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952년에 발표한 소설로, 84일 동안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노인 어부 산티아고가 거대한 청새치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산티아고는 멕시코 만류에서 청새치를 낚지만, 상어 떼의 공격으로 결국 뼈만 남은 청새치를 끌고 돌아온다. 이 작품은 인간의 존엄성, 불굴의 의지, 자연과의 관계, 노년의 삶과 희망을 주제로 다루며, 간결하고 상징적인 문체로 묘사된다. 발표 직후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낚시를 소재로 한 작품 -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이덕화와 이경규가 MC를 맡아 연예계 대표 낚시꾼들과 스타들이 국내외 낚시 명소에서 낚시를 즐기는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낚시 방법과 장비 소개는 물론 출연자 간의 대결과 먹방, 황금배지를 놓고 경쟁하는 모습이 주요 볼거리이다. - 낚시를 소재로 한 작품 - 폭조 바헌터
폭조 바헌터는 스즈키 사바칸이 창작하고 반다이의 원안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 믹스 작품으로, 바코드를 통해 바 소울을 낚는 바 헌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TV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되었다.
노인과 바다 - [서적]에 관한 문서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제목 | 노인과 바다 |
원제 | The Old Man and the Sea |
저자 | 어니스트 헤밍웨이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장르 | 문학 소설 |
발표 형태 | 신문 게재 |
초판 발행일 | 1952년 9월 1일 |
초판 발행처 | 라이프 |
출판사 | 찰스 스크리브너스 선스 |
출판일 | 1952년 9월 8일 |
수상 | |
수상 내역 | 퓰리처상 (1953년) 노벨 문학상 (1954년) |
서지 정보 | |
ISBN | 978-1-9075-9027-6 |
듀이십진분류법 | 813.52 |
미국 의회 도서관 분류 | PS3515.E37 |
연대 정보 | |
삽화 정보 | |
삽화가 | Noel Sickles |
장정 | Adriana Ivancich |
기타 정보 |
2. 줄거리
어부인 산티아고는 커다란 청새치를 낚시로 잡지만, 항구로 돌아오는 길에 장완흉상어들에게 모두 빼앗기는 실패와 사자 꿈을 꾸는 희망을 담고 있다. 특히 마지막 큰 물고기와의 결투는 인간의 열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은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산티아고에게는 마놀린이라는 풋내기 조수가 있었지만, 마놀린의 부모님은 그가 산티아고보다 능력 있는 어부들과 함께 고기잡이를 나가기를 원했다. 그러나 마놀린은 산티아고를 존경하여 매일 밤 그의 집에서 고기잡이 도구 정리를 돕고, 먹을 것을 가져다주며, 조 디마지오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산티아고는 마놀린에게 자신이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멕시코만으로 떠난다고 말했다.
작품의 플롯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 전날: 쿠바 아바나에 사는 노인 어부 산티아고는 84일 동안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하고 있었다. 산티아고를 존경하는 소년 마놀린은 그와 함께 낚시를 나갔지만, 부모의 말에 따라 다른 배를 타게 되었다. 산티아고는 잠이 들고, 좋아하는 사자 꿈을 꾼다.
# 1일차: 새벽, 산티아고는 소년의 배웅을 받으며 혼자 작은 배를 저어 바다로 나간다. 해가 뜨기 전에 낚싯줄을 내리고, 낮 무렵 대어가 물렸음을 알게 된다. 산티아고는 낚싯줄을 등에 감고 버티지만, 대어는 밤이 되어도 작은 배를 끌고 바다 쪽으로 헤엄쳐 간다.
# 2일차: 대어는 계속 배를 끌고 간다. 힘겨루기 중, 새에 정신이 팔린 산티아고는 갑자기 깊이 잠수한 대어 때문에 배 위로 넘어져 손을 다친다. 낚싯줄을 지탱하던 왼손이 경련을 일으켜 그를 괴롭힌다. 대어가 수면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곧 수중 깊숙이 잠수한다. 오후가 되자 산티아고의 왼손 경련이 가라앉는다. 해질 무렵, 다른 낚싯줄에 마히마히가 걸리고, 산티아고는 오른손으로 큰 낚싯줄을 지탱하면서 왼손으로 마히마히를 낚아 올린다. 해가 지자 잠시 졸고, 돌고래 떼와 마을의 자신의 침대, 그리고 사자 꿈을 꾼다.
