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위기
1. 개요
2019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위기는 2018년 대통령 선거에서 니콜라스 마두로가 재선된 후 발생했다. 야당은 선거의 불법성을 주장하며 마두로 퇴진 운동을 벌였고, 2019년 1월 국회의장 후안 과이도가 임시 대통령을 선언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과이도를 지지했지만, 마두로는 이를 쿠데타 시도로 규정하고 국제 사회의 개입을 비난했다. 이후 과이도의 지지율 감소, 경제 제재, 정전 사태, 정부와 야당 간의 협상 시도 등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했다. 2020년에는 국회 의장 선출 과정의 혼란, 코로나19 팬데믹, 미국 법무부의 마두로 기소, 기드온 작전 등이 있었으며, 2022년에는 과이도 임시 정부가 해산되었다.
| 분쟁 | 2019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위기 |
|---|---|
| 일부 | 베네수엘라 위기 |
| 날짜 | 2019년 1월 10일 – 2023년 1월 5일 (4년 11개월 26일) |
| 장소 | 베네수엘라 |
| 원인 | 2018년 5월 20일 대통령 선거의 결과에 대한 분쟁 두 번째 취임식 날, 국회가 마두로를 대통령직 찬탈자로 선언함 대법원이 국회를 "위헌"으로 선언함 과이도가 스스로를 임시 대통령으로 선언하고 1월 23일에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함 |
|---|---|
| 목표 | 마두로 정부의 종식 과도 정부 수립 자유롭고 공정한 대통령 선거 실시 |
| 방법 | 시위, 지지 캠페인, 외교적 압박 및 국제 제재 |
| 결과 | 현상 유지 2024년 선거를 위한 단일 전선을 모색하며 야당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판단, 2022년 말 과이도의 임시 정부를 해산함 마두로는 2024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노림 |
| 현 정부 | 국회 (2021년) 약 30개국의 지원을 받음 마두로 대통령 직위 인정 |
|---|---|
| 과도 정부 | 약 50개국의 지원을 받음 과이도 임시 대통령 직위 인정 |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
2022년 베네수엘라 -
베네수엘라의 코로나19 범유행
베네수엘라의 코로나19 범유행은 2020년 3월 13일 첫 확진 사례 보고로 시작되어 국가 비상사태 선포, 봉쇄 조치, 백신 도입 등 정부의 방역 대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의료 시스템 붕괴, 경제 위기, 국제 제재, 통계 신뢰성 논란, 정보 접근 제한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
2020년 베네수엘라 -
베네수엘라의 코로나19 범유행
베네수엘라의 코로나19 범유행은 2020년 3월 13일 첫 확진 사례 보고로 시작되어 국가 비상사태 선포, 봉쇄 조치, 백신 도입 등 정부의 방역 대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의료 시스템 붕괴, 경제 위기, 국제 제재, 통계 신뢰성 논란, 정보 접근 제한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
2019년 베네수엘라 -
2019년 베네수엘라 봉기 시도
2019년 베네수엘라 봉기 시도는 후안 과이도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항하여 일으킨 시도였으나 군부의 지지 부족으로 실패하며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혼란을 심화시킨 사건이다. -
2019년 베네수엘라 -
베네수엘라 위기
베네수엘라 위기는 우고 차베스 사망 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집권 하에 심화된 정치, 경제, 인도주의적 위기로, 국가 개입형 경제 정책 실패, 초인플레이션, 물품 부족, 빈곤, 부정부패, 야당 탄압, 권력 장악 시도, 정치적 대립, 인권 침해, 대규모 이민, 보건 시스템 붕괴, 사회 붕괴를 야기하며 국제 사회의 제재와 인도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다.
2. 역사적 배경
2010년 이후 베네수엘라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전임자 우고 차베스 대통령 시절(단기간)에 걸쳐 범죄, 초인플레이션, 제재로 인한 물품 부족 등 사회경제적 위기를 겪었다. 하비에르 코랄레스는 2020년 『민주주의 저널』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현대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파괴적인 국가 경제 위기 중 하나를 주재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정부에 대한 불만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2015년 의회 선거에서 야당이 국민의회 다수당을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볼리바르주의를 지지하는 관리들로 구성된 임기말 직무대행 국민의회는 대법원에 마두로 대통령의 동맹자들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2016년 초 선거 "부정행위"를 주장하며 야당 의원 3명의 의석을 박탈하여, 마두로 대통령에게 도전할 수 있는 야당의 절대다수 확보를 막았다.
2016년 1월, 국민의회는 "의약품과 의료용품의 심각한 부족 및 인도적 기반 시설의 악화"를 이유로 "보건 인도주의적 위기"를 선포하고, 마두로 정부에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의약품 목록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 보장"을 요구했다.
대법원은 2017년 마두로 대통령의 여러 조치를 승인하며 더 많은 권한을 부여했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시위가 거세지자, 그는 차베스 대통령 시절 제정된 1999년 베네수엘라 헌법을 대체할 새로운 헌법 초안 작성을 위한 헌법 제정 의회 소집을 추진했다. 라파엘 빌라는 2022년 『방위 연구』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지도력은 합의된 것이 아니었다"고 지적하며, 그가 "정치적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군 내 과도한 수의 장교 승진, 2015년 선출된 야당 주도 국민의회를 대체할 2017년 헌법 제정 국민의회 선출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많은 국가들은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을 마두로 대통령의 무기한 집권 시도로 간주했으며, 40개국 이상이 2017년 헌법 제정 국민의회(ANC)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민주연합원탁회의는 ANC가 "집권 여당을 권좌에 유지하기 위한 속임수"라며 선거를 보이콧했다. 야당의 불참 속에 조국애국전선 연합과 그 지지자들, 집권 베네수엘라 사회주의 통일당이 모든 의석을 차지했다. 2017년 8월 8일, ANC는 자신을 베네수엘라 최고 권력 기관으로 선언하고, 야당 주도 국민의회의 활동 방해를 금지하는 동시에 마두로 대통령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조치를 통과시켜 국민의회의 권한을 박탈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2017년 국민의회를 부인했으며, 2018년 현재, 일부는 국민의회를 국가에 남은 유일한 "합법적인" 기관으로 간주했다. 인권 단체들은 대통령 권력에 대한 독립적인 제도적 견제가 없다고 비판했다.
2.1. 2018년 대선과 과도 정부 구성 요구
2018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는 조기에 실시되었으며, 니콜라스 마두로 현직 대통령이 68%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여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당시 주요 야당 인사들은 대부분 수감되거나 가택연금 조치를 당해 선거에 출마할 수 없었다. 야권 유력 후보들은 이러한 상황을 이유로 대통령 선거 무효를 선언하고 마두로 퇴진 운동을 전개했다.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공석일 때 3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며, 그 사이에 국회의장이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2019년 1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카라카스에서 열린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행사하던 국가원수 권한을 인수한다고 선언하고, 과도정부 수반으로서 자유투표를 실시해 헌정 질서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언 직후, 미국, 캐나다, 유럽 연합(EU),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은 과이도 정부를 인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회가 유일한 합법 기관이라며 과이도 의장의 임시 대통령 선언을 인정했다. 이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과의 단교를 선언하고 미국 외교관들의 출국을 명령했으나, 미국은 마두로 정권의 자격 없음을 이유로 이를 무시했다.
2019년 1월 24일,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베네수엘라 헌정 질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사면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마두로 대통령의 하야를 전제로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등 EU 주요 7개국은 마두로 대통령이 2019년 2월 3일까지 대통령 선거 재실시를 발표하지 않으면 과이도 의장을 임시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고 경고했다.
2019년 2월 2일, 베네수엘라 공군의 프란시스코 야네스 장군은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마두로 대통령을 '독재자'로, 과이도 의장을 '대통령'으로 부르며 과이도 의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군부의 90%가 마두로에 반대한다고 주장했지만, 베네수엘라 공군 참모총장은 야네스의 배반을 비판하며 그의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을 야당의 쿠데타 시도로 규정하고, 2020년에 실시될 예정인 총선거를 2019년에 조기에 실시하여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 후안 과이도의 등장과 국제사회의 지지
2018년 5월, 니콜라스 마두로 현직 대통령은 조기 대선에서 68%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여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주요 야당 인사들은 수감되거나 가택연금 조치를 당해 선거에 출마할 수 없었다. 야권 유력 후보들은 이러한 상황을 비판하며 선거 무효를 선언하고 마두로 퇴진 운동을 벌였다.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공석일 때 3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며, 그 사이에 국회의장이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2019년 1월 당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다.
