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론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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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본론》 제1권은 카를 마르크스의 저서로, 상품과 가치, 화폐와 자본, 잉여가치 생산, 자본 축적 과정, 시초 축적, 식민지 이론 등을 다룬다. 마르크스는 상품의 가치를 노동 시간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잉여가치가 어떻게 생산되고 축적되는지를 분석한다. 또한, 자본주의의 발달 과정과 그 모순을 지적하며, 자본주의의 붕괴와 사회주의 사회로의 이행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출간 이후 다양한 비판과 논쟁의 대상이 되었으며,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핵심 텍스트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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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제1권 - [서적]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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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 |
제목 | 자본. 제1권: 자본의 생산 과정 |
원제 | Das Kapital. Kritik der politischen Ökonomie Erster Band. Buch I: Der Produktionsprocess des Kapitals |
원어 | 독일어 |
저자 | 카를 마르크스 |
번역가 | 새뮤얼 무어, 에드워드 에벌링, 어니스트 운터만 (1887년) 벤 포크스 (1976년) |
분야 | 정치경제학 |
출판일 | 1867년 |
후속작 | 자본론 제2권 |
2. 상품과 가치
자본론 제1권의 처음 세 장(제1장, 제2장, 제3장)은 상품, 가치, 교환 가치, 화폐의 형성에 관한 이론을 다룬다. 마르크스는 "모든 과학은 시작이 어렵다. [...] 상품 분석을 담고 있는 부분이 가장 어렵다"고 썼다.[1]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는 "평범한 시민이 코트를 사는 것은 현대에 자동차나 집을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언급하며, 현대 독자들이 마르크스의 "코트 하나는 린넨 20야드와 같다"는 비유에 당황한다고 설명한다.
마르크스는 상품 교환이 사회적, 사적 특성을 모두 가지며, 상품 소유자들은 서로를 가치 있는 상품의 소유자로 인식하고, 교환은 단순한 물건 교환이 아닌 계약으로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또한, 상품의 교환 가치와 사용 가치에 대한 논의를 통해 화폐의 필연적인 등장을 주장했다.[1]
2. 1. 상품의 두 가지 요소: 사용가치와 가치 (교환가치)
자본론의 제1장, 제2장, 제3장은 상품, 가치, 교환 가치 및 화폐의 생성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담고 있다. 마르크스는 "모든 과학에서 시작은 항상 어렵다. [...] [따라서] 상품의 분석을 담고 있는 부분은 가장 큰 어려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썼다.[1] 현대 독자들은 마르크스의 "코트 하나는 린넨 20야드와 같다"는 말에 종종 당황한다.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교수는 "평범한 시민이 코트를 구매하는 것은 현대 시대에 자동차나 심지어 집을 구매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상기시킨다.[2]2. 2. 상품에 구현된 노동의 이중적 성격
마르크스는 "모든 과학에서 시작은 항상 어렵다. [...] [따라서] 상품의 분석을 담고 있는 부분은 가장 큰 어려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썼다.[1]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교수는 "평범한 시민이 코트를 구매하는 것은 현대 시대에 자동차나 심지어 집을 구매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상기시키면서, 현대 독자들이 마르크스의 "코트 하나는 린넨 20야드와 같다"는 말에 종종 당황한다고 설명한다.[2]2. 3. 가치 형태 또는 교환가치
마르크스는 상품의 교환 과정이 사회적 특성과 사적 특성을 모두 가진다고 설명한다. 상품 소유자들은 서로를 가치를 지닌 상품의 소유자로 인식해야 하며, 교환은 단순한 물건 교환이 아니라 둘 사이의 계약으로 이루어진다.[1] 이 교환을 통해 상품은 교환 가치를 실현한다. 마르크스는 교환 가치의 실현이 항상 사용 가치의 실현에 앞선다고 설명하는데, 이는 상품의 실제 효용이 실현되기 전에 먼저 상품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1]또한, 마르크스는 해당 사용 가치는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에 의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은 교환 가치의 효용 외에는 해당 상품에서 효용을 찾을 수 없다. 마르크스는 국가 간 교환에서 시작하여 점차 국내로 확대되는 교환이 일어나는 곳마다 화폐가 필연적으로 나타난다고 결론짓는다. 이러한 화폐는 교환 청산의 필요성에서 생겨난 형태로, 모든 상품과는 구별되는 단순한 가치 척도로서 보편적 등가 형태로 자리 잡아 화폐-상품 이원론을 창출한다.[1]
3. 화폐와 자본
마르크스는 돈(화폐)이 상품 유통을 통해 자본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돈은 처음에는 교환 수단으로 시작되지만, 교환의 기준으로 사용될 때 비로소 자본이 된다. 상품 유통에는 C-M-C와 M-C-M 두 가지 형태가 있다.
C-M-C는 상품(C)을 돈(M)으로 판매하고, 그 돈으로 다른 상품(C)을 구매하는 과정으로, "구매하기 위해 판매"하는 것이다.[1] 이 형태에서 돈은 단순한 교환 수단이며, 거래는 사용 가치의 교환으로 끝난다.[2]
반면 M-C-M은 돈(M)으로 상품(C)을 구매하고, 그 상품을 더 많은 돈(M)으로 판매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의 유일한 목적은 가치를 증식시키는 것이다. 더 많은 돈을 유통에서 회수함으로써 돈은 다시 유통에 재투자될 수 있으며, 이는 끊임없이 축적되는 통화적 부를 창출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마르크스는 M'을 유통 과정에서 반환된 돈(M)과 획득한 잉여 가치(M∆)의 합, 즉 M'=M+M∆로 표현했다.
