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국호
1. 개요
조지아의 국호는 조지아 자국어 명칭인 사카르트벨로와 다른 언어에서 조지아를 부르는 명칭으로 나뉜다. 세계 여러 언어에서 조지아는 '조지아(Georgia)' 계열, '그루지야(Gruziya)' 계열, '이베리아(Iberia)' 계열로 불린다. 영어, 프랑스어 등 서유럽 언어에서는 '조지아'가 사용되며, 이는 페르시아어에서 유래되었다. 러시아어 등 슬라브어와 과거 소련의 영향을 받은 언어에서는 '그루지야'가 사용되며,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는 이베리아로 불렸다. 대한민국은 2010년, 일본은 2015년에 조지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그루지야' 대신 '조지아'로 국호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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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 -
국호
국호는 국가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으로, 한반도에서는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이, 대한민국의 경우 민주공화국으로서의 정체성과 대한제국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의미를, 일본의 경우 야마토에서 유래한 일본과 대일본제국 등의 국호가 존재한다. -
국명 -
인민공화국
인민공화국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지도 이념으로 하는 국가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회주의 국가와 유사하게 사용되지만, 특정 국가에서는 통치 수단으로 이용되거나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
국명 어원학 -
캘리포니아섬
캘리포니아섬은 소설에서 비롯되어 초기 탐험가들이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를 섬으로 오인하게 만들고 17세기 지도에 섬으로 묘사되기도 했으나, 이후 탐험가들의 노력으로 반도임이 밝혀진 전설적인 섬이다. -
국명 어원학 -
인민공화국
인민공화국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지도 이념으로 하는 국가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회주의 국가와 유사하게 사용되지만, 특정 국가에서는 통치 수단으로 이용되거나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2. 자칭 지명 (사카르트벨로)
조지아의 자국어 명칭은 사카르트벨로(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조지아어)이다. '사카르트벨로'는 '카르트벨리인'(ქართველ-ი, 조지아인)과 접사 'sa-X-o'('X가 사는 지역')가 결합된 단어이다. '카르트벨리'는 원래 중부 조지아의 카르틀리 지방(고대 이베리아 왕국) 주민을 지칭했으나, 9세기 이후 종교, 문화, 언어를 공유하는 중세 조지아 전역을 의미하게 되었다.
'사카르트벨로'라는 명칭은 800년경 조지아 연대기에 처음 등장하며, 13세기 초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 15세기 조지아 왕국이 카르틀리 왕국, 카헤티 왕국, 이메레티 왕국 등 여러 왕국과 공국으로 분열된 이후에도 통일에 대한 염원은 지속되었으며, 이는 18세기 바쿠슈티 공의 역사서인 조지아 왕국 설명에 잘 나타나 있다.
1995년 헌법에 따르면, 국가의 공식 명칭은 '사카르트벨로'이다. 조지아 여권 앞면에는 조지아의 공식 명칭이 조지아어와 영어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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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다른 카르트벨리어족 언어
메그렐리아어에서는 საქორთუოxmf, 라즈어에서는 ოქორთურაlzz로 불린다. 스반어에서는 조지아어와 같은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sva를 사용한다. 압하스어에서는 Қырҭтәыла압하지야어로 불리는데, 이는 '사카르트벨로'에서 유래했다.
3. 타칭 지명
세계 여러 언어에서 조지아를 부르는 명칭은 크게 '조지아(Georgia)' 계열, '그루지야(Gruziya)' 계열, '이베리아(Iberia)' 계열로 나뉜다.
유럽어 명칭 '조지아'는 페르시아어-아랍어로 조지아인(gurğ, ğurğ)을 이르는 말에서 비롯되었으며, 이 말이 서유럽 십자군과 성지 순례자들에게 전해져 '조지아'(또는 Jorgania, Giorginia)가 되었다. 장 카르댕과 같은 사람들은 '조지아'를 그리스어나 라틴어 낱말인 '게오르고스'(γεωργός그리스어, '농부')와 연결짓기도 했다.
러시아어 명칭인 '그루지야'(Грузия러시아어)도 페르시아어-아랍어에서 나온 말이다. 1389년 이그나티 스몰냐닌의 여행 기록에서는 구르지(гурзи러시아어)로, 1466~1472년 아파나시 니키틴의 기록에서는 '구르진스카야 젬랴'(Гурзыньская земля러시아어, '구르진 땅')이라고 나온다.
19세기에 학자들은 유럽어 기원설에 대해 처음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마리-펠리시테 브로세는 조지아라는 이름이 Kuros-Cyrus-Kura-Djurzan를 통해 므트크바리강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지아'는 신페르시아어 gurğ/gurğān에서 비롯된 시리아어 gurz-ān/gurz-iyān과 아랍어 ĵurĵan/ĵurzan을 11세기나 12세기에 차용한 말로 보이며, 이 단어는 고대 이란어와 중세 페르시아어 vrkān/waručān에서 나온 듯하다. 이는 동부 트란스카스피의 지명 고르간(Gorgan, 중세 페르시아어로 '늑대들의 땅'을 뜻하는 varkâna에서 나온 말)과 비슷하며, 옛 아르메니아어 Virk'(Վիրք아르메니아어)와 어원이 같고, 그리스-로마식 표기인 이베리(Ἴβηρες그리스어)의 기원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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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러시아어 유래"로 여겨지는 외명 "Грузия러시아어" 의 어원은 "구르드인의 땅"을 의미하는 "구르지스탄"에서 변형된 것일 뿐이라는 설이 있다. 터키어나 페르시아어에서도 "구르지스탄"과 유사한 발음이며, kartvel-i 와 Sakartvelo도 원래 "구르드"와 같은 어원을 가진다고 한다.
