경 중국 남부에서 건너온 오스트로네시아어족 관련 집단이다.
원말레이인은 오랑 아슬리의 두 번째로 큰 그룹으로 약 43%를 차지한다. 이들은 자쿤족, 템완족, 템옥족, 세멜라이족, 오랑 쿠알라, 오랑 카낙, 오랑 셀레타르 등 7개의 별개 부족으로 구성되며, 주로 말레이시아 반도 남부의 셀랑고르, 네게리 슴빌란, 파항, 조호르 주에 거주한다.[31]
원말레이인의 언어는 말레이어의 고대 방언이다. 예외는 세멜라이어와 템옥어인데, 이들은 세노이와 세망 언어와 마찬가지로 아슬리어파 언어에 속한다.[101][33]
원주민 말레이 부족은 다음과 같다:[24]
부족 이름 | 전통적인 직업 (1950년대 이전) | 정착 지역 | 언어 |
---|---|---|---|
자쿤족 | 농업, 무역 | 파항,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템완족 | 농업, 무역 | 파항, 셀랑고르, 네게리 슴빌란, 말라카 | 말레이어족 언어 |
세멜라이족 | 화전 농업, 무역 | 파항, 네게리 슴빌란 | 남부 아슬리안 언어 |
템옥족 | 농업, 어업, 수렵 채집 | 파항 | 남부 아슬리안 언어 |
오랑 쿠알라 | 어업, 기타 고용 |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오랑 카낙 | 농업, 무역 |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오랑 셀레타르 | 어업, 수렵 채집 |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오랑 아슬리의 인구는 약 14만 8천 명이다.[28] 가장 큰 집단은 세노이족으로 전체 오랑 아슬 인구의 약 54%를 차지한다. 원말레이계가 43%, 세망족이 3%를 차지한다.[28]
오랑 아슬 인구 변화:
연도 | 1891 | 1901 | 1911 | 1921 | 1931 | 1947 | 1957 | 1970 | 1980 | 1991 | 2000 | 2010 |
인구 | 9,624[25] | 17,259[25] | 30,065[25] | 32,448[25] | 31,852[25] | 34,737[25][12] | 41,360[12][39] | 53,379[12][39] | 65,992[25][12] | 98,494[25] | 132,786[12] | 160,993[12] |
오랑 아슬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공동체 중 하나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들의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4. 1. 초기 정착

말레이반도에서 현생 인류의 가장 오래된 흔적은 고고학자들이 약 7만 5천 년 전으로 추정한다.[24] 이어서 반도 북부에 거주했던 고대인들의 흔적이 약 4만 년 전의 것으로 나타났다.[56] 당시 동남아시아의 기후와 지리는 오늘날과는 매우 달랐다. 빙하기 동안 해수면이 훨씬 낮았고, 순다 열도의 섬들 사이의 해저는 육지였으며, 아시아 대륙은 오늘날의 수마트라, 자바, 발리, 칼리만탄, 팔라완까지 확장되어 소위 순다랜드를 형성했다.
약 1만 년 전의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여 약 8천 년 전에 말레이반도가 형성되었다.[56] 현존하는 선사 시대 인구의 후손이 오늘날의 셈족 사람들이라고 여겨진다. 최근 유전 연구에 따르면 그들은 4만 4천 년에서 6만 3천 년 전 사이에 아프리카에서 온 최초의 이주민들의 후손인 유적 집단으로 확인되었다.[14] 하지만 이는 그들이 원래 모습 그대로 오늘날까지 살아남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수천 년 동안 그들은 지역적으로 진화해 왔다. 따라서 말레이반도의 호아빈 문화 주민들은 현대 셈족 사람들보다 키가 컸고, 네그리토족에 속하지 않았다.[14][24] 최근 연구에서는 셈족 사람들과 다른 네그리토족, 예를 들어 토착 안다만 제도 원주민과 필리핀 사람들 사이의 유전적 차이를 보여주었다.[14]

반도의 초기 인류 거주에 대한 증거로는 탐분 암각화와 같이 약 2,000년에서 1만 2,000년 전으로 추정되는 선사 시대 유물과 동굴 벽화가 있다. 약 6,000년~6,500년 전에 기후 조건이 안정되었다.[24] 이 시기는 말레이반도에 신석기 시대가 등장한 것으로 특징지어지며, 이는 호아빈의 고고학적 문화와 관련이 있다.[57]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인구와 유전적으로 관련된 새로운 집단이 말레이반도에 도착하여 새로운 기술, 더 나은 도구와 도자기를 가져왔다. 반도에서는 화전 농업이 일반적으로 행해졌다. 전통적으로 이러한 이주민들은 세노이 사람들의 조상과 관련이 있지만, 유전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인구 유입은 적었고 이주민들은 현지인과 혼합되었다.[24][56]
언어연대학 자료에 따르면 아슬리어족 화자는 약 3,800년에서 3,700년 전에 말레이반도에 나타났다.[50] 이는 중부 태국의 반카오의 반도 도자기 전통과 일치한다. 2,800년~2,400년 전에는 북아슬리어, 중앙아슬리어, 남아슬리어의 분화가 시작되었다.[50]
4. 2. 외부 세계와의 접촉
기원전 1000년경 칼리만탄과 수마트라에서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는 일부 집단이 말레이 반도에 도착하기 시작했다.[24] 언어학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초기 비말레이계 이주민들 중 일부는 말레이-폴리네시아어족에 속한다.[56] 이들 원말레이족 부족들은 주로 해안과 강을 따라 지리적으로 분산된 작은 집단으로 거주했으며, 내륙의 정글 지역은 원주민들이 계속해서 거주했다. 각 원말레이족 집단은 특정한 지역 환경에 적응하며 그들만의 지역적 특성을 발전시켰다.[56] 남부 아슬리어 사용자들은 새로운 이주민들과 가장 많은 접촉을 가졌다. 현재 말레이어를 사용하는 자쿤족과 테무안족의 조상들은 과거에 아슬리어를 사용했던 것으로 여겨진다.[50]기원 1천년기에 인도에서 온 최초의 상인들이 도착할 때까지 오랑 아슬리는 고립된 생활을 유지했다.[58] 해상 무역로를 통해 인도, 중국, 오늘날 미얀마에 위치한 몬 왕국, 그리고 나중에는 앙코르의 크메르 제국에서 온 상인들이 현지 상품을 구하기 위해 왔다. 내륙에 사는 사람들은 수지, 향나무, 깃털과 같은 내륙산물을 소금, 천, 철제 도구와 교환했다. 기원전 500년경부터 말레이 반도 서해안과 크라 지협 양쪽에 상인들이 정착지를 세웠고, 그 중 일부는 나중에 대규모 무역항으로 성장했다. 그 당시 특히 케다는 국제 무역의 중요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었다.[59]
