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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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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쓰비시 F-1은 미쓰비시 T-2 훈련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일본 항공자위대의 단좌 지원 전투기이다. 1970년대에 F-86 세이버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1975년 시험 비행을 거쳐 1978년부터 1987년까지 총 77대가 생산되어 실전 배치되었다. 주요 무장으로는 JM61A1 20mm 발칸포,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ASM-1 공대함 미사일 등을 탑재했으며, 2006년 F-2 전투기로 대체되면서 퇴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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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F-1
개요
종류공격기
제작 국가일본
제작 회사미쓰비시 중공업
최초 비행1975년 6월 3일
실전 배치1978년 4월
퇴역2006년 3월
주요 운용국일본 항공자위대
생산 대수77대
개발 기반미쓰비시 T-2
명칭
명칭F-1
형식지원 전투기
분류전투폭격기
개발 및 생산
생산 기간1975년 – 1987년
평균 가격약 27억 엔
원형T-2
운용
운용 시작1977년 9월
퇴역 시점2006년 3월 9일
운용 상황전량 퇴역
이미지
F-1 항공기
미사와 기지 F-1 (1994년)
F-1 30-8267.jpg
제6비행대 소속기 (267호기)

2. 개발 배경

1970년대 일본 항공자위대는 F-86 세이버 전투기의 노후화와 F-104 스타파이터 전투기의 잦은 추락사고로 인해 새로운 전투기 도입이 시급했다.[1] F-4EJ를 확보하면서도, 일본은 자체 전투기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방위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일본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제로센과 같은 프로펠러 전투기 개발 경험은 있었지만, 전후 제트 전투기 개발 경험은 부족했다.[1] 이에 일본은 초음속 훈련기 개발을 먼저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국 소요에 맞는 공격기(지원기)를 개발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1960년대 중반, 항공자위대는 지상 공격 및 대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제트 훈련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1] T-38 탈론과 SEPECAT 재규어의 면허 생산을 고려한 후, 자체 훈련기인 초음속 미쓰비시 T-2를 개발하기로 결정했고, 1971년 7월 20일에 첫 비행을 했다. T-2 프로그램의 비용 초과로 단좌 공격기 버전 개발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가와사키 P-XL의 취소로 자금이 확보되면서 1973년에 공격기 버전인 '''FS-T2kai'''의 개발 계약이 체결되었다.[1][2]

FS-T2kai는 T-2를 최소한으로 변경하여 개발되었다. 후방 조종석을 제거하고 항공기 캐노피를 단순화하여 항공 전자 장비 베이로 전환했다.[3] 더 무거운 무기 탑재를 위해 날개 아래에 두 개의 하드포인트를 추가하고, 새로운 J/AWG-12 레이더를 장착하여 항공 전자 장비를 개선했다.[5] J/AWG-12 레이더는 영국 공군 F-4M 팬텀에 장착된 AN/AWG-12와 유사하며,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5]

일본 후쿠오카현 쓰이키 비행장에서의 F-1 (2004년)

2. 1. 대한민국과의 비교 (T-50 골든이글)

일본은 초음속 훈련기를 먼저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국 소요에 맞는 공격기(일본식 명명으로는 지원기) 개발을 결정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의 T-50 골든이글과 A-50 개발 방식과 동일하다.[1]

3. 개발 역사

미쓰비시 T-2 훈련기를 개발한 미쓰비시 중공업이 T-2를 기반으로 F-1 개발을 주도했다. 1972년에 설계를 시작하여 1975년 6월 시험 비행을 거쳐, 1978년부터 일본 항공자위대에 실전 배치되었다. 1978년 18대가 생산된 이후 1987년 3월 9일까지 총 77대가 도입되었다.[1] T-2 훈련기를 개량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매우 짧았다.

