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레아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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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멜레아그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칼리돈의 왕자이자 영웅으로, 운명의 장작에 얽힌 비극적인 운명을 지녔다. 그는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에서 활약하며 여성 사냥꾼 아탈란테와 사랑에 빠졌지만, 외삼촌들과의 갈등으로 그들을 살해하고, 결국 어머니 알타이아의 복수로 죽음을 맞이한다. 멜레아그로스는 사후 세계에서도 헤라클레스와 만나는 등 강인한 면모를 보였으며, 그의 이야기는 예술 작품의 소재로 널리 활용되었다.

2. 전설

멜레아그로스가 태어났을 때, 운명의 여신들은 그의 운명이 난로에서 타고 있는 장작과 같다고 예언했다.^[4] 어머니 알타이아는 이 장작을 꺼내 불을 끄고 은밀한 곳에 보관했다. 멜레아그로스는 아르고 호 원정대에 참여하는 등 영웅으로 성장했다.^[3]

아버지 오이네우스 왕이 아르테미스 여신을 홀대하자, 여신은 칼리돈의 멧돼지를 보내 칼리돈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멜레아그로스는 그리스 전역에서 영웅들을 모아 멧돼지 사냥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여자 사냥꾼 아탈란테에게 첫눈에 반했다.^[12]

아탈란테가 쏜 화살이 멧돼지의 귀를 처음으로 명중시켰고, 멜레아그로스는 창을 던져 멧돼지를 쓰러뜨렸다. 멜레아그로스는 멧돼지 사냥의 영광을 아탈란테와 나누고자 멧돼지 가죽과 머리를 주려 했으나, 외삼촌들이 반대했다. 격분한 멜레아그로스는 외삼촌들을 죽였다.^[14]

어머니 알타이아는 오빠들의 죽음에 복수하고자 운명의 장작개비를 태웠고, 멜레아그로스는 불에 타 죽었다. 알타이아는 죄책감에 자살했고, 멜레아그로스의 누이들은 산비둘기가 되었다.^[1]

2. 1. 탄생과 운명

멜레아그로스가 태어났을 때, 운명의 여신들은 그의 집 난로에서 타고 있는 장작개비를 보고 "이 아이의 운명은 바로 저 장작과 같은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어머니 알타이아는 그 장작개비를 꺼내어 불을 끄고 집안 구석 은밀한 곳에 감추었다.

멜레아그로스는 성장하여 강하고 용맹하다고 칭송받았으며, 이아손이 이끄는 아르고 호 원정대에도 참가했다.^[3] 특히 창 던지기를 잘하여, 이올코스에서 펠리아스의 장례를 기념한 경기에서는 창 던지기에서 우승할 정도였다.^[3] 멜레아그로스는 이다스의 딸 클레오파트라를 아내로 맞이했다.^[3]

2. 1. 1. 운명의 장작

멜레아그로스가 태어났을 때, 운명의 여신들은 멜레아그로스의 운명이 난로에서 타고 있는 장작과 같다고 예언했다. 어머니 알타이아는 그 장작을 꺼내 불을 끄고 집안 깊숙한 곳에 숨겼다. 멜레아그로스는 그 덕분에 무사히 성장할 수 있었다.

다른 이야기로는, 멜레아그로스가 태어난 지 7일째 되는 날, 알타이아의 침실에 세 명의 모이라가 나타났다. 클로토는 멜레아그로스가 고귀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했고, 라케시스는 멜레아그로스가 용맹한 영웅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아트로포스는 장작을 화로에 던져 넣고, 이 장작이 다 타 없어지지 않는 한 멜레아그로스는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타이아는 화로에서 장작을 꺼내 불을 끄고, 아무도 모르게 상자 속에 숨겼다.^[3]

2. 2. 아르고호 원정대 참가

멜레아그로스는 이아손이 이끄는 아르고 호 원정대에 참가하여 창 던지기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1]

2. 2. 1. 창 던지기 실력

멜레아그로스는 창 던지기를 특기로 하여, 이올코스에서 펠리아스의 장례를 기념한 경기에서 창 던지기 부문 우승을 차지하였다.^[1]

펠리아스 장례 경기 창 던지기 부문
순위	이름
1	멜레아그로스

2. 3.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멜레아그로스가 태어났을 때, 운명의 여신 모이라이는 그의 운명이 난로에서 타고 있는 장작과 같다고 예언했다. 어머니 알타이아는 장작을 꺼내 불을 끄고 숨겼다.^[1]