마르크스는 "상품의 교환은 등가물의 교환이며, 가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3] 모순을 제기한다. 동일한 가치가 교환된다면 어느 쪽도 자본을 증가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잉여 가치가 유통에서 발생할 수 없으며, 유통 자체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생해야 한다고 결론 내린다.[4]
마르크스는 노동이 상품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보았다. 가죽을 부츠로 만드는 것처럼 노동을 통해 상품의 가치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본이 유통에서 창출될 수 없지만, 노동이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유통 없이는 자본을 창출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마르크스는 "자본은 유통에서, 그리고 유통이 아닌 곳에서 그 기원을 가져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4]
3. 1. 화폐의 기능
이 장에서 마르크스는 교환 과정의 사회적 특성과 사적 특성을 설명한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상품 소유자들은 서로를 가치를 구현하는 상품의 소유자로 인식해야 한다. 그는 교환을 단순한 물건의 교환이 아닌, 둘 사이의 계약으로 설명한다. 이 교환은 또한 해당 상품이 교환 가치를 실현하도록 한다.[1] 마르크스는 교환 가치의 실현은 항상 사용 가치의 실현에 앞선다고 설명하는데, 이는 실제 효용이 실현되기 전에 먼저 상품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더 나아가, 마르크스는 해당 사용 가치는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에 의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은 교환 가치의 효용 외에는 해당 상품에서 효용을 찾을 수 없다. 마르크스는 교환이 일어나는 곳마다, 국가 간의 교환에서 시작하여 점차 국내로 확대되는 화폐의 필연적인 출현에 대한 추상적인 결론으로 이 장을 마무리한다. 이러한 화폐는 교환의 청산의 필요성에서 생겨난 형태로, 모든 상품과는 구별되는 단순한 가치 척도로서 보편적 등가 형태로 자리 잡아 화폐-상품 이원론을 창출한다.[1]
3. 2. 화폐의 자본으로의 전환
화폐는 상품 유통 과정(C-M-C)에서 단순한 교환 수단으로 기능한다. 이 과정은 상품을 돈으로 판매하고(C-M), 그 돈으로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M-C) 방식으로, "구매하기 위해 판매"하는 것이다.[1] 이 형태에서 돈은 교환 수단으로만 작용하며, 거래는 사용 가치의 교환으로 끝난다.[2]반면, 자본은 M-C-M'(M' = M + ΔM, ΔM은 잉여 가치)의 형태로 운동하며 가치를 증식시킨다. 이 과정은 상품을 위해 돈을 거래하고(M-C), 그 다음 상품을 더 많은 자본으로 판매하는(C-M)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의 유일한 기능은 가치를 증식시키는 것이며, 투입된 양보다 더 많은 돈을 유통에서 회수함으로써 돈은 유통에 재투자될 수 있다. 이는 끊임없이 축적되는 통화적 부를 창출하는 끝없는 과정이 된다. 따라서 M-C-M'은 M-C-M의 목적이 된다.
마르크스는 "상품의 교환은 등가물의 교환이며, 가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지적한다.[3] 동일한 가치를 교환한다면, 어느 쪽도 자본을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잉여 가치의 창출은 사회적으로 할당된 필요 가치에 따라 상품이 공정하게 거래된다면 발생해서는 안 된다. 마르크스는 "잉여 가치는 유통에서 발생할 수 없으며, 유통 자체에서는 보이지 않는 배경에서 무언가가 발생해야 한다"고 결론 내린다.[4]
마르크스에 따르면, 노동이 상품의 가치를 결정한다. 그는 가죽을 부츠로 만드는 예를 통해 인간이 노동을 통해 상품의 가치를 어떻게 증가시킬 수 있는지 설명한다. 즉, 가죽에 더 많은 노동이 가해졌기 때문에 가죽의 가치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상품의 등가 교환은 잉여 가치를 창출하지 않고, 상품의 불균등 교환은 부의 분배를 변경하지만, 여전히 잉여 가치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자본은 유통에서 창출될 수 없다. 또한 노동이 일반 공식 내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유통 없이는 자본을 창출할 수 없다. 따라서 마르크스는 "[자본은] 유통에서, 그리고 유통이 아닌 곳에서 그 기원을 가져야 한다"고 썼다.[4]
3. 3. 자본의 일반 공식
M-C-M'은 자본의 운동을 나타내는 일반 공식이다. 자본은 상품 생산과 판매를 통해 잉여 가치를 획득하고, 이를 다시 생산에 투입하여 더 큰 잉여가치를 얻는 과정을 반복한다.돈은 상품의 유통을 통해서만 자본으로 전환될 수 있는데, 교환의 기준으로 사용될 때 자본이 된다. 상품 유통에는 C-M-C와 M-C-M 두 가지 형태가 있다. C-M-C는 상품을 돈으로 판매하고(C-M) 그 돈으로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M-C)으로, "구매하기 위해 판매"하는 것이다. M-C-M은 상품을 위해 돈을 거래하고(M-C) 그 다음 상품을 더 많은 자본으로 판매하는 것(C-M)이다.
두 형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결과인데, C-M-C는 판매된 상품이 구매된 상품으로 대체되며 돈은 교환 수단으로 작용한다. 이 거래는 사용 가치의 교환으로 끝나며, 돈은 "영원히 사용된 것"이다.
반면 M-C-M에서는 돈이 더 많은 돈으로 교환된다. 상품에 돈을 투자한 사람은 그것을 돈으로 판매한다. 돈은 최초 시작점으로 돌아오므로, C-M-C 형태와 달리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선불로 지불된다. 이 과정의 유일한 기능은 가치를 증식시키는 능력에 있다. 투입된 양보다 더 많은 돈을 유통에서 회수함으로써 돈은 유통에 재투자될 수 있으며, 이는 끊임없이 축적되는 통화적 부를 창출하는 끝없는 과정이 된다. 따라서 M-C-M'은 M-C-M의 목적이 된다. M'은 유통 과정에서 반환된 돈(M)과 획득한 잉여 가치 (M∆)를 나타낸다: M'=M+M∆.