2019년 1월 23일,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카라카스에서 열린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국가원수 권한을 인수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과도정부 수반으로서 자유 선거를 통해 헌정 질서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언 직후, 미국, 캐나다, 유럽 연합(EU),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은 과이도 정부를 인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회를 유일한 합법 기관으로 인정하며 과이도 의장의 임시 대통령 선언을 지지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이 이번 사태의 배후에 있다며 미국과의 단교를 선언하고 72시간 내 미국 외교관들의 출국을 명령했지만, 미국은 마두로 정권의 자격을 문제 삼아 이를 무시했다.
2019년 1월 24일,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베네수엘라 헌정 질서 회복에 협력하는 사람에게 사면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마두로 대통령의 하야를 전제로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등 EU 주요 7개국은 마두로 대통령이 2019년 2월 3일까지 대선 재실시를 발표하지 않으면 과이도 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고 경고했다.
2019년 2월 2일, 베네수엘라 공군의 프란시스코 야네스 장군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과이도 국회의장을 공개 지지하며, 마두로 대통령을 '독재자'로, 과이도 의장을 '대통령'으로 불렀다. 그는 베네수엘라 군부의 90%가 마두로에 반대한다고 주장했지만, 베네수엘라 공군 참모총장은 야네스의 배반을 비판하며 그의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야당의 대선 불복을 쿠데타 시도로 규정하고, 2020년 예정된 총선을 2019년에 조기 실시하여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 마두로 정부의 대응과 권력 유지
2018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재선되었으나, 주요 야당 인사들이 수감되거나 출마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치러져 야권은 선거 무효를 주장하며 마두로 퇴진 운동을 벌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의 임시 대통령 선언을 인정하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과의 단교를 선언하고 미국 외교관들의 출국을 명령했다. 그러나 미국은 마두로 정권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이를 무시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야당의 대통령 선거 불복을 쿠데타 시도로 규정하고, 2020년에 예정된 총선거를 2019년에 조기 실시하여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실정
우고 차베스에 이어 대통령이 된 니콜라스 마두로는 극심한 경제난을 해결하지 못하고 여러 실정을 거듭했다. 2010년 이후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전임자인 차베스 대통령 시절(단기간)에 걸쳐 베네수엘라는 걷잡을 수 없는 범죄, 초인플레이션, 그리고 제재로 인한 물품 부족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다.
2015년 의회 선거에서 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자, 마두로 대통령은 대법원에 자신의 동맹자들을 임명하여 야당의 힘을 약화시키려 했다. 대법원은 2016년 초 야당 의원 3명의 의석을 박탈했고, 같은 해 1월, 국민의회는 "보건 인도주의적 위기"를 선포하고 마두로 정부에 의약품 접근 보장을 요청했다.
2017년, 대법원은 마두로 대통령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했고, 마두로 대통령은 1999년 베네수엘라 헌법을 대체할 새로운 헌법을 만들기 위해 헌법 제정 의회 소집을 추진했다. 많은 국가들은 이러한 조치들을 마두로 대통령의 무기한 집권 시도로 간주했다. 40개국 이상이 2017년 헌법 제정 국민의회(ANC)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야당은 선거를 보이콧했고, 집권 여당 연합은 모든 의석을 차지했다. 2017년 8월 8일, ANC는 자신을 베네수엘라 최고 권력 기관으로 선언하고 국민의회의 권한을 박탈했다.
2018년 현재, 일부는 국민의회를 국가에 남은 유일한 "합법적인" 기관으로 여겼고, 인권 단체들은 대통령 권력에 대한 독립적인 제도적 견제가 없다고 말했다.
마두로는 야당을 "꼬마들"이라고 부르며 비난했고, 이리스 바렐라(Iris Varela) 교정 시스템 장관은 야당 지도자를 위한 감방을 준비하겠다고 위협했다. 망명 중인 베네수엘라 대법원(Supreme Tribunal of Justice of Venezuela in exile) 원장은 후안 과이도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고, 루이스 알마그로(Luis Almagro) OAS 사무총장은 과이도를 지지했다.
3.1. 석유 의존 경제의 취약성
베네수엘라는 석유 수출 소득이 전체의 96%를 차지하고, 예산의 절반을 충당할 정도로 석유 의존도가 매우 높다. 확인된 석유 매장량은 세계 최대이며, 가스 매장량은 세계 4위 수준이다. 1922년 로열 더치 쉘이 베네수엘라에서 엄청난 석유 자원을 발견한 이후, 베네수엘라는 세계 1위 석유 보유국이 되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경제는 석유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국제 유가 변동에 매우 취약하다. 유가가 하락하면 경제가 순식간에 악화되는 구조적 약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1980년대 유가 하락과 1989년 국가 부도로 인해 IMF 구제 금융을 받기도 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유가 하락은 베네수엘라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2018년에는 물가가 13,779%나 폭등하기도 했다.
3.2. 차베스 정부의 유산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1998년 당선 이후 사회주의를 선언하고 극단적인 반미주의 정책을 실시했다. 석유에만 의존하는 베네수엘라 경제는 2012년부터 시작된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입었다. 2013년 차베스 대통령이 사망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마두로 정부는 초인플레이션, 물품 부족, 범죄 증가 등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
3.3. 초인플레이션과 경제난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수준의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제는 석유에만 의존하여 국제 유가 변동에 매우 취약했다. 1980년대 유가 하락과 1989년 국가 부도로 IMF 구제 금융을 받기도 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유가 하락은 베네수엘라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2013년 우고 차베스 대통령 사망 이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취임했지만, 경제난은 더욱 심화되었다.
2018년 베네수엘라 국회 발표에 따르면,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간 소비자 물가가 13,779%나 폭등했다. 이는 극심한 초인플레이션으로,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생필품 부족과 경제난에 시달리게 되었다.
4. 2019년 주요 사건
2019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위기는 인도적 지원 문제, 국제사회의 개입, 베네수엘라 내부의 정치적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건이다.
2019년 베네수엘라 인도적 지원 물품 반입을 보면, 베네수엘라의 물자 부족은 우고 차베스 대통령 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2016년 베네수엘라 국민의회는 인도적 위기를 선포했다. 그러나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이를 부인하며 지원을 거부했고, 이는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 후안 과이도는 인도적 지원 반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마두로는 이를 막았다.
2월 23일, 인도적 지원 물품 반입을 시도했지만, 베네수엘라 군과 콜렉티보의 저지로 무산되었다. 이 과정에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85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과이도는 보고타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가졌고, 리마 그룹 회의에 참석하여 마두로 정권의 폭력 사용을 규탄했다. 이후 과이도는 중남미 순방을 통해 베네수엘라 재건과 마두로 축출 방안을 논의했다.
2019년 3월, 베네수엘라에서는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부족한 유지보수, 투자 부족, 부패, 두뇌 유출을 원인으로 지적했지만, 마두로 정부는 이를 사보타주로 돌렸다.
3월, 국제적십자사 및 적신월사 연맹은 베네수엘라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4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베네수엘라 지원 예산을 3배로 늘렸다.
마이켈 모레노 대법원장은 제헌의회에 과이도 국회의장의 의원 면책 특권 박탈을 요청했다. 4월 2일, 제헌의회는 과이도의 의원 면책 특권을 박탈했다.
4월 30일, 레오폴도 로페스와 과이도는 쿠데타를 선포했지만, 군사적 지원 부족으로 실패했다.
이후, 노르웨이의 중재로 마두로 정부와 과이도 간의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2019년 8월, 마두로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제재를 이유로 회담을 중단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 미첼 바첼레는 2019년 6월 베네수엘라를 방문하여 인권 침해 문제를 조사했다. 보고서는 초법적 처형, 고문, 강제 실종 등 인권 침해 문제를 다루었으며, 특별 작전 부대(FAES) 해산을 촉구했다.
6월 28일, 해군 대위 라파엘 아코스타 아레발로가 구금 중 사망했다. 예비 부검 결과 다발성 외상에 의한 횡문근융해증이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다.