4. 3. 말레이인의 등장과 노예화
이 지역 노예 무역의 발전은 오랑 아슬리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 네그리토 부족의 노예화는 724년경, 말레이 스리비자야 제국 초기 접촉 시기에 시작되었다. 남부 정글 출신의 네그리토 피그미족은 노예로 잡혔고, 일부는 현대까지 착취당했다.[60] 이슬람은 무슬림을 노예로 삼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노예 사냥꾼들은 오랑 아슬리를 사로잡는 데 집중했다. 말레이어에서 "사카이(sakai)"라는 단어가 "노예"를 의미하고 현재 경멸적인 의미를 갖게 된 것은 이 때문이다. 16세기 초 수마트라섬 북부에 위치한 아체 술탄국은 말레이 반도에서 노예를 사로잡기 위한 특별 원정대를 파견했으며, 말라카는 당시 이 지역 노예 무역의 최대 중심지였다. 18세기와 19세기에 오랑 아슬리 마을에 대한 노예 습격이 흔했다. 이 기간 동안 오랑 아슬리 집단은 미낭카바우와 바탁 세력의 습격을 받았는데, 이들은 오랑 아슬리를 지위가 낮다고 여겼다. 오랑 아슬리 정착지는 약탈당했고, 성인 남성은 체계적으로 처형된 반면 여성과 어린이는 포로로 잡혀 노예로 팔렸다.[5][6] "함바 아브디(Hamba abdi)"(속박된 노예를 의미)는 도시와 수장 및 술탄의 가정 모두에서 노동력을 구성했다. 그들은 부유한 주인의 하인이나 첩이 될 수 있었고, 노예들은 상업 항구에서도 노동을 했다.[61]
그러나 말레이인과 오랑 아슬리 사이의 관계가 항상 적대적이었던 것은 아니며, 다른 많은 집단은 말레이 이웃과 평화롭고 화목한 관계를 누렸다.[62]
4. 4. 식민 시대
영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Ireland)의 말레이반도 식민지 확장은 오랑 아슬리의 삶에 큰 영향을 가져왔다. 영국 식민 정부는 말레이인을 "토착민"으로, 오랑 아슬리를 "원주민"[25]으로 구분했는데, 이는 오랑 아슬리가 말레이 통치자의 신민이었기 때문이며, 영국은 이들에 대한 보호 정책을 시작했다.[39] 1884년, 영국 식민 행정부는 말레이 반도에서 모든 형태의 노예 제도를 공식적으로 금지했지만, 1930년까지 노예 제도는 실제로 계속 존재했다.[25] 영국 당국은 오랑 아슬리의 고통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기독교 선교사들이 이들에게 전도를 시작했고, 인류학자들은 이들을 흥미로운 연구 대상으로 보았다.[66]영국 통치 기간 동안, 식민 경제 발전으로 중국인과 인도인이 대거 유입되었다. 중국 상인들은 오랑 아슬리 정착지에도 나타났는데, 오랑 아슬리는 말레이인에 대한 전통적인 반감 때문에 중국인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1940년대 말레이 점령기 동안, 대부분의 오랑 아슬리는 정글에 숨어 지냈고, 이 과정에서 정글로 피신한 중국계 말레이 반일군과 접촉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은 말레이 반도로 돌아왔다. 말레이시아 공산당은 전후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1948년 공산주의자들은 무장 봉기를 일으켜 1948년부터 1960년까지 말레이 비상사태를 촉발했다. 많은 오랑 아슬리 마을은 말레이시아 국민해방군 공산 게릴라의 전략적 위치가 되었고, 이로 인해 두 세력 간의 협력이 증가했다.[67] 오랑 아슬리는 말레이인보다 중국인에게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68]
영국 정부는 원주민 인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오랑 아슬리를 공산주의자들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하고 정부군을 지원하도록 장려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반군을 기지로부터 차단하고 봉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오랑 아슬리를 공산주의 영향 지역에서 "신촌(new village)" 시스템으로 강제 이주시켰는데, 이들은 브리그스 계획에 따라 정부 통제 하의 새로운 정착지에서 살게 되었다. 그러나 이 정책은 원주민들에게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오랑 아슬리들은 급하게 지어진 재정착 캠프로 이주했고, 전통적인 땅에서 쫓겨난 수백 명의 사람들이 과밀한 캠프에서 정신적 우울증과 전염병으로 사망했다.[39]
영국 행정부는 이러한 행동의 문제점을 깨닫고 전술을 변경했다. 오랑 아슬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들의 정체성을 보호하기 위해 두 가지 행정적 조치가 도입되었다. 1950년, 오랑 아슬리에 대한 국가 정책 이행을 담당할 원주민부(Department of Aborigines)가 설립되었다. 또한, "신촌"을 포기하고 원주민 공동체의 전통적인 땅 안에 "정글 요새"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요새에는 오랑 아슬리를 위한 기본적인 의료 기관, 학교, 생필품 공급 지점이 마련되었다. 이후 요새는 활동을 중단했고, 오랑 아슬리는 패턴 정착지(Patterned Settlements)라고 불리는 모범적인 정착지를 만들기 시작했다.[69] 여러 오랑 아슬리 공동체가 이 정착지로 이주했는데, 이곳은 원주민 및 보안부 관리들이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전통적인 원주민 조상의 땅과 가까웠다. 이들은 거주자들에게 기둥 위에 지은 목조 주택, 학교, 병원, 상점과 같은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화폐 경제 참여를 위해 상업 작물(고무, 야자유) 재배와 축산을 장려했다. 이 전략은 성공적이었고, 오랑 아슬리의 반군 지원은 약화되었다.[70]
1954년에는 원주민 보호를 위한 법률인 원주민법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이 법은 일부 수정을 거쳐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비상사태 상황은 오랑 아슬리를 고립에서 벗어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71]
4. 5. 독립 이후
