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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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2019년 4월 15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 사건이다. 12세기에 건설을 시작하여 프랑스 가톨릭의 상징이자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이 성당은 화재로 인해 첨탑과 지붕의 상당 부분이 소실되었으나, 내부의 주요 성유물과 구조는 비교적 피해를 면했다. 화재는 복원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재건을 위한 국제적인 모금 캠페인이 시작되어 막대한 기금이 모였다. 2024년 재개관을 목표로 재건 작업이 진행되었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지도 정보
사건 개요
사건 이름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위치프랑스 파리
날짜2019년 4월 15일
시간18시 18분 중앙유럽 서머 타임(CEST) (16시 18분 UTC)
지속 시간15시간
원인알 수 없음 (사고 가능성)
피해
사망자0명
부상자3명
재산 피해지붕과 첨탑 파괴, 창문 및 아치형 천장 손상
이미지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Square René-Viviani에서 바라본 불타는 노트르담 드 파리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맹렬하게 불타는 대성당 (4월 16일 19시 50분 촬영)
추가 정보
기부금9억 8500만 달러 (2021년 9월 기준)
첫 크리스마스 미사 없음1803년 이후 처음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크리스마스 미사 없음 (2019년)
재건 목표2024년 12월 재개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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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적 배경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12세기에 건설이 시작된 프랑스의 대표적인 고딕 양식 건축물이다. 독일의 쾰른 대성당,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과 함께 중세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3대 성당으로 꼽힌다. 쾰른 대성당노트르담 대성당의 양식을 모방하여 지어졌으며, 노트르담 대성당이 180년 만에 완공된 날 착공되었다.

대성당은 파리 센 강변에 위치하며, 1991년 유네스코에 의해 "파리, 센 강변" 세계유산의 일부로 지정되었다. 프랑스 가톨릭의 상징이며, 파리교구의 주교좌성당이다. 이는 서울대교구의 명동 대성당과 같은 위상을 지닌다. 종교 행사 외에도 최고 지도자의 장례식 등 국가적인 행사가 열리는 중요한 장소이다. 매년 약 1400만 명, 하루 평균 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건축 구조를 살펴보면, 벽과 내부의 아치형 천장은 돌로 만들어졌고, 지붕과 첨탑은 주로 13세기 참나무 목재로 제작되어 방수를 위해 납으로 덮여 있었다. 특히 첨탑은 여러 차례 재건되었으며, 가장 최근의 재건은 19세기에 이루어졌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날씨와 오염으로 인해 대성당의 석조 구조물은 심하게 침식되었고, 첨탑을 덮은 납에도 틈이 생겨 물이 스며들면서 목재가 광범위하게 부식되었다. 지붕의 목재 역시 오래되어 건조하고 약해진 상태였다. 2014년 프랑스 문화부는 보수 비용으로 150가 필요하다고 추산했으며, 2016년 파리 대교구는 향후 5~10년간 100 모금을 목표로 호소하기도 했다. 화재 발생 당시에는 첨탑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트랜셉트 위에는 비계가 설치되어 있었다.

대성당의 화재 위험성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주의가 기울여지고 있었다. 파리 소방서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했으며, 2018년에는 현장 훈련도 진행했다. 매일 소방관이 대성당에 배치되었고, 소방 감시원이 하루 세 번씩 지붕 아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3. 화재 발생 및 진압

2019년 4월 15일 저녁(CEST 18시 18분경), 파리노트르담 대성당 지붕 아래 다락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빠르게 목조 지붕 전체로 번져나갔고, 약 1시간 뒤인 19시 50분경에는 대성당의 상징적인 첨탑이 붕괴되었다. 목재 골조로 이루어진 지붕의 약 3분의 2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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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시민들이 센 강변에 모여 성가를 부르며 진화 작업을 지켜보았고, 파리 소방청 소속 소방관들은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9시간 넘게 진압 작업을 벌이는 한편, 성당 내부의 귀중한 문화유산들을 구출하는 데 힘썼다.

화재는 다음 날인 4월 16일 오전 10시경 완전히 진압되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즉시 현장을 찾아 대성당 재건을 약속하고 국제 모금 운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소방관들의 헌신을 치하하고 레지옹 도뇌르 훈장 수여를 약속했다. 화재 이후 전 세계적인 위로와 지지가 이어졌으며, 2024년 12월 일반 공개를 목표로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다.