이란과 기타 이슬람교 국가에서는 해당 국가를 "구르지"라고 부른다. 여기에 "땅"을 의미하는 접미사 "스타안"을 붙여 "구르지스탄"이라고 부르는 것도 일반적이다.
2010년 대한민국 정부는 조지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어 국명을 '그루지야' 대신 '조지아'로 변경했다.
3.1. 조지아 (Georgia) 계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서유럽 언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조지아(Georgia)'는 페르시아어-아랍어 '구르지(gurğ, ğurğ)'에서 유래되었으며, 십자군과 성지 순례자들을 통해 유럽에 전파되었다. 성 게오르기우스(성 조지) 숭배와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으나, 이는 민간 어원설에 가깝다. 그리스어 '게오르고스(γεωργός, 농부)'와 연관 짓는 학설도 있다.
몇몇 현대 학자들은 '조지아'라는 명칭이 11세기 또는 12세기에 시리아어 '구르즈안/구르즈이얀(gurz-ān시리아어/gurz-iyān시리아어)'과 아랍어 '주르잔/주르잔(ĵurĵan아랍어/ĵurzan아랍어)'에서 차용된 것으로 본다. 이 단어들은 신페르시아어 '구르그/구르간(gurğ페르시아어/gurğān페르시아어)'에서 파생되었으며, '늑대의 땅'을 의미하는 고대 페르시아어 '와르카나-(varkâna-peo)'에서 유래한 중세 페르시아어 '와루칸(waručānpal)'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옛 아르메니아어 '비르크(Վիրք아르메니아어)'와 같은 어원일 수 있으며, 그리스-로마식 표기인 '이베리(Iberi라틴어)'의 기원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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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히브리어에서는 초기에는 러시아어 표기인 '그루지아(גרוזיה히브리어)'가 사용되었으나, 2005년 조지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게오르기아(גאורגיה히브리어)'로 변경되었다.
유엔 공용 6개 언어의 외명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0년 조지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어 국명을 러시아어에서 유래된 '그루지야' 대신 영어 이름인 '조지아'로 변경했다. 일본 정부는 2015년 4월 조지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조지아의 일본어 국명을 러시아어에서 유래된 '구루지아(グルジア일본어)'에서 영어에서 유래된 '조지아(ジョージア일본어)'로 변경했다.
3.2. 그루지야 (Gruziya) 계열
'그루지야(Грузия)'는 러시아어 및 슬라브어파 언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명칭이다. 이 명칭은 페르시아어 '구르지스탄(گرجستان, Gurjistan)'에서 유래되었다. 터키어로는 Gürcistan, 오세트어로는 Гуырдзыстон, 몽골어로는 Гүрж 등으로 불린다. 1389년 러시아 문헌에 처음 등장하며, 1466~1472년의 기록에는 '구르진 땅'(Гурзыньская земля러시아어)이라고 나온다.
과거 대한민국, 일본, 중국 등에서도 '그루지야' 또는 이와 비슷한 발음의 명칭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조지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대부분 '조지아'로 변경되었다. 대한민국은 2011년 6월, 일본은 2015년 4월에 공식적으로 국명을 '조지아'로 변경하였다. 다만, 북한에서는 여전히 '그루지야'를 사용한다.
리투아니아는 2018년에 조지아 국호를 '사카르트벨라스(Sakartvelas)'로 변경하기로 발표했으며, 이는 소비에트 연방 구성국을 전신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최초의 사례이다. 2020년부터 공식 문서에 적용되었다.
3.3. 이베리아 (Iberia) 계열
19세기 학자들은 유럽어 기원설에 대해 처음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마리-펠리시테 브로세는 조지아라는 이름이 Kuros-Cyrus-Kura-Djurzan를 통해 므트크바리강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지아'는 신페르시아어 gurğ/gurğān에서 비롯된 시리아어 gurz-ān/gurz-iyān과 아랍어 ĵurĵan/ĵurzan을 11세기나 12세기에 차용한 말로 보이며, 신페르시아어 낱말 자체는 고대 이란어와 중세 페르시아어로 기원을 알 수 없는 vrkān/waručān에서 나온 듯한데, 이 말은 동부 트란스카스피의 지명 고르간(Gorgan, 중세 페르시아어로 '늑대들의 땅'을 뜻하는 varkâna에서 나온 말)과 비슷하다. 이 말은 옛 아르메니아어 Virk'(Վիրք아르메니아어)와 어원이 같은 듯하며, 그리스-로마식 표기인 이베리(Ἴβηρες그리스어, 이베리아반도의 이베리아인을 이르는 말로 이미 알려진 이름)의 기원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