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고베르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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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고베르 송은 카메룬의 전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수비수로, FC 메스, 리버풀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 FC 쾰른, RC 랑스, 갈라타사라이 SK, 트라브존스포르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카메룬 국가대표팀으로 137경기에 출전하여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4번의 FIFA 월드컵에 출전했다. 2000년과 200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이끌었고, 2002년 대회에서는 MVP로 선정되었다. 2022년에는 카메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알제리를 꺾고 2022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으며,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2024년 2월, 카메룬 대표팀 감독직에서 해고되었다.

리고베르 송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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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008에서
본명리고베르 송 바하나그
원어 이름Rigobert Song Bahanag
출생일1976년 7월 1일 ()
출생지누칸리코크
183cm
포지션DF (CB, RB)
오른발
선수 경력
클럽1992-1994: 토네르 야운데
1994-1998: 메스
1998-1999: 살레르니타나
1999-2000: 리버풀
2000-2002: 웨스트햄
2001-2002: → 쾰른 (임대)
2002-2004: 랑스
2004-2008: 갈라타사라이
2008-2010: 트라브존스포르
클럽 통산출장: 417
득점: 11
국가대표1993-2010: 카메룬
출장: 137
득점: 5
감독 경력
감독2012-2015: 카메룬 (수석 코치)
2016-2018: 카메룬 A'
2018: 카메룬 (임시)
2018-2022: 카메룬 U-23
2022-2024: 카메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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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수 시절

리고베르 송은 카메룬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수비수로,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오랜 기간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강인한 신체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클럽과 국가대표팀 양쪽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프로 경력은 1994년 프랑스FC 메스에서 시작했으며, 이후 이탈리아, 잉글랜드, 독일, 튀르키예 등 다양한 유럽 리그를 경험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FC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했으며,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갈라타사라이 SK와 트라브존스포르에서는 주축 선수이자 주장으로 팀의 리그 및 컵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더욱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17세의 나이로 1994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총 4번의 FIFA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퇴장 기록과 서로 다른 두 번의 월드컵에서 퇴장당한 최초의 선수라는 독특한 기록도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카메룬2000년2002년 2회 연속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통산 최다인 8회 참가 및 본선 35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A매치 통산 137경기에 출전하여 카메룬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위대한 주장'(Büyük Şeftur)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으며,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2.1. 클럽

1994년 FC 메스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1994년 FIFA 월드컵카메룬 대표팀으로 선발될 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998년까지 메스 소속으로 총 123경기에 출전했으며, 쿠프 드 라 리그 1995-96 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1998년 이탈리아 세리에 A로 막 승격한 US 살레르니타나 1919로 이적했으나, 4경기 출전에 그쳤다.

1999년 1월, 2.7의 이적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FC로 이적했다. 이탈리아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그는 안필드에서 열린 테스트 경기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초의 카메룬 선수였으며, 코벤트리 시티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초반부터 강인함, 역동적인 스타일, 노력 등으로 리버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었지만 오른쪽 풀백으로도 활약하며 팬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1999-2000 시즌에는 200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카메룬 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하여 우승을 이끌었으나, 이로 인해 3개월간 팀을 떠나 있는 등 주전 자리를 확고히 잡지는 못했다. 2000-01 시즌에는 마르쿠스 바벨, 크리스티안 치게 등의 영입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4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 중 한 경기는 2000-01 UEFA컵 1라운드 라피드 부쿠레슈티와의 원정 경기였으며, 리버풀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여 송도 UEFA컵 우승 메달을 받았다. 그의 리버풀 마지막 경기는 2000년 9월 23일 선덜랜드 AFC와의 리그 경기였다. 리버풀 소속으로 공식 경기 38경기에 출전했다.