칼리돈의 왕이자 멜레아그로스의 아버지인 오이네우스가 아르테미스 여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을 잊자, 분노한 아르테미스는 거대한 멧돼지를 보내 칼리돈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11] 멜레아그로스는 멧돼지를 사냥하기 위해 그리스 전역에서 영웅들을 불러모았고, 이때 여자 사냥꾼 아탈란테에게 첫눈에 반했다.^[12]

멜레아그로스는 멧돼지를 쓰러뜨린 후, 멧돼지 사냥의 영광을 아탈란테와 나누고자 그녀에게 멧돼지 가죽과 머리를 상으로 주었다. 그러나 멜레아그로스의 외삼촌들은 여자가 상을 받는 것에 반대했고, 멜레아그로스는 격분하여 외삼촌들을 죽였다.^[14]

2. 3. 1. 사냥 참가자들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이후 휴식을 취하는 멜레아그로스(바위에 앉아 창 2개를 들고 있음)와 아탈란테(서 있음). 폼페이의 고대 프레스코화.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에는 그리스 전역에서 많은 영웅들이 참여했다. 다음은 그 목록이다.

출신 지역	이름	비고
스파르타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	쌍둥이
메세네	이다스와 린케우스
아테네	테세우스
라리사	페이리토오스
이올코스	이아손
페라이	아드메토스
필로스	젊은 네스토르
프티아	펠레우스와 에우리티온	펠레우스는 실수로 에우리티온을 죽임
테베	이피클레스
아르고스	암피아라오스
살라미스	텔라몬
마그네시아	카이네우스
아르카디아	앙카이오스와 케페우스	앙카이오스는 멧돼지에게 죽음
아르카디아	아탈란테	"홍일점", 멧돼지에게 처음으로 상처를 입힘

켄타우로스인 퓌라이오스와 로이코스는 아탈란테를 범하려다 그녀에게 사살되었다.^[12] 앙카이오스와 케페우스는 여성인 아탈란테의 참가를 반대했지만, 멜레아그로스는 아탈란테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참가를 허락했다.

사냥에서 네스토르는 멧돼지에게 쫓겨 나무 위로 피신했고, 이아손과 이피클레스가 던진 창은 멧돼지를 맞추지 못했다. 텔라몬은 나무 뿌리에 걸려 넘어졌고, 펠레우스가 그를 일으키려 할 때 멧돼지가 덮쳐왔다. 아탈란테가 쏜 화살이 멧돼지의 귀 뒤에 꽂혀 처음으로 상처를 입혔다. 앙카이오스는 멧돼지에게 배를 찔려 죽었고, 펠레우스는 실수로 에우리티온을 죽였다. 암피아라오스의 화살이 멧돼지의 눈을 맞췄고, 멜레아그로스가 창을 던져 멧돼지를 쓰러뜨렸다.^[11]

2. 3. 2. 아탈란테와의 사랑

멜레아그로스는 칼리돈의 멧돼지를 사냥하기 위해 그리스 전역의 영웅들을 모았는데, 이때 여자 사냥꾼 아탈란테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12] 그러나 멧돼지 사냥에 여자를 참가시키는 것에 대해 앙카이오스와 케페우스는 이의를 제기했다. 멜레아그로스는 아탈란테에 대한 연정 때문에 그녀의 참가를 강행했고, 알테이아의 형제들은 조카 멜레아그로스가 아내가 있음에도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을 불길하게 여겨 아탈란테를 경계했다.

2. 3. 3. 멧돼지 사냥 과정

아르테미스 여신이 칼리돈의 멧돼지를 보내 칼리돈을 쑥대밭으로 만들자, 멜레아그로스는 그리스 전역에서 영웅들을 모아 멧돼지 사냥에 나섰다.^[11] 멜레아그로스는 여자 사냥꾼 아탈란테에게 첫눈에 반했다.^[12] 사냥에는 스파르타의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 쌍둥이, 아테네의 테세우스, 이아손, 필로스의 젊은 네스토르, 테베의 이피클레스, 아르고스의 암피아라오스, 살라미스의 텔라몬, 아르카디아의 앙카이오스와 케페우스 등 여러 영웅들이 참가했다.