말레이시아는 1957년에 독립을 선언했다. 독립 직전, 오랑 아슬리 중 약 2만 명이 무슬림이었고, 독립 이후 대부분은 말레이인으로 인정받았다.[25] 나머지는 내륙 삼림 지역에 거주하며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유지했다. 1970년대 후반까지 국가 개발에서 소외되어 특정한 소외 계층을 형성했다. 1961년 정부는 오랑 아슬리 공동체를 더 넓은 말레이시아 사회에 통합하고 개발하기 위한 정책을 만들었다.[66] 말레이시아 정부는 원주민국(Department of Aborigines)을 유지했지만, 말레이어로 ''Jabatan Orang Asli''(오랑 아슬리국, 약칭 JOA)로 이름을 바꾸고, 나중에 ''Jabatan Hal Ehwal Orang Asli''(오랑 아슬리 사무국, 약칭 JHEOA)로 개명했으며, 마지막으로 2011년부터는 ''Jabalan Kemajuan Orang Asli''(오랑 아슬리 개발국, 약칭 JAKOA)가 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정부 기관들은 오랑 아슬리 공동체를 관리하고 의료, 교육, 경제 개발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했다. 오랑 아슬리를 통제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JHEOA에 부여한 1954년 원주민법(Aboriginal People Act)도 여전히 시행되었다. 독립 이후 원주민의 삶에 대한 국가 개입은 현저히 강화되었고, 오랑 아슬리의 보존에서 말레이 사회로의 완전한 동화로 정책이 바뀌었다.[72][73]1960년대 후반, 말레이시아 공산당이 무장 투쟁을 재개하여 소위 제2차 말레이시아 비상사태(1968~1989)를 시작했다. 다시 한번, 내륙 정글 지역에 위치한 주요 반군 기지가 반군의 잠재적 동맹군으로 오랑 아슬리에게 정부의 관심을 끌었다. 오랑 아슬리를 전통적인 환경에서 물리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군사적 결정이 내려졌다. 1977년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제시되었고, 이는 이제 재결합 계획(''Rancangan Pengumpulan Semula'', RPS)이라고 불렸다. 과거의 실수를 감안하여 "재결합" 과정에는 개발 프로그램의 이행도 포함되었고, 재결합 계획 자체는 각 오랑 아슬리 공동체의 관습적인 토지 내 또는 그 근처에 조성되었다. 의료 및 교육 서비스 제공 외에도, 계획 참가자들에게는 주택 건설 및 자영농을 위한 영구적인 토지가 제공되었다. 그들은 또한 고무와 야자유와 같은 상업 작물 재배를 중심으로 수입 창출 활동에 참여했다.[74]
1980년대는 오랑 아슬리 역사의 전환점이었다. 이 10년 동안 말레이시아의 경제 개발 속도가 가장 높았고,[75] 말레이시아는 현대화, 산업화, 토지 개발을 특징으로 하는 지속적인 성장기를 경험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오랑 아슬리의 토지 몰수로 이어졌다. 벌목과 정글의 농장으로의 대체가 만연해져 전통적인 오랑 아슬리 자원을 더욱 침해했다.[76]
통합을 위한 정부 정책은 이슬람화의 형태를 취했다.[25][77] 말레이시아 정부는 원주민 공동체에서 운영될 이슬람 선교 사업 기관인 다와를 설립했다. 특별한 지역 개발 담당관인 ''Pegawai Pemaju Masyarakat''가 임명되었고, ''Balai Raya''(공공 건물)에는 오랑 아슬리 마을에 지어진 ''수라우''(무슬림 예배당)가 설치되었다. JHEOA는 이슬람으로 개종한 사람들에게 주택, 상하수도, 전기 및 차량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그들은 학교 교육 비용을 지불받았고, 대학 학업 장학금을 받았으며, 소득과 공무원 승진 측면에서 의료 분야에서 더 나은 기회를 제공받았다.
"차별적 우대 정책"은 오랑 아슬리 공동체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제공된 이점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으로 개종하기를 거부했다. 다른 사람들은 빈곤으로 인해 명목상 이슬람으로 개종했지만, 종교적 신념이나 행동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72][78]

관습적인 토지와 자원 몰수에 대한 원주민의 반응은 상황에 대한 억압된 암묵적인 인식과 단순한 정치적 로비에서부터 강력한 항의와 법적 보호 요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이러한 침해에 대응하여 1976년에 중요한 동원으로 말레이 반도 오랑 아슬리 협회(''Persatuan Orang Asli Semenanjung Malaysia'', POASM)가 설립되었다. POASM은 오랑 아슬리 공동체의 불만과 요구를 통합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이 단체의 인기는 높아져 2011년에는 약 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게 되었다.[24] 1998년 POASM은 사바, 사라왁, 말레이 반도의 원주민 단체 및 운동의 비공식 협회인 말레이시아 원주민 네트워크(''Jaringan Orang Asal SeMalaysia'', 약칭 JOAS)의 집단 회원이 되었다. POASM의 옹호 활동이 느려짐에 따라 말레이시아 반도 오랑 아슬리 마을 네트워크(''Jaringan Kampung Orang Asli Semenanjung Malaysia'')가 설립되었는데, 이는 국가 원주민의 권리를 옹호하고 정부와 일반 대중에게 오랑 아슬리의 이익을 대변하는 비공식적인 오랑 아슬리 협회이다.[24] 1989년에 설립된 오랑 아슬리 문제 센터(COAC)는 이와 관련하여 지원을 제공한다. 1992년 유엔 환경 개발 회의는 오랑 아슬리와 같은 전통 지식과 원주민의 권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75] 유엔이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세계 원주민의 10년으로 선포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39] 당시 말레이시아 총리 나집 라작이 "원 말레이시아" 개념을 도입한 후 오랑 아슬리는 이제 ''Orang Kita''("우리 사람들")로 알려져 있다.[66]
5. 언어
언어적으로 오랑아슬리는 오스트로아시아어족과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두 그룹으로 나뉜다.[41]
북부 그룹(세노이족과 세망족)은 아슬리안어족으로 분류되는 언어를 사용하며, 이는 오스트로아시아어족에 속한다.[48] 이들은 미얀마, 태국 및 인도차이나의 원주민들과 역사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48] 아슬리안어족은 다시 자하이어파(북부 아슬리안어), 세노이어파, 세멜라이어파(남부 아슬리안어) 및 자후트어로 세분된다.[48]
