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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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남군은 중국의 옛 행정 구역으로, 진나라 때 구강군에서 시작되어 위, 진, 동진, 남조, 북위, 수, 당나라 시대를 거치며 여러 차례 개편되었다. 수춘을 중심으로 양주에 속했으며, 수나라 때 수주로 개명된 후 당나라 때 다시 회남군으로 불리기도 했다. 회남군은 시대에 따라 수춘, 합비 등 여러 현을 관할했으며, 수나라 때는 4현, 당나라 때는 5현을 관할했다.
진나라 때 설치된 구강군을 전신으로 한다. 251년 (위의 가평 3년), 구강군을 회남군(淮南郡)으로 고쳤다.[1] 회남군은 양주에 속했으며, 군의 치소는 수춘현에 두었다.
2. 역사
진나라 때, 회남군은 다음 16개 현을 관할했다.[2]
동진 효무제의 태원 연간에 회남군 지역에 '''남량군'''이 교치되었다. 안제 때 서주로, 421년 (남조 송 영초 2년) 남예주로, 462년 (대명 6년) 남량군이 회남군으로 개칭되어 서예주로, 464년 (대명 8년) 다시 남량군이 설치되어 남예주로 전속되었다. 남량군은 다음 9개 현을 관할했다.[3]
북위 때, 회남군은 양주에 속했으며, 수춘, 여음, 서송의 3개 현을 관할했다.[4]
동위 시대에 회남군은 곽주에 속했으며, 회남, 신흥, 청하 3개 현을 관할했다.[4]
남조 제(南朝斉) 시대에 회남군은 사주(司州)에 속했으며, 각구현(閣口縣)과 평씨현(平氏縣)의 2개 현을 관할했다.[9]
583년(수 개황 3년), 수나라가 군제를 폐지하면서 회남군은 폐지되어 양주에 편입되었다. 589년 (개황 9년), 수주로 개칭되었다. 607년 (대업 3년)에 주가 폐지되고 군이 설치되면서, 수주가 회남군으로 개칭되었다. 수나라의 회남군은 수춘·안풍·곽구·장평의 4개 현을 관할했다.[5]
620년 (당 무덕 3년), 두복위를 평정하자, 회남군은 수주로 개칭되었다.[6]
동진 성제 때, 소준·조약의 난으로 강북 지역이 혼란에 빠지자, 강남에 회남군이 교치되었다. 462년 (대명 6년), 이 회남군은 선성군에 병합되어 한때 폐지되었다. 464년 (대명 8년), 다시 회남군이 설치되어 남예주에 속했다. 467년 (태시 3년), 양주에 속했다. 회남군은 우호·당도·번창·상원·정릉·준추의 6현을 관할했다.[7] 남제 때, 회남군은 남예주에 속했으며, 우호·번창·당도·준추·정릉·상원의 6현을 관할했다.[8] 589년 (개황 9년), 수나라가 남조 진을 멸망시키자, 회남군은 폐지되었다.[5]
2. 1. 서진 이전
196년(후한 헌제 흥평 2년) 겨울, 헌제 탈출전 동안 헌제가 이각, 곽사의 침공으로 고초를 겪는 동안 원술이 구강군에서 황제를 자칭했다. 황제를 자칭하면서 기존의 구강태수를 '''회남윤(淮南尹)'''으로 승진시켰다. 조조와 손책의 공격으로 원술이 몰락하자 조조가 점령, 조위에 편입되었고 회남군으로 개편되었다. 그리고 원술의 침공으로 오군 곡아현으로 옮겨진 양주의 치소가 수춘으로 돌아왔다.[10]
2. 2. 서진 ~ 동진
서진이 오나라를 멸망시킨 이후에도 양주의 중심지가 되었다. 서진대에 회남군은 16현 33,400호를 거느렸다. 304년(서진 혜제 영안 원년), 장강 변에 있었던 역양현, 오강현이 역양군으로 분리되었다. 영가의 난이 일어났던 310년(서진 회제 영가 4년) 수춘과 합비를 제외한 모든 현이 폐지되었다.[11]