1960년대 중반, 항공자위대는 지상 공격 및 대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제트 훈련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T-38 탈론과 SEPECAT 재규어의 면허 생산을 고려한 후, 일본은 자체 훈련기인 초음속 미쓰비시 T-2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T-2 프로그램의 비용 초과로 단좌 공격기 버전은 포기될 뻔했지만, 가와사키 P-2J 해상 초계기를 대체할 예정이었던 가와사키 P-XL의 취소로 자금이 확보되면서 1973년에 공격기 버전인 '''FS-T2kai'''의 개발 계약이 체결되었다.[2]

새로운 항공기는 T-2를 최소한으로 변경한 파생형으로, 후방 조종석을 제거하고 항공 전자 장비 베이로 전환했다.[3] 더 무거운 무장을 위해 날개 아래에 두 개의 하드포인트가 추가되었고, 새로운 J/AWG-12 레이더를 장착하여 항공 전자 장비가 개선되었다.[5] F-1은 750발의 탄약을 장착한 20mm JM61A1 벌컨포를 내장하고 있으며, 7개의 외부 하드포인트에 다양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F-1의 주요 무기는 ASM-1과 ASM-2 대함 미사일이며,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도 탑재 가능하다.

F-1은 F-2와 업그레이드된 F-4EJ Kai 팬텀 II로 대체되었다. 후쿠오카현의 쓰이키 비행장에 배치된 마지막 6대의 F-1은 2006년 3월 9일 퇴역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일본이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전투기였다. 항공자위대에서는 지원 전투기로 분류하고 있지만, 능력상으로는 공격기 내지는 전투 폭격기에 가까웠다. 초기 단계부터 공대함 미사일과의 조합에 의한 대함 공격이 예상되었으며, 국산 80식 공대함 유도탄(ASM-1) 탑재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T-2를 기반으로 한 시제기인 특별 사양기(FS-T2개)가 1975년 6월 3일, 양산형 1호기가 1977년 6월 16일에 각각 첫 비행을 했다. 총 77기가 제조되어, 미사와 기지의 제3비행대와 제8비행대, 축성 기지의 제6비행대에 배치되었다.

3. 1. FS-T2 개량형

1971년 12월 15일 XT-2 1호기가 납입되어 개발이 일단락되자, T-2를 기반으로 한 지원 전투기 시제기 개조 설계 작업이 시작되었다.[9] 이 지원 전투기형은 '''FS-T2개'''라고 불렸으며, 1972년 6월 항공막료장으로부터 요구 성능이 상신되어, 7월 24일 장비 심의회에서 기본 요목이 결정되었다.[9] 10월 9일에는 국방회의에서 장비 방침이 정식으로 결정되었다.[9]

T-2 개발 당시, 미국제 T-38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기술연구본부 모리야 토미지로 본부장의 노력과 마쓰노 방위청 장관의 지시로 국산 개발로 변경되었다.[9] 그러나 F-1 양산 결정까지도 T-38/F-5를 채용해야 한다는 압력이 계속되었다.[9] 1972년 10월 제4차 방위력 정비 계획 결정 직전 국방회의 의원 간담회에서도 F-5E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정부 측은 T-2 연습기와의 상호 운용성과 일본 국토 적합성, 레이더와 폭격 조준 장치의 성능 우수성을 설명하여 이해를 얻었다.[9] 항속 거리가 짧아 주변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하여 F-4EJ에서 삭제된 폭격 조준 기능 문제도 해결하였다.[9]

1973년 3월 말, 미쓰비시 중공업에 시스템 설계, 미쓰비시 전기에 화기 관제 장치(FCS)가 발주되어 연초부터 작업이 시작되었다. 설계는 T-2와의 공통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모형은 조종석과 외부 탑재물 주변만 제작하고, 1973년 5월에 세부 설계에 들어갔다. 같은 해 3월 계약된 T-2 1차 계약 중 T-2 양산 2호기(#106) 및 3호기(#107)는 FS-T2 비행 시험용 테스트 베드기로 특별 사양기로 제작되었다. 1975년 6월 3일 107호기, 6월 7일 106호기가 첫 비행을 하였고,[9] 1975년 7월 말부터 항공실험단에서 비행 시험이 시작되었다. 1976년 3월까지 213소티 비행이 실시되었고,[9] 그 성과는 "FS-T2개 기술적 시험·실용 시험 보고서"로 정리되었다. 장비 심의회를 거쳐 1976년 11월 12일 방위청 장관의 부대 사용 승인이 내려져 "F-1"으로 개명되었다.[9]