마르크스는 "상품의 교환은 등가물의 교환이며, 가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만약 참여자들이 동일한 가치를 교환한다면, 어느 쪽도 자본을 증가시키지 않을 것이다. 잉여 가치의 창출은 사회적으로 할당된 필요 가치에 따라 상품이 공정하게 거래된다면 잉여 가치를 창출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잉여 가치는 유통에서 발생할 수 없으며, 따라서 그것이 형성되려면 유통 자체에서는 보이지 않는 배경에서 무언가가 발생해야 한다"고 결론 내린다.
노동이 상품의 가치를 결정한다. 가죽을 부츠로 만드는 것은 가죽에 더 많은 노동이 가해졌기 때문에 가죽의 가치를 증가시킨다. 상품의 등가 교환은 잉여 가치를 창출하지 않고, 상품의 불균등 교환은 부의 분배를 변경하지만, 여전히 잉여 가치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자본은 유통에서 창출될 수 없다. 또한 노동이 일반 공식 내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유통 없이는 자본을 창출할 수 없다. 따라서 마르크스는 "[자본은] 유통에서, 그리고 유통이 아닌 곳에서 그 기원을 가져야 한다"고 썼다. 그러나 자본가는 상품을 그 가치로 구매하고, 그 가치로 판매해야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보다 더 많은 돈으로 과정을 완료해야 한다. 이윤은 일반 공식 내부와 외부에서 모두 발생하는 것처럼 보인다.
4. 잉여가치 생산
마르크스는 『자본론』 제2부에서 노동력을 상품으로 분석한다. 노동력이 시장에 존재하기 위한 두 가지 조건은 노동자가 노동력을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판매해야 하고, 생존 수단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노동력이 일시적으로 판매되면 노동자는 노예로 간주되지 않는다. 생존 수단에 대한 노동자의 의존은 자본 생산에 필요한 대규모 노동력을 보장한다.[3] 상품으로서 시장에서 구매된 노동력의 가치는, 마르크스에 따르면, "노동자 생산에 필요한 노동 시간"인데, 이는 노동자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음식, 교육, 주거, 건강 등을 의미한다.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 내에서 노동력은 계약에 의해 고정된 기간 동안 행해진 후에만 지불하는 것이 관례이다.[3]
마르크스는 노동 과정에서 인간의 활동은 노동 수단을 통해 노동 대상을 변화시킨다고 말한다. 이 과정의 산물은 사용 가치, 즉 형태 변화를 통해 인간의 필요에 적응된 천연 물질 조각이다. 노동은 그 대상과 결합하게 되고, 대상화되며, 대상은 가공된다. 노동자가 대상에 투입한 노동은 그 대상에 이전되어 가치를 부여한다.[3]
자본주의에서 자본가는 상품을 만드는 원자재, 생산 수단, 그리고 노동력(노동자) 자체와 같은 생산 과정의 모든 것을 소유한다. 노동 과정이 끝나면 상품을 생산한 노동자가 아니라 자본가가 그 노동의 산물을 소유한다. 자본가는 생산 과정의 모든 것을 소유하므로 이를 판매하여 이윤을 얻을 수 있다.[3] 자본가는 사용 가치뿐만 아니라 가치를, 가치뿐만 아니라 잉여 가치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3]
잉여 가치는 노동자가 자신의 노동력 재생산에 필요한 가치 이상으로 노동하여 생산하는 가치로, 자본가에게 귀속된다. 자본가는 잉여 가치를 획득하기 위해 노동자를 고용하고, 노동자는 생존을 위해 자신의 노동력을 자본가에게 판매한다.
자유 시장에서 상품을 단순히 구매하고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일물일가의 법칙에 의해 이윤을 얻을 수 없다. 가격 변화는 다른 자본가들이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조정하도록 강요하여 단일 가격을 초래한다.[3]
마르크스는 잉여가치가 노동자로부터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노동자는 생산 과정에서 재료를 가공함으로써 재료의 가치를 보존하고 새로운 가치를 추가한다. 잉여가치는 노동력의 가치와 그 노동력이 주어진 시간에 생산할 수 있는 것 사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노동력은 자체 가치보다 더 많은 것을 생산할 수 있다. [3]
마르크스는 노동 시간을 작업일의 두 부분으로 나눈다. 첫번째 부분은 노동자의 노동력 가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다. 두 번째 부분은 잉여 노동 시간으로, 노동자에게는 가치를 생산하지 않지만 자본가에게는 가치를 생산한다. 잉여 가치율은 잉여 노동 시간(s)과 필요 노동 시간(v)의 비율이며, 마르크스는 이를 착취율이라고도 부른다.[3]
자본가들은 잉여 노동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잉여 가치율을 조작하여 이윤을 극대화한다. 자본가는 작업일의 길이를 늘리거나(절대적 잉여가치), 생산 방식의 변화를 혁신(상대적 잉여가치)하여 잉여가치를 증가시킨다.[3]
작업 시간의 유연성은 자본가와 노동자 간의 계급 투쟁으로 이어진다. 자본가는 구매한 노동력에서 모든 가치를 추출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력을 갱신하여 다시 판매할 수 있도록 제한된 작업일을 요구한다.[3] 이러한 갈등은 노동법과 같은 공장법이 작업일 및 아동 노동의 길이를 제한하게 만들었다.[3]
마르크스는 노동자의 개별적인 생산 활동을 많은 노동자의 집단적 노력으로 만드는 과정을 묘사한다. 이 활동은 노동자를 상품의 실제 생산에서 더 멀어지게 한 다음 자본가가 노동자를 잉여 가치 창출에만 사용하도록 한다.