2000년 11월 28일, 리버풀이 핀란드 공격수 다니엘 숄룬드를 영입하는 거래의 일부로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5였으며, 웨스트햄은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리오 퍼디낸드의 대체자로 그를 영입했다. 11월 29일 풋볼 리그 컵 4라운드 셰필드 웬즈데이 FC전에서 데뷔했으나 팀은 1-2로 패했고, BBC는 그의 데뷔전을 "불운했다"고 평가했다. 2001-02 시즌 글렌 로더 감독 부임 이후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웨스트햄에서는 두 시즌 동안 총 27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은 없었으며, 마지막 경기는 2001년 9월 29일 에버턴 FC에 0-5로 대패한 리그 경기였다.

2001년 11월, 독일 분데스리가 하위권에 있던 1. FC 쾰른으로 2001-02 시즌 종료까지 임대되었다. 200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기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16경기에 나섰지만, 팀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2002년 6월 26일, 프랑스 리그 1의 RC 랑스로 이적하며 프랑스 무대로 복귀했다. 랑스에서 두 시즌 동안 6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2004-05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갈라타사라이 SK로 이적료 1.5에 이적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스티에판 토마스와 함께 중앙 수비진을 구축하여 튀르키예 쿠파스 2004-05 시즌 우승과 쉬페르리그 2회 우승(2005-06, 2007-08)에 기여했다. 2007년 2월 가지안테프스포르와의 경기 도중 당시 감독이었던 에릭 게레츠와 언쟁을 벌인 후 사과했지만 출전 기회가 줄어들기도 했다. 2007-08 시즌 칼하인츠 펠트캄프 감독이 부임하면서 다시 주전 자리를 확보하고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복귀한 후에는 부상과 엠레 귄귈, 세르베트 체틴 등의 활약으로 인해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으나, 팀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총 104경기에 출전했다.

2008-09 시즌을 앞두고 같은 리그의 트라브존스포르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첫 시즌에는 28경기에 출전하며 경고를 한 번도 받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2009년 4월 에르순 야날 감독이 사임하면서 잠시 주전 자리를 잃었다. 이후 12월 셰놀 귀네슈 감독이 부임하면서 다시 주전으로 복귀하고 주장 완장을 찼다. 2009-10 시즌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에 기여했으며, 팬들로부터 "Büyük Şef"(위대한 주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0년까지 트라브존스포르에서 46경기에 출장한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프로 통산 공식 경기 기록은 501경기 18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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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시즌 및 대회별 출전 및 골 기록
클럽시즌리그국내 컵리그 컵유럽합계
디비전출전출전출전출전출전
FC 메스1994–95리그 12422010272
1995–96리그 13700040410
1996–97리그 1340001061411
1997–98리그 1281100040331
합계123330601011424
살레르니타나1998–99세리에 A412061
리버풀 FC1998–99프리미어리그1300000130
1999–2000프리미어리그1801020210
2000–01프리미어리그3000001040
합계34010201038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000–01프리미어리그1901020220
2001–02프리미어리그50001060
합계2401030280
1. FC 쾰른 (임대)2001–02분데스리가16031191
RC 랑스2002–03리그 1353101081454
2003–04리그 1280003040350
합계6331040121784
갈라타사라이2004–05쉬페르리그28240362
2005–06쉬페르리그2912020331
2006–07쉬페르리그251201070351
2007–08쉬페르리그2202181322
합계1044101101711326
트라브존스포르2008–09쉬페르리그28030310
2009–10쉬페르리그1805121232
합계4608121562
통산4141129316042450118

2.2. 국가대표팀

1993년 9월 22일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10년까지 17년 동안 카메룬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A매치 통산 137경기에 출전하여 카메룬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06년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송
2006년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송