# 3일차: 대어가 전진을 멈추고 회전을 시작한다. 산티아고는 낚싯줄을 감지만, 피로로 정신을 잃을 뻔한다. 세 번째 회전에서 대어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 산티아고는 의식이 흐릿해지면서도 힘을 짜내 대어에게 작살을 꽂는다. 대어는 한 번 뛰어올라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곧 배를 드러내고 떠오른다. 산티아고는 낚은 대어를 배 옆에 묶고 귀가한다. 그러나 대어의 피 냄새를 맡은 상어들이 잇따라 공격해 온다. 산티아고는 필사적으로 방어하지만, 격투 끝에 작살을 빼앗기고, 노에 묶은 칼도 잃는다. 해가 저물어 간다. 산티아고는 상어를 키로 내리치지만, 대어의 대부분을 뜯어 먹힌다. 자정이 넘어 항구에 도착하고, 간신히 기어 올라와 오두막에 도착하자 침대에 엎드려 잠이 든다.
# 4일차: 아침, 소년이 오두막을 들여다보니 산티아고는 잠들어 있었다. 산티아고의 양손 상처를 보고 소년은 울음을 터뜨린다. 항구에서는 어부들이 산티아고의 배 주위에 모여 뼈만 남은 대어의 길이를 재고 있었다. 소년은 커피를 산티아고에게 가져온다. 눈을 뜬 산티아고는 커피를 마시면서 소년과 다시 함께 낚시를 갈 것을 약속한다. 소년의 감시 아래 산티아고는 다시 잠이 들고, 좋아하는 사자 꿈을 꾼다.
2. 1. 늙은 어부 산티아고와 소년 마놀린
어부 산티아고는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해 ‘살라오’(매우 운이 없는)로 여겨지는 노인이다. 산티아고에게서 기술을 배운 마놀린은 부모의 강요로 더 운이 좋은 다른 배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매일 아침저녁으로 산티아고의 낚시 장비를 준비하고 음식을 가져다준다. 소년이 떠나고 산티아고가 잠들기 전, 그들은 야구와 조 디마지오에 대해 이야기한다. 산티아고는 젊은 시절의 경험들을 꿈속에서 본다.2. 2. 청새치와의 사투
85일째 되는 날, 산티아고는 멕시코만류 깊숙이 나아가 거대한 청새치를 낚는다. 고기가 너무 무거워 끌어올릴 수 없자, 청새치는 산티아고의 스키프를 바다 멀리 끌고 간다. 산티아고는 밤새도록 버티며 해가 뜬 후 알바코어를 먹는다. 그는 처음으로 청새치를 보는데, 배보다 더 길다. 산티아고는 점점 청새치를 존중하며, 상대에 대한 연민을 보인다.[1] 두 번째 해가 지고 어부는 잠시 잠이 들지만, 청새치가 발버둥 치는 소리에 깨어나 균형을 회복한다.[1] 셋째 날 아침, 청새치가 원을 그리기 시작한다. 거의 헛것을 보는 듯한 산티아고는 청새치를 끌어당겨 작살로 찌른다. 그는 고기를 배에 묶는다.[1]2. 3. 상어와의 싸움과 귀환
산티아고는 85일째 되는 날, 멕시코만류 깊숙이 나아가 거대한 청새치를 낚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청새치가 너무 커서 배 위로 끌어올릴 수 없었고, 오히려 청새치가 스키프를 바다 멀리 끌고 간다. 산티아고는 밤낮으로 버티며 청새치와 사투를 벌인다. 그는 청새치를 존중하며 연민을 느끼기도 한다.[3]셋째 날 아침, 산티아고는 거의 헛것을 보는 듯한 상태에서 청새치를 끌어당겨 작살로 찌르는 데 성공한다. 그는 청새치를 배에 묶고 귀환을 시작한다.[3]
하지만 곧 상어(Mako shark)가 나타나 청새치를 공격한다. 산티아고는 작살을 잃고, 칼을 노에 묶어 만든 창으로 상어와 싸운다. 그는 상어 여러 마리를 죽이지만, 청새치는 계속해서 공격당한다.[3]
밤이 되자 상어 떼가 몰려와 청새치의 뼈만 남긴다. 산티아고는 해변에 도착하여 오두막에서 잠이 들고, 뼈만 남은 청새치는 스키프에 묶어둔다.[3]
다음 날, 마놀린은 산티아고를 찾아와 그의 상처를 보고 운다. 어부들은 뼈만 남은 청새치의 길이를 재고, 관광객들은 그것을 상어 뼈로 착각한다. 산티아고는 다시 잠이 들어 아프리카 해변의 사자 꿈을 꾼다.[3]
2. 4. 희망과 새로운 시작
다음 날 아침, 마놀린은 산티아고를 찾아와 그의 무사 귀환에 안도하며 눈물을 흘렸다. 다른 어부들은 산티아고가 잡았던 거대한 청새치의 뼈를 보고 놀라워했다. 배에 청새치의 뼈가 달려있는 것을 본 식당 주변의 여행객들은 상어의 뼈로 착각하기도 하였다.마놀린은 산티아고에게 신문과 커피를 가져다주었고, 산티아고가 잠에서 깨자 다시 함께 낚시를 가자고 약속했다. 산티아고는 다시 잠이 들고, 리니아 해변의 사자 꿈을 꾼다. 이 사자 꿈은 그의 젊음과 희망,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그의 어부로서의 삶을 상징한다.