노동자가 생존을 위한 상품 생산자에서 잉여 가치 생산자로 변환되는 것은 자본주의로의 진전에 필수적이다. 자본주의는 노동자에게 생존할 수 있는 임금을 지불하지만, 동일한 노동자가 창출하는 가치보다 적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 여유 시간을 활용한다. 대규모 제조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해 노동자는 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것에서 점차 멀어지고 상품을 창출하는 전체 집단의 일부로만 기능한다. 이것은 생산적 노동의 개념을 상품 생산에서 잉여 가치 생산으로 변경한다.
마르크스는 사회화된 노동의 진행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부의 두 가지 자연적 조건, 즉 생존 수단에 대한 자연적 부와 노동 수단에 대한 자연적 부를 언급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회는 전자의 조건에서 후자의 조건으로 더 많이 이동했다.
마르크스는 이집트인을 예로 사용하여 잉여 가치를 창출하는 데 사용해야 할 필요가 없는 여분의 시간이 있을 때 사회의 잠재력을 설명한다. 이집트인들은 매우 비옥한 땅(자연적인 생존 부)에 살았기 때문에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었고, 이는 인구가 커진 주된 이유이다.
마르크스는 동인도의 경우에서 이러한 유리한 조건에서 발생하는 잉여 노동의 예를 보여준다. 주민들은 주당 12시간만 일하면 모든 필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 자본주의적 생산이 시작되면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주 6일을 일해야 할 수도 있다.
마르크스는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가 잉여 가치 문제를 다루지 않은 점을 비판한다. 존 스튜어트 밀은 생산력이 이윤의 원천이라고 생각하지만, 생존의 필수품은 사회가 요구하는 것보다 적은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인다. 마르크스는 잉여 노동의 비율이 항상 이윤보다 클 것이라는 점에서 밀의 생각을 착시라고 부른다.
4. 1. 절대적 잉여가치
절대적 잉여 가치는 노동일의 연장을 통해 잉여가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마르크스는 『자본론』 제3부에서 절대적 잉여가치 생산이 노동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한다.[3]노동 과정에는 자본가와 노동자라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자본가는 노동자로부터 노동력, 즉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구매하고, 노동자는 그 대가로 임금 또는 생계 수단을 받는다. 노동자가 생산에 투입한 노동은 대상에 가치를 부여한다. 자본가는 생산 과정의 모든 것을 소유하기 때문에, 상품 판매를 통해 이윤을 얻을 수 있다. 자본가의 목표는 사용 가치뿐만 아니라 잉여 가치를 생산하는 것이다.[3]
그러나 모든 상품을 정가에 구매하고 판매하는 것으로는 일물일가의 법칙에 따라 잉여 가치를 얻을 수 없다.[3] 자유 시장의 가격 변화는 경쟁으로 인해 단일 가격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잉여 가치는 노동자로부터 발생한다. 예를 들어, 자본가가 노동자를 고용하여 면화를 실로 만들 때, 노동력의 가치는 하루 3달러이고 작업일이 6시간이라면 생산 과정은 15달러를 생산하고 자본가는 15달러를 지출하여 이윤이 없다. 그러나 작업일이 12시간으로 늘어나면, 생산 과정은 자본가에게 27달러가 들지만, 실은 30달러에 판매될 수 있다. 이는 실이 여전히 12시간의 사회적 필요 노동 시간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은 노동자가 생계 수단을 대가로 자신의 노동력을 교환하지만, 임금은 변하지 않아 여전히 하루 3달러라는 것이다. 노동력은 자체 가치보다 더 많은 것을 생산할 수 있다.[3]
노동자는 생산 과정에서 재료를 가공하며 재료의 가치를 보존하고 새로운 가치를 추가한다. 잉여 가치를 생산하려면 인간은 살아있는 상품(노동력을 생산하는 상품)이어야 하며, 이 노동력이 자체 가치보다 더 많은 것을 생산해야 한다.[3]
자본가는 처음에 불변 자본(생산 수단)과 가변 자본(노동력)에 돈을 지출한다. 불변 자본은 상품으로 이전될 수 있는 고정된 가치를 가지지만, 잉여 가치의 원천은 가변 자본, 즉 노동력이다. 노동력만이 자체 가치보다 더 많은 가치를 생산할 수 있다.[3]
자본 축적은 생산 과정이 완료된 후에 발생하며, 불변 자본, 가변 자본, 그리고 잉여 가치(s)의 합으로 나타난다. 마르크스는 잉여 가치가 "객관화된 잉여 노동"이라고 말한다.[3]
노동 시간은 노동자의 노동력 가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동자에게는 가치를 생산하지 않지만 자본가에게는 가치를 생산하는 잉여 노동 시간으로 나뉜다. 잉여 가치율은 잉여 노동 시간(s)과 필요 노동 시간(v)의 비율이며, 마르크스는 이를 착취율이라고도 부른다.[3]
자본가들은 작업일의 길이를 늘려 잉여 가치율을 조작하여 이윤을 극대화한다. 작업일에는 물리적 제한이 있지만 고정되어 있지 않아 유연성이 크다.[3]
작업 시간의 유연성은 자본가와 노동자 간의 계급 투쟁을 야기한다. 자본가는 하루 노동에서 모든 가치를 추출할 권리를 주장하고,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력을 갱신하여 다시 판매할 수 있도록 제한된 작업일을 요구한다. 이러한 계급 투쟁은 노동법과 같은 공장법 제정으로 이어져 작업일 및 아동 노동의 길이를 제한하게 되었고, 이는 자본가들이 노동자를 착취할 새로운 방법을 찾도록 강요했다.[3]
마르크스는 노동자의 개별 생산 활동을 집단적 노력으로 만드는 과정을 묘사하며, 이는 노동자를 상품 생산에서 멀어지게 하고 자본가가 잉여 가치 창출에만 사용하도록 한다. 잉여 가치는 노동 시간 연장(절대적 방법)과 노동 생산성 증가(상대적 방법)를 통해 증가한다.