송은 총 4번의 FIFA 월드컵 본선(1994년, 1998년, 2002년, 2010년)에 출전했다. 17세의 나이로 앙리 미셸 감독에 의해 1994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되어 스웨덴브라질과의 조별 예선 두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레드 카드를 받아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퇴장 선수(17세 358일)가 되었다. 당시 팀 동료였던 로제 밀라(42세 35일)와의 24년 42일의 나이 차이는 월드컵 역사상 팀 동료 간 가장 큰 나이 차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도 참가하여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칠레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 출전했다. 칠레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레드 카드를 받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두 번의 다른 월드컵에서 퇴장당한 선수가 되었다. 이후 지네딘 지단이 1998년 월드컵과 2006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퇴장당하며 이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송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카메룬의 2000년2002년 2회 연속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8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총 8번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했으며, 5개 대회(2000, 2002, 2004, 2006, 2008)에서 주장을 맡았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 3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은 대회 역대 최다 기록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아일랜드 공화국, 사우디 아라비아, 독일과의 경기에 출전했으나 팀은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200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카메룬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콜롬비아와의 준결승전 도중, 그의 오랜 친구였던 마르크-앙투안 포에가 경기장에서 쓰러져 비대성 심근증으로 사망하는 비극을 겪었다. 카메룬은 이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결승에서 프랑스에 패했다.

200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카메룬 대표팀 선수로서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팀은 8강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그의 조카인 알렉스가 카메룬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결승전에서는 이집트에 1-0으로 패했는데, 실점 장면에서 송의 실수가 빌미가 되었다.

모로코의 나빌 바하 (오른쪽)와 경합하는 송 (2009년)
모로코의 나빌 바하 (오른쪽)와 경합하는 송 (2009년)

2008년 5월 31일, 카보베르데와의 2010년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2009년, 새로 부임한 폴 르 갱 감독은 사무엘 에토를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했고, 송은 주장 완장을 넘겨주었다. 2009년 8월 12일 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201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경험 많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비판을 받았다. 가봉과의 첫 경기 실점 빌미 제공, 잠비아와의 두 번째 경기 자책골성 헤딩 등이 지적되었다. 8강 이집트전에서는 오렐리앙 셰주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36경기 연속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 출전 기록(총 3,201분)이 중단되었다. 이후 르 갱 감독은 세바스티앙 바송, 브누아 아수-에코토 등 젊은 선수들을 더 선호하면서 송은 백업 역할로 밀려났다.

비록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송은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는 1994년 월드컵과 2010년 월드컵에 모두 참가한 유일한 선수였으며, 당시 대회 참가 선수 중 A매치 최다 출전(136경기) 기록 보유자였다. 일본과의 첫 경기덴마크와의 두 번째 경기에는 결장했고, 팀은 연패하며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네덜란드와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73분 니콜라스 은쿨루와 교체 투입되어 4번째 월드컵 출전을 기록했다. 월드컵이 끝난 후인 2010년 8월 1일,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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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및 연도별 출전 및 골 기록
국가대표팀연도출장
카메룬199310
199441
199520
199650
199770
1998121
199931
2000110
2001100
2002150
200370
2004111
200561
200670
200760
2008120
200960
201040
합계1375


국제 경기 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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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경기장상대팀스코어결과대회
11998년 1월 28일룸데 아지아 스타디움, 가루아, 카메룬앙골라1–01–0 승친선 경기
21999년 6월 6일아마두 아히조 스타디움, 야운데, 카메룬에리트레아1–01–0 승200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32004년 6월 6일아마두 아히조 스타디움, 야운데, 카메룬베냉2–12–1 승2006년 월드컵 예선
42005년 6월 4일스타드 드 라미티에, 코토누, 베냉베냉4–14–1 승2006년 월드컵 예선
52008년 5월 31일아마두 아히조 스타디움, 야운데, 카메룬카보베르데1–02–0 승2010년 월드컵 예선

3. 은퇴 이후

2015년 10월, 차드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11월 이집트와의 경기에는 불참했고, 결국 국제 축구 연맹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지 못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카메룬 A'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2018년 카메룬 성인 대표팀의 임시 감독을 맡았다. 같은 해 10월 18일에는 카메룬 U-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22년 2월 28일, 폴 비야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토니 콘세이상Toni Conceição영어의 후임으로 카메룬 성인 대표팀 감독에 부임했다.