- 자하이어파: 체크 웡어, 자하이어, 바텍어, 켄시우어, 민틸어, 킨타크어, 멘드리크어
- 세노이어파: 라노어, 테미아르어, 세마이어
- 세멜라이어파: 세멜라이어, 세막 베리어, 테목어, 베시시어(마 메리족이 사용하는 언어)
원주민 말레이어를 사용하는 두 번째 그룹은 세멜라이어와 테목어를 제외하고 표준 말레이어와 매우 가깝다. 이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며, 자쿤어와 템운어 등이 포함된다.[49] 세멜라이족과 테목족은 오스트로아시아어족 언어를 사용하며, 후자는 말레이시아에서는 별개의 민족으로 구분되지 않는다.[41]
제프리 벤자민에 따르면,[50] ''Ethnologue: Languages of the World (20th edition, 2017)''은 말레이 반도의 18개 오랑아슬리 부족을 언어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51][52]
어족 | 어파 | 어군 | 세부 어군 | 언어 |
---|---|---|---|---|
오스트로아시아어족 | 몬-크메르어족 | 아슬리안어족 | 북부 (자하이어파) | 켄시우어 (ISO-3 코드: kns) |
킨타크어 (ISO 코드: knq) | ||||
자하이어 (ISO-3 코드: jhi) | ||||
민드리크어 (ISO-3 코드: mnq) | ||||
민틸어 (ISO-3 코드: mzt) | ||||
바텍어 (ISO-3 코드: btq) | ||||
체크 웡어 (ISO-3 코드: cwg) | ||||
중부 (세노이어파) | 라노어 (ISO-3 코드: lnh) | |||
테미아르어 (ISO-3 코드: tea) | ||||
세마이어 (ISO-3 코드: sea) | ||||
남부 (세멜라이어파) | 자후트어 (ISO-3 코드: jah) | |||
마 메리어 (ISO-3 코드: mhe) | ||||
세막 베리어 (ISO-3 코드: szc) | ||||
세멜라이어 (ISO-3 코드: sza) | ||||
테목어 (ISO-3 코드: tmo) | ||||
오스트로네시아어족 | 말레이-폴리네시아어족 | 말레이-차믹어족 | 말레이어족 | 자쿤어 (ISO-3 코드: jak) |
두아노어 (ISO-3 코드: dup) | ||||
오랑 카낙어 (ISO-3 코드: orn) | ||||
오랑 셀라타르어 (ISO-3 코드: ors) | ||||
템운어 (ISO-3 코드: tmq) |
오랑아슬리 연구는 20세기 초에 시작되었지만, 1960년대에도 전문적인 연구는 매우 부족했다. 1990년대 초의 집중적인 현장 연구는 새로운 학문적 자료를 만들어냈지만, 이들 언어는 여전히 완전히 이해되지 않고 있다. 특정 오랑아슬리 언어는 멸종 위험이 있다.[53] 거의 모든 오랑아슬리는 이중 언어 사용자로서, 모국어 외에도 말레이시아의 국어인 말레이어에 유창하다. 말레이어는 점차 모국어를 대체하여 가정 수준에서 사용 범위를 축소하고 있다.[54]
오랑아슬리 화자들 사이의 공용어 역할은 일반적으로 세마이어 또는 테미아르어가 담당한다. 북부 아슬리안어의 상태도 안정적이다. 이 언어를 사용하는 유목민 그룹은 말레이인과 접촉이 거의 없으며, 이들 인구는 적지만 언어는 멸종 위기에 처하지 않았다. 오늘날 라노어는 멸종 위기에 처한 언어에 속하지만, 다른 언어들 중에서 마 메리어가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다.[50]
이들 언어의 지속성은 1959년 오랑아슬리에서 시작된 라디오 방송에서 찾아볼 수 있다. ''Asyik.FM''은 현재 라디오 말레이시아에서 세마이어, 테미아르어, 템운어, 자쿤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일 방송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55]
말레이시아에서 오랑아슬리 언어는 모국어로 쓰인 문학과 공식적인 지위가 모두 부족하다. 그러나 일부 바하이교와 기독교 선교사들뿐만 아니라 JAKOA 뉴스레터에서 아슬리안어로 인쇄물을 제작하고 있다. 오랑아슬리는 문해력을 중시하지만 말레이어나 영어를 기반으로 모국어로 글쓰기를 지속할 수 있을 가능성은 낮다.[50] 라디오 아나운서가 기록한 개인적인 텍스트는 말레이어와 영어 글쓰기를 기반으로 하며, 아마추어적인 성격을 띤다. 새로운 현상은 오랑아슬리 언어로 된 문자 메시지의 등장이며, 특히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화자들에 의해 배포된다. 원주민 언어 발전의 또 다른 발전은 아슬리안어로 된 팝 음악의 개별 녹음 발매였으며, 이는 ''Asyik FM''에서 들을 수 있다.[50]
말레이시아의 일부 주에서는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오랑아슬리 언어를 도입하여 전반적인 말레이시아 교육 시스템에 도움이 되도록 학교 출석률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충분한 연구와 철자법 표준화가 없어 이러한 노력은 성공적이지 못했다.[50]
6. 종교
오랑 아슬리는 독자적인 민족 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이슬람으로 개종한 민족은 하나에 불과하다. 1980년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에 의한 이슬람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개종에 응하는 사람들과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 그들의 거주 지역에서는 이슬람 이외의 전도·포교 활동은 금지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 이슬람화가 말레이인과의 화합 정책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말레이인과 결혼할 때, 신랑 또는 신부 중 한 명이 비이슬람교도라면, 이슬람교도가 된 후 새롭게 이슬람식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계 민족은 이슬람교도화를 꺼리기 때문에 말레이계 민족과 결혼하는 경우는 드물다. 반면 오랑 아슬리는 말레이계 민족을 우대하는 정책(부미푸트라 정책)에서 우대 대상 민족 중 하나이지만, 말레이인의 정의인 "이슬람교도인 것"이 면제되기 때문에, 중국계 민족과 결혼하여 가족 관계가 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중국계 민족과 오랑 아슬리의 혼혈은 드물지 않다.
7. 문화
말레이 반도에 사는 95개의 오랑 아살(원주민) 집단 중 하나인 오랑 아슬리는 영국 식민 시대부터 형질, 언어, 문화, 지리 등을 고려하여 세 그룹으로 나뉜다. 다만 이 구분은 과학적으로 엄밀하지 않으며 모호한 점이 있다.