켄타우로스인 퓌라이오스와 로이코스가 아탈란테를 강간하려 하자 멜레아그로스가 그들을 죽였다.^[12] 이후 사냥이 시작되자 아탈란테가 쏜 화살이 멧돼지의 귀 뒤에 처음으로 명중했고, 앙카이오스는 멧돼지에게 배를 찔려 죽었다. 펠레우스가 던진 창은 실수로 에우리티온을 죽였다. 암피아라오스의 화살이 멧돼지의 눈을 관통했고, 테세우스와 멜레아그로스가 창을 던졌다. 테세우스의 창은 빗나갔지만, 멜레아그로스의 창은 멧돼지의 옆구리를 꿰뚫었다. 멜레아그로스는 수창으로 쐐기를 박아 마침내 멧돼지를 쓰러뜨렸다.^[14]

2. 4. 외삼촌들과의 갈등과 죽음

멜레아그로스는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후 멧돼지 가죽을 아탈란테에게 주려 했으나, 외삼촌들이 반대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멜레아그로스는 격분하여 외삼촌들을 죽였고, 어머니 알타이아는 복수를 결심하여 운명의 장작개비를 태워 멜레아그로스를 죽게 했다. 알타이아는 죄책감에 자살했고, 멜레아그로스의 누이들은 메추라기로 변했다.^[1]

2. 4. 1. 가죽 분쟁

멜레아그로스는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에서 얻은 가죽을 아탈란테에게 주려 했다. 그러나 멜레아그로스의 외삼촌들은 여자가 상을 받는 것에 반대했다. 프렉시포스는 멜레아그로스가 공을 양보하면 가죽은 자신의 것이라 주장했고, 톡세우스는 처음에 멧돼지의 피를 흘린 것은 아탈란테가 아니라 이피클레스였다고 주장했다.^[1] 이 다툼으로 인해 멜레아그로스는 격분하여 두 외삼촌을 죽였다.^[1]

2. 4. 2. 외삼촌 살해

멜레아그로스는 멧돼지 사냥의 영광을 자신이 사랑하는 아탈란테에게 멧돼지의 가죽과 머리를 상으로 주었다. 그러나 멜레아그로스의 외삼촌들은 여자가 상을 가져가는 것에 반대했다.^[1] 이에 격분한 멜레아그로스는 외삼촌들을 단칼에 죽였다.^[1]

멜레아그로스가 멧돼지 가죽을 아탈란테에게 주자, 외삼촌 프렉시포스는 멜레아그로스가 공을 양보한다면 그 명예는 오이네우스의 의붓동생인 자신의 것이라 주장했고, 또 다른 외삼촌 톡세우스는 이피클레스가 먼저 멧돼지의 피를 흘렸다고 주장했다.^[1] 이 다툼으로 멜레아그로스는 두 외삼촌을 죽였고, 다른 형제들과도 싸움이 벌어졌다.^[1]

2. 4. 3. 알타이아의 복수

멜레아그로스의 외삼촌들이 멧돼지 사냥의 전리품을 아탈란테에게 주는 것에 반대하여 멜레아그로스가 그들을 죽이자, 알타이아는 아들의 손에 오빠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복수를 결심했다. 알타이아는 복수와 아들의 목숨 사이에서 갈등했지만, 결국 아들을 죽이기로 하고 집안에 숨겨두었던 운명의 장작개비를 꺼내 불에 태웠다., 운명의 장작이 타들어가자 멜레아그로스도 몸이 불타는 고통을 느끼며 죽어갔다.,

아들이 자신의 형제들을 죽인 것에 분노한 알타이아는 멜레아그로스를 저주하며 장작을 화로에 던졌다. 멜레아그로스는 싸움 중이었지만 곧 타는 듯한 고통을 느꼈고, 장작이 다 타버리자 결국 적에게 죽임을 당했다.

알타이아와 클레오파트라는 죄책감에 목을 매 자살했고, 멜레아그로스의 자매들(멜레아그리데스)은 슬픔에 잠겨 소리를 질렀다. 아르테미스는 멜레아그로스의 자매들을 메추라기 모습으로 바꾸었으나, 디오니소스가 데이아네이라와 고르게는 자신의 아이라고 말하여 두 사람만은 새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2. 4. 4. 멜레아그로스의 최후

멜레아그로스의 어머니 알타이아는 두 오빠, 즉 자신의 아들에게 죽임을 당한 형제들의 복수를 다짐했다. 아들의 목숨과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던 알타이아는 결국 아들을 죽이기로 결심, 집안 깊숙한 곳에 숨겨두었던 운명의 장작개비를 꺼내 불태웠다.^[1] 장작이 타들어 가면서 멜레아그로스는 싸움 도중 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고통을 참으며 싸웠으나, 장작이 모두 타버리자 결국 적에게 죽임을 당했다.^[2] 알타이아는 아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멜레아그로스의 누이들은 메추라기로 변했다.^[1]

3. 사후 세계

저승에서 멜레아그로스의 혼령은 헤라클레스가 케르베로스를 잡으러 왔을 때 도망가지 않았다. 바킬리데스의 송가 V에서는 멜레아그로스가 여전히 빛나는 갑옷을 입은 채로 묘사되는데, 너무나 강력해서 헤라클레스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활을 잡았다고 한다. 헤라클레스는 멜레아그로스의 말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멜레아그로스는 그의 누이^[17] 데이아네이라를 아버지의 집에 결혼하지 않은 채로 남겨두었고, 헤라클레스에게 그녀를 아내로 맞아달라고 간청했다.^[18] 여기서 바킬리데스는 헤라클레스가 저승에서 재앙을 불러올 아내를 선택했다는 언급 없이 그 만남에 대한 묘사를 중단한다.