3. 집필 배경
헤밍웨이는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출판한 이후, 1950년에 《강 건너 숲 속으로》를 발표할 때까지 10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1] 《강 건너 숲 속으로》는 비평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고, 헤밍웨이는 깊은 좌절감에 빠졌다.[1] 1950년대 초, 헤밍웨이는 쿠바에서 생활하며 낚시를 즐겼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과 바다》를 집필하게 되었다.[2] 헤밍웨이는 아드리아나 이반치치와의 만남에서 영감을 받아 이 소설을 썼다고 알려져 있다.[2]
1930년대 중반, 쿠바의 안내인 카를로스 구티에레스가 들려준 노인과 거대한 청새치 이야기는 이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다.[3] 헤밍웨이는 이 이야기를 "푸른 바닷물 위에서: 걸프 스트림 편지"라는 제목의 에세이로 에스콰이어에 싣기도 했다.[3] 또한 1891년 쿠바 작가 라몬 메사 이 수아레스 인클란이 처음 들려준 이야기가 40년 동안 어부들 사이에 전해져 내려왔다는 이야기도 있다.[4]
헤밍웨이는 수십 년 동안 멕시코 만류에서 항해하며 대형 어업을 즐겼고,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도 했다.[5] 그는 아마추어 자연주의자로서 헨리 위드 파울러와 찰스 캐드월래더 같은 유명 인사들을 자신의 배인 필라호에 초청하여 물고기를 기록하고 설명하게 했다.[5] 헤밍웨이의 낚시와 항해 기술 덕분에 어류학자 파울러는 북대서양 전체의 청새치 분류를 수정할 만큼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다.[5]
1951년 2월, 헤밍웨이는 6주도 채 안 되는 기간에 《노인과 바다》를 완성했다.[6] 그는 자신이 쓴 이야기의 질에 놀랐고, 출판사인 찰스 스크라이브너와 친구 A. E. 핫치너 등에게 원고를 보냈는데,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6]
레랜드 헤이워드와 월리스 마이어와의 대화는 헤밍웨이에게 용기를 주었고, 헤이워드는 1952년 5월 라이프 잡지 한 호에 소설 전체를 게재하는 것을 확보했다.[7] 헤밍웨이는 찰스 스크라이브너 사의 초기 표지 디자인을 거부하고, 아드리아나 이반치치에게 스케치를 부탁했다.[8] 그는 책을 메리와 그의 배인 필라에게 헌정하려 했지만, 현충일에 잃은 친구들을 생각하며 맥스 퍼킨스에게 헌정하기로 했다.[9]
윌리엄 포크너의 긍정적인 서평과 입소문 덕분에 라이프와 스크라이브너 판본은 대량으로 불법 복제될 정도였다.[10] 라이프는 1952년 9월 1일 노동절 판에 《노인과 바다》를 게재했고, 이틀 만에 530만 부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11] 이 책은 26주 동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1953년 초까지 9개 언어로 번역되었다.[11]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로 1953년에 퓰리처상을, 1954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12] 스웨덴 아카데미는 『노인과 바다』의 기법적 성취를 수상의 중요한 이유로 삼았다.[13] 헤밍웨이는 아프리카 여행 중 비행기 사고로 중상을 입어 시상식에 불참했다.[14]
1936년 헤밍웨이는 에스콰이어지에 "푸른 바다에서(멕시코만 해류 소식)"라는 제목으로, 거대한 카지키를 잡은 쿠바의 노련한 어부에 관한 기사를 게재했다.[15] 이 이야기는 『노인과 바다』의 원형으로 여겨진다.[16] 3년 후 헤밍웨이는 맥스 퍼킨스에게, 하바나 근처 카사블랑카라는 어부들의 마을에 살고 있는 노어부에 관한 소설을 쓰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16]
『노인과 바다』에서는 노인이 계속해서 흉작이었다는 점, 노인의 생명관, 마지막까지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스스로 항구로 돌아왔다는 점 등이 추가되었다.[17] 산티아고 노인의 반응은 작가의 창작이 반영된 것으로, 기사 속 노어부와는 대조적이다.[18] 특히 결말은 완전히 다른데, 기사의 노어부는 울면서 패배를 인정했지만, 『노인과 바다』의 노인은 패배하지 않는 자로 묘사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헤밍웨이의 삶에 대한 신념이 응축되어 있다.