4. 2. 상대적 잉여가치
노동생산성 향상을 통해 필요노동시간을 단축시키고 상대적으로 잉여노동시간을 늘려 잉여가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마르크스는 생산성 증가를 통해 노동력 가치가 감소하는 현상을 설명한다. 자본의 영원한 추진력은 노동의 생산성을 증가시켜 상품의 가치를 감소시키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노동자의 생존 수단의 가치가 감소하고, 그 결과 노동력의 가치도 감소한다.: '''A – – – – – – – – – – B – – C'''
A에서 B까지의 구간은 필요 노동을, B에서 C까지의 구간은 잉여 노동을 나타낸다. 마르크스는 "잉여가치의 생산을 어떻게 증가시킬 수 있는가, 즉 AC 선의 연장 없이, 또는 독립적으로 잉여 노동을 연장할 수 있는가?"에 관심을 갖는다.
: '''A – – – – – – – – – B' – B – – C'''
이것은 필요 노동의 양이 감소하는 동안 잉여 노동의 양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준다. 마르크스는 이러한 필요 노동의 감소와 잉여 가치의 증가는 상대적 잉여 가치라고 부르며, 실제 노동일이 연장되고 잉여 가치가 생산될 때 이를 절대적 잉여가치라고 부른다.
마르크스는 노동자의 개별적인 생산 활동을 많은 노동자의 집단적 노력으로 만드는 과정을 묘사한다. 이 활동은 노동자를 상품의 실제 생산에서 더 멀어지게 한 다음 자본가가 노동자를 잉여 가치 창출에만 사용하도록 한다. 잉여 가치는 먼저 노동 시간을 연장하는 등 절대적인 방법을 통해 증가하고, 그 다음 노동자 생산성 증가와 같은 상대적인 방법을 통해 증가한다. 이러한 활동은 마르크스가 묘사한 일반적인 자본주의의 기초이다.
4. 3. 협업, 분업, 기계
자본주의는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 분업, 기계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협업은 "수많은 노동자들이 계획에 따라, 동일한 과정에서든, 서로 다르지만 연결된 과정에서든, 나란히 함께 일할 때" 발생한다.[1] 협업은 또한 주어진 과제를 완료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킨다. 마르크스는 "[노동] 과정이 복잡하다면, 협력하는 노동자들의 숫자만으로도 다양한 작업을 다른 손에 분배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동시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전체 작업의 완수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된다."라고 설명한다.[2] 자본가가 협업을 조직하려는 노력은 단순히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마르크스는 협업의 집단적 힘이 자본에 의해 창출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이것은 위장 또는 물신숭배이며, 피라미드 건설을 예로 들며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이 조직되기 전에 일어났다고 설명한다.5. 임금
카를 마르크스는 자본론 제1권 19장~22장에서 자본이 착취를 은폐하고 노동자로부터 더 많은 무급 노동을 착취하기 위해 화폐 임금을 조작하는 방식을 검토한다. 임금은 노동력의 가치를 화폐로 표현한 것으로, 노동자의 생존과 노동력 재생산에 필요한 비용(음식, 교육, 주거, 건강 등)을 반영한다.
16장~18장에서 마르크스는 자본가가 절대적 잉여 가치와 상대적 잉여 가치를 생산하기 위한 전략을 어떻게 결합하고 동시에 작동시킬 수 있는지 살펴본다.
5. 1. 시간급 임금과 도급 임금
자본론 제1권에서 카를 마르크스는 자본이 착취를 은폐하고 노동자로부터 더 많은 무급 노동을 착취하기 위해 화폐 임금을 조작하는 방식을 검토한다.임금의 형태는 노동일이 필연 노동(노동력의 가치를 위한 노동)과 잉여 노동(자본가의 이윤을 위한 노동)으로 분할되는 것을 은폐한다.[1] 즉, 노동자에 대한 유급 노동과 무급 노동이 구분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2] 이러한 상황에서 노동자는 마치 자신의 소비를 위해 잉여를 생산하는 수단으로 자신의 노동을 사용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현실에서 그의 노동력은 이미 자본가에 의해 구매되었고 그는 단지 자본가를 위한 잉여 가치를 생산하는 수단으로 일할 뿐이다.[2]
자본 생산에 사용되는 임금에는 시간급과 도급 임금이라는 두 가지 뚜렷한 형태가 있다.[3] 이러한 형태는 노동력의 실제 가치에 대한 환상과 고용된 노동자의 생산성 증가를 촉진한다.[4]
마르크스는 시간 임금의 측정 단위를, 하루 노동력의 가치를 평균 노동 시간으로 나눈 것으로 제시한다.[5] 그러나 노동 시간의 연장은 노동 가격의 하락을 초래하며, 이는 결국 일급 또는 주급의 하락으로 이어진다.[6] 이는 더 많은 생산 시간이 자본가에게 잉여 가치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자본가에게 유리하다. 마르크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만약 한 사람이 1.5명 또는 2명의 몫을 한다면, 노동력 공급이 증가한다. 비록 시장에 있는 노동력의 공급은 일정하게 유지될지라도 말이다. 따라서 노동자들 사이에서 생성된 경쟁은 자본가가 노동 가격을 강제로 낮추도록 하고, 반면에 가격 하락은 그로 하여금 노동 시간을 더욱 늘리도록 한다".[7] 노동자가 자신의 초과 근무와 노동이 가치 있다고 느끼게 하기 위해 자본가는 초과 근무라는 속임수를 사용한다.[8]
마르크스는 도급임금 제도의 착취적 성격을 설명한다. 이 제도 하에서 노동자들은 생산하는 각 제품에 대해 미리 정해진 금액을 지급받으며, 이는 시간급 제도의 변형된 형태이다.[9] 중요한 차이점은 도급임금 제도가 노동 강도의 정확한 척도를 제공한다는 사실에 있다. 즉, 자본가들은 완제품 하나를 생산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이러한 생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직업을 유지할 수 없다.[10] 이 시스템은 또한 중간 상인(도매상 또는 재판매업자)이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에 위치하도록 허용한다. 이 중간 상인들은 자본가가 실제 할당하는 금액보다 적게 노동자에게 임금을 지불함으로써 돈을 벌어들여 노동자 간의 착취를 발생시킨다.[11]