4. 주요 제원 및 성능

항목내용
전장17.9m
기폭7.9m
높이4.4m
자중6358kg
최대 이륙 중량13674kg
최대 무장 적재량약 4t
엔진이시가와지마 하리마 중공업에서 면허 생산한 롤스로이스 터보메카 아도어 MK-801A 터보팬 엔진 2기 (엔진 추력: 3310kgf x 2)
최대 속도마하 1.6
실용 상승 고도15240m
전투 행동 반경350km
항속 거리2600km (증조 3개 탑재)
최대 상승률35000fpm
제작사미쓰비시 중공업



F-1은 M61A1 20mm 발칸포 1문을 고정 무장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750발의 탄약을 탑재한다. 주 날개와 동체 아래에는 총 7개의 하드포인트가 있어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ASM-1/ASM-2 공대함 미사일, Mk.82 500파운드 폭탄, JM117 750파운드 폭탄, CBU-87/B 클러스터 폭탄, 70mm·127mm 로켓탄용 포드 등을 탑재할 수 있다.

영국 공군의 F-4M 팬텀 전투기에 장착된 AN/AWG-12와 유사한 J/AWG-12 레이더를 장착하여 항공 전자 장비를 개선했다.[5]

4. 1. 외관

F-1 지원기는 외관상 유럽의 다국적 공동 개발 기체인 재규어 전투기와 비슷하며, 주 날개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F-104 스타파이터 전투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주익은 고익 형태로 동체 상부와 거의 일직선을 이룬다.

F-1(백리 기지의 전시 기체)


T-2(블루 임펄스 사양 기)와 F-1


동체의 기본 구조는 강력한 종통재와 원형 프레임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기수에는 화기 관제 레이더 안테나를 수납하는 FRP제 레돔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 바로 뒤는 전자 장비와 액체 산소 컨버터 등의 수납 공간이다.[1]

그 뒤에는 가압식 조종석이 배치되어 있다. 풍방은 처음에는 T-2와 동일한 3분할식이었으나, 나중에 강도가 높은 폴리카보네이트에 의한 원피스형으로 교체되었다. 사출 좌석은 제로 고도·제로 속도에서 탈출 가능한 다이셀의 ES-7J가 채용되었다. T-2에서 후방석이었던 부분은 전자 장비실로, 이 부분은 캐노피가 아닌 금속제 외판으로 되어 있다.[1]

클립드 델타형의 주익은 고익 배치로 되어 있으며, 9도의 하반각이 붙어 있다.[1] 후퇴각을 붙여 익면 하중이 높은 주익은 T-2에서 채용된 것이었지만, 지원 전투기로서 저공을 고속으로 비행하는 데에도 적합한 특성이었다.[4] 그 대신, 뛰어난 초음속 성능을 목표로 작게, 단면도 매우 얇게 만들어져 주익 내에 연료 탱크를 설치할 수 없었다.[4] 수평 꼬리 날개는 아래쪽으로 15도의 각도가 붙어 있는 전유동식이며, 앞쪽 가장자리는 엔진 배기 및 미사일 화염으로부터의 내열을 위해 티타늄 합금이 사용되고 있다.[1]

T-2/F-1의 횡 조종에는 MU-2 이래의 미쓰비시 중공업제 항공기에 사용되고 있는 전 스포일러 방식이 사용되고 있으며, 보조익을 폐지하고 스포일러를 사용함으로써, 저속에서 고속, 큰 받음각까지 양호한 조종타의 효능을 확보하고 있다.[3]

사용 재료의 비율은 다음과 같다.[1]

재료비율
알루미늄 합금66.5%
강철17.9%
티타늄 합금8.7%
마그네슘 합금0.3%



F-1에는 지상 공격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상정하여 미채 도장이 도입되었다. 상공에서 발견되기 어렵게 하기 위해 기체 윗면과 측면은 녹색의 농담과 갈색으로 칠해졌고, 아랫면은 지상에서 발견되기 어려운 하늘과 섞이는 밝은 회색으로 칠해졌다.[5]