헤밍웨이는 낚시를 좋아했고, 키웨스트 앞바다에서 468파운드에 달하는 카지키를 잡거나, 비미니 제도 근처에서 310파운드의 참치를 낚기도 했다. 걸린 물고기가 상어에게 먹히는 경우가 있어, 상어를 죽이기 위한 특별한 창을 만들기도 했는데, 이러한 경험이 이야기에 투영되어 있다.
4. 출판과 반응
The Old Man and the Sea영어』(노인과 바다)는 1952년 9월 1일 라이프지에 전문이 게재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잡지는 이틀 만에 530만 부가 판매되었고, 미국 스크라이브너 판과 영국 조나단 케이프 판의 선주문은 총 7만 부에 달했다.[1] 출간 직후, 윌리엄 포크너의 긍정적인 서평과 더불어 대중과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라이프와 스크라이브너 판본 모두 대량으로 불법 복제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2] 《타임》지는 "걸작"이라 칭찬했고, 시릴 코놀리는 "헤밍웨이가 쓴 최고의 이야기"라고 극찬했으며, 마크 쇼러는 헤밍웨이의 "비할 데 없는" 작품이 그를 "이번 세기 미국 소설에서 가장 위대한 장인"으로 만들었다고 언급했다.[3] 미술사가 버나드 베렌슨은 《노인과 바다》가 허먼 멜빌의 《모비 딕》보다 뛰어나고 여러 면에서 호메로스 서사시와 동등하다고 평가했다.[4]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엇갈린 평가도 나타났다. 델모어 슈워츠는 초기 평론가들이 이 소설이 《강 건너》만큼 나쁘지 않다는 안도감 때문에 여론을 선입견으로 몰아갔다고 비판했다.[5] 시모어 크림은 《노인과 바다》가 "단지 기존과 같은 것"이라고 평가절하했고, 존 W. 올드리지는 이 소설에 대한 "만연한 열광에 동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6] 제프리 마이어스는 이 작품을 헤밍웨이의 "가장 과대평가된 작품"이자 "가짜 진지한 우화"로 "근본적인 약점"을 지녔다고 혹평했다.[7]
이러한 비판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노인과 바다》는 1953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8] 1954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는데, 스웨덴 아카데미는 이 작품의 "강력하고 스타일을 만드는 현대적 서사 예술의 숙련된 능력"을 칭찬하며 수상이유를 밝혔다.[9]
5. 작품 분석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의 소재를 여러 경로를 통해 얻었다. 헤밍웨이에게 피라르호의 초대 선장이었던 카를로스 구티에레스는 소설 속 산티아고의 성격 모델로 여겨지며, 1920년대에 자신이 놓친 거대한 청새치 이야기도 헤밍웨이에게 들려주었다. 헤밍웨이는 30대에 구티에레스를 만났으며, 당시 어업 사진 대부분에 등장할 정도로 그에게 매료되었다.
그레고리오 푸엔테스 역시 「피라르호」의 선장을 지냈지만, 그는 2대 선장이었고 이야기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그가 헤밍웨이와 함께 보낸 경험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은 있다.