오페라시온 알라크란으로 알려진 사건에서, 국회 의원 9명이 지역 공급 생산 위원회(CLAP) 프로그램에 연루된 개인들을 옹호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강화된 제재 조치 이후, 우고 차베스가 수립했던 가격 및 환율 통제를 폐기하고 달러화를 용인하는 정책을 펼쳤다.
4.1. 마두로 취임과 과이도의 임시 대통령 선언
2018년 5월, 니콜라스 마두로 현직 대통령이 68% 득표율로 재선되면서 2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당시 주요 야당 인사 대다수는 수감되거나 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가택연금 조치 등이 취해졌다. 대통령 선거가 종료된 후, 야권의 유력 후보들은 가택 연금과 수감 등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치러졌다며 대통령 선거가 무효임을 선언하고 마두로 퇴진 운동을 벌여왔다.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공석일 때 3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며 그 사이에 국회의장이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2019년 1월까지만 해도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누군지 아는 베네수엘라 국민은 20%도 채 안 되었다.
2019년 1월 23일,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행사하던 국가원수 권한을 인수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과도정부 수반으로서 자유투표를 실시해 헌정 질서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선언이 나온 즉시, 미국, 캐나다, 유럽 연합(EU),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은 과이도 정부를 인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현재 베네수엘라 국회가 유일한 합법 기관이라면서, 과이도 의장의 임시 대통령 선언을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이 이번 사태의 배후에 있다며 미국과의 단교를 선언하고 72시간 내 미국 외교관들의 출국을 명령했는데, 미국은 마두로 정권이 그럴 자격이 없다며 이를 무시했다.
2019년 1월 24일,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누구든지 베네수엘라의 헌정 질서를 되돌리는 데 도움을 줄 경우 사면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의 하야를 전제로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의사를 공표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등 EU 주요 7개국은 마두로 대통령이 2019년 2월 3일까지 대통령 선거 재실시를 발표하지 않으면 과이도 의장을 임시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고 경고했다.
2019년 2월 2일, 최초로 현역 장군이 과이도 국회의장을 공개 지지했다. 베네수엘라 공군의 프란시스코 야네스 장군은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마두로 대통령을 '독재자'로, 과이도 의장을 '대통령'으로 부르며 과이도 의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베네수엘라 군부의 90%가 마두로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공군 참모총장은 야네스의 배반을 비판하며, 그가 공군 사령부 전략 기획 책임자라서 실제로 그의 지휘를 받는 군인은 없다고 주장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이러한 대통령 선거 불복이 야당의 쿠데타 시도라면서, 2020년에 실시될 예정인 총선거를 2019년에 조기에 실시하여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교체하겠다는 입장이다.
4.2. 과이도의 권한 대행 선언과 국제사회의 반응
2018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68%의 득표율로 재선되었지만, 주요 야당 인사들이 수감되거나 출마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치러져 선거 무효 논란이 있었다.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 공석 시 3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며, 그동안 국회의장이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2019년 1월 23일,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카라카스에서 열린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권한을 인수한다고 선언하고, 과도정부 수반으로서 자유 선거를 통해 헌정 질서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언 직후, 미국, 캐나다, 유럽 연합(EU),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은 과이도 정부를 인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회를 유일한 합법 기관으로 인정하며 과이도 의장의 임시 대통령 선언을 지지했다. 이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과의 단교를 선언하고 미국 외교관들에게 72시간 내 출국을 명령했지만, 미국은 마두로 정권의 자격 없음을 이유로 이를 무시했다.
2019년 1월 24일, 과이도 국회의장은 헌정 질서 회복에 협력하는 사람들에게 사면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등 EU 주요 7개국은 마두로 대통령에게 2019년 2월 3일까지 대통령 선거 재실시를 발표하지 않으면 과이도 의장을 임시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고 경고했다.
2019년 2월 2일, 베네수엘라 공군의 프란시스코 야네스 장군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과이도 지지를 선언하며, 군부의 90%가 마두로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공군 참모총장은 야네스의 배반을 비판하며, 그에게 실제로 지휘받는 군인이 없다고 반박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야당의 쿠데타 시도라며, 2020년 예정된 총선거를 2019년에 조기 실시하여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3. 과이도 체포 시도와 인도적 지원 위기
2019년 베네수엘라 인도적 지원 물품 반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베네수엘라의 물자 부족은 우고 차베스 대통령 재임 중이던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 2016년, 베네수엘라 국민의회는 인도적 위기를 선포하고 마두로 정부에 필수 의약품과 의료품 접근을 요청했다. 대통령 위기 이전, 마두로 정부는 인도적 위기가 없으며 그러한 주장은 외세 개입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여러 차례의 지원 제안을 거부했다. 마두로의 지원 거부는 베네수엘라 위기의 영향을 악화시켰다. 대통령 위기 당시 마두로는 베네수엘라는 "거지" 국가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처음에는 지원을 거부했다.
과이도는 인도적 지원을 국가에 반입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2월 초, 마두로는 콜롬비아를 통한 미국 지원 물품의 베네수엘라 반입을 막았고,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통신부 장관은 콜롬비아, CIA 및 망명 베네수엘라 정치인 훌리오 보르헤스 간에 마두로 축출 음모가 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행 인도적 지원 물품은 브라질 국경에도 비축되었고, 마두로에게 충성하는 군인들이 실탄으로 사격하면서 군용 차량의 진입을 막으려던 두 명의 원주민 페몬(Pemon)족이 사망했다.
과이도는 2월 23일에 인도적 지원이 베네수엘라에 들어올 것이며 군대는 "베네수엘라 국민과 헌법 편에 설 것인지, 아니면 침략자 편에 설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베네수엘라 군에 최후통첩을 발표했다. 과이도는 마두로 정부가 베네수엘라를 떠나는 것을 금지한 제한을 무시하고 비밀리에 국경을 넘어, 베네수엘라 군의 도움으로, 2월 22일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지원 콘서트에 참석했고, 인도적 지원 물품 반입 계획에도 참석했다. 마두로의 권위에 도전하는 과이도는 콜롬비아의 이반 두케 대통령, 칠레의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 파라과이의 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 대통령 그리고 루이스 알마그로 OAS 사무총장을 만났다.
2월 23일,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들이 브라질과 콜롬비아에서 베네수엘라로 진입하려 했지만, 단 한 대의 트럭만 지원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 콜롬비아-베네수엘라 국경에서, 베네수엘라 군인들은 최루탄을 쏘거나 고무탄을 발사하여 차량 행렬을 막았다. 국가방위군은 브라질 국경에서 시위를 진압했고 콜렉티보는 콜롬비아 국경 근처에서 시위대를 공격하여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85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3월, 프란체스코 로카 국제적십자사 및 적신월사 연맹 회장은 적십자가 4월에 만성적인 기아와 의료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마두로가 인도적 지원 물품 수락을 받아들인 것은 베네수엘라가 "경제 붕괴를 겪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4월 9일 국제적십자위원회와의 회담 후, 마두로는 처음으로 국제적 지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과이도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들어오는 지원이 '부패한' 목적으로 전용되지 않도록 경계를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2019년 4월 휴먼라이츠워치와 존스홉킨스의 공동 보고서 발표, 유엔의 인도적 위기 규모에 대한 발표 증가, 그리고 마두로의 지원 수용에 대한 입장 완화 이후, 국제적십자위원회는 베네수엘라 지원 예산을 3배로 늘렸다. 병원을 위한 최초의 적십자 물품 배송은 4월 16일에 도착하여 마두로 정부가 더 많은 지원이 들어오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무장 친정부 민병대"가 최초의 적십자 물품 배송을 방해하기 위해 무기를 발포했고, 마두로 정당과 관련된 관리들은 적십자에게 떠날 것을 지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 인도적 위기가 있다는 것을 오랫동안 부인해 온 마두로는 이 배송을 "미국의 가혹한 경제 제재에 대처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로 묘사했다. 국제사회를 결집시킨 과이도는 "신속하게 이러한 노력에 대한 공을 주장했다".