4. 경력

리고베르 송은 선수와 지도자로서 축구계에서 활동했다. 선수 시절에는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4번의 FIFA 월드컵(1994, 1998, 2002, 2010) 본선 무대를 밟았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는 8차례 참가하여 2000년2002년 대회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2001년200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도 참가했다.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5년 10월, 차드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정식 계약 및 FIFA 승인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2018년에는 카메룬 대표팀의 임시 감독직을 수행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카메룬 U-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22년 3월 1일, 토니 콘세이상의 후임으로 카메룬 성인 대표팀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

4.1. 선수 경력

FC 메스에서는 1996년 쿠프 드 라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1998년에는 세리에 A로 승격한 US 살레르니타나 1919로 이적했다.

1999년 1월, 2.7의 이적료로 프리미어리그리버풀 FC에 입단했다. 구단 최초의 카메룬 선수로서, 원정 코벤트리 시티 FC전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999-00 시즌에는 200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3개월 동안 클럽을 떠나는 등, 주전 자리를 확립하지 못했다. 2000년 여름에는 제라르 울리에 감독이 시드니 올림픽 파견을 거부하는 등, 전력으로 여겨졌다. 다음 시즌에는 마르쿠스 바벨크리스티안 치게 등이 합류하면서, 개막 3개월 동안 4경기에 교체 출전에 그쳤다. 2000년 9월 23일 선덜랜드 AFC전이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출전이 되었다. 리버풀 소속으로 공식 경기 38경기에 출전했다.

같은 해 11월, 해리 레드냅이 이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 먼저 팀을 떠난 리오 퍼디낸드의 대체 선수로 2.5의 이적료로 입단했다. 11월 29일 리그컵 불린 그라운드에서 셰필드 웬즈데이 FC를 맞이한 경기에서 이적 후 첫 출전을 했다. 2001-02 시즌부터 글렌 로더가 새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11월에 1. FC 쾰른으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다. 약 1년간의 웨스트햄 재적 기간 동안 27경기 출전 무득점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0-5로 대패한 에버턴 FC와의 리그 경기였다.

2001년 11월, 분데스리가에서 하위권에 머물던 1. FC 쾰른에 시즌 종료까지 임대 선수로 합류했다. 합류 후 200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한 차출 기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클럽은 2. 분데스리가로 강등되었다. 2002-03 시즌부터 RC 랑스로 이적하며 프랑스로 돌아왔다.

2004-05 시즌부터 쉬페르리그갈라타사라이 SK로 1.5의 이적료로 이적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스티에판 토마스와 센터백 콤비를 이루어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했다.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과 다음 시즌 리그 제패에 기여했다. 2007년 2월 18일에 열린 가지안테프스포르와의 경기 중 에릭 게레츠 감독과 말다툼을 벌였다. 후에 사과했지만, 출전 기회는 줄어들었다. 2007-08 시즌부터 칼하인츠 펠트캄프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주전 자리를 되찾고, 새롭게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오자, 본인의 부상에 더해 엠레 귄귈과 세르베트 체틴 등의 활약으로 벤치를 지켰지만, 클럽은 16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2008-09 시즌부터 트라브존스포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28경기에 출전하여 경고를 한 번도 받지 않았지만, 2009년 4월에 에르순 야날 감독이 사임하면서 주전 자리를 잃었다. 12월에 신임 감독으로 영입된 셰놀 귀네슈 아래에서 주장을 맡았고, 2009-10 시즌의 리그컵을 획득했다. 트라브존스포르 서포터로부터 "Büyük Şef"(위대한 주장)라고 칭송받았다.

기니와의 친선 경기 (2006년)
기니와의 친선 경기 (2006년)

1993년에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카메룬 대표팀 데뷔를 했다. 이후 핵심 선수로서 18년간 활약하며, 앙리 미셸 감독에 의해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소집된 이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등 총 4번의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다.