헤밍웨이는 인터뷰에서 우연히 만난 하바나의 노(老) 어부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터뷰어 K. 싱어가 찾아낸 노 어부 마누엘 우리바리 몬테스판은 헤밍웨이에게 소재를 제공했지만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고, 작가가 배를 주겠다고 약속했다며 고소했지만 기각되었다.
한국의 독자들은 산티아고의 모습에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삶을 이어온 한국인의 끈기를 떠올릴 수 있다.
5. 1. 주제
어부 산티아고가 커다란 청새치를 낚시로 잡지만, 항구로 돌아오는 길에 장완흉상어들에게 모두 빼앗기는 실패와 사자 꿈을 꾸는 희망을 담고 있다. 특히 마지막 큰 물고기와의 결투는 인간의 열망을 잘 보여준다.[4]이 소설은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늙은 어부 산티아고가 바다로 나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산티아고에게는 마놀린이라는 풋내기 조수가 있었는데, 마놀린의 부모는 그가 산티아고보다 능력 있는 사람들과 고기잡이를 나가기를 원했다. 그러나 마놀린은 산티아고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고 매일 밤 그의 집에서 고기잡이 도구 정리를 돕고, 먹을 것도 가져다주며, 조 디마지오 (야구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85일째 되던 날, 산티아고는 멕시코만에서 큰 청새치를 잡지만, 청새치가 보트를 끌어당기는 바람에 2일 동안 그물을 지탱해야 했다. 지치고 고통스러운 중에도 그는 청새치를 형제라고 부르며 동정심을 표현했다. 3일째 되는 날, 지친 산티아고는 남은 힘을 다해 청새치를 보트 가까이 당겨 작살로 찌른다. 청새치를 보트에 매달고 집으로 향하던 중, 청새치의 피 냄새를 맡은 상어들이 몰려왔다. 산티아고는 청상아리를 작살로 죽이고, 노에 칼을 묶어 만든 작살로 상어 5마리를 죽였지만, 밤이 되자 상어 떼는 청새치를 뼈만 남기고 모두 먹어치웠다. 산티아고는 청새치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 자책했다.
산티아고의 신조 중 하나는 "인간은 파괴될 수 있지만 패배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4]
산티아고es의 이름을 딴 성 야고보의 다른 묘사이다.
이 소설에는 중요한 그리스도교 상징이 담겨 있다. "산티아고"는 성 야고보를 뜻하는 스페인어이며, 사도 중 한 명으로, 이전에는 어부였고, 사후에 스페인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5. 2. 문체
『노인과 바다』는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가 특징이다. 불필요한 수식어를 배제하고 사실적인 묘사에 집중하며, 헤밍웨이 특유의 '빙산 이론'에 따라 표면 아래 깊은 의미와 상징을 숨겨놓았다.하시모토 하루오는 간결한 묘사 속 작가의 호흡이 긴박한 울림으로 가득 차 있으며, 강력하고 쾌적하다고 평가했다.[7] 후쿠다 츠네타로는 헤밍웨이가 순수하게 객관적인 외면 묘사를 사용하여 이상적인 인간상을 그려냈으며, 노인의 행동을 따라가면 그리스 비극을 읽었을 때와 같은 카타르시스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10] 마크 스콜러는 노인의 사흘간의 고독한 투쟁과 패배에서 인간의 비극을 발견했고, 이는 이후 많은 비평가들의 공통된 견해가 되었다. 또한 스콜러는 뛰어난 간결성, 산문의 운율, 상징성으로부터 『노인과 바다』를 하나의 우화로 간주했다.[9]
반면, 드와이트 맥도널드는 고상한 문화인 체하는 듯한 유사 고풍스러운 산문을 비판했다.[1] 그는 이 소설을 헤밍웨이의 초기 작품들과 비교하며 장황하고 반복적이라고 비난했다.[1] 로버트 위크스는 소설 속 산티아고가 물고기를 식별하고 날씨 패턴을 판단하는 데 천리안에 가까운 능력을 보이는 등 사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많다고 언급했다.[2]
5. 3. 상징
어부인 산티아고가 커다란 청새치를 낚시로 잡지만, 항구로 돌아오는 길에 장완흉상어들에게 모두 빼앗기는 실패와 사자 꿈을 꾸는 희망을 담고 있다. 특히 마지막 큰 물고기와의 결투는 인간의 열망을 잘 보여주고 있다.[4]이 소설에는 중요한 그리스도교 상징이 담겨 있다. "산티아고"라는 이름은 성 야고보를 뜻하는 스페인어이며, 사도 중 한 명으로, 신약전서에 따르면 이전에는 어부였고, 사후에 스페인의 수호성인이 되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그의 성당이 세워졌다. 1954년 브라운 신부에게 보낸 편지에서 헤밍웨이는 "당신은 산티아고에 대해 알고 있으며, 그 이름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학자 H. R. 스톤백은 이것이 ''노인과 바다''가 산티아고 순례길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에서도 많이 언급된다고 주장한다. 스톤백은 이 단편 소설의 사건과 누가복음서의 기적의 어획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을 제시한다. 둘 다 불운을 겪는 어부들이 먼 바다로 나가 큰 물고기를 잡는 이야기이다. 그는 또한 헤밍웨이의 글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별들을 "콤포스텔라"의 전통적인 라틴어 어원인 "campus stellae"(별들의 들판)와 연결한다. 스톤백은 헤밍웨이가 "순례자 성 야고보의 겸손과 온화함, 가난, 결의, 인내"를 강조하면서 전사 야고보 마타모로스는 축소시켰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선택은 "성인의 패러다임을 재구성"한다.