대 플리니우스의 박물지 제37권 11장에 따르면, 소포클레스는 호박이 인도 너머의 나라에서 "멜레아그리데스"라고 불리는 새들이 멜레아그로스를 위해 흘린 눈물에서 생성된다고 믿었다고 한다.^[19]

4. 가족 관계

멜레아그로스는 알타이아와 칼리돈의 왕 오이네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몇몇 전승에서는 신 아레스가 멜레아그로스의 아버지라고도 한다.^[5] 멜레아그로스는 데이나이라, 톡세우스, 클리메노스, 페리파스, 아겔라오스 (또는 아겔레우스), 튀레우스 (또는 페레우스 또는 페레스), 고르제, 유리메데, 멜라니페의 형제였다.^[6]^[7]

멜레아그로스는 아탈란테와의 사이에서 파르테노파이오스를 낳았고,^[8] 이다스와 마르페사의 딸인 클레오파트라와 결혼했다.^[9] 이들 사이에서 딸 폴리도라가 태어났는데, 폴리도라는 트로이 원정에 합류하기 위해 결혼 첫날밤에 남편 프로테실라오스를 떠나보내야 했다.

멜레아그로스의 가계도
관계	이름
아버지	오이네우스 (또는 아레스)^[4]^[5]
어머니	알타이아^[4]
형제자매	데이나이라, 톡세우스, 클리메노스, 페리파스, 아겔라오스 (또는 아겔레우스), 튀레우스 (또는 페레우스 또는 페레스), 고르제, 유리메데, 멜라니페^[6]^[7]
아내	클레오파트라^[9]
아들	파르테노파이오스 (어머니: 아탈란테)^[8]
딸	폴리도라 (어머니: 클레오파트라)^[9]

5. 영향

멜레아그로스 이야기는 후대 예술 작품, 특히 로마 시대 석관 조각에 영감을 주었다. 멜레아그로스가 칼리돈 멧돼지 사냥을 위해 영웅들을 모으는 장면은 역동적인 누드 조각상을 묘사하는 주제로 자주 사용되었다. 또한, 멜레아그로스 이야기는 스칸디나비아의 노르나-게스트 사트르와 유사성을 보이기도 한다.^[1]^[2]

5. 1. 예술 작품 속 멜레아그로스

로마인들에게 멜레아그로스가 칼리돈 사냥을 위해 모은 영웅들은 역동적인 모습을 한 다수의 누드 조각상을 묘사하는 주제를 제공했으며, 이는 석관에 프리즈 형태로 묘사되었다.^[1]

멜레아그로스의 이야기는 스칸디나비아의 ''노르나-게스트 사트르''와 유사한 점이 있다.^[2]

참조

_[1] 서적 Longman Pronunciation Dictionary Pearson Longman
_[2] 문서 Iliad
_[3] 웹사이트 1.9.16 https://www.perseus.[...]
_[4] 문서 1.9.16 https://www.perseus.[...]
_[5] 문서 1.8.2 https://www.perseus.[...]
_[6] 문서 2 https://topostext.or[...]
_[7] 문서 Ehoiai http://www.theoi.com[...]
_[8] 문서 Fabulae https://topostext.or[...]
_[9] 간행물 Genealogical table F
_[10] 문서 Fabulae https://topostext.or[...]
_[11] 문서 1.8.2
_[12] 간행물 Frg. 520
_[13] 간행물 Genealogical table G
_[14] 문서 Fabulae https://topostext.or[...]
_[15] 문서 Fabulae https://topostext.or[...]
_[16] 문서 Fabulae https://topostext.or[...]
_[17] 간행물 1.8.1
_[18] 간행물 Iliad 21.194
_[19] 웹사이트 Pliny the Elder, The Natural History, BOOK XXXVII. THE NATURAL HISTORY OF PRECIOUS STONES., CHAP. 11.—AMBER: THE MANY FALSEHOODS THAT HAVE BEEN TOLD ABOUT IT. https://www.perseus.[...]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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