- 네그리토(세망): 반도 북부에 살며 수렵채집민 생활을 한다. 키가 작고 피부가 어두우며 곱슬머리이다.
- 세노이(사카이): 반도 중부에 살며 화전 농업을 하여 거주지를 계속 바꾼다. 곱슬머리이며 네그리토보다 키가 크다.
- 원시 말레이족: 반도 남부에 살며 정착 농업 생활을 한다. 어두운 피부, 중간 신장, 곧은 머리를 가졌다.
원말레이인(원주민 말레이인)은 오랑 아슬리의 두 번째로 큰 그룹으로 약 43%를 차지한다.[28] 이들은 자쿤족, 템완족, 템옥족, 세멜라이족, 오랑 쿠알라, 오랑 카낙, 오랑 셀레타르 등 7개의 부족으로 구성된다. 주로 말레이시아 반도 남부의 셀랑고르, 네게리 슴빌란, 파항, 조호르 주에 거주하며, 강 상류와 말레이인들이 선점하지 않은 해안 지역에 정착지를 둔다.[31]
원주민 말레이인들의 관습, 문화, 언어는 말레이시아 말레이인과 매우 유사하며, 외모 또한 비슷하다. 오늘날 이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강가나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은 어업에 종사한다. 고용, 기업 활동,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다.[32]
원주민 말레이인들은 각 부족 내에서 결속력이 강하며, 오랫동안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34] 일반적으로 무슬림이 아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말레이인과 구별되지만, 오랑 쿠알라는 말레이시아 독립 이전에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원말레이인의 언어는 말레이어의 고대 방언이다. 예외는 세노이와 세망 언어와 마찬가지로 아슬리어파에 속하는 세멜라이어와 템옥어이다.[101][33]
원주민 말레이 부족:[24]
부족 이름 | 전통적인 직업 (1950년대 이전) | 정착 지역 | 언어 |
---|---|---|---|
자쿤족 | 농업, 무역 | 파항,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템완족 | 농업, 무역 | 파항, 셀랑고르, 네게리 슴빌란, 말라카 | 말레이어족 언어 |
세멜라이족 | 화전 농업, 무역 | 파항, 네게리 슴빌란 | 남부 아슬리안 언어 |
템옥족 | 농업, 어업, 수렵 채집 | 파항 | 남부 아슬리안 언어 |
오랑 쿠알라 | 어업, 기타 고용 |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오랑 카낙 | 농업, 무역 |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오랑 셀레타르 | 어업, 수렵 채집 | 조호르 | 말레이어족 언어 |
오랑아슬리 부족의 생활 방식과 사회 운영 방식은 부족마다 다르지만, 서구 사회의 관심을 끄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앤디 힉슨과 그의 어머니 수 제닝스는 1년 이상 템이아르족 공동체에서 생활한 후, 이들의 사회적 유산을 높이 평가하고 자신의 실천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교육 시스템 컨설턴트인 앤디 힉슨은 학생들의 협박 현상에 맞서 싸우기 위해 템이아르족의 상호작용적 방법을 사용하며, 치료사 수 제닝스는 집단 치료 세션에서 템이아르 의식 전통의 측면을 적용한다.[24]
7. 1. 전통 사회와 생활 방식
말레이 반도의 95개 오랑 아살(원주민) 집단 중 하나인 오랑 아슬리는 영국 식민 시대부터 형질, 언어, 문화, 지리 등을 고려하여 세 그룹으로 나뉜다. 그러나 이 구분은 과학적으로 엄밀하지 않고 모호한 점이 있다.- 네그리토(세망): 반도 북부에 살며 수렵채집민 생활을 한다. 키가 작고 피부가 어두우며 곱슬머리이다.
- 세노이(사카이): 반도 중부에 살며 화전 농업을 하여 거주지를 계속 바꾼다. 곱슬머리이며 네그리토보다 키가 크다.
- 원시 말레이족: 반도 남부에 살며 정착 농업 생활을 한다. 어두운 피부, 중간 신장, 곧은 머리를 가졌다.

오랑아슬리 부족의 생활 방식과 사회 운영 방식은 부족마다 다르다. 과거에는 크게 세 가지 전통이 있었다.
각 전통은 고유한 사회 구조와 연관되어 있다.
템이아르족, 체크 웡족, 자 후트족, 세멜라이족, 세막 베리족을 포함한 약 40%의 오랑아슬리는 여전히 열대우림 근처 또는 그 안에서 생활한다. 그들은 화전 농업(산에서 고랭지 벼 재배), 사냥, 채집에 종사한다. 또한, 페타이(페타이), 두리안(두리안), 라탄, 야생 고무 등 채취한 열대우림 자원을 돈과 교환한다. 해안 지역 사회(오랑 쿠알라, 오랑 셀레타르, 마 메리족)는 주로 어업과 해산물 채취에 종사한다. 템완족, 자쿤족, 세마이족을 포함한 다른 부족들은 농업에 지속적으로 종사하며, 현재는 고무, 야자유, 코코아를 재배하는 자체 농장을 가지고 있다. 네그리토 부족(예: 자하이족, 라노족) 중에서는 매우 소수만이 반유목 생활을 하고 계절에 따라 열대우림의 풍요로운 자원을 이용한다. 많은 오랑아슬리는 도시에서 고용 노동자로 일한다.
자하이족과 바텍족과 같은 유목 부족은 가족 단위로 생활하며, 때때로 임시 야영지에 모였다가 다시 흩어져 새로운 야영지에서 다른 구성원들과 다시 모인다. 템이아르족과 같은 일부 농업 부족은 확대가족과 공통 조상을 가진 소규모 집단으로 구성된다. 그들은 남성과 여성 계보를 따라 공통 조상으로부터 계보를 추적한다. 세망족과 세노이족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평등주의적이며,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은 완전히 자율적이다. 지도자가 있다면 일시적이고 상황적인 권력만 행사하며, 이는 특정 개인의 권위에만 기반한다. 이러한 지도자는 실질적인 권한이 없다. 동시에 세멜라이족, 자쿤족, 템완족을 포함한 일부 남부 부족은 과거에 세습적인 ''바틴''(마을 지도자)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오랑아슬리는 그들의 전통적인 영토를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여긴다. 일부 부족에서는 개별 가족이 스스로 개간한 농지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는다. 그러나 이러한 밭이 버려지고 숲으로 뒤덮이면 다시 공동체의 공유 재산이 된다.