3.1. 화재 발생

1930년경 노트르담 대성당, 플뢰슈 포함
1930년경 노트르담 대성당, 플뢰슈 포함

2019년 4월 15일 18시 18분(CEST), 성당 지붕 아래 다락방에서 화재가 시작되었다. 18시 20분에 첫 번째 화재 경보가 울렸고, 경비원들은 즉시 성당 내부의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화재 발생 장소를 확인하러 간 경비원은 실수로 인접한 성구실의 다락방으로 잘못 찾아갔고, 그곳에서는 화재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약 15분 뒤에야 이 오류를 인지하고 실제 화재 장소인 성당 다락방으로 향했지만, 3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갔을 때는 이미 불길이 상당히 번진 상태였다.

18시 43분에 두 번째 화재 경보가 울렸고, 18시 50분경에는 외부에서도 화재가 뚜렷이 확인될 정도로 불길이 커졌다. 하지만 성당의 경보 시스템은 소방서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기능이 없었으며, 경비원들이 현장 확인 후 돌아와 직접 신고한 시각은 18시 51분이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은 1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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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성당이 위치한 센 강의 시테 섬 전체를 통제하고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초기에는 지붕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목격되었으나, 곧 검은 연기로 변했고, 성당의 상징인 첨탑 주변에서 붉은 불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화재는 주로 성당 상부 목재 구조물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3.2. 화재 진압

불타는 첨탑
불타는 첨탑

소방관들이 대구경 살수포를 사용하고 있다
소방관들이 대구경 살수포를 사용하고 있다

400명 이상의 소방관이 화재 진압에 투입되었고, 경찰과 시 공무원을 포함한 100명의 인원은 양동이 부대를 조직하여 성당 내부의 귀중한 물건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화재는 주로 건물 내부에서 진압되었다. 이는 소방관들에게 더 위험한 방식이었지만, 성당 구조물에 대한 잠재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외부에서 물을 뿌릴 경우, 최대 800°C에 달하는 불꽃과 뜨거운 가스가 건물 안쪽으로 밀려들어가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구경 살수포는 성당과 그 내용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보다 낮은 압력으로 사용되었으며, 진압에 사용된 물은 센 강에서 펌프 보트를 이용해 공급되었다.

멀리서 보이는 화재
멀리서 보이는 화재

공중 소방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이 구조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뜨겁게 달궈진 석재가 갑자기 냉각될 경우 균열이 생길 수 있어 사용되지 않았다. 헬리콥터 역시 화재로 인한 위험한 상승 기류 때문에 투입되지 않았다. 대신 무인 항공기(드론)가 시각 정보 및 열화상 정보 수집에 활용되었고, 로봇은 내부 영상 확인 및 물줄기 방향 지시에 사용되었다. 지붕에서 녹아내리는 납은 소방관들에게 또 다른 위험 요소였다.

18시 52분(CEST)까지 외부에서 연기가 관측되었고, 소방관들이 도착한 후 10분 안에 불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성당의 첨탑은 19시 50분에 붕괴되었는데, 이로 인해 발생한 강한 기류가 모든 문을 닫고 다락방으로 불덩이를 밀어 넣었다. 소방관들은 이후 다락방에서 철수하여 지상에서의 화재 진압에 집중했다.

첨탑이 무너지기 직전, 화재는 8개의 거대한 종을 지탱하는 북쪽 탑 내부의 목조 구조물로 번졌다. 만약 종들이 떨어졌다면 그 충격으로 북쪽 탑이 붕괴되고, 연쇄적으로 남쪽 탑까지 무너져 대성당 전체가 붕괴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20시 30분, 소방관들은 지붕 진화를 포기하고 두 개의 탑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일부 소방관들은 붕괴 위험에도 불구하고 북쪽 탑 내부와 탑 사이로 진입하여 화재를 진압하겠다고 자원했다. 당시 제4구 시장 아리엘 베일은 "그 시점에서 일부 소방관들이 다시 나올 수 있을지 알지 못한 채 성당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분명했다"고 회고했다. 소방관들의 필사적인 노력 끝에 21시 45분, 마침내 화재는 진압되었고, 파리 소방 당국은 다음 날인 4월 16일 오전 10시에 완전 진화를 발표했다.