영가의 난 이후 사마예가 동진을 건국하면서 군의 치소가 단양군 남부 지역인 무호현(蕪湖縣)으로 옮겨졌고, 예주의 주민들이 후조를 피해 옛 회남군 지역으로 이주했다. 이에 따라 장강 남쪽에 있던 회남군은 양주, 남예주 사이에서 소속이 바뀌었다가 양주로 내속되었다. 옛 회남군 지역은 예주에 소속되었다가 유송대 남예주에 소속되었다. 동진대 회남군은 6현 5,362호 25,840명을 거느렸다.[12][13]
2. 3. 남북조 시대
진나라 때 설치된 구강군을 전신으로 한다. 251년 (위의 가평 3년), 구강군을 회남군(淮南郡)으로 고쳤다.[1] 회남군은 양주에 속했으며, 군의 치소는 수춘현에 두었다.진나라 때, 회남군은 다음 16개 현을 관할했다.[2]
동진 효무제의 태원 연간에 회남군 지역에 '''남량군'''이 교치되었다. 안제 때 서주로, 421년 (남조 송 영초 2년) 남예주로, 462년 (대명 6년) 남량군이 회남군으로 개칭되어 서예주로, 464년 (대명 8년) 다시 남량군이 설치되어 남예주로 전속되었다. 남량군은 다음 9개 현을 관할했다.[3]
북위 때, 회남군은 양주에 속했으며, 수춘, 여음, 서송의 3개 현을 관할했다.[4]
동위 시대에 회남군은 곽주에 속했으며, 회남, 신흥, 청하 3개 현을 관할했다.[4]
남조 제(南朝斉) 시대에 회남군(淮南郡)은 사주(司州)에 속했으며, 각구현(閣口縣)과 평씨현(平氏縣)의 2개 현을 관할했다.[9]
2. 4. 수나라, 당나라
589년(수 문제 개황 9년), '''수주(壽州)'''로 개명되었고 총관부가 파견되었다. 605년(수 양제 대업 원년) 총관부가 폐지되었고 군현제가 재실시되면서 회남군으로 개명되었다. 4현 35,278호를 거느렸다.[14] 수나라 말기에는 군벌 두복위(杜伏威)가 차지했다.[15]
620년(당 고조 무덕 3년), 두복위가 투항하면서 당나라에 편입되었고 회남군은 '''수주(壽州)'''로 바뀌었다. 624년(당 고조 무덕 7년), 수주와 요주(蓼州)를 설치하는 도독부가 설치되었고 수주는 수춘현, 안풍현, 곽구현을 속현으로 삼았다. 627년(당 태종 정관 원년), 도독부가 폐지되었고 곽주(霍州)가 폐지되자 곽산현이 본주로 내속되었다. 742년(당 현종 천보 원년), 군현제가 실시되면서 '''수춘군(壽春郡)'''이 설치되었고 곽산현이 재설치되었다. 758년(당 숙종 건원 원년), 주현제가 재실시되면서 수주로 돌아왔다. 초기 4현 2,996호 14,718명을 거느렸으나 천보연간에 5현 35,582호 187,578명을 거느리게 되었다.[15]
서진은 오나라를 멸망시킨 후에도 회남군을 양주의 중심지로 유지했다. 서진 시기 회남군은 16개 현, 33,400호를 거느렸다.[11] 304년(서진 혜제 영안 원년), 장강 변에 있던 역양현과 오강현이 역양군으로 분리되었다.[11] 영가의 난이 일어난 310년(서진 회제 영가 4년)에는 수춘과 합비를 제외한 모든 현이 폐지되었다.[11]
3. 속현
3. 1. 서진 (266년 ~ 316년)
서진이 오나라를 멸망시킨 이후에도 양주의 중심지가 되었다. 서진대에는 16현 33,400호를 거느렸다.[11] 304년(서진 혜제 영안 원년), 장강 변에 있었던 역양현, 오강현이 역양군으로 분리되었다.[11] 영가의 난이 일어났던 310년(서진 회제 영가 4년) 수춘과 합비를 제외한 모든 현이 폐지되었다.[11]
3. 2. 동진 (317년 ~ 420년)