오랑아슬리 공동체의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그들 내부 또는 외부인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대인간 폭력도 금지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생존 전략은 전통적으로 국가의 지배적인 인구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었으며, 아이들에게 모든 형태의 폭력을 삼가도록 가르친다.
결혼에 관한 규칙은 오랑아슬리 부족마다 다르다. 세망족에서는 사회 구조가 수렵 채집민의 유목 생활 방식에 적응되어 있다. 혈족이나 결혼을 통해 관련된 친족과 결혼하거나 성관계를 갖는 것이 금지된다. 이러한 외혼 규칙은 먼 부족들 사이에서 배우자를 찾도록 요구하며, 광범위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세노이족의 전통은 화전 농업 관행과 관련이 있다. 그들의 지역 집단은 세망족보다 더 안정적이므로 친족 간 결혼 금지가 그렇게 엄격하지 않아 가족 유대는 특정 강 계곡 내에서 집중된다. 말레이 전통은 정착 생활과 관련이 있으므로 말레이인과 원주민 말레이인은 마을이나 지역 내에서 결혼하는 것을 선호하며, 사촌 간의 결혼도 허용된다. 이러한 지역 내혼 관행은 사람들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헌신을 강화하고 다른 전통을 받아들이는 것을 막는다. 결혼 규칙에 대한 이러한 견해의 차이는 수천 년 동안 서로 옆에 공존하고 경제적 복잡성이 매우 다른 집단과 결혼하지 않도록 했다.
전통적인 오랑아슬리 종교는 이들에게 세계의 의미, 인간 삶의 의미, 도덕적 행동 규범에 대한 개념을 제공하는 복잡한 신앙 체계와 세계관으로 구성된다. 오랑아슬리는 전통적으로 애니미즘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사물에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는다.[79] 이는 원주민들이 자연 환경과 끊임없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대부분의 오랑아슬리는 우주가 천상계의 상위 세계, 지상계의 중간 세계, 지하계의 하위 세계의 세 가지 세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믿는다. 세 세계 모두 인간에게 도움이 되거나 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초자연적 존재(영혼, 유령, 신)가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초자연적 존재 중 일부는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천둥, 홍수, 과일 숙성과 같은 특정 자연 현상과 관련된 개별화된 존재이다. 대부분의 오랑아슬리는 끔찍한 폭풍을 보내 사람들을 벌하는 "천둥의 신"을 믿는다.
전통적인 오랑아슬리 의식은 인간과 초자연적 존재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그들은 영혼에게 제물을 바치고, 찬양과 감사를 표하며, 사냥 중 동물을 죽이고, 나무를 베고, 재배 식물을 심고, 야생 과일의 풍부한 수확을 위해 허락을 구한다. 더 복잡한 의식은 보모(샤먼)에 의해 수행되며, 많은 보모들은 영계에 자신의 영적 안내자를 가지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주문이 초자연적 존재의 도움으로 질병을 치료하거나 활동 분야에서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한 의식 세션 중에, 샤먼은 트랜스 상태에 빠지고 그의 영혼은 세계를 여행하며 병든 사람들의 잃어버린 영혼을 찾거나 초자연적 존재와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21세기에 많은 오랑아슬리는 무슬림들의 적극적인 국가 지원 다와와 기독교 선교사들의 복음 전파에 따라 이슬람과 기독교[79]와 같은 일신교를 받아들였다.[87]
수세기 동안 형성된 특정 오랑아슬리 부족의 생활 방식은 이들이 특정 자연적 및 사회적 조건에서 직면한 실질적인 문제와 기회를 해결하는 방식을 만들어냈다. 오랑아슬리 공동체는 중간자 역할을 하는 계층적 정치 시스템 없이도 사회 생활이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지, 성 평등, 긴밀한 협력과 상호 지원과 개인 자율성의 결합을 통해 보여준다.
7. 2. 현대 사회와 변화
오랑아슬리 부족의 생활 방식과 사회 운영 방식은 부족마다 다르다. 과거에는 유목 생활을 하는 세망족 수렵 채집민, 화전 농업을 하는 세노이족 정착민, 정착하여 농사를 짓고 열대우림 산물을 판매하는 프로토말레이족의 세 가지 전통이 있었다.
템이아르족, 체크 웡족, 자 후트족, 세멜라이족, 세막 베리족 등 약 40%의 오랑아슬리는 여전히 열대우림 근처 또는 그 안에서 생활하며 화전 농업, 사냥, 채집을 한다. 또한, 페타이(페타이), 두리안(두리안), 라탄, 야생 고무 등 채취한 열대우림 자원을 돈과 교환한다. 해안 지역 사회(오랑 쿠알라, 오랑 셀레타르, 마 메리족)는 주로 어업과 해산물 채취에 종사한다. 템완족, 자쿤족, 세마이족을 포함한 다른 부족들은 농업에 종사하며, 현재는 고무, 야자유, 코코아를 재배하는 자체 농장을 가지고 있다. 네그리토 부족(예: 자하이족, 라노족) 중에서는 매우 소수만이 반유목 생활을 하며 계절에 따라 열대우림의 풍요로운 자원을 이용한다. 많은 오랑아슬리는 도시에서 고용 노동자로 일한다.
자하이족과 바텍족과 같은 유목 부족은 가족 단위로 생활하며, 때때로 임시 야영지에 모였다가 다시 흩어진다. 템이아르족과 같은 일부 농업 부족은 확대가족과 공통 조상을 가진 소규모 집단으로 구성된다. 세망족과 세노이족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평등주의적이며,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은 완전히 자율적이다. 지도자는 일시적이고 상황적인 권력만 행사하며, 실질적인 권한은 없다. 반면, 세멜라이족, 자쿤족, 템완족을 포함한 일부 남부 부족은 과거에 세습적인 ''바틴''(마을 지도자)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오랑아슬리는 전통적인 영토를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여긴다. 일부 부족에서는 개별 가족이 스스로 개간한 농지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지만, 밭이 버려지면 다시 공동체의 공유 재산이 된다.
오랑아슬리 공동체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내부 또는 외부인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대인간 폭력도 금지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모든 형태의 폭력을 삼가도록 가르친다.