논리적으로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력을 "가능한 한 격렬하게" 사용하는 것이 자신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효율적으로 생산할수록 더 많은 임금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업일은 노동자가 허용하고 필요로 하는 범위까지 연장될 것이다.[12] 그러나 작업일의 연장은 노동 가격의 하락을 요구한다.[13] 마르크스는 "도급임금은 개인의 임금을 평균 이상으로 올리는 동시에, 이 평균 자체를 낮추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며, "도급임금은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에 가장 적합한 임금 형태임이 분명하다"고 말한다.[14] 그는 반자코뱅 전쟁 당시의 직조 산업의 사례를 제시하는데, 이 시기에는 "도급임금이 너무 낮아져서 작업일이 매우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일일 임금은 이전보다 더 낮았다".[15] 이 예에서 우리는 도급임금이 노동의 가치를 감소시키고, 노동자가 착취당하는 진정한 방식을 더 잘 위장하는 데 기여할 뿐임을 알 수 있다.[16]
5. 2. 임금의 국민적 차이
National Differences of Wages영어임금 수준은 각 국가의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6. 자본 축적 과정
마르크스는 23장~25장에서 이윤이 어떻게 자본가 계급 관계를 끊임없이 확장하는 규모로 재창조하는지, 그리고 자본주의의 이러한 확장이 자본 축적에 주기적인 위기를 초래하는지 탐구한다. 마르크스에게 이러한 축적의 위기는 항상 자본주의적 생산에 필요한 계급 관계의 유지를 위협하는 위기이며, 따라서 혁명적 변화의 기회이기도 하다.[1]
6. 1. 단순재생산
마르크스는 잉여 가치가 자본가의 소비를 위한 자금으로만 사용되고, 획득하는 것만큼 주기적으로 소비된다면,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단순 재생산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2] 자본가의 경제적 성격은 그의 자본이 끊임없이 자본으로서 기능할 때에만 그에게 굳게 고정된다.[1]어떤 사람이 자신의 재산 가치와 동일한 빚을 지면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소비할 때, 그의 재산은 빚의 총합을 나타낼 뿐이다. 자본가도 마찬가지다. 그가 원래 자본과 동등한 것을 소비했을 때, 그의 현재 자본의 가치는 그가 무상으로 전유한 잉여 가치의 총액만을 나타낸다. 그의 옛 자본 가치의 단 하나의 원자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3]
노동자가 자본가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개별적인 소비 행위를 수행한다는 사실은 이 문제와는 전혀 무관하다. 짐승이 먹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짐승이 먹는 것의 소비가 생산 과정의 필수적인 측면이 아닌 것은 아니다.[4] 노동자 계급의 재생산은 동시에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기술의 전달과 축적을 의미한다.[5] 사실, 노동자는 자본가에게 자신을 팔기 전부터 자본에 속한다. 그의 경제적 예속은 그가 자신을 파는 행위의 주기적인 갱신, 그의 고용주 변경, 그리고 그의 노동의 시장 가격 변동을 통해 즉시 매개되고 은폐된다.[6]
6. 2. 확대재생산
마르크스는 23장~25장에서 이윤이 어떻게 자본가 계급 관계를 끊임없이 확장하는 규모로 재창조하는지, 그리고 자본주의의 이러한 확장이 자본 축적에 주기적인 위기를 초래하는지 탐구한다. 마르크스에게 이러한 축적의 위기는 항상 자본주의적 생산에 필요한 계급 관계의 유지를 위협하는 위기이며, 따라서 혁명적 변화의 기회이기도 하다.[1]6. 3. 자본의 집적과 집중
마르크스는 23장~25장에서 이윤이 어떻게 자본가 계급 관계를 끊임없이 확장하는 규모로 재창조하는지, 그리고 자본주의의 이러한 확장이 자본 축적에 주기적인 위기를 초래하는지 탐구한다. 마르크스에게 이러한 축적의 위기는 항상 자본주의적 생산에 필요한 계급 관계의 유지를 위협하는 위기이며, 따라서 혁명적 변화의 기회이기도 하다.[1]6. 4. 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 법칙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적 축적 과정에서 이윤이 자본가 계급 관계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는지, 그리고 이러한 확장이 주기적인 위기를 초래하는지를 분석한다. 이러한 위기는 자본주의 생산에 필수적인 계급 관계 유지를 위협하며, 혁명적 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한다.[4]자본 축적은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변화도 수반한다. 즉, 가변 자본(노동력에 투입되는 자본)보다 불변 자본(생산 수단에 투입되는 자본)의 비중이 점차 커진다. 자본주의적 생산은 인구 증가로 제공되는 노동력에 만족하지 않고, '산업 예비군'을 필요로 한다.[4]
가변 자본의 증가는 더 많은 노동의 지표일 수 있지만, 반드시 더 많은 노동자의 고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자본가는 적은 수의 노동자에게 더 많은 노동을 강요하여 임금 상승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 규모가 커질수록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해진다.[4]
자본주의 생산 양식과 노동 생산성의 발전은 자본가가 동일한 가변 자본으로 더 많은 노동을 착취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자본가는 숙련 노동자를 비숙련 노동자로, 남성을 여성으로, 성인을 청소년이나 아동으로 대체하며 더 많은 노동력을 확보한다. 축적 과정에서 더 큰 가변 자본은 더 많은 노동자를 고용하지 않고 더 많은 노동을 투입하며, 동일한 가변 자본은 동일한 노동력으로 더 많은 노동을 투입하게 된다.[4]