화재 당시 인접한 아파트 건물들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들이 대피했으나, 4월 19일 소방대는 붕괴 위험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 화재로 소방관 1명과 경찰관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일부 보도에서는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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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소방 당국은 이 화재 진압 작전을 "지금까지 가장 복잡한 작업이었다"고 평가하며, "목조 종루의 골격까지 불이 번졌다면 연쇄적인 붕괴를 초래했을 것"이라고 밝혀 대성당 전체가 소실될 수도 있었음을 시사했다. 화재 다음 날인 2019년 4월 16일, 프랑스 로랑 뉘네즈 내무 차관은 "소화 활동에서 중요한 시간대로 여겨지는 처음 15분에서 30분간의 대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주요 구조물의 소실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목숨을 걸고 활동한 소방대의 '용기와 결의' 덕분"이라고 그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파리시의 에마뉘엘 그레고와르 부시장 역시 BFM TV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화재로부터 유산을 '가능한 한 많이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활동했다"고 전했다.

2019년 4월 18일 저녁, 많은 파리 시민들이 파리 시청 앞 광장에 모여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내무 장관은 "(소방대원들은 대성당뿐만 아니라) 파리 시와 우리의 역사를 구했다"고 말했으며, 안 이달고 파리 시장 또한 "소방대원들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성당을 구했다"고 감사를 표하며 대성당 재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대성당의 수석 사제 파트릭 쇼베는 "(화재 중에는) 기도밖에 할 수 없었다"며 시민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약 250명의 소방대원을 대통령궁(엘리제 궁)으로 초청하여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치하하고,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할 것을 약속했다.

3.3. 피해 상황

화재 전후 남쪽 파사드의 모습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화재 전후 남쪽 파사드의 모습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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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손상되지 않은 아치 꼭대기에 숯더미로 줄어든 지붕
대부분 손상되지 않은 아치 꼭대기에 숯더미로 줄어든 지붕


화재로 인해 대성당의 첨탑과 목조 지붕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며, 지붕의 약 3분의 1만이 남았다. 붕괴된 지붕과 첨탑의 잔해는 아래에 위치한 석조 아치형 천장 위로 떨어졌다. 이 석조 아치 중 일부도 무너져 내렸으나, 대부분의 아치는 리브 볼트 구조 덕분에 형태를 유지하며 불타는 지붕 잔해가 성당 내부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 내부의 피해를 크게 줄였다. 대성당의 두 개의 탑과 서쪽 정면부는 큰 손상을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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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내부에 보관되어 있던 수많은 예술 작품과 종교 유물 중 상당수는 화재를 피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썼다고 전해지는 가시면류관과 루이 9세가 착용했던 성 루이의 튜닉 등 주요 성유물은 화재 발생 직후 소방관과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안전하게 옮겨졌다. 개조 공사를 위해 미리 외부로 옮겨졌던 열두 사도 조각상 등 일부 유물도 무사했다.

아리스티드 카바이에-콜이 제작한 대형 파이프 오르간 대성당의 가장 큰 종인 부르동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13세기에 제작된 3개의 주요 장미창은 손상되지 않았으나, 19세기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중 일부는 고열로 인해 창문을 지탱하던 납 테두리(came)가 녹아내렸다. 일부 그림은 연기로 인한 손상만 입어 복원을 위해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겨졌다. 교회의 주요 십자가와 제단, 그 주변의 조각상들도 화마 속에서 살아남았다. 붕괴된 첨탑 꼭대기에 있던 수탉 모양의 풍향계(유물함)는 잔해 속에서 손상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재로 인해 지붕을 덮고 있던 400ton 이상의 납이 녹아내리면서 주변 지역에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야기했다. 납 먼지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어 표면 납 농도를 크게 높였으며,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혈액 검사가 권고되었다. 화재 초기 당국의 납 오염 위험성에 대한 정보 공개 및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프랑스 환경 단체 로뱅 데 부아(Robin des Bois)는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복구 작업 현장과 주변 지역에 대한 엄격한 오염 제거 및 안전 규제가 도입되었다. 2019년 7월에 채취된 꿀 샘플 분석 결과, 화재 현장 인근에서 채취된 꿀의 납 농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해당 납이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서 비롯된 것임이 확인되었다.

4. 화재 원인 조사

2019년 4월 16일, 파리 검찰은 방화와 같은 고의적인 행위의 증거는 없다고 발표했다. 초기부터 실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가 진행되었다.