4.4. 리마 그룹 회의와 과이도의 중남미 순방
과이도는 2019년 2월 24일 보고타에서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회담을 가졌고, 2월 25일에는 리마 그룹 회의에 참석했다. 리마 그룹은 마두로 정권이 민간인에게 폭력을 사용하고 인도적 지원을 차단한 것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가 반인도 범죄 혐의를 추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의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베네수엘라 정부는 펜스 부통령이 다른 사람들에게 국가 자산을 넘기라고 지시하려 하고 있으며, 마두로 축출 운동에서 베네수엘라의 기본권이 무시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브라질 부통령은 베네수엘라 침공에 자국 영토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유럽 연합은 군사력 사용에 대해 경고했다. 리마 그룹 또한 무력 사용을 거부했다.
이후 과이도는 보고타에서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대통령과 만나 베네수엘라 재건과 마두로 축출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 순방을 시작했다. 과이도의 여행은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라 국회의 승인을 받았지만, 마두로 정권이 부과한 여행 제한 때문에 베네수엘라로 돌아올 때 투옥될 가능성이 있었다. 그는 3월 4일 마이케티아의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을 통해 베네수엘라로 재입국했으며, 공항에서 여러 나라 외교관들과 카라카스에서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과이도의 재입국을 도운 독일 대사 다니엘 크라이너는 내정 간섭 혐의로 베네수엘라에서 추방되었다.
4.5. 2019년 베네수엘라 정전 사태
2019년 3월, 베네수엘라에서는 거의 전면적인 정전 사태가 발생했고, 정전 기간 동안 원유 생산량이 하루 15만 배럴 감소했다. 원유 생산량의 완전한 회복에는 몇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4월에는 베네수엘라의 수출량이 하루 100만 배럴로 안정되었다.
전문가들과 국영 코르포엘렉(Corpoelec) 관계자들은 부족한 유지보수, 투자 부족, 부패, 그리고 두뇌 유출로 인한 기술 전문가 부족을 정전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이를 사보타주로 돌렸다. 후안 과이도는 베네수엘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정전 사태가 "베네수엘라 국민의 삶을 개의치 않는 정권의 비효율성, 무능력, 부패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마두로의 검찰총장 타렉 윌리엄 사브는 과이도가 전력 부문을 "사보타주"했다고 주장하며 그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마두로는 3월 16일 시우다드구아야나(Ciudad Guayana)의 수력 발전 시설을 방문하여 국영 전력 회사 코르포엘렉(Corpoelec)의 구조조정을 약속했고, 그의 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Delcy Rodríguez)는 마두로가 행정부를 개편하고 "전 내각에 직책 재검토를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4.6. 적십자 인도적 지원 활동
2019년 3월, 국제적십자사 및 적신월사 연맹 회장 프란체스코 로카는 국제 적십자·적신월 운동이 4월에 만성적인 기아와 의료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마두로가 인도적 지원 물품 수락을 받아들인 것은 베네수엘라가 "경제 붕괴를 겪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ICRC)와의 회담 후, 마두로는 처음으로 국제적 지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과이도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들어오는 지원이 '부패한' 목적으로 전용되지 않도록 경계를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2019년 4월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와 존스홉킨스(Johns Hopkins)의 공동 보고서 발표, 유엔의 인도적 위기 규모에 대한 발표 증가, 그리고 마두로의 지원 수용에 대한 입장 완화 이후, ICRC는 베네수엘라 지원 예산을 3배로 늘렸다. 병원을 위한 최초의 적십자 물품 배송은 4월 16일에 도착하여 마두로 정부가 더 많은 지원이 들어오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무장 친정부 민병대가 최초의 적십자 물품 배송을 방해하기 위해 무기를 발포했고, 마두로 정당과 관련된 관리들은 적십자에게 떠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Associated Press)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 인도적 위기가 있다는 것을 오랫동안 부인해 온 마두로는 이 배송을 "미국의 가혹한 경제 제재에 대처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로 묘사했다. 국제사회를 결집시킨 과이도는 "신속하게 이러한 노력에 대한 공을 주장했다".
4.7. 과이도 의원 면책 특권 박탈
마이켈 모레노 대법원장은 마두로 충성파가 장악한 제헌의회에 과이도 국회의장의 의원 면책 특권 박탈을 요청했다. 이는 마두로 정부가 과이도를 기소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간 조치였다. 과이도 지지자들은 마두로 지지 세력이 구성한 기관들이 과이도의 출국을 금지할 권한이 없다고 반박하며 제헌의회의 행위는 "무효"라고 주장한다. 베네수엘라 헌법은 "실체 심리"에서 법적 절차를 승인함으로써 국회만이 대통령을 기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4월 2일, 제헌의회가 과이도의 의원 면책 특권을 박탈하는 투표를 한 후, 과이도는 "마두로의 '겁 많고 비열하며 살인적인' 정권"과 계속 싸울 것을 약속했다.
4.8. 2019년 베네수엘라 쿠데타 시도
2019년 4월 19일, 과이도는 5월 1일 "독재의 완전한 종식"과 "역사상 가장 큰 행진"을 촉구했다. 같은 시기, 넷블록스는 베네수엘라 국영 통신사 CANTV가 다시 한번 소셜 미디어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4월 30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의해 가택 연금 상태에 있던 레오폴도 로페스가 과이도의 명령으로 풀려났다. 카라카스의 라 칼로타 공군기지 근처에서 베네수엘라 군인들과 함께 있던 로페스와 과이도는 쿠데타를 선포하며, 이것이 "자유 작전"의 최종 단계라고 말했다. 과이도는 군대가 라 칼로타를 장악했다고 주장했지만, 지지자들이 기지에 접근했을 때 과이도와 수십 명의 지지자들은 인근 고가도로에 있었다.
마두로는 그날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저녁 방송에서 국방장관 파드리노와 함께 나타나 쿠데타 도중 마두로와 결별한 볼리바르 정보국(SEBIN) 국장 마누엘 크리스토퍼 피게라를 교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나라를 재건할 때"이며 "악당들이 나라를 약탈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마두로가 그날 아침 베네수엘라를 떠날 준비를 했지만 러시아와 쿠바가 그를 설득해 남게 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와 마두로는 그가 베네수엘라를 떠날 계획이었다는 것을 모두 부인했다.
과이도 지지자들은 최루탄을 쏘는 보안군에 의해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콜렉티보가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했고, 한 시위대원이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했다. 휴먼 라이츠 워치는 "보안군이 시위대와 기자들에게 산탄총 탄환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이 끝날 무렵, 시위대원 한 명이 사망했고, 로페스는 스페인 대사관에 있었으며, 약 25명의 군인이 카라카스의 파나마 대사관에서 망명을 받았다.
과이도는 충분한 군사적 지원을 받지 못했음을 인정했지만, "마두로는 군의 지지나 존중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이며 5월 2일부터 파업을 촉구했고, 그 달 말에 총파업을 목표로 했다. 러시아와 미국은 서로 상대방의 내정 간섭을 비난했다.
4.9. 마두로 정부와 과이도 간의 협상
군사 반란 실패 이후, 과이도에 대한 지지세가 약화되면서 마두로와의 협상에 의존하게 되었다. 과이도의 부수석 라파엘 델 로사리오는 4월 30일의 혼란으로 마두로 제거 가능성이 더 어려워졌다고 인정했다. 협상 시작은 과이도 운동에 대한 좌절이었다. AP 통신은 "중재 노력에 참여하는 것은 야당의 입장 전환으로, 야당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마두로가 시간을 끌기 위해 협상을 이용했다고 비난해 왔다"고 밝혔다.
과이도와 마두로의 대표들은 노르웨이 분쟁 해결 센터(NOREF)의 지원을 받아 중재를 시작했으며, 호르헤 로드리게스와 엑토르 로드리게스가 마두로를 대표하고, 헤라르도 블라이드와 스타린 곤살레스가 과이도를 대표했다. 과이도는 노르웨이에 특사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야당은 "어떤 종류의 허위 협상"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협상은 마두로의 사임, 과도 정부, 그리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로 이어져야 한다고 확신했다.