4. 2. 주요 제원

항목내용
전장17.9m
기폭7.9m
높이4.4m
자중6358kg
최대 이륙 중량13674kg
엔진이시가와지마 하리마 중공업에서 면허 생산한 롤스로이스 터보메카 아도어 MK-801A 터보팬 엔진 2기
최대 속도마하 1.6
실용 상승 고도15240m



4. 3. 무장

M61A1 20mm 발칸포 1문을 고정 무장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750발의 탄약을 탑재한다. 주 날개와 동체 아래에는 총 7개의 하드포인트가 있어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1]

공대공 전투를 위해서는 AIM-9 사이드와인더 적외선 유도 방식 공대공 미사일을 최대 4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주로 날개 끝 레일에 장착하지만, 방공 임무 시에는 날개 아래 하드포인트에도 장착 가능하다.[1]

ASM-1 또는 ASM-2 공대함 미사일을 2발 장착할 수 있다. 이 미사일들은 미국의 AGM-84 하푼이나 프랑스의 AM.39 엑조세와 유사한 성능을 가진다.[1]

일반 폭탄으로는 500파운드(약 227kg)급 폭탄을 최대 12발(약 2.7t)까지 장착할 수 있다.[1]

이외에도 70mm 로켓 포드 등을 장착할 수 있다.[1]

4. 4. 항공 전자 장비

미쓰비시 F-1은 J/AWG-12 레이더를 장착하여 항공 전자 장비를 개선했다. 이 레이더는 영국 공군의 F-4M 팬텀 전투기에 장착된 AN/AWG-12와 유사하며,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5]

5. 운용 역사

미쓰비시 F-1은 일본에서만 운용되었다. 일본은 평화헌법에 따라 자국산 무기를 해외에 수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5. 1. 배치 현황

퇴역 기념 도장이 칠해진 267호기(우현 전방)


퇴역 기념 도장이 칠해진 267호기(좌현 후방)


미쓰비시 F-1은 일본에서만 운용되었다. 일본은 평화헌법에 따라 자국산 무기를 해외에 수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4차 방위력 정비 계획에 따라 당초 4개 비행대 126기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 비행대, 총 77기가 생산되었다. F-1은 1977년 미사와 기지의 제3비행대를 시작으로, 제8비행대, 쓰이키 기지의 제6비행대에 순차적으로 배치되었다.[2]

1990년부터 F-1의 퇴역 및 기종 갱신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F-1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F-2의 개발 지연으로 인해, F-4EJ 개량형이 제8비행대에 임시 배치되기도 했다.

결국 F-2의 양산이 시작되면서, F-1은 2006년 3월 18일, 마지막까지 F-1을 운용하던 쓰이키 기지의 제6비행대에서 임무 종료식을 갖고 완전히 퇴역하였다.[2]

5. 2. 사고

1998년 8월 25일 밤, 이와테현 해역에서 훈련 중이던 제3항공단 소속 F-1 지원 전투기 3대 중 2대가 추락했다. 추락한 전투기의 조종사는 편대장 A 이등공위(당시 29세)와 B 이등공위(당시 29세)였다.[11] A 이등공위는 비행 시간 2000시간 초과, B 이등공위는 1500시간 초과의 베테랑 조종사였으며, B 이등공위는 쓰키지 기지 제8항공단 소속으로 훈련에 참가했다.[11] 훈련에 함께 참가했던 다른 동료기는 미사와 기지로 귀환 후 "불덩이가 보였다"고 보고했다.[11]

이후 A, B 이등공위의 유해가 수습되었고, 두 조종사 모두 1계급 특진이 추서되었다. 8월 29일에는 장례식이 거행되었다.[12]

6. 파생형


  • '''FS-T2-Kai''': T-2를 기반으로 한 초기 프로토타입 2대.[1][2]
  • '''미쓰비시 F-1''': 단좌 근접 항공 지원, 지상 공격 및 대함 전투기.[1][2]

7. 전시 현황

미쓰비시 F-1, 도쿄 후추 공군 기지 전시


미쓰비시 F-1은 퇴역 후 일본 각지의 공군 기지, 박물관 등에 전시되고 있다.[6]