투르넬 다리에서 본 화재
투르넬 다리에서 본 화재

화재 원인으로는 복원 공사와 관련된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당시 대성당 지붕에서는 개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공사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지붕 구조물은 매우 건조하고 오래된 목재로 이루어져 화재에 취약한 상태였다. 대성당의 화재 안전 담당 건축가는 화재 확산 속도를 과소평가했음을 인정했으며, 전문가들은 지붕 화재는 진압이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복원 공사에는 불꽃, 합선, 용접으로 인한 열 발생 등 화재 위험 요소가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지붕 공간에는 일반적으로 화재 위험 때문에 전기 설비 설치가 제한된다. 공사에 참여했던 업체 중 하나인 유럽 에샤포다주(Europe Échafaudage프랑스어)는 화재 당일 현장에서 작업한 유일한 회사였으며, 임시 엘리베이터와 조명을 위한 전기 설비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화재 직전 납땜이나 용접 작업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지붕 공사 업체인 르 브라스 프레르(Le Bras Frères프랑스어)는 규정을 준수했으며 화재 발생 시 현장에 직원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설치한 카메라의 타임 랩스 영상에는 첨탑 기저부에서 연기가 처음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수사 과정에서 전기 시스템 문제와 담배꽁초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었다. 2019년 4월 25일, 수사관들은 전기 종 작동 장치의 오작동 가능성과 공사 비계에서 발견된 담배꽁초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 브라스 프레르는 직원들이 규정을 어기고 현장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담배꽁초가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점은 부인했다. 프랑스 언론 카나르 앙셰네는 금연 구역인 공사 현장에서 담배꽁초 7개가 발견되었으며, 작업자들이 비계 위에서 흡연한 사실을 경찰에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공사용 엘리베이터 전기 회로의 합선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르 브라스 프레르 측은 엘리베이터 위치가 화재 발생 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다며 관련성을 부인했다.

화재 경보 시스템과 초기 대응의 문제점도 지적되었다. 화재 당일 두 차례 경보가 울렸으나, 첫 번째 경보(18시 20분) 후 점검에서는 화재가 발견되지 않았다. 두 번째 경보(18시 43분) 이후에야 화재가 확인되었다. 경보 시스템을 담당하던 보안 직원은 미숙련자였고, 교대 근무자가 오지 않아 연속 근무 중이었으며, 경보 시스템의 표시 방식이 혼란스러워 초기 화재 위치 파악에 혼선이 있었다는 점도 드러났다. 또한, 문화재 보호 규정상 2명의 경비원이 상주해야 했으나 실제로는 1명만 근무했고, 전기 배선이 규정을 어기고 지붕 목조 구조물을 통과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대성당에는 화재 경보기와 소화기는 있었지만, 스프링클러와 같은 자동 소화 설비는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2019년 6월 26일, 파리 검찰청은 범죄 동기를 시사하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2020년 4월까지 수사관들은 화재가 담배꽁초 또는 전기 시스템 합선으로 인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으나, 최종적으로는 정확한 발화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자세한 발화 원인 불명"으로 결론 내렸다.

2020년 3월 Ifop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의 54%는 사고로 추정했고, 29%는 의혹이 남는다고 답했으며, 7%는 정부가 은폐하고 있는 방화라고 생각했다. 10%는 응답하지 않았다.

5. 재건

화재 당일 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하여 재건을 약속하고 국제적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개최 전까지 5년 안에 대성당을 복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복원에는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재건 방식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붕괴된 첨탑을 원래 모습대로 복원할지, 아니면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할지를 두고 국제 건축 설계 공모전이 발표되기도 했으나, 역사성 보존을 중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결국 2019년 7월, 대성당 복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지위를 존중하고 기념물의 역사적, 예술적, 건축적 가치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재건이 진행되도록 명시했다.

재건 과정을 총괄하기 위해 퇴역 장성인 장루이 조르젤랭이 특별 대표로 임명되었으며, 그는 2023년 8월 사망 전까지 복원 작업을 이끌었다. 독일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지원과 협력도 이루어졌다. 복원 작업은 꾸준히 진행되어, 2024년 12월 7일 마침내 재개장하였다.