산티아고의 신조 중 하나는 "인간은 파괴될 수 있지만 패배할 수는 없다"는 것인데, 이는 ''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의 제이크 반스부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로버트 조던, ''강 건너에서''의 리처드 캔트웰에 이르기까지 헤밍웨이의 대부분의 주인공과 이야기에 나타나는 주제이며, ''무기여 잘 있거라''의 주요 주제이기도 하다.
많은 비평가들은 산티아고와 성 야고보 사이뿐만 아니라 산티아고와 예수 자신 사이의 유사점을 지적해왔다. 특히 그리스도의 수난과 십자가 처형과 관련하여 그렇다. 산티아고가 두 마리의 상어를 발견하는 장면은 자주 인용되는데, "아이는 소리쳤다. 이 단어를 번역할 수 없으며, 어쩌면 그것은 손톱이 손을 뚫고 나무에 박히는 것을 느끼는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내는 소리일 뿐일 것이다."라는 구절은 "십자가 처형에 대한 명확한 언급"으로 묘사되었으며, 그리스도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금요일 오후 3시에 일어나 종교적 유사성의 절정을 이룬다.
5. 4. 비평
《노인과 바다》는 출간 직후 대중과 비평가들로부터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 출간 후 3주 동안 헤밍웨이는 하루에 80통이 넘는 축하 편지를 받았으며, 《라이프》지는 그보다 훨씬 많은 편지를 받았다.[1] 종교 지도자들은 설교에서 이 책의 주제를 인용하기도 했다.[1] 초기 비평 또한 긍정적이었다. 《타임》지는 이 소설을 "걸작"이라고 칭찬했고, 시릴 코놀리는 "헤밍웨이가 쓴 최고의 이야기"라고 극찬했으며,[1] 많은 평론가들이 이 작품을 "헤밍웨이 작품의 정점"이자 "고전"으로 평가했다.[1] 미술사가 버나드 베렌슨은 《노인과 바다》가 허먼 멜빌의 《모비 딕》보다 뛰어나고 여러 면에서 호메로스 서사시와 동등하다고 평가했다.[1]그러나 초기 찬사가 사그라들면서 덜 긍정적인 평가도 나타났다. 델모어 슈워츠는 초기 평론가들이 이 소설이 《강 건너》만큼 나쁘지 않다는 안도감 때문에 여론을 선입견으로 몰아갔다고 비판했다.[1] 시모어 크림은 《노인과 바다》가 "단지 기존과 같은 것"이라고 평가했고, 존 W. 올드리지는 이 소설에 대한 "만연한 열광에 동참할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1] 제프리 마이어스는 이 작품을 헤밍웨이의 "가장 과대평가된 작품"이자 "가짜 진지한 우화"로 "근본적인 약점"을 지녔다고 비판했다.[1]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노인과 바다》는 1953년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1]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1] 스웨덴 아카데미는 이 작품의 "강력하고 스타일을 만드는 현대적 서사 예술의 숙련된 능력"을 칭찬했다.