기체 번호전시 장소
60-8275후추 공군 기지 (도쿄)
70-8207미쓰 세이키(Mitsu Seiki) 주식회사 (아와지 효고현)
00-8249항공자위대(JASDF) 가모 분기지 (오가 아키타현)
00-8241미사와 공군 기지 (미사와 아오모리현) (전방 동체 부분)
00-8247미사와 항공 과학 박물관 (미사와 아오모리현)
80-8219아시야 비행장 (아시야 후쿠오카현) (화재 훈련용)
90-8234가스가 공군 기지 (가스가 후쿠오카현)
70-8277쓰이키 비행장 (쓰이키 후쿠오카현)
00-8242항공자위대(JASDF) 에리모 분기지 (에리모 홋카이도)
60-8274햐쿠리 공항 (오미타마 이바라키현)
20-8263방위대학교 (요코스카 가나가와현)
00-8246항공자위대(JASDF) 사도 분기지 (사도 니가타현)
70-8201이루마 공군 기지 (사야마 사이타마현)
90-8232오쓰 육상자위대 기지 (오쓰 시가현)
90-8231후지산 쥬쿠노 모리 공원, 비행장 카페 (고텐바 시즈오카현) (전방 동체 부분)
90-8227하마마츠 홍보 센터 (하마마츠 시즈오카현)
90-8225하마마츠 홍보 센터 (하마마츠 시즈오카현)
30-8268미·일 합동 방공 사령부 본부 (요코타 공군 기지, 후사 도쿄도)
10-8256호후 키타 비행장 (호후 야마구치현)
50-8270호후 미나미 비행장 (호후 야마구치현)
10-8257후쿠에 지부 기지 (후쿠에 나가사키현)
20-8260미호 비행장 (사카이미나토 돗토리현)
70-8276나라 기지 (나라 나라현)


8. 평가 및 의의

미쓰비시 중공업이 T-2 고등 훈련기를 발전시켜 만든 3세대 제트 전투기로,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일본이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전투기이다. 항공자위대에서는 지원 전투기로 분류했지만, 실제 능력은 공격기 또는 전투 폭격기에 가까웠다.[1] 제인 연감에서는 "close support fighter영어"라고 칭하고 있다.[2] F-1은 초기 단계부터 공대함 미사일과의 조합을 통한 대함 공격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으며, 국산 80식 공대함 유도탄(ASM-1) 탑재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3]

F-1은 공대함 미사일을 이용한 대함 공격과 고정밀 폭격을 통한 대지 지원 임무에 기대를 모았으나,[4] 기동성이 낮아 요격 임무 등의 공중 전투 기동에는 불안감을 안고 있었다.[5]

F-1은 일본의 독자적인 전투기 개발 능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되지만, 낮은 기동성 때문에 요격 임무에는 부적합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F-1 개발은 일본의 군사력 강화와 재무장 시도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평화헌법 개정 논의와 더불어 F-1과 같은 군사력 증강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9. 대중문화

F-1/T-2 관련 작품 목록 문서를 참고하라.

참조

[1] 서적 1995
[2] 서적 1980
[3] 서적 1995
[4] 서적 1980
[5] 서적 1995
[6] 웹사이트 J-HangarSpace - Where Are They Now? http://www.j-hangars[...] 2016-09-16
[7] 서적 1980
[8] 서적 1994
[9] 서적 昭和52年度防衛白書 http://www.clearing.[...] 大蔵省印刷局
[10] 서적 日本の航空宇宙工業50年の歩み https://www.sjac.or.[...] 社団法人 日本航空宇宙工業会 2003
[11] 뉴스 岩手沖で自衛隊機不明 「赤い火の玉見た」 福岡・築城基地の同僚ら気遣う 読売新聞 1998-08-26
[12] 뉴스 2操縦士の通夜に800人 F1戦闘機墜落事故/青森 朝日新聞 1998-08-30
[13] 뉴스 自衛隊機『墜落事故、多すぎる』三沢市長、異例の抗議/青森 朝日新聞 199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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