5.1. 재건 계획


화재 당일 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하여 재건을 약속하고 국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대성당은 1905년부터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별도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 유산 보존 단체인 파트리무아 재단(Fondation du patrimoine프랑스어)은 피해액을 수억 유로로 추산했다. 건물 내부의 예술품과 공사에 참여한 회사들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으나, 화재로 인한 손실이 보험 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유럽 예술품 보험업계는 재건 비용이 약 7로 추산되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보수 비용과 비슷할 것으로 보았다. 이 비용에는 대성당 소유의 예술품이나 유물 피해는 포함되지 않는데, 대성당 소유 작품은 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개최 전까지 5년 안에 대성당을 재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복원에 10년에서 40년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재건 과정에서는 원래 모습 복원, 지역의 전통 재료 사용, 구조적 안정성 확보 사이의 균형이 중요했다.


재건 방식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티타늄 시트와 강철 트러스로 지붕을 만드는 방안, 기존처럼 납과 나무를 사용하는 방안, 랭스 대성당처럼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철근 콘크리트 트러스 같은 현대 재료를 사용하는 방안, 또는 기존 요소와 새로운 디자인을 결합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붕괴된 첨탑의 재건 방식이 주요 쟁점이 되었다. 에두아르 필리프 당시 총리는 "우리 시대의 기술과 과제에 맞는" 새로운 첨탑 디자인을 위한 국제 건축 설계 공모전을 발표했다.

그러나 첨탑 공모전 계획과 현대적 디자인 도입 가능성은 논란을 일으켰다. 많은 프랑스 시민과 전문가들은 역사적 원형 복원을 선호했으며, 1,169명의 전문가가 마크롱 대통령에게 성급한 결정을 재고하고 전문가 의견을 경청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여론 조사에서도 프랑스 국민 절반 이상이 원형 복원을 지지했다. 2019년 5월, 프랑스 상원은 화재 이전 모습대로 복원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으로 정부 법안을 수정했다. 프랑스 국민의회는 이 수정안을 거부했지만, 2019년 7월 16일, 최종적으로 대성당 복원에 관한 법률이 의회를 통과했다. 이 법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지위를 존중하고 "기념물의 역사적, 예술적, 건축적 역사를 보존"해야 함을 명시했으며, 기존 규정에 대한 예외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다만, 첨탑의 구체적인 디자인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남겨두었다.

2020년, 퇴역 장성인 장루이 조르젤랭이 재건 작업을 총괄하는 특별 대표로 임명되었다. 그는 2023년 8월 18일 사망할 때까지 재건 과정을 이끌었다. 국제적인 협력도 이루어졌다. 2020년 4월, 독일은 쾰른 대성당의 전문 기술자들이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창 일부를 복원하는 작업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으며, 비용도 부담하기로 했다. IOC도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의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500를 기부했다.

복원 작업은 꾸준히 진행되었다. 2022년 봄부터 프랑스 전역의 유리 공방과 쾰른 대성당 워크숍이 스테인드글라스 창의 세척 및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22년 4월 15일 화재 3주년을 맞아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 12월 7일 재개장 목표를 재확인했다. 마침내 2024년 12월 7일,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이 거행되었으며,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대성당 앞에서 연설했다. 이에 앞서 11월 29일에는 복원된 내부가 언론에 공개되었다.

5.2. 재건 과정

화재 당일 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대성당을 재건하겠다고 약속하며 국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프랑스의 대성당은 1905년부터 국가 소유이며, 사적으로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 유산 보존 단체인 파트리무아 재단은 피해액을 수억 유로로 추산했다. 유럽의 예술품 보험업자들은 재건 비용이 약 7로 추산되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보수 공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재 직후,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금속 빔 위에 흰색 타르 칠을 덮는 임시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졌고, 불안정해진 외벽에는 그물이 설치되었다. 화재로 녹아내린 납으로 오염된 대성당 내부 정화 작업과 함께, 무게 분산을 위한 거대한 보강 빔 설치 작업이 진행되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대성당이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개최에 맞춰 5년 안에 복원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나, 전문가들은 작업에 10년에서 40년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재건 방식에 대해서는 원래 모습대로 복원할지, 아니면 변경된 형태로 재건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티타늄 지붕과 강철 트러스, 원래의 납과 나무, 랭스 대성당처럼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현대 재료(철근 콘크리트 트러스 등), 또는 기존 요소와 새로운 디자인을 조합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샤르트르 대성당은 1836년 화재 이후 철제 트러스와 구리판으로 지붕이 재건된 사례가 있다.