17세의 나이로 출전한 미국 월드컵에서 받은 퇴장 처분은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퇴장 기록이며,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2개 대회 연속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가 되었다. 두 번의 월드컵에서 퇴장당한 선수는 송과 지네딘 지단 뿐이다. 또한, 미국 월드컵 당시 팀 동료이자 주장이었던 로제 밀라와의 24년 42일이라는 나이 차이는 월드컵 본선 역사상 팀 내 최대 나이 차 기록이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주장으로서 2000년 대회2002년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총 8개 대회 참가, 5개 대회 주장 역임, 3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은 모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역대 최다 기록이다.

모로코의 나빌 바하 (오른쪽)와 경합하는 리고베르 송 (2009년)
모로코의 나빌 바하 (오른쪽)와 경합하는 리고베르 송 (2009년)

2008년 5월 31일 카보베르데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2009년 폴 르 갱이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사무엘 에토에게 주장의 자리를 넘겨주었다. 8월 12일 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지난 10년간 처음으로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010년 FIFA 월드컵에서는 일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벤치에서 시작했고, 팀은 혼다 케이스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송을 포함한 고참 선수들은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구성하는 르 갱 감독에게 선수 구성 재고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어진 덴마크전에서도 기용되지 못했고 팀은 1-2로 패배하여,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후반 28분 니콜라스 은쿨루와 교체되어 투입되면서 월드컵 4회 출전을 달성했다. 카메룬은 이 경기에서도 1-2로 패배하며 3전 전패로 대회를 마쳤고, 송은 8월 1일 대표팀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대표팀에서 137경기에 출전하여 카메룬 대표팀 최다 출전 선수가 되었다.

국가대표팀 주요 참가 대회
* 1994년 FIFA 월드컵
* 199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199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1998년 FIFA 월드컵
* 200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 200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 2002년 FIFA 월드컵
* 200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
* 200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200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우승)
* 201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2010년 FIFA 월드컵

연도별 국가대표 출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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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출전득점
199310
199450
199520
199650
199770
1998121
199931
2000110
2001100
2002150
200370
2004111
200571
200670
200760
2008121
200970
201060
통산1355

4.2. 지도자 경력

2015년 말, 차드 대표팀 감독직을 맡을 뻔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당시 차드 축구 연맹과의 협상이 결렬되었고, 결국 FIFA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지 못했다.

2016년 2월, 카메룬 국내 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카메룬 A' 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이 팀을 이끌고 201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뇌동맥류 투병 후 회복하여 2017년에 코칭 업무에 복귀했다. 201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는 본선에 진출했지만, 조별 리그에서 1무 2패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2018년에는 카메룬 성인 대표팀의 감독직 공석에 지원했으며, 같은 해 임시 감독을 맡기도 했다. 2018년 10월 17일에는 카메룬 U-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2019년 아프리카 U-23 네이션스컵 예선 등을 지휘했다.

2022년 2월 28일, 폴 비야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토니 콘세이상의 후임으로 카메룬 성인 대표팀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 그는 2022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알제리를 극적으로 꺾고 카메룬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2022년 FIFA 월드컵 본선에서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브라질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는 카메룬 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거둔 첫 승리였다.