《노인과 바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비평적 논평의 대상이 되어 왔다. 초기 학문은 "자연주의적 비극, 기독교적 비극, 예술과 예술가의 우화, 그리고 심지어 자전적 양식"에 초점을 맞추었다.[1] 1960년대에는 알베르 카뮈, 장 폴 사르트르, 프리드리히 니체와의 연관성,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의 연결 등이 분석되었다.[1] 1990년대 이후에는 제리 브레너의 비판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1]
드와이트 맥도널드는 고상한 문화인 체하는 듯한 유사 고풍스러운 산문을 비판하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1] 그는 이 소설을 헤밍웨이의 초기 작품들과 비교하며 불리하게 평가하고, 1927년에 헤밍웨이가 쓴 단편 소설인 『무적자』의 "절제되고 실용적인 과소평가"와 비교하여 《노인과 바다》를 장황하고 반복적이라고 비난했다.[1]
로버트 위크스는 이 소설에 사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많다고 언급하며, 산티아고가 물고기를 식별하고 날씨 패턴을 판단하는 데 거의 천리안에 가까운 능력을 보이는 것을 예로 들었다.[1] 빅퍼드 실베스터는 위크스가 지적한 대부분의 오류는 당시 과학의 결함에 기반한 것이며, 다른 일부는 독자들이 작품의 함축적 의미와 가장 깊은 세부 사항에 주목하도록 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반박한다.[1]
이 소설에서 가장 유명한 문장 중 하나는 "그러나 인간이란 놈은, 질 수 없게 만들어져 있다. 박살 날 수는 있어도, 질 수는 없다."이다.[1] 이 문장은 인간의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미야모토 요이치로와 같이 폭력의 연쇄와 실패와 성공의 역설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1]
이야기 마지막에 등장하는 미국인 여행객은 대어의 뼈를 상어의 뼈로 오해하는데, 이는 현대 사회를 향한 헤밍웨이의 풍자적인 시선으로 해석될 수 있다.[1] 이마무라 타테오는 이것을 근현대 소설이나 연극에서 볼 수 있는 "이화 작용"이라고 지적하며, 독자의 안이한 감정 이입을 막고, 더욱 냉정하고 복합적인 시각을 갖도록 하기 위한 장치라고 설명한다.[1]
《노인과 바다》는 쿠바의 어촌 공동체의 이야기이자, 1950년대 미국의 반식민지였던 쿠바의 시골 마을에 사는 노인을 주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1] 노인의 고독한 패배 속에 비극성을 보는 것이 일반적인 비평이지만, 노인은 결코 고독한 것은 아니며,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재평가받는 존재로 그려진다.[1]
한국의 독자들은 산티아고의 모습에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삶을 이어온 한국인의 끈기와 저력을 떠올릴 수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산티아고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연대하고 불의에 맞서 싸우는 진보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6. 정치적 상황과 작품의 연관성
《노인과 바다》가 발표된 1952년은 냉전이 한창이었고, 미국 내에서는 매카시즘 광풍이 불던 시기였다.[4] 1951년 로젠버그 부부가 유죄 판결을 받고 1953년에 처형되었다.[5] 하원 비미활동조사위원회는 인민전선 시대 지식인과 소비에트 연방의 관계를 조사했다. 헤밍웨이는 소련과 깊은 관계를 맺었던 작가 중 한 명으로, 1938년, 1941년, 1942년, 1943년에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에 성명을 기고했다.[5] 1941년에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로 퓰리처상 수상 직전까지 갔으나, 작품의 정치성이 문제가 되어 수상이 좌절되었다.[6]
FBI는 헤밍웨이의 쿠바 활동을 상세히 조사했고, 헤밍웨이도 이를 알고 있었다.[5][6] 이런 상황에서 발표된 《노인과 바다》는 산티아고 노인의 불굴의 투쟁을 그린 "긍정적" 문학으로 읽혔고, 냉전 시대 독자와 비평가들은 헤밍웨이가 비정치적 순수문학 작가로 돌아왔다고 환영했다. 당시 반공주의를 내세웠던 잡지 《라이프》가 작품을 게재하여 순식간에 매진된 것도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한다.[5][6]