결혼에 관한 규칙은 부족마다 다르다. 세망족은 혈족이나 결혼을 통해 관련된 친족과 결혼하거나 성관계를 갖는 것이 금지된다. 세노이족은 친족 간 결혼 금지가 엄격하지 않아 가족 유대가 특정 강 계곡 내에서 집중된다. 말레이인과 원주민 말레이인은 마을이나 지역 내에서 결혼하는 것을 선호하며, 사촌 간의 결혼도 허용된다.
전통적인 오랑아슬리 종교는 복잡한 신앙 체계와 세계관으로 구성된다. 오랑아슬리는 전통적으로 애니미즘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사물에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는다.[79] 대부분의 오랑아슬리는 우주가 천상계, 지상계, 지하계의 세 가지 세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믿으며, 세 세계 모두 인간에게 도움이 되거나 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초자연적 존재가 서식하고 있다고 믿는다.
전통적인 오랑아슬리 의식은 인간과 초자연적 존재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더 복잡한 의식은 보모(샤먼)에 의해 수행되며, 많은 보모(샤먼)들은 영계에 자신의 영적 안내자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21세기에 많은 오랑아슬리는 무슬림들의 적극적인 국가 지원 다와와 기독교 선교사들의 복음 전파에 따라 이슬람과 기독교[79]와 같은 일신교를 받아들였다.[87] 2007년 6월 4일, 구아 무상 지구(켈란탄)의 주 정부가 오랑아슬리 교회를 철거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2008년 1월, 켈란탄 주 당국을 상대로 소송이 제기되었다.[81] 피해를 입은 오랑아슬리는 말레이시아 헌법 제11조에 따라 자신이 선택한 종교를 실천하고 자신의 기도처를 건설할 권리가 있다는 선언을 요청했다.[82] 여러 명의 탈출한 오랑아슬리 학생들의 사망과 관련된 주요 스캔들은 학교에서의 종교적 세뇌 역할과 주 정부에 의한 오랑아슬리 공동체의 강제 개종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83]

1957년 독립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랑 아슬리 공동체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954년부터 1978년까지 진행된 1단계는 안보 측면에 초점을 맞춰 오랑 아슬리를 공산주의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2단계에서는 오랑 아슬리 공동체의 사회경제적 개발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1980년, 정부는 "재결합 계획(Rancangan Pengumpulan Semula, RPS)"에 따라 오랑 아슬리 정착촌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페락 주 6곳, 파항 주 7곳, 켈란탄 주 3곳, 조호르 주 1곳 등 총 17개의 RPS가 설립되었으며,[94] 이곳에는 총 3,015가구가 거주했다.[24] RPS 계획은 외딴 지역에 흩어져 있는 정착촌을 대상으로 오랑 아슬리의 주요 생계 수단인 농업 활동을 조직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고무나무, 야자수, 코코넛 야자수, 과일 나무와 같은 상업 작물 도입 프로그램이 시행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주로 고무산업 소농개발청(RISDA)과 연방 토지 통합 및 복구청(FELCRA Berhad)의 두 정부 기관에 의해 시행되었다.[93]
결국 RPS는 오랑 아슬리 경제를 현대화하는 모델이 되었다. 1999년, 기존 오랑 아슬리 마을의 기본 인프라와 공공 서비스 현대화를 위한 "마을 재정비 계획(Penyusunan Semula Kampung, PSK)"이 승인되어 시행되었으며, 주민들은 RPS 참가자와 동일한 인센티브와 혜택을 받기 시작했다. 2004년 현재 이 프로젝트는 217개의 오랑 아슬리 마을을 대상으로 했다.
최근에는 경제 개발이 내륙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오지 통합 프로그램(Program Bersepadu Daerah Terpencil, PROSDET)"은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외딴 지역에 위치한 정착촌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랑 아슬리 공동체를 포함한 모든 국민의 빈곤 퇴치를 추구하고 있다. 노동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부는 오랑 아슬리에게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제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JAKOA는 농작물 및 가축 관리, 창업 과정, 재료 지원 및 장비를 제공하여 원주민들이 자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오랑 아슬리 기업가들이 운영하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사업장 건설 자금도 할당하고 있다.[95] JAKOA는 "기술 및 고용 프로그램(Program Latihan Kemahiran & Kerjaya, PLKK)"에 따라 오랑 아슬리를 위한 교육을 조직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96][97] 또한, 오랑 아슬리 공동체 구성원은 부미푸트라 전용 기금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93]
8. 현대 사회에서의 지위
말레이인은 말레이시아 인구의 50%가 조금 넘는 다수를 차지하고, 그 뒤를 중국계(24%), 인도계(7%), 사바와 사라왁의 원주민(11%)이 잇는다. 오랑 아슬리는 나머지 0.7%에 불과하며,[36] 약 14만 8천 명이다.[28] 세노이족이 가장 큰 집단으로 전체 오랑 아슬리 인구의 약 54%를 차지하고, 프로토말레이계가 43%, 세망족이 3%를 차지한다.[28] 태국에는 약 600명의 오랑 아슬리가 거주하는데, 태국 국적을 가진 마니족과 남부 깊숙한 곳에 거주하는 300명으로 나뉜다.[37] 1947년부터 1997년까지 오랑 아슬리의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4%로, 이는 주로 원주민의 삶의 질 향상 덕분이다.[38]
오랑 아슬리 인구 변화는 아래 표와 같다.
연도 | 1891 | 1901 | 1911 | 1921 | 1931 | 1947 | 1957 | 1970 | 1980 | 1991 | 2000 | 2010 |
인구 | 9,624[25] | 17,259[25] | 30,065[25] | 32,448[25] | 31,852[25] | 34,737[25][12] | 41,360[12][39] | 53,379[12][39] | 65,992[25][12] | 98,494[25] | 132,786[12] | 160,993[12] |
2006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오랑 아슬리의 36.9%는 오지 마을에, 62.4%는 말레이 마을 외곽에, 0.7%는 도시와 교외에 거주했다.[40] 대다수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며, 일부는 고향 마을과 일하는 도시 사이를 오간다. 높은 생활비, 교육, 사회경제적 지위, 언어 및 인종적 장벽 때문에 도시 정착 욕구는 낮고, 도시 공동체에서 소외감을 느끼기도 한다.