당시 프랑스 총리였던 에두아르 필리프는 "우리 시대의 기술과 과제에 적합한" 새로운 첨탑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전을 발표했다. 첨탑 교체 프로젝트는 다양한 디자인 제안을 받았으나, 특히 환경 및 유산 관련 규정에 대한 법적 면제 문제로 논란이 일었다. 프랑스 상원은 지붕을 화재 이전 상태로 복원하도록 요구하는 수정안을 통과시켰으나, 국민 의회는 이를 거부했다. 결국 2019년 7월 16일, 대성당 복원을 규율하는 법률이 의회를 통과했다. 이 법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지위를 존중하고 "기념물의 역사적, 예술적, 건축적 역사를 보존"할 것을 명시하며, 기존 규정에 대한 예외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그러나 첨탑의 최종 디자인은 이 법에서 결정되지 않았다.

2020년, 퇴역 장성인 장루이 조르젤랭이 대성당 재건 감독관으로 임명되었으나, 2023년 8월 18일에 사망했다. 2020년 4월 15일, 독일 문화부 장관 모니카 그뤼터스는 독일이 비용을 부담하여 전문 기술자 3명을 통해 대성당의 높은 곳에 위치한 큰 채광창 몇 개를 복원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화재 발생 2개월 후인 2019년 6월 15일, 화재 후 첫 미사가 거행되었으나, 불안정한 건물 상태 때문에 참석자들은 안전모를 착용해야 했다. 당시 프랑스 문화부는 건물이 여전히 붕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로봇의 도움을 받아 잔해 제거 작업이 진행되었고, 작업자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보호 장치가 설치되었다. 잔해 제거 후에는 첨탑 주변에 설치되었던 250톤 무게의 비계 제거 작업이 이어졌다.

2022년 4월 15일, 마크롱 대통령은 화재 3주년을 맞아 대성당 복원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2년 봄부터 프랑스 전역의 유리 장인 및 자물쇠 제작 워크숍 8곳이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세척하고 복원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독일 쾰른 대성당의 워크숍도 스테인드글라스 창 4개의 복원에 참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24년 12월 7일로 예정된 재개장을 앞두고 2024년 11월 29일에 재건된 건물의 비디오 공개 행사를 주재했다. 마침내 2024년 12월 7일 재개관식이 거행되었으며, 마크롱 대통령이 대성당 앞에서 직접 연설했다.

5.3. 재건 기금 모금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화재 당일 현장을 방문하여 대성당 재건을 약속하고 국제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 날 세계에 재건 협력을 요청하며 "우리는 노트르담을 재건할 것이다. 그것이 프랑스 국민의 바람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호소 이후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최소 880가 모금되었으며, 2019년 4월 22일까지 대성당 재건을 위해 1가 넘는 기부금이 약정되었다. 주요 고액 기부 약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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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기부 약정액
베르나르 아르노 가문 & LVMH200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메이에르 가문 & 로레알200
프랑수아 피노 가문 & 아르테미스 그룹100
토탈 에너지100
파리 시 정부50
BNP 파리바20
장 클로드 데코 가문 & JCDecaux20
악사10
릴리 사프라10
마르탱 부이그 가문10
마르크 라드레 드 라샤리에르 가문 & FIMALAC10
일 드 프랑스10
소시에테 제네랄10
BPCE 그룹10
KKR 공동 회장 헨리 크래비스10
월트 디즈니 컴퍼니5


이 외에도 더 적은 금액이나 비공개 금액의 기부 약정이 많았다. 프랑스의 항공 회사 에어 프랑스는 복구 관련 인력의 항공권 무료 제공을, 보험 회사 글루파마는 화재 전 사용된 양에 해당하는 1,300그루의 목재 제공을 약속했다.

한편, 기업 기부금에 대해 기존 60% 대신 90%의 세금 공제를 적용하자는 전 장관 장 자크 아야공의 제안은 여론의 반발에 부딪혀 철회되었다. 일부 기부자들은 세금 공제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프랑수아 피노는 기부에 앞서 노란 조끼 운동에서 비판 대상이 되었던 세금 공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표명했다. 프랑스 납세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소득세 면제자들은 이러한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거액의 기부 약정에도 불구하고, 2019년 6월 14일 기준으로 실제 모금된 금액은 80에 불과했다. 프랑크 리에스터 문화부 장관은 재건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추가 기부금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부에서는 모금 활동이 지나치게 성공적이어서 약정을 철회하는 경우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2019년 10월까지는 616 이상이 입금되었거나 기부가 확정되었으며, 최종 기부금 총액은 80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2021년 9월까지 최소 32만 명의 기부자가 재건 노력에 840 이상을 기부했다. 복원 상태는 노틀담 드 파리 친구들(Friends of Notre-Dame de Paris) 단체에서 정기적으로 게시하고 있다.