한편, 쿠바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는 1984년 인터뷰에서 《노인과 바다》가 반식민지주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해석했다. 카스트로는 헤밍웨이의 애독자였으며, 둘은 1960년 5월 15일에 만났다.[7] 카스트로는 "헤밍웨이가 말했듯이 '인간은 파괴될지라도 굴복하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를 위한 메시지이며, 모든 시대에 싸우는 사람들의 외침"이라고 말했다.[7]
헤밍웨이는 쿠바 혁명을 지지했으며, 쿠바 공산당에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외국인이었다.[7] 헤밍웨이의 주치의이자 절친이었던 호세 루이스 에레라 소토롱고는 카스트로의 저항 운동에 참여했다.[7]
1950년, 헤밍웨이는 “에이브러햄 링컨 여단 귀환병 협회(VALB)” 회장 밀턴 울프로부터 집회 협력 요청을 받고 금전적 지원을 제안하면서, “매카시 상원의원께, 쿠바 저택 핀카 비히아에 오셔서 저와 복싱으로 승부를 겨뤄 보시죠”라는 편지를 작성했으나 발송하지 않았다.[8]
《노인과 바다》 성공 후, 헤밍웨이는 1954년 4월 《룩》지에 수필을 게재하여 매카시즘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두 번의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했을 때, 위스콘신 출신 조셉 매카시 상원의원이 함께 타고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매카시 의원을 비꼬았다.[8]
헤밍웨이는 쿠바 대중 편에 서서 미국 정부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9] 《노인과 바다》 출판 당시, 헤밍웨이는 코히마르 어부들을 자택에 초대하여 기념 메달을 받았고, 노벨 문학상 수상 축하 연회에도 어부들을 초대했다.[10]
헤밍웨이는 핀카 비히아에서 열린 노벨상 수상 비공식 축하 자리에서 "이것은 쿠바에 주어진 상입니다. 이 작품은 제가 쿠바 시민으로서 코히마르 동료들의 도움으로 구상되고 창작되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11]
1961년 헤밍웨이 사망 소식을 들은 코히마르 어부들은 헤밍웨이 흉상을 세우기로 결정하고, 자신들의 배 프로펠러를 제공하여 흉상 재료로 사용했다.[10]
참조
[1]
웹사이트
Regime Strategic Intent – Central Intelligence Agency
https://www.cia.gov/[...]
Central Intelligence Agency
[2]
웹사이트
BBC – The Big Read – Top 200 (150–200)
https://www.bbc.co.u[...]
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2023-09-21
[3]
뉴스
The 72nd Academy Awards, 2000
https://www.oscars.o[...]
2023-10-17
[4]
논문
Cuba in Hemingway
https://www.academia[...]
2020-01-06
[5]
서적
In Paris or Paname: Hemingway's Expatriate Nationalism
https://www.academia[...]
Rodopi
2020-09-21
[6]
웹사이트
『老人と海(福田恆存訳)』書誌情報
https://ndlonline.nd[...]
2022-06-10
[7]
웹사이트
『老人と海(福田恆存訳)』書誌情報
https://ndlonline.nd[...]
2022-06-10
[8]
웹사이트
『対訳ヘミングウェイ2』書誌情報
https://ndlonline.nd[...]
2022-06-10
[9]
웹사이트
『世界文学全集 77』書誌情報
https://ndlonline.nd[...]
2022-06-10
[10]
웹사이트
『ヘミングウェイ釣文学全集 下巻』書誌情報
https://ndlonline.nd[...]
2022-06-10
[11]
웹사이트
『老人と海(シリーズ世界の文豪)』書誌情報
https://ndlonline.nd[...]
2022-06-10
[12]
웹사이트
『老人と海(小川高義訳)』書誌情報
https://ndlonline.nd[...]
2022-06-10
[13]
웹사이트
アーネスト・ヘミングウェイ 老人と海
https://www.aozora.g[...]
2022-06-10
[14]
웹사이트
『老人と海(宮永重良訳)』書誌情報
https://ndlonline.nd[...]
2022-06-10
[15]
웹사이트
『The old man and the sea(吉田愛一郎訳)』書誌情報
https://ndlonline.nd[...]
2022-06-14
[16]
웹사이트
『老人と海(高見浩訳)』書誌情報
https://ndlonline.nd[...]
2022-06-10
[17]
웹사이트
ヨルシカ、『老人と海』がモチーフの新曲リリース - BARKS
https://www.barks.jp[...]
2021-08-11
[18]
웹사이트
ヨルシカ、ヘミングウェイ「老人と海」をモチーフにした新曲リリース 「STAFF START」CMソングとしてTVオンエア - Real Sound
https://realsound.jp[...]
2021-08-1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