그러나 202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카메룬이 16강 진출에 그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자, 결국 2024년 2월 29일 감독직에서 해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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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및 재임 기간별 감독 기록 (2024년 1월 27일 기준)
시작종료기록
경기승률 (%)
카메룬 U-232018년 10월 23일2022년 7월 17일311133.33
카메룬2022년 3월 1일2024년 2월 28일2368926.09
합계26791026.92

5. 수상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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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대회시즌 / 연도
FC 메스리그컵1995–96
리버풀UEFA컵2000–01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쉬페르리그2005–06, 2007–08
터키컵2004–05
트라브존스포르터키컵2009–10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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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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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이름연도 / 시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토너먼트 MVP200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토너먼트 팀2000, 2002, 2006
UNFP 리그 1 올해의 팀1997–98
IFFHS 역대 아프리카 드림팀2021
CAF 레전드상2012
무공 훈장 기사

5.1. 클럽

1994년 FC 메스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98년까지 메스 소속으로 통산 123경기에 출전했으며, 프랑스 리그컵 1995-96 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1998년 이탈리아의 US 살레르니타나 1919로 이적했으나 4경기 출전에 그쳤다.

1999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FC로 이적하여 34경기에 출장했고, 2000-01 시즌 UEFA컵 우승을 경험했다. 2000년에는 같은 리그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옮겨 24경기에 출전했다. 2001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1. FC 쾰른으로 임대 이적하여 16경기를 소화했다.

2002년 프랑스의 RC 랑스에 입단하여 63경기에 출전했으며, 2004년에는 터키 쉬페르리그의 갈라타사라이 SK로 이적했다. 갈라타사라이에서는 104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2회 우승(2005–06, 2007–08)과 터키컵 2004–05 시즌 우승에 공헌했다.

2008년 같은 터키 리그의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하여 2010년까지 46경기에 출장했으며, 터키컵 2009–10 시즌 우승을 도왔다. 2010년 현역 은퇴를 발표했으며, 프로 통산 417경기 11골의 기록을 남겼다.

주요 클럽 우승 경력
* FC 메스
리그컵: 1995–96
* 리버풀 FC
UEFA컵: 2000–01
* 갈라타사라이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005–06, 2007–08
터키컵: 2004–05
* 트라브존스포르
** 터키컵: 2009–10

5.2. 국가대표팀

기니와의 친선 경기 (2006년)
기니와의 친선 경기 (2006년)

1993년 9월 22일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10년까지 17년간 카메룬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긴 시간 동안 대표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송은 1994년 미국 월드컵,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등 총 4번의 FIFA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다. 17세의 나이로 출전한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퇴장을 당해 월드컵 최연소 퇴장 기록을 세웠다. 또한 당시 주장이었던 로제 밀라와는 24년 42일의 나이 차이가 나, 이는 월드컵 역사상 팀 내 선수 간 가장 큰 나이 차이 기록이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레드카드를 받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두 대회 연속 퇴장당한 선수가 되었다. 월드컵에서 두 번 퇴장당한 선수는 송과 지네딘 지단뿐이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주장으로서 2000년2002년 대회 연속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8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총 8번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참가하여 대회 최다 참가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5개 대회에서 주장을 맡고 35경기에 연속 출전한 것 역시 대회 최다 기록이다. 2002년 대회에서는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0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카메룬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모로코의 나빌 바하 (오른쪽)와 공을 다투는 송 (2009년)
모로코의 나빌 바하 (오른쪽)와 공을 다투는 송 (2009년)

2008년 5월 31일 카보베르데와의 2010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2009년 폴 르 갱 감독이 부임하면서 사무엘 에토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주었다. 같은 해 8월 12일 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지난 10년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2010년 FIFA 월드컵에서는 일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고, 팀은 혼다 케이스케의 골로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송을 포함한 고참 선수들은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구성하는 르 갱 감독에게 선수 기용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으나, 덴마크와의 2차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1-2로 패배하며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후반 28분 니콜라스 은쿨루와 교체 투입되어 월드컵 4회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2010년 월드컵이 끝난 후인 8월 1일, 국가대표팀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A매치 통산 137경기에 출전하여 카메룬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남기고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했다

5.3. 개인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토너먼트 MVP: 2002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토너먼트 팀: 2000, 2002, 2006
* UNFP 리그 1 올해의 팀: 1997–98
* IFFHS 역대 아프리카 드림팀: 2021
* CAF 레전드상: 2012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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