2019년 7월, 노르웨이 위원회는 바베이도스에서 과이도와 마두로 대표 간의 세 번째 회담을 진행했다. 2019년 8월, 마두로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추가 제재를 부과하고, 미국 내 모든 베네수엘라 정부 자산 동결 및 미국 시민과 기업과의 거래 금지를 명령한 후 과이도 위원회와의 회담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4.10.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의 베네수엘라 방문
유엔 인권최고대표 미첼 바첼레는 2019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베네수엘라를 방문했다. 바첼레는 방문 기간 동안 마두로와 과이도를 각각 만났으며, 마두로의 검찰총장 타렉 윌리엄 사브, 여러 인권 운동가, 그리고 고문과 국가 탄압을 경험한 희생자 가족들과도 만났다. 방문 마지막 날에는 카라카스의 유엔 사무소 앞에서 마두로 정부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시위가 발생했다. 방문 이틀 전 석방된 질베르 카로도 시위에 참여했다. 바첼레는 베네수엘라에 남아 인도적 상황을 감시할 두 명의 유엔 관리로 구성된 대표단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바첼레는 최근 원유 수출과 금 거래에 대한 제재가 2013년 이후 악화된 위기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고, 이러한 조치를 "극도로 광범위하다"고 지적하며 베네수엘라 국민의 고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베네수엘라의 정치범 석방을 촉구했다. 이는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베네수엘라를 방문한 최초의 사례였다.
최종 발표된 보고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베네수엘라 보안군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초법적 처형, 고문, 강제 실종 및 기타 인권 침해 문제를 다루었다. 바첼레는 "충격적으로 높은" 초법적 살인 사건 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특별 작전 부대(FAES) 해산을 촉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베네수엘라 당국은 "권위에 대한 저항"이라는 이유로 1,569건의 처형 사례를 기록했다. 2019년 시위 중 발생한 52건의 사망은 콜렉티보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또한 베네수엘라 정부가 2016년 이후 "정치적 반대자와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무력화하고 탄압하며 형사 처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과이도는 "인권의 체계적인 침해, 탄압, 고문...이 (유엔) 보고서에서 명확하게 밝혀졌다"고 말하며 조사를 지지했다. 마두로 정부는 이 보고서를 "편향된 시각"이라고 묘사하며 "수정"을 요구했다. 마두로 정부의 외무장관은 "이는 과학적 엄격성이 부족하고 방법론에 심각한 오류가 있으며 이전 보고서를 그대로 베낀 것처럼 보이는 텍스트이다"라고 말했다. 마두로는 나중에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실이 "마두로와 볼리바르 혁명에 대한 적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유엔 인권이사회 이후 기자들에게 발표하면서 바첼레는 20명의 학생과, 3월 이후 두 번째 가택 연금에 처해진 마리아 루르데스 아후니 판사, 그리고 2016년 체포된 브라울리오 하타르 기자를 포함한 22명의 베네수엘라 수감자 석방을 발표했다. 바첼레는 조건부 석방과 두 명의 관리로 구성된 대표단의 수락을 "국가의 많은 인권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참여의 시작"으로 환영했다.
4.11. 아코스타 아레발로 대위 고문 사망 사건
6월 28일, 군 병원으로 이송된 해군 대위 라파엘 아코스타 아레발로(Rafael Acosta Arévalo)가 구금 중 사망했다. 마두로 정부는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조사를 발표했다. 아코스타 아레발로의 아내, 인권 옹호자, 과이도, 미국 국무부는 마두로 정부가 대위를 고문하여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비난했다. 리마 그룹과 유럽 연합은 독립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예비 부검 결과 아코스타 아레발로의 사망 원인은 "다발성 외상에 의한 횡문근융해증(근육 섬유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파괴)으로 인한 폐색전증으로 인한 급성 호흡부전으로 인한 심한 뇌부종(뇌 부종)"으로 밝혀졌다.
4.12. 오페라시온 알라크란
아르만도닷인포의 조사에 따르면, 국회 의원 9명이 논란이 많은 지역 공급 생산 위원회(CLAP) 프로그램에 연루되어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개인들을 옹호했다고 한다. 이들은 미국 재무부와 다른 기관에 지지 서한을 썼는데, 그 중 한 통은 식량 배급 프로그램과 관련해 미국 제재를 받고 있는 콜롬비아 사업가 알렉스 사브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콜롬비아인 카를로스 리스카노에게 보낸 것이었다. 아르만도닷인포는 의원들이 리스카노가 사브와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를 알고 있음에도 서한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후안 과이도는 이들의 행동을 규탄하며 직위를 정지시키고, "도둑들의 명예를 희석하려고 국가 기관을 이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베네수엘라 내 지지자들 사이에서 과이도의 명성을 손상시켰고, 일부 반대파는 새로운 지도부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마두로 정부는 권력 유지를 위해 반대파를 분열시키려고 "뇌물, 협박, 탄압"을 가하며 압력을 높였다.
4.13. 달러화 용인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강화된 제재 조치 이후, 우고 차베스가 수립했던 가격 및 환율 통제와 같은 정책들을 폐기했다. 2019년 11월 호세 비센테 랑헬과의 인터뷰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달러화(Currency substitution)를 국가 회복과 생산력 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탈출구"라고 묘사했다. 그러나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볼리바르가 여전히 국가 통화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베네수엘라가 "불법 광산과 외환 보유고에서 나온 금과 마약 판매를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경제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상황이 나아진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마두로 정부에 항의할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후안 과이도에게 더 큰 어려움을 안겨주었다고 설명했다.
5. 2020년 주요 사건
2020년 베네수엘라에서는 대통령 위기와 관련된 여러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국회 의장 선출 과정의 혼란으로 루이스 파라와 후안 과이도가 서로 국회 의장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러시아는 루이스 파라를, 유럽 연합, 미국, 캐나다 및 대부분의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은 과이도를 지지했다.
과이도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국제 순방을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호세프 보렐, 에마뉘엘 마크롱, 앙겔라 메르켈, 저스틴 트뤼도, 도널드 트럼프 등 각국 정상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바르키시메토에서는 과이도가 조직한 반정부 시위대에 콜렉티보와 볼리바르 국가정보국 요원들이 총격을 가해 10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회원국 간의 입장 차이를 이유로 마두로 정부의 지원 요청을 거절했다. 과이도는 마두로를 제외한 "국가 비상 정부" 수립을 제안하며 1.2의 대출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는 마두로를 마약 밀매 및 마약 테러 혐의로 기소하고 현상금을 걸었다.
미국은 마두로와 과이도 모두를 제외한 과도 정부 구성을 제안하며, 합의가 이루어지면 제재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과이도는 이 제안을 수락했지만,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은 거부했다.
기드온 작전에서는 실버코프 USA(Silvercorp USA)에 고용된 민간 군사 용역업자들이 마두로 정권 축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2020년 베네수엘라 국회의원 선거는 주요 야당들이 불참한 가운데 논란 속에 치러졌다. 리마 그룹, 유럽 연합, 미국 등은 선거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5.1. 국회 의장 선출 과정의 혼란
2020년 1월 5일, 2020년 베네수엘라 국회 위임 위원회 선거에서 국회 의장단을 선출하는 과정이 방해받았다. 이 사건으로 루이스 파라와 후안 과이도는 서로 국회 의장이라고 주장하게 되었다.
루이스 파라는 과거 정의 제일당 소속이었으나, 2019년 12월 20일 오페라시온 알라크란 부패 혐의(본인은 부인)로 당에서 제명되었다. 파라는 의회 내부에서 자신이 국회 의장이라고 선포했고,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이를 환영했다. 하지만 야당은 의사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았고 투표도 집계되지 않았다며 이 결과에 반발했다. 경찰은 후안 과이도와 언론인을 포함한 일부 야당 의원들의 국회 접근을 막았다. 같은 날, 엘 나시오날 신문사 본사에서 별도 회의가 열렸고, 167명의 의원 중 100명이 과이도를 국회 의장으로 재선출하는 데 투표했다.
1월 7일, 과이도는 경찰 바리케이드를 뚫고 국회에 들어가 의장 취임 선서를 했다. 같은 날 파라는 다시 한번 자신이 국회 의장임을 주장했다.
러시아는 루이스 파라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유일한 외국 정부였으며, 유럽 연합, 미국, 캐나다 및 대부분의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은 과이도의 재선을 인정했다.
5.2. 과이도의 두 번째 국제 순방
과이도는 2019년 2월 24일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쿠쿠타에서 보고타로 이동했으며, 2월 25일에는 리마 그룹 회의에 참석했다. 이 그룹은 마두로 정권의 민간인에 대한 폭력 사용과 인도적 지원 차단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가 반인도 범죄 혐의를 추구할 것을 촉구했다.