상대적 잉여 인구(실업자)의 증가는 생산 과정의 기술 혁신보다, 그리고 불변 자본에 대한 가변 자본의 감소보다 더 빠르게 진행된다. 생산 수단이 발전할수록 노동자를 고용하는 수단은 줄어들고, 노동 생산성이 증가할수록 자본은 노동자에 대한 수요보다 더 빠르게 노동력 공급을 증가시킨다. 고용된 노동자들의 과로는 예비군을 늘리고, 예비군의 경쟁 압력은 고용된 노동자들을 더욱 과로하게 만든다. 이는 개별 자본가의 부를 늘리고, 사회적 축적에 상응하는 산업 예비군 생산을 가속화한다.[4]
경제학자들은 기계 도입으로 인한 노동자 해고를 '노동자를 위한 자본 해방'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해고된 노동자들은 '노동 예비군'으로 전락하고, 자본 축적의 부정적 영향(비참함, 고통, 죽음)을 겪는다. 노동 수요는 자본 증가와 동일하지 않으며, 노동 공급은 노동 계급 증가와 동일하지 않다. 자본은 노동 수요와 공급 양쪽에 동시에 작용하며, 실업자의 압박은 고용된 노동자들이 더 많은 노동을 제공하도록 강요한다.[4]
노동자들이 노동조합 등을 통해 협력하여 자본주의의 폐해에 저항하려 하면, 자본과 경제학자들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내세워 이를 비난한다. 그러나 식민지 등에서 산업 예비군 형성이 어렵고 노동 계급의 자본가 계급 의존성이 약화되면, 자본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무시하고 국가 개입을 통해 이를 억제하려 한다.[4]
7. 시초 축적
자본주의 등장 이전에 부르주아지가 자본 축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사용한 방법을 이해하려면 시초 축적 개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초 축적은 인류 역사에서 봉건제가 종식되고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자본가 계급이 사용한 핵심적인 방법이다. 마르크스는 이러한 전환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반 생산자로부터 생산 수단과 최저 생존 수단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생산 수단은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나 과정을 의미한다.[2][3]
7. 1. 시초 축적의 비밀
자본주의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본가 계급과 생산수단으로부터 분리되어 자신의 노동력을 판매해야 하는 노동자 계급의 분리를 전제로 한다.[1] 부르주아지의 자본 축적 욕구와 그들이 사용한 기술을 이해하려면, 시초 축적의 개념을 인류 역사의 이 급격한 변화를 이끈 주요 동기로 살펴보아야 한다. 시초 축적은 봉건제의 종식 이후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으로의 전환을 가져온 자본가 계급이 사용한 필수적인 수익성 있는 방법을 말한다.[2] 마르크스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일반 생산자로부터 생산 수단과 최저 수준의 생존 수단이 박탈되어야 한다고 말한다.[3] 생산 수단은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나 과정을 말한다.7. 2. 농업 인구로부터 토지 수탈
시초 축적은 봉건제가 종식된 이후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으로 전환될 때 자본가 계급이 사용한 필수적인 수익성 있는 방법이다.[5] 마르크스는 생산 수단과 최저 수준의 생존 수단이 일반 생산자로부터 박탈되어야 한다고 말한다.[6] 생산 수단은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나 과정을 말한다.원시적 축적의 핵심 과정은 농지 몰수와 자본가들이 일반 대중으로부터 빼앗은 모든 형태의 재산을 포함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두 대립 계급 간의 잔혹하고 폭력적인 투쟁으로 특징지어졌다.[7] 농민은 더 이상 봉건주의의 법에 종속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그들의 지주와 토지로부터 해방되어 임금 노동자로서 이 새로운 생산 방식에 동화되었다.[5] 그 결과, 해방된 모든 프롤레타리아트는 단순히 생존하기 위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르주아에게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야 했다.
7. 3. 피의 입법
농지 몰수로 인해 토지에서 쫓겨난 농민들은 더 이상 봉건주의 법에 종속되지 않았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야 하는 프롤레타리아트가 되었다. 이들은 새로운 생산 방식에 적응해야 했지만,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절도나 걸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설상가상으로,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가혹한 법률이 제정되어 이들을 방랑자나 부랑자로 규정하고 억압했다. 마르크스는 1530년 방랑자법(22 헨. 8. c. 12),[8] 1536년 방랑자법(27 헨. 8. c. 25), 1547년 방랑자법(1 에드. 4. c. 3),[9] 1572년 방랑자법(14 엘리자베스 1. c. 5), 1597년 방랑자법(39 엘리자베스 1. c. 4)[10]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법률이 토지에서 쫓겨난 농민들을 가혹하게 처벌하고 강제로 임금노동에 종사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노동자 계급은 생활비가 상승하는 동안에도 낮은 임금을 유지하도록 강제하는 법률 때문에 고통받았다. 마르크스는 1351년 노동자법, 견습법, 1720년 런던 재단사법(7 조지 1. St. 1. c. 13),[11] 1772년 비단 제조업자법(13 조지 3. c. 68)[12] 및 1799년 스코틀랜드 탄광 노동자법(39 조지 3. c. 56)[13]과 같은 임금 고정 입법을 예시로 제시한다.