영가의 난 이후 사마예가 동진을 건국하면서 회남군의 치소가 단양군 남부 지역인 무호현(蕪湖縣)으로 옮겨졌다. 예주 주민들이 후조를 피해 옛 회남군 지역으로 이주했다. 이에 따라 장강 남쪽에 있던 회남군은 양주, 남예주 사이에서 소속이 바뀌었다가 양주로 내속되었다. 옛 회남군 지역은 예주에 소속되었다가 유송 대 남예주에 소속되었다. 6현 5,362호 25,840명을 거느렸다.[12][13]
3. 3. 남조 송 (420년 ~ 479년)
영가의 난 이후 사마예가 동진을 건국하면서 군의 치소가 단양군 남부 지역인 무호현(蕪湖縣)으로 옮겨졌고, 예주의 주민들이 후조를 피해 옛 회남군 지역으로 이주했다. 이에 따라 장강 남쪽에 있던 회남군은 양주, 남예주 사이에서 소속이 바뀌었다가 양주로 내속되었다. 옛 회남군 지역은 예주에 소속되었다가 유송 대 남예주에 소속되었다. 6현 5,362호 25,840명을 거느렸다.[12][13]
3. 4. 북위 (386년 ~ 534년)
북위 때 회남군은 양주에 속했으며, 수춘, 여음, 서송 3개 현을 관할했다.[4]동위 시대에 회남군은 곽주에 속했으며, 회남, 신흥, 청하 3개 현을 관할했다.[4]
3. 5. 수 (581년 ~ 618년)
589년(수 문제 개황 9년), '''수주(壽州)'''로 개명되었고 총관부가 파견되었다. 605년(수 양제 대업 원년) 총관부가 폐지되었고 군현제가 재실시되면서 회남군으로 개명되었다. 4현 35,278호를 거느렸다.[14] 수나라 말기에는 군벌 두복위가 차지했다.[15]
583년 (개황 3년), 수나라가 군제를 폐지하면서 회남군은 폐지되어 양주에 편입되었다. 607년 (대업 3년)에 주가 폐지되고 군이 설치되면서, 수주가 다시 회남군으로 개칭되었다.
3. 6. 당 (618년 ~ 907년)
620년(당 고조 무덕 3년), 두복위가 투항하면서 당나라에 편입되었고 회남군은 '''수주(壽州)'''로 바뀌었다. 624년(당 고조 무덕 7년), 수주와 요주(蓼州)를 설치하는 도독부가 설치되었고 수주는 수춘현, 안풍현, 곽구현을 속현으로 삼았다. 627년(당 태종 정관 원년), 도독부가 폐지되었고 곽주(霍州)가 폐지되자 곽산현이 본주로 내속되었다. 742년(당 현종 천보 원년), 군현제가 실시되면서 '''수춘군(壽春郡)'''이 설치되었고 곽산현이 재설치되었다. 758년(당 숙종 건원 원년), 주현제가 재실시되면서 수주로 돌아왔다. 초기에는 4개 현, 2,996호, 14,718명을 거느렸으나 천보 연간에는 5개 현, 35,582호, 187,578명을 거느리게 되었다.[15]
참조
[1]
서적
三国志 武文世王公伝
[2]
서적
晋書 地理志下
[3]
서적
宋書 州郡志二
[4]
서적
魏書 地形志二中
[5]
서적
隋書 地理志下
[6]
서적
旧唐書 地理志三
[7]
서적
宋書 州郡志一
[8]
서적
南斉書 州郡志上
[9]
서적
南斉書 州郡志下
[10]
서적
삼국지 위지 6권 원술
https://zh.wikisourc[...]
[11]
서적
진서 15권 지 제5 지리지 下 양주 회남군
https://zh.wikisourc[...]
[12]
서적
송서 35권 지 제25 주군지 1 양주 회남군
https://zh.wikisourc[...]
[13]
서적
송서 36권 지 제26 주군지 2 남예주 남양군, 남여음군
https://zh.wikisourc[...]
[14]
서적
수서 31권 지 제26 지리지 下 양주 회남군
https://zh.wikisourc[...]
[15]
서적
구당서 40권 지 제20 지리지 3 회남도 수주
https://zh.wikisou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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