오랑 아슬리 마을의 위치는 접근성에 영향을 주어 정부 지원 수준, 국가 경제 생활 참여, 소득 수준을 결정하며, 이에 따라 지역별 생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오랑 아슬리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공동체로, 빈곤율이 76.9%에 달한다.[41] 2009년 말레이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반도 원주민 50%가 빈곤선 이하였고, 35.2%는 "극빈층"이었다.[36][12] 1991년 오랑 아슬리의 문해율은 43%로 전국 문해율 86%에 비해 낮았고,[41] 평균 기대수명은 53세(남성 52세, 여성 54세)로 전국 평균 73세보다 낮았다.[12] 2010년 말레이시아 전국 유아 사망률은 1,000명당 8.9명이었지만, 오랑 아슬리는 최대 1,000명당 51.7명이었다.[42]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랑 아슬리의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이주 프로그램(유목 및 반유목 거주지에서 영구 주택 단지로 이주),[43] 전기, 상수도, 학교 등 현대적인 편의시설 제공, 팜유 재배 토지 제공,[44] 특별 장학금, 창업 과정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45][46]
1954년 원주민민족법(Aboriginal Peoples Act)은 오랑 아슬리에게만 적용되는 법률로,[84] 오랑 아슬리 공동체의 지위, 토지 보존 등을 규정한다. 그러나 원주민사무국(JHEOA, 부처명칭추가필요) 국장에게 오랑 아슬리를 보호구역에서 내쫓고 보상할 수 있는 재량권을 부여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85] 주 정부는 언제든지 토지 보호구역 지위를 취소할 수 있으며, 오랑 아슬리는 이주해야 하고, 주 정부는 보상이나 대체 부지 할당 의무가 없다.
종교별 오랑 아슬리 분포 변화는 아래 표와 같다. (JAKOA 및 말레이시아 통계청 자료)
1974 | 1980 | 1991 | 1997 | 2018 | |
애니미즘 신봉자 | 89% | 86% | 71% | 77% | 66.51% |
무슬림 | 5% | 5% | 11% | 16% | 20.19% |
기독교인 | 3% | 4% | 5% | 6% | 9.74% |
바하이교 신자 | - | - | - | - | 2.85% |
불교 신자 | - | - | - | - | 0.57% |
힌두교 신자 | - | - | - | - | 0.15% |
기타 | 3% | 5% | 13% | 1% | - |
8. 1. 부미푸트라 정책과 오랑 아슬리
1970년대 초, 말레이시아 정부는 "부미푸테라", 즉 "땅의 아들들"이라는 새로운 계층을 만들어 신경제정책(NEP)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오랑 아슬리는 부미푸테라로 분류되는데,[87] 이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원주민성을 의미하며, 말레이인 및 사바와 사라왁의 원주민과 함께 특정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권리를 갖는다. 부미푸테라는 이 땅에 처음 존재했다는 것을 바탕으로 다른 비원주민 집단보다 경제적, 정치적 이점을 누렸다. 특별한 경제적 "권리" 외에도 부미푸테라는 종교, 문화, 언어 발전, 교육 분야의 선호도, 정부 및 정부 기관에서의 직책 보유 측면에서 주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지위는 일반적으로 헌법에 명시되지 않는다.[87]현실적으로, 말레이시아 우월주의 정책의 한 형태인 부미푸테라는 국가 내 말레이 사회의 정치적 지배를 증진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된다. 동말레이시아 보르네오와 말레이 반도의 원주민들은 실제로 "하위 부미푸테라" ''프리부미''로 인식되며, 특히 오랑 아슬리의 경우 연방 헌법은 "부미푸테라"라는 명칭으로 그들을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부미푸테라 지위는 대부분의 오랑 아슬리에게 거의 또는 전혀 이점이 없다. 그들은 여전히 인구의 의존적인 (피후견인) 범주에 속한다.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제4대 및 제7대 총리는 오랑 아슬리가 토착민임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인보다 더 많은 권리를 가질 자격이 없다는 논란이 되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그의 블로그에 게시된 것으로 말레이시아의 오랑 아슬리를 미국의 아메리카 원주민, 뉴질랜드의 마오리족, 호주의 원주민과 비교했다.[89][90] 그는 오랑 아슬리 대변인과 옹호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는데, 그들은 오랑 아슬리가 말레이시아의 진정한 원주민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며 그의 발언은 그들의 땅을 사업가와 벌목업자에게 노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91][92]
오랑 아슬리는 다른 국민들과 동등한 투표권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및 주 선거에 참여한다. 또한 1957년 이후로 의회 입법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오랑 아슬리 중 5명의 상원의원이 임명되었다.[93] 그러나 오랑 아슬리는 주 기관에 실질적인 대표성을 갖고 있지 않다.
8. 2. 정치적 대표성
오랑 아슬리는 말레이시아 인구의 약 0.7%를 차지하는 소수 민족으로, 약 14만 8천 명이다.[28] 가장 큰 집단은 세노이족(54%)이며, 프로토말레이계(43%), 세망족(3%) 순이다.[28] 태국에도 약 600명의 오랑 아슬리가 거주한다.[37] 오랑 아슬리 인구는 1947년부터 1997년까지 연평균 4%씩 꾸준히 증가했는데, 이는 원주민의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이다.[38]오랑 아슬리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공동체 중 하나이며, 높은 빈곤율, 낮은 문해율, 짧은 기대수명, 높은 유아 사망률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41][36][12][42]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랑 아슬리의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이주 프로그램, 특별 장학금, 창업 과정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43][44][45][46]
1954년 원주민민족법(Aboriginal Peoples Act)은 오랑 아슬리에게만 특별히 적용되는 법률로, 오랑 아슬리 공동체의 지위, 토지 보존 등을 규정하고 있다.[84] 그러나 이 법은 원주민사무국(JHEOA) 국장에게 오랑 아슬리를 보호구역에서 내쫓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85]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랑 아슬리를 부미푸테라로 분류하여 특정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권리를 부여하고 있지만,[87] 실질적인 혜택은 미미하며, 여전히 피후견인(법률상 보호를 받는 사람) 범주에 속한다.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총리는 오랑 아슬리가 토착민임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인보다 더 많은 권리를 가질 자격이 없다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일으켰다.[89][90]
오랑 아슬리는 다른 국민들과 동등한 투표권을 가지고 있으며, 의회에 대표를 보내고 있지만,[93] 주 기관에는 실질적인 대표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9. 주목할 만한 오랑 아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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