7. 4. 자본주의적 차지농업가의 발생
잉글랜드 자본가들의 기원은 사실상 무상으로 획득한 토지 재산에서 발생한 잉여 가치를 통해 이익을 얻은 "토지 재산을 소유한 거대 지주"들로부터 시작되었다. 귀금속과 화폐 가치의 점진적인 하락은 자본가적 농부들에게 더 많은 이윤을 가져다주었으며, 그들 아래의 임금 노동자들은 더 낮은 임금을 받아들여야 했다. 당시 상황을 고려할 때 잉글랜드의 자본가적 농부 계급이 엄청나게 부유해진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1]7. 5. 농업혁명이 산업에 미친 영향
영국 농업 혁명(17~19세기)은 사람들의 노동 방식뿐만 아니라 사회 구조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산업화는 농업 생산에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도구를 제공하면서, 농업 노동자의 필요성을 줄여 대부분의 노동 계급을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시켰다. 이들은 임금을 받고 노동력을 팔거나 자본가가 되는 선택에 직면해야 했다. 기업가 계급은 임금 노동자를 착취하여 자본가 계급이 되었다.[1]7. 6. 산업자본가의 발생
생산 수단의 소유권이 프롤레타리아에서 부르주아로 넘어감에 따라, 일반 생산자는 자신의 노동력만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그들이 노동 조건에 대한 자유로운 소유자가 되었음을 의미한다.[1] 이러한 이전 과정에서, 사유 재산은 착취의 최고 형태를 통해 자본주의적 사유 재산으로 대체되었고, 자유 노동 시대에서 임금 노동 시대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자본주의적 사유 재산은 노동자들의 개인적 노동에 기초했던 과거의 사유 재산을 소멸시킨 자본 축적 방식을 통해 형성되었다.7. 7. 자본주의적 축적의 역사적 경향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성장함에 따라 임금 노동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결국 자본가들이 다수에 의해 부의 수단에서 몰수되는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았다. 즉, 자본주의 내에 이미 파멸의 씨앗이 심어져 있다는 것이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의 종말이 반드시 봉건주의와 사유 재산의 회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시대의 성과, 즉 협동과 토지 및 노동 자체에 의해 생산된 생산 수단의 공동 소유를 기반으로 개인 재산을 확립한다"고 강조한다.[1] 즉, 변혁은 사유 재산이 사회적 재산으로 간주되던 시기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8. 식민지 이론
마르크스는 식민지에서 자본가들이 노동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상황에 직면하여, 무력과 모국의 정치적 지원을 통해 이를 극복한다고 보았다. 노동자의 자유 의지에 대한 지배가 불가능한 경우, 노동자들은 자본 축적을 위해 스스로를 수탈하게 되며, 이는 자본가에게 원시 축적의 역할을 하여 식민지 자본주의를 촉진했다.[1][2]
8. 1. 웨이크필드의 식민지론 비판
마르크스는 정치경제학에서 두 가지 유형의 사적 소유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 형태는 생산자 자신의 노동이며, 다른 형태는 자본가가 타인을 착취하는 데서 비롯된다. 서유럽의 산업화된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법률과 사적 소유를 통해 이를 쉽게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자본가들은 노동자들이 자본가의 이익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식민지에서 끊임없이 장애물을 발견한다. 자본가들은 무력 사용과 모국의 정치적 지원을 통해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한다. 노동자의 자유 의지에 대한 지배가 달성될 수 없다면, 마르크스는 "자본과 임금 노동은 어떻게 생겨났는가?"라고 묻는다.[1] 이는 노동자가 자본 소유자와 노동 소유자로 분할되면서 발생한다. 이 시스템은 노동자들이 자본을 축적하기 위해 본질적으로 스스로를 수탈하게 만든다.[2] 이러한 자기 수탈은 자본가에게 원시 축적 역할을 했으며, 따라서 식민지 자본주의의 촉매제가 되었다.9. 《자본론》 제1권의 현대적 의의
Das Kapital, Kritik der politischen Ökonomie|다스 카피탈, 크리티크 데어 폴리티셴 외코노미de 제1권은 자본주의 경제의 작동 원리와 그 안에 내재된 모순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자본주의가 필연적으로 위기와 변혁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 노동 문제, 사회적 갈등 등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한다.
참조
[1]
웹사이트
Chapter 2
http://www.marxists.[...]
[2]
인용
Timon of Athens
[3]
정보
[4]
서적
Capital, Volume I
[5]
법률
4 Hen. 7
[6]
법률
25 Hen. 8
[7]
법률
43 Eliz. 1
[8]
정보
[9]
법률
[10]
법률
[11]
법률
[12]
정보
[13]
정보
[14]
인터뷰
Interview with Paul North and Paul Reitter by Zac Endter and Jonas Knatz
https://www.jhiblog.[...]
Journal of the History of Ideas Blog
2024
[15]
웹사이트
Sadiq Jalal Al-Azm... the free noble
https://www.geiroon.[...]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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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The Syrian Tayeb Tizini, the Enlightenment philosopher, confronted ISIS and globalization... He defended the Arab identity and left
https://www.independ[...]
2019-05-18
[17]
웹사이트
Challenges Facing Worker Communism - Intervention with Comrade Rizgar Aqrawi on: (Prospects for Worker Communism in Iraq)
https://ahewar.org/r[...]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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