펜스는 미국의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펜스가 다른 사람들에게 국가 자산을 넘기라고 지시하려 하고 있으며, 마두로 축출을 위한 운동에서 베네수엘라의 기본 권리가 무시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브라질 부통령은 베네수엘라 침공에 자국 영토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유럽 연합은 군사력 사용에 대한 경고를 했다. 리마 그룹 또한 무력 사용을 거부했다. 미국 FAA은 조종사들에게 베네수엘라 상공 26,000피트 이하 비행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미군 관계자들은 마두로에 대한 기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정찰 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과이도는 보고타에서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대통령과 만나 베네수엘라 재건과 마두로 축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 순방을 시작했다. 과이도의 여행은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라 국회의 승인을 받았지만, 마두로 정권이 부과한 여행 제한으로 인해 베네수엘라로 돌아올 때 투옥될 가능성에 직면했다. 그는 2019년 3월 4일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마이케티아)를 통해 베네수엘라로 재입국했으며, 공항에서 여러 외교관과 카라카스에서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과이도의 재입국을 돕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독일 대사 다니엘 크라이너는 내정 간섭 혐의로 베네수엘라에서 추방당했다.
2020년 1월 19일, 과이도는 다시 한번 베네수엘라를 떠나 콜롬비아에 도착하여 마이크 폼페이오와 만날 계획을 세웠으며, 이후 유럽과 미국으로 여행할 계획이었고, 두 번째로 출국 금지령을 무시했다. 과이도는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하여 1월 22일 마르가리티스 시나스(유럽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와 호세프 보렐(유럽연합 외교 고등대표)를 만났다. 1월 23일, 과이도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했다. 유럽 여행 중 과이도는 보리스 존슨, 에마뉘엘 마크롱, 앙겔라 메르켈을 만났다. 그 후 과이도는 캐나다로 이동하여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만났다. 2월 4일,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연두교서 연설에 초청되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로 구성된 청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디오스다도 카베요는 과이도가 베네수엘라로 돌아올 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만난 후, 제헌의회 의원 페드로 카레뇨는 과이도가 "최고사령관"으로 돌아오고 싶다면 "우리는 이것으로 그를 맞이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연단을 마체테로 내리쳤다. 과이도는 마두로 정부가 부과한 여행 금지에도 불구하고 2월 12일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을 통해 베네수엘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보안군은 카라카스-라과이라 고속도로에 대공포를 설치하고 고속도로를 봉쇄했다. 야당 의원들은 과이도를 맞이하기 위해 도보로 공항에 도착해야 했다. 봉쇄로 인해 여러 대사들도 공항에 갈 수 없었다.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에 과이도가 도착하자 약 200명의 마두로 지지자들이 과이도, 그의 아내 파비아나 로살레스 그리고 공항에서 그를 기다리던 야당 의원들을 둘러싸고 밀치며 몸싸움을 벌였다. 일부 기자들도 공격을 받고 장비를 도난당했다. 수십 명의 군경이 현장에 있었지만 공격을 막기 위해 개입하지 않았다. 여러 승객들은 지역 매체에 마두로 정부가 최근 제재를 받은 콘비아사 항공사 직원들을 포함하여 야당 인사들을 모욕하고 괴롭히기 위해 친정부 활동가들을 보냈다고 밝혔다. 범미언론협회는 기자들에 대한 공격을 규탄했다.
다음 날, 야당과 친척들은 과이도의 삼촌인 후안 호세 마르케스가 조카를 공항에서 맞이한 후 24시간 동안 실종되었다고 비난하며 마두로 정부를 비난했다. 그의 아내는 마르케스가 출입국 관리소에서 구금되었고 그의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후, 그의 텔레비전 토크쇼인 콘 엘 마소 단도에서 디오스다도 카베요는 마르케스가 베네수엘라에 착륙할 때 폭발물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비난했다. 몇 시간 후, 법원은 카베요의 비난을 복사하여 마르케스의 구금을 공식화했다. 마르케스는 민간인임에도 불구하고 군사 정보국 카라카스 본부에 구금되었다.
5.3. 바르키시메토 총격 사건
2020년 2월 29일, 후안 과이도는 라라 주 바르키시메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를 조직했다. 시위 당일, 친정부 성향의 무장 단체인 콜렉티보가 과이도가 탑승한 차량에 총격을 가했다. 볼리바르 국가정보국 요원들도 공격에 참여했다는 보고가 있다. 이 사건으로 과이도의 차량은 총 9발의 총격을 받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5.4. 코로나19 범유행
코로나19 범유행이 베네수엘라에 확산된 것은 2020년 3월 13일 마두로 정부가 처음 두 명의 확진자를 발표하면서 확인되었다. 같은 해 3월 16일, 마두로는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기존의 반대 입장을 바꾸어 팬데믹 대응을 위해 5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IMF를 비판해 온 마두로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IMF는 회원국들 사이에서 베네수엘라 대통령으로 누구를 인정할지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 요청을 거절했다. 블룸버그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두로 정부는 첫 번째 요청이 거절된 후에도 IMF에 1의 지원을 재차 요청하려고 시도했다.
2020년 3월 28일, 과이도는 마두로가 이끌지 않는 "국가 비상 정부" 수립을 촉구했다. 과이도는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마두로 지지 세력, 군부, 야당 간의 권력 공유 연합을 구성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1.2의 대출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었다.
5.5. 미국 법무부의 마두로 기소
2019년 3월 26일, 미국 국무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에 대한 정보 제공자에게 15(약 180억 원), 디오스다도 카베요, 우고 카르바할, 클리베르 알칼라 코르도네스, 타렉 엘 아이사미 체포에 대한 정보 제공자에게는 각각 10(약 120억 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이들은 마약 밀매 및 마약 테러 혐의를 받고 있었다.
기소 직후, 마두로는 국가 내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하여 야당과 회담을 제안했지만, 이후 회담을 취소했다.
퇴역 장군 클리베르 알칼라는 기소된 후 콜롬비아에서 동영상을 공개, 콜롬비아에서 압수된 무기와 군사 장비에 대한 책임을 주장했다. 알칼라는 후안 과이도 및 "미국 고문들"과 마두로 제거를 위한 무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과이도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다. 알칼라는 가족과 작별 인사를 한 후 3월 27일 미국 당국에 자수했다.
5.6. 과도 정부 구성 제안
2019년 3월 31일,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베네수엘라의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에서 인도적 지원에는 제재가 적용되지 않으며, 마두로가 6개월에서 12개월 이내에 자신을 제외한 선거를 실시하는 데 동의하면 미국이 베네수엘라 위기 동안의 국제 제재를 모두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후안 과이도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미국은 마두로와 과이도 모두 대통령직에서 제외되는 과도 정부를 제안했다. 이 합의는 서로 다른 정부 세력 간의 권력 분담 시나리오를 강화할 것이며, 1년 이내에 선거가 치러져야 하고, 특히 쿠바와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외국 군대가 베네수엘라를 떠나야 했다. 미국은 발표 당시에도 여전히 마두로의 체포를 추구하고 있었다.
미국의 합의에는 모든 정치범을 석방하고 국가를 이끌 5인 위원회를 설립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마두로와 과이도가 각각 두 명의 위원을 선출하고, 나머지 한 명은 네 명의 위원이 선출한다. 유럽 연합도 합의가 진행되면 제재를 해제하는 데 동의했다. 전문가들은 이 합의가 이전 제안과 유사하지만 과도 정부를 이끌 사람을 명시적으로 언급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논의를 지연시켰던 부분이고, 미국이 마두로를 기소한 직후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에게 평화적으로 권력을 내놓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이도는 이 제안을 수락했고, 베네수엘라의 외무장관 호르헤 아레아사는 이를 거부하고 2020년에는 의회 선거만 실시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레아사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결정은 카라카스에서 내려지며 워싱턴이나 다른 수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5.7. 기드온 작전
2020년 5월 3일, 약 60명의 인원이 라 과이라 주 마쿠토에 상륙하여 베네수엘라 침공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베네수엘라 출신 전직 군인 8명이 사망하고, 반군 17명(미국인 민간 군사 용역업자 2명 포함)이 포로로 잡혔다. 이들은 조던 구드로(Jordan Goudreau)가 운영하는 실버코프 USA(Silvercorp USA)에 고용된 민간 군사 용역업자들이었으며, 작전의 목표는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축출하는 것이었다.