2024년 12월 7일, 노트르담 대성당은 재건 공사를 마치고 재개방되었다.

6. 유사 화재 사례

프랑스 통신사는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발생에 즈음하여 "화재로 파괴된" 근래 유럽 지역의 역사적인 건물들을 화재 발생 연도별로 정리했다.

* 윈저 성 (1992년) (1992년 윈저 성 화재)
* 피니체 극장 (1996년)
* 제네바 대극장 (1951년)
* 리세우 대극장 (1994년)
* 브라질 국립 박물관 (2018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립 박물관 (1992년)

또한, 이 화재와 같은 해인 2019년에 일본 오키나와현의 슈리성도 화재로 소실되었다.

7. 대한민국과의 연관성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모두의 상실이다", "프랑스 국민의 안타까움은 짐작할 수 없다"는 글을 게시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8. 기타

* 2022년 프랑스 재난 영화 《노트르담: 불의 성당》은 이 화재의 진압 과정을 다루었으며, 장 자크 아노가 감독했다.
* 게임 회사 유비소프트는 화재 이후, 대성당의 과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프랑스 혁명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PC판을 2019년 4월 18일부터 일주일간 무료로 배포했다. 또한, 대성당 복원을 위해 500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는 화재 실시간 중계 페이지에 9·11 테러 관련 주의 문구를 잘못 표시하는 실수를 했다. 유튜브 측은 시스템이 화재 연기를 9.11 테러로 오인한 것이 원인이라고 해명하며 해당 문구를 삭제했다.
* 대성당을 무대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상연했던 일본 극단 사계는 2019년 4월 16일, 공연장인 나고야 사계 극장에 위로 메시지를 게시하고, 공식 트위터에 일본어, 프랑스어, 영어 3개 국어로 위로의 말을 전했다.
* 일본의 주요 여행사들도 화재로 인한 영향을 받았다. JTB는 노트르담 대성당 견학 일정을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일본여행은 파리 체류 여행객의 안전을 확인하고 시내 관광 경로 변경을 고려했으며, H.I.S는 여행객 안전 확인과 정보 수집에 나섰다.
* 이 성당의 화재에는 사건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랑스에서는 교회에 대한 파괴, 훼손, 도난 등 공격 사건이 2018년 한 해에만 1,063건이나 발생했다.
* Fondation du patrimoine프랑스어은 웹사이트나 페이스북, 페이팔, 파리 시의 지하철역, 프랑스 국내 한정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로 대성당 재건 기금을 모금했지만, 기부하려는 사람을 노린 사기가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2019년 4월 17일 기부하려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또한, 프랑스 문화부 장관인 Franck Riester프랑스어도 2019년 4월 16일에 유사한 주의를 했다.
* 환경 보호 단체인 Robin Wood (association)프랑스어는 화재로 인해 지붕과 첨탑에 포함되어 있던 약 300ton에 달하는 납이 녹아내리고 (당국에 따르면 화재의 온도는 최고 800°C까지 상승), 대성당 내부가 건강에 해로운 상황에 놓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잔해나 소화 활동으로 인한 폐수 등에 대한 대응을 당국에 요구했다.
* 노란 조끼 운동(2018년 11월부터 마크롱 대통령의 유류세 인상 등에 반대하며 시작된 시위) 시위대는 화재 후 대성당 인근 구역으로의 접근이 금지되자, 프랑스 정부나 자산가 등의 대성당 재건 움직임에 대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국민을 먼저 구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며 비난했다. 화재 발생 후 처음 열린 2019년 4월 20일 시위 참가자 수에 대해, 프랑스 내무부는 파리 9,000명, 프랑스 전체 2만 7,900명이 참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주최 측은 이를 정부의 정보 조작이라며 프랑스 전체에서 10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주장하여 큰 차이를 보였다.
* 프랑스의 보험 회사인 악사 그룹은 대성당의 복구 작업을 하던 2개 회사에 보험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악사 그룹이 일부 예술품 및 의식 용품에 대한 보험과 관련이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대성당 건물은 프랑스 정부가 자체 보험을 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