5.8. 2020년 베네수엘라 국회의원 선거
2020년 베네수엘라 국회의원 선거는 선거 과정 및 계획 단계에서 발생한 부정행위와 불만으로 인해 주요 야당들이 불참을 선언하며 논란 속에 치러졌다. 민주연합원탁회의에 속한 인민의지당, 정의우선당, 민주행동당, 새로운시대당 등 27개 정당이 불참에 서명했다.
야당은 베네수엘라 대법원이 국민의회의 권한인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을 강행한 것을 비판했다. 또한 인민의지당, 정의우선당, 민주행동당, 코페이당 등 최소 7개 정당의 이사회가 친마두로 정부 성향의 대법원에 의해 해임되거나 교체되었다고 지적했다. 투파마로당, 모두를 위한 조국당, 적기당과 같은 좌파 정당들도 동일한 조치를 당했다. 야당 정치인 엔리케 카프릴레스와 스타린 곤살레스는 처음에 선거 참여를 독려했으나, 이후 더 나은 선거 환경을 요구하며 입장을 선회했다.
리마 그룹, 베네수엘라 상황에 관한 국제회의, 유럽 연합, 미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조건" 하에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우루과이가 주도하는 국제 연락 그룹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 "향후 선거 과정의 신뢰성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미주기구는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이 "불법"이며, "투명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독립적인 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대법원의 최근 결정은 민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선거 과정을 위한 여건 조성 가능성을 감소시키며, 모든 정치 세력의 합의 없이 새로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임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언급했다.
6. 2021년 주요 사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전임자 우고 차베스 대통령 시절부터 베네수엘라는 범죄, 초인플레이션, 물품 부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다. 2016년 1월, 베네수엘라 국민의회는 "보건 인도주의적 위기"를 선포하고, 마두로 정부에 필수 의약품 및 의료품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 보장을 요청했다.
--
베네수엘라의 물자 부족은 우고 차베스 대통령 재임 중이던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 마두로 정부는 인도적 위기가 없으며 외세 개입을 정당화하기 위한 주장이라며 지원 제안을 거부했고, 이는 베네수엘라 위기를 악화시켰다. 마두로는 베네수엘라가 "거지" 국가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지원을 거부했다.
후안 과이도는 인도적 지원 물품 반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2월 초, 마두로는 콜롬비아를 통한 미국의 지원 물품 반입을 막았고,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통신부 장관은 콜롬비아, CIA, 훌리오 보르헤스 사이에 마두로 축출 음모가 있다고 주장했다. 브라질 국경에도 베네수엘라행 인도적 지원 물품이 비축되었으나, 마두로 충성 군인들이 실탄 사격으로 군용 차량 진입을 막으려던 페몬(Pemon)족 원주민 두 명이 사망했다.
과이도는 2월 23일 인도적 지원이 베네수엘라에 들어올 것이라며 군대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그는 베네수엘라 군의 도움으로 국경을 넘어 2월 22일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지원 콘서트와 인도적 지원 물품 반입 계획에 참석했다. 과이도는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 루이스 알마그로 OAS 사무총장을 만났다.
2월 23일,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들이 브라질과 콜롬비아에서 베네수엘라로 진입하려 했으나, 단 한 대의 트럭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콜롬비아-베네수엘라 국경에서 베네수엘라 군인들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사했고, 국가방위군은 브라질 국경에서 시위를 진압했으며, 콜렉티보는 콜롬비아 국경 근처에서 시위대를 공격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85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6.1. 레오폴도 로페스의 입장
레오폴도 로페스스페인어는 대통령, 의회, 지방 선거 일정에 초점을 맞춘 입장에 대해 "자유를 원한다는 이유로 우리가 과격하다고 유럽에서 말하는 것은 식민주의적 발언이며 [...] 여러분은 이미 자유를 얻었으면서 우리가 자유에 대한 꿈을 포기해야 한다는 뜻입니까"라고 말했다.
6.2. 멕시코 중재 회담
2021년 8월, 멕시코의 중재로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와 야당 간의 회담이 시작되었다.
7. 2022년 주요 사건
2019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위기는 2022년에도 계속되었다.
2022년 6월 11일, 친정부 지지자들이 코헤데스 주 산 카를로스에서 야권 행진 후 후안 과이도를 공격했다. 이들은 과이도에게 물건을 던지고 그가 회의를 열고 있던 식당에서 폭력적으로 끌어냈다.
2022년 12월 30일, 정의 우선, 민주 행동, 새로운 시대 등 베네수엘라 주요 야당들은 후안 과이도 임시 정부 해산 및 해외 자산 관리 위원회 설립 법안을 국민의회 투표에서 찬성 72표, 반대 29표, 기권 8표로 가결했다. 이들은 임시 정부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단합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함이었다.
7.1. 산 카를로스 공격
2022년 6월 11일, 친정부 지지자들이 코헤데스 주 산 카를로스에서 야권 행진 후 과이도를 공격했다. 이들은 과이도에게 물건을 던지고 그가 회의를 열고 있던 식당에서 폭력적으로 끌어냈다. 코헤데스 주지사 후보이자 전 통합사회당(PSUV) 부의원인 놀슬리 로드리게스(Nosliw Rodríguez)가 이 공격을 주도한 사람 중 한 명으로 확인되었다.
7.2. 과이도 임시 정부 해산
2022년 12월 30일, 베네수엘라의 주요 야당들은 과이도 임시 정부를 해산하고 해외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립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정의 우선, 민주 행동, 새로운 시대 ஆகிய 3개의 주요 정당은 임시 정부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이 법안을 지지했다.
이 법안은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단합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의회 투표에서 찬성 72표, 반대 29표, 기권 8표로 가결되었다.
7.3. 과이도와 마두로에 대한 국제적 인정
2019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위기 당시 후안 과이도와 니콜라스 마두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정은 다음과 같이 나뉜다.
2019년 1월 23일,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권한을 인수한다고 선언하자, 미국, 캐나다, 유럽 연합(EU),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은 즉시 과이도 정부를 인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회를 유일한 합법 기관으로 인정하며 과이도 의장의 임시 대통령 선언을 지지했다. 반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을 배후로 지목하며 단교를 선언하고 미국 외교관들의 출국을 명령했지만, 미국은 이를 무시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등 EU 주요 7개국은 마두로 대통령에게 2019년 2월 3일까지 대통령 선거 재실시를 발표하지 않으면 과이도 의장을 임시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고 경고했다.
2019년 1월 10일 마두로의 두 번째 취임 직후, 미주 기구(OAS)는 상임이사회 특별회의에서 마두로의 대통령직을 불법으로 선언하고 새로운 선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그러나 터키, 러시아, 중국, 볼리바르 연합(ALBA)은 마두로를 지지했다.
2019년 2월, 과이도는 인도적 지원을 베네수엘라에 반입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마두로는 지원을 거부하며 베네수엘라가 "거지" 국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과이도는 2월 23일에 인도적 지원이 베네수엘라에 들어올 것이라고 발표하고 군에 헌법을 따를 것을 촉구했다.
2월 24일, 과이도는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회담을 위해 보고타로 이동했고, 2월 25일에는 리마 그룹 회의에 참석했다. 리마 그룹은 마두로 정권의 폭력 사용과 인도적 지원 차단을 비난하며 국제형사재판소의 조사를 촉구했다.
7.4. 베네수엘라 국내 시위 상황
2010년 이후 베네수엘라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전임자 우고 차베스 대통령 시기에 걸쳐 심각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겪었다. 이로 인해 범죄, 초인플레이션, 물품 부족 현상이 발생했고, 국민들의 불만은 높아졌다. 2015년 의회 선거에서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야당이 국민의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했다. 그러나 마두로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으로 구성된 대법원은 야당 의원 3명의 의석을 박탈하며 야당의 힘을 약화시켰다.
2016년 1월, 국민의회는 의약품 및 의료용품 부족을 이유로 '보건 인도주의적 위기'를 선포하고 마두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017년, 마두로 대통령은 1999년 헌법을 대체할 새로운 헌법 제정을 위한 헌법 제정 의회를 소집했다. 그러나 많은 국가들은 이를 마두로 대통령의 권력 연장 시도로 간주하고 제헌의회를 인정하지 않았다. 주요 야당인 민주연합원탁회의는 선거를 보이콧했고, 결국 집권 여당과 그 지지자들이 의석을 차지했다. 제헌의회는 스스로를 최고 권력 기관으로 선언하고 국민의회의 권한을 박탈했다.
2018년, 마두로 대통령은 조기 대선을 실시했고, 여러 야당 후보들이 참여를 금지당한 가운데 승리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선거가 무효라고 주장하며 마두로 대통령을 독재자로 비판했다.
2019년 1월 10일, 마두로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되기 직전, 그와 가까운 대법원 판사가 미국으로 망명하며 위기가 고조되었다. 마두로 대통령 취임 직후, 미주기구(OAS)는 그의 대통령직을 불법으로 선언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2019년 1월 11일, 후안 과이도는 카라카스에서 열린 공개 집회에서 국민의회를 대표하여 국가가 지도자 없는 독재 상태라고 선언했다. 그는 1월 23일에 전국적인 시위를 개최할 것을 발표했다.
1월 23일, 과이도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선서했다. 같은 날 수백만 명의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과이도를 지지하며 전국과 세계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미국, 콜롬비아, 브라질 등 여러 국가들이 과이도를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했다. 베네수엘라 국가방위군은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최루탄을 사용했고, 일부 시위는 폭력적으로 변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과이도는 이후 여러 인사를 임명하고, 베네수엘라 재건 계획인 '플랜 파이스(국가 계획)'를 실행하기 위한 위원회를 승인했다. 또한 사면법을 통해 헌법 질서 회복에 도움을 준 군인과 당국자들에게 사면을 제안했다.
2019년 7월 현재, 국회는 후안 과이도의 임명을 승인했으며, 37명의 대사와 외국 대표를 국제기구와 해외 국가에 임명했다.
| 기구/국가 | 임원 |
|---|---|
| 미주기구 | 구스타보 타레 브리세뇨 |
| 미주개발은행 | 알레한드로 플라스 |
| 리마 그룹 | 훌리오 보르헤스 |
| 카르멘 알구인딩예 | |
| 엘리사 트로타 가무스 (2019–2020) | |
| 알레한드로 마르티네스 | |
| 메리 폰테스페인어 | |
| 마리아 테레사 벨란드리아 | |
| 에스테파니아 멜렌데스스페인어 | |
| 오를란도 비에라 블랑코 | |
| 구아레케나 구티에레스스페인어 | |
| 공석 | |
| 마리아 파리아 | |
| 공석 | |
| 엔리케 세르 호르스트 | |
| 에우세비오 칼리노 | |
| 르네 드 솔라 | |
| 이사도라 수빌라가 | |
| 오토 게바우어 | |
| 에두아르도 페르난도 마시우 | |
| 마리아 테레사 로메로스페인어 | |
| 클라우디오 산도발 | |
| 엔리케 알바라도 | |
| 핀카스 브레너 | |
| 안젤리나 자페 | |
| 펠리페 조그비 | |
| 호세 이냐시오 게데스 | |
| 글로리아 노타로 | |
| 파비올라 사바르세 | |
| 데이비드 올센 | |
| 카를로스 스컬 | |
| 아나 메디나 | |
| 호세 라파엘 코타스 | |
| 메모 마조네 | |
| 안토니오 에카리 볼리바르스페인어 | |
| 레온 포블레테 | |
| 마리아 알레한드라 아리스테기에타스페인어 | |
| 바네사 노이만 | |
| 카를로스 베치오 |
7.5. 과이도 지지도 변화
후안 과이도(스페인어: Juan Guaidó스페인어) 지지도는 2019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위기 상황에서 국내외적으로 변화를 겪었다. 과이도는 인도적 지원을 국가에 반입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2월 23일에는 인도적 지원이 베네수엘라에 들어올 것이라고 발표하며 군대에 최후통첩을 보내기도 했다.
과이도는 마두로 정부의 출국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비밀리에 국경을 넘어 2월 22일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지원 콘서트(Venezuela Aid Live)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과이도는 콜롬비아, 칠레, 파라과이 대통령과 OAS 사무총장을 만나 지지를 확인했다.
하지만 인도적 지원 물품 반입 과정에서 베네수엘라 군과 콜렉티보의 저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브라질과 콜롬비아 국경에서 충돌이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8. 외국의 군사 개입 논란
후안 과이도는 2019년 2월 24일 미국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보고타로 이동했고, 2월 25일에는 리마 그룹 회의에 참석했다. 리마 그룹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의 민간인에 대한 폭력 사용과 인도적 지원 차단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가 반인도 범죄 혐의를 추구할 것을 촉구했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의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펜스가 다른 사람들에게 국가 자산을 넘기라고 지시하려 하고 있으며, 마두로 축출 운동에서 베네수엘라의 기본 권리가 무시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브라질 부통령은 베네수엘라 침공에 자국 영토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유럽 연합은 군사력 사용에 대한 경고를 했다. 리마 그룹 또한 무력 사용을 거부했다. 미국 FAA은 조종사들에게 베네수엘라 상공 26,000피트 이하 비행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미군 관계자들은 마두로에 대한 기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정찰 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8.1. 쿠바와 러시아의 개입
쿠바와 러시아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지지했으며, 2019년 1월 10일 마두로의 두 번째 취임식에는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9. 자산 및 외환 보유고 문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전임자 우고 차베스 대통령 시절부터 베네수엘라는 범죄, 초인플레이션, 물품 부족 등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네수엘라의 자산 및 외환 보유고와 관련된 문제가 나타났다.
2019년 1월 15일, 국민의회는 수십 개의 외국과 협력하여 마두로 정권의 은행 계좌 동결을 요청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10. 국제 제재
2019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위기 상황에서, 미국, 유럽 연합 등 국제사회는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해 다양한 제재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제재는 베네수엘라의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은 마두로 정부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회사 PDVSA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마두로 정권 인사들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했다. 또한, 베네수엘라 중앙은행과의 거래를 제한하고, 마두로 정권과 거래하는 기업에 대한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s)를 부과하여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베네수엘라를 고립시키려는 시도를 했다.
유럽 연합(EU) 역시 베네수엘라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하고, 인권 탄압과 민주주의 훼손에 책임이 있는 마두로 정권 인사들에 대한 여행 금지 및 자산 동결 조치를 시행했다.
11. 검열과 언론 통제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언론을 검열하고 통제하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마두로 정부는 비판적인 언론 보도를 막고, 소셜 미디어 계정을 폐쇄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언론 통제는 베네수엘라 내에서 정보를 자유롭게 얻고 공유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12. 체포 및 구금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후안 과이도와 관련된 인사들을 체포하고 구금했다. 2019년 1월 11일, 과이도는 카라카스 거리에서 열린 공개 카빌도를 발표했고, 이곳에서 국민의회를 대표하여 국가가 사실상의 독재에 빠졌고 지도자가 없다고 말했다. 과이도는 국민의회가 "우리에게 해당되는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은 헌법 절차에 따라 행정부의 권력을 장악하는 것을 정당하다고 간주했으며, 국민의회는 특히 헌법 제233조, 제333조, 제350조를 언급했다.
과이도는 2월 23일에 인도적 지원이 베네수엘라에 들어올 것이며 군대는 "베네수엘라 국민과 헌법 편에 설 것인지, 아니면 침략자 편에 설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베네수엘라 군에 최후통첩을 발표했다. 그는 마두로 정부가 베네수엘라를 떠나는 것을 금지한 제한을 무시하고 비밀리에 국경을 넘어, 베네수엘라 군의 도움으로, 2월 22일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지원 콘서트(Venezuela Aid Live)에 참석했고, 인도적 지원 물품 반입 계획에도 참석했다.
과이도는 보고타에서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대통령과 만나 베네수엘라 재건과 마두로 축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 순방을 시작했다. 그의 여행은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라 국회의 승인을 받았지만, 마두로 정권이 부과한 여행 제한으로 인해 베네수엘라로 돌아올 때 투옥될 가능성에 직면했다. 그는 3월 4일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마이케티아)를 통해 베네수엘라로 재입국했으며, 공항에서 외교관들과 카라카스에서는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과이도의 재입국을 돕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독일 대사 다니엘 크라이너는 내정 간섭 혐의로 베네수엘라에서 추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